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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09 06:35
유튜브 라이브 방송서 전 연인 개인정보 무차별 공개
인천지방법원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헤어진 연인의 개인정보를 여러 차례 공개한 남성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재판 진행 중에도 피해 여성과 그 자녀를 비방하는 방송을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는 지난달 10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한 A씨에게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 B씨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가 결별했으며, 지난해 6월경 B씨로부터 '연락하지 말아달라'는 명확한 의사표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를 벌였습니다.
50명 넘는 시청자들에게 실명·주민번호까지 노출
A씨는 지난해 8월 2일부터 3일 밤까지 인천 서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휴대전화 번호가 기재된 문서의 캡처본을 게시하는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B씨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노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와 결별한 후 피해자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중 자제력을 잃고 충동적으로 저지른 범행들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와 결별한 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공연하게 피해자를 수차례 비방하던 중 피해자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는 물론이고 피해자의 주소와 연락처까지 방송화면에 그대로 노출해 당시 방송을 시청하던 50명이 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함부로 공개했다'며 '그 일련의 경위와 수법, 피해자와의 관계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고 엄중하게 평가했습니다.
동종범죄 전력에도 불구하고 재범 저질러
특히 재판부는 A씨의 반복적인 범행 이력을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동종범죄로 2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자숙하지 않고 재범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범죄로 기소돼 재판받던 중임에도 위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가 재판 진행 중에도 추가적인 비방 행위를 계속했다는 점입니다. 재판부는 '심지어 피해자는 피고인 처지를 딱하게 여겨 아무 조건 없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해줬는데도 피고인은 이 사건으로 재판받던 중임에도 오히려 또 다시 유튜브 방송을 통해 피해자와 그의 자녀를 비방하고 조롱했으므로 개전의 정이 없다'고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실제로 A씨는 지난해 8월 인천지법에서 특수폭행죄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으며, 올해 1월 그 판결이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외에도 피고인은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2022년부터 타인의 법익을 침해하는 여러가지 범죄를 반복해 저지르고 있어 재범가능성이 높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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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로 중단된 부동산서류 8종, 오늘(10일) 온라인 발급 재개N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부동산 온라인 서비스 정상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고로 인해 중단됐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에 따라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8종에 대한 온라인 발급 서비스가 10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됩니다.뉴스1 서비스 재개 대상 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도·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 등 총 8종입니다.시민들은 정부 민원통합서비스인 '정부24'를 통해 해당 서류들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부동산 관련 정보를 단순히 열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운영하는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부동산 거래신고 서비스도 동시 재개 뉴스1 일사편리 시스템의 정상 운영 재개와 함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 서비스와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 신고서비스도 10일 오후 1시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한편, 온라인 발급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때 한시적으로 적용되던 수수료 면제 방침은 10일 종료됩니다. 조회수: 59|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1:00 |
![]() 전남도 산하기관서 근무하던 30대 男 직원, 건물서 추락... 끝내 숨져N 전라남도 산하기관 직원, 근무 건물서 추락사전라남도 산하기관에 근무하던 직원이 자신이 일하던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0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고층 건물 야외 바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그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전남도 산하기관에 근무하던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 '타살 혐의점 없어... 정확한 경위 조사 중'경찰은 현장 감식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외부 침입이나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무안경찰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신변을 비관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사망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A씨의 유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최근의 심경 변화나 이상 징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65|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1:00 |
