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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골목길서 얼룩말 '세로' 우연히 마주친 시민의 자연스러운 빽무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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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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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동물원을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2021년생 수컷 얼룩말 '세로'가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는 일이 발생했다.


세로는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해 20여 분간 차도와 주택가를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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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세로는 일부 시민들과 마주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외출하려고 골목길로 가던 중 신나서 달려오는 세로를 마주했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빽무빙'을 선보였다.


흔치 않은 상황에 당황해 넘어지거나 고함을 지를 법도 한데, 뒷짐진 채 자연스럽게 집으로 돌아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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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는 '내가 방금 사람을 본 것 같은데?'라고 말하고 싶었는지 다시 시민이 있던 곳으로 돌아와 멀뚱멀뚱한 표정을 지어 또 한 번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한 배달원은 세로와 정통으로 마주치고는 그대로 굳어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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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들은 세로를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한 뒤 총기 형태의 마취장비 '블루건'을 이용해 7차례 근육이완제를 투약했다.


마취돼 쓰러진 세로는 회색 천에 덮인 채 화물차에 실려 동물원으로 복귀했다. 탈출 3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10분 경이었다. 

제목 작성정보
[속보] 신림 등산로 성폭행범 '강간미수' 주장하며 '피해자 빠른 쾌유 빈다'

[속보] 신림 등산로 성폭행범 '강간미수' 주장하며 '피해자 빠른 쾌유 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옆 둘레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피해자에게 사과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은 오후 2시 30분부터 김봉규 부장판사 심리로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최모(30) 씨에 대한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최씨는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오후 최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섰다. 그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최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답했다. 또한 두 손에 너클을 낀 것에 살해 의도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1시간 동안 사건 현장 인근을 배회한 이유를 묻자 '운동 삼아'라고 답했으며, 범행 계획 시점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계획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강간 상해가 아니라 '강간 미수'를 주장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범행 당시 그는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기로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신상공개위원회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면 최씨의 이름, 나이, 얼굴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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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6:00

인스타 감성샷 찍는다며 전철역 선로 내려간 10대 3명 감전...1명은 심정지 상태

인스타 감성샷 찍는다며 전철역 선로 내려간 10대 3명 감전...1명은 심정지 상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스타 감성샷 또는 인생샷을 찍겠다며 무모한 행동을 하다가 목숨까지 잃는 사람들의 사례가 종종 전해지곤 한다.얼마 전에는 10대 청소년들이 전철역 선로에 내려가 셀카를 찍으려다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전철역 선로에 내려가 셀카를 찍다가 감전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 사람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에 나란히 앉았다.언제 열차가 들어올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 갑자기 오른쪽 끝에 앉은 남성이 큰 충격을 받은 듯 경련을 일으키다 뒤로 쓰졌다. 옆 친구에게 손을 뻗자 친구도 기절한 듯 몸이 축 늘어졌다.다른 친구가 일으켜 세워보려다 깜짝 놀라기도 했다.지난 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초대형 록 페스티벌에 가던 10대들이 전철을 기다리던 중, 사진을 찍으려고 선로에 앉았다가 감전된 것이다.당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선로로 뛰어들기도 했다. 학생들은 선로에 흐르는 600볼트 전류에 감전됐다.감전 사고를 당한 여학생은 회복 중이지만 남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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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6:00

택시 사고로 항암치료 놓쳐 사망한 말기암 환자...법원 '기사가 배상해야'

택시 사고로 항암치료 놓쳐 사망한 말기암 환자...법원 '기사가 배상해야'

