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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코 세게 풀었다가 '하반신 마비' 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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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3 18: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많은 이들에게 일상일지도 모르는 행동이 누군가에겐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되곤 한다.


여기 한 남성은 화장실에서 코를 풀다가 그만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겪고 말았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화장실에서 코를 풀던 남편이 척추 부상으로 크게 다쳤다는 여성 커스티 브로너(Kirsty Bronner)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해 1월 2일이었다. 커스티는 4명의 아이들과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욕실에서 '쾅'하는 큰 소리가 들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he Booty Co.


서둘러 소리가 난 욕실로 가보니 남편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해보니 C6/7 척수 신경이 손상된 상태였다.


정신이 돌아온 남편은 '코를 풀다 화장실 의자에 목을 부딪혀 기절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의사소통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척수 신경이 손상되며 몸이 마비돼 가슴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게 됐다.


인사이트The Booty Co.


사고 이전에는 하루에 10km 달리기를 완주했을 정도로 건강한 남자였지만 지금은 서 있을 수 조차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


커스티는 혼자서 네 아이를 돌보며 남편 간호까지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때 크게 좌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커스티의 화장품 사업이 성공하면서 아이들과 남편을 책임지며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장품 사업으로 번 수입의 일정 부분을 남편 처럼 척수 손상으로 신체 마비가 된 환자들을 위한 치료 비용으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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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0월 26일에 서거'... 무속인 말 듣고 정치인에 전화걸어 경호 강화하라고 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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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에게 들었다'...10월 26일, 대통령 경호 강화하라는 의문의 전화 윤석열 대통령 / 뉴스1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실에 '대통령 시해'를 암시하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요한 의원실에 '다음 달 26일 윤석열 대통령 서거한다'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인 의원실 측에 이 같은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현재 확인 중이다. 전화 건 이는 신원 불상 남성...번호는 010으로 시작인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신원 불상의 한 남성이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대통령실 경호를 강화하라'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 / 뉴스1인 의원실 측은 즉시 112에 신고해 이 같은 상황을 경찰에 공유했으며, 대통령 경호처에도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받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수사를 통해 범죄 관련성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인 의원은 '친윤석열계'로 분류된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당선돼 당 지도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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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0:35

강원대 축제에 예고된 '흉기 난동', 학생회장·부회장이 직접 막았다

강원대 축제에 예고된 '흉기 난동', 학생회장·부회장이 직접 막았다

흉기 난동 예고자 직접 잡은 강원대 총학생회장단강원대 총학생회장단 (좌) 김우석, (우) 정지민 / Instagram 'knuch_57'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축제 현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20대 남성이 총학생회장단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검거됐다.지난 24일 춘천경찰서는 저녁 8시께 '강원대 축제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20대 A씨를 검거했다.앞서 이날 저녁 6시 50분께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생들이 몰리는 캠퍼스 내 주점에서 오후 8시~9시 사이에 흉기 여러 개를 들고 난동을 부리겠다는 내용이었다.온라인 커뮤니티지인 제보 등을 통해 위치 파악... A씨는 '장난이었다'최초 신고자는 강원대 김우석(25·독어독문학전공) 총학생회장과 정지민(24·경영학전공) 부총학생회장이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와 특공대 등을 배치해 비상 태세를 갖추고 작성자 파악을 위해 SNS 계정을 조회하고 IP 추적에 나섰다.A씨를 찾아낸 건 총학생회장단이었다. 강원일보 보도에 따르면 축제 현장에서 안전 순찰을 하고 있던 김씨와 정씨는 지인 등의 제보를 통해 A씨가 배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강원대 축제 현장 / 뉴스1이들은 주저 없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A씨를 발견해 붙잡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강원대 캠퍼스 지리를 누구보다 잘 꿰고 있었기에 발 빠른 검거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붙잡힌 A씨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지는 않았으며 경찰에 '장난삼아 예고 글을 게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주거지 안에서도 범행 도구로 의심할 만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축제장 일대의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 활동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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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0:00

한덕수 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야... 소비 억제 필요해'

한덕수 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야... 소비 억제 필요해'