![]() 가자지구 구호선박 나포된 김아현씨, 악명높은 '사막 교도소' 수감... 이스라엘 측 입장은?N 가자지구 구호선박 나포, 한국인 활동가 케치오트교도소 수감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박이 이스라엘에 의해 나포되면서 탑승했던 한국인 활동가가 가혹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강정친구들 등 시민단체는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가 이스라엘 남부 사막에 위치한 케치오트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항해 참여자들을 테러리스트 취급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강정친구들 인스타그램 캡처 나포된 선박의 억류자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팔레스타인 지원 인권단체 아달라는 '대부분의 참가자가 케치오트교도소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아달라는 이 교도소에 대해 '가혹하고 학대적인 환경으로 악명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이스라엘 측에 한국 국민 조속한 석방 요청 케치오트교도소는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의 이집트 접경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통상 팔레스타인 출신 테러리스트 등을 수용하는 데 사용되는 시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9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바락 샤인 주한 이스라엘대사대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김진아 외교부 2차관 / 뉴스1 김 차관은 전날 이스라엘에 의해 나포된 선박에 탑승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조속한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바락 샤인 대리는 관련 절차를 거쳐 한국 국민이 최대한 신속하게 석방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으며, 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차관은 특히 우리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석방, 귀국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을 전달하며 이스라엘 측의 관심과 협조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케치오트 교도소 전경 / GettyimagesKorea또한 현재 해외 체류 중인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대사에게도 연락해 한국 정부의 요청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이스라엘 외교부는 나포된 선박과 탑승자들은 안전한 상태로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됐으며,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1:00 |
![]() '군 복무 후 취업 불리'... 성평등가족부, 남성 '역차별' 해소 나선다N 성평등부 출범, 남성 '역차별' 대응 업무 본격화성평등가족부(성평등부)가 확대 개편돼 출범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남성 '역차별' 대응이 새로운 핵심 업무로 부상했습니다.지난 9일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달부터 '청년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원 장관은 특히 남성 청년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차별 사례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앞서 지난달 30일 성평등가족부 확대개편 브리핑에서도 성평등부 관계자는 '남성들이 느끼는 차별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월부터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정책화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성평등가족부 / 뉴스1대통령의 남성 역차별 대응 의지와 성평등부 구조 개편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남성 역차별 대응을 주요 국정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지난 6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신영숙 전 여가부 차관에게 '남성 청년들이 군대를 다녀오면 취업 경쟁 등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남성들이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부분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기구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이러한 대통령의 의지는 지난달 19일 개최된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도 이어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성평등부(당시 여가부)를 향해 남성 청년들이 차별을 느끼는 영역이 있다며 이에 대한 고민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이 대통령의 이러한 기조는 성평등가족부 조직 구성에 직접적으로 반영됐습니다. 특히 '성형평성기획과'라는 새로운 부서가 신설되었는데, 이 부서의 주요 업무에는 성별 형평성 관련 인식조사와 모니터링이 포함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부서는 향후 원 장관이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굴할 차별 사례를 의제화하고 관련 정책으로 추진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입니다.성평등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성평등부는 남성 청년과 여성 청년이 생각하는 차별에 대한 인식의 간극을 줄이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여성들이 구조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는 점에도 공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남성 역차별 대응 움직임에 대해 여성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앞서 이 대통령이 청년 토크콘서트에서 원 장관에게 '남성 차별 조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한국의 법제도에서 역차별을 발생시키는 법제도가 무엇이 있느냐'며 '구조적 성차별 문제를 '남녀의 갈등'으로 치환해 역차별을 공적 의제로 삼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실제 시급한 불평등 해소 과제를 희석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1:00 |
![]() 설악산 몽유도원도 암벽 등반하던 50대 여성, 30m 절벽서 추락사N 설악산 암벽등반 중 추락사고 발생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등반객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설악산 / 뉴스1 9일 오전 8시 41분경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 몽유도원도에서 50대 여성 A씨가 암벽등반 도중 절벽에서 3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5시간여의 구조작업 끝에 A씨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착수 현재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1:00 |
