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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숨 끊어진 새끼 놓지 못하고 안고 다니는 금빛원숭이의 애끓는 모성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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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5 14:00

인사이트YouTube 'National Geographic'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미 숨이 끊어진 새끼를 보내지 못하고 마치 살아있는 듯 행동하는 어미 원숭이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21년 7월 내셔널 지오그래픽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중국의 비밀 왕국(The Hidden Kingdoms of China)'의 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중국 중부 높은 산림에서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황금들창코원숭이(금빛 원숭이)의 일상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National Geographic'


생후 3주가 된 새끼 금빛 원숭이는 나무 위를 걷는 연습을 하고 엄마 원숭이는 그런 새끼를 돌봤다.


그런데 얼마 후 평화로운 일상에 어둠이 닥쳤다.


비가 쏟아지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위에 약한 새끼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중국의 고산림에서는 봄비가 내리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새끼 원숭이는 추위와 비를 막아주는 털이 완전히 자라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어미와 가족들은 새끼를 꽉 감싸 안아 따뜻한 온기로 새끼를 보호했다.


인사이트YouTube 'National Geographic'


하지만 더한 위기가 찾아왔다. 날씨가 더 나빠지면서 비가 눈으로 변한 것이다.


차가운 눈보라가 불어닥치면서 원숭이 가족에게는 재난이 닥쳤다.


어미의 따뜻한 품도 매서운 한파를 온전히 막아내지는 못했다.


결국 새끼는 어미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어미의 품에 축 늘어진 새끼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안긴다.


인사이트YouTube 'National Geographic'


새끼가 죽은 걸 알면서도 어미는 숨이 끊어진 새끼를 놓지 못했다.


마치 살아있다는 듯 죽은 새끼를 부드럽게 안고 계속해서 새끼의 털을 골라줬다.


이미 세상을 떠난 새끼는 아무런 미동조차 없었다.


금빛 원숭이는 모성애가 매우 강해 죽은 새끼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처럼 돌봐줬다.


YouTube 'National Geographic'


가족들은 어미를 품에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하지만 어미는 혼자 있고 싶다는 듯 새끼를 안고 더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갔다.


눈 주위를 비비는 모습이 마치 눈물을 훔치는 듯 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어미 금빛 원숭이의 놀라운 모성애는 영상이 공개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257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


YouTube 'National Geographic'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어서 축 늘어진 아기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고도의 지능을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지만 어찌 보면 비극일지도 모른다', '어미를 안고 위로해주는 가족 원숭이들의 모습이 사람 같아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래 영상으로 금빛 원숭이 가족의 일상을 만나보자.


YouTube 'National Geographic'

제목 작성정보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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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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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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