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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많은 말라뮤트 스트레스 안 받게 하려고 하루에 40km 산책하는 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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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4:00

인사이트말라뮤트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활동량이 많은 반려견을 위해 하루 40km씩 산책한다는 견주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기 수명 깎아서 말라뮤트 행복하게 해준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매일 40km 산책시키는 말라뮤트 견주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인사이트블라인드


작성자 A씨는 '말라뮤트는 하루에 250km 걷던 애들이라 이 정도 운동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받아서 수명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러닝 싫어하면 말라뮤트 키우면 안 된다'면서 산책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3월 19일부터 25일 사이 일일 평균 39.3km를 움직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말라뮤트 자료 사진 / Rover


해당 이야기를 접한 한 수의사는 '정말 대단하다. 우리 손님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자기 수명 깎아서 말라뮤트 수명 유지 중인 셈', '사람이 먼저 죽겠다', '마인드가 너무 멋있다,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말라뮤트는 썰매견의 역사가 있는 만큼 산책을 포함해서 상당한 양의 운동량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키우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적어도 두 번의 산책이 필요하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산책뿐만 아니라 하이킹이나 수영, 달리기 등 활동적인 운동을 권장했다.

제목 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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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결혼 6년 차, 자녀가 두 명인 남성이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됐다며 괴로워하고 있다. 지난 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와이프가 바람피운 걸 알았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본인을 평범한, 평범했었던 가장이라고 표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아내가 가게를 해보고 싶다길래 대출받아 1인 뷰티샵을 차려줬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는 아내가 자격증도 따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좋아하길래 힘들게 빚을 갚으면서도 행복했다고 한다.하지만 이 뷰티샵은 아내가 불륜에 눈뜨는 시작이 됐다.A씨는 '이번년도 1월 말부터 뭔가 느낌이 싸하더라'라면서 '애들한테 핸드폰을 하나씩 쥐여주면서 방치하고, 누워서 핸드폰만 하더라'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다 2월 중순부터는 아내가 아이들에게 짜증 내는 횟수가 늘어났고, 휴대전화를 보게 됐다.A씨는 '검색창에 사후피임약 등 말도 안 되는 것들이 쏟아져 나오더라'면서 '증거 사진을 찍어놓고 아내와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했다.그는 '아내가 처음에는 고객과 눈이 맞았다고 한다. 두세 번 차에서 성관계하게 됐는데 콘돔을 끼지 않은 적이 있어 불안해 사후피임약을 먹었다더라'고 전했다.이어 '아내가 처음 만난 남성 고객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자 너무 공허해 원나잇을 하면 괜찮아질까 싶어 오픈 카톡을 찾던 중 걸렸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A씨가 공개한 상간남 소송문 / 블라인드현재 A씨는 아내와 성관계한 남성을 상대로 상간남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변호사에 따르면 처벌이 가능한 정도다.A씨는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간다. 아이들을 보면 얘네가 무슨 잘못일까 싶다가도 상상하면 너무 화가 나서 미쳐버리겠다'며 하소연했다.한편 과거에는 간통죄라는 형사처벌이 존재해 외도사실만으로 처벌받게 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2015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폐지돼 이제는 민사상 위자료청구소송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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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8:00

31살에 3천 모은 여친이 삼성 다니며 2억 모은 저한테 결혼하자는데...이 결혼 해도 될까요?

31살에 3천 모은 여친이 삼성 다니며 2억 모은 저한테 결혼하자는데...이 결혼 해도 될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기업 다니며 '2억' 모은 남성... '여친은 3천만 원 모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 자금으로 3천만 원 모아놓은 여자친구가 2억 모은 자신에게 결혼하자고 말하자 남성은 충격에 휩싸였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친이 결혼하자는데 너무 충격이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교제한지 1년 됐다는 남성 A씨는 '나는 33살 삼성 엔지니어고 여친은 31살 공무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며칠 전, 여자친구가 진지하게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길래 현실적으로 얼마 모았냐고 물어봤더니 3천만 원이라고 답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면서 '내가 '진짜 인터넷에서만 보던 금액 모았네'라고 말하자 여친은 당황해서 갑자기 4천만 원 모았다고 횡설수설했다'며 '나중에 2억 모아놨다고 밝혔을 땐 원래 집에서 도움 못 받는다 했으면서 3천만 원 정도는 지원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바꿨다'고 실소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평소에 여자친구가 '빌라는 싫다. 좀 오래됐더라도 구축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해 돈 좀 모았다고 생각했다'며 '3천만 원 들고 결혼하고 싶다는 여자친구 용기에 벙쪘다'고 짧은 글을 마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일부 누리꾼들은 '31살 9급 공무원이 4천만 원 모은 거면 많이 모은 것'이라며 '남자가 삼성전자 다니고 엔지니어라서 2억 모을 수 있던 거지, 평균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어 '30살 되도록 1억도 못 모으는 사람이 태반인데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한 거 아니냐'며 '지금은 빚 없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시대'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다른 이들은 '3천만 원 모아놓고 결혼 얘기 꺼낸 것도 웃긴데 2억 듣고선 말 바뀐 게 신뢰를 떨어뜨린다'면서 '이건 대놓고 퐁퐁남 제안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한 누리꾼은 '돈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 하려는 거면 환경에 대한 눈은 낮춰야지'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한편 '퐁퐁남'이란 설거지를 하는 남성 배우자를 조롱하는 신조어다.이는 과거 다른 파트너와 많은 연애를 한 여성과 결혼한 남성을 설거지에 빗댄 것으로, 흔히 '마지막에 먹은 놈이 하는 설거지'와 같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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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8:00

