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전고체전지, 양산 시작해도 전기차 시장의 빠른 침투는 어려울 전망
조회 6,21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4 11:00
전고체전지, 양산 시작해도 전기차 시장의 빠른 침투는 어려울 전망

*출처 : SNS 리서치
최근 전고체전지에 대한 이차전지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2030년에도 리튬이온배터리(이하 “LIB”)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일 것으로 보이며 전고체전지는 양산화에 성공하더라도 시장 침투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SNE리서치의 ‘LIB 시장에 따른 분리막 시장 변화 전망(‘20~’30) – LIB 패권 경쟁시대, 분리막의 방향은?’ 리포트에 따르면 LIB 공급량은 2023년 687GWh에서 2030년 2,943GWh로 4.3배 증가하여 배터리 시장의 95%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전고체전지의 침투율은 약 4%대로 전망된다. LIB의 수요는 곧 분리막 수요와 직결되기 때문에 향후 배터리 시장에서 분리막의 입지는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전지는 폭발/발화 특성이 현저히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 구현이 가능한 배터리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기업들은 전고체전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정부도 전고체전지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세제 지원, 금융 지원 등 대규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전고체 전지는 실제로 2030년이 되어서야 전기차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도 2030년에 겨우 차량 실증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고체전지는 기술적으로 높은 계면 저항, 전해질 두께, 입자 응집, void 형성 등의 다양한 기술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 양산까지 가기에 해결해야 될 과제가 매우 높다. 또한, 주요 소재가 고가의 금속으로 배터리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그에 따라 양산 가능성이 낮다. 현재 LIB의 전해액은 글로벌 기준 9$/kg임에 반해 전고체전지 중 유망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주 원료인 Li2S는 1,500~2,000 $/kg 수준으로 LIB 전해액의 200배 이상이다. 업계는 배터리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배터리 밸류체인의 모든 기업이 원가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하는 중이다.
이때문에 배터리 시장은 장기간 LIB 위주의 시장으로 전개될 것이고 그에 따라 2030년에 LIB 공급량은 현재 대비 4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박, 분리막과 같은 기존 LIB의 공급사슬이 장기간 주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베바스토, 루프에 탑재하는 ADAS 시스템 출시
-
중 장성자동차, 바이두의 AI 챗봇 차량에 탑재
-
'BMW 예고된 새로운 시대' 내달 2일, 뉴 클래스 양산 직전 콘셉트 최초 공개
-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 2공장 MOU 체결
-
LG에너지솔루션, 칠레 SQM社와 세계 최대 규모 리튬 구매계약 체결
-
글로벌 패밀리카 지향. 혼다 6세대 CR-V 시승기
-
상반기 배터리 사용량, LG엔솔 증가 불구 BYD에 밀려 3위
-
렉서스 RZㆍRXㆍES 등 최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전동화 라인업 모델 시승
-
주행거리 과장 광고했다...테슬라, 美 캘리포니아에서 집단 소송 직면
-
중고차, 8월 비수기에도 가성비 모델 및 싼타페ㆍXC60ㆍ카이엔 등 SUV 시세 상승
-
'조합원 찬반투표 56.57% 찬성' KG 모빌리티 업계 최초 2023년 임단협 타결
-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비 50.1% 증가 '韓 3사 점유율 2.2%p 하락'
-
테슬라의 주행거리 과장에 관해 미국 소비자들 집단 소송 준비
-
테슬라, 7월 중국산 모델 판매 6월보다 31% 감소
-
메르세데스 올라 캘레니우스, “머지 않아 전기차 기하급수적 성장 가능”
-
전고체전지, 양산 시작해도 전기차 시장의 빠른 침투는 어려울 전망
-
토요타코리아, ‘2023 토요타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 실시
-
보그워너,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에 OEM 전기차 플랫폼용 고전압 수가열 히터 공급
-
맥라렌, 750S만을 위한 비스포크 컬러 ‘스펙트럼 테마’ 공개
-
7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하이브리드 · 순수전기차 '엇갈린 운명'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3번째 음주운전' 걸리자 친형 행세한 40대 남성...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야노 시호, 17년 전 결혼식 영상 공개... '♥추성훈이 직접 케이크 만들어 줘' (영상)
- [뉴스] 서울 금은방서 '10돈 금팔찌' 훔친 10대 도주... 경찰 추적 중
- [뉴스] '인종차별 폭로' 소유, 美 델타항공에 사과받았다... '만취설 루머에는 법적 대응'
- [뉴스] 트와이스 모모, 구리 고급 빌라 '43억' 전액 현금 매입... 한소희·나나와 이웃사촌
- [뉴스] 지드래곤·차은우, APEC 만찬회장 달궈... 각국 정상들도 휴대폰 꺼내 촬영 삼매경
- [뉴스] 젠슨 황 '한국이 AI 주권국될 것... 핵심 경쟁력 모두 갖춘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