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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13 18:00
긴급차 길막 행위 제재 강화, 과태료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
국민권익위원회가 소방차와 구급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3일 권익위는 '긴급차 도로 통행 원활화 방안'을 소방청, 경찰청,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도로교통공단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번 권고안의 핵심은 긴급자동차 길막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입니다.
현재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차, 구급차, 혈액 공급 차량 등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범죄 수사, 교통단속 등 긴급한 용도로 사용되는 긴급자동차로 분류됩니다.
운전자들은 이들 차량의 우선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길을 양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긴급차의 길을 터주지 않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출동·이송 중인 소방차의 교통사고 사례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차 교통사고 70% 이상이 출동·이송 중 발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권익위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간 발생한 1025건의 소방차 교통사고 중 '출동 중'에 발생한 사고는 436건으로 42.5%를 차지했습니다.
'이송 중'에 발생한 사고는 286건으로 27.9%를 기록했습니다. 출동·이송 중 발생한 소방차 사고가 전체 소방차 교통사고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권익위는 소방차 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금전적 제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차 출동지장행위에 대해 누적 위반 횟수가 늘어날수록 더 무거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현행법상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긴급차 양보 의무 위반자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상 벌점 부과까지 검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지역 편차 완화 방안 마련
출동지장행위에는 소방차 진로 양보 거부, 소방차 앞 끼어들기·가로막기, 그 밖에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포함됩니다.
권익위는 이와 함께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관련 지역 편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 지원·협력 관련 규정 삽입과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 근거 마련도 권고했습니다.
이는 긴급차의 출동 시간 단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아울러 긴급차 양보 관련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관련 문항을 배치하되, 위반 시 제재기준도 포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김기선 권익위 권익개선국장은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긴급자동차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권익위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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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10-14 12:35 |
![]() '싱글맘' 조윤희, 유기묘 입양해 새로운 가족 구성원 맞이... '로아 동생 생겼어요'N 배우 조윤희, 유기묘 시오와 새로운 가족 시작 배우 조윤희가 유기묘를 입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13일 조윤희는 자신의 SNS에 '로아 동생 시오'라는 글과 함께 새 가족이 된 고양이 시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ddangko__' 공개된 사진에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모습을 보이는 시오가 담겨 있었습니다. 시오를 보호하고 있던 동물 보호 기관 관계자는 해당 게시글에 '시오 입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기며 조윤희의 선택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시오는 원래 길에서 생활했던 유기묘로 알려졌습니다. 거친 길 위의 생활을 견뎌온 시오는 동물 보호 기관에 구조된 후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성묘였던 시오는 입양 문의가 많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성묘 입양의 의미와 조윤희의 특별한 선택 일반적으로 동물 입양에서는 어린 개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성묘나 성견은 입양 기회를 얻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실입니다. 조윤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시오를 선택하며 평생 가족이 되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Instagram 'mixnutcookie' 조윤희의 이번 입양은 단순한 반려동물 입양을 넘어 생명 존중과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입양 문의가 적었던 성묘를 선택함으로써 나이나 외모가 아닌 생명 자체의 소중함을 실천으로 보여줬습니다. 조윤희는 2020년 배우 이동건과 협의 이혼한 후 딸 로아의 양육권을 가지고 홀로 아이를 키워왔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12월 딸 로아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일상 배우 조윤희 / TV조선 ‘이제 혼자다’ 이혼 후 5년간 조윤희는 싱글맘으로서 로아를 키우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병행해왔습니다. 이번 시오의 입양으로 엄마와 딸로 이루어진 가정에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더해지며, 더욱 풍성한 일상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희의 시오 입양 소식에 누리꾼들은 '따뜻한 선택에 감동했다', '성묘를 입양해주셔서 감사하다', '로아와 시오가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15 |
