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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3 15:00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자루에 담긴 채 발견되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크메르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프놈펜 당꼬르 구 도로변에서 시신이 들어있는 자루가 발견되었습니다. 시신은 40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외곽 당꼬르에서 발견된 동양인 시신의 모습. / 당꼬르 경찰
현지 당국은 마을 주민이 심한 악취를 맡고 자루를 열어본 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조사에서 시신 발견 전날 저녁 사건 현장 인근에서 남성 두 명이 목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격자는 '두 남성이 커다란 자루를 꺼내 도로 옆 숲에 버리고 떠났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루에서 심한 부패 냄새가 난 점으로 미루어 피해자가 며칠 전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이 인적이 드문 곳에 시신을 버리기 위해 차량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로 단속된 건물의 모습. 2025.10.22/뉴스1
경찰은 이번 사건이 온라인 사기 조직과 연관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인근 도로의 감시 카메라(CCTV)를 확보해 용의 차량을 추적 중입니다.
발견된 시신은 부검을 위해 인근 사원으로 옮겨졌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정밀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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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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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는 '길치'라는 추성훈, 2시간 만에 해고된 이유... 일본 오사카 냉면집 '알바 썰' 풀었다N 방송인 추성훈이 과거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단 2시간 만에 해고당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3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본가 오사카에서 나홀로 1박2일(ft.찐고향맛집)' 영상에서 추성훈은 오사카의 한 냉면집을 방문했습니다.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이 냉면집은 추성훈에게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추성훈은 '알바 하면서 2시간 만에 잘렸다'며 과거 이 냉면집에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제작진이 자세한 사연을 묻자 추성훈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갔더니 바로 설거지하고 배달도 하라고 하더라'며 '자전거 타고 가는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고 회상했습니다. 배달을 나갔지만 길을 찾지 못해 헤매던 추성훈은 결국 사장이 직접 찾아와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추성훈은 '길치는 변하지가 않는다'며 '동네인데 어디가 어디인 줄 모른다'고 자조적으로 말했습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한테 돈 달라고 못 하니까 벌어보려고 했는데 2시간 만에 잘렸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며 'UFC 미들급 챔피언 도전자'까지 올랐던 추성훈이지만, 방향감각만큼은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성훈은 현재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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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15 |
쓰기만 하면 외국인과 대화가 술술... 부산대, 국내 대학 최초 'AI 통번역 안경' 시범 도입N 부산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통번역 안경을 교육과 연구, 행정 분야에 도입합니다. 이번 도입으로 대학 내 언어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3일 부산대는 AX 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통번역 안경을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스마트 글라스는 착용자가 실시간으로 다국어 자막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교육 도구입니다.부산대 AI 통번역 안경은 강의나 회의, 세미나, 국제 교류 현장에서 외국어를 즉시 인식하고 번역해 착용자의 시야에 자막으로 표시합니다. 엑스퍼트아이엔씨가 개발한 이 제품은 2025 미국 CES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AI 스마트 안경으로 소개됐습니다. 이 안경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20여 개 언어를 98% 이상의 정확도로 번역합니다.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가 다른 참가자들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산대는 먼저 교수진과 행정 부서, 대학원 강의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부산대 시스템의 효용성을 평가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심리상담 영역에도 적용해 그동안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유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언어 장벽으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이 부산대에서 자유롭게 학문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AI 통번역 안경 도입은 대학 교육의 국제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대의 이번 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다른 대학들도 유사한 기술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회수: 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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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싸다 했더니 추가 금액?'... 공정위, 온라인 쇼핑몰 눈속임 상술 차단한다N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한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려 했다가 결제 직전 '추가 금액'이 붙어 허탈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텐데요. 이렇게 교묘하게 소비자들을 속이는 수법을 '다크패턴'이라고 하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다크패턴'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석기준과 권고사항을 마련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지침'을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개정 소비자보호지침은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 기준을 제시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자가 법 내용을 알지 못해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도록 했습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2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숨은 갱신 ▲순차공개 가격책정 ▲특정옵션의 사전선택 ▲잘못된 계층구조 ▲취소·탈퇴 등의 방해 ▲반복간섭 등 6개 유형의 온라인 다크패턴에 대한 규제를 시행했습니다.사진 = 인사이트공정위는 숨은 갱신 유형과 관련해 '정기결제 대금증액 또는 유료전환의 의미'를 구체화해 규정이 어떤 경우에 적용되는지 명확히 했습니다. 증액 또는 전환에 대해 받아야 하는 소비자의 동의는 최초 계약 시 포괄적으로 함께 받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명시적인 동의여야 하며, 소비자의 적법한 동의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증액 또는 전환되지 않도록 정기결제 계약을 해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순차공개 가격책정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쇼핑몰의 첫 화면에서 상품 가격을 표시·광고하는 기준이 구체화됐습니다. 