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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 물어 얼굴에 흉터 남긴 반려견 '안락사' 시키라는 남편 말에 오히려 이혼해버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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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5 15:00

인사이트TikTok 'klara_tsetki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개물림 사고가 잇따르면서 최근 정부는 사람을 공격한 개에 대한 '맹견법'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도 충격적인 개물림 사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 쳇킨(Klara Tsetkin)이라는 여성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누리꾼들의 비난에 직면했다.


그녀가 키우는 반려견 때문이다.


인사이트TikTok 'klara_tsetkin'


클라라는 바트(Bart)라는 이름의 코커스패니얼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3년 전 바트는 클라라의 3살 딸 밀라나(Milana)의 얼굴을 물었다.


클라라는 '딸은 오늘 바트가 쉬어야 하기 때문에 녀석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아이는 녀석을 더 만지기 시작했고 녀석의 위에 앉아 얼굴에 올라타기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바트에게 물린 밀라나의 얼굴은 심각했다. 눈에는 빨간 멍이 들었고 볼에는 커다란 상처가 생겼다.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아이의 얼굴에는 깊은 흉터가 남은 모습이다.



그런데 반려견이 딸을 공격했음에도 클라라는 반려견을 딸에게서 분리시키지 않았다.


클라라는 바트가 자기방어를 위해 행동한 것이며 공격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락사하자는 남편과 다투다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제 6살인 밀라니는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얼굴에 눈에 띄는 흉터를 가지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klara_tsetkin'


클라라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갈렸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바트를 안락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물림 사고가 또 일어날지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안락사나 격리는 과잉 반응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여전히 바트를 옹호하며 딸의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당근도 안 먹고 삐진 줄 알았던 얼룩말 '세로', 수의사가 진짜 속마음 딱 설명해줬다

당근도 안 먹고 삐진 줄 알았던 얼룩말 '세로', 수의사가 진짜 속마음 딱 설명해줬다

JTBC[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수의사가 사람들 눈에 삐진 줄만 알았던 얼룩말 세로의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곰 보금자리프로젝트 대표 최태규 수의사가 출연해 최근 동물원 탈출 소동을 벌인 얼룩말 '세로'의 이야기를 다뤘다.이날 김 씨는 '지금 캥거루랑 싸운 거, 그다음에 얘가 울타리 부순 행동한 거, 이것도 보기에는 사실 귀여운데 그냥 귀여운 정도가 아닌 행동이라면서요'라고 질문을 던졌다.최태규 수의사는 '귀여운 것은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사실은 동물이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인데 그것을 보고 귀여워하는 것은 사실은 동물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뉴시스세로가 괴로워서 하는 행동이냐는 질문에는 '뭔가 결핍이 있다는 얘기'라며 '사실은 이게 탈출하고 연결시킬 수는 없지만 어쨌든 뭔가 좋지 않은 상황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덧붙여 '동물한테 반항했다, 싸웠다, 심지어는 삐졌다는 얘기를 하는데 잘못된 의인화의 전형적인 예'라고 꼬집었다.그는 '가령 동물이 무서워서 일상적인 행동을 못 하는 상황을 두고 '삐졌다'고 표현하면 삐진 주체인 동물을 탓하는 것'이라며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되는 관점'이라고 설명했다.최 수의사는 '(세로의) 탈출 이유는 명확하다. 울타리가 부서졌기에 탈출 한 것'이라며 '개나 고양이도 문을 열어두면 나간다. 갈 수 있는 곳이라 가는 것이고, 이게 얼룩말의 스트레스나 복지 때문에 탈출했다고 보는 건 진단을 잘못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뉴스1또한 세로에게 새로운 암컷 얼룩말을 찾아주겠다는 사안에 대해서도 '야생에서 얼룩말 무리는 지속적으로 이합집산을 하고, 무리 안에는 수컷만 있는 경우도 있다'며 '(암컷을 데려오는 일이)성공할 수도 있지만, 실패했을 때는 사이가 좋지 않은 얼룩말이 두 마리로 늘었을 때의 대책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얼룩말 '세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께 어린이대공원 울타리를 부수고 동물원 탈출 소동을 벌였다.당시 세로는 인근 도로를 지난 주택가를 배회하다 3시간 30분 만에 생포됐다.세로의 탈출극과 관련해 세간에는 녀석이 부모를 잃은 뒤 반항을 시작했다는 사연이 퍼지면서 많은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사진 =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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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6:00

쇼핑 중 여친이 오프숄더 원피스 입고 나오자 사진 찍던 남친이 서둘러 보인 반응

쇼핑 중 여친이 오프숄더 원피스 입고 나오자 사진 찍던 남친이 서둘러 보인 반응

쇼핑 데이트 중인 커플의 모습 / Yan[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자친구의 쇼핑을 따라간 남성이 보인 반응이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여성복 매장에서 포착된 한 커플에 주목했다.베트남의 한 여성복 매장을 찾은 여성 A씨와 남성 B씨는 하얀색 원피스를 사기 위해 여러 옷을 입어보고 있었다.Yan남성들은 여자친구의 오랜 쇼핑 시간을 지루해한다고 알려졌지만, 남성 B씨는 달랐다.그는 여자친구가 옷을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너무 예쁘다'고 폭풍 칭찬하면서 사진까지 찍어댔다.그런데 그 순간, 여자친구가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나오자마자 표정이 180도 바뀌었다.Yan남성 B씨는 여자친구의 노출을 보고 당황한 듯 핸드폰을 내려놓더니 서둘러 옷을 올렸다.매장 안에는 여성밖에 없었지만, 여자친구의 맨살을 누가 보기라도 할까 봐 불안해했다. 남친의 '동공지진'을 본 여친은 '빵' 터지며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다고 한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풋풋하고 귀엽다', '여친 핸드백 대신 매주고 있는 게 찐사랑꾼', '여친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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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6:00