![]() '명품이라 믿고 샀는데'... 5년 전에 구매한 1800만원 까르띠에 반지, '불량' 판정 받았다N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 품질 논란 확산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가 품질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올해에만 세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제품 하자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지난 13일 7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명품 커뮤니티에서는 '까르띠에 반지 불량판정, 제품도 대응도 모두 불량이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습니다.GettyimagesKorea해당 게시물의 작성자 A씨는 5년 넘게 사용해온 까르띠에 러브 라인 풀 파베 세팅 반지가 최근 불량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이 반지는 현재 277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A씨는 2020년 6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당시 가격인 1860만원에 구매했습니다.A씨는 친한 지인이 동일한 반지를 최근 구매한 후 A씨의 반지가 이상하다는 지적을 받기 전까지는 자신의 반지가 불량품이라고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왼) 정상품 반지, (오) A씨의 불량품 반지 /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 캡처A씨는 '다이아몬드 주위 폴리싱 상태를 봐 달라. 한 곳이 아닌 (다이아몬드 6개) 모든 곳이 이렇다'며 정상품과 비교했을 때 불량품은 다이아몬드 사이즈가 더 작아 보이고 반짝임이 덜하다고 설명했습니다.소비자 불만 확산과 브랜드 신뢰도 하락A씨는 구매 당시에는 불량품임을 알아차리기 불가능했다고 주장하며, '당연히 0.1%의 의심도 없이 믿고 구매했다. 까르띠에가 강조하던 '브랜드 가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불량품이 드러난 후 브랜드의 대응은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습니다.결국 A씨는 5년 전 구매 가격으로 환불을 받았지만, 그 과정은 '다시 떠올리기도 싫은 스트레스투성이'였다고 토로했습니다.A씨는 '명품이라는 이름이 반드시 품질과 신뢰 그리고 훌륭한 대응을 담보하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까르띠에 러브 라인 풀 파베 세팅 반지 / 까르띠에 홈페이지 캡처해당 명품 커뮤니티에서는 까르띠에 제품의 다양한 하자 사례가 공유되고 있습니다.베누아 시계 구입 후 며칠 만에 멈추거나 시간이 맞지 않는 사례, 저스트 앵끌루 팔찌가 끊어진 사례, 러브 파베 목걸이가 끊어지는 사례 등이 보고되었습니다.소비자들은 '까르띠에가 한두 푼도 아니고 이런 품질이 말이 되느냐', '명품이 이름값을 못 해 요즘 구매 욕구가 떨어진다', '브랜드 믿고 구매하는 건데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제품 하자에 대한 브랜드의 대응 방식입니다.GettyimagesKorea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구매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하자는 제조사 결함으로 추정되어 교환·환불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까르띠에는 이를 무상 수리가 아닌 '유상 수리'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으며, 프랑스 본사 검수를 이유로 수개월의 대기 시간을 요구하기도 합니다.이에 대해 까르띠에 관계자는 '불량품 같은 경우에는 점검을 해보거나 AS를 해보고 판정 결과가 나오면 고객에 안내를 드리고 있다'며 '불량품 판정 후 (교환이나 환불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까르띠에는 지난달 시계를 제외한 주얼리 대부분 제품 가격을 2~5%가량 인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2월, 5월에 이어 세 번째 가격 인상으로, 일부 제품은 올해에만 20% 가까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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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정부, 통일교 설립 '선문대' 예산 2배로... 통일교 교세 확장에 '혈세' 쓰였나N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사이의 의혹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통일교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지난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통일교가 설립한 선문대학교에 지난해에만 258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 자금 중 일부가 통일교 교세 확장 활동에 사용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한학자 통일교 총재 / 뉴스1한학자 통일교 총재는 지난해 4월 통일교 축하행사에서 '10년 후에 우리의 모습이 세계에 오대양 육대주에 얼마만큼 펼쳐나갔을까. 부탁한다. 열심히 환경을 넓혀달라'라고 말했습니다.또한 한 총재는 '하늘 섭리에 공헌하는 인재들을 양육하는 선문대가 되어야 한다'며 '퓨어 워터가 될 수 있는 인재로 교육하는데 윤영호 부총장이 힘을 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JTBC정부 지원금의 급증과 용도주목할 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선문대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교육부의 산학 협력 성장 모델 확대를 위한 지원금을 포함해 지난해에는 총 258억 원이 17건의 사업에 투입되었습니다.이 지원금의 사용처를 살펴보면, 신학과 학생 270여 명(지난해 24명 포함)을 비자금 창구로 지목된 곳 등에 현장 실습 명목으로 파견하고, 학생 한 명당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학생들은 현장에서 행사 지원이나 통일교 자료 정리 등의 활동을 수행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과정에서 통일그룹 계열 여행사에 자금이 집중되어 결국 통일교로 돈이 흘러들어간 정황이 드러났다는 점입니다.또한, 지난해에는 전 정부가 주도한 우크라이나 사업에 맞춰 우크라이나 선교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대학혁신지원 사업비를 통일교 교세 확장 관련 활동에 사용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일교 관련 현장 실습, 해외 선교, 통일교 본거지 가평 답사 등 부적절한 집행 내역들이 곳곳에서 확인되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부당하게 집행된 국민 세금을 모두 환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이러한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선문대 예산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철저히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네이버 TV 'JTBC뉴스' 조회수: 91|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00 |
![]() 경부고속도로 추풍령대교서 빗길에 트레일러 추락... 40대 운전자 사망N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대교서 25t 트레일러 추락사고 발생 지난 13일 낮 12시 49분께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향 추풍령 대교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기점 211㎞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가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인데요. 경북소방본부 사고는 빗길에서 발생했습니다. 1차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2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와 충돌했습다.이 충돌로 인해 트레일러가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트레일러 운전자 사망, 승용차 운전자는 경상 이번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인 40대 A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승용차를 운전하던 50대 B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45|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00 |