택시 기사 부주의로 교통사고 발생...항암치료 제때 못받아 숨진 방광암 말기 진단 손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택시 기사 실수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제때 항암치료를 못받은 손님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유가족은 사망 원인이 택시 기사에 있다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법원은 택시 기사가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며 유가족 측의 편에 섰다. 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고연금 부장판사)은 택시 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유가족 A씨 편에 섰다. 법원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A씨에게 17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앞서 A씨 남편 B씨는 2020년 10월 방광암 말기 진단을 받은 이후 수도권 소재 한 대학병원에서 2차례 항암 수술을 받았다.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친 B씨는 부인 A씨와 함께 전북 전주시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 나가려고 했다.그리고 그해 12월, 옮긴 병원에서 진단을 마친 B씨는 택시로 귀가하던 중 택시 기사의 부주의로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B씨는 흉추골절상을 입게 됐다. 치료 기간은 약 12주가 예상됐다.피해 배상 금액으로 400만 원 제시 받은 유가족...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1750만 원 받게 돼이 사고로 B씨는 예약된 항암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게 됐다. 결국 사고 발생 약 50일 후인 2021년 2월 초에 사망했다. 남편이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지자, 부인이자 유일한 상속인인 A씨는 사고택시가 가입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배상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그런 A씨에게 400만 원을 제시했다.하지만 A씨는 400만 원이 피해배상 금액으로 너무 터무니없다고 생각했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공단은 A씨 사연을 전부 들은 후 약 2600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B씨 사인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아니지만, 교통사고로 항암치료 시기를 놓쳤다는 게 공단이 내린 결론이다.이에 관해 연합회는 'B씨는 교통사고가 아닌 방광암 때문에 사망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경미한 충돌사고에 불과한 이 사고로 흉추골절상을 입었다는 것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황당해했다.이후 이뤄진 1심 재판에서는 A씨의 청구를 전부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연합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항소심을 제기했다.항소심 재판을 맡은 법원은 연합회가 A씨에게 17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 결과를 끝으로 A씨와 연합회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A씨 대신 대리 소송을 진행한 공단 나영현 공익법무관은 '교통사고가 사망의 직접 원인은 아닐지라도 이로 인해 암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었다면, 위자료 산정 시 이런 사정이 적극 반영되어야 함을 시사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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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5:00

20대 여친이 '바람'피운다 의심해 폭행한 '60대 유부남' 남자친구

20대 여친이 '바람'피운다 의심해 폭행한 '60대 유부남' 남자친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대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의심해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60대 유부남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지난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박강민 판사는 폭행 및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1)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근 선고했다.아울러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폭력치료 강의 수강도 함께 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해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이 상가는 B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확인됐으며,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한 A씨는 B씨의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A씨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B씨가 다른 사람은 만난다는 사실에 격분해 '네 부모님 찾아가서 지금까지 나와 만났던 사실을 알리겠다' 등의 말로 B씨를 여러 차례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지난해 11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B씨가 운영하는 상가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가겠다고 위협한 것으로도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변명만 내세우고 있으며 과거 폭력 관련 범죄로 2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2021년 6월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B씨에 대한 주거침입죄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고 했다. 다만 '위 사건에서 피해자에 대한 협박 부분은 피해자의 처벌불원 의사표시에 의해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으며,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은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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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5:00

'연출 미쳤다vs원작이 아까워'...'마스크걸' 공개 하루만에 확 갈린 반응

'연출 미쳤다vs원작이 아까워'...'마스크걸' 공개 하루만에 확 갈린 반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본 관객들의 후기가 확 갈렸다.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은 동명의 웹툰(글 매미·그림 희세)을 원작으로 한다.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다가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회는 마스크걸로 활동하는 김모미의 사연이 그려진다. 뒤이어 2회에는 그의 광팬이자 직장 동료인 주오남(안재홍 분)의 이야기가 담기는데 흥미로운 설정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작품의 특성상 잔혹한 장면들도 간혹 담긴다. 때문에 이 같은 특징이 호불호를 유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원작이 김모미 한 사람의 시선으로 전개됐다면 영상화 된 작품의 경우, 다양한 시선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 중심에서 이한별, 나나, 고현정, 그리고 안재홍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일찌감치 작품을 본 누리꾼은 '감독이 연출을 엄청 잘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루룩 다 봤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이라 더 이입됐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작품은 영화 '삭제하시겠습니까?'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연출한 김용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각에서는 감독의 영상미와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 특히 안재홍의 연기를 높게 평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평도 있었다. 특히 웹툰을 본 이들 사이에서는 영상화가 다소 아쉽다는 반응과 '연출 자체가 늘어지고 지루하다'는 반응이 보였다.공개 하루 만에 상반된 평을 얻고 있는 '마스크걸'. 작품은 7부작으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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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4:15

