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9-02 17:00
오는 10월 '김밥축제' 앞둔 김천시... 관광객 폭탄(?) 예고 돼
'김천? 김밥천국 줄임말인가요?'
분식집만도 못한 유명세에 독기(?)를 품은 김천시가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한 '김밥축제'가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박'을 쳤는데요.
당시 주최 측은 약 1만 명의 관광객을 예상하고 축제를 기획했으나 실제로 김천에는 약 10만 명의 인파가 쏠리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인파가 휩쓸고 간 행사장은 '김밥 없는 김밥 축제장'이 됐고, 부푼 기대감을 안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역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떼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Instagram 'gc_gimbapcity'
이에 김천시는 지난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듯 보다 많은 수준의 물량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김천시가 호기롭게 내뱉은 이 말이 또 다른 변수로 인해 지켜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변수는 넷플릭스 화제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인해 'K-컬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가 '급상승'했으며, 해당 애니메이션 속 '김밥'을 먹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특히나 화제가 됐다는 점입니다.
TikTok 'weebgast'
한 틱톡 해외 이용자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루미의 김밥'(Rumi's kimbap from K-Pop Demon Hunters)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은 44만 2000회의 조회수와 1만 1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지난달 말 기준 인스타그램에 등록된 '#gimbap' 해시태그는 약 18만 건 이상, 틱톡에는 김밥 관련 영상이 약 1만 7000건 올라왔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설마 외국인들이 김밥을 먹으러 김천까지 오겠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케데헌' 비공식굿즈(?)를 사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길게 늘어선 외국인 관람객들의 모습을 보면 꼭 불가능한 일만은 아닙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입장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모습 / 뉴스1
실제로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는 271만 명에 육박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한 수준에다가, 용산 이전 개관 이후 20년 만에 기록한 '최고치'입니다.
김천시가 '김밥 없는 김밥축제'의 아픔을 딛고 몰려드는 내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축제를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2025김천김밥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Instagram 'gc_gimbapcity'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키 크는 영양제라더니 새빨간 거짓말'... 온라인 불법광고 219건 적발
[0] 2025-10-22 17:00 -
음식점 단체예약·오마카세 '노쇼' 위약금 대폭 상향 조정... 최대 40%까지 부과한다
[0] 2025-10-22 17:00 -
수사 중 '모텔 가봤냐' 질문받은 성폭행 피해자, 국가배상 소송... 법원 판단은?
[0] 2025-10-22 17:00 -
산하 공기업 법인카드로 '4천만원' 넘는 식사 제공받은 공무원의 최후
[0] 2025-10-22 17:00 -
시속 100km로 달리는 관광버스서 또 '술판'... '단속도 무용지물' (영상)
[0] 2025-10-22 16:35 -
'성격 드러운 아빠 타고있다'... 차량 뒷유리에 붙은 '과격한' 스티커 문구
[0] 2025-10-22 16:35 -
'찍고 그냥 버리려했는데'... 이수지, 부캐 '대치맘' 탄생 비화 공개
[0] 2025-10-22 16:15 -
다음 달 13일 '수능날'엔 10시 이후 출근...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 통제
[0] 2025-10-22 15:35 -
반려동물 11마리 학대 살해한 20대 남성... 2심 실형 법정구속
[0] 2025-10-22 15:35 -
신동엽 딸, 발레 전공으로 '한예종 무용원' 합격... '자식 농사 잘 지었네'
[0] 2025-10-22 15:15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 '키 크는 영양제라더니 새빨간 거짓말'... 온라인 불법광고 219건 적발N 일반 식품을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혼동시키는 부당 광고와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악용한 온라인 부당광고 및 불법판매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한 결과, 총 219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키 성장', '키크는 주사' 등의 표현으로 식·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식약처적발된 모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접속 차단 및 행정 처분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단속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키 성장 관련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가 1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약품인 성장호르몬제의 불법판매 게시물이 66건 적발되었습니다. 식품 등 부당광고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을 분석한 결과, '키 성장 영양제', '청소년 키성장', '중학생 어린이 키 크는'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122건으로 전체의 79.7%를 차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어 '키성장' 등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가 16건(10.5%), '키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8건(5.2%), '성조숙증' 등 질병 예방·치료를 표방한 광고가 6건(3.9%), 체험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가 1건(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랫폼별 분석에서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86건, 누리소통망(SNS)에서 67건의 부당광고가 각각 적발되었습니다.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광고한 사례는 총 66건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50건(75.8%)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쇼핑몰 10건(15.2%), 오픈마켓 6건(9.1%) 순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된 만큼,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허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유통 과정에서 변질·오염 등의 우려가 크다'며 '불법 유통 제품을 복용한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의약품 피해 구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절대 구매하거나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61|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00 |