![]() '한국, 지옥 같았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외신 인터뷰서 속마음 고백N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윤찬, 한국 사회 비판 발언으로 화제 지난 13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최근 한국 사회 비판으로 화제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난 8월 22일(현지시간) 임윤찬이 이탈리아의 주요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으로, 그가 한국에서 보낸 성장기의 아픈 기억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임윤찬 / 뉴스1 인터뷰에서 기자가 '해외 생활을 하는데, 한국이 그립지는 않나'라고 묻자, 임윤찬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그는 이어 '한국에서 보낸 마지막 학업 시절은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지옥에 있는 것 같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과도한 경쟁 문화가 만든 상처 임윤찬이 이토록 힘들어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자신을 괴롭혔던 원인을 '한국의 과도한 경쟁 문화'로 지목했습니다. 임윤찬은 '한국은 좁고 인구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 모두가 앞서 나가고 싶어 하고, 때로는 그 때문에 다른 사람을 해치기도 한다'고 한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그는 '제가 17세쯤 (피아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 때, 정치인·사업가들까지 (나에게) 불필요한 압력을 가했다. 그로 인해 큰 슬픔에 빠졌다'고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임윤찬 / 뉴스1 임윤찬은 현재 '지금은 오직 공연이 있을 때만 (한국에) 돌아간다'고 덧붙이며, 한국과의 거리감을 드러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실력 임윤찬은 지난해 발매한 '쇼팽 에튀드(연습곡)' 앨범으로 제20회 BBC 뮤직 매거진 어워즈에서 주요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클래식 음반 불황'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놀라운 성과였습니다. 그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신인' '기악 부문상'이라는 세 개의 영예로운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2006년 창설 이후 시상식 역사상 '최초의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가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음반상'까지 함께 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임윤찬 / 뉴스1임윤찬은 이밖에도 그라모폰상, 디아파종 황금상 등 권위 있는 음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에는 이탈리아 교향악의 상징인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회수: 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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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부총리 '1000만원 미만 고금리 대출자,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N 취약차주 고금리 부담 해소 위한 정부 지원 강화 필요성 강조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들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지난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구 부총리는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금리 대출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구 부총리는 저신용 취약계층이 감당하고 있는 높은 이자율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아주 어려운 사람들이 15.9%의 금리를 내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습니다.그는 '대출 금액도 1000만원 미만인데 그런 궁박한 분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금리를 좀 해소해줘야 한다'고 서민금융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구윤철 경제부총리 / 뉴스1이재명 대통령 발언 의도에 대한 해석과 서민금융 개선 방향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9일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서민금융' 제도 개선 발언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고신용자한테 금리를 더 받아서 저신용자를 깎아주는 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지적하자, 구 부총리는 이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고신용자의 금리를 높여서 재원을 만들어 저신용자의 이자를 낮춰주는 방법은 없느냐'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구 부총리는 '이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고금리를 많이 받는 것에 대한 그런 애달픈 표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고 해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조회수: 89|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00 |
