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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할 때 피 묻어 나오는 거 무시했다가 사망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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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8 11: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인과 사랑을 나눌 때 '피'가 묻어 나온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겠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eva'는 남편과 성관계를 할 때 피가 나는 증상을 보고 무시했다가 끝내 사망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던 35살 여성은 평소 남편과 금슬이 좋아 슬하에 2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여성은 남편과 성관계를 할 때마다 피가 조금씩 나는 것을 확인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꽤 많은 양의 피가 묻어 나오자 여성은 걱정이 되긴 했지만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증상을 방치했다.


출혈이 점점 심해지자 여성은 결국 산부인과에 전화를 걸어 증상을 설명하며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당장 병원에 와서 진료를 받아야 정확히 원인을 알 수 있다며 내원할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성관계를 한 뒤 피가 나지 않은 날도 있었기에 여성은 반 년 동안 또 증상을 무시했고 결국 통증을 동반하고 나서야 병원을 찾아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충격적이게도 의사는 진찰 결과 여성이 자궁경부암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여성은 즉시 치료를 시작했지만 이미 오랜 시간 방치되어 종양이 너무 많이 전이된 상태였다.


결국 여성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지 1년 만에 사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산부인과 의사는 '조금이라도 피가 묻어 나오거나 전과 다른 증상을 발견한다면 꼭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병을 키우는 것이 가장 미련한 짓'이라며 '자궁경부암 검사는 간단해 몇 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질병은 초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니 꼭 병원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관계 중 느껴지는 통증과 골반 통증, 비정상적 출혈 등이 자궁경부암의 징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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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07:35

유연석 갑질 폭로 작성자 '사과문 쓴 적 없어...허위 폭로 아니다'

유연석 갑질 폭로 작성자 '사과문 쓴 적 없어...허위 폭로 아니다'

Instagram 'yoo_yeonseo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후 폭로글 작성자가 허위 폭로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런 가운데 폭로글 작성자가 사과문이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고 주장해 누리꾼들이 혼란에 빠졌다.앞서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배우 유연석 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킹콩 by 스타쉽해당 게시글에서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으로부터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그의 아버지가 6~7년 전 경비원으로 근무했을 당시 유연석에게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어 인사하자 그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었다.A씨는 '저희 아버지 말씀으로는 사람을 참 벌레 보듯이 봤다고 한다'라면서 모멸감을 느낀 아버지가 경비 일까지 그만두게 됐다고 토로했다.논란이 이어지자 22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과문으로 올라온 글 / 온라인 커뮤니티그러자 자신을 폭로글 작성자라고 주장한 B씨가 네이트판에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최근 유연석이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하게 됐다'라면서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하지만 A씨는 원본 글에 추가 글을 올리며 해당 사과문을 작성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생이 바빠 이렇게 일이 커진 걸 이제 봤다. 글쓴이라는 분이 질투심에 글을 올렸다 주장이다 사과하셨다는데 유연석 씨 팬분이신지 소속사 관계자분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저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라며 허위 폭로글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세상 어느 간땡이 부은 관종이 굳이 본인 시간을 낭비하며 거짓말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나. 이 모든 상황이 어이가 없다'라며 황당해 했다.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저는 아버지께 들은 사실만을 말했을 뿐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그는 또 '쓰다보니 너무 감정에 치우쳐 쓰게 된 것은 인정한다'라면서 '아버지가 유연석 씨 때문에 경비원을 그만두신 건 아니시겠죠. 다시 읽어보니 저도 그런 뉘앙스로 쓰고 희귀병을 언급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한 것 같기도 하다. 유연석 씨 때문에 일을 그만두신 건 아니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정정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그 외 글들에는 과장이 없다. 돈 바라고 쓴 거 아니고 루게릭 치료비 바라고 쓴 것도 아니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이어 '그냥 짜증 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한 거다.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솔직히 조금 무섭다. 하지만 저는 사실만을 기재했으니 반박하겠다'라고 말했다.A씨는 '이 글 쓰셨다는 분 유명세 때문에 질투심에 그랬고 본 글은 지우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본인이 진짜 작성한 게 맞다면 어디 한 번 지워보시라'라며 사과 글을 올리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본인이 쓰신 글 빠른 시일 내에 정정하지 않으면 저도 글쓴이로 사칭하신 분 고소하겠다'라며 글을 마쳤다.온라인 커뮤니티이후 사과문을 쓴 B씨는 '네, 저는 유연석 님 인성글 쓴 사람 아닙니다'라면서 '고소 기사가 뜨는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유연석 님 욕을 하고 있었다. 글쓴이 분께서 입장문을 쓸 시간이 없어 보이시길래 이러다가 유연석 님한테 갑질 이미지가 박힐 것 같아 글을 쓴 것이다'라고 인정했다.B씨는 '제가 쓴 글 때문에 사람들은 유연석 갑질이 주작이라고 받아들이고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칭한 게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진실에 관심 없다. 요즘엔 고소한다고 말해도 갑질 이슈는 자극적이니까 중립인 척하며 글쓴이 편이다. 그래서 글쓴이인 척하며 주작이었다고 기사화 되도록 글을 썼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진짜 주작이 아니라면 증거와 함께 폭로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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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22:35