전기·가스 소비 억제 필요성 역설한 한덕수...'요금 올려야'출입기자단과 질의응답을 하는 한덕수 총리 / 뉴스1'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를 억제해야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전기요금 정산 시스템에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이 반영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주도의 전기요금 결정 구조 개선도 언급한 한 총리는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전기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난 한 총리는 '(국내) 에너지 값이 해외 에너지 가격에 따라 바뀌어야 하는데 이제는 (정치 쟁점화로) 조심스럽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불편한 진실이다. 이 부분은 국민적 컨센서스에 한번 붙여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의 에너지 원유값이나 이런 것에 따라 전기요금 조정을 해야 하는 부분에 손을 대지 않았다'라며 '국제유가에 따른 에너지값 조정을 어떤 시스템으로 가져가야 할지 생각해서 국민 공론에 붙이는 게 맞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전기요금 계속 동결한 지난 정부 저격도 한 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가스 요금은 국제가가 10배 오르는 동안 한 번도 오르지 않았고, 전기요금도 원가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외국에 비해 에너지값이 굉장히 싸다는 게 불편한 진실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다량의 에너지 소비는 외국보다 그만큼 기후 변화 대응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했다. 한 총리는 소비 감축을 위해서 시간대별 차등 전기요금 체계를 이야기했다. 그는 '어느 정도 요금 차이가 있어야 국민이 반응할 텐데 너무 차이가 없거나 (요금이) 싸면 변화할 인센티브가 없다'며 '우리(가정용) 요금만 탄력적이면 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우리에게 선택지가 있어야 하는 데 없다'고 했다.뉴스1한 총리는 '국가가 결정하는 요금체계도 맞는지 모르겠다'며 '독립된 기구가 있어서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국민에게 충분히 설득하는 권위를 가진 조직이 필요한지 등을 생각을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전기요금은 2013년 11월 5.4% 인상된 이후로 2022년 3월까지 9년 동안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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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0:00

집 앞에서 북한 오물 풍선 머리에 맞고 쓰러진 여성... 전치 2주 부상

집 앞에서 북한 오물 풍선 머리에 맞고 쓰러진 여성... 전치 2주 부상

북한 오물 풍선에 머리 맞은 60대 여성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독자 제공)북한 오물 풍선에 머리를 맞은 6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지난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집 앞 마당을 쓸고 있던 60대 여성 A씨는 북학이 날린 오물 풍선 잔해물에 머리를 맞고 깜짝 놀라 쓰러졌다. 이에 무릎에 타박상까지 입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 23일까지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은 총 5500개그는 병원에서 목과 허리, 골반, 무릎 염좌 등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과 서울시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진단서를 제출한 상황이다.A씨 자택 인근에서는 흙이 묻은 페트병 조각 등으로 채워진 봉투가 10개 가까이 발견됐다. 그중 하나가 A씨 집 마당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서울시는 A씨가 제출한 진단서 등을 토대로 예비비를 이용해 병원 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현행법상 북한 오물 풍선 살포로 발생한 피해를 지원할 근거가 없어 우선 지자체들은 예비비를 활용해 보상하고 있다.한편 서울에서 시민이 북한 오물 풍선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건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7월에도 강서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풍선에 맞아 오른팔에 타박상을 입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달 23일까지 22차례에 걸쳐 모두 55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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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09:35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건강한 50~60대, 군 경계병 서도돼... 법안 검토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건강한 50~60대, 군 경계병 서도돼... 법안 검토 중'

국민의힘 성일종 국방위원장 '50~60대, 군 경계병 역할 가능'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 뉴스1인구감소 및 저출산 심화로 인해 병역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는 현실 속 한 국회의원이 50~60대가 군 경계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인구절벽 등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해 건강한 50~60대가 민간인 신분으로 군 경계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성 위원장은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63회 KIDA 국방포럼의 연사로 나서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성 위원장은 '(우리나라에) 젊은 병사가 없다. (요즘은) 50대, 60대가 돼도 건강하다'라며 '이들이 군에 가서 경계병을 서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분들로 스위치(교체)할 법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성 위원장은 경계병 역할을 하는 50~60대에게 병사 봉급에 준하는 보수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이 같은 성 위원장의 발언에 시민들은 '사실상 5060 재입대 아니냐'라고 비판하고 있다. 시민들은 '재입대 논란' 제기... 성 위원장 측은 '민간인 신분' 강조 하지만 성 의원실은 이와 같은 비판에는 선을 그었다. 50대 60대를 군대에 입대시켜 다시 복무시킨다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의원실은 '군 경력이 있는 50~60대 중 건강에 문제가 없고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 해 우리 군에서 이분들을 아웃소싱 형태로 채용해 경계 업무만 맡길 수 있도록 하려는 계획'이라며 '이분들이 군에 재입대해 복무하는 것은 아니며, 민간인 신분으로 일정 급여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고로 일부 주한미군부대의 경우 지금도 경계업무에 있어 한국인 외주 인원들을 채용해 활용 중'이라며 '해당 정책을 위한 법안은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실제 발의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뉴스1한편 성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이민'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이민을 통해 인구절벽의 한 축을 해야(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어를 좀 하고 건강한 외국 사람들이 7~10년 복무하도록 하고 시민권을 원하면 주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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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09:35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대표, 별세... 향년 53세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대표, 별세... 향년 53세