중학생 때 잠 일찍 안 잔 사람일수록 성격 까칠하고 공격적이다 (연구)

중학생 때 잠 일찍 안 잔 사람일수록 성격 까칠하고 공격적이다 (연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주변에 유독 까칠하고 공격적인 친구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들은 중학교 때 어른들 말씀을 듣지 않았을 확률이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성장기 때 늦게 자는 경우 성장 호르몬을 생성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뇌 구조가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호주 멜버른 신경정신의학센터 연구팀은 약 200명의 십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수면 습관과 뇌 발달, 행동 변화 등을 추적 관찰했다.뇌를 스캔한 결과 12~13세 전후 청소년기 초기에 늦게 잠을 잔 그룹은 일찍 잠을 잔 그룹보다 뇌 백질이 작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뇌는 신경 세포체로 구성된 겉 부분인 대뇌 피질과 신경세포들을 서로 연결하는 신경 섬유망이 깔린 속 부분인 수질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피질은 회색을 띠고 있어 회색질(gray matter), 수질은 하얀색을 띠고 있어 백질이라고 불린다.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또한 백질은 신경 섬유이기 때문에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인지, 감정, 행동 발달 등에 영향을 미친다.즉 잠을 못 자면 백질 형성 과정이 저해되기 때문에 잠을 잘 자는 아이들과 다른 모양으로 뇌가 성장하고 결국 행동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Pixabay연구에서도 잠을 늦게 잔 그룹의 경우 폭력성·규칙 위반·반사회적 행동 증가 등 품행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더 컸다.해당 연구 결과는 청소년의 정서 및 행동 건강을 돕기 위해 초기 수면-기상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잠을 자는 동안 왕성하게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의 경우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잠든 후 3시간 뒤에 가장 많이 나와 10시 전에는 잠들어야 제대로 분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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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8:00

청소년들 성인인증 없이 '야동' 볼 수 있게 한 의정부 변종 룸카페 업주

청소년들 성인인증 없이 '야동' 볼 수 있게 한 의정부 변종 룸카페 업주

경찰의 단속에 적발된 룸카페 내부 / 의정부경찰서 [뉴스1] 양희문 기자 = 밀폐된 방에서 성인영상물을 인증 없이 볼 수 있음에도 청소년 출입을 허용한 룸카페 업주 2명이 입건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룸카페 업주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 등은 7일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룸카페를 운영하며 밀폐된 방에 매트리스를 비치하고, 인증 없이 성인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TV시설을 갖춘 뒤 청소년들을 자유롭게 출입시킨 혐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침구류·TV 등을 갖춘 룸카페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한다. 하지만 업주들은 신분증 검사를 생략해 누구나 출입을 가능하게 했다. 단속 당시 룸카페에는 청소년이 다수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업소는 또 지난달 경찰의 점검기간에도 계도조치를 받았으나 이를 어긴 채 계속 영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경기도, 의정부시와 협력해 20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등록 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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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8:00

고아 남친 위해 교수 부모 있는데 자기도 '고아'라 거짓말한 여성...'값싼 동정vs찐사랑'

고아 남친 위해 교수 부모 있는데 자기도 '고아'라 거짓말한 여성...'값싼 동정vs찐사랑'

KBS Joy '연애의 참견'[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고아인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대학 교수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66회에서는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거짓말을 알게 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남성 A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부모님 없이 살아온 A씨는 과거 직장동료에게 고백을 받고 거절했지만, 상대가 자신처럼 고아로 자라온 것을 알게 된 후 마음이 움직여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KBS Joy '연애의 참견'그렇게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A씨는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했다. 친구의 지인을 통해 사실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멀쩡히 다 살아 계시며, 심지어 양친 모두 교수라는 얘기를 전해 들은 것이다.이를 듣고 배신감을 느낀 A씨는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따져 물었다.그러자 여자친구는 '어떻게든 오빠를 잡아야겠단 생각에 거짓말을 했다'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KBS Joy '연애의 참견'그녀는 '그런데 나는 정말 그 사람들 부모로 생각 안 한다. 할머니가 날 키워주셨고 두 사람 다 바쁘단 핑계로 나를 돌봐준 적이 없다.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나는 고아였다'라고 해명했다.A씨는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자 마음이 흔들렸지만,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그의 사연을 들은 MC 곽정은은 'A씨가 기만당했다는 건 알겠다. 하지만 똑같은 처지가 아니라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걸 우리는 인간의 공감 능력이라 부른다. 그 공감 능력을 이번에 느껴보면 안 되겠냐'라고 설득했다.KBS Joy '연애의 참견'한혜진 역시 '두 사람이 같은 사정이라는 가정하에 6개월 동안 잘 지냈다. 행복해지기 위해 살고 있지 않나. 스스로를 돌아봐라'라며 곽정은의 의견에 동의했다.김숙은 '거짓말한 사람은 믿을 수 없다'라고 얘기하면서도, '하지만 한 번의 거짓말이라면 기회를 줘라'라고 조언했다.이날 스페셜 MC로 참석한 유주는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강도가 셌다. 하지만 두 분이 뜨겁게 사랑했다면 당장 끊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A씨가 다시 사랑을 하면서 과거의 아픔을 치유받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따스하게 말했다.KBS Joy '연애의 참견'해당 사연을 본 많은 누리꾼의 의견은 다양하게 갈렸다.MC진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누리꾼은 '여자친구가 A씨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얼마나 마음을 얻고 싶었으면 그렇게까지 했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부모가 없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이 어딨냐', '이건 기만이고 값싼 동정이다' 등의 의견을 꺼낸 누리꾼도 있었다.네이버 TV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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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35