![]() '살 빼고 건강도 되찾고'... 오세훈 시장도 참여하는 서울시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N 추석 연휴 후 '확찐자' 위한 서울시 건강 챌린지 시작 서울시가 최장 열흘간 이어진 추석 연휴 동안 송편과 기름진 음식 섭취로 체중이 늘어난 시민들을 위한 특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9일 오는 10일부터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이번 챌린지는 개인별 체력측정을 실시한 후 전문가의 운동 코칭을 통해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서울시참가자 모집 과정에서 100명 모집에 3시간 만에 2000명이 몰릴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체력측정은 '국민체력 100항목' 기준에 따라 근력, 지구력, 유연성 등을 포함한 6개 분야로 진행됩니다. 측정 항목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으로 구성되며, 결과에 따라 1등급부터 6등급까지 분류됩니다. 개인별 체력 수준을 종합 분석한 후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근력 및 근지구력 강화, 심폐지구력 등 항목별로 구체적인 건강 달성 목표와 운동계획을 제안하게 됩니다. 오세훈 시장과 방송인도 함께 참여하는 첫 체력측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확찐자'들을 위한 첫 번째 체력측정 행사는 추석 연휴 직후인 10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체력측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방송인 조나단과 패트리샤 남매도 시민들과 함께 챌린지에 동참합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인 '손목닥터9988' 앱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간편 체력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내역이 인정되면 추후 포인트 혜택도 제공됩니다. 중간 점검은 보름 후인 25일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9988 건강가득 대축제(가칭)'에서 진행됩니다. 최종 체력측정은 다음달 10일 이후 '서울시 체력인증센터'에서 한 달간의 생활 습관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에서 실시됩니다.오세훈 서울시장 / 뉴스1 '더 건강한 서울 9988'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가 앞서 발표한 종합대책인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99세까지 팔팔하게' 잘 살기 위한 '3333'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4대 과제로는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 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까지 서울시민의 운동 실천율을 3%포인트(p) 향상시키고, 시민체력등급은 3등급, 건강수명은 3살을 더 늘리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챌린지는 단순히 살만 빼는 것이 아닌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고, 체력도 기르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행복과 건강한 노화가 보장되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42|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1:00 |
![]() 윤석열 정부, 친일파 재산 환수 소송 '0건'... '1500억 원 미환수'N 친일파 재산 환수, 윤석열 정부 시기 소송 '0건'친일파들이 불법적으로 축적한 재산이 최소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 9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시기에는 단 한 건의 환수 소송도 제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는 과거 정부와 비교했을 때 친일 재산 환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JTBC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은 친일파 재산 환수를 지시했습니다.당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친일파 재산이 아직도 1,500억 원 환수가 안 돼 있다'며 '지난 정권에서 소극적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저희는 평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최근 5년간 친일재산 환수 소송 현황최근 5년간 친일재산 환수 소송 현황을 살펴보니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습니다.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에는 총 6건의 소송이 제기되었으며, 이 중 4건은 국가가 전부 승소했고, 일부 승소와 패소는 각각 1건씩이었습니다.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부터는 단 한 건의 친일재산 환수 소송도 시작되지 않았습니다.이는 친일 재산 환수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약화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2010년 '친일 재산 조사위원회'가 종료된 이후, 친일 재산 환수 소송 업무는 법무부로 이관되었습니다.법무부는 '전화나 메일 등 개별 요청이 있으면 소송 제기를 검토한다'고 설명했지만, 이러한 방식은 소극적인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친일 재산 환수는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소송이 지연될수록 환수 가능성은 낮아집니다.친일파 후손들이 토지를 현금화하면 추적과 환수 절차가 훨씬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환수하지 못한 금액이 14억 8,419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친일파 재산을 더 빠르게 발굴하고 환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전담 TF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친일파 재산을 발굴하고 환수하는 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네이버 TV 'JTBC뉴스' 조회수: 46|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0:35 |
