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4 11:45
이래서 자세가 중요해, 운전대 잡으면 나타나는 통증 원인 '바로 이거였네'
30대 초반 나이에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체형을 다듬은 김 아무개. 그의 최대 약점은 운전대를 잡으면 여기저기 가볍고 무거운 통증이 시작되는 것. 장거리 운전은 물론, 출ㆍ퇴근을 하는 짧은 거리에서도 허리와 목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 어깨 통증과 손가락 경련까지 발생한다. 운전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장거리를 오갈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이런 통증들이 쉽게 가라안지 않는다. 운전을 할 때마다 나타나는 통증 원인은 '운전 자세' 때문이다.
영국 도로 안전 기관 GEM은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을 하기 전, 또 2시간 간격으로 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근육이 조여지는 느낌이 들어도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도 '운전 자세만 바꿔도 운전 중 허리와 목, 등, 손과 다리 등의 통증과 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운전 자세는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우선은 좌석 등받이에 등을 최대한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세에서 가속, 제동 페달을 끝까지 밟을 수 있게 시트 위치를 조절해야 한다. 다리는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끝까지 페달을 밟을 수 있어야 한다.
등받이에서 등을 떼고 구부정한 자세로 운전을 하는 것도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여성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세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장시간 운전을 하면 등 근육과 척추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전문가들은 이런 자세로 운전을 계속하면 일상에서도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요약하면 시트 등받이는 90도에서 100도 사이에서 최대한 등이 밀착될 수 있게 하고 팔의 각도는 100도에서 110도, 발의 각도는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도 완전히 펴지지 않는 상태로 해야 한다.
올바른 자세는 운전을 편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안전한 운전 그리고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안전 운전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는 통증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 또 하나, 뒷 주머니의 지갑이나 휴대전화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기 바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새로운 원오프 모델 ‘KC23’ 공개...‘488 GT3 에보 2020’ 기반 미래형 레이스카
-
맥 빠진 '아이오닉 5 N' 공식 출시 하루 앞두고 실수로 다 보여줬다
-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맞아 110대 차량 영국 실버스톤 서킷 주행 신기록
-
타카타 에어백 또 사망 사고, 운전자 최소 6회 이상 무상 교체 권고 무시
-
바늘 구멍보다 좁은 현대차 생산직 낙타가 뚫었다...여성 6명 합격
-
현대차, 인도에서 가장 작은 SUV '엑스터' 출시...600만 원대 초저가
-
벤츠, 준대형 순수전기 'EQE SUV' 1억 3400만 원 국내 출시… 주행가능거리 404km
-
현대오토에버,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기아, 유럽법인 'PBV 비즈니스 전문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포르쉐 AG, 마이 포르쉐 앱 통해 새로운 애플 카플레이 기능 제공
-
폭스바겐, 중국에서의 개발과 생산 더욱 확대한다.
-
車 업계...금속노조 파업은 불법, 관련 산업 안정화에 악영향 우려
-
포르쉐, 애플 카플레이 앱과 차량 기능 통합한 '마이 포르쉐 앱' 공개
-
'고글 쓰면 내비게이션이 뙇'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 공개
-
'PBV 비즈니스 강화' 기아, 유럽법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자동차,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차와 무거운 차
-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37.3% 증가… 테슬라 성장률 1위
-
264. 토요타도 기가 캐스트 도입, 생산비 절감 전쟁 불붙는다.
-
'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
'잘 팔리던거 아니었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정리 해고 돌입
- [유머] 더 보이즈 입장문
- [유머] sbs 기자 근황
- [유머] 북한 혜산시 30대 여성 주민 내부 정보 유출 혐의
- [유머] 설치류는 절대 만지지도 마라
- [유머] 정수기에 물 뜨러갔는데
- [유머] 방송중인걸 까먹는 여자아이돌
- [유머] 백제 유적지 최신 근황
- [뉴스] '춤선 절도 있어... 절도 현장인 줄 알고 출동'... '스우파3 범접' 영상에 기업·공공기관 총집합
- [뉴스] '케이팝 데몬헌터스' 글로벌 1위 찍자... '한국이 중국 문화 훔쳤다' 트집잡는 中 누리꾼들
- [뉴스] '정현규와 결별' 성해은, '승무원 동기들 대부분 결혼하는데... 난 하려나?'
- [뉴스] 쭉쭉 뻗은 기럭지, 딱 벌어진 어깨... 밀라노서 역대급 '수트핏' 뽐낸 김우빈
- [뉴스] 지드래곤, 베트남 공연 중 '돌발 상황'... 무대에 난입한 관객 본 댄서들이 보인 반응
- [뉴스]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제주도서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건망증 심각해'
- [뉴스] 상대 댄서 '성희롱 논란' 허니제이, 과거 발언 재조명... '내로남불이냐' 지적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