'여가부 폐지' 얘기 나오자 '그럼 국방부 폐지돼야 되나요?' 반박한 이대녀 (영상)

'여가부 폐지' 얘기 나오자 '그럼 국방부 폐지돼야 되나요?' 반박한 이대녀 (영상)

YouTube 'KBS시사'[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대남 이대녀의 토론을 다룬 방송이 전파를 탄 뒤 SNS에서는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1 시사 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창'이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대남, 이대녀'란 주제로 남녀 출연자가 모여 사회의 각종 젠더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군 문제, 저출산 문제, 성별에 따른 차별 문제 등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20대 여성 말티즈(닉네임)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YouTube 'KBS시사'20대 여성 패널 말티즈는 '어떻게 공약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와 무고죄 강화가 나올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의문스러웠다'라며 1년 전 대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여가부를 폐지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여성가족부가 그동안 지원해 온 사업이라든지, 미혼모 가정, 해외이주여성 관련 문제, 가정 폭력, 살인 등에 대해 많은 여성들과 사람들이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20대 남성 패널 해달은 '남성들이 느꼈을 때 여성가족부는 평등하지 않고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느낌이다'라며 '성매매를 했던 여성분들한테 지원 사업을 시작하는 등 너무 몰아주기 아니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해달은 이어 '남성들은 군대라는 곳을 가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지원을 더 늘려준다'(고 했던) 이거 자체가 저희한테는 더 지지할 수 있는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YouTube 'KBS시사'이를 듣고 있던 말티즈는 토론 도중 '(아까) 군대 얘기를 하시지 않았냐. 우리가 군대 가라고 한 거 아니고 그거는 국방부에 가서 말해야 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이어 '여가부에서 어떤 정책을 잘못했다고 해서 여가부가 폐지되어야 한다는 걸 찬성한다고 했는데, 그럼 국방부에서 잘못된 정책이 실수로 나왔다, 그럼 국방부 폐지돼야 되냐'라고 반문했다. 다른 남성 패널 정고는 이 발언에 발끈하며 '혹시 지금 휴전 중인 것 알고 계시냐. 국방부를 폐지하자는 게 말이 되냐'라고 물었다.YouTube 'KBS시사'말티즈가 '국방부를 폐지하라고 한 말이 아니잖아요'라고 해명했으나 정고는 '아니 예시를 그렇게 드셨잖아요, 지금'이라며 반박했다.해당 방송 영상은 유튜브 채널 'KBS시사'에 공개된 뒤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다. 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10만 회를 돌파한 상황이다.YouTube 'KBS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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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15