![]() '10명 중 4명은 청년'... 2030 '젊은 탈모' 환자 급증N 20~30대 탈모 환자 급증, 전체 환자의 37.6% 차지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 세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20~30대 청년층이 전체 탈모 환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연령대별 맞춤형 치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8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탈모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수는 23만4780명에서 24만1217명으로 2.7% 증가했습니다.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원형탈모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로, 노화나 유전적 요인에 의한 탈모, 미용 목적의 치료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탈모 치료비 20% 급증, 여성 환자 증가율 더 높아 같은 기간 탈모 환자들의 총 진료비는 322억8000만원에서 389억5000만원으로 20.7%나 급증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환자는 13만4123명에서 13만6463명으로 1.7% 늘어났고, 진료비는 179억6000만원에서 215억4000만원으로 19.9% 상승했습니다. 여성 환자의 경우 증가폭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환자 수는 10만657명에서 10만4754명으로 4.1%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143억1000만원에서 174억1000만원으로 21.7% 증가해 남성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연령별 탈모 환자 분포, 40대가 최다 지난해 기준 연령별 탈모 환자 분포를 보면 40대가 5만472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30대 5만1619명, 50대 4만6913명, 20대 3만9079명, 60대 이상 3만3167명, 20세 미만 2만168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목할 점은 20~30대 청년층이 전체 탈모 환자의 37.6%를 차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젊은 연령대에서도 탈모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성별 분포에서는 흥미로운 패턴이 발견됐습니다. 40대까지는 남성 환자가 더 많았지만, 50대에서는 여성이 전체의 51%, 60대에서는 60%를 차지해 나이가 많아질수록 여성 환자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탈모 질환 유형별로는 원형탈모가 17만2090명으로 전체 환자의 7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남성형 탈모증은 2만4518명, 기타 비흉터성 탈모는 2만85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회수: 73|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0:35 |
![]() 김종국, 신혼여행 가서도 '헬스' 삼매경... 신행 브이로그 봤더니N 신혼여행 중에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는 김종국 가수 김종국이 신혼여행 기간에도 꾸준한 운동 루틴을 이어가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신혼여행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호텔 헬스장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김종국은 '신혼여행 첫날이다. 따로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운동을 미리 혼자 다녀오려고 한다'며 운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헬스장에서 덤벨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던 중, 마선호로부터 영상통화가 걸려왔습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마선호는 '잠을 안 자고 운동을 하고 있는 거냐. 굉장히 지혜로운 방법이긴 하다. 그런데 나중에 형수님이 어떤 활동을 하고자 할 때 형님이 텐션이 굉장히 떨어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신혼여행 3일 차에도 이어진 운동 루틴 김종국의 운동 사랑은 신혼여행 3일 차에도 계속됐습니다. 김종국은 이날도 아침 일찍 일어나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김종국은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습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김종국은 '옛날부터 나한테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고 물어보더라. 나한테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종국은 '신혼여행 가서 운동하면 싸움이 아냐, 안 나냐'라고 하는데 (아내가) 잘 때 나와서 하면 된다고 덧붙여 자신만의 운동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0:15 |
![]() '30대인 제 국민연금은...' 가입자 감소했는데, 월200만원 이상 수급자 급증N 월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8만명 돌파, 작년 대비 3만명 급증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일 발표한 '6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월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고령자가 8만79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3만여명이 급증한 수치입니다. 고액 국민연금 수급자의 증가세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2021년 말 1353명에 불과했지만, 2022년 5410명, 2023년 1만7810명, 2024년 5만772명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1980년대 고도 경제성장기에 입사해 장기간 직장생활을 한 1950년대 후반 이후 출생자들이 국민연금 수령 연령에 도달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월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수급자도 90만4396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8만1892명 늘어났습니다. 전체 수급액 50조원 돌파 예상, 5년 만에 2배 증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747만7660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0만5621명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수급 금액이 연간 5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해 말 수급 금액은 43조7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40조원을 돌파했는데, 올해 50조원을 넘는다면 2020년 대비 5년 만에 수급 금액이 2배로 늘어나는 셈입니다. 반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는 가입자 수는 2172만777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6만3226명(1%)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40만명(2%)이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보험료를 납부할 인구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수급액이 보험료 수입을 초과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당초 2027년에 보험료 수입보다 수급 금액이 많아져 보험료 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단계적으로 상향할 예정이지만, 보험료 수지 적자 시기는 3~4년 미뤄지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급액이 보험료를 초과하면 국민연금은 투자 기금을 활용해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는 장기 투자 원칙을 훼손해 수익률 불투명성이라는 악순환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위 재가동, 여야 입장차 여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6개월 만에 재가동됐지만, 재정안정화와 노후소득보장이라는 가치 대립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금 특위에서 '보험료율 인상으로 2056년 소진 전망이었던 국민연금기금은 최대 2071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는 수익률 기준을 이전 수준인 4.5%가 아니라 정부 목표치인 5.5%로 높였을 때의 가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야당은 '국민연금 재정안정 대책에 대한 정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득보장을 강화해 노인 빈곤율을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10:00 |