세금, 수수료, 배송비 등을 포함한 총금액을 첫 화면에 명시해야 하며, 소비자가 실제 지불해야 할 전체 비용을 처음부터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특정 옵션 사전선택의 경우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기 전에 추가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 옵션을 미리 선택해 두거나, 유료 멤버십을 가입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택해 두는 행위가 금지됩니다.이외에도 ▲잘못된 계층구조 ▲반복간섭 ▲취소·탈퇴 등의 방해에 해당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지 행위를 각각 구체적으로 예시로 들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정위는 법적으로 명백히 금지되는 다크패턴은 아니지만 소비자 오인 우려가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개선 방향을 권고했습니다.소비자 조건에 따라 상품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 명확한 가격 조건을 명시하고, 추가 지출을 유도하는 선택 항목 제공 시 추가 부담 발생 가능성을 고지하도록 했습니다.또한 취소·탈퇴 버튼을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게 표시하고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도록 권고했습니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보호지침 개정을 통해 사업자의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 이해도를 제고해 입법 취지에 맞는 규제 준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크패턴으로부터 소비자가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다크패턴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침 개정은 공정한 온라인 거래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회수: 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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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李 대통령 '게임 중독물질 아냐' 발언 이후... 게임업계 숨통 트일 소식 전해졌다N 국가데이터처장이 게임 이용 장애를 제외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ICD-11)을 국내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 산업 지원 의지에 이어 주무 부처 수장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게임업계의 우려가 점차 해소되는 분위기입니다.뉴스1 지난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에게 게임 이용 장애의 ICD-11 포함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을 질의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WHO의 국제질병분류를 바탕으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제정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ICD-11을 국내에 반영하기 위한 KCD 개정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 의원이 '민관협의체가 당장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면 게임 질병 코드를 제외한 나머지 ICD-11 등재 여부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묻자, 안 처장은 '게임 이용 장애 코드 문제로 전체적으로 실행은 안 하고 있었고 전체적 준비는 갖춰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조 의원이 '전체 준비는 진행하되 게임 이용 장애 등재는 추후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다시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자 안 처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명확히 답했습니다. 이러한 국가데이터처의 입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밝힌 게임 산업 육성 의지와 일맥상통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게임사 대표들과 만나 '재밌다 보면 몰입도가 높고, 몰입도가 없으면 게임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너무 재밌으니까 과몰입되는 문제는 있는데,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대처하고 해결해 가야 한다'며 게임 자체를 병리적으로 보는 시각에 거리를 뒀습니다.이에 국내 게임 단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주신 게임 산업과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애정 어린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한편, WHO는 지난 2019년 게임 이용 장애를 정신건강 질환으로 분류하고 ICD-11에 포함시켰습니다. 이후 한국 정부는 이를 국내 질병분류체계인 KCD에 반영할지 여부를 놓고 수년간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게임업계는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하는 것이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며 강력히 반대해왔습니다. 조회수: 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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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에게 대포통장 받았던 '브로커 선배', 국민참여재판한다N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살해 사건과 연관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에 대한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됩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24일 대학생 박모(22)씨 사건과 관련하여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홍모씨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씨는 숨진 피해자로부터 대포통장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를 송환받고 있다 / 뉴스1 재판부는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으로 쟁점들에 대해 배심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며 '국민참여재판은 대구지법 본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홍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상태이며, 공판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홍씨와 공모하여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20대 이모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씨는 홍씨로부터 박씨를 소개받아 박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16일 인천에서 검거되어 현재 구속된 상태입니다. 피해자인 박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 박씨는 현지 범죄 단지인 이른바 '웬치'에 감금되어 고문을 당했으며, 지난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일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조회수: 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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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 고의로 월급 제때 안 준 사장님, 손해배상 최대 3배 물 수 있다N 어제부터 근로자의 임금을 고의로 체불한 사업주에게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새롭게 시행된 법안에 따르면 사업주가 근로자의 임금을 고의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는 체불된 임금뿐만 아니라 그 금액의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는 체불 임금을 완전히 청산하기 전까지 해외 출국이 금지됩니다. 