'1만명 강간' 계획 세웠다던 JMS 끝까지 추적하던 단국대 교수에게 벌어진 끔찍한 일

'1만명 강간' 계획 세웠다던 JMS 끝까지 추적하던 단국대 교수에게 벌어진 끔찍한 일

정명석 /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연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JMS 정명석 등 사이비 종교 집단 지도자들의 범죄 행위를 폭로했다. 공개된 직후 정명석은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원석 검찰총장까지 나서 지금도 성범죌 재판받고 있는 정명석에 대한 엄중 대응을 지시하기도 했다. 방송에는 지난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이 작성한 진정서의 내용도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정명석은 '1만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피해자들 또한 '정명석이 거의 1만명 강간 계획을 달성했다', '피해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피해자들은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면서 방영 내용에 신빙성을 더하는 중이다. 피해자 중에는 반 JMS 활동을 펼쳤던 김도형 단국대학교 수학과 교수도 있었다. 그는 반 JMS 활동을 하다가 신변의 위협을 받았다. 김 교수뿐만이 아니었다. 김 교수의 아버지는 JMS 단체에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폭행당한 김도형 교수의 모습 / YouTube 'GOODTV NEWS'JMS 측에서 김 교수와 그의 가족 집 주소, 차량 번호 등을 알아내고, 그의 부모님 집에 도청장치까지 설치했다. 결국 늦은 밤 아들인 김 교수와 통화를 하면서 집으로 향하던 아버지는 JMS의 테러를 당했다. 차량을 몰고 가고 있던 김 교수의 아버지는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고 구타를 당했다. 당시 그는 왼쪽 얼굴을 지나가는 모든 핏줄이 다 끊어졌다. 김 교수 또한 얼굴에 큰 구멍이 뚫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며 눈물을 삼켰다. 폭행당한 김 교수의 아버지 모습 / YouTube 'GOODTV NEWS'해당 내용은 김 교수가 쓴 책에도 서술됐다. 책에서 김 교수는 가장 섬뜩하고 소름 끼쳤던 순간으로 테러를 당한 아버지의 병원 주치의가 JMS 신도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 교수에겐 가장 큰 상처 중 하나였다. 영상 속 테러를 당한 아버지는 후유증으로 왼쪽 눈을 감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나는 신이다'의 인터뷰에 응한 김 교수의 아버지는 '천만다행이다. (아들 대신) 내가 대신 당했다는 거 하느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들 대신 테러를 당한 것을 다행으로 여긴 아버지는 지난 2022년 8월 2일 소천하셨다. 에브리타임김 교수의 반 JMS 활동은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10월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사진에는 '수학과 김도형 교수님 제 삶이 너무 힘들어요', '단국대 수학과 김도형 교수 삶이 너무 고통스럽다'는 팻말을 든 청년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근산에 있는 월명도 수련원 등에서 여성을 준강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지난해 구속기소됐다. 홍콩 국적의 피해자 등이 녹취록을 제출했으나 정명석 측에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두고 피해 내용이 세세하게 묘사돼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사실은 아록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이라는 점이다. 저희도 피해자 증언이 너무 충격적이라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사실을 전해야 했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수위를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도입부에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장면을 포함해 사실적인 성적 학대 묘사가 있으며 이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넷플릭스의 트라우마 지원 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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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15

'이천수, 뇌졸중·심장마비·실명 올 수도'...건강검진 결과 충격

'이천수, 뇌졸중·심장마비·실명 올 수도'...건강검진 결과 충격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뉴스1] 정유진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은 오는 11일 오후 방송분의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는 환자복을 입은 이천수가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영상 속에서 이천수는 검진 후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이천수에게 '아무런 증상 없이 뇌졸중, 심장마비, 시력을 잃거나 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에 이천수는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어, 과연 왜 해당 진단을 받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이번 '살림남' 예고편에는 평소 우상이었던 가수 현진영을 만난 홍성흔 및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조동혁의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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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8레벨3 3

머니맨

2023-03-08 17:15

영국 최고 명문대 옥스퍼드가 '교수·제자' 연애금지를 '새 교칙'으로 정한 사연

영국 최고 명문대 옥스퍼드가 '교수·제자' 연애금지를 '새 교칙'으로 정한 사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에서 교수와 제자 사이의 연애를 금지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옥스퍼드 대학이 새로운 교칙으로 교수와 제자, 교직원과 제자 사이의 모든 연애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고 보도했다.신설된 교칙은 다음 달 17일부터 시행된다.이미 학생과 연애 중인 교수와 교직원의 경우에는 상대 학생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따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옥스퍼드 대학은 그동안 교수와 제자 사이 연애를 지양하고 연인으로 발전할 경우 일선의 관리자에게 해당 사실을 밝힐 것을 권고해왔다.그러나 이번 교칙을 신설함으로써 교수와 제자간의 연애를 전면 금지했다.만약 이를 어길 시 교수는 '해고' 처분을 받는다.옥스퍼드 대학의 이 같은 강경한 조치는 성폭력 근절 운동을 벌이는 학내 단체 '잇 해픈스 히어(It Happens Here)'가 학교 측에 요구한 결과로 알려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단체는 2년 전부터 교수와 학생의 개인적 관계가 권력의 불균형이나 특정 학생에 대한 편애를 유발해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단체의 요구에 따라 옥스퍼드 대학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기관과의 협의 끝에 교수나 교직원과 학생 사이의 연애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한편 이 같은 학칙을 가진 대학교로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노팅엄 대학이 있으며 미국에서는 하버드와 프린스턴, 예일대 등이 도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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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00