![]() 캄보디아 여행갔다가 '적색수배범'으로 체포된 60대 한국인 여성... 알고 보니 검찰 실수N 캄보디아 여행 중 억울하게 체포당한 60대 여성검찰의 실수로 캄보디아 단체 관광을 떠났던 60대 여성이 인터폴 '적색수배범'으로 몰려 체포구금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지난 9일 MBC에 따르면 50대 여성 박 모 씨는 지난 6월 친구 5명과 함께 앙코르와트 관광을 위해 캄보디아에 방문했습니다.그러나 시엠립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박씨는 현지 이민수사국에 의해 체포되었고,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인터폴 '적색수배범'이라는 것이었습니다.앙코르와트 / gettyimagesBank검찰의 치명적 실수이 황당한 상황의 원인은 한국 검찰의 실수였습니다.검찰이 외교부를 거쳐 주캄보디아 대사관에 보낸 검거 요청 공문에 실제 수배범이 아닌 피해자 박씨의 영문 이름과 여권번호를 잘못 기재한 것이었습니다.실제 수배 대상자와 박씨는 동명이인으로, 한국 이름과 생년월일이 동일했지만 영문 이름은 달랐습니다.캄보디아 이민수사국은 이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무고한 관광객을 체포해 구금했던 것입니다.체포된 박 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현지 한국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박씨는 도피사범으로 몰려 체포 다음날 300km 이상 떨어진 수도 프놈펜의 경찰청 정보국으로 압송되었습니다.외교부가 동명이인임을 입증하는 검찰의 지문자료를 캄보디아 당국에 전달한 후에야 박씨는 비로소 석방될 수 있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평화로운 관광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범죄자 취급을 받은 박 씨의 충격과 공포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이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검찰이 본인들의 실수로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그 이후에 이게 국민들께 알려지지도 않았다'며 관련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검찰은 사건 발생 직후 해당 기관장이 직접 피해 당사자에게 연락해 사과했으며,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함께 감찰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네이버 TV 'MBC뉴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09:35 |
![]() 포항 해수욕장 앞 주차 자리 '3칸' 차지하고 캠핑 즐긴 민폐 커플N 주차장 캠핑 논란경북 포항의 한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가 주차면 3칸을 차지하며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지난 7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실시간 포항 도구 해수욕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 A씨는 '집 앞이 도구해수욕장이라 자주가는데, 오늘은 비가 오는데도 주차장이 만차더라'며 '캠핑카들도 많았는데 다들 (주차장을) 한칸씩 이용하고 있더라'고 말했습니다.이어 '근데 한 빌런 커플이 만차인 상황에서 주차자리를 세 칸이나 차지하고 있더라'며 문제 상황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보배드림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된 검은색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한 대는 차량 양쪽으로 어닝과 테이블을 설치하고 차량 상단에는 텐트로 오르는 사다리까지 펼쳐놓은 모습이었습니다. 차량은 사실상 주차면 3칸을 점유한 상태였으며, 차주는 그 공간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A씨는 '나이도 웬만큼 드신 커플이던데 주차장이 만차인 상황에서 너무한 거 아니냐'고 불만을 표했습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캠핑장을 가야지 무슨 짓이냐', '캠핑하고 싶으면 유료 캠핑장 가세요', '이런 거 보면 캠핑 안 가고 싶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한편 이 같은 무분별한 주차장 캠핑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지난해 주차장법이 개정됐는데요.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지방공단 등이 설치한 주차장에서는 야영이나 취사 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09:35 |
![]() '난 술 마셔도 운전 잘해'... 소주 10병 나눠마신 뒤 운전해 10대 사망사고 낸 남성N '운전 가능했다' 항소했지만... 항소심도 징역 6년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10대 청소년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술은 마셨지만 운전이 가능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최근 의정부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태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동일하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해 9월 친구 3명과 함께 소주 10병을 나눠 마신 뒤, 다음 날 새벽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친구 B씨는 말리기는커녕 '너를 믿는다'며 오히려 운전을 부추기고 조수석에 탔습니다.A씨는 의정부 망월사역에서 회룡역 방면으로 시속 118km로 질주하다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던 18세 남성 C군을 들이받아 숨지게 했습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웃도는 0.155%였습니다.'면허취소 수준 만취'... 법원 '참작할 여지 없어'A씨는 1심에서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가능할 정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사고 전에도 신호위반, 제한속도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등 9차례의 난폭운전을 한 점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매우 높았던 점 등을 들어 이 주장을 일축했습니다.항소심에서도 A씨는 '당시 판단력과 시야 확보에 문제가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음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이 어렵던 상황이었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과속 부추긴 친구도 책임'... 벌금 500만원 선고함께 술을 마시고 운전을 부추긴 친구 B씨도 처벌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법원은 B씨가 단순히 동승한 것을 넘어, 피고인의 과속 운전을 부추기는 발언을 한 점이 인정된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아 10대 청소년의 생명을 빼앗고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09:00 |
