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미국 캘리포니아, 이번에는 디젤 엔진 사용하는 기차 배출가스 규제 개시
조회 3,30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4-28 17:25
미국 캘리포니아, 이번에는 디젤 엔진 사용하는 기차 배출가스 규제 개시
*사진 출처 : GETTY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그동안 승용차와 트럭 등 내연기관차의 배출가스를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인 것은 1992년 시작한 청정 공기법(Clean Air Act) 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 CARB :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가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영되는 여객 및 화물 철도 모두가 2024년부터 청정 기관차 구매에 사용할 자금을 비축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다고 포브스가 2023년 4월 27일 보도했다. 질소 산화물과 디젤 미립자 오염의 배출 가스 기준을 강화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2030년대까지 철도가 배터리, 수소 또는 기타 무공해 기술로 구동되는 무공해 열차로 전환하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디젤 열차는 배기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부터 최대 30분 동안만 제자리에서 공회전할 수 있다(일부 예외 있음). 철도 운영자는 2024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관차를 CARB에 등록하고 차량의 연간 배출량 및 유휴 데이터를 보고해야 한다.
CARB의 리안 랜돌프 회장은 이메일을 통해 “기관차는 캘리포니아 교통망의 핵심 부분이며 이제는 기관차가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솔루션의 일부가 되어야 할 때라며 우리는 모든 운송 운영이 배출 제로가 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조한 기후, 산불 및 많은 인구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리포이나주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기차에서 배출되는 디젤 배기 가스 규제는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화물 열차는 연료 효율이 매우 뛰어나 연료 1갤런당 500마일로 1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지만 CARB는 단일 열차의 배출량이 동일한 유형의 배기 처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형 트럭 400대보다 더 나쁘다고 추정했다. 새로운 규칙이 현재와 2050년 사이에 주의 모든 승용차에서 방출되는 것의 거의 두 배로 전체 배기 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화물 철도 산업을 대표하는 미국 철도 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Railroads)는 캘리포니아의 권한이 강제권이 없고 다른 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실제로 배출가스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주 이유라고 한다. 대신 CARB가 철도협회와의 약속을 위반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캘리포니아주를 고소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드 'F-200' 상표 등록, F-150 라이트닝 능가하는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예고
-
美 NHTSA, 팽창기 결함 ARC 에어백 강제 리콜 추진....현대차 포함 5200만 대
-
현대차ㆍ기아, 카메라 센서 이물질 완벽 제거 클리닝 기술 '로테이터캠' 공개
-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 2023 VESPA FESTA 개최
-
폭스바겐그룹,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모색
-
[IAA 2023] BYD, SUV 씰 U 및 럭셔리 브랜드 덴자 유럽 최초 공개
-
[김흥식 칼럼] 현대차ㆍ기아, 훔치기 쉽다고 소송까지 당했는데...美 도난 차 1위는?
-
[IAA 2023] 현대모비스, 전동화 · 차세대 샤시 · 커넥티비티 중심 '유럽 수주 2배'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주역 3인의 말,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
-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10대 중 6대 점유...반세기 日 독점 시대 균열 조짐
-
2023 베스타 페스타 개최...파워풀한 라이딩 뉴 GTV 최초 공개
-
'렉서스보다 더 팔린 포르쉐' 수입차 8월도 감소...BMW 시장 점유율 1위 고수
-
[IAA 2023] 르노 전동화 하이라이트 '세닉 E-테크' 공개, 2024년 초 데뷔 예정
-
데뷔 37년 '지프 랭글러'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아이코닉 SUV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4가지 클래스 티저 영상...이 달 20일 완전 공개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핵심 거점 창원 공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
-
기아, 방산전시회 ‘MSPO 2023’ 참가...수소 ATV 콘셉트카 유럽 최초 공개
-
아우디, 온라인 한정판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1억 4038만원
-
[IAA 2023] 보쉬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기술로 성장'
-
포르쉐, 대기 중 이산화탄소 추출 DAC 파일럿 개발 'e퓨얼 13만ℓ' 목표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
- [뉴스] 4만 6천원 불족발 15개 주문하고 '노쇼'... 이번엔 '박 중위' 사칭했다
- [뉴스] [속보] 지하철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운행 9시30분까지 연장
- [뉴스] 혼외자에 이어 커플사진 유출까지 된 정우성... 지난해 광고 계약 '0건' 주목받는 이유
- [뉴스] 천안 성성동 '길고양이 학대범', 유명 셰프였다... '현재 SNS·블로그 모두 닫아'
- [뉴스] 김민재, 이강인과 '코리안더비'서 웃었다... 환상적인 헤더로 '챔스 데뷔골'까지 기록
- [뉴스] 한강에서 요트 타고 칵테일 마셨더니... 서울시 주선 미팅서 '27쌍' 눈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