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새차 구입 3년 이내 10만 명이 꼽은 '가성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조회 3,9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9 11:25
새차 구입 3년 이내 10만 명이 꼽은 '가성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동차의 ‘비용 대비 가치(Value For the Money)’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 평가에서 테슬라가 2년만에 렉서스를 제치고 1위를 되찾았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기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순위는 7위에 그쳤다.
19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새차 구입 후 3년 이내 소비자에게 연비, 차량가격, 옵션가격, 유지비용, 사후서비스 비용, 예상 중고차 가격 등 6개 측면에서 만족도를 평가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를 통해 비용 대비 가치 만족도 높은 브랜드를 조사했다.
또 이번 평가는 앞서 국산과 수입차 브랜드를 분리해 제시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통합 비교했다. 수입차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구매층 특성에 차이가 없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이 결과 테슬라는 올해 768점으로 만족도가 크게 상승(+23점)하면서 1위를 탈환했다. 이어 렉서스(747점), 토요타(732점), 혼다(708점) 등 일본차 3개 브랜드가 나란히 2~4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는 폭스바겐(683점), 볼보(680점)가 차지하고 기아(654점), 아우디(653점), 한국지엠(652점), BMW(651점), 현대차(650점) 등 5개 브랜드가 각각 1점 차이로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2021년 조사대상에 포함되자마자 1위를 차지했으나 작년 2위로 밀렸다가 올해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6개 비교항목 중 유지비용, 예상 중고차 가격에서 1위였고 차량가격은 2위였다. AS비용 만족도 순위만 다소 처졌다.
렉서스는 2016년 이후 6년 연속 1위였으나, 2021년 테슬라에게 처음 밀린 후 이번이 두번째 2위를 차지했다. 차량가격을 제외한 5개 항목에서 모두 3위 안에 들었고 그 중 옵션가격 만족도는 1위였다.
3위인 토요타는 차량가격과 연비, AS 비용에서 1위였고, 4위 혼다는 차량가격과 옵션가격 만족도가 높았지만 둘 다 예상 중고차 가격 만족도가 낮았다. 폭스바겐과 볼보는 대부분 항목 점수가 비슷했으나 폭스바겐이 연비에서 크게 앞서면서 순위를 맞바꿨다.
국산차 브랜드 중에는 지난해 현대차만 산업평균을 넘었는데 올해는 기아, 한국지엠, 현대차 3곳이 평균을 상회했다. 그 중 AS 비용 만족도에서 앞선 기아가 맨 앞자리에 섰으나 세 브랜드의 점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제네시스는 작년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테슬라가 더욱 돋보인 부분은 모든 브랜드 중 거의 유일하게 만족도가 상승세라는 부분이다. 6개 항목 중 옵션가격, 전비, 유지비용, AS비용 등 4개 항목 점수가 작년보다 상승했고, 차량가격 항목은 보합이었으며, 예상 중고차 가격 하나만 하락했다.
이 결과 테슬라의 강점인 유지비용에서 렉서스를 14점 차이로 압도했고 약점인 차량가격 만족도에서는 1위인 토요타에 0.1점 차이로 근접했다. 테슬라가 최근 강력한 저가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감안하면 앞으로 VFM 분야 원톱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獨인피니언과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
닛산 리프,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 50% 세금 우대 혜택 받는다
-
현대차·기아, ‘2023 DIFA’ 참가...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공개
-
새차 구입 3년 이내 10만 명이 꼽은 '가성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
볼보자동차, 지속가능성 가치 추구 친환경 프로그램 ‘볼보 파빌리온’ 진행
-
'컬러부터 다른 한정판' 벤츠, C 300 4MATIC AMG 라인 20대 한정 출시
-
렉서스 최초 수소 엔진 탑재한 오프로드 모델 ‘ROV 콘셉트 2' 커넥트투 특별 전시
-
기아, 테니스 아이콘 '라파엘 나달'에게 전기차 아이콘 'EV9' 전달...EV6 이어 두번째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소니와 혼다의 합작으로 개발된 EV, 아필라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토요타 다목적 전기 컨셉 '카요이바코'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 국내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미래형 타이어 공개
-
보그워너,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첫 참가
-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 獨인피니언과 전략협업
-
국내서 포착된 기아 인도 전략형 SUV '스토닉보다 매력적 디자인'
-
토요타 익스피리언스 데이, 아주자동차대학교 토요타 전동화반 브랜드 체험 제공
-
슈퍼레이스, 2024시즌 국내 최초 GT4 클래스 신설...SRO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
BMW, 독보적 고성능 ‘XM 레이블 레드ㆍi7 M70 xDrive’ 국내 최초 공개
-
중국 CATL, 체리자동차에 신형 LFP 배터리 '센싱' 공급한다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혼다 이스즈 공동개발 FC전기트럭 기가 퓨얼셀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
- [뉴스] 'BTS' 제이홉, 평소 팬심 드러냈던 '나 혼자 산다' 촬영 마쳤다... 방영은 언제?
- [뉴스] '신병' 시즌3 제작 확정... 역대급 출연진들과 돌아온다
- [뉴스] 고우리 '임신 금지' 계약서 폭로...'남편은 그 핑계로 아예 안한다'
- [뉴스] 생산직 노동자들 위해 조끼처럼 '입는 로봇' 개발한 현대차
- [뉴스] 2년 연속 '매출 3조원'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약 1달 더 빨라졌다
- [뉴스] BTS 슈가 살던 '95억' 전셋집, 170억에 팔렸다... 지드래곤 옆집 '나인원한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