한국 길거리 음식 떡볶이 소개해주자 무시했던 미국인들 근황

한국 길거리 음식 떡볶이 소개해주자 무시했던 미국인들 근황

떡볶이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의 길거리 음식 떡볶이가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마디로 떡볶이가 미국을 장악했다고 한다.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NBC에 따르면 미국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밀키트 형태의 떡볶이 판매량이 급증했다. 떡볶이를 판매하는 전문 식당도 늘었다.방탄소년단 지민이 떡볶이 먹는 모습 / Twitter 갈무리한식이 전 세계에서 인지도를 얻은 건 꽤 오래된 일이지만, 그중에서도 떡볶이에 대한 인기는 처음부터 많지 않았다.생각보다 많은 외국인이 떡의 식감을 질색했기 때문이다.매체는 미국에서 떡볶이가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된 배경엔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가 있다고 분석했다.그 예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부평깡통시장 인기 먹거리인 떡볶이 / 사진=한국관광공사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 +너구리)'를 예로 들면서 한국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떡볶이가 인기를 얻자 현지에서는 떡볶이 전문 레스토랑이 늘고 있다. 뉴욕에 있는 '마녀 떡볶이(Witch Toppoki)' 식당은 뷔페 형식의 코너에서 원하는 떡, 소스를 선택해 먹는 방식이다.밀떡, 고구마떡, 옥수수떡 등 다양한 떡뿐만 아니라 로제, 까르보나라 등의 상대적으로 덜 매운 소스 등도 갖췄다.로스앤젤레스에 분점을 낸 '동대문 엽기떡볶이'는 '미친듯이 매운 떡볶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뉴욕 마녀 떡볶이 / Eater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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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00

아들이 옆집 남성과 닮았다고 해 친자 검사했더니...아내는 '수영장 물'로 임신했다고 변명했다

아들이 옆집 남성과 닮았다고 해 친자 검사했더니...아내는 '수영장 물'로 임신했다고 변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마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이가 아빠보다 옆집 아저씨를 더 닮은 것 같아~' 이웃 주민의 이 한마디는 남성을 흔들었다. 단 한 번도 아내를 의심한 적이 없었지만,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결국 남성은 아내 몰래 DNA 친자 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를 보곤 큰 충격에 휩싸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HK01지난 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홍콩 쑤저우 사법 감정 과학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법의학 의사의 인터뷰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아들이 이웃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DNA 검사를 의뢰했다.그런데 아들은 남성의 아이도, 닮았다던 이웃의 아이도 아니었다.수영장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가 친자 검사 결과를 아내에게 보여주자 그녀는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 결백하다'며 뜻밖의 해명을 내놓았다.A씨의 아내는 '수영장 물이 정말 더럽다. 수영장 물 때문에 임신한 거 같다'고 변명했다고 한다.이 말을 전해 들은 대부분의 이들은 여성의 변명에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A씨는 아내의 해명을 믿기로 했다고 한다.정자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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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00

금발 웨이브 찰떡이었던 에프엑스 루나, '숏컷'으로 파격 변신했다

금발 웨이브 찰떡이었던 에프엑스 루나, '숏컷'으로 파격 변신했다

Instagram 'hermosavidalun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프엑스 루나가 파격 변신에 나서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캣워크 페스타 2023' 브랜드 디앤티도트(D-ANTIDOTE)의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수 치타, 펜타곤 신원과 우석,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많은 셀럽이 참석했다. Instagram 'hermosavidaluna'특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건 이미지가 확 달라진 에프엑스 루나였다. 루나는 검은 재킷에 시스루 소재의 하의를 매치해 입고 노출을 감행했다. 포토존에 선 루나는 걸크러쉬 넘치는 포즈를 취해보였다. 과거 걸그룹 활동 시절 웨이브 헤어를 즐겨했던 루나는 시크미 가득한 '숏컷' 스타일링을 선보여 팬심을 뒤흔들었다. Instagram 'hermosavidaluna'루나는 도도한 스타일링에 걸맞게 고양이 같은 눈매가 부각되는 메이크업까지 하고 완벽하게 변신했다. 몰라보게 이미지가 달라진 루나에 팬들은 '숏컷 완전 찰떡이다', '인생 헤어 찾았다', '순간 엠버인 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나는 신예 싱어송라이터울과 지난해 7월 리메이크곡 '이 밤이 지나면'을 발매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una 루나(@hermosavidaluna)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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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15

GD랑 열애설 났던 고마츠 나나 만난 블핑 제니, 피하지 않고 같이 셀카 찍었다

GD랑 열애설 났던 고마츠 나나 만난 블핑 제니, 피하지 않고 같이 셀카 찍었다

Instagram 'jennierubyjan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일본의 배우 겸 모델 고마츠 나나와 블랙핑크 제니의 '투샷'이 공개됐다. 8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품 브랜드 샤넬의 컬렉션 파티에 참여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니는 눈 밑에 난 상처를 가리기 위해 커다란 밴드를 붙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Instagram 'jennierubyjane'또한 이날 제니는 배우 박서준을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끌었다.사진 속 박서준은 카메라를 쳐다보며 해맑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이날 공개된 많은 사진들 중 누리꾼의 관심을 끌어 모은 것은 바로 제니와 고마츠 나나의 투샷이다.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제니와 고마츠 나나는 두 볼을 맞댄 채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친분을 과시했다.공교롭게도 제니와 고마츠 나나는 둘 다 1996년생이며,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고마츠 나나와 제니가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은 '둘 다 정말 예쁘다', '둘이 원래 친했나', '이게 바로 진정한 할리우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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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15

