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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몸에 자기 이름 쓰고 BB탄 쏴'...재산 1000억 IT거물의 직장 내 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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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2 17:35

인사이트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직장 내 갑질로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던 '양진호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하 '블랙2')에는 직원들에게 온갖 가혹행위를 하며 갑질을 일삼은 IT거물 양진호 회장의 악행이 다시 한 번 다뤄졌다.


재산이 무려 1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진 양진호 회장은 직원들을 강하게 통제하며 기이한 행동을 일삼는 등 갑질의 끝판왕을 달렸다.


실제로 양 회장은 회사 내에서 직원에게 BB탄 총을 쏘거나 강제로 머리를 염색시키고, 립스틱으로 여직원의 신체에 자신의 이름을 쓰는 만행을 저질렀다.


인사이트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도청 프로그램을 설치했으며 각종 정보를 수집했다.


폭로에 따르면 해당 도청 프로그램에는 직원 70여 명의 문자 내용, 연락처, 사진, 인터넷 사용기록, 오피스텔 비밀번호 등이 모두 담겨 있었으며 수집된 정보는 10만 건에 달했다.


양 회장의 이 같은 충격적인 갑질은 한 직원의 폭로로 세간에 알려졌다.


직원들의 사생활에 양 회장이 심하게 집착한 이유에 대해 장유정 감독은 지난 2011년 불법 저작물 유통행위로 구속됐다가 풀려나면서부터 '갑질 폭군'이 되어갔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장 감독은 '그때 양 씨는 자신이 잘못해서 구속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회사 내부의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제보한 탓에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면서, 출소 이후 직원들에게 가학적인 행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양 회장은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고 청소년기에는 아버지에게 맞아 고막이 터질 정도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후 녹즙기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웹사이트 사업으로 대박을 친 양 회장에 대해 한 지인은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려는 욕구가 집요할 정도로 강한 사람이었다'고 묘사했다.


인사이트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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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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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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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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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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