'강동원 실물' 영접하고 계속 생각나서 연기에 집중 못했던 전지현

'강동원 실물' 영접하고 계속 생각나서 연기에 집중 못했던 전지현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대배우 강동원과 전지현이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될까. 28일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지현이 북극성'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드라마 '북극성'은 지난해 방영된 tvN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멜로물이다.MBC '섹션TV 연예통신'해당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에는 강동원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과거 전지현이 강동원의 실물을 마주한 뒤 전한 생생한 후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6년 4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전지현의 영화 '암살' 코멘터리가 소개됐다.이날 방송에선 전지현이 '암살'에서 일본군과 맞서는 장면을 설명하던 중, '이날 촬영할 때 강동원씨가 촬영장에 놀러 와서 집중이 잘 안됐다'라고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SBS '푸른 바다의 전설'전지현은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머릿속에는 강동원씨가 (있었다)'라고 말했다.전지현과 강동원의 인연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전지현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했을 당시, 화면 속에 있는 강동원의 얼굴을 보고 크게 기뻐하는 장면을 촬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극중 인어에서 사람으로 변신한 심청 역을 맡았던 전지현은 강동원이 나오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한 장면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SBS '푸른 바다의 전설'그녀는 강동원을 화면 밖으로 소환하려는 듯 노트북을 집어 든 뒤 연신 내려치고 흔들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아직 드라마나 영화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적 없는 강동원과 전지현이 과연 '북극성'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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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35

필리핀 공연에서 더 과감해져...'엉밑살' 드러난 하의 실종 패션으로 춤추는 '블핑 제니 (영상)

필리핀 공연에서 더 과감해져...'엉밑살' 드러난 하의 실종 패션으로 춤추는 '블핑 제니 (영상)

TikTok 'ch_blackpink'제니, 엉덩이만 겨우 가린 '아찔한 패션' 선보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필리핀 공연에서 과감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블랙핑크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공연을 마쳤다.멤버들 중 가장 짧은 하의를 입은 제니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섹시미를 뽐냈다. TikTok 'ch_blackpink'아찔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과시하는 제니의 영상은 순식간에 각종 SNS 사이에서 확산됐다.그중 지난 26일 틱톡 계정 'ch_blackpink'이 공개한 제니의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영상 속 제니는 요정 같은 모습으로 몸을 흔들며 살랑살랑 춤을 췄다.TikTok 'ch_blackpink'짧은 스커트를 입어 드러나는 그녀의 우월한 각선미에 팬들은 환호했다.이외에도 허리까지 내려오는 리본 머리끈과 포슬포슬한 레그워머는 흡사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은 아기인데 몸매는 핫걸 그 자체', '진짜 요정이 춤추는 것 같다', '엉밑살 패션까지 유행시키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부 팬들은 '너무 노출이 심한 것 같다'며 '아무리 예쁜 옷이라도 다음부턴 중요 신체 부위는 가릴 수 있는 옷을 입혀줬으면 좋겠다'고 제니를 걱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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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5:35

황영웅 학폭 쉴드치는 어머니팬들이 '실화탐사대' 게시판서 보이고 있는 반응

황영웅 학폭 쉴드치는 어머니팬들이 '실화탐사대' 게시판서 보이고 있는 반응

MBC '실화탐사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황영웅 편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실화탐사대'를 향한 팬들의 반응이 거세다. MBC '실화탐사대'는 앞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제목의 2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상해 전과,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등의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의 이야기가 조명될 예정이다.MBC '실화탐사대'예고에 따르면 황영웅의 동창은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왜소하거나 약한 친구만 괴롭혔다고 한다. 또 다른 동창들도 황영웅 무리가 특정 친구에게 이상한 동작을 시키고 비웃는 등의 학폭을 일삼았다고 증언했다.'실화탐사대' 측은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는 동안 황영웅의 팬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사옥까지 찾아가 황영웅 하차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는 등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황 씨가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자이며 과거가 아닌 지금의 실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진실인가?'라고 전했다.MBC '실화탐사대'이 가운데 '실화탐사대' 게시판에는 황영웅 어머니 팬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팬들은 '황영웅 죽여서 얻는 게 뭐냐', '제목부터 악의적이다', '공정한 방송을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왜 오래 전 사건으로 가수의 발목을 잡나'라는 반응도 보였다.한편 황영웅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이 담긴 '실화탐사대' 편은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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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5:35