'두피 문신 절대 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어느 탈모인의 경고

'두피 문신 절대 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어느 탈모인의 경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건강보험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원형 탈모증 환자 16만 명 가운데 2030 환자가 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젊은 탈모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한창 외모에 신경 쓸 나이에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 터. 일부에서는 '두피 문신'이 암암리에 탈모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다.하지만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경우도 있는데, 문신 이후 탈모 증상이 심해지거나 얼룩이 남아 흉해지는 부작용 때문이다. SNS에는 두피 문신 시술을 받았다가 얼굴이 회색 빛이 되거나 오히려 탈모가 심해지고, 점들이 연필심 굵기로 커진 케이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문신 후 시간이 갈수록 색이 희미해지면서 두피가 그냥 회색으로 보인다며, '혹시나 두피 문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라는 호소글도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협도 두피 문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두피 문신사를 합법화하는 내용의 반영구화장두피법 제정 움직임에 대한의사협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탈모를 악화시키거나 추가적인 모발 손상, 흉조직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다.지난달 16일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반영구화장두피법안(제정안)에 대해 의협은 '비의료인으로 하여금 의료 영역을 침탈하도록 법률로 조력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두피 문신 시술이 비의료인에 의해 다른 치료법을 통해 개선이 가능한 환자 등 부적절한 환자에게 이뤄진 경우, 오히려 두피 문신으로 인해 추가적인 모발 손상, 탈모, 흉조직화 등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 사실상 원상회복 및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라고 경고했다.또한 '문신행위 본연의 침습성으로 인해 내재하고 있는 각종 감염, 부작용 및 색소의 위험성 등의 문제도 상존하고 있다. 비의료인의 두피 반영구화장은 결코 허용돼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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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중3 딸한테 한 달 용돈 '2만원' 주고 충분하다는 엄마

중3 딸한테 한 달 용돈 '2만원' 주고 충분하다는 엄마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학교 3학년 딸에게 한 달 용돈이 2만 원이면 충분하다는 40대 엄마...'이 정도면 적합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생들도 어른들처럼 사회생활을 한다. 친구들과 떡볶이·마라탕 등을 먹고, 카페에 가기도 한다. 아직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부모가 주는 용돈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용돈의 적정선'을 두고 부모와 자녀들은 갈등을 빚기도 하는데, 용돈 문제로 딸과 크게 싸운 엄마가 급기야 누리꾼에게 의견을 구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래도 딸아이에게 용돈을 주어야 하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 A씨는 중학교 3학년인 딸을 두고 있는 40대 엄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용돈을 4천원 정도 줬다'며 '이 정도면 14살 아이가 한 달 동안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텄다.A씨에 따르면, 딸은 중학교 2학년 때 A씨에게 용돈을 2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한 달에 4천 원은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A씨는 '딸아이도 그렇게 무섭다는 사춘기가 온 것인지, 용돈을 올려달라고 억지를 부리길래 '내가 졌다'라고 생각하고 한 달 용돈을 2만 원으로 올려줬다. 솔직히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냐'고 하소연했다.그리고 1년 뒤, 중학교 3학년이 된 A씨 딸은 다른 여중생처럼 남자친구를 사귀기도 했다.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등 혼자가 아닌 둘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한 달 용돈 2만 원은 턱 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딸은 A씨에게 용돈을 더 올려달라고 요청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이 받은 세뱃돈 90%를 가져가는 엄마...다른 친척들이 주는 돈은 자기 돈이라는 주장딸은 A씨에게 주변 친구들이 한 달에 용돈을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받는다고 주장했다. 허나 A씨는 용돈을 올려달라는 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에게 용돈은 한 달 2만 원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는 '딸이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하교하더라'라며 '교복 치마도 줄이지 말라고 분명히 말을 했고, 화장도 하지 말라 했는데, 짧게 줄인 교복 치마와 화장기 있는 얼굴을 보니 안타깝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딸아이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로 '지금 바로 집으로 와라'고 보냈다'고 덧붙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은 A씨의 집착에 진저리났는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방문을 큰 소리로 닫고 나오질 않았다. 그 모습을 본 A씨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딸이 화를 낸 다음 달 용돈은 아예 안 줬다.A씨와 딸은 결국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했고, A씨는 딸의 의견도 함께 적어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딸 아이에게 용돈을 줘야 하냐'며 '용돈으로 이상한 짓만 하고 다닐 게 뻔한데'라며 딸의 주장을 덧붙였다. 다음은 딸의 주장이다.A씨 딸의 주장1. 마라탕이나 그런 밥 한 끼만 먹고 카페나 노래방 한 번만 가도 20000원 가까이 쓰게 된다.2. 세뱃돈도 10%만 자신에게 주고 나머진 다 엄마가 가져간다 (다른 친척들한테 엄마가 준 돈만큼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엄마의 돈이다 라는 말을 하면서 엄마가 가져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의 주장과 A씨의 입장을 본 누리꾼들은 일제히 A씨를 나무랐다.누리꾼들은 '하루 4천 원도 아니고, 한 달에 4천 원이라니... 눈을 의심했다', '2만 원이 충분하다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 거냐, 사춘기니깐 참다참다 폭발한 거다. 사춘기라서 돈을 더 많이 달라는 게 아니다. 너무 적다', '20년 전에 고등학교 용돈이 5만 원이었다. 지금 물가를 생각해보시라'라고 일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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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벽장 속에서 발견된 미라, 8개월 전 실종된 50대 남성이었다

