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10-24 08:35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김한수 할아버지가 지난 22일 향년 10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24일 민족문제연구소는 김 할아버지의 부고를 전하며, 고인이 1944년 8월부터 1년여 동안 일본 나가사키 미쓰비시 조선소에 강제 동원되었던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고인은 미쓰비시중공업의 책임을 묻는 강제동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전범 기업을 상대로 인권과 존엄의 회복을 위해 싸워오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김한수 할아버지 / 뉴스1
김 할아버지는 1918년 12월 22일 황해도 연백군 연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직장을 다니면 징용을 피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연백 전매지국에 취직했습니다. 하지만 1944년 8월 목재 운반 작업이라는 거짓 설명을 듣고 전매청 트럭을 타고 연안읍으로 향했다가, 이미 대기하고 있던 청년 200여 명과 함께 강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경유해 나가사키 미쓰비시조선소에 도착했고, 기숙사에 배치되어 군사훈련을 받았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됐던 이들의 모습 / YouTube 'media infact'
열악한 식사와 생활환경, 강압적인 규율 하에서 생활해야 했던 그는 작업장에서 선박용 강철파이프를 구부리는 작업 중 체인이 끊어지면서 엄지발가락이 으스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발이 퉁퉁 부은 상태에서도 계속 작업을 강요받았습니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당시 김 할아버지는 폭심지에서 3.2㎞ 떨어진 공장에서 작업 중이었습니다. 원폭 피폭으로 공장 철문 밑에 깔려 목을 다쳤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해방 후에는 말린 오징어를 팔아 뱃삯을 마련해 밀항선을 타고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2019년 4월 '같은 인간으로 왜 그들(일제)한테 끌려가서 개나 돼지 대우도 못 받는 인간으로 살아야 했나, 이게 참 대단히 어려운 문제'라며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에서는 패소했지만, 올해 5월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 80년 만에 일본 기업으로부터 1억 원의 배상 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현재 이 소송은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2019년 4월 4일,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김한수(왼쪽), 김용화(오른쪽) 할아버지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일제강제동원 사건 추가소송 제기 기자회견'에 자리하고 있다. / 뉴스1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 최대 '6% 금리' 내세운 청년도약계좌, 최고금리 수혜자 단 한 명도 없었다
[0] 2025-10-24 17:00 -
흉기로 행인 위협한 러시아 난민... 현장 출동한 경찰까지 위협하다 '실탄'에 제압당했다
[0] 2025-10-24 17:00 -
딱 10경기 뛰고 9골 3도움... 33세에 MLS 신인상 후보 된 손흥민
[0] 2025-10-24 16:35 -
이별 통보한 여친 거가대교서 흉기로 찌른 뒤 바다에 빠뜨리려 한 20대 남성...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0] 2025-10-24 16:35 -
서동주, '경차' 타고 VIP 행사 갔다가 굴욕 당한 이유... '태어나서 처음 민망했다' (영상)
[0] 2025-10-24 16:15 -
'26살 연하' 아르마스와 결별한 톰 크루즈... '이용 당한 기분 VS 간섭 심해' 공방
[0] 2025-10-24 16:15 -
서효림♥정명호, 故김수미 별세 1주기 '추모 기부금' 전달...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지길'
[0] 2025-10-24 16:15 -
안효섭, 아름다운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 수상... 상금 2천만 원 전액 기부
[0] 2025-10-24 16:15 -
알아주는 '길치'라는 추성훈, 2시간 만에 해고된 이유... 일본 오사카 냉면집 '알바 썰' 풀었다
[0] 2025-10-24 16:15 -
쓰기만 하면 외국인과 대화가 술술... 부산대, 국내 대학 최초 'AI 통번역 안경' 시범 도입
[0] 2025-10-24 16:00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 제목 | 작성정보 |
|---|---|
연 최대 '6% 금리' 내세운 청년도약계좌, 최고금리 수혜자 단 한 명도 없었다N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야심차게 출시한 청년도약계좌가 최고 연 6% 금리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단 한 명도 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시중은행 11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 192만 개가 개설된 청년도약계좌 중 연 6% 최고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가입자는 0명이었습니다. 급여이체 기간, 신용카드 사용 실적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입자들이 실제 적용받는 평균 금리는 4.26%로, 제도 시행 당시인 지난 2023년 6월 은행권 적금 평균 금리 3.52%와 비교해도 0.7%포인트 정도밖에 높지 않았습니다.뉴스1 청년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당초 취지와는 거리가 먼 결과입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중도해지율입니다. 5년이라는 긴 만기 기간 때문에 생활비 부담 등으로 전체 가입자의 약 17%인 38만여 명이 중도해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들의 불안정한 소득 구조를 고려하지 못한 설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6월 새로운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전 정부에서 만든 청년도약계좌는 올해 연말까지만 신규 가입을 받습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가입 대상을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로 조정했습니다. 두 제도 모두 원금 이자와 별도로 정부 지원금을 제공하지만 기준이 다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청년도약계좌는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198만 원을, 청년미래적금은 중소기업 취업 여부에 따라 최대 216만 원을 지원합니다.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며, 정부는 기존 도약계좌 가입자가 미래적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청년미래적금은 최고금리 조건을 현실적으로 설계하고 과장된 홍보 문제를 구조적으로 차단해 청년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85|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7:00 |
