시계&자동차
8,907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조회 4,0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2:00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 연말 미국 내 본격 판매를 앞둔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됐다. 기아는 EV9 가격을 5만 4900달러, 한화로 약 7449만 원으로 책정하고 '업계의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시장에 강력한 파급 효과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5만 4900달러에 시작되는 2024년형 기아 EV9은 후륜구동 기반 모델로 최대 7인승, DC 고속 충전 기능에 215마력의 최고 출력과 35.7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기아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은 '우리는 EV9 가격을 올바르게 책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오늘의 가격 발표가 업계의 경종을 울리는 신호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사양이 잘 갖춰진 3열 전기 SUV가 터무니없이 비쌀 필요는 없다. 고속 충전을 포함한 기본 사양이 풍부하고 전기차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올 4분기 미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기아 EV9은 브랜드 최초의 3열 대형 전기 SUV로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텔루라이드'보다 긴 전장을 비롯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공격적인 박스형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는 0.28Cd로 볼보자동차 'EX90'보다 앞선다.
현지 언론은 EV9 판매 가격을 빠르게 전하며 당장은 한국에서 생산되어 미국 내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풍부한 편의 및 안전 사양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주목했다.
한편 지난 5월 사전계약이 실시되고 영업일 8일 만에 1만 357대 계약을 이끌어 내며 국내 최초 3열 전기 SUV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 기아 'EV9'은 지난달 출시 석 달 만에 1/3 토막 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출시 첫 달 EV9 판매 물량은 1334대, 7월 판매는 1251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다만 지난 8월에는 기아 친환경차 라인업 중 가장 낮은 408대 판매에 그치며 전월 대비 67.4% 급감한 판매를 보였다.
EV9의 갑작스러운 판매 감소를 두고 국내 전기차 시장을 고려하지 못한 지나치게 높은 판매가격 책정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보도자료-푸조 X 아티스트 헤르시, ‘감각(感覺)’ 프로젝트 전개
[0] 2025-04-10 17:25 -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0] 2025-04-10 14:25 -
중국 광저우자동차,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최
[0] 2025-04-10 14:25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스타트업 허브 美 디트로이트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개최
[0] 2025-04-10 14:25 -
美 시장 향하는 기아의 첫 전기 픽업 '타스만과 완전 다른 디자인'
[0] 2025-04-10 14:25 -
KGM, 호주 우수 딜러 평택 본사 초청 미래 발전 전략 공유...7000대 수출 목표
[0] 2025-04-10 14:25 -
페라리 V12 혈통 최신작 '12칠린드리'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양산차 부문 수상
[0] 2025-04-10 14:25 -
봄철 ‘졸음운전’ 주의보, 순간 방심 대형 사고 발생...교통사고 치사율 약 2배
[0] 2025-04-10 14:25 -
'수입차 11만 8000대 리콜' 볼보 XC60 · 벤츠 S 클래스 등 포함
[0] 2025-04-10 14:25 -
'中 시장 포기 못 해' 폭스바겐, 상하이 오토쇼에서 3대 콘셉트카 예고
[0] 2025-04-1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빈패스트, 중국 BYD 시가 총액 추월... 전비 양호 소식에 100% 넘게 폭등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 고객 50명으로 구성 '더쎈(DEXEN)' 홍보대사 공식 출범
-
KG 모빌리티, 벌써 끝낸 2023년 임단협 조인식...14년 연속 무분규 신기록
-
기아, 짐바브웨ㆍ모잠비크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ㆍ자립 지원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런칭
-
도심에 특화, 233km 달리는 ‘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개시...2775만 원부터
-
'소형차,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 美, 딱 한대 남은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
[영상] LG와 삼성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각축전
-
현대차, 미 앨라배마 공장에 싼타페 생산 위한 투자 확대
-
포스코퓨처엠 필리핀서 양극재 핵심원료 니켈 생산, 현지 MC그룹과 협력
-
중국 7월 자동차 판매, 소폭 감소
-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
[통계로 본 자동차] 최다 등록 '현대차 포터' 한국에 단 2대만 남아있는 차
-
[스파이샷] 폭스바겐 T7 캘리포니아
-
미국 상무부, “중국 태양광 기업 8곳 중 5곳 우회생산으로 관세 회피”
-
중국 화웨이와 체리자동차, BEV 럭시드 S7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 벤츠, 2025년부터 EQE/EQS에 800볼트 시스템 채용?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생산 개시
-
페라리, 세상에 단 한대...12기통을 위한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
'픽업트럭과 루프탑 텐트', 찬 맛 돌기 시작한 가을 캠핑에 이 조합 딱이네!
-
현대차ㆍ기아 ‘2023 R&D 기술포럼’ 개최...‘리서치랩’ 중심 총 9개 기술 세션 발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유머] 피자 좋아들 하셈? 클릭전에 1. 건강에 해로운피자? 2. 여친몰래 먹는피자? 3. 정력에 좋은피자?
- [유머] 남자성욕이 궁금해서 남성호르몬주사 맞아본 여의사
- [유머] 최면어플
- [유머]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 [유머] G컵 여자가 안 보고 고른 옷을 입는다!
- [유머]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 방
- [뉴스] 마트 계산원에 '무시당했다'며 복수심에 살해 시도한 20대 男... 항소심도 징역 7년
- [뉴스] 손연재, '72억 신혼집' 드레스룸ㆍ주방 공개
- [뉴스] '우블스 한지민 언니'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 5월 결혼... 드레스샷 공개
- [뉴스] '130kg→70kg' 현진영, 급감한 체중에 결국 건강 경고 받아... '기저귀 찰 수 있다'
- [뉴스] '쌍둥이 임신' 레이디제인, 만삭 D라인 공개... 25주차 근황
- [뉴스] '중학교 1학년 아이와 귤 체험 농장 찾은 부모... 벌레보고 놀랐다며 환불해 달랍니다'
- [뉴스] '사교육없이 SKY 입학'... 올해 수험생 782명 '무료'로 대학 합격시킨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