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12 17:25
미니, 110년 영국 옥스퍼드 공장 완전 전동화 생산 시설 전환...1조 원 투자
BMW 그룹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가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서 전동화 생산 전환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니(MINI)가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 총 6억 파운드(약 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작업이 완료되면 순수 전기 버전 미니 쿠퍼(3도어)와 미니 에이스맨(Aceman)이 옥스퍼드 공장에서 생산된다.
BMW 그룹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 이사는 '이번 투자로 옥스퍼드 공장이 미니의 미래 순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는 옥스퍼드 공장과 함께 스윈던(Swindon) 공장도 전동화 생산 시설로 전환한다.
미니가 옥스퍼드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면서 생산 시설의 중국 이전설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미니 전기차 생산 시설 가운데 일부는 이미 중국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투자 발표 직후, 리시 수낵(Rishi Sunak) 총리가 직접 미니의 투자를 환영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옥스퍼드 공장은 완전한 전동화 시설로 전환되기 이전까지 기존 내연기관차와 함께 생산을 이어간다. 2030년 이후에는 순수 전기차만 독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되며 최종적으로는 연간 2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했다.
한편,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옥스퍼드 공장에는 34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미니는 영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가운데 하나지만 최근 몇 년, 부진한 판매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중국 이전설이 나오기도 했다. 미니는 지난해 기준 4만 6000여 대를 영국에서 팔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시승기] 벤츠, 11세대 E 클래스 '완벽한 비주얼 변신 다만 보이지 않는 아쉬움'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음주운전 송치' 배우 송영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조사
- [뉴스] 아내·의붓아들에 헌신하던 부동산 일타강사... 독립 꿈꾼 지 일주일 만에 '양주병'에 맞아 숨졌다
- [뉴스] 폭염+열대야에 밤에도 쉬지 않는 에어컨... 7월 최대전력수요 사상 최대치
- [뉴스] 엄지인, '기러기 엄마'였다...'남편과 아이들은 일본에'
- [뉴스] '독수리 5형제' 엄지원·안재욱, 쌍둥이 출산... 꽉찬 '해피엔딩'
- [뉴스] 213만 구독자 유튜버 조재원, 갑작스러운 누나상... '무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 [뉴스] '50세' 김준호, 김지민과 2세 계획 중인데... '남성 기능 떨어져 10점 만점에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