'23년간 루게릭병 투병'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박승일 사망Instagram 'sihope1004'희귀병 '루게릭병'을 대한민국에 알리고, 가수 션과 함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추진해 온 전 농구선수 및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공동대표가 영면했다. 향년 53세다.지난 25일 승일희망재단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박승일 공동대표가 23년 간의 긴 투병 생활을 뒤로하고 소천하셨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하던 박승일은 지도자의 꿈을 안고 미국 브리검영대로 유학을 떠난 바 있으며, 이후 31세의 최연소 나이로 울산 모비스의 코치로 발탁됐다.코치 발탁 4개월 만에 루게릭병 판정박승일 / 뉴스1그러나 그는 코치 발탁 4개월 만에 근육이 서서히 굳어가는 루게릭병을 판정받게 됐다. 이후 박승일은 지난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했고, '아이스버킷챌린지' 등을 통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루게릭병을 판정받은 박승일은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승일희망재단의 갖은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경기도 용인에 연면적 4995㎡·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병상 76개와 재활치료 시설 등을 갖춘 루게릭요양병원의 착공이 이뤄지게 됐다. Instagram 'sihope1004'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 션은 지난 6월 건설 현장 사진과 조감도를 공개한 뒤 '218억 원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올해 12월 완공을 예정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진다.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달려왔다'며 벅찬 심정을 밝혔다.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다.Instagram 'sihope1004'한편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해 병이 진행될수록 점점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원인불명의 희귀병이다.현재까지 루게릭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약물이 개발 중이지만,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근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약물은 찾지 못한 상태다.루게릭병은 근육세포의 사멸로 전신에 마비가 발생하지만 그 외 모든 감각은 살아있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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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09:35

전남 순천 도심서 10대 여학생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 행인과 싸우다 긴급체포

전남 순천 도심서 10대 여학생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 행인과 싸우다 긴급체포

전남 순천 조례동서 2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에 흉기 휘둘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늘 새벽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박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이날 오전 12시 43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병원 인근 주차장에서 B양(17)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주 3시간 만에 행인과 시비붙었다가 체포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양은 범행 현장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박씨를 추적했고, 같은 날 오전 3시께 만취 상태로 인근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은 박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박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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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08:35

벌크업 제대로 한 '근육질 몸매'로 보디빌더 옆에서도 기 안 죽고 포즈 취하는 BTS 뷔

벌크업 제대로 한 '근육질 몸매'로 보디빌더 옆에서도 기 안 죽고 포즈 취하는 BTS 뷔

BTS 뷔, 헬스장서 포착된 사진 속 근육질 몸매 '눈길'Instagram 'natural_masunho'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화제다.지난 25일 보디빌더 마선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가 나와서도 부지런히 운동하는 자랑스런 청년들. 태형&민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뷔와 배우 김민재, 마선호가 헬스장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세 사람은 막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쳤는지 잔뜩 벌크업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사진 속 뷔는 떡 벌어진 어깨와 대비돼 안 그래도 작은 얼굴이 더 소멸될 듯해 감탄을 자아낸다.김민재 또한 탄탄한 팔 근육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마선호는 '이틀 동안 전신 웨이트 돌리고, 뿌듯, 젊음이 부럽다.. 얼굴도 부럽고.. 다음 휴가를 기약하며 간장게장은 꼭 다시 먹자'라고 덧붙였다.지난 4월 10kg 증량 이후 근황 공개될 때마다 화제지난 4월 뷔가 위버스에 공개한 사진 / Weverse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뷔인지 못 알아봤다', '운동 진짜 열심히 하나보다', '보기 좋다', '더 듬직해졌다', '몸 키우니 더 좋아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 4월 군대에서 10kg 증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뷔는 여리여리한 미소년 같았던 과거와 다른 듬직한 모습으로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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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8:15

'날 서열 아래로 봤다'... 드라마 촬영 중 무시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