![]() 음식점 단체예약·오마카세 '노쇼' 위약금 대폭 상향 조정... 최대 40%까지 부과한다N 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발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오마카세와 같은 예약 기반 음식점과 일반음식점의 노쇼 위약금이 대폭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11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될 전망입니다.현재 일반음식점의 노쇼 위약금은 총이용 금액의 최대 10%에 불과하지만, 개정안에서는 20%로 두 배 인상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처럼 사전 예약에 따라 재료와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업태는 '예약기반음식점'으로 새롭게 분류되어 위약금을 최대 40%까지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일반음식점에서도 '김밥 100줄'과 같은 대량 주문이나 단체예약 시 소비자에게 사전에 명확히 공지한 경우에는 노쇼 위약금을 40%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통상 외식업 원가율이 30% 수준인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마련됩니다. 업체가 지각을 노쇼로 간주하려면 그 판단 기준을 소비자에게 사전에 고지해야 하며, 소비자가 미리 낸 예약보증금보다 위약금이 적다면 차액을 반환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예약 취소 고지 시점에 따라 전액 또는 50%, 25%의 환급 기준을 두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정위 관계자는 '기존 위약금 기준이 10%로 낮다 보니 블랙컨슈머가 고의적인 노쇼를 반복해 일부 업체는 100%에 달하는 과도한 위약금을 걸기도 하는 등 일반 소비자에게 더 불리한 사례도 있었다'며 '이번에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해 업체들이 따르게 하는 한편 분쟁 해결 때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예식장 위약금 기준도 현실에 맞게 조정됩니다. 현행 기준은 예식 29일 전부터 당일까지 계약을 취소하면 총비용의 35%를 위약금으로 산정하지만, 개정안에서는 예식 29∼10일 전 취소는 40%, 9∼1일 전 취소는 50%, 당일 취소는 7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여행 관련 기준도 개선됩니다. 천재지변 등으로 숙박업소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예약 당일에도 무료 취소가 가능한데, 이때 숙소 소재지뿐만 아니라 '출발지로부터 숙소까지 가는 경로 전체 중 일부'에 천재지변 등이 발생한 경우도 무료 취소 대상임을 명확히 했습니다.뉴스1또한 해외여행의 경우 '외교부의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와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되면 무료 취소가 가능하도록 구체화했습니다.이 밖에도 최근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스터디카페 관련 분쟁 해결 기준을 신설하고, 철도와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변경 등 최근 제·개정된 표준약관의 내용을 반영하여 기준을 현행화했습니다.공정위는 '소비 경향과 업계 상황의 변화에 맞춰 공정하고 원활한 분쟁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준을 현실화한 것'이라며 '1985년 제정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 및 소비 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00 |
![]() 수사 중 '모텔 가봤냐' 질문받은 성폭행 피해자, 국가배상 소송... 법원 판단은?N 성폭행 피해자가 수사 과정에서 받은 질문들을 두고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성폭행 사건의 특성상 피해자 진술이 핵심 증거가 되는 만큼, 수사기관의 상세한 질문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2일 헤럴드경제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서울중앙지법 이회기 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5000여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A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A씨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020년 4월 A씨가 직장동료를 성추행·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검찰 모두 가해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A씨는 상급 기관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2021년 3월 준강간치상 혐의에 대해 다시 수사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문제가 된 상황은 2021년 8월 서울동부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에서 A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진행될 때 발생했습니다. A씨는 조사를 마친 직후 검찰청에서 쓰러졌고, 119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의식을 되찾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당시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A씨 측은 수사관이 조사 과정에서 위법한 행위를 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수사관이 사건과 무관한 사생활 질문과 성적 모욕감을 유발할 수 있는 질문을 했다는 것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수사관은 A씨에게 '예전에 모텔을 방문한 적이 있는냐'고 질문했습니다. 