사자 떼에 어미 잃고 덜덜 떠는 새끼 얼룩말 위해 '얼룩말 무늬' 새겨진 옷 입은 사육사

사자 떼에 어미 잃고 덜덜 떠는 새끼 얼룩말 위해 '얼룩말 무늬' 새겨진 옷 입은 사육사

새끼 얼룩말 디리아 / Facebook 'Sheldrick Wildlife Trust'[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자 떼의 습격으로 어미를 잃고 두려움에 덜덜 떠는 새끼 얼룩말. 녀석은 태어난 지 며칠 만에 어미를 잃게 됐다.이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사육사들은 새끼 얼룩말을 위해 얼룩무늬 옷을 꺼내 입었다.Facebook 'Sheldrick Wildlife Trust'최근 동물원 탈출 소동을 벌인 얼룩말 세로 사건으로 과거 케냐에 있는 셀드릭 야생동물 보호단체가 전한 새끼 얼룩말 디리아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사연에 따르면 새끼 얼룩말 디리아는 태어난 지 며칠 만에 사자 떼의 습격으로 어미를 잃었다.다행히도 녀석은 보호단체에 구조돼 보호소로 옮겨졌지만, 잔뜩 겁에 질린 상태였다.얼룩말은 본능적으로 모성이 강해 어미와 새끼 사이의 유대가 끈끈하다고 한다.어미를 잃은 다른 얼룩말 / Facebook 'Sheldrick Wildlife Trust'안타까운 디리아의 모습을 본 사육사들은 어미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얼룩말 무늬와 비슷한 줄무늬 옷을 맞춰 입고 녀석을 돌봐줬다.다행히 디리아는 줄무늬 옷을 입은 사육사를 어미로 인식해 안정을 되찾았다고 한다.보호단체 측은 '새끼 얼룩말의 생존 가능성을 최대로 높이는 방법'이라며 '얼룩말 옷의 효과는 대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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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5:00

비행기에 두고 내린 '에어팟' 나의 찾기 기능으로 공항직원 집까지 쫓아가 찾아낸 여성

비행기에 두고 내린 '에어팟' 나의 찾기 기능으로 공항직원 집까지 쫓아가 찾아낸 여성

Alisabbeth Hayden[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비행기에 '에어팟'을 두고 내린 여성이 뜻밖의 장소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았다. 바로 공항 직원의 집에 떡하니 보관된 에어팟을 발견한 것이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깜빡 하고 비행기에 두고 내린 에어팟을 나의 찾기 기능으로 끝까지 추적한 끝에 다시 손에 넣은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워싱턴 출신 여성 알리사베스 하이든(Alisabbeth Hayden)로 최근 군인 남편을 만나기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를 이용했다.Alisabbeth Hayden하이든은 비행기에서 내릴 때 깜빡 하고 에어팟을 넣어둔 청자켓을 두고 나왔다.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자신의 실수를 알아챈 하이든은 곧장 다시 돌아가 승무원에게 잠깐만 옷을 가지고 나오겠다고 요청했다.그러나 승무원은 원칙상 안된다고 거절하며 자신이 대신 가져다주겠다고 말했다.잠시 후 승무원은 청자켓을 가져다 주었고 하이든은 아무 의심없이 돌아왔는데, 충격적이게도 주머니 안에 넣어뒀던 에어팟이 감쪽 같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lisabbeth Hayden하이든은 즉시 휴대폰으로 에어팟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나의 찾기' 기능을 이용했다.그러자 충격적이게도 하이든의 에어팟은 여러 터미널을 거쳐 산 마테오(San Mateo)라는 거주지로 옮겨져 있었다.나중에 알고 보니 에어팟의 마지막 위치는 공항에서 일하는 한 직원의 주소와 일치했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이든이 에어팟의 위치가 바뀔 때마다 찍어둔 지도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Alisabbeth Hayden하이든은 에어팟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공항 측에 항의했고 끝까지 추적한 결과 12일 만에 에어팟을 다시 손에 거머쥐었다.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문제의 에어팟은 공항 청소부 중 한 명이 주워서 집에 가져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유나이티드 항공은 공급업체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 당국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하이든에게 에어팟 손상 비용으로 271달러(한화 약 35만 원)을 지불했으며 5000 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했다.하이든은 '일부 사람들은 에어팟을 그렇게까지 찾아야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남편과 떨어져 지내는 날이 많은 내게 그 에어팟은 사랑의 연결고리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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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5:00