중국어로만 '도난 금지' 경고장 붙인 한국 가게에 분노한 중국인...주인도 중국인이었다

중국어로만 '도난 금지' 경고장 붙인 한국 가게에 분노한 중국인...주인도 중국인이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 중국인 틱톡커가 제주도 한 가게에 다녀온 후 분노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은 최근 올라온 중국 틱톡커의 방송 내용을 공개했다.영상 속 520만 크리에이터인 중국인 틱톡커는 '제가 한국의 제주도에서 치욕적인 일을 목격했는데 지금 까발려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 같은 말에 중국인은 물론 한국인까지 기대한 상황. 틱톡커는 '제주도 한 악세사리 가게가 보여 들어갔는데 계산대에 'CCTV가 있습니다. 물건 훔쳐가지 마세요'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이 같은 문구에 열이 올랐다는 틱톡커는 '여긴 외국인데 중국말로만 물건을 훔치지 말라니 이게 무슨 의도일지 궁금했다'며 '우린 아무일 없단 듯 점원한테 문구 내용에 대해 물었다. 근데 이 점원도 중국인이었다'고 털어놨다. 중국인 종업원이 중국어로 물건을 훔치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여 더욱 기분이 나빴다는 틱톡커는 '당신도 중국인이면서 왜 중국말로만 이런 걸 써둔거냐'고 따져 물었다.하지만 이에 점원은 '중국 단체 여행객이 오면 그 분들 중 (물건을) 가져가는 분들이 있고 우리가 봤다'고 설명했다.점원의 설명을 들은 틱톡커는 물건을 훔쳐간 일부 중국인들에게 분노했다. 그는 '저 이야길 다 들은 내 마음 속 수치심을 여러분은 아세요?'라며 '이런 쪽팔림을 중국인이 느껴야 한다는 게 더 부끄러웠다. 그런 사람들 보면 후려치고 싶다. 퇴직금이 부족했나. 그걸 왜 훔쳐'라고 분개했다. 다만 틱톡커는 가게를 나가며 점원에게 '그래도 (경고 문구 같은 건) 중국어, 한국어, 영어 다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런 게 조금 불편하다'는 조언을 했다. 결국 점원도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한국에서 중국인들끼리 싸우네', '이 영상을 올린 거 자체가 멍청하다', '개그 프로 보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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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4:00

단둘이 점심 먹고 산책하던 여직원이 '결혼 소식' 전하자 배신감 느낀 남직원

단둘이 점심 먹고 산책하던 여직원이 '결혼 소식' 전하자 배신감 느낀 남직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사연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이라 격하게 공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과거에 올라온 글도 각종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이슈가 되는 중이다. 최근 누리꾼 사이에서는 '회사 동료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면'이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글 작성자 A씨는 '회사 동료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그동안 겪었던 일을 들려줬다. A씨는 호감 가는 여직원이 미혼인 줄 알고 지금까지 커피 기프티콘, 잡심부름 등등 호의를 베풀었다. 또 그는 여직원과 함께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려고 미리 기차 예매까지 해놓기도 했다.하지만 여직원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A씨는 뒤통수를 세게 맞은 듯한 충격을 받고 말았다. A씨는 '정말 눈물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서 오늘 점심도 팀이랑 같이 못 가고 혼자서 울고 있다'라며 '이 충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냐. 그 결혼에 대한 흡족할 만한 이의신청 제기는 어떻게 할 수 있냐'라고 누리꾼에게 의견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A씨에게 어떤 점에서 '썸'을 탄다고 느꼈냐고 물어봤다.  A씨는 '예를 들어 저랑 메신저 할 때 업무 외에 누구누구 같이 뒷담깐 거 그리고 사내 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그분이 사심), 같이 점심 먹고 인근 하천에서 걸었다 단둘이'라고 답했다. 이어 A씨는 '그리고 기프티콘 저번에 받으신 뒤에는 전화로 고맙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구체적인 사례까지 들어 답변을 내놨지만, 누리꾼은 '그니까 어떤게 썸이었냐'라고 되물어봐 A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연을 접한 다른 누리꾼은 '이래서 회사에서는 웃어줘도 겸상을 해도 안 된다', '근데 솔직히 단둘이 산책은 오해할 만하다', '여자는 호의를 베푼 것 같은데 남자는 썸이라 착각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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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4:00

'김연경이 날 강남 술집여자 취급했다'...이다영이 괴롭힘 당했다며 한 추가 폭로

'김연경이 날 강남 술집여자 취급했다'...이다영이 괴롭힘 당했다며 한 추가 폭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학교 폭력 의혹'으로 사실상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당한 이다영이 선배 배구선수 김연경의 불화와 관련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19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과 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이다영은 '저한테 DM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진짜 불화의 시작이 뭐였을까요?'라는 말과 함께 DM을 보내온 누리꾼에게 자신이 당한 사례를 설명했다.이다영은 '(김연경이)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하고, 싸 보인다고 나가라고 강남 가서 좀 대주고 오라고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또한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다'면서 자신이 토스한 공을 김연경이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이다영은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며 '연락도 하고, 제발 그만해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하고 면담해도 다 방관했다'고 고충을 호소했다.한편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 14일부터 언론 인터뷰와 개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김연경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 18일에도 김연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불화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이같은 논란에 김연경 소속사 관계자는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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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4:00