또한 학력, 주거, 이직한 회사명 등을 물었고, 성행위 체위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A씨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음에도 '옷을 벗고 잤느냐', '옷을 입고 잔 건 사실이냐' 등 사생활 관련 질문을 반복했습니다. CCTV 영상을 보여주며 진행된 질문도 논란이 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사관은 '서로 좋아서 손을 잡고 나간 것이냐?', 'A씨가 장난치는 것처럼 피의자를 손으로 툭툭 쳤다', '좋아해서 반항하지 않는 것이냐'라고 물었습니다. A씨 측은 이러한 수사관의 조사방식이 정당한 조사권한을 벗어난 위법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A씨와 B씨가 같은 직장에서 함께 근무한 점을 고려하면 A씨의 학력과 전공, 이직한 회사 등에 관해 질문한 것이 피의사실과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모텔 출입 경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법원은 'A씨 입장에서 해당 장소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의식할 수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물은 것으로 보인다'며 '무관한 질문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법원은 다른 질문들에 대해서도 '성폭행 여부는 객관적인 물적 증거나 목격자가 없이 피해자의 진술이 거의 유일한 유죄의 증거로서 수사가 이뤄진다'며 '수사기관이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당시 상황을 자세히 진술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 측이 제기한 다른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법원은 모두 문제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성폭력전담 검사 미배당, 과도한 수사기간, A씨가 쓰러졌을 때 수사관의 소극적 대응, 수사 중단 요청 거부 등의 사안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재판부는 최종적으로 '수사기관의 조사 중 고의·과실에 의한 위법행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00 |
![]() 산하 공기업 법인카드로 '4천만원' 넘는 식사 제공받은 공무원의 최후N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이 산하 공기업 직원들로부터 4천만원이 넘는 고액의 식사와 향응을 제공받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전지방법원 형사6단독 김지영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판부는 또한 4천330여만원에 대한 추징 명령도 내렸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근무하던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3년간 산하 공기업 직원 5명으로부터 총 799회에 걸쳐 4천330여만원 상당의 식사 및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 공기업 직원들은 회사 법인카드를 사용해 A씨에게 지속적으로 접대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공기업의 최대 주주 지위에 있으며, A씨는 장관으로부터 위임받아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공기업을 직접 관리·감독하는 핵심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지영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근무해왔고 동종범죄나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 전력이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뇌물수수죄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이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엄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판부는 또한 '3년이 넘는 장기간에 걸쳐 4천만원을 초과하는 식사 등을 제공받은 점에서 범행 기간과 수수한 금액 등을 고려할 때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하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회수: 26|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00 |
![]() 시속 100km로 달리는 관광버스서 또 '술판'... '단속도 무용지물' (영상)N 고속버스를 개조해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불법영업이 단속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지난 2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경남 통영으로 향하던 45인승 전세버스 안에서 벌어진 장면은 마치 주점을 연상시켰습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한 여성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동안, 다른 승객들은 박수를 치며 몸을 흔들었습니다. 노란 테이블 위에는 소주병과 안주가 놓여 있었고, 전용 홈에 꽂힌 맥주 캔도 눈에 띄었습니다. YouTube 'MBCNEWS' 이 버스는 기존 의자를 뜯어내고 회전의자와 테이블까지 설치하는 등 불법으로 구조를 바꾼 상태였습니다.관광버스 안에서 음주가무를 금지하고 처벌을 강화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러한 불법 운행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세버스 업계 관계자는 '급정거를 하게 되면, 시속 100km 달리다가 사람이 앞으로 다 튀어나간다. 그 정도로 위험하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달리는 관광버스 안에서 승객들이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고 몸을 흔드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이번 달 초 전세버스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불법개조 버스가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휴게소에 정차할 때 불시점검을 벌이는 경우도 있지만, 정차할 때 불법개조한 의자와 테이블을 제자리로 돌리고 술도 치워버리기 때문에 단속은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황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MBC에 '검사받을 때는 뗐다가 실제로 영업할 때는 붙여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적발당해도 대부분 지자체로부터 100만 원 정도의 불법 개조에 대한 과징금 처벌만 받을 뿐이라는 점입니다. 행락철 불법영업으로 한 달에 1,000만 원 가까이 벌 수 있기 때문에 '술판 관광버스'는 사실상 근절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전세버스업계 관계자는 '그런 차를 타본 분들은 또 다른 차 타면 이 차는 뭐 그런 시설이 없냐, 음악이 없냐, 그래서 그런 식으로 해서 다니면 그게 자꾸 전파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불법 개조 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현행법상 버스 안에서 음주 가무 행위가 적발되면 운전자와 버스사업자는 각각 면허와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또한 승객 역시 경범죄 처벌 대상이 됩니다.YouTube 'MBCNEWS' 조회수: 21|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6:35 |