정부는 상습 체불 사업주의 기준도 명확히 했습니다. 직전 연도 1년 동안 3개월분 이상의 임금을 체불하거나, 5회 이상 총 3천만원 이상을 체불한 경우 상습 체불 사업주로 분류됩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한 제재가 가해질 예정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개정법 시행으로 그동안 임금체불로 고통받던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과 출국 금지 조치는 사업주들에게 임금 지급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임금체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조회수: 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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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물축제장 '워터건'에 얼굴 찢어져 봉합수술 받은 대학생... '관계자 고소'N 안산 물축제에서 워터건에 맞아 얼굴과 손에 중상을 입은 공연자가 안산시와 문화재단 등을 고소했습니다.24일 연합뉴스는 지난 8월 15일 안산시에서 개최된 물축제에 참석한 대학생 공연자가 고압세척기인 워터건에 맞아 얼굴과 손 등을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공연자 A씨는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 공연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 자료를 살펴보면, 오후 6시 20분에서 30분 사이 무대에서는 A씨를 포함한 5명의 공연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사고는 A씨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던 중, 공연 스태프가 무대 위로 가져온 워터건을 다른 공연자 B씨가 관객석을 향해 분사하면서 발생했습니다.관객들을 향해 분사되던 워터건은 순간 방향을 틀어 A씨의 얼굴 쪽을 향했고, A씨는 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강력한 고압 물줄기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ChatGPT물줄기에 직격당한 A씨의 얼굴에서는 즉시 피가 흘러나왔고, 공연은 중단된 채 A씨는 무대에서 내려와 고대안산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습니다.의료진의 진단 결과, A씨는 왼쪽 손등에 10㎝, 얼굴 정면 왼쪽 입술부터 귓바퀴, 정수리까지 40~50㎝에 이르는 광범위한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심각했던 것은 귀 뒤쪽 부위로, 2.5~3㎝가량 깊게 찢어져 응급실에서 즉시 봉합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현재 A씨는 피부과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은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내린 상태입니다.A씨와 가족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산문화재단 직원 2명, 안산시 공무원 1명, 물축제 행사용역업체 및 특수효과연출 용역업체 관계자 등 총 5명을 업무상과실치상과 공연법 위반 혐의로 안산단원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피해자 측은 '사고 발생 후 공연 업계에 문의한 결과, 문제가 된 워터건은 사고 위험성 때문에 정상적인 업체에서는 무대 공연에 사용하지 않는 장비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당시 공연자들은 예고 없이 건네받은 워터건을 리허설이나 공연 전에 본 적도 없고,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전혀 듣지 못해 위험성을 인지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안산시나 안산문화재단에서 공연 전 안전 교육을 실시한 적도 없었다'며 '현재 시와 재단 어느 쪽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있어,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대해 안산문화재단 측은 '공연 도중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고'라고 규정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도록 조치했다'고 해명했습니다.재단 측은 또한 '피해자 측이 보험 처리를 거부하고 있고 우리를 고소한 상황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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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50대 공무직 환경미화원 청소 중 쓰러져 사망... 동료 3명 퇴직 후 충원 안 해N 경기 동두천시에서 50대 환경미화원이 청소 작업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5분경 동두천시 지행동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A씨는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으로, 사고 당시 혼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동료 환경미화원 3명이 퇴직했음에도 시청이 인력 충원을 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 앞에서 서명운동과 집회에 참여해왔으며, 최근 과로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동두천지부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죽음은 예고된 산업재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퇴직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과중한 노동을 떠넘긴 결과가 결국 한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한 '또다시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력 충원과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며 즉각적인 진상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조회수: 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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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새벽에 인도서 자전거 타던 60대 남성 차도로 넘어져... 달려오던 택시와 충돌해 사망N 부산 사상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산 경찰은 24일 새벽 1시35분쯤 사상구 한 도로에서 자전거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고 당시 60대 남성이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차도로 넘어졌습니다. 그때 50대 택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차도에 넘어진 자전거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전거 운전자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상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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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보령서 '18m 웅덩이'로 추락한 덤프트럭 운전기사...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N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채석장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추락 사고로 실종됐던 60대 운전자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13분경 채석장 웅덩이에서 실종된 운전자 A씨를 수중에서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습니다. 보령소방서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50분경 25톤 덤프트럭을 운전해 채석장 웅덩이를 메울 흙을 운반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18m 깊이의 채석장 웅덩이에 덤프트럭이 추락하면서 A씨는 실종됐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 당국은 대규모 수색 작업을 전개했습니다. 