'톱스타인데 이제야 셀럽 인증'...'파란 딱지' 받으러 인스타그램 본사까지 직접 방문한 한가인 (+영상)

'톱스타인데 이제야 셀럽 인증'...'파란 딱지' 받으러 인스타그램 본사까지 직접 방문한 한가인 (+영상)

YouTube 'BH Entertainment'한가인, SNS '파란 딱지' 받기 위해 본사 방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인스타그램 파란 딱지를 달기 위해 본사를 방문했다.22일 한가인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끝까지 가볼래. 한가인의 파란 딱지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그토록 꿈꿔왔던 파란 딱지를 받으러 인스타그램 본사에 향한 한가인의 모습이 담겼다.YouTube 'BH Entertainment'한가인은 가는 내내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영상 속 한가인은 '파란 딱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가면 받는 방법에 대한 것을 알려주신다고 하니까 물어보려고 한다'며 본사를 직접 방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어 스태프가 'SNS 개설한지 6개월 정도인데 궁금한 건 없냐'고 묻자 한가인은 '모든 사용자들에게 궁금한 게 사진 조정과 사이즈가 다르다고 하는데 대체 어디서 보는 건지, 맨 앞에 동영상이 올라가면 뒤에 사진이 막 짤리던데 왜 그런 건지,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 건지 제일 이해가 안 된다'고 혼란스러워했다.YouTube 'BH Entertainment'이후 본사에 도착한 한가인은 내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제발 파란 딱지 좀'이라고 간절함을 내비쳐 주변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한가인은 포토존을 즐긴 후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했다. 흡사 대학 강의를 듣는 듯, 한가인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그는 수업을 통해 드디어 '파란 딱지'를 다는데 성공했다.Instagram 'hangaingagari'앞서 한가인은 올해 1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파란 딱지를 너무 받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파란 딱지란 SNS의 아이디 옆에 유명인 또는 공인임을 인증하는 마크를 말한다.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한가인은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 출연 중이다.YouTube 'BH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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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22:35

긴 머리 가발 쓰고 서울 대형 헬스장 女 탈의실 침입한 여장 남자...'2시간 동안 머물러'

긴 머리 가발 쓰고 서울 대형 헬스장 女 탈의실 침입한 여장 남자...'2시간 동안 머물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ULTRAMARINE PRODUCTION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의 한 대형 헬스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탈의실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19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헬스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긴 머리 가발과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해 여성처럼 보이도록 꾸민 후 여성들만 출입할 수 있는 탈의실에 침입했다.그는 2시간가량 탈의실 내부에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휴대폰 등에서는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주민등록상 남성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현재 경찰은 헬스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불법 촬영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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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21:00

'그알' 방송금지 됐던 '故 김성재 사건', OTT서 보게 된다

'그알' 방송금지 됐던 '故 김성재 사건', OTT서 보게 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연이어 불발됐던 '김성재 사건', OTT 플랫폼에서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이 불발됐던 '김성재 사건'이 OTT로 공개될 전망이다.22일 OSEN은 배정훈 PD가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을 함께했던 작가와 함께 OTT 플랫폼에서 김성재 사건과 관련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다만 배정훈 PD에 따르면 방송은 3회 분량으로 기획됐으나 아직 OTT 플랫폼이나 편성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故김성재 / 솔로 앨범 재킷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수차례 김성재 사망 사건을 다루려 했으나, 전 여자친구 A씨의 방송금지 가처분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전파를 타지 못했다.이후 같은 해 12월 21일 다시 방영을 예고했으나, 두 번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역시 법원이 받아들여지며 불발됐다.다만 최근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상파에서 등장하기 어려웠던 사건들이 방송되는 사례가 늘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배정훈 PD가 맡은 '그알' 김성재 사건과 관련해 'OTT 플랫폼에서 방송해 주면 안되냐'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현도와 함께 듀스로 활동한 김성재는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가요계를 점령했다.그룹 해체 후 '말하자면'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망 당시 그의 오른팔에는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시신에서는 동물 마취제 '졸레틸'이 검출됐다.김성재가 숨지기 전 현장을 다녀간 여친 A씨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고 이후 A씨가 약국에서 졸레틸을 구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결국 A씨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그러나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해 최종 무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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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20:35