언니 엄정화 생일파티서 속살 다 비치는 '망사 시스루' 패션 선보인 화사

언니 엄정화 생일파티서 속살 다 비치는 '망사 시스루' 패션 선보인 화사

화사, 등이 완전히 드러난 망사 홀터넥 상의 입어...앞부분은 속살 다 비치는 망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선배 가수 엄정화 생일파티에 등장했다.지난 18일 가수 겸 작곡가인 정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엄정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연예인과 모델 등 유명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노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화사의 모습이었다. 화사는 등이 훤하게 드러나는 망사 홀터넥 상의를 입었다. 망사 홀터넥 상의는 등이 완전히 드러난 의상이었다. 또 앞부분은 속살이 비치는 망사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었다.노출 있는 의상에 관한 화사의 소신...'애매하게 내릴 바엔 안 입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화사는 평소 노출 있는 의상을 즐겨 입는데, 이런 패션 소신 때문에 해명해야 하는 일도 있었다.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무대에서 입은 파격적인 의상에 관해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화사는 2018 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 무대에서 붉은색 보디슈트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이 보디슈트는 몸에 완전히 밀착된 의상이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화사는 보디슈트 복장에 관해 '애매하게 내릴 바엔 안 입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패션 소신을 밝혔다. 한편 화사는 엄정화·김완선·이효리·보아와 함께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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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15

'떡볶이 천원'...백종원이 손대자 바가지요금 사라진 예산 맥주 축제의 혜자로운 가격표

'떡볶이 천원'...백종원이 손대자 바가지요금 사라진 예산 맥주 축제의 혜자로운 가격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연다.페스티벌은 다음 달 1~3일 예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이 가운데 벌써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백종원이 나선 예산 맥주 페스티벌의 혜자로운 안주 가격이 화제다. 지난 17일 충남 예산군은 예산시장 누적 방문객이 137만 명을 돌파한 것을 자축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역 맥주를 알리기 위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백종원 대표는 '지역 맥주를 개발한다는 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것도 있지만 외부인들에게 그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지역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맥주들이다. 프리미엄 수제맥주와 무알콜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캔맥주는 한 캔당 4천 원, 4캔에 1만 2천 원, 1박스에 7만 원에 판매된다. 생맥주는 1잔에 4천 원, 페트병 1개에 만 원이다.맥주 안주로는 특수제작한 화덕 8구에 18시간 구워낸 통돼지바베큐, 5시간 직화로 구워낸 돼지 모둠 바베큐, 닭 바베큐, 수제 소시지, 닭꼬치, 떡볶이, 컵화채 등이다.맥주 안주로 나올 돼지 바비큐는 '아사도' 방식으로 조리되는데, 백 대표가 이번 축제를 위해 바비큐 기계를 특별 제작하고 5개월에 걸쳐 연구했다고 한다. 통돼지 바베큐는 200g에 1만 2천 원, 닭 바베큐는 한 마리에 1만 7천 원, 수제 소시지는 1개에 3,500원이다.그린 브리또와 닭강정 등은 4천 원, 닭꼬치 3천 원, 컵 떡볶이 천 원 등 가볍고 저렴한 메뉴도 있다.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MZ 세대를 위한 무대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마련했다. 주류 판매를 위한 18세 성인 인증과 바가지요금 단속에도 주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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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한때 네이버 보다 잘나갔는데...점점 이용자 줄고 있는 '다음 포털' 상황