![]() '성격 드러운 아빠 타고있다'... 차량 뒷유리에 붙은 '과격한' 스티커 문구N 과격한 문구가 기재된 차량용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의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동차 스티커 올타임 넘버원'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차량 뒷유리에 붙은 차량 스티커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차량 후방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성격 드런(더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내미 타고 있다. 시비 털지(걸지) 말고 지나가자,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하고 지나가라'라는 과격한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이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차주분 민망하지 않나요?'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드러냈습니다.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비는 본인이 걸고 있는 것 같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문제의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용자들은 과거 논란이 되었던 유사한 차량 스티커들을 다시 소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공유한 사진들에는 '건들면 이빨 부숩니다', '앞 차에 시비를 걸 때는 피를 볼 각오로 하자' 등의 위협적인 문구들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습니다.사진 제공 = 부산경찰청차량 뒷유리 스티커를 둘러싼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2017년에는 뒤차의 상향등 공격에 대한 반격 의도로 '귀신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이 즉결 심판에 회부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이는 차량 스티커가 단순한 표현을 넘어 법적 문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현행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르면, 차량에 욕설이나 음란한 행위를 묘사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그림이나 문구를 부착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도로 위에서의 질서 유지와 운전자 간 상호 존중을 위한 필수적인 규정으로 평가됩니다. 조회수: 27|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6:35 |
![]() '찍고 그냥 버리려했는데'... 이수지, 부캐 '대치맘' 탄생 비화 공개N 코미디언 이수지가 자신의 대표 부캐에 대한 솔직한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업로드된 '수지 성님 토크 실력~ 증말 으뜸이야!' 영상에서 이수지는 자신의 다양한 캐릭터들의 탄생 비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이수지는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고모 역할이 실제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한 캐릭터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제니, 햄부기, 한라 등 여러 부캐릭터들의 특징과 차이점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YouTube '살롱드립'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수지는 '저희 어머니가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가 햄부기, 제니다. 배 까지 말라고 하시더라. '시아버님 다 보고 계신다'고'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의 반응은 달랐다고 합니다. 이수지는 '시아버님은 모른 척 해주신다. '햄부기가 뭐여? 동네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더라'라고 하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이미맘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수지는 '제이미맘은 찍고 나서 우리가 '버리자' 했던 캐릭터다. 그냥 안 웃긴 것 같아서'라며 '생각보다 잘 된 게 그 캐릭터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YouTube '살롱드립' 반대로 기대와 달리 아쉬운 결과를 보인 캐릭터도 있었습니다. 이수지는 '생각보다 안 됐던 건 영자씨'라며 '자전거를 타면서 사랑을 싹 틔우는 아주머니가 있다.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안나왔다'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대치맘' 캐릭터로 널리 알려진 제이미맘은 특정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교복템'이라 불리는 유명 브랜드 패딩과 가방 착용, 자녀 학원 라이딩 등 열성 학부모의 전형적인 모습을 패러디한 캐릭터입니다.이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동시에 강남권 학부모에 대한 조롱이라는 지적과 한가인 유튜브와의 유사성을 들어 저격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이수지는 이전 라디오 출연에서 '반응이 이렇게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도 있고 오해도 좀 있는 거 같아서 아쉽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YouTube 'TEO 테오' 조회수: 40|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6:15 |
![]() 다음 달 13일 '수능날'엔 10시 이후 출근...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 통제N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육부가 55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1일 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2026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행을 위한 지원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능은 다음 달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올해 응시자 수는 55만 4174명으로 지난해 대비 3만 150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교통 혼잡으로 인한 수험생 지각 방지를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는 조치가 시행됩니다. 수험생들의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에서는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지점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시험 진행 중에는 철저한 소음 차단 대책이 적용됩니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을 제한하고, 군사 훈련과 포 사격도 일시 중단됩니다. 교육부는 이 시간 외에도 시험장 주변 버스와 열차의 서행 운행 및 경적 자제, 공사장과 행사장의 소음 최소화를 당부했습니다.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 대비책도 마련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다음 달 7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시험장별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시도교육청은 도서·벽지 지역 수험생 수송 대책과 제설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전체 시험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 전달 체계도 구축됩니다. 문답지 보안 강화를 위해 교육부는 경찰청, 시도교육청과 합동으로 경비 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하여 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은 건강을 잘 챙기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준비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35 |