'날 서열 아래로 봤다'... 드라마 촬영 중 무시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드라마 '개소리' 촬영 중 무시당한 사연을 털어놨다.25일 연우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연우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과 함께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개소리'에서 순경 '홍초원' 역을 맡은 연우는 '제가 경찰견 출신 소피의 주인'이라며 '소피가 나와서 큰 활약들을 한다'고 말했다. 연우/ kbs 제공 이에 박명수는 '드라마에 동물 나오면 힘들지 않나. 동물은 멋대로 가니까 짜 놓은대로 하는게 안 맞을것 같다'라고 물었고 이에 연우는 '초반에는 소피에게 많이 서운했다. 같이 붙는 씬들이 많았는데 너무 안 따라주더라. 그게 알고 보니까 저를 서열아래로 생각해서 그렇다고 하더라. 저를 되게 아래로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박성웅은 '그럼 나는 서열 위로 봤나보다. 내 말은 잘 안 들어야 되는 장면에서 잘 들었다'라고 전했다.연우는 선배들과 호흡에 대해서는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싶어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들 예뻐해주셨다'며 '제가 죄송해 할 틈도 없이 괜찮다고 하고 장난도 쳐주셨다.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KBS2 새 수목극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를 그린다.  오늘(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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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8:15

'잔반 없는 날' 메뉴 선정하듯 고른 오골계 볶음탕으로 백수저 압살한 '흑백 요리사' 급식 대가

'잔반 없는 날' 메뉴 선정하듯 고른 오골계 볶음탕으로 백수저 압살한 '흑백 요리사' 급식 대가

흑백요리사 흑수저 요리사 '급식 대가'가 필살기로 선보인 음식의 정체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익숙한 요리로 셰프들의 마음을 빼앗은 흑수저 참가자, 급식 대가(본명 이미영)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4일 넷플릭스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흑수저와 백수저가 일대일 대결을 벌이는 2라운드와 흑수저팀과 백수저팀의 단체전인 3라운드가 공개됐다. 2라운드는 1 대 1 대결 상대가 된 흑수저와 백수저가 하나의 냉장고를 선택한 뒤 그안에 있는 같은 주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심사위원은 요리 과정과 완성된 요리를 보지 않고 안대를 쓴 뒤 오직 맛으로만 평가한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투표 결과 심사위원 2인이 모두 같은 참가자를 선택할 경우, 선택받은 참가자는 생존하며 다른 참가자는 탈락한다.해당 라운드에서 다른 참가자들은 처음 보는 독특한 요리를 선보여 눈을 즐겁게 했다. 예를 들어 정지선의 '시래기 빠스 흑초 강정', 장호준의 '훈연 낙지 오뎅 카츠 산도', 승우아빠의 '들기름 막국수 디저트', 키친 갱스터의 '관자와 매생이 보리 리소토' 등이다.그런데 급식 대가는 다소 평범한 요리를 선보였다. 바로 오골계 볶음탕이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닭볶음탕과 유사한 맛을 낼 수밖에 없는 요리지만 방기수의 '오골계 찜국'을 상대로 2:0이라는 승리 결과를 냈다.누리꾼들은 '얼마나 맛있으면 닭도리탕으로 백수저를 이기냐', '급식 한번 먹어보고 싶다', ''잔반 없는 날'에 나오는 필살기 메뉴인 셈이다', '일차원적인 메뉴로 2대 0으로 바르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앞서 1라운드에서 실제 학교 급식처럼 스테인레스 식판에 육개장, 겉절이, 멸치볶음 등의 평범한 급식 메뉴를 담아낸 것이 함께 재조명됐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안성재 셰프는 '오늘 급식 메뉴는 뭔가요?'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맛을 본 후엔 '(내가) 초딩 입맛인데 '와 맛있다'하며 계속 먹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안 셰프는 다른 참가자의 심사를 보는 동안 몇 젓가락 먹지도 않고 채소의 익힘 정도, 간, 밥의 여부 등을 엄격하게 판단해왔기에 그의 후한 평가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급식 대가는 아들의 설득에 못 이겨 직접 지원해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처음엔 안 나가겠다 했다. 너무 쟁쟁한 사람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거절했다. 너무 귀찮게 해서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참가 이후 '공항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다. 아무래도 일반인이다 보니 겁도 나고 부담이 들며 얼떨떨하기도 하다'며 바뀐 삶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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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7:15