![]() 캄보디아서 실종 뒤 생사 확인된 여성, 경찰 '수사' 받는다... 이유, 소름끼쳐N 캄보디아서 실종된 20대 여성, 알고 보니 범죄조직 연루 의혹... 경찰 내사 착수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여성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오히려 현지 범죄조직과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단순 실종이 아닌, 조직의 '유인책'으로 활동했을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위험하다' 도움 요청했지만... 귀국 거부한 여성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캄보디아에 간 동생이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는 A씨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A씨는 인스타그램에 캄보디아 현지 여행 사진을 올리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돌연 '위험에 처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가족에게는 손가락이 잘린 사진을 전송하기도 했습니다.이에 전북경찰청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확인에 나섰고, A씨가 외부 활동을 하고 연락도 닿는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납치나 감금 정황이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실종 사건을 종결했습니다.하지만 A씨는 가족의 귀국 권유에도 응하지 않고 현지에 계속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범죄조직 유인책 의심'... 서울경찰청 내사 착수이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씨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유인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다만 경찰은 아직 구체적인 범죄 연루 정황이 드러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범죄 혐의점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를 들여다보는 단계'라며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전했습니다.최근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일부 인물들이 스스로 범죄조직에 가담하거나 유인 역할을 맡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범죄 연루 인식한 채 출국한 경우도'... '무조건 가해자로 볼 수는 없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현지 한인사회에 따르면 구조된 한국인 중에는 '위험한 일자리'임을 알고도 캄보디아로 건너간 사례도 있었습니다. 일부는 한국으로 귀국한 뒤 다시 재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캄보디아 현지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텔레그램으로 간단한 업무를 시키면서 한 달에 수천만 원을 준다는 제안 자체가 비정상적'이라며 '대부분은 범죄임을 알고 출국하지만, 이후 귀국 후 조사를 피하려 눌러앉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다만 전문가들은 피해자를 단순 가담자로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폭행·협박 등으로 강제로 범행에 동원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폭력과 협박에 못 이겨 범죄에 가담한 피해자도 있을 수 있다'며 '범죄 여부는 추후에 따질 문제이고, 일단 해외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00 |
![]() [속보] '승객 160명 살인미수'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1심 징역 12년N 뉴스1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내에서 방화를 저지른 6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피고인 원 모(67)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42분, 출근 시간대 많은 승객이 탑승한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터널 구간 열차 내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뿌리고 불을 질러 자신을 포함한 승객 160명의 생명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83|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00 |
![]() '넌 빵셔틀이자 ATM'... 동급생 폭행·불법촬영·갈취한 고교생 4명의 최후N 충남 청양 고교생 집단폭행 사건, 4명 기소 충남 청양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동급생을 수년간 집단폭행하고 수백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고교생들이 검찰 수사를 거쳐 기소된 것입니다. 13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특수폭행,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혐의로 A군(17세) 등 4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범행에 가장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금품을 갈취한 A군은 구속기소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년간 지속된 끔찍한 괴롭힘 이들의 범행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약 2년간 지속됐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동급생인 B군을 지속적으로 집단폭행했으며, 카메라 등으로 B군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해 협박하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특히 가해 학생들은 평소 피해 학생을 '노예', '빵셔틀', 'ATM'이라고 부르며 인격을 모독했습니다. 청테이프로 손목과 몸을 결박한 뒤 흉기를 들이밀며 겁을 주거나, 전기이발기로 머리카락을 미는 등 상상하기 어려운 폭력을 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600만원 상당 금품 갈취 가해 학생 중 주동자인 A군은 160여 차례에 걸쳐 B군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학교폭력을 넘어 조직적인 금품갈취 범죄의 성격을 띠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청양 소재 고등학교로 진학한 가해 학생 4명은 지난 7월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서 퇴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9명 중 5명은 기소유예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송치된 9명 중 4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5명은 피해자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히거나 가담 정도가 미비하다고 판단된 경우입니다. 조회수: 29|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00 |
![]() '아프리카에 금 24톤 있다'... 지인 속여 수억 뜯어낸 60대의 수법N 아프리카 금 투자 사기, 정교한 수법으로 2억 8천만원 편취 최근 아프리카에 있는 금을 한국으로 옮긴다는 명목으로 지인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투자 사기를 넘어 공문서 위조까지 동원된 치밀한 범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3일 대구지방법원 형사7단독 박용근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8개월간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속여 총 2억 8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역 카페에서 시작된 거대한 거짓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의 발단은 2023년 7월 서울역 인근 한 카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씨는 지인 B씨를 만나 '가나와 케냐에 설립한 법인을 통해 금 24톤을 한국으로 옮기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를 한국으로 들여오기 위한 비용이 필요한데, 지원해주면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며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단발성이 아니었습니다. 2023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총 108회에 걸쳐 돈을 받았으며, 항공권 대금까지 피해자가 대신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가로챈 돈 중 8천 700여만원은 개인 채무 변제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문서 위조까지 동원된 치밀한 범행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부는 '거액을 가로채는 과정에서 공공기관 명의의 가짜 이메일을 피해자에게 제시하거나 여권을 위조하는 수법 등 적극적인 기망행위를 한 것을 보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A씨의 태도 또한 양형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47|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00 |