잠수사를 비롯해 드론, 보트, 수난탐지견 등 다양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연일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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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통혁당 사건' 故 박석주씨 유족, 49년 만의 무죄로 14억원대 형사보상 받는다N 박정희 정권 시절 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고 박석주씨의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14억원대 형사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지난 17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무죄를 확정받은 박씨의 유족들에게 형사보상 지급을 결정했다고 관보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박씨의 자녀 2명은 각각 구금보상 5억2898만2200원과 3억5265만4800원을, 배우자는 구금보상 5억2898만2200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박씨의 자녀 중 한 명은 비용보상 550만원도 추가로 지급받습니다. 형사보상 제도는 사법당국의 과오로 누명을 쓰고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을 받은 자에 대해 무죄 판결이 확정된 경우 국가가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구금 일수에 따른 구금보상과 형사재판 진행 비용보상으로 구분됩니다. 통일혁명당 사건은 1968년 8월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대규모 간첩 사건으로, 중앙정보부는 주범 김종태 등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남한에서 반정부·반국가단체 활동을 벌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통혁당 재건위 사건은 1974년 11월 보안사령부가 민주수호동지회에서 활동하던 박씨 등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통혁당을 재건하려 했다고 발표한 공안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17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박씨는 징역 10년을 확정받고 1984년 복역 중 사망했습니다. 박씨 유족은 2017년 10월 보안사 수사관들로부터 불법 구금과 가혹행위를 당해 허위자백을 했다며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23년 7월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심을 담당한 서울고법은 지난해 10월 무죄를 선고하면서 '피고인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취지의 진술은 보안사에 의해 불법 구금돼 가혹행위 당한 이후 임의성이 없는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위법수집증거 배제 원칙에 따라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대법원도 지난 5월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로써 박씨는 유죄 판결을 받은 지 49년 만에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조회수: 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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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경기 양평 고양이 화살 관통 사건... 의도적 발사 가능성 수사N 경기도 양평군에서 한 농가 주택 주변에서 돌보던 고양이가 화살에 맞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4일 양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경 양평군 용문면 소재 농가 주택에서 고양이 몸에 화살이 관통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가 평소 돌보던 고양이를 발견했을 당시, 고양이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화살대가 몸을 관통한 채 발견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화살의 촉 부분과 깃털로 추정되는 부분은 절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을 입은 고양이는 즉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고양이를 향해 화살을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화살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하는 등 과학적 수사기법을 동원해 용의자 특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발견된 물체가 화살인 것은 확실하며, 화살촉과 깃 부분이 인위적으로 제거된 것인지 우연히 분리된 것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용의자가 특정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1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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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세종문화회관 무대서 400kg 장치에 찍혀 장애입은 성악가, 자비로 치료하다 숨져N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리허설 중 무대 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입었던 성악가 안영재(30) 씨가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24일 유럽한국예술인협회(KANE)는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21일 젊은 성악가 안영재 씨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안씨는 지난해 3월 서울시 오페라단의 공연 '마술피리' 리허설 중 400kg이 넘는 철제 무대장치가 어깨 위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그는 합창단(코러스)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리허설 중 무대를 퇴장하던 순간 천장에서 내려온 구조물에 맞아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MBC병원에서는 '외상에 의한 척수 손상'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사고 이후 안씨는 보행이 불가능해 휠체어에 의지했고, 발성과 호흡에 장애가 생겨 성악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됐습니다.그러나 사고 이후에도 책임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안씨와 구두계약을 맺은 민간 합창단은 물론, 세종문화회관 측 역시 '무대에서 실제 사고가 발생했는지, 해당 사고로 증세가 생긴 것인지 불확실하다'며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로 인해 억대의 치료비 부담은 고스란히 안씨 본인에게 돌아갔습니다. 프리랜서 신분의 예술인이었기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산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유럽한국예술인협회는 이번 사안을 두고 '이 죽음은 단순한 사고로 치부할 수 없다'며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 부실과 제도적 미비가 초래한 명백한 비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서울시 오페라단과 세종문화회관, 그리고 서울시는 예술가의 생명을 지킬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며 '공연예술계는 예술가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MBC협회는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공연예술계가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예술가의 안전과 생명이 보장되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 故 안영재 씨를 추모하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MBC 조회수: 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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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6:00 |