간호학과 신입생으로 들어온 애엄마...선배들의 무시무시한 '똥군기'가 시작됐다

간호학과 신입생으로 들어온 애엄마...선배들의 무시무시한 '똥군기'가 시작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Banks[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방의 한 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아이 엄마를 상대로 이른바 '똥군기'를 잡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방대 무자비한 똥군기 문화,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글쓴이 A씨는 자신을 지방 소재 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평범한 재학생들이 나눈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캡처 내역을 공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tvN '도깨비'A씨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학생회는 학과 재학생들에게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물 4, 5층 시설물 교환 및 가구 재배치를 위해 모여달라고 했다. 교수의 공지사항이었던 만큼 학생회 측은 개인 사유로 불참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공지하며, '간호학과가 다 같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만학, 복학, 편입 예외 없다'라고 재차 전했다.이와 관련해 A씨는 '뜬금없이 사용하지도 않는 층을, 사용 안 한 지 몇 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먼지 구덩이 빈 강의실을 청소하라 시켰다'라며 호소했다.그녀는 '청소에 참여하지 않았더니 교수한테 불참 인원 명단을 넘겨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한다'라고 얘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고백부부'또한 학생회는 학과 총회 개최 공지를 대화방에 공유하며, 이 역시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예외 없이 전부 필참할 것을 전했다.학생회 측은 '애 있는 엄마라 그 시간에 하원 하는 애 데리러 가야 해서 총회에 참석 못 한다'라는 만학도의 메시지에 '다른 가족분들 통해 하원을 하시든지, 아니면 애 데리고 오시면 된다'라며 대안을 제시했다.학생회는 '데리고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그리고 불참한다고 통보가 아니라 허락을 구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이들은 개인 사정으로 바빠서 행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학생의 메시지에 '누구는 한가해서 총회를 열고 누구는 한가해서 총회를 참석하냐'라며, '학과 일이니까 하는 거고, 참석하는 것이다. 총회를 못 오는 경우가 생긴다면 사유를 정확히 설명하고 허락을 구해도 모자라는데 사유도 말하지 않고 통보라니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거냐. 최소한의 학과 일조차 안 할 거면 자퇴하는 걸 권고 드린다. 앞으로 학과에 없는 분이라고 생각하겠다'라고 강력하게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외에도 학생회 측은 아르바이트에 가야 해서 총회에 불참한다는 학생에게 '아르바이트 같은 개인 사유로 불참 없다. 필참이다. 아르바이트 빼고 오면 된다'라고 전했다.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지금 2023년인데 똥군기라니', '92학번인데도 이런 똥군기를 본 적이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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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5:00

'톰 크루즈가 아이언맨'...AI가 캐스팅한 90년대 버전 '어벤져스' (+영상)

'톰 크루즈가 아이언맨'...AI가 캐스팅한 90년대 버전 '어벤져스' (+영상)

Instagram 'wordplay.art'[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19년, 7년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어벤져스' 시리즈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MCU의 레전드로 꼽히는 작품인 만큼 여전히 팬들은 어벤져스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AI가 어벤져스 멤버들을 새롭게 캐스팅해 화제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워드플레이(Word Play)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AI를 통해 캐스팅한 90년대 버전 어벤져스 멤버들을 공개했다.Instagram 'wordplay.art'90년대 전성기를 찍은 톱스타들로 구성된 라인업은 실제 어벤져스 못지않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먼저 어벤져스의 중심 아이언맨은 톰 크루즈가 캐스팅됐다.톰 크루즈는 실제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보다 먼저 토니 스타크 역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후 톰 크루즈는 마블 스튜디오와의 작업이 효과적일 거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토니 스타크 역을 거절했다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완벽하게 아이언맨 역할을 소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AI를 통해 아이언맨이 된 톰 크루즈는 탑건의 매버릭과는 사뭇 다른 샤프한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Instagram 'wordplay.art'천둥의 신 토르는 브래드 피트가 됐다.영화 '트로이'에서 아킬레우스 역을 맡았을 당시 모습은 토르와 완벽히 어우러져 놀라움을 안겼다.크리스 헴스워스의 토르와 비슷한 분위기다.Instagram 'wordplay.art'여전사 블랙위도우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완벽한 액션을 선보인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캐스팅됐다.호크아이는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귀여운 주인공 마티 역을 맡은 마이클 제이 폭스였다.리즈 시절 마이클 제이 폭스의 모습은 실제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와 매우 흡사해 놀라움을 안겼다.Instagram 'wordplay.art'그렇다면 마크 러팔로의 헐크는 과연 누가 캐스팅됐을까.조각 같은 몸매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터미네이터' 신드롬을 만들어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그 주인공이 됐다.초록빛 근육질 몸매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Instagram 'wordplay.art'트찰라는 윌 스미스가 캐스팅됐다.검은색 블랙 팬서 슈트를 입은 윌 스미스의 모습에서 블랙 팬서 만의 위엄이 느껴진다.Instagram 'wordplay.art'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는 영화 '미이라' 시리즈의 브랜드 프레이저가, 캡틴 아메리카는 최근 치매 판정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다.그 외에도 자비스 목소리는 배우 주드 로가, 로키는 짐 캐리가 캐스팅됐다.캐스팅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진짜 잘 어울린다', '진짜 어벤져스 멤버처럼 위화감이 없다', '90년대 버전으로 이렇게 만들어도 좋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Word Play(@wordplay.art)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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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4:35