![]() 반려동물 11마리 학대 살해한 20대 남성... 2심 실형 법정구속N 반려동물 11마리를 잔혹하게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며 법정구속됐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부(황성광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파기한 것입니다. 2심 재판부는 A씨가 스트레스 해소를 명분으로 고양이와 강아지 11마리를 입양하거나 임시 보호를 맡은 뒤 학대해 단기간에 모두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사체를 처리한 방식이 매우 잔혹해 생명에 대한 존중 의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재판부는 A씨가 수사 중에도 또 다른 고양이를 추가로 인계받는 등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이 없었다며 '양형 조건들을 종합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입양한 개 5마리와 고양이 6마리를 학대해 죽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반려동물들의 목을 조르거나 바닥에 내리치는 등 가혹행위를 저질렀으며, 그 후에도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 입양을 원한다는 글을 올려 지속적으로 입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해 6월 20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이상엽 판사)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었습니다. 당시 1심 판결에서는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이라는 점이 고려돼 양형이 결정됐었습니다. 1심 판결 이후 시민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역대 최악의 동물학대 선고'라며 2심에서 실형 선고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항소심 재판부에는 A씨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 30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재판을 방청한 윤성모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는 '피고인은 법정구속 되면서도 반성보다는 '여자친구가 있어 잡혀가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이번 판결이 동물 입양 범죄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조회수: 73|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35 |
![]() 신동엽 딸, 발레 전공으로 '한예종 무용원' 합격... '자식 농사 잘 지었네'N 방송인 신동엽의 딸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에 합격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신동엽의 딸 지효 양의 대학 합격 소식은 지난달 15일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가 운영하는 반려견 크림이의 SNS 계정을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YouTube '짠한형' 선혜윤 PD는 '활기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그동안 엄마가 참 많이 비빴쥬~ 언니의 대학 합격으로 이제 좀 여유가 생겼으니, 크림이 소식 좀 더 자주 올려볼게요!'라고 딸의 합격 소식을 알렸습니다.이어 '그러나 우리 집엔 중삼이가 있어서, 다음 달엔 또 고입으로 바쁠 예정이에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합격 발표 당일의 생생한 순간은 이달 5일 공개된 '짠한형'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동엽은 가수 신승훈과 함께 녹화를 진행하던 중 '우리 딸 대학 발표 나는 날'이라며 '마음이 좀 두근거린다'고 떨리는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신동엽은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후 매니저에게 휴대전화를 확인하게 했고, 곧바로 '합격했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짠한형' 제작진과 신승훈, 정호철은 박수를 치며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습니다. 신동엽의 딸 지효 양은 현재 발레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신동엽은 지난 2023년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 '딸이 발레 전공이라 그 마음을 잘 안다'며 학부모로서의 심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그는 '어릴 때 취미로 시킨 발레로 고등학교까지 들어가게 됐다. 발레를 계속 하길 원치는 않았는데 아이가 좋아하니까 계속 시키고 있다'라고 말하며 딸을 향한 애정 어린 걱정을 표현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지효 양이 합격한 곳이 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지효 양이 다니던 발레아카데미는 공식 계정을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준 지효'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신동엽 / 뉴스1발레아카데미 측은 '5세 유아반부터 대학 입시를 치뤄낸 지금까지 쭉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해온 자랑스러운 줄리아 키즈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더 크고, 자유롭게 날아오를 지효가 너무 기대됩니다. 다시 한번,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항상 곁에서 든든히 응원할께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하여 딸 지효 양과 아들 규완 군을 두고 있으며, 가족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48|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15 |
![]() '64세' 송옥숙 '베드신 제의 받고 남편에 허락 구해... 맨살 닿는데도 아무 느낌 없어'N 베테랑 배우 송옥숙이 박상원과 함께한 시니어 로맨스 드라마의 촬영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21일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원더풀 라이프'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옥숙은 특별한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송옥숙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박상원과 함께 시니어 키스신을 연기했던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YouTube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그는 '장르가 다변화되면서 시니어 로맨스를 만들겠다는 연락이 왔다'며 출연 제의를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여배우다 보니 키스신과 베드신이 걱정됐는데 (제작진이) 영화처럼 직접적으로 찍진 않을 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더라'며 '배우로서 어떤 역할이든 할 수 있지만 어쨌든 결혼한 사람이니까 남편에게 '내가 이 나이에 로맨스가 들어왔는데 키스신도 베드신도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라고 말했습니다.