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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 먹다가 쓰러진 남성 보고 빛의 속도로 달려가 심폐소생술한 새내기 여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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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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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 먹다 쓰러진 한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북 구미에 위치한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응급처치로 살려낸 옆 테이블 손님이의 정체가 주목 받고 있다.


8일 M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2일 경북 구미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남성이 갑자기 어딘가 불편한 듯 이마를 짚은 뒤 그대로 쓰러졌다.


쓰러진 남성을 두고 다른 손님들이 우왕좌왕하던 그때 멀리 떨어진 창가에서 식사하고 있던 20대 남녀가 뛰어와 마치 합을 맞춘 듯 응급 처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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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게 응급처치 한 남녀 손님의 정체


여성은 쓰러진 남성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했고 그 사이 남성은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기도를 확보했다. 곧이어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러자 잠시 뒤 쓰러진 남성의 무릎과 손이 움찔거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남성은 눈을 뜨고는 상체를 일으킨 뒤 일행들의 질문에 대답을 할 정도로 의식을 되찾았다.


식당 사장은 '(쓰러진 남성이)눈도 흰자가 다 돌아가 있고 맥 짚어보니까 숨도 안 쉬었다. 모든 사람이 당황하고 겁나서 만지지도 못하는데, (젊은 남녀가) 고민하고 이런 거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빨리 뛰어왔다'며 '슈퍼맨하고 슈퍼걸이 오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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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짜 빠르게 와서 옆에 사람들 다 밀치고 응급처치했다'면서 '무슨 응급실에서 일하다 온 사람인 줄 알았다. 역할 분담이 서로가 짜온 것처럼 딱딱, 맞춰놓은 것처럼 그렇게 하더라'고 감탄했다.


해당 남녀의 정체는 새내기 경찰관들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된 동기 경찰관 2명이 쉬는 날 사복 차림으로 같이 점심을 먹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경북 김천 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의 김도연 순경, 남성은 서울 강동 경찰서 성내지구대의 신홍준 순경이다.


김도연 순경은 ''쿵' 소리를 듣고 몸이 그냥 반응해서 달려가고 있었다. (경찰학교에서)연습도 많이 하고 그랬으니까 그게 몸에 익혀져 있으니 그렇게 했다'며 '뜻밖의 일이었지만 위급한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앞으로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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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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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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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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