무한도전 나와 노홍철과 악수했던 어린이... 2024 미스코리아 대회서 '인기상' 받았다

무한도전 나와 노홍철과 악수했던 어린이... 2024 미스코리아 대회서 '인기상' 받았다

무한도전 출연했던 어린이, 어느새 성장해 '미스코리아' Instagram 'yeb1nnn__'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노홍철과 악수를 했던 어린이가 성장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박예빈이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글로벌이앤비가 주최해 제68회 째를 맞은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영광의 '진(眞)'에 오른 이는 김채원이었다. 선(善)에는 박희선, 미(美)에는 윤하영이 선정됐다. Instagram 'yeb1nnn__'이번 미스코리아 대회 역시 늘 그렇듯 수상자들의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바디라인이 화제가 됐는데, 한 수상자는 과거 화려한(?) 이력이 화제가 됐다. 전북진 출신 박예빈...'지못미' 특집 찍던 노홍철과 악수 인기상을 수상한 박예빈(전북 진)이 알고 보니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예쁨을 뽐냈던 바 있었던 것이다. 그는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이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특집' 촬영 중 독특한 패션으로 거리를 거닐 때 출연했었다. 박예빈은 촬영 중이던 노홍철을 만났고, 카메라가 찍고 있음에도 스스럼없이 노홍철과 악수를 나누며 웃어 보였다. Instagram 'yeb1nnn__'당시 초등학생이었지만, 화면을 뚫고 나오는 예쁨과 귀여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인기상을 수상한 박예빈이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점이 신기하다고 반응하면서,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수상 소감도 캡처해 공유하고 있다. Instagram 'yeb1nnn__'YouTube 'MBC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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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7:15

'역대급 스케일'로 팬들이 4년째 기다리고 있는 레전드 추리 예능 '대탈출'... 시즌5 논의 중

'역대급 스케일'로 팬들이 4년째 기다리고 있는 레전드 추리 예능 '대탈출'... 시즌5 논의 중

대탈출 시즌5 2025년 공개 목표로 준비 중tvN '대탈출4'놀라운 세트 규모와 탄탄한 서사에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재미를 준 '대탈출'이 시즌5으로 돌아올 예정이다.25일 OSEN은 CJ ENM이 오는 2025년 공개를 목표로 '대탈출' 시리즈의 신규 시즌을 준비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대탈출' 시리즈는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지난 2018년 첫 방송된 이후 저만의 세계관을 넓혀가며 시즌4까지 방송됐다.지난 2021년 종영한 시즌4 이후 무려 4년 만에 전해진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에 '현재 논의 중으로 구체적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다.tvN '대탈출4'정종연 PD 이적으로 연출자 관심대탈출4 기자간담회 당시 '대탈출' 시리즈를 기획한 정종연 PD는 시즌이 어디까지 이어지냐는 질문에 '시청자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던데, 왜 걱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시즌 5도 나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후 정PD가 김태호 PD가 이끄는 TEO로 이적함에 따라 시리즈가 중단돼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때문에 누가 정종연 PD를 대신해 연출을 맡을 것이냐는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긍정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대탈출' 시즌5를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길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한편 정종연 PD는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사이어티 게임', '여고추리반', '데블스 플랜', '미스터리 수사단' 등 추리와 두뇌 플레이를 위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마니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정종연 PD / TVING '여고추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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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7:15

'허락 없이 TV 채널 왜 돌려'... 60대 파킨슨병 환자 발로 차고 머리채 잡은 요양보호사

'허락 없이 TV 채널 왜 돌려'... 60대 파킨슨병 환자 발로 차고 머리채 잡은 요양보호사

JTBC 보도영상 인천의 파킨슨병 환자인 60대 여성이 요양보호사들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4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요양보호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환자 60대 여성 B씨를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JTBC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들은 허락없이 TV 채널을 돌렸다는 이유로  파킨슨병 환자 B씨를 수차례 폭행한 사실을 보도했다. 공개한 CCTV 영상에는 B씨가 요양보호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당하는 모습이 그대로 찍혀있다.  YouTube 'JTBC News'요양보호사 A씨가 바닥에 누워있는 B씨를 발로 밀고 머리채 잡는가 하면 B씨를 질질 끌어 화장실로 데려가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B씨가 A씨에게 화장실로 끌려갈 때 또 다른 요양사는 문을 닫아 사건을 은폐하려는 모습도 담겼다.   B씨의 아들은 4월 어머니의 어깨에 멍이 든 것을 보고 폭행 사실을 알았다며 해당 요양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피해자 B씨는 '채널을 돌렸다고 너 같은 게 선생님을 우습게 봐서 그런다고 하면서'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 측은 A씨를 비롯한 요양원 보호사 9명과 원장 등 11명을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낸 상태다. 고소장을 낸 후 B씨측은 요양원 측으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요양원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요양 원장은 전화 통화에서 '우리가 얼마나 피해가 많은지 모른다. 무조건 일방적으로 폭행이라고 하냐'고 입장을 밝혔다.경찰은 CCTV를 확인해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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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6:35