흉기로 행인 위협한 러시아 난민... 현장 출동한 경찰까지 위협하다 '실탄'에 제압당했다N 서울 영등포구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러시아 국적 남성이 경찰이 발사한 실탄에 의해 제압됐습니다.24일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협박, 공공장소흉기소지 등의 혐의로 러시아 국적 A(34)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A씨는 23일 오후 1시 13분경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서 길을 배회하며 행인들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고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의 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적인 행동을 계속했습니다. 경찰은 우선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을 시도했으나 작동하지 않자, 공포탄에 이어 실탄을 발사해 A씨를 제압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실탄에 직접 맞지는 않았으며, 실탄 발사로 인한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조사 결과 A씨는 난민 비자를 소지한 러시아인으로,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께 실시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24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조회수: 69|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7:00 |
딱 10경기 뛰고 9골 3도움... 33세에 MLS 신인상 후보 된 손흥민N LAFC 소속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 2025시즌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MLS는 24일 2025시즌 개인상 후보자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올해의 신인상(Newcomer of the Year)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MLS 사무국은 MLS 데뷔 이전 프로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신인상 후보 3명을 선정했으며, 손흥민과 함께 드레이어(샌디에이고), 징커나겔(시카고 파이어)이 최종 후보에 포함되었습니다. 반면 밴쿠버에 합류해 지난 8월 손흥민과 함께 MLS 데뷔전을 치른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뮐러는 후보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앞서 MLS는 지난 3일 연말 시상식 후보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 공격수 해설가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는 올해의 신인상에 대해 '드레이어는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냈지만 MVP 후보다. 신인상에는 시카고파이어의 징커나겔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MLS 그는 '덴마크 출신 윙어인 징커나겔은 29경기에 출전해 14골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트-필립스는 손흥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손흥민을 후보 목록에 추가해야 할까'라며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으로 팀에 합류한 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MLS 데뷔 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데뷔전 직후부터 놀라운 수준의 활약을 선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0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골 부문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MLS가 발표한 올해의 골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MLS는 손흥민이 지난 8월 댈러스전에서 성공시킨 프리킥골을 올해의 골 후보에 포함시켰습니다.Instagram 'hm_son7' 당시 손흥민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상단 구석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골은 손흥민의 MLS 3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이기도 했습니다. 올해의 골 후보에는 손흥민과 함께 메시, 로자노, 부앙가 등의 득점이 포함되었으며, MLS는 24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LAFC는 오는 30일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3전 2선승제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GettyimagesKorea LAFC는 지난 19일 콜로라도와의 2025시즌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팀은 17승9무8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서부지구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손흥민은 콜로라도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미국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해설가 클리에스탄은 19일 MLS를 통해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 5개 클럽을 지목하며 LAFC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전부는 아니다'라며 'LAFC는 몇 달 전 아론 롱이 부상으로 쓰러졌을 때 플레이오프 진출 도전은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습니다. 클리에스탄은 '새로운 센터백 트리오 포르테우스, 세구라, 타파리는 강력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골키퍼 요리스도 있어 무실점 경기를 펼칠 능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손흥민과 부앙가가 1-2골을 넣을 수도 있고 어쩌면 3-4골도 가능할 것이다. LAFC는 위협적인 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회수: 39|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35 |