아이한테 '자리 양보' 안 한 여성 개념 없다며 사진 찍어 비난한 엄마

아이한테 '자리 양보' 안 한 여성 개념 없다며 사진 찍어 비난한 엄마

(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áo Giao Thông, (우) Faceboo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이한테 자리 양보를 해주지 않았다며 다른 승객의 사진을 찍어 공개한 엄마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최근 SNS에서 논란이 된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얼마 전 베트남 여성 A씨는 푸꾸옥에 위치한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버스를 탔다.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버스 안은 이미 승객들로 가득 차 만석인 상태였다.이때 A씨의 눈에 한 젊은 여성이 들어왔다.A씨는 여성에게 아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여성은 이를 거절했다.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끈질기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여성을 설득했다.설득을 해도 되지 않자 A씨는 여성과 다른 승객 사이를 비집고 아들을 앉히기까지 했다.Facebook하지만 여성의 태도에 분이 풀리지 않았던지 A씨는 그녀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A씨는 '오늘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내 아들은 사진에서 파란 옷을 입고 있는 어린 소년이다. 온 가족이 차에 탔을 때 버스 안이 꽉 차 있었다. 아들이 힘들어할까 봐 하얀 옷을 입은 이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했지만, 그녀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엄청 건방진 태도를 보이더니 사진을 찍으려 하니 선글라스를 쓰더라'라고 주장했다.이어 '운전기사가 노약자나 어린이, 임산부, 아기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해도 이 여성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정말 개념이 없다'라고 맹비난했다.해당 글은 게시 직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양보는 의무가 아닌 배려일 뿐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잘못이 없다고 봤다.그러면서 오히려 사진을 공개하며 저격한 A씨의 행동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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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20:00

'질투심에...' 유연석 경비원 갑질 논란 폭로자, 허위 사실 인정

'질투심에...' 유연석 경비원 갑질 논란 폭로자, 허위 사실 인정

킹콩 by 스타쉽'유연석 인성' 폭로자, 결국 허위 사실 인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유연석이 과거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고 폭로한 작성자가 사과문을 게시했다.그럼에도 유연석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멈추지 않고 이어간다는 입장이다.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며 유연석을 거론한 익명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가 추가로 업로드한 사과문 / 온라인 커뮤니티6, 7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지내는 아파트의 경비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아버지가 '여기 앞에 있는 자전거 유연석씨 것인가요?'라고 웃으며 말했는데, 유연석이 '내가 저런 거지 같은 자전거를 탄다고?'라고 말하며 비웃었다'고 주장했다.이에 유연석 측은 곧바로 '인성 논란과 관련된 게시물은 사실무근이다.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 예정이다.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작성자 A씨는 '최근 유연석이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하지만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먼저 이전 공식 입장을 통해 기존 게시글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이와 관련해 기존 게시글 작성자의 허위 사실 유포를 인정하는 게시글이 재 업로드됐다'며 '당사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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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9:35

위험천만한 도로 위 배회하는 골든 리트리버 '댕줍'해 주인 찾아준 운전자

위험천만한 도로 위 배회하는 골든 리트리버 '댕줍'해 주인 찾아준 운전자

보배드림[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운전 중 길에서 배회하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하고 구조해 가족을 찾아준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제 멍멍이(리트리버) 줍줍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어제(20일) 오후 출장 중 멍멍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라면서 '발견 당시에는 코와 입 상태가 안 좋아 버려진 줄 알았는데, 탈출 과정에선지 방황 과정에서 더러워진 것 같았다. 집에 와서 씻기니까 멀쩡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대형견에다가 경계심이 심해 줍줍하는데만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게시글도 남기도 도움 주시는 분들 전화도 주고받았다'라고 덧붙였다.보배드림그는 내장 칩이 있을 수 있다는 전화를 받고 잃어버리지 않게 목줄을 채운 뒤 동물 병원으로 향했다.다행히 동물 병원에서 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녀석의 이름은 낑깡이었다.보배드림낑깡이는 그의 도움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A씨는 '차에서 안 내리려고 하는 모습에 바깥을 무서워하는 줄 알았는데 견주님이 차를 좋아해서 그렇다고 하더라'라면서 '차를 타면 토한다고 하시던데 그것도 잘 경험했다'라고 전했다.보배드림끝으로 그는 '사례금을 받을 생각은 없었는데 기어이 봉투를 주시길래 받긴 했습니다만 그 사례금은 다음에 가끔 가는 보육원 간식 사는데 보태도록 하겠다'라면서 '낑깡이 덕에 즐거운 하루도 보내고 대형견을 주웠을 때 해야 할 것에 대한 지식도 쌓았다'라며 글을 마쳤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햇살 아래 금빛 털을 자랑하며 순진무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리터리버의 모습이 담겼다.보배드림사람이 익숙한 듯 A씨를 보고 환하게 웃는 녀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 미소를 안겼다.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일 하셨다', '털 정말 많이 빠지는 게인데 정성이 대단하다', '위험한 도로 위인데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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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9:00