![]() 골프장 캐디, 10명 중 8명 성희롱 피해... 대부분 조치 없었다N 골프장 캐디 10명 중 8명, 성희롱·폭언에 무방비 노출 국내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들이 고객으로부터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손솔 진보당 의원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함께 실시한 '골프장 경기보조원 노동자 인권·안전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8.2%가 고객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골프장 경기보조원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상화된 언어폭력과 성추행 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골프장 캐디들이 겪는 인권침해의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반말이나 비하 발언을 들었다는 응답이 97.8%로 거의 모든 캐디가 언어폭력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욕설·폭언을 당한 경우는 75.3%, 성추행 피해는 67.7%에 달했습니다. 물건을 던지는 행위를 당한 캐디도 61.3%였으며, 심지어 신체 폭행을 당한 경우도 12.9%나 되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업주의 무관심과 방관 문제는 이런 인권침해 상황에서 골프장 사업주들의 대응입니다.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사업주 조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응답이 4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참으라거나 방관했다'는 응답도 26.9%에 달했고, '오히려 고객에게 사과를 요구받았다'는 응답이 2.2%가 나왔습니다. 법적 보호장치는 있지만 현실은 달라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는 고객의 폭언 등으로 근로자에게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가 업무 중단, 휴식 시간 연장, 치료·상담 지원 등의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현장에서는 관련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리적 위험도 상존 캐디들은 인권침해뿐만 아니라 물리적 위험에도 노출돼 있습니다. 캐디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꼽은 요소는 4점 만점 기준으로 '홀 간격이 가까워 공에 맞는 사고(3.48점)'였습니다. 이어 '코스 단차로 인한 발목 부상(3.32점)', '폭우·폭설 시 카트 미끄러짐(3.2점)', '같은 팀 내에서 공에 맞는 사고(3.06점)', '고객의 클럽에 맞는 사고(3.01점)' 순으로 위험 요소가 나타났습니다. 손 의원은 '캐디 노동자들은 골프장의 서비스 제공자이기 전에 폭언과 낙뢰를 함께 견디는 위험 노동자들'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골프장 경기보조원의 인권침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85|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2:00 |
![]() '스리백, 포백을 자꾸 말씀하시는데...' 전술 비판 여론에 홍명보 감독이 밝힌 입장N 홍명보 감독, 스리백 전술은 '플랜B'... '월드컵 위한 준비 과정'홍명보 감독이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의 스리백 전술 운용에 대한 비판과 분석에 입장을 밝혔습니다.홍 감독은 7월부터 시작한 스리백 전술이 사실상 '플랜B'였다고 설명했습니다.14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뉴스1앞서 10일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5로 대패한 후, 파라과이전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홍명보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이후 여러 논란 끝에 경질된 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기 위한 경기에서는 기존의 포백 전술을 활용했지만,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부터 스리백 전술을 시험하기 시작했습니다.뉴스19월 미국 원정에서도 이 전술을 활용해 미국(2-0 승)과 멕시코(2-2 무)를 상대로 1승 1무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스리백 전술, 브라질전에서 한계 드러내그러나 세계적인 강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스리백 전술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황인범과 백승호 두 명의 미드필더 조합이 카세미루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의 3명 미드필더에 고전했습니다.수비적인 수적 우위를 확보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브라질전 이후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바꾸려고 했지만 오늘은 그대로 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 기자회견실에서 스리백 관련 질문이 이어졌습니다.뉴스1브라질전에서 공격과 수비 간격이 벌어졌고 조직적인 압박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파라과이전에서도 스리백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전술을 시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홍명보 감독은 '스리백, 포백을 자꾸 말씀하시는데...'라고 말문을 연 뒤, '지난 9월부터 월드컵 최종 예선 한 10경기를 포백으로 했다. 10경기를 포백을 했고 지난 동아시안컵 때 3경기를 스리백을 썼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스리백에 대한 준비를, 플랜B에 대해서 했었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은 9월부터 스리백 전술에서 뛰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강팀과의 대결에서 드러난 단점, 월드컵 준비 과정홍 감독은 전술 논쟁보다 브라질과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배워야 할 점을 강조했습니다.뉴스1'브라질전에서 우리의 단점이 많이 나왔다. 아시아 예선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것들이다. 예전에도 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그때는 상대 팀이 확실하게 결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단점들이 가려진 있는 경우가 있었다. 브라질 같은 경우는 다른 레벨의 선수이다. 우리의 실수는 놓치지 않고 반드시 득점을 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홍명보 감독은 현재의 전술적 변화를 포함한 모든 시도가 월드컵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런 단점들에 대해서 걱정하고 주의하는 건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 단점들을 알지 못하면 나중에 월드컵 가서 문제가 생긴다. 우리 평가전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많은 단점을 찾기 위해서다. 물론 이기지 못한 점은 팬들한테 죄송하지만 저희는 항상 해왔던 대로 준비를 잘 것이다. 여기서 좀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1:35 |