이별 통보한 여친 거가대교서 흉기로 찌른 뒤 바다에 빠뜨리려 한 20대 남성...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N 경남 거제경찰서가 연인 관계였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바다에 빠뜨리려 한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24일 살인 미수 혐의로 A씨(20대 남성)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50분경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에서 연인인 B씨(20대 여성)의 얼굴과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후 대교 난간 밖으로 떨어뜨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 출신인 두 사람은 약 3년간 교제해온 연인 사이였으며, 사건 발생 전날 거제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A씨는 여행 둘째 날 오전 자신의 차량으로 B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거가대교 갓길에 차를 정차시킨 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범행 당시 A씨는 '같이 죽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도망친 후 거가대교를 지나던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이별을 통보해 다투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회수: 44|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35 |
서동주, '경차' 타고 VIP 행사 갔다가 굴욕 당한 이유... '태어나서 처음 민망했다' (영상)N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차를 타고 VIP 행사장에 갔다가 겪었던 당황스러운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지난 23일 서동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여러분! 저희 집으로 초대합니다 동주네 플리마켓 OPE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최근 참석했던 대형 브랜드 VIP 행사에서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YouTube '서동주의 ’또.도.동' 서동주는 '큰 브랜드의 행사였는데 제가 경차를 탄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엄청 좋은 검은색 차들이 줄줄이 있는데 그사이에 제가 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랬더니 일하는 분들이 (이 차가) 잘못 들어온 줄 알고 '여기 행사 중이니까 돌려 나가라'고 하더라'며 당시의 난처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특히 서동주는 행사장 직원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밖으로) 나갔는데, 브랜드 행사장이 통유리로 된 곳이라 안에서 너무 많은 직원이 쳐다보고 있었다'며 '평소엔 신경 안 쓰는데, (사람들이) 보고 있는 와중에 내리려니 약간 민망하더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서동주는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차량에서) 내려 들어가면서 '내가 더 당당해야지' 싶었다'며 '경차를 너무 좋아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이것만큼 좋은 차가 없고, 이거 없으면 큰일 날 뻔한 경우도 많으니까. 더욱 당당해야겠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서동주의 ’또.도.동' 다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망했다'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서동주는 경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표현했습니다. 그는 '다음 레이가 나온다길래 신청해놨다. 운전을 막 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편하다. 주차대란인 곳을 가도 잘 들어간다'며 경차의 실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너무 좋은데 그날만 좀 민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2019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10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고, 지난 6월 엔터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습니다.YouTube '서동주의 ’또.도.동' 조회수: 41|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15 |
'26살 연하' 아르마스와 결별한 톰 크루즈... '이용 당한 기분 VS 간섭 심해' 공방N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63)가 26세 연하인 아나 데 아르마스(37)와의 이별 후 깊은 상처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는 최근 톰 크루즈가 아나 데 아르마스와의 결별 이후 '이용당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톰 크루즈가 이번 로맨스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던 만큼 결별 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톰 크루즈는 '다시는 사랑을 찾지 못할까 봐 두렵다'는 심경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연애에 대한 두려움까지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왼) 톰크루즈/ 영화 '미션임파서블', (오) 아나데아르마스 /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반면 아나 데 아르마스 측은 톰 크루즈의 과도한 통제가 이별의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교제 기간 동안 '숨 막히는 듯한 느낌'과 '세세한 부분까지 통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올해 2월 영국 런던에서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공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으며, 지난 7월에는 스페인에서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15일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가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교제 1년도 채 되지 않아 결별했다고 보도하면서 이들의 로맨스는 막을 내렸습니다. 흥미롭게도 두 사람은 더그 라이만 감독의 새 영화 '디퍼'에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더그 라이만 감독은 이전에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아메리칸 메이드'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 (왼) 톰크루즈, (오) 아나데아르마스 / GettyimagesKorea 쿠바 출신인 아나 데 아르마스는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는 배우입니다. 그녀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1년간 16세 연상인 벤 애플렉과 열애를 펼친 바 있습니다. 조회수: 78|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15 |