클럽에서 원나잇 즐긴 여성이 이틀 뒤 남친과 성관계하다 딱 걸릴 위기에 처한 이유

클럽에서 원나잇 즐긴 여성이 이틀 뒤 남친과 성관계하다 딱 걸릴 위기에 처한 이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이태원 클라쓰'[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연애 중인 직장인 여성이 남자친구 모르게 클럽에 갔다가 모르는 남성과 관계를 가졌다. 이후 여성은 남친의 날카로운 질문을 받고 멘붕에 빠졌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친에게 원나잇한 사실을 들킬 뻔한 사연이 소개됐다. 직장인 A씨는 '클럽에 갔다가 너무 취한 나머지 실수로 다른 남성과 원나잇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녀는 '너무 취해서 거기서 만난 남자랑 잤는데 질내사정을 해버렸다'라며 '좀 위험한 날이어서 다다음날 남자친구 만나서 질내사정을 하려고 했는데 남친이 '어디서 정액냄새가 난다'며 의심을 하더라'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속으로는 무척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대처한 A씨는 그렇게 남친과 관계를 가졌지만, 이후에도 남친에게 의심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너무나 불안했던 것일까. A씨는 말미에 '혹시 임신 중에 친자확인이 가능한 곳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작'을 의심하면서도 A씨를 꾸짖는 의견을 쏟아냈다.이들은 '술에 취해 실수로 했다면서 상황은 다 기억하네', '이거 보니까 실수가 아닌 거 아니야?', '그 와중에 임신 걱정하네', 남친이 불쌍하다', '근데 남자들은 저런 상황에서 바로 알지 않나?', '남자가 어떻게 알지?', '냄새라니..이게 가능하다고?'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한편 정액은 남성의 생식기에서 분비되는 체액으로 전립선액과 정자, 부고환액 등으로 이뤄져 있다. 흔히 '밤꽃 냄새'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맛은 약간 비릿하고 씁쓸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와 관련해 의학 전문가들은 심신의 컨디션이 정액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컨디션이 좋은 사람의 냄새는 뽀송뽀송한 파우더 냄새 등이 나 향수 냄새를 연상케하지만 여러 차례 사정하거나 몹시 피곤한 상태, 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는 악취가 날 수 있다.즉 사람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정액 냄새는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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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8:00

50대 연상녀가 '부동산+포르쉐' 쏘자 백허그하고 키갈하는 22살 연하 남성

50대 연상녀가 '부동산+포르쉐' 쏘자 백허그하고 키갈하는 22살 연하 남성

CTWANT[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0대 젊은 남성이 어머니뻘 연상녀에게 백허그와 키스 세례를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진 이들은 50대 연상녀 여자친구가 통크게 연하 남친에게 부동산과 포르쉐를 선물해 더욱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재력을 가진 50대 연상녀와 연애 중인 28살 PT트레이너 샤오리(가명)와 그녀의 연상 여자친구 손모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28살인 트레이너 샤오리는 자신이 관리하던 50대 재력녀와 연애 중이다.이들이 사실 처음 만난 건 온라인 채팅이었다. 채팅을 하던 중 서로가 잘 맞다고 생각했던 이들은 실제로 만나게 됐고 샤오리의 직업이 트레이너라는 걸 알게 된 여자친구가 그의 헬스장에 등록하며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됐다.운동을 하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 이들은 곧 불같은 사랑에 빠졌다.CTWANT50대 연상인 손씨는 남자친구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했다. 결혼을 약속한 후 손씨는 남자친구에게 포르쉐와 아파트 등 부동산을 선물해 놀라움을 샀다.샤오리씨는 돈 때문에 연상의 여성을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진짜로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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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8:00