![]() '오늘 출근 실화야?'... 조만간 '최장 9일' 황금연휴 온다는데N 12월 크리스마스 연휴, 연말·연초 연결하면 5일 휴가'기본 7일'이었던 올해 추석 연휴가 끝나자, 다음 장기 연휴를 손꼽아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연휴 후유증 속에서도 벌써 '다음 황금연휴' 계획을 세우는 분위기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남은 첫 연휴는 12월 크리스마스입니다. 25일(목요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하루 뒤인 26일(금요일)에 연차를 쓰면 주말까지 이어져 총 나흘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연차가 여유 있다면 연말과 연초를 연계해 더 긴 휴가도 가능합니다. 12월 31일(수요일)과 2026년 1월 2일(금요일)에 연차를 내면, 신정(1월 1일·목요일)과 주말을 포함해 최장 5일간 쉴 수 있습니다.2026년 설, 연차 조합 시 '최장 9일 황금연휴'2026년 1월은 신정을 제외하면 별다른 공휴일이 없지만, 2월에는 설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년 설날 연휴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월~수) 사흘이며, 앞뒤 주말을 포함하면 닷새를 쉴 수 있습니다.여기에 19일(목요일)과 20일(금요일)에 연차를 더하면,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무려 9일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됩니다. 장거리 여행이나 해외 일정 계획에도 제격인 시기입니다.네이버 달력5월 '가정의 달'은 짧지만 알찬 휴식2026년 5월은 비교적 공휴일이 많은 달입니다. 근로자의 날(1일·금요일)과 어린이날(5일·화요일)이 이어지며, 4일(월요일)에 연차를 내면 주말 포함 5일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부처님 오신 날(24일·일요일)은 주말과 겹치지만, 25일(월요일)에 대체휴일이 적용돼 사흘간의 짧은 연휴가 가능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이나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기에 좋습니다.2031년·2044년 '장기 연휴'도 관심2031년 추석은 10월 1일입니다. 연휴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다음 날 3일(금요일)이 개천절이라 주말까지 포함하면 총 6일간 쉴 수 있습니다.2044년 10월 달력 / 사진=인사이트이번 추석처럼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초장기 연휴는 2044년에나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당시에는 10월 7일(금요일)에 하루만 연차를 쓰면 최장 9일간의 연휴를 누릴 수 있습니다. 조회수: 53|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08:35 |
![]() '식당 안에서 담배 피우고 변기까지 박살'... 中 단체 손님 만행에 분노 폭발N 중국인 단체 손님, 식당서 '흡연' 경기도의 한 고깃집에서 단체 중국인 손님들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화장실 변기를 심하게 훼손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지난 7일, 해당 식당 점주의 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상황이 담긴 방범 카메라(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씨 인스타그램영상에는 한 여성 손님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테이블에 담배를 비비고, 담뱃재를 바닥에 털어내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다른 여성 손님은 담배를 든 채 매장 안을 돌아다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이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 수 180만 회를 넘기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A씨는 '어제(6일) 중국 손님 5명이 엄마 가게에 왔다'며 '설거지를 하던 엄마가 담배 냄새를 맡고 나가 보니 이들이 매장에서 담배를 피우며 바닥에 침을 뱉고 있었다'고 적었습니다.화장실 변기 부수고 바닥에 소변까지A씨는 '엄마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여러 번 말했지만, 손님들은 '알겠다'고만 하고 여전히 담배를 끊지 않았다'며 '손님들이 나간 뒤 정리할 때 보니 남자 화장실 바닥은 소변으로 흥건했고, 변기가 박살 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 너무 황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A씨 인스타그램6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점주 가족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그간 많은 손님을 맞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점주는 '중국 손님들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길래 제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이미 술에 만취한 상태였고, 영업이 끝났다고 수차례 안내했지만 20~30분 뒤에서야 나갔다'고 밝혔습니다.채널A와 인터뷰에서도 사장님은 '10시 반 이후부터는 그 손님들밖에 없었다. 거의 퇴근하기 전쯤에 손씻으러 직원이 가다가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상식 이하 행동'... 시민들 공분해당 소식이 퍼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시민들은 '식당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모자라 변기까지 부서뜨리다니', '식당이 걱정된다, 영상 고발했다고 보복당하지 않을까', '다른 몰상식한 중국인들이 몰려갈까봐 무섭다', '다른 식당들도 안전하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채널A현재 해당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며, A씨 측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조회수: 28|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08:35 |