서효림♥정명호, 故김수미 별세 1주기 '추모 기부금' 전달...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지길'N 국제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故김수미 배우의 별세 1주기를 맞아 유가족으로부터 추모 기부금을 받았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23일 굿네이버스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故김수미 추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대표해 며느리 서효림 배우 부부가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나눔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故김수미 배우의 생전 일기를 담은 도서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의 인세 수익금으로 조성되었습니다.굿네이버스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故김수미 장학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故김수미는 50여 년 동안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하며 '국민 엄마'라는 애칭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생전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그녀는 세상을 떠난 후에도 유산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효림 배우는 '어머니의 일기를 책으로 출간하면서 고인의 뜻을 따라 수익금 기부를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평소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과 이웃들을 세심하게 돌보던 어머님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에 널리 전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故김수미 배우 / 뉴스1 굿네이버스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故김수미를 유산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에 등재했습니다. 또한 고인의 나눔 정신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과 예우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부사무총장은 '故김수미 배우님의 유쾌하고 따뜻한 미소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을 통해 기부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약정서 및 유언장 작성부터 유언 집행, 사업 수행 결과 보고까지 유산기부 전 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22|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15 |
안효섭, 아름다운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 수상... 상금 2천만 원 전액 기부N 배우 안효섭이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신인예술인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더욱 주목받는 것은 상금 2,000만 원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그의 결정입니다. 24일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안효섭의 수상 소식과 함께 상금 전액 기부 의사를 전하며 사회적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더프레젠트컴퍼니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 23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진행됐습니다.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재단 창립과 함께 시작되어 매년 연말 영화·연극·공로·선행·신인 부문에서 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전한 예술인들을 선정하는 의미 있는 시상식입니다. 안성기 이사장이 이끄는 재단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해왔습니다. 안효섭은 과거 외신 인터뷰에서 '아름답다'는 말이 나다운 것의 의미를 담고 있어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그가 추구해온 진정성과 자신다움이 예술의 아름다움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됩니다. 심사위원회는 안효섭에 대해 'TV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다져온 안효섭은 첫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주인공 김독자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진우'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콘텐츠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효섭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에 출연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영화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영화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결국 진심이라는 같은 언어를 통해 연결이 되어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스1 그는 이어 '아직 잘 모르지만 연기라는 건 세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방법이자 누군가의 고통, 기쁨, 수많은 감정들을 완벽하지 않을지언정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그런 과정에서 진실한 마음은 언어를 넘어 전달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안효섭은 '이 상은 저의 그런 마음을 이어나갈 수 있게 주시는 따듯한 토닥임 같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독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 관계자분들, 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예술인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하게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뉴스1 안효섭은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내면에 몰입하며 깊은 감정과 세밀한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여왔습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스크린과 목소리,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안효섭의 연기에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예술이 가진 치유와 울림의 본질이 깃들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안효섭은 2026년 방영 예정인 차기작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복귀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15 |