'택배 좀 대신 받아줘'... 미성년 동생 명의로 마약 주문하고 배달받게 한 친오빠

'택배 좀 대신 받아줘'... 미성년 동생 명의로 마약 주문하고 배달받게 한 친오빠

세관 단속 시 '오배송' 주장하려 여동생 명의로 마약 주문한 친오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세관 단속 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해 친동생의 명의와 주소를 사용해 마약을 밀매입한 25세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25일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0대 여동생에게 6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매입하게 만든 25세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국제우편을 통해 시가 6천만 원 상당의 엑스터시 20g을 국내에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지난 7월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통관 과정에서 마약이 담긴 우편물을 적발했고, 경기 남양주로 설정된 수취 장소를 따라 통제배달을 진행하고 이를 수취하는 17세 여고생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그러나 여고생이 수취한 국제우편물 속 마약은 그의 친오빠인 A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과정에서 여고생은 '오빠가 택배를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생은 자신의 친오빠가 '대리 수령'을 부탁한 우편물이 마약이라는 사실 역시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우편물을 찾으러 오는 A씨를 잠복했다가 긴급 체포한 경찰은 그의 주거지에서 LSD 550장과 옷장 속에서 재배 중인 환각버섯, 환각버섯 재배 도구, 포자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그는 직접 투약할 목적으로 마약을 구매했다인천공항본부세관알고 보니 A씨는 지난 6월 본인이 투약할 목적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엑스터시를 구매했고, 단속망에 걸릴 경우 '오배송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 위해 친동생의 명의와 주소를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통관 과정에서 엑스터시를 적발한 것 외에도 국내 피의자 추적 및 수사를 통해 거주지에 보관 중이던 LSD를 추가 적발하고 환각버섯 재배 현장까지 확인하여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해외 불법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엄중히 단속하고, 마약류 밀수입자에 대한 검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인천공항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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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6:35

새벽까지 술마시다 선배 여경 폭행한 여경... '선배 여경은 처벌 원해'

새벽까지 술마시다 선배 여경 폭행한 여경... '선배 여경은 처벌 원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술을 마시고 같은 경찰서 선배 여경을 폭행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께 경남 자신의 주거지에서 일선 경찰서 소속 A 순경이 B 경사를 폭행했다.A순경은 B경사를 비롯한 동료들과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B경사와 단둘이 자신의 주거지로 이동해 술자리를 이어가다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옆집 주민이 시끄러운 소리에 112에 신고하면서 폭행 사건은 일단락됐다.A 순경은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폭행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피의자를 처벌 할 수 없지만 현재 B경사는 A순경의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들이 속한 경찰서가 아닌 다른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면 감찰을 실시해 징계위원회 회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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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6:35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보호하려 애썼다' 눈물... 힙합 거물 '성 스캔들'에 재조명 된 인터뷰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보호하려 애썼다' 눈물... 힙합 거물 '성 스캔들'에 재조명 된 인터뷰

저스틴 비버, 과거 인터뷰서 빌리 아일리시 언급하며 '눈물'YouTube 'Apple Music'힙합계의 거물 숀 디디 콤스(퍼프 대디)가 성매매·납치 등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저스틴 비버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4년 전 저스틴 비버의 애플 뮤직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 앨범 'Changes(체인지스)' 홍보를 위한 인터뷰였다.당시 비버는 11년 차 가수였고, 빌리 아일리시는 '괴물 신예'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때였다.인터뷰에서 비버는 15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음악 산업에 종사하며 정신 건강 문제와 싸워 왔다고 고백했다.저스틴 비버와 빌리 아일리시 / Instagram 'justinbieber'그는 업계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말하며 '나빴다. 어두웠다. 내가 얼마나 어렸는지 생각해 보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아일리시를 음악 산업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보였다.비버는 '나는 그녀(빌리 아일리시)를 보호하고 싶을 뿐이다. 그녀가 내가 겪은 일을 겪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누구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는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면서 '그녀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가까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빌리 아일리시 / GettyimagesKorea빌리 아일리시는 저스틴 비버의 팬으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 침실을 비버의 사진으로 도배했다고 밝힐 정도였다.이에 2020년 당시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저 비버가 힘든 연예계 생활을 겪을 팬 아일리시를 걱정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생각했다.하지만 최근 비버와 디디의 관계가 화두에 오르면서 이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4년 전 인터뷰가 재조명된 이유... 팬들 '비버, 디디로부터 빌리 보호하려 한 것'15살의 저스틴 비버와 숀 디디 콤스(퍼프 대디) / YouTube디디는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성매매 및 여성들을 성적 비행에 가담하도록 강요, 뇌물 수수, 매춘을 위한 운송 등의 혐의로 지난 16일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유죄 판결을 받을 시 최대 종신형, 최소 15년형을 선고받게 된다.그는 '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지난해 감금, 인신매매, 성폭행, 불법 무기 소지, 불법 성 착취 등의 폭로가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숀 디디 콤스(퍼프 대디) / GettyimagesKorea지난 3월에는 감금, 인신매매, 성폭행, 불법무기, 약물 투여, 불법 성 착취,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국토안보부 수사국의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지난 5월에는 8년 전 LA의 한 호텔에서 당시 여자친구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기도 했다.검찰에 따르면 디디는 범행에 레코드 레이블 '배드 보이 엔터테인먼트(Bad Boy Entertainment)'를 포함한 자신의 사업체들을 총동원했다.일례로 여성과 남성들에게 약물을 먹여 며칠 동안 '프릭 오프(Freaks Offs)'라고 불리는 성적 퍼포먼스에 참여시켰으며, 그는 이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음란행위를 했다.YouTube 'Apple Music'비버는 데뷔 초부터 디디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기에 일부 팬들은 그 또한 디디의 피해자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디디가 당시 15살이었던 비버 옆에 서서 '우리는 48시간 동안 함께 지냈다. 어디서 놀고 뭘 하는 지는 공개할 수 없다. 하지만 그건 분명 15살짜리의 꿈'이라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클로이 카다시안은 디디와 수많은 스타들이 모인 파티에서 비버와 마주쳤던 일을 회상하며 '게스트의 절반이 나체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누리꾼들은 '비버 역시 디디의 피해자이며 빌리 아일리시 역시 자신과 같은 피해를 당할까봐 걱정한 것 같다', '저렇게 울면서 말한 것은 진심으로 빌리가 걱정됐기 때문', '비버가 빌리를 디디로부터 보호하려 한 게 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디디는 무죄를 주장하며 5천만 달러(한화 약 ) 보석금을 내고 마이애미 거주지에 가택 구금할 것을 법원에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검찰은 50명이 넘는 피해자와 증인을 인터뷰했으며 피해자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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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6:15

