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0㈜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조회 3,20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2-07 16:45
㈜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생산 전문 기업인 ㈜빈센이 주요 핵심 산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시범 프로젝트를 위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하고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빈센과 함께 세계적인 정유회사 Shell Singapore Pte Ltd.(쉘)은 프로젝트 스폰서, 싱가포르 조선·해양 플랜트 전문 기업 Seatrium Limited은 프로젝트 개발사, 싱가포르 선박회사 Penguin International Limited은 선박의 소유자 및 운영사, 그리고 산업용 가스 솔루션 공급회사 Air Liquide Singapore Private Limited는 수소 공급사로 함께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해양 응용분야에서 수소연료전지의 활용을 시험하기 위한 시범사업이자, 해양연료로서 수소의 타당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한국으로부터 인도되었으며, 자동차나 트럭 등 바퀴가 달린 화물을 선적하는 로로(Ro-Ro) 선박인 Penguin Tenacity에 설치될 예정이다.
빈센은 지난해 Shell(쉘)과 본 프로젝트의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HAZID(위해요소식별), HAZOP(위해요소 및 운영성), FMECA(고장모드 및 영향, 중요도 분석) 등 다수의 점검이 진행되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치를 위한 안전성 검증이 진행되었으며, 프로젝트의 위해요소 확인 평가 및 로드맵 점검도 완료되었다.
빈센이 납품하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주요 부품은 연료전지모듈(FCM), ICM(Integrated Converter Module), LIB(Lithium-ion Battery), 선박보조발전 사용을 위한 변압기(TR)이다. 이 시스템은 싱가포르에서 1년간(2024년 착공)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운영 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빈센은 조선소에 직접 인력을 투입하여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설치, 통합 및 점검할 계획이다. 대다수의 빈센 엔지니어들은 세계적인 조선소에서의 경험을 갖고 있어, 수소 연료 전지 및 선박 시스템 통합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빈센이 문제에 접근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은 이 프로젝트 진행 중에 명확히 드러났다. 이칠환 대표이사는 “빈센의 고유한 가치 제안(UVP)이 공급 업체로의 선정 및 시험 협력 파트너로의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선급회사인 BV(Bureau Veritas)로부터 모든 도면 검사와 공장 제품 테스트를 모두 완료하였다. 선박 내 최종 시운전 및 테스트 완료 후 검사 보고서(attestation)가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빈센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양연료 360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 참가하였다. 빈센은 탈탄소화 및 기술 부문에서 기업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선보여 인정받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베트남 빈패스트,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2025년 가동 목표로 전기차 공장 착공
-
여름 휴가철, 20대 렌터카 사망 사고 급증...운전 서툴고 도로 정보 부족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益 139억 유로...올해 전기차 비중 최대 10% 목표
-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유럽 제외 전 세계 시장 총괄 예정
-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입자 절반 이상 신규 고객'
-
대통령실, 고가의 수입차에 유리한 자동차세...배기량에서 가격 기준 손 본다.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2023년 상반기 실적 발표
-
파나소닉, 스바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
람보르기니, 2+2 시트 구성의 첫 전기차 2028년 출시
-
7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2% 증가 '르노코리아 충격적 실적 기록'
-
2023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비전 및 3대 핵심가치 최초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ISP 플러스’ 출시
-
재규어 TCS 레이싱 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위...팀 역대 최고 점수
-
'전기 500km · 수소 800km' 이베코 대형 전기 및 수소트럭 생산 계획
-
'공공도로에서 95% 작동' GM 울트라 크루즈 출시 2024년으로 연기
-
[공수전환] 연비 경쟁으로 옮겨간 수입 SUV '토요타 하이랜더 Vs 포드 익스플로러'
-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
267. 전기차를 살까? 내연기관차를 살까? 아니면 기다릴까?
-
[EV 트렌드] 쉐보레 블레이저 EV, 450km 달리고 판매가 기본 7200만 원 책정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탈어도어 선언' 하며 방시혁에게 '할말 없다'던 뉴진스 민지... 새벽에 바꾼 퇴사짤 프사
- [뉴스] 서울대 교수들 '윤 대통령 퇴진하라'... 525명 모여 시국선언 발표
- [뉴스] 래퍼 양홍원, 25살에 결혼 없이 아빠 됐다... '여자친구가 해냈어'
- [뉴스] 뉴진스, 어도어 떠나나... '29일 자정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
- [뉴스] 롯데호텔월드 페인트 칠 중 20m서 추락... 1명 사망·1명 부상
- [뉴스] 송파구 빌라서 70대 부부와 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