알아주는 '길치'라는 추성훈, 2시간 만에 해고된 이유... 일본 오사카 냉면집 '알바 썰' 풀었다N 방송인 추성훈이 과거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단 2시간 만에 해고당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3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본가 오사카에서 나홀로 1박2일(ft.찐고향맛집)' 영상에서 추성훈은 오사카의 한 냉면집을 방문했습니다.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이 냉면집은 추성훈에게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추성훈은 '알바 하면서 2시간 만에 잘렸다'며 과거 이 냉면집에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제작진이 자세한 사연을 묻자 추성훈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갔더니 바로 설거지하고 배달도 하라고 하더라'며 '자전거 타고 가는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고 회상했습니다. 배달을 나갔지만 길을 찾지 못해 헤매던 추성훈은 결국 사장이 직접 찾아와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추성훈은 '길치는 변하지가 않는다'며 '동네인데 어디가 어디인 줄 모른다'고 자조적으로 말했습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한테 돈 달라고 못 하니까 벌어보려고 했는데 2시간 만에 잘렸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며 'UFC 미들급 챔피언 도전자'까지 올랐던 추성훈이지만, 방향감각만큼은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성훈은 현재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8|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15 |
쓰기만 하면 외국인과 대화가 술술... 부산대, 국내 대학 최초 'AI 통번역 안경' 시범 도입N 부산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통번역 안경을 교육과 연구, 행정 분야에 도입합니다. 이번 도입으로 대학 내 언어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3일 부산대는 AX 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통번역 안경을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스마트 글라스는 착용자가 실시간으로 다국어 자막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교육 도구입니다.부산대 AI 통번역 안경은 강의나 회의, 세미나, 국제 교류 현장에서 외국어를 즉시 인식하고 번역해 착용자의 시야에 자막으로 표시합니다. 엑스퍼트아이엔씨가 개발한 이 제품은 2025 미국 CES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AI 스마트 안경으로 소개됐습니다. 이 안경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20여 개 언어를 98% 이상의 정확도로 번역합니다.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가 다른 참가자들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산대는 먼저 교수진과 행정 부서, 대학원 강의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부산대 시스템의 효용성을 평가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심리상담 영역에도 적용해 그동안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유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언어 장벽으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이 부산대에서 자유롭게 학문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AI 통번역 안경 도입은 대학 교육의 국제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대의 이번 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다른 대학들도 유사한 기술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회수: 45|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싸다 했더니 추가 금액?'... 공정위, 온라인 쇼핑몰 눈속임 상술 차단한다N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한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려 했다가 결제 직전 '추가 금액'이 붙어 허탈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텐데요. 이렇게 교묘하게 소비자들을 속이는 수법을 '다크패턴'이라고 하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다크패턴'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석기준과 권고사항을 마련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지침'을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개정 소비자보호지침은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 기준을 제시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자가 법 내용을 알지 못해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도록 했습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2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숨은 갱신 ▲순차공개 가격책정 ▲특정옵션의 사전선택 ▲잘못된 계층구조 ▲취소·탈퇴 등의 방해 ▲반복간섭 등 6개 유형의 온라인 다크패턴에 대한 규제를 시행했습니다.사진 = 인사이트공정위는 숨은 갱신 유형과 관련해 '정기결제 대금증액 또는 유료전환의 의미'를 구체화해 규정이 어떤 경우에 적용되는지 명확히 했습니다. 증액 또는 전환에 대해 받아야 하는 소비자의 동의는 최초 계약 시 포괄적으로 함께 받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명시적인 동의여야 하며, 소비자의 적법한 동의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증액 또는 전환되지 않도록 정기결제 계약을 해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순차공개 가격책정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쇼핑몰의 첫 화면에서 상품 가격을 표시·광고하는 기준이 구체화됐습니다. 세금, 수수료, 배송비 등을 포함한 총금액을 첫 화면에 명시해야 하며, 소비자가 실제 지불해야 할 전체 비용을 처음부터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특정 옵션 사전선택의 경우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기 전에 추가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 옵션을 미리 선택해 두거나, 유료 멤버십을 가입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택해 두는 행위가 금지됩니다.