난폭한 살인마로 돌아온 공포 영화 '곰돌이 푸'...홍콩서 돌연 상영 취소

난폭한 살인마로 돌아온 공포 영화 '곰돌이 푸'...홍콩서 돌연 상영 취소

自由時報[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가 눈에 살기가 가득한 연쇄 살인마로 돌아온다. 타락한 곰돌이 푸와 피글렛의 이야기를 다룬 19금 공포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이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홍콩에서는 돌연 상영 취소를 당했다.곰돌이 푸를 연쇄 살인광으로 표현한 이번 영화가 홍콩과 마카오에서 갑자기 상영 취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시진핑 주석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앞서 시진핑 주석은 '곰돌이 푸' 캐릭터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기 때문이다.시진핑 국가주석 / GettyimagesKorea지난 21일(현지 시간) 기획사 무비매틱 측은 오는 23일 홍콩과 마카오에서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이 기술상의 이유로 상영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배급사 VII필러엔터테인먼트 역시 홍콩 내 32개 상영관에서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이 모두 취소됐다며 극장들이 이유도 알리지 않고 돌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영화 감독 라이 프레이크-워터필드 감독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며 '홍콩 극장들은 상영에 동의해놓고 모두 개별적으로 하룻밤 새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는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들은 기술적 이유를 주장하지만 기술적 이유는 없다'며 '이 영화는 전 세계 4천여 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홍콩의 30여 개 스크린에서만 그러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홍콩 극장들의 이 같은 행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닮은꼴로 불리는 곰돌이 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검열 대상이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실제로 지난 2013년 시 주석의 미국 방문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곰돌이 푸'와 푸의 호랑이 친구 '티거'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간 바 있다.해당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자 중국 당국은 푸 캐릭터를 검열 대상으로 삼고 관련 콘텐츠들이 대거 삭제됐으며 2017년 당대회를 앞두고는 검색이 차단되기도 했다.한편 홍콩은 지난 2021년 '국가안보의 이익에 반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영화의 상영을 금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해당 개정안에 따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을 지지하거나 미화한다고 판단할 경우 이미 상영 허가를 받은 영화더라도 허가를 취소하고 상영을 금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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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8:00

납치범 출소하자마자 '24년 전 훔쳐 간 아들 어딨느냐'며 제발 찾아달라 애원한 엄마

납치범 출소하자마자 '24년 전 훔쳐 간 아들 어딨느냐'며 제발 찾아달라 애원한 엄마

납치범과 왕레이의 엄마 / SCMP[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4년 전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아들을 납치한 인신매매범과 손잡은 엄마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년 전 자기 아들을 납치한 인신매매범의 도움을 받아 아들을 찾은 엄마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여성이 4살 때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최근 출소한 납치범을 찾아갔다.과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 SCMP그녀는 24년 전 4살이었던 아들 왕레이(Wang Lei, 가명)의 행방을 찾기 위해 납치범의 도움을 받고 있다.납치범 남성은 당시 왕레이를 납치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최근 상하이 감옥에서 풀려났다.여성은 아들을 다시 찾고자 하는 애타는 마음에 그에게 도움을 구하게 됐고, 현재 24년 전 납치범과 함께 왕레이를 찾고 있다.SCMP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납치범과 협력해서라도 아들을 찾으려는 엄마의 사연이 너무 슬프다'면서도 '꼭 아들을 찾길 바란다'며 응원하고 있다.한 누리꾼은 '이번 기회에 유아 납치범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매체는 중국은 남아선호 사상으로 남자 아이를 납치해 판매하는 인신매매가 성행하고 있다고 전했다.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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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8:00

길 가던 여성 붙잡고 '제발 얼굴에 침 뱉어달라'며 무릎 꿇고 애원한 병사

길 가던 여성 붙잡고 '제발 얼굴에 침 뱉어달라'며 무릎 꿇고 애원한 병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침 뱉어주세요'... 길 가던 여성에게 황당 요구한 육군 병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길을 걸어가던 여성들에게 '침을 뱉어 달라'며 성적인 발언을 한 육군 병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방부 제4지역군사법원은 지난달 28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소재 육군부대 병사 A씨에게 벌금 15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부산에 있는 한 아파트 근처에서 여성 B씨(27)와 C씨(23)에게 각각 성희롱적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는 통화 중이던 여성 B씨에게 다가가 '여기서 담배 피우시냐, 흡연할 때 침 뱉으시냐'며 '혹시 저한테 침 좀 뱉어주시면 안 돼요? 곤란하시면 담배 다 피우시고 담배꽁초를 나한테 줄 수 없냐'고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다.이에 B씨가 자리를 이동해 피했음에도 A씨는 약 20m 거리를 뒤따라가며 피해자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또한 B씨는 일주일 뒤에도 같은 아파트 근처에서 여성 C씨에게 접근했다. 그는 휴대전화에 '제가 담배가 너무 피우고 싶은데, 저한테 가래침을 뱉어 달라'고 작성한 내용을 보여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C씨 앞에서 무릎을 꿇고는 '제발 얼굴에 침 좀 뱉어 주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C씨가 자리를 피하자 A씨는 뒤따라가며 '진짜 안 돼요?'라고 재차 요구했다.결국 병사 A씨는 피해 여성들이 느꼈을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고려해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행위로 기소됐다.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하며 '피고인이 개인의 성적 만족을 위해 피해자들에게 침을 뱉어달라고 말하면서 피해자들의 길을 막고, 피해자들을 따라가 불안감을 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만약 해당 병사가 벌금을 납입하지 않는 경우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판시했다.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점과 피고인에게 소년보호 처분 외 다른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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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8:00