'이나은 옹호 논란' 후폭풍 맞은 곽튜브, '지구마불3' 하차 없이 출연한다

'이나은 옹호 논란' 후폭풍 맞은 곽튜브, '지구마불3' 하차 없이 출연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 출연 앞둔 곽튜브YouTube '곽튜브'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이다.2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곽튜브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에 하차없이 출연한다. 첫 촬영은 올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편성은 내년 상반기인 것으로 전해졌다.시즌2 우승자인 곽튜브는 오는 10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지구마불 세계여행' 스핀오프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 출연도 앞두고 있다.앞서 곽튜브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함께 떠난 이탈리아 영상을 올린 뒤 멤버 왕따 가해 의혹 등을 받는 그를 옹호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곽튜브 / 뉴스1 이나은 옹호 논란이후 스케줄 줄줄이 취소곽튜브는 각종 방송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했었기에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논란이 커지자 그는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지만 대중의 분노는 쉽게 식지 않았다.이후 교육부는 곽튜브가 출연한 학교 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곽튜브 출연이 예정됐던 각종 외부 행사 취소 민원이 이어졌다. 곽튜브는 지난 18일 MBN '전현무계획2' 첫 촬영에 불참하기도 했다.소속사 SM C&C는 사태가 커지자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제작진, 행사 관계자 등과 논의해 예정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Instagram 'jbkwak'지난 24일에는 출연 예정이었던 부산 토크 콘서트가 취소된 것에 이어 아산 지역 페스티벌 참석도 무산됐다. 사그라지지 않는 논란 속에서도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곽튜브와의 동행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으로 불리는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 여행기다.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2023년 첫 시즌을 시작해 올해 3월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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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5:15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안성재 셰프... '흑백요리사' 회식비 결제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안성재 셰프... '흑백요리사' 회식비 결제는?

'싸우다 정들었다'... 백종원-안성재, '흑백요리사' 비하인드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코리아의 대표 백종원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함께 출연한 안성재 셰프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흑백요리사 얘기할 건데 퍼트리면 안 된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처음에 촬영할 때 나와 안성재 사이가 되게 안 좋았다. 싸우면서 정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제작진이 '지금은 좋은 거냐'고 묻자 '지금은 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했다.또 '흑백요리사' 관전포인트 중 하나인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요리 맛을 평가하는 테스트에 대해선 '둘이 안대 쓰고 평가할 때 신기하더라. 둘이 똑같이 2대0 줬던 게 훨씬 많이 나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백종원은 '그 이후로 급격하게 친해졌다'고 설명했는데, 안성재는 '근데 (이후로도) 몇 번 사이 틀어지지 않았었냐'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흑백요리사' 글로벌 인기...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어떻게 화해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백종원은 '심사 기준에서 서로 이견이 있었다. 성인들이 무슨 화해냐'면서 '내가 술 사줬다. 회식비는 주로 다 내가 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좋았던 건 단점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점을 보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했고, 안성재 셰프 역시 '저한테는 대표님이 '(저 음식을) 저렇게도 볼 수 있구나' 이런 게 너무 새로웠다'고 했다.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100인의 요리사가 오로지 '맛'으로 맞붙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안성재 모수 서울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25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3,800,000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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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5:15