한때 네이버 보다 잘나갔는데...점점 이용자 줄고 있는 '다음 포털' 상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네이버와 양대산맥을 이루던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용자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주요 포털 사이트가 댓글 기능을 개편하며 소통 기능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포털 이용자들은 점차 유튜브, SNS 등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이 같은 현상에도 인기 포털 사이트 몇몇은 여전히 고정 이용자층을 갖고 있지만 다음의 이용자는 점차 줄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의 월 순방문자는 올해 6월 기준, 2029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2047명과 비교했을 때 하락한 수치다. 4년 전 6월 기준 2943만명과 비교했을 땐 큰 폭의 하락이 드러났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된 뒤부터, 다음의 대표 콘텐츠가 사라졌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 다음 지도는 카카오맵으로 바뀌었고 다음 웹툰은 카카오페이지로 바뀌었다. 다음TV 또한 카카오TV로 통합돼 다음 대표 콘텐츠보다 카카오 이름을 건 콘텐츠가 이름을 떨치고 있게 된 셈이다.다만 일각에서는 정치색의 영향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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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전라북도 시골길 달리던 '3억 5천' 페라리, 운전미숙으로 가드레일 들이받고 홀라당 다 타버려

전라북도 시골길 달리던 '3억 5천' 페라리, 운전미숙으로 가드레일 들이받고 홀라당 다 타버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라북도 부안에서 3억 5천만원 짜리 초고급 스포츠카 페라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전북소방본부와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1분쯤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 한 도로에서 페라리로마 스포츠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곧바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난 차량은 신고를 받고 충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결국 전소 되고 말았다.차량을 몰던 30대 운전자는 타박상 이외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로 전소된 차량은 지난 2022년 출고된 '페라리 로마'로, 출고가는 3억 5천만 원에 달한다.해당 차량은 법인 명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소방서는 약 3억 5000만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추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운전 면허가 있었고,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도로 막다른 지점에 이르러 우회전하기 위해 감속했지만, 차량이 밀리면서 가드레일을 추돌했다'며 '차량 밖으로 나와보니 보닛에서 연기가 피어올랐고 약 3분쯤 지나자 화염에 휩싸였다'고 소방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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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아는 형한테 1천만원 빌려주고 못 받다가 '이 방법' 쓰고 바로 받았습니다

아는 형한테 1천만원 빌려주고 못 받다가 '이 방법' 쓰고 바로 받았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지인에게 빌려준 돈을 2달가량 못 받고 있던 중 '최후의 수단'을 써서 단 하루 만에 전액 돌려받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아는 형에게 1천만 원을 빌려준 뒤 2달 만에 돌려받았다는 후기 글이 재조명됐다.내용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아는 형 B씨에게 1천만 원을 빌려줬다. 하지만 B씨는 돈을 갚기로 한 당일까지 '돈이 아직 안 들어왔다. 들어오는 대로 입금하겠다'고 지급을 미뤘고, 급기야 연락이 두절되기도 했다.어느덧 약속한 날이 한 달을 훌쩍 넘어가자 불안함을 느낀 A씨는 '약속한 기일이 지났는데 돈을 언제 갚겠다는 답장은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돈 빌려 가실 때랑 너무 다른 것 같다. 돈 문제는 확실히 해야 하니 시간과 날짜를 말해 달라'고 못 박았다.그러나 A씨 호소에도 B씨는 '내일까지만 시간을 달라', '돈 들어오는 대로 바로 입금하겠다'라고 미뤘고 약속한 날짜는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었다.결국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마음먹은 A씨는 흥신소에 연락해 A씨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뒤 메시지로 반협박을 하기 시작했다.A씨는 '영업하는 사람이 하루 종일 연락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오늘 10시까지 없으면 애초에 갚을 생각 없다는 걸로 알겠다'며 '형 여자친구 이름이 OOO이죠? 회사도 이곳에 다니다가 따로 나가시고'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부 확인했으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돈 입금해라'라는 말과 함께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그러자 하루 종일 연락이 안 되던 B씨는 40분 만에 연락이 왔고 이내 1천만 원을 모두 갚았다.이에 A씨는 '민사소송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흥신소에 250만 원 내고 의뢰해서 B씨의 회사부터 부모님 가게, 여자친구 회사까지 전부 알아냈다. 결국 이 방법으로 2달 못 받던 돈을 몇 시간 만에 전부 받아냈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흥신소 비용도 청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역시 돈거래는 하는 게 아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알려질까 봐 그제야 돈 갚는 게 너무 한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민간탐정은 각종 민·형사상 사건 사고에서 공권력이 놓치는 영역에 대해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개인이나 기업의 정보 및 자료를 수집하거나 사실 확인을 하는 등의 조사를 수행하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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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 에스컬레이터서 발 끼임 사고...7살 아이 골절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 에스컬레이터서 발 끼임 사고...7살 아이 골절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에서 7살 아이가 에스컬레이터에 다쳐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9시 42분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에서 A(7)군이 에스컬레이터에 발이 끼였다.  이 사고로  A군은 오른쪽 발가락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호텔 5층에서 4층으로 가족과 이동하던 중 A군의 신발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이게 된 당시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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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줄 서서 다섯 시간 기다렸는데 팁까지 요구'...팁 박스 놓인 런던 베이글 뮤지엄

