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7
폭스바겐 파워코, 올 해 직원 두 배로 늘린다.
조회 4,7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0 11:25
폭스바겐 파워코, 올 해 직원 두 배로 늘린다.

폭스바겐그룹의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는 올해 말에 거의 두 배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800명을 최대 1,500명까지 늘린다는 것이다. 독일 미디어 한델스블랏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적합한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한다.
파워코의 인사 관리자 세바스찬 크라포스가 한델스블랏에 언급한 내용으로 빠르면 올 여름에 1,000명까지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한 화학자, 개발 및 프로세스 엔지니어 및 배터리 원료 조달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파워코는 독일 잘츠기터에 있는 본사에서 배터리 생산을 위해 그곳에 있는 폭스바겐 엔진 공장의 많은 직원을 재교육할 예정이다. 파워코는 또한 사내 단체 협약을 통해 니더작센의 도시에 더 많은 숙련 노동자와 전문가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7월 설립된 폭스바겐 자회사 파워코는 캐나다 온타리오와 스페인 발렌시아에도 공장을 건설 중이다. 잘츠기터 공장은 2025년, 발렌시아와 캐나다 공장은 각각 2026년과 2027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워코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만 총 생산 용량이 240GWh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캐나다 정부가 폭스바겐그룹과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북부 지역에 프룹 내 가장 큰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건설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그룹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허버트 디스 시절 스웨덴 노스볼트와의 합작투자를 통해 2020년대 안에 6개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었다. 지난 2월에는 세아트 하위 브랜드가 스페인의 생산 시설을 개편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3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고 4개를 추가로 계획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생산의 초점을 북미로 돌렸다.
2022년 12월 신임 CEO 올리버 블루메는 그 중 하나가 캐나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 결과가 이번에 나타난 것으로 캐나다 정부는 배터리 공장이 운영되는 향후 10년 동안 130억 캐나다 달러(97억 US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시설은 폭스바겐 그룹의 파워코(PowerCo) 사업부에서 운영하게 된다.
캐다나 정부는 폭스바겐에 연간 생산 보조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 공장의 자본 비용에 대한 7억 캐나다 달러(5억 1,700만 달러)의 보조금도 포함하는 획기적인 계약을 협상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ID.4를 생산하고 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곧 출시될 스카우트 브랜드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팩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명시된 조건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새 공장은 디트로이트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축구장 350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타리오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정부는 향후 30년 동안 폭스바겐 배터리 공장이 캐나다에서 2,000억 캐나다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북미에서의 전기차 생산을 우선시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 현재 점유율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미국의 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모델을 생산하기 위함이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7년동안 최소 25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저렴하고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그룹 내 아우디와 포르쉐는 e퓨얼에도 관심을 두고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는 배터리 전기차에서의 존재감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섹시 수영복
- [포토] AV배우몸매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뉴스] 파리 여행 간 '현아♥용준형'... '길거리 흡연' 논란
- [뉴스] 도경완 서브 발언에 여론 터지고 장윤정까지 나서자... 김진웅이 올린 해명
- [뉴스] 기어 중립에 두고 화장실 간 사이... 휴게소서 고속도로까지 홀로 질주한 모닝
- [뉴스] 발달장애인 동료 괴롭혀 해임된 공무원... 법원에서 밝혀진 끔찍한 만행
- [뉴스] 동료·시민 모두 구하기 위해 어느 소방관이 개발한 기술... 구급차에 진짜 도입한다
- [뉴스] 김종국, 62억 신혼집 구한 이유 입 열었다... ''이것' 싫어서'
- [뉴스] 배우 이유영, 딸 출산 1년 만에 결혼 소식... 남편과 오는 9월 웨딩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