이를 들은 남편은 '그걸 왜 물어. 당신이 내키는 대로 하면 돼'라고 쿨하게 답했다고 합니다. 송옥숙은 출연 결정에 대해 '로맨스 자체를 그리워했다기보다 여자로서 느낌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STUDIO X+U '실버벨이 울리면'실제 촬영 현장에서의 경험담도 흥미로웠습니다. 송옥숙은 '나는 요즘 사람이 아니라 키스신을 많이 찍진 않았지만 젊은 시절에도 긴장이 되긴 했다'며 과거 경험을 언급했습니다.하지만 박상원과의 키스신은 약간의 긴장이 있을 뿐 설렘이 전혀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그는 '리허설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그냥 키스신이었다. 아무 느낌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송옥숙은 '박상원에게 '나 키스를 하는데 아무 느낌이 없어. 상원 씨도 그래?'라고 물으니 웃기만 하더라'며 '자기도 그랬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답을 모르겠더라. 너무 덤덤해서 미안할 정도였다. 허무함까지 느껴졌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YouTube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송옥숙은 자신의 변화된 시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내가 약간 눈치를 챈 게 어느 순간부터 괜찮은 남자를 보면 '저런 남자랑 살면 어떨까'란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사윗감으로 어떨까'란 생각이 든다'며 '남자로 보는 게 아니라 사윗감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옥숙은 베드신 촬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베드신을 찍을 때도 재주껏 가려서 벌거벗은 것처럼 연출을 하니 다들 너무 좋아했다'며 '그런데 정작 나는 박상원과 맨살이 부딪혀도 아무렇지 않았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YouTube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조회수: 92|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15 |
![]() '추저씨 긴장하세요'... '추성훈♥' 야노 시호, 유튜브 데뷔N 일본 모델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 시호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콘텐츠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야노 시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국어 마스터한 야노 시호'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후 한국어로 '제가 오늘부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여러분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 정말 정말 기쁘다'라며 유튜브 시작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특히 야노 시호는 '한국어를 조금씩 아주 열심히 공부했다. 이제는 한국어로 아주 유창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미안하다. 거짓말'이라며 눈물을 보이는 반전을 연출했습니다. 이어 '공부하자 했는데 꽤 바빠서 공부를 못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번 기회에 한국어 공부를 진심을 다해서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다짐했습니다.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야노 시호의 솔직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갑자기 한국어 왜 잘하시나 싶었는데 AI였어', '한국어는 기세', '국민 형수님' 등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앞서 야노 시호는 유튜브 채널 오픈을 예고하며 '추성훈이 안 불러줘서 알고리즘에 나타나기로 마음먹은 야노 시호'라는 재치 있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남편 추성훈은 '잘하라고'라며 아내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야노 시호와 추성훈은 2009년 결혼하여 2011년 딸 추사랑을 낳았습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야노 시호의 유튜브 채널 첫 번째 정식 콘텐츠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15 |
![]() '데뷔 10주년' 트와이스, '빌보드 200' 10번째 진입... K팝 걸그룹 최초N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0번째 진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10일 발매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스 온'(TEN: The Story Goes On)이 25일자 '빌보드 200'에서 1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트와이스가 해당 차트에 총 10장의 앨범을 올린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 10번 진입한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트와이스의 빌보드 차트 성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JYP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테이크다운'과 미니 14집 수록곡 '스트래티지'(Strategy)가 25일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각각 15주, 13주 연속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공개된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도 14주 연속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차트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트와이스의 글로벌 인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 뮤직비디오가 전날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티티', '라이키',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팬시'(FANCY), '치어 업'(CHEER UP),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필 스페셜'(Feel Special), '우아하게'에 이어 총 9편의 5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현재 전 세계 43개 지역에서 73회 규모의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투어는 트와이스의 글로벌 팬덤 규모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95|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15 |