BBC, 한국 출장 중 여성 공무원 성추행한 '베트남 국방차관' 신상·사진 공개N 베트남 현지에서 자국 국방부 차관의 성추행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BBC 베트남이 SBS 보도를 인용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국방부 차관의 성추행 사실을 보도하면서 현지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방부 지난 23일 SBS에 따르면 BBC 베트남은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성추행 당사자라고 명시하며 그의 얼굴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이 보도는 베트남 국민들 사이에서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지 국민들은 '그냥 습관일 것', '상류층은 이걸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냉소적인 반응과 함께 '민족 모욕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베트남 매체들은 한국 언론의 보도가 베트남이 최근 북한과 국방 협력을 체결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라는 음모론적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국방부 이번 사건은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안보대화에서 발생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11일, 한국과 베트남의 군 고위직 인사들이 참석한 만찬에서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술을 곁들인 식사를 마친 후 양국 참석자들이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베트남 국방차관이 한국 국방부 여성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사건 발생 8일 후 주한 베트남 무관을 초치하여 강력히 항의했으며, 베트남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추행 당사자인 국방차관은 사건 다음 날 이미 출국한 상태여서 사건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네이버 TV 'SBS뉴스' 조회수: 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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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5:35 |
풀 베기, 도색 시킨 것도 모자라... 60대 경비원에게 갑질·폭행한 아파트 입주자대표N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6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괴롭힌 사건이 발생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경비원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50대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지난 7월 술에 취한 상태로 아파트 경비실을 찾아가 60대 경비원과 말싸움을 벌이던 중 경비원의 가슴을 밀쳐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조사 결과 이 회장은 지난 5월부터 해당 경비원에게 본래 업무가 아닌 풀 베기, 가지치기, 도색, 지하 계단 청소 등 부당한 업무 지시를 반복적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비원의 고유 업무 범위를 벗어난 이러한 지시는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합니다. 이 회장이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경비원이 스스로 그만두게 할 것'이라고 지시하고, '명예훼손 및 모욕감을 준 점에 대해 반성하고 아파트의 위계질서를 존중하겠다'는 내용의 각서에 경비원의 서명을 받아오라고 요구했습니다. 피해 경비원의 진정을 접수한 대구서부지청은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전문위원회'를 거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의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으며, 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갑질과 폭행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입주자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괴롭힘의 전형적인 사례로 지적됩니다. 대구서부지청 관계자는 '경비원들에 대한 입주자 대표의 부당한 업무 지시,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1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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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5:35 |
홍진경 16세 딸 라엘, 유학 중 근황 공개... '수학 1등·4개 국어' 공부왕 인증 (영상)N 방송인 홍진경이 해외 유학 중인 딸과의 만남을 통해 딸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3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외국으로 유학 간 홍진경 딸 라엘이 충격적인 근황 최초 공개 (노래 실력, 다이어트 비법)'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에서 홍진경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인 딸 라엘과 만났는데요. 홍진경은 '라엘이가 살이 많이 쪘고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얼굴을 공개할 수 없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라엘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생이다. 제가 학교를 외국에서 다녀서, 최근에 기숙사 학교에 갔다.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제작진이 수학 성적에 대해 언급하자, 홍진경은 '라엘이가 수학 특별반에 안 들어가겠다고 했다더라. 특별반에 들어가면 진도가 빨라지고 배우는 게 어려워져서 더 이상 1등을 하지 못할까 봐 그랬다'고 전했습니다.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라엘이는 뛰어난 언어 실력을 과시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4개 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이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유창하게 자기소개를 했고, 각 언어로 생일 축하 노래도 불렀습니다. 특히 중국어로 대화하던 중 '엄마를 사랑하는데 간섭 많이 해서 귀찮다'고 솔직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홍진경은 이를 알아듣고 '그 와중에 디스를 하냐'고 반응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2년간 가정을 꾸렸으며, 2010년 딸 라엘을 출산했습니다. 지난 8월 6일에는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조회수: 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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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5:15 |
데뷔 34년 차 이정은의 새 도전... 넷플릭스 '할매'서 액션연기 선보인다N 배우 이정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할매'에서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액션 장르에 도전합니다. 24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이정은은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할매'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주연으로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정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정은 / 뉴스1 '할매'는 2019년 6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스릴러 시리즈입니다. 작품의 중심인물은 남편과 함께 총포사를 운영하며 평범한 노년을 보내던 70세 숙자입니다. 그러나 유일한 희망이었던 손자 용희가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숙자의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손자의 전 직장 동료인 연우와 곽씨를 통해 숨겨진 폭행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숙자는 대한민국 초거대 기업형 조폭의 실체를 마주하게 됩니다. 