'등교가 아닌 등반'...부산 모 중학교의 가파른 오르막길 수준

'등교가 아닌 등반'...부산 모 중학교의 가파른 오르막길 수준

부산의 모 중학교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있어 등굣길은 '지옥행'이 따로 없을테다. 축 처진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일 텐데, 학교 정문까지 가는 길마저 험난하다면 어떻겠는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산 모 중학교의 등굣길이 담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 속에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학교가 있어 시선을 모았다. 네이버더욱 충격적인 건 학교 정문과 연결된 길이었다. 학교가 고지대에 위치한 만큼 등굣길이 상당히 가파른 모습이었다. 정면으로 찍힌 사진으로 봤을 때 거의 90도에 가까운 경사에 거리도 상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굉장히 가파른 길이라 혹여나 눈이라도 내리면 걸어 올라가지도 못할 수준으로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부산 시민들은 '저런 곳 많다'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또 한 번 경악에 빠트렸다. 부산 지리 특성상 높은 지대가 많고, 학교도 산 중턱에 있는 경우가 허다해 저런 언덕길은 익숙하다는 설명이다. 누리꾼은 '등교가 아니라 등반이네', '학교 가다가 체력 소진되겠다', '저게 실화냐' 등 쉽게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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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4:00

'새로운 사과문의 정석'...유아인이 SNS에 올린 사과문, 반응 심상치 않다

'새로운 사과문의 정석'...유아인이 SNS에 올린 사과문, 반응 심상치 않다

뉴스1[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마약 검사받은 지 50일 만이다. 28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유아인은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뉴스1그러면서 그는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을 주셨는데 배우의 업을 이어오며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면서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 유아인은 '사건이 불거지고 불충분했던 반성의 시간 동안 저는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며 '제가 가져왔던 자기 합리화는 결코 저의 어리석은 선택을 가릴 수 없는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과오를 인정했다. 앞서 지난 27일 유아인은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떤 저의 일탈 행위들'이라면서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런 식의 자기 합리화 속에서 잘못된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유아인YOOAHIN(@hongsick)님의 공유 게시물그 과정에서 유아인이 이번 일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얘기해 일각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끝으로 유아인은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 전한다'며 글을 마쳤다.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및 대마 양성 반응 외에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2종이 추가 검출됐다.누리꾼은 '이번 사과문은 잘 썼다', '호화 변호인단 꾸렸다더니 사과문도 정석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뉴스1한편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그가 선임한 인피니티 법률사무소 차상우 변호사는 검찰 출신이며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또 해당 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이자 변호인단인 박성진 변호사는 28년간 검사로 활동하며 검찰 내 최고 마약 수사 전문가로 통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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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3:35

요즘 TV서 안 보이던 유명 여배우, 리즈 경신한 프로필 사진 공개했다 (+정체)

요즘 TV서 안 보이던 유명 여배우, 리즈 경신한 프로필 사진 공개했다 (+정체)

Instagram 'ara_go_021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2020년 이후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유명 여배우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tvN '응답하라 1994', JTBC '미스 함무라비' 등에서 열연했던 배우 고아라다.고아라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Instagram 'ara_go_0211'해당 사진들 속에서 고아라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뽐냈다.긴 웨이브 머리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고아라는 우아한 분위기를 뽐내며 카메라를 압도했다.그녀는 입고 있던 재킷을 살짝 내려 민소매 티를 입은 모습을 보여 주며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내기도 했다.또한 고아라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단정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청청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Instagram 'ara_go_0211'여전히 청순하면서도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아라에게 많은 찬사가 쏟아졌다.누리꾼은 '여전히 여신이다', '빨리 좋은 작품으로 컴백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0년 방영된 KBS2 '도도솔솔라라솔' 이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고아라는 최근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둥지를 옮긴 그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Instagram 'ara_go_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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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3:35

고속도로 달리던 중 3미터 높이로 솟구쳤다가 반바퀴 돌아 떨어진 기아 쏘울 (영상)

고속도로 달리던 중 3미터 높이로 솟구쳤다가 반바퀴 돌아 떨어진 기아 쏘울 (영상)

Twitter 'Anoop_Khatra'[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기아 쏘울 차량이 공중으로 3m가량 솟구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교외인 채스워스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3일 발생했다. 테슬라 차주 아누프 카트라(Anoop Khatra)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쏘울과 쉐보레 차량이 나란히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그런데 갑자기 쉐보레 차량의 앞바퀴가 분리되더니 쏘울 차량쪽으로 흘러갔다. 쉐보레 차량의 휠 너트가 파손돼 타이어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Twitter 'Anoop_Khatra'빠른 속도로 달리던 쏘울은 타이어를 발견하지 못했는지 이를 밟았다. 놀랍게도 쏘울은 하늘로 솟아올랐다.매체는 이 높이가 최소 12피트(3.65m)에 달한다고 예상했다.쏘울은 허공에서 반바퀴를 돌아 앞쪽 보닛부터 떨어졌고 지상에서도 몇 차례 더 굴렀다. 주변에 흩뿌려진 파편이 당시 사고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Twitter 'Anoop_Khatra'아누프는 '어제 기록된 가장 충격적인 사고 영상이다'라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타이어를 피하기 위해 살짝 방향을 트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대변인에 따르면 쏘울에는 운전자만 탑승해 있었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해 많은 이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해당 영상은 충격적인 장면과 함께 테슬라의 기능이 조명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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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3:00

E인지 I인지 헷갈릴 때 해보면 딱 좋은 오은영 상담소의 '내향형 체크리스트'