벽장 속에서 발견된 미라, 8개월 전 실종된 50대 남성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의 50대 남성이 8개월 만에 자택 벽장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fox 59 등 외신은 미국 일리노이주 트로이에 살던 53세 남성 리처드 매지가 자기 집 벽장 안에서 미라화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앞서 지난해 4월 26일 매지는 아내 제니퍼와의 전화 통화를 마지막으로 실종됐다.제니퍼와 리처드 매지 / Facebook당시 매지는 '일찍 퇴근해 집에 가겠다'고 말했었고, 집으로 돌아온 제니퍼는 주차된 차와 지갑, 열쇠 등 소지품을 봤지만 남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결국 제니퍼는 다음 달 '어제 마지막으로 통화한 후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을 수색했지만 매지를 찾지 못했다.Google Maps다만 자택을 수색했던 경찰관은 이 집을 '호더(저장 강박) 집'이라고 묘사했으며 집에서 하수구 같은 냄새가 나는 사실을 알아차렸다.얼마 후 제니퍼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재차 신고했고 경찰은 두 번째로 집을 수색했지만 수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집에서는 전과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났었다고 한다.시간이 흘러 제니퍼는 남편이 실종된 지 거의 8개월이 흐른 지난해 12월 11일 집 안에서 남편의 시신을 발견했다.리처드 매지의 아내 제니퍼 / Fox 2제니퍼는 경찰 조사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찾기 위해 잘 사용하지 않는 벽장의 문을 열었다가 남편의 시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검시소 측은 부검 결과 사망자의 신원을 리처드 매지로 확인, 사인은 자살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매디슨 카운티 검시관은 '시신이 부패를 넘어 미라 상태가 돼 있었다'며 '시신의 체액이 마르면서 미라화됐고 집안에서 나던 이상한 냄새도 더 이상 나지 않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리처드 매지를 찾는 실종 포스터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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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징맨' 황철순이 아내 폭행하는 영상 급속 확산 중...'주먹으로 얼굴 강타해'

'징맨' 황철순이 아내 폭행하는 영상 급속 확산 중...'주먹으로 얼굴 강타해'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활약했던 보디빌더 황철순이 아내를 폭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확산됐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철순이 와이프 A씨를 폭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올라와 급속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앞서 황철순과 아내 A씨는 A씨의 외도 논란으로 인해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에서 황철순은 식탁에 앉아있는 아내에게 빠르게 걸어가더니 이내 한쪽 팔을 뻗어 구타를 시작한다.온라인 커뮤니티이 과정에서 A씨의 머리와 얼굴을 강타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된다.그런 가운데 A씨는 인스타그램 등에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된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황철순의 폭행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공개한 사진 속 A씨의 눈가는 멍이든 듯한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해당 영상이 촬영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원본 영상과 사진 등은 삭제된 상태다.황철순은 지난 2015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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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미사 중 신부님 옆에서 '19금 애정행각' 시작한 떠돌이 강아지들...이런 '최후' 맞았다 (+영상)

미사 중 신부님 옆에서 '19금 애정행각' 시작한 떠돌이 강아지들...이런 '최후' 맞았다 (+영상)

Instagram 'padrepierremauriciooficial'[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브라질의 한 성당에서 촬영된 미사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의 성당에서 미사를 방해하는 강아지 커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지난달 피에르 마우리치오(Pierre Mauricio) 신부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주이즈 데 포라시에 있는 산타 리타 성당에서 미사를 하고 있었다.카니발 시즌 동안 성당의 역할에 대해 설교하는 진지한 순간, 갑자기 떠돌이 강아지 두 마리가 성당에 침입(?)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adre Pierre Maurício(@padrepierremauriciooficial)님의 공유 게시물강아지들은 곧바로 신도들의 눈길을 끌었다.신나게 뛰어놀던 강아지들은 갑자기 설교 중인 피에르 신부의 옆으로 가더니 예상외의 행동을 해 신부와 신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아지들이 짝짓기를 시작한 것이다.Instagram 'padrepierremauriciooficial'성당에서 해선 안 될 부적절한 행동에 피에르 신부는 이마를 짚으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그는 '얘들아 여기서 이러면 안돼. 여기서 이러지 말고 저 숲으로 가'라며 회유하기도 했다.신도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Instagram 'padrepierremauriciooficial'해당 영상은 한 신도가 온라인에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이후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피에르 신부가 두 강아지를 입양했다는 소식이었다.두 강아지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피에르 신부의 셀카에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저 강아지들 노린 걸지도 모른다', '훈훈한 결말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padrepierremauri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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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JMS에 당할 뻔 했나...'선생님이 한번 만져주면 낫는대' 정가은의 경험담 재조명