다음웹툰 '할매' 분노에 휩싸인 숙자가 은밀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그녀의 인생이 180도 바뀌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정은은 극중 핵심 캐릭터인 숙자 역할을 맡아 상당한 수준의 액션 시퀀스를 소화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작품 활동에서 부분적인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할매'와 같은 본격적인 고난도 액션은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 베테랑 배우 이정은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작진도 화제입니다. NEW 디즈니+ 화제작 '최악의 악'을 연출한 한동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사나이픽쳐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으로 제작을 담당합니다. 현재 이정은 외에도 남성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 작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촬영은 한동욱 감독의 차기작 '랜드' 완료 후 내년 중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정은은 올해 관객 56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좀비딸'과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백번의 추억'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회수: 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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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5:15 |
KBS TV수신료 다시 '통합징수' 한다... 분리징수 1년 만에 원점으로 복귀N 지난 23일을 기점으로 TV수신료가 전기요금과 함께 통합 징수되는 방식으로 다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분리 징수를 위해 법을 개정한 지 단 1년 만에 이뤄진 변화입니다. TV수신료는 텔레비전을 소유한 가정에 정부가 부과하는 준조세 성격의 요금입니다.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지만, 세금과 마찬가지로 공공목적에 사용되기 때문에 준조세로 분류됩니다. 사진=인사이트 이 수신료는 KBS의 핵심 재원으로 활용되며, 1994년부터 전기요금과 통합하여 징수해왔습니다. 그러나 2023년 7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분리 징수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올해 4월 다시 이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법안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23일(어제)부터 통합징수가 재개되었습니다. 당시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 과반수가 분리징수를 지지한다며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은 분리 징수 시 발생하는 행정비용과 징수 과정의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이유로 통합징수를 주장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결국 민주당 주도로 해당 개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수신료는 전기요금 고지서에 함께 청구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전기료를 납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신료도 함께 납부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현재 수신료는 월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1981년 2500원으로 결정된 이후 40년째 동일한 금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KBS에 2261원, EBS에 70원이 각각 배분되며, 위탁수수료 명목으로 한국전력공사에 169원이 지급됩니다. KBS는 22일 수신료 통합징수 재개를 맞아 공공성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내년 하반기 정통 사극 '대왕 문무' 방영을 시작으로 매년 대하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계획이 핵심입니다. 또한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공연 기획도 정례화할 예정입니다. KBS는 '제2의 창사 수준으로 공영성·공공성·공익성 강화 계획을 재정비해 국민이 내주시는 수신료의 가치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통합징수 시행을 계기로 공영방송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분리징수 요구가 결국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에서 출발했던 만큼, 방만 경영 등 그동안 제기되어온 공영방송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회수: 1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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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5:00 |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공사현장서 또 안전사고... 50대 건축자재에 깔려N 광주 서구 화정동의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현장은 과거 대형 붕괴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곳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24일 전날 오후 1시 50분쯤 해당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건축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하역 작업을 진행하던 중 적재물의 고정 벨트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A씨가 고정 벨트 수거 작업을 하던 중 미리 올려둔 건축재가 흘러내려 A씨의 다리를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과거에도 심각한 안전사고가 있었던 곳입니다. 해당 아파트 현장에서는 지난 2022년 1월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조회수: 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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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5:00 |
미국서 유학 중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 장손, 해병대 병사로 '자원입대' 한다... '수색대 지원 희망'N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합니다. 2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인 세현씨(20)가 해병대 병사 제1323기로 접수되어 2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세현씨는 박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 EG회장과 서향희씨의 네 아들 중 장남으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는 6주간의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특히 지옥주로 불리는 극기주 과정에서는 각개전투, 주야간 완전무장 산악 행군, 야간전술보행, 야간 사격, 유격(레펠), 천자봉 고지 정복 등 고강도 훈련이 연속적으로 진행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해병대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05년 한나라당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당 상임위원회 회의 중 세현씨의 출생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온 집안의 기쁨'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세현씨는 해병대 입대 후 수색대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현씨의 할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 2기 출신으로 1963년 육군 대장 계급으로 전역했습니다. 아버지인 박지만 회장은 육사 37기로 1986년 대위 계급으로 예편했습니다. 조회수: 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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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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