![]() '머리에 총 맞은 것 같다'... 손흥민, 브라질에 0-5 참패 후 솔직한 심경 토로N 브라질전 대패 후 손흥민의 솔직한 심경 브라질과의 충격적인 패배 이후 손흥민 선수가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0-5 대패의 아픔이 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10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5라는 참담한 스코어로 패배했습니다.GettyimagesKorea 홈 관중들 앞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5골을 내준 한국 선수단은 깊은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A매치 137번째 출전으로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이 보유했던 기존 기록(136경기)을 넘어서며 한국 축구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 대기록은 참담한 패배 속에 완전히 묻혀버렸습니다. 회복을 위한 노력과 솔직한 심경 토로 브라질전 직후 손흥민은 공동취재구역에서 '나를 돌아보면 이럴 때 배움보다는 내가 뭘 잘못했을까란 생각에 기가 죽었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브라질하고 처음 붙어본 선수들이 많았다. 이렇게 세계적인 선수들하고 경기를 해보는 게 처음인 선수도 있었다. 선수들이 기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팀원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뉴스1 대표팀은 브라질전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다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14일로 예정된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위해 분위기 전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전과는 달리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영상에서 손흥민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머리에 총을 맞은 것 같다'라며 브라질전 패배의 충격이 여전히 크게 남아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미소를 지으며 한 말이었지만, 그 속에는 주장으로서 느끼는 깊은 책임감과 아쉬움이 묻어있었습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1:35 |
![]() 던밀스, 이효리 요가원 수강생 인증했다... '요가 천재로 활동 중'N 래퍼 던밀스, 이효리 요가원 '아난다' 수강생으로 변신래퍼 던밀스가 요가 선생님으로 새롭게 변신한 가수 이효리의 요가 수업을 듣게 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지난 11일 던밀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의 수강 인증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는데요.던밀스는 게시물에서 '안녕하셔요가! 요즘 제 새로운 별명 요가천재로 활동중입니다요가! 마치 한마리의 통실한 고양이처럼 몸이 되게 유연해졌다는 소문까지 돌고있습니다요~가!'라며 유머러스한 소감을 전했습니다.Instagram 'donmills1988'또한 자신의 요가 닉네임으로 '요가 황', '요를레이 황', '료상구' 등을 제안하며 팬들에게 선택을 요청했습니다.이어 '다른 추천 닉스네임도 받고있습니다! 한분을 추첨하여 티셔츠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요가~!'라고 덧붙이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인기 수업으로 주목받아이효리는 지난 9월 초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론칭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아난다'는 9월 한 달간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진행했으며, 10월부터는 정기권 수업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는데요.현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와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하타 요가 수업을 이효리가 직접 지도하고 있습니다.Instagram 'donmills1988''아난다'는 10월 수업 일정 오픈과 동시에 추석 연휴 중 6일만 휴강하고 나머지 연휴 일정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혀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이후 '아난다'는 공식 SNS를 통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후기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요가원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수강생들의 후기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한 수강생은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후들거리다가 후련하게..수업이 끝나고 명절 떡 선물과 차담까지 귀한 시간 내주신 아난다 쌤'이라며 이효리의 세심한 배려를 칭찬했습니다.또 다른 수강생은 '원래 알고 지냈던 것 같은 나만의 내적 친밀감. 2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라고 수업의 만족도를 표현했습니다. 조회수: 87|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1:15 |
