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5 11:25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준중형 세단 5종을 대상으로 스몰오버랩 테스트 상황에서 뒷좌석 승객 안전도를 살펴보는 실험 결과 이들 대부분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IIHS 사장 데이비드 하키는 '이번 결과가 우리가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업데이트 한 주요 원인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다'라며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5종 세단에서 뒷좌석 더미는 충돌 시 안전벨트 아래로 쏠리고 하단 벨트는 위로 쏠려 심각한 장기 손상 위험률 증가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테스트에는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기아 포르테, 닛산 센트라, 스바루 크로스트랙 등 5종의 2023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이들 중 시빅과 코롤라만 A(Acceptable, 양호) 등급을 기록했다. 포르테, 센트라, 크로스트랙은 P(Poor, 열등)를 받았다.
참고로 IIHS 충돌 안전성 테스트는 항목에 따라 G(Good, 훌륭함), A(Acceptable, 양호), M(Marginal, 미흡), P(Poor, 열등) 등 4단계로 나눠 점수를 평가한다.
IIHS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더라도 1열 탑승자보다 2열 탑승자의 치명적 부상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후 지난해부터 업데이트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IIHS는 이 같은 결과는 뒷좌석이 덜 안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개선된 에어백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으로 인해 앞좌석 안전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전히 어린이에겐 에어백 팽창으로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의 뒷좌석 승객 보호를 위한 기능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업데이트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뒷좌석 더미의 머리, 목, 가슴, 복부 또는 허벅지에 과도한 부상 위험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5종의 준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모두 뒷좌석 더미가 안전벨트 아래로 몸이 쏠리며 하단 벨트가 복부에 심각한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차량은 머리, 목, 가슴 부상 위험이 보통 수준 이상을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회 충전 250km 달리는 전기차 英 '뇨볼트 EV' 35kWh 배터리 충전 6분?
-
기아 스포티지 미국서 브레이크 부스터 결함으로 10만 대 리콜
-
수소는 죽지 않았다. 글로벌 청정수소 2050년1810조원 시장 전망
-
[EV 트렌드] 폴스타 2, 올 하반기 연식변경 모델 파워트레인 중요 업데이트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출시 기념 고객 인도 행사 진행
-
자동차 솔루션 기업 ‘TI 플루이드시스템즈, 아시아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오픈
-
전기차, 2026년까지 1억대 예상되나 넷제로 달성에 보다 강력한 추진력 필요
-
아우디, 브뤼셀 공장 BEV 생산 20만대 돌파
-
토요타의 미래- 전동화, 지능화, 다양화, 그리고 지역화
-
토요타, 북미 R&D 본사에 약 5,000만 달러 투자해 실험실 건설
-
'2026년 도로 위 전기차 1억 대 전망' 넷제로 달성에는 더 강력한 노력 필요
-
[EV 트렌드] 중국서 모델 Y와 경쟁하는 샤오펑 G6 '사전계약 3일 만에 2만 5000대'
-
토요타, 2027년 상용화 목표 전고체 배터리로 반전 '1200km 달리고 10분 내 80% 충전'
-
토요타 주주들, 전기차 전략 강화 촉진 요구
-
현대차그룹, 국내 대기업과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 노린다
-
260. 쉐보레 임팔라, 토요타 크라운, 그리고 포니의 시간
-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 대규모 개편
-
BMW 코리아,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 벤츠, EQS · EQE 소프트웨어 버그로 미국서 리콜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이달의 시크릿 부품’ 10월까지 진행
- [유머] 용돈 2600만 원 받게 된 일본 초1
- [유머] 검소한 남편
- [유머] 24살 이소룡의 운동루틴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뉴스] 조세호, 신혼집 냉장고 최초 공개... 푸아그라에 OOO까지
- [뉴스] 아들 총격 살해범 '가족회사에 직원으로 받던 300만원 끊겨 배신감'
- [뉴스] '제가 잘못했다' 울먹이며 선처 호소한 황의조... 피해자 '평생 지워지지 않는 낙인, 합의 없다'
- [뉴스] '이 아이는 커서 국민MC가 됩니다'... 유재석의 꼬꼬마 시절 '졸업사진'
- [뉴스] '제약회사 여신'이었던 홍현희, 리즈 시절 회상... '내가 나에게 취해 있었어'
- [뉴스] '재산 3조설' 서장훈이 밝힌 부자 되는 비법... ''이것' 부터 버려라'
- [뉴스] 상철과 폭로전 펼치던 11기 영숙... '결별 이유? '이런 문제'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