'줄 서서 다섯 시간 기다렸는데 팁까지 요구'...팁 박스 놓인 런던 베이글 뮤지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줄 서는 맛집'으로 알려진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팁 박스가 있다는 사실이 화제다.최근 일부 카페나 식당에서 미국에서 발달한 '팁(tip·봉사료)'을 요구하는 곳이 늘면서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최저임금이 있는 한국의 제도와는 맞지 않는 문화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팁 박스가 놓여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요즘 제일 화제인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팁 박스를 둬서 그런지 다른 카페들도 따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과 직원이 만나는 건 계산할 때랑 크림치즈 고를 때뿐인데 팁을 줘야 할 정도의 서비스랄게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식품위생법 위반 아니냐', '따라 할 게 없어서 팁 문화를 따라 하냐', '돈도 잘 버는 '핫플'이면서 선 넘은 거 같다'고 비판했다.이렇듯 국내에서 팁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부정적이다.미국에서 팁이 발달하게 된 건 법적 최저임금보다 낮은 직원 시급을 팁으로 대신 충당하려는 목적이지만, 최저임금이 의무화된 국내에서는 고객의 부담만 커진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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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자랄수록 모델 엄마 야노시호 얼굴+체형 닮아가는 '11살' 추사랑 근황

자랄수록 모델 엄마 야노시호 얼굴+체형 닮아가는 '11살' 추사랑 근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모델 야노 시호 부부의 딸 추사랑이 깜짝 놀랄 만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8일 추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원해요'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화보 촬영 중인 추사랑이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추사랑은 11살이라는 나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비현실적인 피지컬과 비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모델 엄마의 좋은 유전자만 물려받았는지 팔다리가 길쭉했고, 얼굴 크기까지 작아 당장 런웨이를 서도 손색없을 정도였다. 긴머리 웨이브를 한 추사랑은 거울을 바라보며 보조개가 매력적인 미소를 지어 랜선 삼촌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추사랑은 젖살이 조금씩 빠지면서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매 컷마다 레전드를 경신해 눈길을 모았다. 추사랑의 근황 사진을 본 누리꾼 역시 '다리 길이 실화냐', '유전자가 중요한 이유', '사랑이도 연예계 진출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부부의 연을 맺어 2년 뒤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추성훈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추사랑은 바가지 머리를 하고 귀염뽀짝한 자태를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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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1:15

덱스가 자기 보러 온 팬들로 행사장 가득 차자, 마이크 들더니 한 스윗한 행동

덱스가 자기 보러 온 팬들로 행사장 가득 차자, 마이크 들더니 한 스윗한 행동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행사장에 자신을 보러 온 팬들 모두와 '셀카'를 찍어주는 다정함을 드러냈다.지난 17일 더현대 서울을 찾은 덱스는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스페셜 MD를 소개하기 위해 한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덱스 등장 이후 현장은 팬들로 북적였고, 덱스의 스페셜 MD는 판매 개시 5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 가운데 덱스가 팬들을 향해 보인 스윗한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각종 SNS에는 성실한 팬서비스를 보이는 덱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영상 속 덱스는 팬들의 사진, 동영상 요청에 모두 응하며 '3초간 사진 착착착 찍고 지나가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긴 대기줄에 있는 팬들에게 지친 기색 없이 한 명 한 명씩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었다.이에 한 누리꾼은 '덱스가 사진 다 찍을 때까지 안 가겠다고 하더라'라며 그가 팬들과 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 모습에 감동을 표했다.아울러 '어린이 팬한테는 눈높이에 맞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동영상 틀고 오면 찍을 구도까지 알려줬다' 등의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해당 행사 관계자는 덱스가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거나 악수해주는 것은 주최한 것이 아닌 '덱스가 원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덱스는 '가짜사나이'와 '피의 게임' 출연으로 대중에 인지도를 얻은 군인 출신 유튜버다. UDT 예비역으로 4년간 부사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이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 웨이브 오리지날 '피의 게임2' 등 여러 OTT 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넷플릭스 '좀비버스'에서도 활약하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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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1:15