E인지 I인지 헷갈릴 때 해보면 딱 좋은 오은영 상담소의 '내향형 체크리스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E일까, I일까' 고민스럽다면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가 내놓은 '내향형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보자.과거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사석에서 오해를 받을 정도로 낯가림이 심한 배우 김혜성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상담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그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김혜성을 '극내향인'이라 진단하면서 '내향형 체크리스트'를 소개했다.오 박사가 제시한 내향형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1) 놀 땐 잘 놀았지만, 돌아가는 길에 같이 가자고 하면 부담스럽다. 2) 약속이 취소되면 아쉬움보다 안도감을 더 크게 느낀다. 3) 하루 중 한 시간 정도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 4) 뉴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라고 하면 반갑다. 5)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신속하게 못 한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5가지 질문지에 내향인 김혜성은 4개가 해당된다고 밝혔으며 외향인 박나래는 단 1개도 해당되는 게 없다고 밝혔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일반적으로 내향적인 건 나쁘고, 외향적인 게 좋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이 인식은 오해'라며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면 외향인, (에너지가) 내면으로 향하면 내향인'이라 설명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해당 체크리스트는 2년 여가 지났지만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확산되고 있다.이를 본 누리꾼은 'I인데 전부다 해당된다', 'I인데 4개는 그냥 가능' 등의 반응으로 내향인에 공감했다. 반면 외향성을 가진 E에 해당되는 누리꾼도 '3개나 체크했다' 등의 반응으로 공감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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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2:35

'맞아보니 견딜 만하더라'...이근과 결투 앞두고 자신감 보인 유튜버 구제역

'맞아보니 견딜 만하더라'...이근과 결투 앞두고 자신감 보인 유튜버 구제역

YouTube '기자왕 김기자'[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튜브 구제역이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와 결투를 앞두고 전술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에는 ''맞아보니 견딜 만하더라' 구제역, 이근과의 싸움 전술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구제역은 '갑자기 결투 신청을 왜 했냐'는 질문에 '제 입장에서 맞았다. 패드립도 당하고, 화가나죠?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찾아갈 수가 없다. 어디 사는지 모르고 전화번호도 모른다. 이근 채널에서 댓글을 단 적 있는데 댓글 차단당했다. 인스타그램은 영구 정지당했고, 메일 정도밖에 없다. 메일을 제가 보내보지는 않았지만, 답장을 하겠냐. 이근과 연락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저한테 왜 그러는지 너무 궁금하다'며 '물론 화가 날 수 있겠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어머니 모욕이나 죽빵을 맞는다든가, 재물손괴를 당하거나 등 여러 이슈가 있지 않았나. 너무 화가 나서 결투 신청을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YouTube '기자왕 김기자'앞서 구제역은 여권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대위의 첫 번째 공판 날이었던 지난 20일, 법정에서 실랑이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이근은 구제역을 폭행하고 핸드폰을 던져버렸다. 당시 구제역은 실시간 방송에서 '핸드폰 완전 부셔졌다'며 '왼쪽 맞았다. 눈이 아프다. 얼굴 완전 부었다. 병원부터 가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그러나 이날 영상에서 구제역은 '만약 싸워서 이길 자신 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자신 있다. 맞았을 때도 견딜 만했다. 싸워도 지지 않을 것 같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그러면서 '입식보다는 MMA(종합격투) 룰을 원한다. 입식으로는 제가 잡을 자신이 없다'며 'MMA 룰을 배우긴 했는데 프로 수준은 아니다. 조금씩 훈련해본 정도'라고 말했다.YouTube '기자왕 김기자'이어 'MMA라고 해도 계속 아웃 복서 스타일로 때리면서 거리를 두면서 속도전으로 가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전략 노출을 우려하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구제역은 '저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저의 몸을 최대한 웅크릴 것'이라며 '제가 진지하게 이근이 히트 앤드 런으로 가면 못 잡는다는 걸 아니까. 진지하게 해서 웅크리고 있다가 한 방을 노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구제역은 자신이 '의경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실제 격투기 단체에서 접촉해왔으며 이를 승낙했다고 알리기도 했다.해당 영상은 이씨가 구제역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이기 전 촬영된 것으로, 앞서 이근은 지난 24일 구제역의 거듭된 결투 신청을 승낙하며, 채널 삭제를 포함한 몇 가지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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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2:00

'애 딸린 이혼남 직장 상사가 제가 만든 도시락 반찬 보더니 시집오라고 합니다'