이외에도 ▲잘못된 계층구조 ▲반복간섭 ▲취소·탈퇴 등의 방해에 해당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지 행위를 각각 구체적으로 예시로 들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정위는 법적으로 명백히 금지되는 다크패턴은 아니지만 소비자 오인 우려가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개선 방향을 권고했습니다.소비자 조건에 따라 상품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 명확한 가격 조건을 명시하고, 추가 지출을 유도하는 선택 항목 제공 시 추가 부담 발생 가능성을 고지하도록 했습니다.또한 취소·탈퇴 버튼을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게 표시하고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도록 권고했습니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보호지침 개정을 통해 사업자의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 이해도를 제고해 입법 취지에 맞는 규제 준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크패턴으로부터 소비자가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다크패턴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침 개정은 공정한 온라인 거래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회수: 81|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李 대통령 '게임 중독물질 아냐' 발언 이후... 게임업계 숨통 트일 소식 전해졌다N 국가데이터처장이 게임 이용 장애를 제외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ICD-11)을 국내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 산업 지원 의지에 이어 주무 부처 수장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게임업계의 우려가 점차 해소되는 분위기입니다.뉴스1 지난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에게 게임 이용 장애의 ICD-11 포함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을 질의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WHO의 국제질병분류를 바탕으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제정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ICD-11을 국내에 반영하기 위한 KCD 개정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 의원이 '민관협의체가 당장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면 게임 질병 코드를 제외한 나머지 ICD-11 등재 여부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묻자, 안 처장은 '게임 이용 장애 코드 문제로 전체적으로 실행은 안 하고 있었고 전체적 준비는 갖춰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조 의원이 '전체 준비는 진행하되 게임 이용 장애 등재는 추후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다시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자 안 처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명확히 답했습니다. 이러한 국가데이터처의 입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밝힌 게임 산업 육성 의지와 일맥상통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게임사 대표들과 만나 '재밌다 보면 몰입도가 높고, 몰입도가 없으면 게임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너무 재밌으니까 과몰입되는 문제는 있는데,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대처하고 해결해 가야 한다'며 게임 자체를 병리적으로 보는 시각에 거리를 뒀습니다.이에 국내 게임 단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주신 게임 산업과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애정 어린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한편, WHO는 지난 2019년 게임 이용 장애를 정신건강 질환으로 분류하고 ICD-11에 포함시켰습니다. 이후 한국 정부는 이를 국내 질병분류체계인 KCD에 반영할지 여부를 놓고 수년간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게임업계는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하는 것이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며 강력히 반대해왔습니다. 조회수: 45|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에게 대포통장 받았던 '브로커 선배', 국민참여재판한다N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살해 사건과 연관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에 대한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됩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24일 대학생 박모(22)씨 사건과 관련하여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홍모씨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씨는 숨진 피해자로부터 대포통장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를 송환받고 있다 / 뉴스1 재판부는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으로 쟁점들에 대해 배심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며 '국민참여재판은 대구지법 본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홍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상태이며, 공판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홍씨와 공모하여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20대 이모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씨는 홍씨로부터 박씨를 소개받아 박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16일 인천에서 검거되어 현재 구속된 상태입니다. 