![]() 김제동, 깜짝 근황 전했다... 김국진과 골프치다 발끈'연예인 아니라고 무시하냐'N 김제동, 김국진·김용만과 골프 라운딩 중 벌어진 해프닝 개그맨 김제동이 김국진, 김용만과 함께한 골프 라운딩에서 벌어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김국진과 김용만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널에는 김제동과의 골프 대결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는 4일에 이어 김제동과 함께한 두 번째 영상으로, 세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콘텐츠였습니다. YouTube '김국진 김용만의 길' 골프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중, 김국진은 '내가 오후에 일정이 있다'며 갑작스럽게 경기 도중 귀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김용만은 '간다고? 이게 뭐야? 안 되겠으니까 간다는 거야'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제동 역시 '자식 둘을 버리시는 거예요 지금? 연예인 아니라고 무시하시는 거예요?'라고 발끈하며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김제동은 이어 '저는 뭐 일정이 없어서 이러고 있냐? 집에 가서 개 산책도 해야 하고 (할 일을) 해야한다'고 말하며 속상함을 드러냈습니다. 골프 실력과 근황 공개로 화제 김국진은 '세 홀 정도 보고 가겠다'며 '진짜 일정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용만이 김국진에게 '흥미 없으면 가'라고 하자, 김제동은 '그럼 지금 가야 된다'고 받아치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 '김국진 김용만의 길' 앞서 김용만은 김제동의 골프 실력에 대해 '골프에 자극받게 하는 분이 있다. 이 분과 제가 딱 3번 쳤는데 2패 1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김국진은 김제동을 '삶 자체가 싱글이다'며 골프에 비유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습니다. 김제동의 근황을 직접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국진이 형님(계시는 골프연습장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가고, 토요일마다 공연하며 지내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YouTube '김국진 김용만의 길' 조회수: 67|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1:15 |
![]() 캄보디아, 4353억원 지원받아놓고도... 납치·감금·살해에 여야 '군사작전 펼치자'N 국감서 여야 한목소리 '군사작전까지 검토해야'한국인을 상대로 한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건을 두고 여야가 한목소리로 '강경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군사 작전'까지 거론하며 정부의 실질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지난 1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잇따르는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집중 거론됐습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납치·감금 신고가 2021년 4건에서 2024년 220건으로 늘었고, 2025년 8월 말 기준 330건에 달했다'며 '2021년 이후 꾸준히 폭증했는데도 정부가 문제의 심각성을 놓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캄보디아는 한국의 ODA(공적개발원조)로만 올해 4천353억 원을 지원받는 국가다. 수혜를 받고 있으면서도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외교적 접근을 넘어, 필요하다면 군사작전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민의힘 강민국 의원도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우리 국민을 군사작전으로 구출했던 전례가 있다'며 '캄보디아 군경과 협조해 우리 군이 직접 작전을 펼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캄보디아가 이를 거부한다면 ODA 지원금 회수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언주 '캄보디아 범죄조직, 사실상 테러집단'... 군사 작전 첫 언급'군사 작전'이라는 단어를 처음 꺼낸 인물은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입니다.이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국제범죄조직은 사실상 국제 마피아 혹은 테러집단'이라며 '국제기구와 동남아 각국, 중국과 일본의 협조를 얻어 합동 작전으로 소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전문가 '군사 개입은 현실성 낮아... 외교·제도적 대응 필요'캄보디아 프놈펜 거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하지만 전문가들은 군사작전의 실현 가능성이 낮고, 외교적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지난 13일 중앙일보는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군사작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득보다 실이 크다'며 '해외 체류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제도적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방향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다.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도 매체에 '국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은 이해되지만, 감정적 대응은 위험하다'며 '한·캄 양국 간 범죄 대응 시스템을 제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정부 '군사작전 아닌 수사 인력 급파'... 현지 공조 강화정부는 '군사작전'보다는 '수사 공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캄보디아 경찰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부·법무부·국가수사본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관련 TF' 회의를 열었습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위성락 실장이 감금된 국민들의 범법 행위는 당연히 조사돼야 하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들의 신속한 송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현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수사당국 관계자들을 현지에 급파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수사 공조 및 구출 상황을 점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글로벌 파이어파워(GFP)'의 2025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 군사력은 세계 5위입니다. 캄보디아는 95위~96위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조회수: 91|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1:00 |
![]() '요즘 이재명 잘한다' 공개 발언한 DJ DOC 이하늘... 이후 받은 'DM테러' 수준N DJ DOC 이하늘, 이재명 옹호 발언 후 극우 누리꾼 공격 받아 그룹 DJ DOC 출신 이하늘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뒤 일부 극우 성향 누리꾼들로부터 개인 공격과 허위사실 유포를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13일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잡기왕 이하늘'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 '이제 슬슬 우리집, 엄마부터 해서 식구들을 욕하기 시작했다'며 '심지어 내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보고 중국인이라고 하더라'며 일부 극우 누리꾼들의 공격 양상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naksi_wang' 이하늘은 일부 극우 누리꾼들이 '좌파몰이'를 하며 '중국 사람으로 우긴다'고 하는 것에 대해 '얘네들이 하는 최고의 극찬'이라고 풍자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재명 지지 발언이 논란의 시작점 논란의 발단은 이하늘이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한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내가 요즘 이재명이 잘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어떤 애들이 '이재명이 뭘 잘하냐, 중국인 무비자로 들어와서 범죄 늘었다'고 하더라'며 '이거 윤석열이 만든 거야. 