불법 스테로이드 투약하는 헬창들 때문에 '주사기'로 난장판 된 헬스장 화장실

불법 스테로이드 투약하는 헬창들 때문에 '주사기'로 난장판 된 헬스장 화장실

헬스장 화장실 비밀 공간 열었더니... 수북이 쌓인 주사기 '충격'(좌) 한 헬스장 화장실에 붙은 안내문 / 온라인 커뮤니티, (우) 서울 중랑구 헬스장 화장실에 가득 쌓인 주사기들 / Instagram2030 세대 사이에서 '갓생' 키워드가 인기를 끌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인기 불법 약물 투약도 급증하는 상황이다.지난 24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서울 중랑구의 한 헬스장 화장실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해당 영상에는 화장실의 한 공간에 사용 후 버려진 주사기가 수북이 쌓인 모습이 담겼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고 버린 것들이다.Instagram또한 온라인상에서는 헬스장 화장실에 붙은 주사기 처리 안내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사기는 쓰레기통에 버려달라. 변기에 넣지 말아달라'라는 내용이다.누리꾼들은 보디빌더들이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지만, 동네 헬스장 화장실에 주사기까지 쌓인 것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과거 보디빌더들이 암암리에 사용하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 등의 약물을 이제는 일반인들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체내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근육세포의 조직 재생을 촉진해 운동 수행 능력을 즉각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운동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복용하거나 주사하는 대표적인 도핑 약물이다.온라인 커뮤니티이러한 약물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지만, '갓생', '몸짱' 등의 열풍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불법적인 경로로 일반인에게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한 헬스 트레이너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스타 몸짱 인플루언서 상당수는 불법 약물 사용자'라고 말하기도 했다.이런 약물은 인터넷 카페, 텔레그램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한다.스테로이드제 등 전문의약품을 전문가 처방 없이 판매·구매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다.스테로이드제 부작용 심각... 사망에 이를 수 있어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다 죽을 뻔했다며 불법 약물 투약에 대해 경고한 보디빌딩 챔피언 / Instagram 'kalimuscle'또한 스테로이드제는 탈모, 불임, 고환 축소, 성기능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 여성형 유방, 동맥경화증,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으며, 중독성도 크다. 스테로이드제로 인한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있다.이에 정부가 스테로이드 불법 투약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0년간 대회 금지 약물 복용 적발 건수는 239건으로 집계됐다.10대 청소년은 42건으로 적발된 5명 중 1명 수준이었으며, 이 중에는 9살 어린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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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2:35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국회서 '선임 과정 폭로' 박주호 만나자 '신뢰' 운운하며 한 말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국회서 '선임 과정 폭로' 박주호 만나자 '신뢰' 운운하며 한 말

국회에서 마주한 정몽규, 박주호 뉴스1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한 박주호 전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에게 일침을 가했다.지난 24일 정몽규회장과 박주호 전 위원은 국회 현안 질의에 함께 출석해 마주했다.앞서 박 전 위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했다. 당시 그는 외국인 감독 물색에 나섰지만 협회 내부에서 이미 국내 감독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었다고 폭로했다.박 전 위원은 '(국내 감독 선임을 위한) 빌드업이었던 것 같다. 5개월 동안 뭘 했나 싶다. 허무하다'고 꼬집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뉴스1'신뢰 해치는 일' 박주호 직격한 정몽규국회에 출석한 그는 '(전력강화)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는 건 전력강화위에 참여한 서로의 신뢰를 해치는 일이었다'라고 박 전 위원을 직격했다.이어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반박했다.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곧바로 반박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현안 질의에서도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상 문제가 없었냐는 질문을 여러 차례 받았으나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뉴스1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절차상 위법이 확인되면 책임질 것이냐는 질문에 '위법은 없었다'며 '(위법이 확인되면) 책임지겠다'고 답했다.한편 이날 박주호는 '투표가 아닌 순위를 정해서 제시 마쉬 감독이 왜 1순위가 되어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있었고 동의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10차, 11차 회의에서는 빨리 마무리하려는 분위기가 있었고, 복수 투표로 진행했다'며 '저는 투표로 하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지금도 이해가 안 된다. (전력강화위) 회의 때도 제가 얘기했던 건 이건 각자 좋아하는 감독을 뽑는 것이지, 1순위가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은 아니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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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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