피해자인 박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 박씨는 현지 범죄 단지인 이른바 '웬치'에 감금되어 고문을 당했으며, 지난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일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조회수: 43|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 고의로 월급 제때 안 준 사장님, 손해배상 최대 3배 물 수 있다N 어제부터 근로자의 임금을 고의로 체불한 사업주에게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새롭게 시행된 법안에 따르면 사업주가 근로자의 임금을 고의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는 체불된 임금뿐만 아니라 그 금액의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는 체불 임금을 완전히 청산하기 전까지 해외 출국이 금지됩니다. 정부는 상습 체불 사업주의 기준도 명확히 했습니다. 직전 연도 1년 동안 3개월분 이상의 임금을 체불하거나, 5회 이상 총 3천만원 이상을 체불한 경우 상습 체불 사업주로 분류됩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한 제재가 가해질 예정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개정법 시행으로 그동안 임금체불로 고통받던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과 출국 금지 조치는 사업주들에게 임금 지급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임금체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조회수: 47|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물축제장 '워터건'에 얼굴 찢어져 봉합수술 받은 대학생... '관계자 고소'N 안산 물축제에서 워터건에 맞아 얼굴과 손에 중상을 입은 공연자가 안산시와 문화재단 등을 고소했습니다.24일 연합뉴스는 지난 8월 15일 안산시에서 개최된 물축제에 참석한 대학생 공연자가 고압세척기인 워터건에 맞아 얼굴과 손 등을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공연자 A씨는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 공연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 자료를 살펴보면, 오후 6시 20분에서 30분 사이 무대에서는 A씨를 포함한 5명의 공연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사고는 A씨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던 중, 공연 스태프가 무대 위로 가져온 워터건을 다른 공연자 B씨가 관객석을 향해 분사하면서 발생했습니다.관객들을 향해 분사되던 워터건은 순간 방향을 틀어 A씨의 얼굴 쪽을 향했고, A씨는 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강력한 고압 물줄기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ChatGPT물줄기에 직격당한 A씨의 얼굴에서는 즉시 피가 흘러나왔고, 공연은 중단된 채 A씨는 무대에서 내려와 고대안산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습니다.의료진의 진단 결과, A씨는 왼쪽 손등에 10㎝, 얼굴 정면 왼쪽 입술부터 귓바퀴, 정수리까지 40~50㎝에 이르는 광범위한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심각했던 것은 귀 뒤쪽 부위로, 2.5~3㎝가량 깊게 찢어져 응급실에서 즉시 봉합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현재 A씨는 피부과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은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내린 상태입니다.A씨와 가족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산문화재단 직원 2명, 안산시 공무원 1명, 물축제 행사용역업체 및 특수효과연출 용역업체 관계자 등 총 5명을 업무상과실치상과 공연법 위반 혐의로 안산단원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피해자 측은 '사고 발생 후 공연 업계에 문의한 결과, 문제가 된 워터건은 사고 위험성 때문에 정상적인 업체에서는 무대 공연에 사용하지 않는 장비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당시 공연자들은 예고 없이 건네받은 워터건을 리허설이나 공연 전에 본 적도 없고,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전혀 듣지 못해 위험성을 인지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안산시나 안산문화재단에서 공연 전 안전 교육을 실시한 적도 없었다'며 '현재 시와 재단 어느 쪽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있어,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대해 안산문화재단 측은 '공연 도중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고'라고 규정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도록 조치했다'고 해명했습니다.재단 측은 또한 '피해자 측이 보험 처리를 거부하고 있고 우리를 고소한 상황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50대 공무직 환경미화원 청소 중 쓰러져 사망... 동료 3명 퇴직 후 충원 안 해N 경기 동두천시에서 50대 환경미화원이 청소 작업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5분경 동두천시 지행동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A씨는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으로, 사고 당시 혼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동료 환경미화원 3명이 퇴직했음에도 시청이 인력 충원을 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 앞에서 서명운동과 집회에 참여해왔으며, 최근 과로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동두천지부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죽음은 예고된 산업재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퇴직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과중한 노동을 떠넘긴 결과가 결국 한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한 '또다시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력 충원과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며 즉각적인 진상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조회수: 41|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새벽에 인도서 자전거 타던 60대 남성 차도로 넘어져... 달려오던 택시와 충돌해 사망N 부산 사상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산 경찰은 24일 새벽 1시35분쯤 사상구 한 도로에서 자전거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고 당시 60대 남성이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차도로 넘어졌습니다. 