'애 딸린 이혼남 직장 상사가 제가 만든 도시락 반찬 보더니 시집오라고 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애 있는 이혼남인 회사 상사한테 고백을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사 차장이 제 도시락 반찬 보고는 자기한테 시집오라고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자신을 20대 후반 여자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A씨는 '회사에서 매일 점심 사 먹고, 커피 사 먹느라 지출이 너무 커서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라고 입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s그녀는 처음엔 탕비실에서 혼자 점심을 먹었지만, 이제 다른 직원들도 도시락을 싸와서 같이 먹게 됐다고 전했다.A씨는 '대표님이 도시락 싸와서 먹는 걸 보더니 젊은 친구들이 기특하다며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라고 해서 밥솥이랑 쌀 지원해 달라고 했더니 빵 터지시면서 사주셨다'라며, 이후 고급 밥솥을 지원 받게 됐다고 얘기했다.그녀는 밥솥을 요청한 대가로 자신이 직접 밥을 짓게 됐다고 설명하며 주말에 마른 반찬 몇 가지 몰아서 준비하고 아침에 일어나 메인 반찬을 만든 다음 출근하자마자 쌀을 씻어서 안친다고 전했다.이렇게 생활한 지 두 달 반이 지날 무렵 회사 차장이 밥솥을 열어보고는 '밥 누가 했냐', '(반찬) 누가 싸온 거냐', '아주 간이 잘됐다. 맛있다. 내 취향이다'라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s밥과 반찬을 모두 A씨가 차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장은 그녀에게 요리를 잘해서 일하는 센스가 남다르다는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그녀는 '문제는 지난 주 금요일이다. (차장이) 저녁에 퇴근하고 시간 되면 밥 한 끼 하자길래 알겠다고 하고 같이 갔다. 나이도 20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데다 다른 직원들 다 있는 자리에서 밥 먹자고 이야기한 거라 별다른 생각은 안 했다'라고 얘기했다.이날 차장과 뼈다귀 감자탕집에 방문해 소주 한 병 시켜 나눠 먹었다고 설명한 A씨는 '회사 얘기를 좀 하다 요리 얘기를 꺼내길래 '아이 때문에 그러신가 보다. 반찬을 좀 해 달라고 하면 해드려야겠다. 그치만 재료값은 달라고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염력'하지만 차장이 A씨에게 건넨 말은 뜻밖이었다. 요리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관심을 표한 것이다.A씨는 '(차장의) 전처는 직장에 올인한 사람이라 제대로 된 밥 한 끼 얻어 먹어본 적 없다더라. 제가 만든 고추장돼지불고기를 맛 보았을 때 운명이라고 느꼈단다. 본인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보지 않겠냐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녀는 순간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서 손에 있던 젓가락까지 떨어트리고 '헐'이라며 감탄사만 내뱉었다고 전했다.당시 차장은 A씨에게 확신에 찬 표정으로 진지하게 만남을 생각해 보라며, 첫 데이트에 털털하게 감자탕을 먹는 여자는 A씨밖에 없을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s차장의 말을 들은 A씨는 '엄마야'라고 말하며 벌떡 일어나 허겁지겁 집에 왔다고 얘기했다.그녀는 집에 와서 구직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찾아서 이력서를 등록한 뒤, 주말 동안 채용 공고를 검색했다고 전했다.A씨는 차장의 연락처와 카카오톡은 차단했다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s그녀는 '오늘 빈손으로 출근했다가 회사에 몸이 안 좋다고 얘기하고 조퇴한 뒤 내내 고민하다 이 글을 쓴다. 이거 신종 직장 내 괴롭힙이냐. 제가 회사에서 밥냄새 풍겨서 열받은 이혼남이 고백으로 공격하는 거냐'라며 분노했다.A씨는 사람들 다 있는 자리에서 차장에게 '왜 저한테 그런 이야기 했냐'라고 물을 용기는 없다며, 대표에게만 말하고 조용히 회사를 그만 두고 싶다고 얘기했다.그녀의 사연을 들은 많은 누리꾼은 '그만 둘 필요는 없고 대표에게 그대로 이야기해라', '글쓴이가 정말 잘 대처한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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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2:00

혼자 정신없이 교통통제하는 남자 경찰관과, 옆에서 뒷짐지고 있는 여경 (+영상)

혼자 정신없이 교통통제하는 남자 경찰관과, 옆에서 뒷짐지고 있는 여경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혼잡한 도로 위 차량을 통제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 남자 경찰은 엉킬 대로 엉킨 차량들 사이에 서서 정신없이 혼선을 정리하고 있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워 보이는 여자 경찰의 모습이 논란이 됐다.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촬영된 시기가 알려지지 않은 짤막한 영상 두 편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과 숭실대 인근으로 추정되는 곳의 도로 한복판에 선 교통경찰 두 사람이 등장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영상 속 여자 경찰은 혼잡한 도로 바깥에 서서 뒷짐을 지고 있다. 상황을 살피던 그는 차량이 뒤엉켜 있는 도로 쪽을 바라보다가 이내 뒤돌아 걸어간다.그 앞에는 자동차들이 꼬여 움직이지 못하는 도로 중앙을 바삐 오가며 차량들의 길을 안내하고 있는 남자 경찰의 모습이 잡혔다. 특별한 설명 없이 등장한 영상은 삽시간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경은 뭐 하고 있는 거냐', '뭔가 해야 할 상황인데 뒷짐 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안 좋다', '누가 봐도 논란될 상황 아니냐', '고위 간부 같은 행동이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온라인 커뮤니티반면 일각에서는 '주변 도로 상황 살피면서 오는 차량 막으려고 서 있는 거 아니냐', '수습 직원일 수도 있다. 배우는 중이면 저게 당연하다', '솔직히 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진 않을 것', '반대 차선 통제나 다른 상황 대비해서 서있는 거 아닐까'란 의견도 존재했다. 한편 교통경찰의 경우 교통사고나 도로 혼선을 수습하는 일을 하는데, 현장 인력 중 일부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주변 교통 상황을 점검하기도 한다. 이는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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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2:00