연봉 3700만원이라 밝히니까 '편의점 알바도 너보단 잘 벌어' 조롱한 합석녀

연봉 3700만원이라 밝히니까 '편의점 알바도 너보단 잘 벌어' 조롱한 합석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편의점 알바 4년을 해도 그것보단 더 많이 받겠다'술자리에서 우연히 여성들과 합석을 하게 된 남성 A씨는 자신의 연봉을 묻는 그녀의 말에 솔직하게 답했다가 막말을 들었다.A씨는 아직도 자꾸만 그녀의 말이 머릿속에서 맴돈다며 괴롭다고 호소했다. 30대 초반인 남성 A씨는 최근 블라인드에 '한 여성에게 들었던 말을 잊지 못하겠다'라며 글을 남겼다.그는 얼마전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 여성들과 합석을 하게 됐다. 함께 술을 마시던 이들은 자연스레 연봉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A씨는 자리에 함께 있던 한 여성 B씨에게 '연봉이 얼마냐'라는 질문을 받고 솔직하게 '3700만원'이라고 답을 했다.그러자 B씨는 '편의점 알바를 4년 동안 해도 그것보단 더 많이 받겠다'라며 그의 연봉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A씨는 '그 자리에서 화를 낼 순 없어서 웃으며 넘겼다'면서도 '여성이 한 말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다'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어 '30대 초반에 연봉 3400만원이면 많이 적은 것이냐'라며 의견을 구했다.연봉이 약 3400만원이라면 월 실수령액은 약 270만원 가량이다. 직장인들 절반 정도는 그의 연봉이 적은 편이라고 답했으나, 이들 역시 'B씨가 무례했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었다. 한편 지난 2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에 종사한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33만원이었다.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대기업 근로자 소득이 56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은 266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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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1:00

'저항 심해 범행 실패'...신림동 강간범 '성폭행 미수' 주장

'저항 심해 범행 실패'...신림동 강간범 '성폭행 미수' 주장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에 시민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는 '성폭행 미수'를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8일 'JTBC 뉴스'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하고 강간한 최 모 씨(30)가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발언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최 씨는 '성폭행 미수'를 주장하며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범행을 미리 계획했다'며 '운동하러 자주 갔던 곳이라 CCTV가 없는 걸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다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시도는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며 '저항이 심해 실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범행 장소로 끌고 가다 피해자 옷이 벗겨진 거'라면서도 '힘이 남아있었다면 성폭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최 씨의 가족은 경찰에 '최 씨가 우울증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정신병력을 주장하고 있다.이에 경찰은 최 씨가 실제로 우울증을 앓았는지 병원진료기록을 확인하는 한편, 성폭행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를 함께 진행 중이다.또한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44분께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은 머리와 가슴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범행 직전 최 씨의 행적을 담은 CCTV 영상에는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길을 걸어가며 주변을 살피는 장면과 비틀비틀 느리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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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1:00

'집에서 하면 10만원·차에서 하면 5만원'...유튜버가 남산 갔다가 충격받은 이유

'집에서 하면 10만원·차에서 하면 5만원'...유튜버가 남산 갔다가 충격받은 이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산 관광로에서 성매매하려는 여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유튜버가 있다.알고 보니 여성의 정체는 여장한 트랜스젠더였던 것이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남산의 관광로에서 여장 남자들이 은밀한 거래를 한다는 어느 유튜버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한 유튜버는 남산 관광로에서 자정이 넘으면 은밀한 거래가 시작된다고 전했다.그는 새벽 2시가 되자 길에 여장을 한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차 없이도 (성관계) 할 수 있냐'고 대화를 시작했고, 상대방은 '아니다'라고 짧게 대답했다.남성이냐고 묻는 말에는 트랜스젠더라고 대답해 유튜버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는 또 다른 여성에게 '수술했냐, 몇 살이냐'고 물었고, 그는 '우리는 30~40대'라고 말했다.'집에 가서 (성관계) 하면 10만 원, 차에서 하면 5만 원'이냐는 말에는 '예. 여기 공원에서도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앞서 지난 2012년에는 남산 관광로에서 성매매 호객행위를 하는 트랜스젠더들을 상대로 10대들이 금품을 훔치고 집단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당시 10대 18명은 트랜스젠더들을 때리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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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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