![]() S.E.S. 바다·유진 가족 모임에서 또 빠진 슈, 불화설 해명에도 여전한 의혹N S.E.S. 바다·유진 가족 모임, 슈 부재로 재조명되는 불화설 그룹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이 추석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지만, 멤버 슈의 부재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다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휴는 끝나가도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바다는 '이번 연휴 시작은 특별히 베프(베스트 프렌드) 브라이언 네서 시작했다. 오랜만에 모여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라며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브라이언의 평택 새 저택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룹 S.E.S. 출신 유진과 바다가 만났다 / 바다 인스타그램 이어 바다는 '가족들까지 모두 모여 시끌벅적 새로운 추억도 만들었다. 다음 크리스마스 모임이 벌써 기다려진다'라며 대규모 가족 모임이었음을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의 딸 루아와 유진의 딸 로희, 로린양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슈의 연이은 부재, 불화설 해명에도 지속되는 의혹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 모임에서도 S.E.S. 멤버 슈는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슈는 앞서 8년 만에 S.E.S. 팬들을 만나는 행사를 혼자 진행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룹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브라이언과 S.E.S. 출신 유진과 바다가 만났다 / 바다 인스타그램 슈는 불화설에 대해 '난 가만히만 있는데 왜 불화설과 이혼설 같은 루머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최근에도 멤버들이 방송에 복귀한다고 해서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사진 속에 내가 없다는 이유로, 날 언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화설을 제기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화설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슈는 오랜 자숙의 시간을 거쳐 인터넷 방송인으로 복귀했습니다. 다만 선정적인 옷을 입고 시청자의 후원에 춤을 추는 모습으로 일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바다는 지난해 9월 라이브 방송 중 '진짜 아끼니까 해야 할 말이 있다.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더 늦기 전에 돌아오길 바란다. 너를 믿는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08:15 |
![]() 신호위반 7.5t 트럭이 신혼부부 덮쳐, 헌형유공장 받은 간호사 아내와 뱃속 아기 숨져N 신호위반 트럭 사고로 신혼부부 비극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임신 중이던 20대 간호사가 17일간의 투병 끝에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 3분께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t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부부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당시 임신 17주 차였던 20대 여성 A씨는 30대 남편 B씨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신호를 위반한 트럭에 치였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27일 끝내 생명을 잃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씨가 임신 중이던 태아 역시 사고 당시 목숨을 잃었으며, 남편 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헌혈유공장 받은 생명 구하는 간호사의 죽음 이 부부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로 알려졌습니다. 간호사로 근무하던 A씨의 퇴근길에 남편이 마중을 나왔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A씨는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헌혈유공장을 받을 정도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50대 남성 C씨로, 경찰 조사에서 '다른 차량을 주시하다가 신호를 놓쳤다'고 진술했습니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따라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85|댓글: 0 |
![]() 머니맨 2025-10-10 06:35 |
![]() 2025 노벨문학상, 헝가리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가 수상N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20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9일(현지 시각) 스웨덴 한림원이 20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벨상 공식 소셜미디어(X)는 선정 이유에 대해 '종말론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다시금 증명해내는 강렬하고도 비전적인 작품 세계'라고 설명했습니다.1954년 헝가리 줄러에서 태어난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부다페스트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독일에서 유학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사진 제공 = 노벨상위원회그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체류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왔습니다.그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사탄탱고>는 몰락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모든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영원한 악순환에 갇히는 과정을 절망적인 묵시화로 그려낸 작품으로, 한국에도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세계적 인정을 받은 헝가리 문학의 거장크러스너호르커이의 작품 중 <사탄탱고>와 <저항의 멜랑콜리>는 헝가리의 저명한 영화감독 벨라 타르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식 홈페이지국내 독자들에게는 <서왕모의 강림>, <라스트 울프>, <뱅크하임 남작의 귀향> 등 여러 번역서를 통해 그의 문학 세계를 접할 수 있습니다.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최고 권위의 코슈트상과 산도르 마라이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국제적으로도 독일의 베스텐리스테문학상과 브뤼케 베를린 문학상, 스위스의 슈피허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5년에는 헝가리 작가 최초로 맨부커상(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그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며, 종종 고골, 멜빌과 같은 문학 거장들과 비교됩니다. 저명한 작가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를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의 최고 거장'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91|댓글: 0 |