올해 1월 출생 고작 2.3만명...또 '역대 최저' 찍었다

올해 1월 출생 고작 2.3만명...또 '역대 최저' 찍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1월 출생률, 또 '역대 최저' 기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 3,179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반면 사망자 수는 3만 2,70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인구 9,524명이 자연 감소했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지난 1년 전보다 1,486명(6.0%) 감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망자는 '역대 최다'...'증가율은 작년과 비슷'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1월 기준 가장 적은 수치로, 2015년 12월부터 86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 관계자는 '연간 출산율이 감소한 원인과 비슷하다. 혼인이 꾸준히 감소해왔고 혼인을 하더라도 출산을 하지 않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영향을 끼친 면도 있고, 출산이 가능한 여성 인구 자체가 줄어든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1월 사망자 수는 3만 2,703명으로 1년 전보다 2,856명(9.6%)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증가율은 지난해 1월(9.6%)과 동일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내다봤다.한편 혼인 건수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지속 감소해왔으나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월 혼인 건수는 1만 7,926명으로 1년 전보다 3,173건(2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7,251건으로 1년 전보다 103건(-1.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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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8:00

김기수, JMS 정명석 성대모사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김기수, JMS 정명석 성대모사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YouTube '김기수'[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겸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기수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를 흉내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지난 21일 김기수는 한 매체를 통해 '결코 어떠한 악의도 없었다'며 연이틀 논란이 된 정명석 교주 흉내를 언급했다.이어 '흉내를 낸 건 저 역시 그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절대 악의를 담거나 안 좋은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YouTube '김기수'다만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가 됐거나 보기 불편했던 사람들에게는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지난 17일 김기수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명석 교주를 성대모사 했다.당시 그는 닭뼈를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운 뒤 '하늘이 말이야.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며 정명석 특유의 말투를 따라하다 웃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김기수의 행동을 지적했으나, 그는 정명석이 나쁘기 때문에 따라했다는 취지로 반박하며 방송을 이어갔다.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방송 이후에는 해당 영상이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기 시작했다. 누리꾼은 '범죄를 희화화 하나니', '피해자한테는 고통일텐데 2차 가해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등의 반응으로 비난을 쏟아냈다.결국 김기수는 이 같은 반응에 해당 영상을 내렸으며 매체를 통해 사과까지 하게 됐다.한편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는 JMS 교주 정명석의 만행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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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7:35

영화 '쉬즈 더 맨' 나왔던 유명 여배우, 나체로 거리 활보하다 정신병원 강제 입원

영화 '쉬즈 더 맨' 나왔던 유명 여배우, 나체로 거리 활보하다 정신병원 강제 입원

아만다 바인즈 / 영화 '시드니 화이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영화 '쉬즈 더 맨', '헤어 스프레이', '왓 어 걸 원츠' 등에 출연한 유명 여배우가 나체로 거리를 활보 하다가 결국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할리우드 여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지난 19일 오전 나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거리를 배회하다 정신과에 강제 입원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바인즈는 일요일 오전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LA 시내를 활보했다.지나가던 차를 세우고 '자신이 지금 정신병 증세가 끝나고 소강상태'라고 말한 뒤 스스로 911에 구조 요청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영화 '쉬즈 더 맨'바인즈는 이후 인근 경찰서에 구류됐다. 이후 정신과 전문의들의 상담을 거친 결과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다고 진단, 코드 5150에 따른 조치를 받아 정신과에 강제 구금됐다영화 '왓 어 걸 원츠'5150 코드는 본인과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에 부여된다. 일반적으로 72시간동안 지속되나 환자의 필요에 따라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아만다 바인즈는 '올 댓(All That)' 공동 출연자들과 함께 미국 코네티컷에서 개최될 1990년대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련의 증상들로 인해 취소됐다.이상행동 전 LA 거리에서 포착된 아만다 바인즈의 모습 / Dailymail아만다 바인즈는 아역 스타로 지난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했다. 이후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10대 스타로 우뚝 섰으나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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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7:35

