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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한달밖에 안된 '소개팅남' 삼성전자 다닌다니까 결혼하자는 공무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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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5 12: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남성은 한 달 전 소개팅에서 공무원 여성을 만나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사귄 지 한 달 만에 결혼 얘기를 꺼낸 여친에 대해 그는 난감함을 표했다.


지난 2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여친에게서 결혼 얘기를 들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직장인 A씨는 한 살 연하의 공무원 여친이 '친구들이 결혼을 한다'며 '결혼 빨리하고 싶다. 오빠는 언제 할 거야?'란 말을 들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A씨는 결혼 생각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 얘기를 꺼낸 여친에 대해 그는 의심을 표했다.


그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일 줄 알고 결혼 각을 잡는 거지?'라며 수상해했다.


이어 '그냥 연봉 높고 팔다리 다 있고 훤칠해 보이면 결혼하자고 하는 건가'라며 여친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말미에는 '결혼하자는 여친에 대해 어떻게 방어를 해야 되냐'며 조언을 구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낸 가운데 '굳이 방어할 필요가?'란 반응과 '섣부르다'는 반응으로 양분됐다.


전자라 말한 이들은 '서로 좋으면 결혼하면 되지 않냐', '남녀가 만나는 데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중요하지', '그냥 슬쩍 떠 본거 아닐까?', '여친이 글쓴이를 되게 좋아하나 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섣부르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 달 만에 결혼은 너무 빠른 듯', '진짜 글쓴이 돈 보고 접근한 건가', '나였어도 급 의심될 듯', '이제 만난 지 한 달 된 커플이 서로 알면 얼마나 알겠어'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사내연애'


한편 지난 2021년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2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미혼남녀 1천명(남 500명, 여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연애'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30 미혼남녀들은 결혼 전 적당한 교제 기간으로 1년 이상 2년 미만을, 교제 횟수로는 3~4회를 꼽았다.


'결혼 전 가장 적절한 교제 기간'으로 10명 중 절반에 가까운 48.3%가 '1년 이상~2년 미만'을 꼽았다. 이어 '2년 이상~3년 미만(37.1%)', '3년 이상~4년 미만(8.5%)', '1년 미만(2.9%)', '4년 이상~5년 미만(1.8%)', '5년 이상(1.4%)'순이었다.


비교적 단기간인 '3년 미만'을 택한 이들의 합은 남성 90.8%, 여성 85.8%였으며 '3년 이상~5년 미만'을 선택한 이들의 합은 남성 9.2% 여성 14.2%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결혼 전 배우자를 더 오래 만나봐야 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년 이상~3년 미만(44.6%)'을, 30대가 '1년 이상~2년 미만(56.4%)'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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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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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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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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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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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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