![]() 머니맨 2025-10-09 21:35 |
![]() 1년에 365회 넘게 병원 간 사람 5년간 1만 2천명... 건강염려증 급증N 연간 365회 넘는 병원 방문자, 5년간 1만 2천명 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년에 365번을 넘어 하루 평균 1회 이상 병의원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간 1만 234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건강염려증으로 인한 과도한 의료기관 이용 환자도 1만 8000명을 넘어서며, 현명한 의료 이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된 연간 외래 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한 환자는 총 22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동네 병의원을 방문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연령대별 분석 결과, 70대가 747명으로 전체의 32.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60대 524명(22.9%), 80대 이상 438명(19.1%) 순으로 고령층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30대 65명, 20대 27명 등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일부 관찰되어 주목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이미지 / google ImageFX 의원급 의료기관 집중 이용, 본인부담차등제 효과는 제한적 이들이 이용한 의료기관을 종별로 분류한 결과, 대부분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환자의 98.3%인 2249명이 의원을 방문했으며, 61.4%는 종합병원, 39.9%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 과잉 이용을 줄이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연간 외래 진료 365회 초과자에게 해당 초과분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90%로 높이는 '본인부담차등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현명한 의료 선택' 캠페인도 진행했지만, 실제 초과자 수 감소는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2535명, 2021년 2564명, 2022년 2497명, 2023년 2463명으로 최근 5년간 총 1만 2347명이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본인부담차등제가 도입되어 올해는 초과자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강염려증 환자 급증, 5년간 진료비 56억원 넘어 서명옥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건강염려증(건강염려증성 장애)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478명이었습니다. 불안장애의 일종인 건강염려증은 실제 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에 걸렸다고 믿거나 그 가능성을 과도하게 걱정하는 정신건강 질환입니다. 건강염려증 환자들은 같은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검사를 반복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20년 2962명, 2021년 3864명, 2022년 3682명, 2023년 3866명, 지난해 3504명으로, 같은 기간 건강염려증 관련 총 진료비는 약 56억 7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서명옥 의원은 '건보공단이 의료인과 국민의 의료 이용 인식 개선을 위해 34개 전문의학회와 협업해 '현명한 (의료) 선택' 리스트를 개발했지만, 의료현장에 적용된 곳은 2곳에 불과하다'며 '대국민 홍보는 지하철 옥외 광고를 제외하면 일회성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간접흡연,담배,어린이,폐질환,금연 이어 '국민 건강염려증 현황을 고려하면서 '닥터쇼핑'을 예방하는 의미에서 과다 의료 이용 예방 관련 예산을 증액해 합리적으로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10-09 18:35 |
![]() 캄보디아서 납치·고문 당해 숨진 경북 출신 대학생... 시신은 2달간 방치됐다N 캄보디아 여행 중 납치된 한국 대학생, 고문으로 사망경북 예천군 출신 대학생 A씨(22)가 캄보디아 여행 중 납치돼 고문 끝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9일 경찰과 유족의 증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에 입국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A씨의 휴대전화로 조선족 말투를 가진 남성이 A씨 가족에게 연락해 '(A씨가) 이곳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 5000만 원을 보내주면 풀어주겠다'고 협박했습니다.A씨의 가족은 즉시 캄보디아 대사관과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돈을 보내면 안 된다'고 조언했고, 대사관 측은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위치와 사진 등을 보내 신고하라'고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A씨가 어디에 감금되어 있는지 파악할 수 없었고, 협박범과의 연락은 나흘 만에 완전히 두절됐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 2개월간 시신 방치결국 2주일 후인 지난 8월 8일, A씨는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캄보디아 캄폿주의 보코산 범죄단지 인근에 감금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사망 원인은 '고문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확인됐습니다.더욱 안타까운 것은 A씨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시신이 2개월 동안 한국으로 송환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외교부 등에 따르면, A씨의 시신은 부검과 현지의 화장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중에야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A씨의 아버지는 깊은 슬픔을 토로하며 '사망진단서에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적혀 있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너무 괴로워 잠을 잘 수 없다'며 '죽어서도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캄보디아 냉동고에 방치돼 있다.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울분을 표했습니다.외교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경찰 역시 '현지 경찰과 공조해 A씨의 출입국 경위와 해당 범죄조직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2022~2023년 연간 10~20건 수준에서 지난해 220건, 올해 8월까지 330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회수: 127|댓글: 0 |
![]() 머니맨 2025-10-09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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