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377'성 김' 현대차 자문 위촉,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3개국 대사 역임한 거물
조회 2,4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1 11:25
'성 김' 현대차 자문 위촉,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3개국 대사 역임한 거물
2024년 1월부터 현대차 자문역을 맡는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겸 美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성 김 前 대사는 미국 정부의 동아태 부차관보, 6자회담 수석대표, 주한국·필리핀 美 대사 등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3개국 대사 역임한 동아시아·한반도 등 국제관계 전문가다.
현대차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 前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성 김 前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성 김 前 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환경·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서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동향 분석, 전략적 협력 모색 등 그룹의 싱크탱크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오랜 공직 생활로 체득한 ‘글로벌 스탠다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해 현대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킹 역량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성 김 前 대사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로 공직 활동을 시작해, 1988년 외교관으로 이직한 이후 현재까지 외교관의 길을 걸어왔다.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2006년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 2008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로 활동하면서 ‘한국통’으로 입지를 다졌다.
주한 미국대사(2011년)로 부임할 당시에는 한미 수교 이후 첫 한국계 대사로 주목받았으며, 임기 중에는 한미 FTA 체결,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및 대북정책특별대표(차관보급)로 임명됐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인도네시아 공장 양산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태국 현지법인을 설립 등 아세안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필리핀, 인도네시아 주재 경험이 있는 성 김 前 대사의 자문 역할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김(한국명 김성용(金星容), Sung Y. Kim)
1960년생 (63세), 미국 국적런던 정치경제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법학 석사 (LL.M.)로욜라 메리마운트대(Loyola Marymount University) 법학 전문석사 (J.D.)펜실베이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행정학 학사
주요 경력
제6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2021.5~현재)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2021.1~2021.6)제21대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2020.10~2023.11)제31대 주필리핀 미국대사 (2016.12~2020.10)제3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2014.11~2016.11)제22대 주한국 미국대사 (2011.11~2014.10)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 (2008.7~2011.10)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와 벤츠의 중국 합작 브랜드 이온치 출시
[0] 2024-10-25 09:45 -
태국, 9월 자동차 생산 25% 감소… 8개월 연속 하락
[0] 2024-10-25 09:45 -
테슬라, 새로운 슈퍼차저 프로젝트 오아시스 계획 발표
[0] 2024-10-25 09:45 -
중국 샤오미, 판매 호조에 생산용량 확대 예정대로
[0] 2024-10-25 09:45 -
테슬라, 3분기 매출액 8% 증가/영업이익은 10.8%
[0] 2024-10-25 09:45 -
2024 DIFA - [영상] 히어 테크놀러지, '자율주행의 핵심은 정밀 지도'
[0] 2024-10-25 09:45 -
[영상] 현대차와 손잡은 GM, 소형 전기차로 승부수 띄운다
[0] 2024-10-25 09:45 -
'트림별 합리적 판매가 책정' 현대차, 2025 쏘나타 디 엣지 출시
[0] 2024-10-25 09:45 -
'더 작고, 더 민첩하다' 현대 N, 차세대 전동화 비전 담은 'RN24 롤링랩' 공개
[0] 2024-10-25 09:45 -
[시승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준대형 세단에서 리무진 감성'
[0] 2024-10-25 09: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만트럭, 최대 800km 대형 전기 트럭 ‘MAN e' 유럽 판매 시작...예약 600건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국왕 훈장 받은 英서 급성장...올 사상 최대치 전망
-
현대차 '2023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 확정
-
[아롱 테크] 자동차등록증 한 장에 명의 넘어가고 불법 대출까지...심각한 정보 유출
-
1년 내내 파업 할 것...자동차 업계 '노란봉투법' 대통령 거부권 요구
-
부르면 오는 버스 ‘똑타’ 해외로 달린다...OECD 교통포럼, 현대차 '셔클' 체험
-
[시승기] 애스턴마틴 DBX707 '일상과 장거리 주행에도 부담 없는 슈퍼 SUV'
-
현대차, 아마존과 고객 경험 혁신 및 클라우드 전환 위한 파트너십 발표
-
기아, 첫 승진 직원 위한 연수 프로그램 신설
-
‘더 기아 콘셉트 EV3 EV4’ 북미시장 첫 공개
-
한국타이어, ‘티닷컴 블랙세일’ 프로모션 진행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아이오닉 5 N’ 북미 공개
-
폭스바겐 ID4, 불 쏘시개로 마감한 천장 때문에 美서 판 전량 리콜
-
마이크 존스톤 영국 로터스 부사장, 75년 역사와 함께 진보하고 있다
-
[2023 LA 오토쇼] 완충 708km, 루시드 첫 3열 SUV '그래비티' 베일 걷었다
-
KG 모빌리티, 베트남 시장 공략 파트너 '킴롱모터' 전략적 협력 강화 추진
-
현대차그룹 2023년 인사, 현대모비스 대표 이사에 이규석 사장 승진 선임
-
[자동차 디자人] 슈퍼카 대명사 ‘람보르기니’ 디자인 책임자 ‘밋챠 보커트’
-
때 이른 첫눈에 초보는 웁니다...빗길보다 무서운 눈길 안전 운전 요령
-
[2023 LA 오토쇼] 내년 상반기 북미 출시 '신형 싼타페 · 아이오닉 5 N' 동반 출격
- [포토] 섹시걸스
- [포토] 홍당무우의 또다른 기능 ..
- [포토] 노골적인 포즈
- [포토] 위로움을 자위로 달래는 대륙 여친
- [포토] 노출이 심한 여학생
- [포토] 몸짱얼짱 섹시AV배우
- [포토] 얼짱몸짱 AV배우
- [유머] 문신있으면 출입금지.. 5성급 호텔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할로윈을 준비중인 일본 편의점
- [유머] 유승준에게 현피 신청한 미국인
- [유머] 소 조심
- [유머] 스파이더 마인
- [유머] 질럿 vs 히드라
- [뉴스] 김우석♥강나언, 핑크빛 열애 중... 11월 입대에 군화·곰신 커플 예약
- [뉴스] '아침 내내 울었다'... 아파트 첫 음방 1위 하고 한글로 수상소감 남긴 브루노 마스
- [뉴스] '쩐의 전쟁' 미스조 김병선 지병으로 사망... 향년 37세
- [뉴스] 현영, 故 김수미 '따뜻하게 챙겨주던 모습 선한데...너무 먹먹'
- [뉴스] 직원들 급여 밀려 항의하자 제약회사 대표가 한 말 '남궁민 광고료 때문... 싫으면 나가라'
- [뉴스] 빙초산을 비타민 음료수로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 울산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망 사건
- [뉴스] 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추도식에 이재용 회장 등 사장단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