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SK온, 최고 전도도의 새로운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공동 개발 성공
조회 3,51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07 11:25
SK온, 최고 전도도의 새로운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공동 개발 성공
SK온이 2023년 8월 31일,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 전도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산화물 기반 고체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셀은 70% 이상 개선됐으며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도도는 리튬 이온이 배터리 셀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하는 속도다. 속도가 높을수록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고 충전 시간이 단축된다. SK온은 새로운 산화물 기반 고체전해질이 전고체전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결과는 최근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9) 저널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SK온은 이번 신규 개발을 위해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연구팀과 협력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도도를 1.7mS/cm(밀리시멘스/센티미터)로 70% 향상시키는 동시에 최대 작동 전압을 5.5V로 높이고 배터리 용량도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또한 SK온은 이론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25%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값의 출발점은 리튬 란타늄 지르코늄 산소(LLZO)를 기반으로 한 전해질 소재이다. 리튬 이온 전도도가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SK온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은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에 비해 이온 전도도는 낮지만 화학적 안정성은 더 우수하다고 SK온 측은 설명했다. 그리고 새로운 전해질은 NCM 양극 기반 고체 배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리튬황 및 리튬공기 배터리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온은 현재 '고분자산화물 복합전지와 황화물계 전지' 2가지 전고체전지를 자체 개발 중이다. 여기에 설명된 새로운 개발은 전자에도 적용 가능하다. 2026년까지 두 기종의 초기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8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전배터리연구원에 건설 중인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SK온 차세대전지연구개발실 최경환 상무는 이온전도도와 대기안정성을 모두 갖춘 고체전해질은 고품질 전고체 배터리를 위한 혁신기술로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은 뛰어난 미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SK온, 서산에 역대 국내 최대 1조 5,000억원 증설투자
-
[Q&A] 기아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관련 질의응답
-
[영상] 싼타페와 경쟁할 수 있을까? 기아 신형 쏘렌토 출시
-
벤틀리, 탄소 배출 85% 감축 바이오 연료ㆍ올리브 태닝 가죽 도입 '지속 가능 럭셔리'
-
BMW 그룹 코리아, 관세청 공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
-
美 자동차, 파업 10일 이어지면 빅3 손실 6조 원...현대차ㆍ기아 촉각
-
[시승기] 논란의 차, 테슬라 모델 Y RWD 'LFP 중국산 Vs 합리적 가격'
-
작은 고추 '기아 모닝' 영국 누적 판매 25만대 돌파...형님 니로 10만대
-
[기자 수첩] LA 올림픽 정식 종목을 꿈꾸는 자동차 경주...가능성 반반
-
한자연, 강소특구 육성기업 성장을 위한 간담회 및 혁신네트워킹 개최
-
BYD, 팡쳉바오 첫 번째 BEV 레오파드5 공개
-
美 제이디파워, 충전소 늘었어도 전기차 충전 불만 오히려 커졌다
-
웨이모, 다음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료 서비스 시작한다
-
현대자동차, GM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GM/포드 보다 높아
-
애스턴마틴, 680마력ㆍ제로백 3.7초 고성능 오픈탑 슈퍼 투어러 DB12 볼란테 공개
-
메르세데스 벤츠, 특별한 색 'GLC 300 4MATIC' 34대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3900억원 추가 투자...신형 싼타페 등 SUV 설비 확장
-
포르쉐, 신형 카이엔 3종 국내 출시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 주목
-
기아, 더 점잖아진 '더 뉴 쏘렌토' 출시...전부 바꾼 싼타페 나와! 취향 확 갈릴 듯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축구협회장 출마 공식 선언한 허정무... '한국 축구 흔들리고 있어, 방관자 되지 않겠다'
- [뉴스] 새벽 출근하는 근로자들 위해 서울시가 내놓은 '자율주행버스'... 내일부터 운행 시작
- [뉴스] '소비자 기만 아니냐'... 1만 6천원짜리 '두바이 요거트 아이스크림' 수준 (사진)
- [뉴스] 문가비가 낳은 아들 아빠로 확인된 정우성... 다른 여성과 찍은 '스킨십 사진' 유출됐다
- [뉴스] '840억 이상 가능'... LA다저스 우승 주역된 한국 야구 국가대표, 초대박 소식 전해졌다
- [뉴스] '330억 건물주·억대 출연료' 정우성, 문가비에게 양육비 얼마 줘야 하나... 기준표 보니
- [뉴스] 12월부터 5인승 차에 '차량용 소화기'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