중고거래 사이트에 등장한 '450만원'짜리 고급 술병의 정체

중고거래 사이트에 등장한 '450만원'짜리 고급 술병의 정체

번개장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 마신 술병만 팝니다' 일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병을 판다고? 이게 무슨 소리지?'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하지만 꽤 오래전부터 '공병 거래'는 활발히 이뤄져왔다. 공병 수집가들은 이를 가게나 집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소장해 되파는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한 공병 리셀이 국내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활기를 띠고 있다.번개장터프리미엄 소주나 양주 등 고급술, 한정판 술이 인기를 끌면서 생긴 문화다.주로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거래되는 공병은,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대에 판매된다.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는 '공병(루이 13세 블랙펄) 감히 만져볼 수 없는 최상위 존재감 판매'라며 450만 원짜리 공병도 등장했다.번개장터판매자는 해당 술이 국내에 단 6병뿐인 레미마틴 루이13세 블랙펄이라며, 프랑스 레미마틴 가문만을 위해 특별히 생산된 양주이고 경매로 구매할 경우 훨씬 더 비싸다고 홍보하고 있다.실제 공병의 외관은 레미마틴 루이13세 제품 라인과 동일한 모습이다. 한편 개인 간 온라인 주류 판매는 불법이지만 공병에는 별다른 규제가 없어 중고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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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7:00

'남자가 자리 양보해야지'...지하철서 자리 앉아 있는 남성 폭행한 군복녀

'남자가 자리 양보해야지'...지하철서 자리 앉아 있는 남성 폭행한 군복녀

极目新闻[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군복을 입은 여성이 자리에 앉아 있는 남성을 폭행하는 영상을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여성은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성을 폭행했다.이 사건을 계기로 지하철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반드시 좌석을 양보해야 하는 것인지 젠더 대립 문제로 번지는 분위기이다.최근 중국 매체 지무뉴스는 중국 광저우의 한 지하철에서 군복을 입은 여성 승객이 한 남성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极目新闻보도에 따르면 면, 지난 15일 오후 9시30분경께 광저우의 한 지하철 객실 내에서 왕모 씨(50·여)가 피해자 A씨(31·남)를 폭행했다. 당시 좌석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왕씨는 '내일부터 모든 지하철 안에서는 남자는 서 있고 여자는 앉아 있어야 한다. 중국 남자들은 왜 여자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냐. 외국에서는 모든 여성에게 자리가 있다'고 소리쳤다. 이에 A씨는 '왜 중국 지하철 안에서 소란을 피우냐'라고 따졌다.极目新闻이후 왕씨는 A씨와 계속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그의 얼굴과 머리를 폭행했다. 왕씨는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하철 직원 3명에 의해 다음 역에서 강제 하차했다.경찰 조사 결과 왕씨는 만취 상태에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0일 행정 구류 및 500위안(한화 약 9만5000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极目新闻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SNS 등지를 통해 퍼지면서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하철 좌석 양보 문제가 젠더 대립으로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남성이 지하철 좌석을 여성에게 반드시 양보해야 하느냐', '자리 양보는 의무가 아니다', '자리를 양보할 때 성별을 강조하면 안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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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7:00

자연산 G컵 가슴 노출해 월 6천 버는 여성 BJ의 방송 어떤지 살펴보니...(사진 8장)

자연산 G컵 가슴 노출해 월 6천 버는 여성 BJ의 방송 어떤지 살펴보니...(사진 8장)

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프리카TV 베스트 BJ이자 인스타그램 11만 명의 팔로워를 둔 인플루언서 바비앙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제 장점인 가슴으로 돈 버는 게 죄인가요?'라며 고민을 토로했기 때문이다.그는 방송에서 '어렸을 때 가슴 발육이 남달라서 숨기기 바빴는데 성인이 돼서 제 장점을 드러내니까 월 6천만 원을 벌게 되더라'라며 어마어마한 수익까지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화려한 이력과 G컵이란 가슴 사이즈, S라인 몸매 덕분에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방송과 일상 모습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아프리카TV바비앙은 원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로 방송을 진행하는 게임 방송인이었으며, 이후에는 주로 섹시한 옷을 입고 등장해 팬들과 소통했었다.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일상 속 바비앙은 특유의 볼륨감과 섹시미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비키니를 입고 찍은 셀카 사진 속 그녀는 한눈에 봐도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최근에는 DJ로도 데뷔해 활동하고 있는데 관련 모습을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바비앙 인스타그램한편 바비앙은 KBS 보도국에서 헤어디나이너로 약 5년을 근무한 이력이 있다.당시에 몸이 지치고 힘들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게임 방송 BJ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1995년생으로 아프리카TV BJ 겸 인플루언서이며 현재는 맥심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바비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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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7:00