윤석열, 한덕수, 주진우 너희가 만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이하늘은 '참 웃기다. 어떻게 그런 애들만 거기에 다 모여 있냐'고 덧붙이며 전 정부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Instagram 'naksi_wang' 이후 이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발언이 소개되면서 극우 성향의 만화가 윤서인까지 나서 '좌파는 정신질환'이라며 '좌파 주제에 중국인 입국을 싫어하는 게 웃음 포인트'라고 비난에 나섰습니다. SNS와 DM을 통한 지속적인 공격 이하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도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이하늘은 이를 캡처해 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게재했습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사람들은 이하늘을 중국 출신으로 몰고 가는가 하면, 몇몇은 그의 논란 이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하늘은 자신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어떤 색깔을 두고 적을 두고 얘기한 게 아닌, 단지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그걸 갖다 놓고 자기들끼리 편을 나누고, 사회적 왕따를 시킨다. 그게 걔네들 습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Instagram 'naksi_wang'그는 '외모 비하하고, 가족 건들고, 패드립('패륜적 드립'의 줄임말. 부모님이나 조상과 같은 윗사람을 욕하거나 놀리는 것)하고, 그게 걔네들 수준'이라며 '패드립에 중국인이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정말 너무 후지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선동당해서 아무 생각 없이 떠드는 모자라는 사람들' 이하늘은 '아무 생각도 없고, 요즘 이게 유행인지 선동당해서 아무 생각 없이 같이 떠드는 모자라는 사람이라 이제는 믿고 걸려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 짜장면 좋아하고,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솔직히 긁히지 않는다'면서도 '저도 중국 이미지가 좋진 않지만 중국 전체를 싸잡아 욕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애들이 밴댕이 소갈딱지다. 누굴 혐오하고 미워하고 따돌린다'며 극우 누리꾼들의 혐오 표현과 집단 따돌림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회수: 93|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1:00 |
![]() 창원 20대 남녀, 캄보디아서 감금됐다 풀려나... '가상화폐 1600만원 몸값 지불'N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사건 급증, 창원 20대 남녀도 피해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경남 창원에서도 20대 남녀가 현지 범죄조직에 감금됐다가 가상화폐로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는데요. 이러한 사건들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지난 13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20대 남녀 2명이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브로커의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이들은 현지에 도착한 후 범죄 조직원들에게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감금됐습니다.범죄 조직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1,600만원에 달하는 몸값을 가상화폐로 요구했고, 이를 전달받은 후에야 피해자들을 풀어주었습니다.두 사람은 풀려난 후 지난 8월 4일 귀국해 같은 달 13일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제주에서도 유사 사건 발생제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20대 남성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감금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A씨는 경찰의 현지 공조 수사 요청 이후인 지난 8월 10일 귀국했습니다.경찰에서 A씨의 부모는 '몸값으로 3,5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요구받았고, 이를 지불해 풀려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또한 지난 7월 경남 지역의 또 다른 20대 남성도 해외 취업 등을 미끼로 한 유인에 속아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가 감금된 후 탈출해 귀국한 뒤 경찰에 신고한 사례도 있습니다.이 남성 역시 현지에서 여권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긴 채 감금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경북 예천 대학생이 납치·살해된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북 상주, 충북,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도 '캄보디아로 출국한 가족이 연락두절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경찰에 다수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경찰은 신고사례를 취합하는 등 사태 파악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캄보디아 정보국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실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3일 오후 4시 30분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이 TF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며 외교부·법무부·경찰청 등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여합니다.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캄보디아 당국의 협조 강화를 포함한 실질적 대책을 강구할 예정입니다.이번 사건들의 공통점은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해외 취업' 등을 미끼로 한국인들을 유인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20대 청년층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 해외 취업 정보를 접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정부와 경찰은 캄보디아 여행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의심스러운 해외 취업 제안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42|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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