그때 50대 택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차도에 넘어진 자전거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전거 운전자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상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51|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보령서 '18m 웅덩이'로 추락한 덤프트럭 운전기사...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N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채석장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추락 사고로 실종됐던 60대 운전자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13분경 채석장 웅덩이에서 실종된 운전자 A씨를 수중에서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습니다. 보령소방서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50분경 25톤 덤프트럭을 운전해 채석장 웅덩이를 메울 흙을 운반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18m 깊이의 채석장 웅덩이에 덤프트럭이 추락하면서 A씨는 실종됐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 당국은 대규모 수색 작업을 전개했습니다. 잠수사를 비롯해 드론, 보트, 수난탐지견 등 다양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연일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0|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통혁당 사건' 故 박석주씨 유족, 49년 만의 무죄로 14억원대 형사보상 받는다N 박정희 정권 시절 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고 박석주씨의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14억원대 형사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지난 17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무죄를 확정받은 박씨의 유족들에게 형사보상 지급을 결정했다고 관보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박씨의 자녀 2명은 각각 구금보상 5억2898만2200원과 3억5265만4800원을, 배우자는 구금보상 5억2898만2200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박씨의 자녀 중 한 명은 비용보상 550만원도 추가로 지급받습니다. 형사보상 제도는 사법당국의 과오로 누명을 쓰고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을 받은 자에 대해 무죄 판결이 확정된 경우 국가가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구금 일수에 따른 구금보상과 형사재판 진행 비용보상으로 구분됩니다. 통일혁명당 사건은 1968년 8월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대규모 간첩 사건으로, 중앙정보부는 주범 김종태 등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남한에서 반정부·반국가단체 활동을 벌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통혁당 재건위 사건은 1974년 11월 보안사령부가 민주수호동지회에서 활동하던 박씨 등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통혁당을 재건하려 했다고 발표한 공안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17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박씨는 징역 10년을 확정받고 1984년 복역 중 사망했습니다. 박씨 유족은 2017년 10월 보안사 수사관들로부터 불법 구금과 가혹행위를 당해 허위자백을 했다며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23년 7월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심을 담당한 서울고법은 지난해 10월 무죄를 선고하면서 '피고인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취지의 진술은 보안사에 의해 불법 구금돼 가혹행위 당한 이후 임의성이 없는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위법수집증거 배제 원칙에 따라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대법원도 지난 5월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로써 박씨는 유죄 판결을 받은 지 49년 만에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조회수: 25|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경기 양평 고양이 화살 관통 사건... 의도적 발사 가능성 수사N 경기도 양평군에서 한 농가 주택 주변에서 돌보던 고양이가 화살에 맞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4일 양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경 양평군 용문면 소재 농가 주택에서 고양이 몸에 화살이 관통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가 평소 돌보던 고양이를 발견했을 당시, 고양이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화살대가 몸을 관통한 채 발견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화살의 촉 부분과 깃털로 추정되는 부분은 절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을 입은 고양이는 즉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고양이를 향해 화살을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화살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하는 등 과학적 수사기법을 동원해 용의자 특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발견된 물체가 화살인 것은 확실하며, 화살촉과 깃 부분이 인위적으로 제거된 것인지 우연히 분리된 것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용의자가 특정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99|댓글: 0 |
3
머니맨 2025-10-24 16:00 |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뉴스] 연 최대 '6% 금리' 내세운 청년도약계좌, 최고금리 수혜자 단 한 명도 없었다
- [뉴스] 흉기로 행인 위협한 러시아 난민... 현장 출동한 경찰까지 위협하다 '실탄'에 제압당했다
- [뉴스] 딱 10경기 뛰고 9골 3도움... 33세에 MLS 신인상 후보 된 손흥민
- [뉴스] 이별 통보한 여친 거가대교서 흉기로 찌른 뒤 바다에 빠뜨리려 한 20대 남성...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 [뉴스] 서동주, '경차' 타고 VIP 행사 갔다가 굴욕 당한 이유... '태어나서 처음 민망했다' (영상)
- [뉴스] '26살 연하' 아르마스와 결별한 톰 크루즈... '이용 당한 기분 VS 간섭 심해' 공방
- [뉴스] 서효림♥정명호, 故김수미 별세 1주기 '추모 기부금' 전달...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