착했던 친구가 응급실 의사된 후 인간혐오증 걸려 '헬조선+노인비하' 쏟아내는 사연

착했던 친구가 응급실 의사된 후 인간혐오증 걸려 '헬조선+노인비하' 쏟아내는 사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응급실 의사가 된 후 180도 변한 친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학창 시절 '순둥이'로 불리던 친구가 응급실 의사가 된 후부터 말끝마다 노인 비하를 일삼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응급실에 일하는 찐친 인간혐오증 걸린 것 같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응급실 의사가 된 고등학교 동창과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그렇게 살다'그는 '친구 B가 과거엔 순하고 범생이 스타일이었는데 응급실 의사가 된 후부턴 말끝마다 '헬조선'과 '노친네'라는 말을 달고 산다'며 당황스러운 일화들을 공개했다.B씨와 맛집을 방문했다는 A씨는 '음식을 고르던 중 옆자리 할아버지가 B의 어깨를 잡으면서 '메뉴판이 전부 영어라서 모르겠다'며 도움을 청했다. 그런데 B가 손을 탁 쳐내더니 고개를 돌리고 할아버지를 무시해 버렸다'고 말했다.하지만 할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B씨에게 말을 걸었고 결국 화가 난 B씨는 종업원에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한 뒤 할아버지를 째려보며 욕을 읊조렸다.B씨는 '저런 노인들은 메뉴 추천해 주면 나중에 맛없었다고 진상 부릴 인간이다'라며 '인생에 엮이지 않게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닥터스'A씨는 '할아버지를 쳐다보며 욕을 읊조리던 눈빛에서 살기가 느껴져 나조차 무서웠다'며 '평소 순한 친구인데 저소득층 사람들이 못 배워서 억척스러운 행동을 보일 때마다 한 번씩 폭발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어느 날엔 길거리 국화빵을 함께 사 먹으려는데 국화빵 아주머니가 강매를 했다. 그러자 B가 손등으로 탁 쳐내면서 거절하더니 또 살기 어린 눈빛으로 '인간들이 싫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이후 B씨가 털어놓은 응급실 일화를 들은 뒤 수긍하게 됐다고 전했다. B씨는 '무단횡단해서 죽을 뻔한 노인들 살려줬더니 오히려 돈을 내놓으라는 건 기본이고 싸움으로 머리가 깨져서 온 아저씨가 간호사한테 근덕대다가 끌려나가기도 한다'고 고백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MBC '뉴하트'또한 '이미 다 죽어서 온 환자에게 사망선고했더니 유가족이 와서 멱살 잡고 난동 부렸는데, 알고 보니 10년 넘게 연 끊은 자식이었던 경우도 있었다'면서 '자살시도 한 사람 살려놓으면 왜 살려놨냐고 난리 치고 아동학대 의심돼서 신고하면 문신 떡칠한 남자가 협박하고 가기도 했다'고 토로했다.이에 A씨는 'B가 하는 말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너무 깊어서 비난할 수가 없었다'며 '인간이 싫다는 친구가 안타깝다가도 응급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친구가 대견스럽다'고 말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좀 과할 때도 있지만 B씨의 행동은 예민한 게 아니다'며 '서비스직 하는 사람들도 고충이 심한데 의료진들은 얼마나 심하겠냐'고 B씨의 행동에 일말 공감했다.현직 119 구급대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동네 종합병원에 새로 들어온 의사분이 첫 한 달간은 친절하게 웃고 있었는데 이후부턴 눈 밑도 퀭해지고 매우 힘들어 보였다'며 '나 같아도 진상 환자를 계속 만나면 인간 혐오 걸릴 것 같다. 상식 없이 행동하는 몇몇 사람들은 제발 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애꿎은 사람한테 무시하고 불친절하게 행동하는 게 정당화돼선 안 된다'며 반발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이들은 '가해자는 따로 있는데 왜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 하냐'며 '본인도 언젠간 노인층에 들어갈텐데 노인혐오 하는 건 생각이 짧은 것 같다'고 비난했다.한편 지난 2018년 대한응급의학회가 긴급으로 조사한 응급실 폭력실태 조사결과, 응급의료인 97%가 폭언을 경험했으며, 63%는 폭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월 1~2회 이상 폭언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현재 근무지에서 평균적으로 월 1회 폭행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다.특히 이들 중 55%는 근무 중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밝혀 심각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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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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