참관수업에 엄마·아빠 아무도 안 오자 '빈의자' 허공 껴안으며 오열한 초등학생

참관수업에 엄마·아빠 아무도 안 오자 '빈의자' 허공 껴안으며 오열한 초등학생

ohu[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참관수업 현장에서 홀로 주변을 둘러보며 애처로운 눈빛을 발사하는 한 초등학생이 포착됐다. 친구들이 모두 의자에 앉아 있는 엄마, 아빠 품에 안겨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 소년은 텅 비어있는 의자를 앞에 두고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참관수업에 오지 않는 부모를 기다리다 서러움에 눈물을 터뜨린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학교 운동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sohu사진을 촬영한 날은 학교에서 학부모들을 초청해 아이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하며 학교 생활을 간접 경험하는 참관수업이 있는 날이었다.이날 학생들은 엄마, 아빠 껌딱지가 되어 천진난만한 얼굴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들이 각자 엄마, 아빠 품에 안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때, 유일하게 홀로 처량한 표정으로 주변을 샅샅이 둘러보는 한 소년이 포착됐다.sohu소년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엄마, 아빠 모두 참관수업에 오지 않아 빈의자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을 계속해서 둘러봤지만 엄마, 아빠의 흔적을 찾을 수 없자 소년은 친구들이 부러운 마음에 마치 누군가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 허공을 두 팔로 껴안았다.허공을 껴안으며 주변 친구들을 바라보던 소년은 이내 서러움에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엄마, 아빠가 꼭 필요한 행사에 홀로 눈물을 쏟아내는 소년의 애잔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속상하다', '얼마나 외로울까', '끝까지 엄마, 아빠 보일까 봐 주변을 둘러보는 게 진짜 마음 아프다', '내가 가서 안아주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so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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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2:00

재미 삼아 DNA 테스트했는데 친아빠일 확률이 30% 밖에 안 나와...엄마가 무릎 꿇고 한 부탁

재미 삼아 DNA 테스트했는데 친아빠일 확률이 30% 밖에 안 나와...엄마가 무릎 꿇고 한 부탁

DNA 검사 도구 세트 자료 사진 / CNBC[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호기심에 온라인에서 DNA 테스트기를 구매한 남성. 그는 반전 결과에 깜짝 놀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DNA 자가 테스트기를 산 영국의 한 청년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19세 영국 청년 A씨는 생일을 맞아 호기심에 90파운드(한화 약 14만 원)짜리 DNA 검사 도구 세트를 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그런데 DNA 검사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나왔다. 검사 결과 아버지와의 DNA 일치율이 29.2%에 불과했다.단 한 번도 예상하지 못했고,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당황스러웠던 그는 이 사실을 어머니에게 알렸다.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 말을 들은 A씨의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말라'며 A씨를 향해 무릎 꿇고 빌었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어머니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가족들에게 진실을 밝혔다.A씨의 아버지는 이 사건을 알게 된 후 아무런 반응도 없이 묵묵히 방으로 들어갔지만, 잠시 후 큰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그는 'DNA 자가 진단 세트를 산 걸 너무 후회한다'고 자책했고, 해당 사연을 접한 이들은 '절대 네 잘못이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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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2:00

기상 악화 때문에 비행기 못 뜨는데 무릎 꿇고 이륙하라 생떼 쓰는 중국인 승객들 (+영상)

기상 악화 때문에 비행기 못 뜨는데 무릎 꿇고 이륙하라 생떼 쓰는 중국인 승객들 (+영상)

新浪网[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날씨는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 항공편이 지연, 연착되거나 결항이 되곤 한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그런데 최근 중국인 승객들이 이륙을 요구하며 공항에서 난동을 부려 논란이 일고 있다.新浪网지난 27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되자 승객들이 공항에 무릎을 꿇고 떼를 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은 지난 26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서 촬영됐다.Weibo전날부터 선전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여러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25일 낮 12시 15분 출발하는 비행기 또한 이륙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지연됐다.해당 항공편의 승객들은 13시간 동안 대기를 해야 했다.新浪网결국 26일 오전 1시, 해당 항공편은 결항됐다.그러자 승객들은 무릎을 꿇고 이륙을 요구하기 시작했다.7명 정도의 남녀 승객들은 탑승 게이트에서 무릎을 꿇고 제발 이륙하자며 소리쳤다.또 다른 승객들은 직원들에게 화를 내며 보상을 요구하기도 했다.공항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들이 승객을 위로했다면서 '원래 비행기 운항의 주요 임무는 승객의 안전과 비행경로의 원활함을 보장하는 것이다. 승객에게는 감정이 있다. 우리 공항은 승객을 위한다. 승객들을 달래는 과정이 필요했다. 모든 승객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新浪网한편 이날 같은 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은 공포를 경험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승객은 '뇌우 속에서 이륙하는 것은 정말 무서웠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멀미를 했다'라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다. 날개에는 불꽃이 튀었고 구름에서 번개가 보였다. 급한 일이 없다면 이런 비행기는 다시는 타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현재는 기상 여건이 호전돼 운항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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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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