JMS에 당할 뻔 했나...'선생님이 한번 만져주면 낫는대' 정가은의 경험담 재조명

SBS '강심장'[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나는 신이다'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총재 정명석의 실체를 다룬 것으로 피해자들이 직접 증언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런 가운데 배우 정가은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어놨던 사이비 종교 집단 관련 일화가 JMS와 유사해 재조명 되고 있다.앞서 정가은은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그분을 위한 성스러운 워킹'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SBS '강심장'대학생 시절 모델을 꿈꿨던 정가은은 당시 저렴한 비용으로 워킹을 배울 수 있다는 곳이 있어 찾아갔다고 한다.'예술단'이라고 불리던 이곳은 수업 전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며 산의 한 면이 전부 잔디로 되어있는 곳에 그녀를 데려갔다고 한다.이상한 학원 문화에 의문이 들긴 했지만 '어쨌든 워킹을 배우러 왔으니까 워킹만 열심히 배우자'는 생각이었다고 정가은은 설명했다.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으로 불리던 남성을 만난 정가은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노천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남성은 수영복만 입고 앉아 있고, 여러 명의 여성들 역시 수영복을 입은 채 '선생님'이라는 남성 주변에 모여있었기 때문이다.SBS '강심장'정가은은 '심지어 워킹을 가르치던 언니는 '이 모든 게 선생님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모델 수업도 선생님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목과 허리가 아파 울며 수업을 받던 중 학원 언니가 '가은아 이렇게 아프면 선생님이 한 번 만져주시면 낫는대'라는 꼬임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다시 '선생님'을 찾아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다행히 정가은은 '선생님'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고 이후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의 존재가 소개되며 모델 학원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방송에서 정가은은 '정말 다행인 게 선생님을 못 만나고 온 것이다. 아찔했던 순간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SBS '강심장'해당 일화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반 JMS 단체 엑소더스 전 대표 김도형 단국대 교수의 증언에 집중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JMS 신도들이 170cm 이상 미모의 여성에게 '모델 해보지 않겠냐'며 포섭해 모델 학원에서 워킹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정명석이 JMS 내에서 '선생님'으로 불린다는 것이다.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다', '정가은은 조상신이 도운 듯' 등의 댓글을 달며 안도했다.한편 정명석은 수많은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8년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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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5:15

쇼핑하며 딸 팔목에 '미아 방지 줄' 채운 엄마...'과하다 vs 세상 흉흉해'

쇼핑하며 딸 팔목에 '미아 방지 줄' 채운 엄마...'과하다 vs 세상 흉흉해'

TikTok 'alexishealth'[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미친 엄마라 해도 괜찮아요' 최근 한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딸을 묶어 둔다고 밝힌 뒤 온라인에서 격한 논쟁이 벌어졌다.누리꾼들의 맹비난에 그녀는 무섭고 위험한 세상에 딸의 안전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인 여성 알렉시스(Alexis)는 마트에서 촬영한 틱톡 영상으로 인해 미국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다.지난달 18일 공개한 영상에서 그녀는 쇼핑을 하는 동안 아이의 손목에 분홍색 끈을 매어 놓는 모습이다.끈의 정체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아 방지 끈이었다. 아이 팔목에 있는 끈은 그녀의 팔에 연결돼 있다.해당 영상은 무려 1,2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TikTok 'alexishealth'누리꾼들의 반응은 '아이를 보호할 줄 아는 좋은 엄마'와 '과보호로 아이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엄마'로 극명히 갈렸다.많은 이들이 아이가 안타깝다며 알렉시스의 행동을 비난했다. 강아지 목줄 같다고 표현하는 이들도 있었다.논란이 이어지자 알렉시스는 자신이 ABA치료사(응용행동분석 치료사)라고 밝히며 '보어드판다(Bored Panda)'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미아 방지 끈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을 알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미아 방지 끈은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 손목 끈을 착용한다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자신의 과거 경험으로 아이를 더욱 보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녀는 '나는 8살 때 성적 학대를 당했다. 학대는 나를 빨리 성장하게 했고 내 주변의 위험을 인식하도록 했다. 만약 이 장치가 잠재적으로 아이들을 인신매매와 학대로부터 구할 수 있다면 어떨까'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그녀의 해명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알렉시스와 반대 의견을 보이는 누리꾼들은 '꼭 아이를 묶어두어야만 안전할까', '오히려 저렇게 묶어두는 것이 아이에게 학대가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아 방지 끈에 대한 논란은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다.아이의 신체 혹은 가방 등에 연결하는 미아 방지 끈을 잡고 다른 곳으로 가려는 아이에게 '이리 와'라며 끈을 잡아당기는 모습에 개 목줄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았다.하지만 요즘 같은 흉흉한 세상에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린다. 생소해 반감을 가질 수는 있지만 안전이 중요하니 고려해볼 수 있다는 의견도, 아이가 끈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거나 위축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한편 아동 범죄 예방 및 안전 센터에 따르면 40초마다 어린이가 실종되거나 납치된다고 한다.매년 약 840,000명의 사람들이 실종되며 FBI는 이런 사건 중 85~90%가 어린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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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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