![]() '투자 고수' 전원주, 2억 집 42억까지 껑충... '세금 내려고 적금 해약'N 배우 전원주가 20년 전 2억 원에 매입한 집이 현재 42억 원으로 21배나 상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 공개된 영상에서 전원주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놀라운 절약 생활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고장 난 대문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집 안에서도 불을 켜지 않는 철저한 절약 습관을 보여줬습니다.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조명을 켜자 전원주는 '전기세 많이 나온다'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그의 한 달 전기 요금은 2~3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전기세가 너무 적게 나와서 사람이 사는지 확인하러 검침원이 직접 온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고지서에는 수도세 8,100원, 도시가스 1,100원이 찍혀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전원주는 20년째 같은 집에 사는 이유에 대해 '여기 오면 마음이 시원하다. 여기 와서 이름을 찾고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래서 못 떠난다'며 집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주택은 전원주가 무명 시절 '연예인 정상은 못 돼도 인간 정상은 되겠다'는 각오로 등산하던 중 발견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 부자'로도 유명한 전원주는 부동산 투자 노하우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집은 급매로 나온 걸 산다. 돈이 급하면 싸게 나온다. 이 집도 급매로 2억 원에 샀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이 '지금 시세가 42억 원이라더라'고 전하자, 전원주는 '진짜야? 몰랐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전원주는 '부동산에서 와서 팔라고 해도 안 팔 거다. 떠날 수 없다'고 말하며 집에 대한 애정을 재차 드러냈습니다.또한 전원주는 탁자 위에 놓인 은행 영수증에 대해 '이게 다 세금을 낸 것'이라며 '예전에 일이 없을 때 부동산만 드나들었는데, 그때 급매로 나온 것만 찾아서 산 것이다. 세금을 내려고 적금을 해약했다. 은행원도 깜짝 놀라더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전원주는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 신촌 건물과 청담동 아파트를 포함해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 고수'로 불리고 있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15 |
![]()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서 남성 하반신 사체 발견, 국과수에서 DNA 검사해보니...N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하반신 사체의 신원 확인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검사 결과, 국내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일치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21일 태안해양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받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사체에서 채취한 DNA가 국과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된 DNA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검사의 핵심 내용입니다.꽃지해수욕장. / 충남도 제공해당 사체는 지난 8월 30일 오후 6시 47분경 꽃지해수욕장 해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해변을 산책하던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온 하반신 사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습니다.현장에 출동한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은 검은색 바지를 착용한 채 부패가 상당히 진행되어 뼈만 남은 상태의 하반신 사체를 수습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태안해경 관계자는 '성별은 남성으로 파악됐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신원 확인이 이뤄져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조사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신원불명의 사체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정보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태안해경은 국내 DNA 데이터베이스 검색이 무결과로 끝남에 따라 수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DNA 정보를 인접 국가에 보내 실종 사건과 대조·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11|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00 |
![]() 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 2군 '시민야구단' 창단... 프로 공백 해소 나선다N 울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단이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퓨처스리그 참여 시민 야구단 창단에 나섰습니다.지난 21일 김두겸 울산시장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3월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 2군 리그에 참여하는 시민 야구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김 시장은 '이미 KBO로부터 야구단 창단 승인을 받은 상태'라며 '연내 감독과 코치, 선수진 등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울산시 제공새로 창단될 울산 시민 야구단은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총 50여 명 규모의 선수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외국인 선수 영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울산시는 오는 11월 5일 KBO와 공동으로 야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 1월에는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2024년 퓨처스리그는 기존 11팀에서 12팀 체제로 확대 운영됩니다.야구단 창단 배경에는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 상승이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프로야구 1000만 관중에 이어 올해 1200만명 관중 시대가 도래하는 상황에서 울산 시민들도 편하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구단 창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당초 울산시는 1군 프로야구단 창설을 추진했으나,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과 기존 구단들의 동의 필요 등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2군 야구단 창설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울산시청 제공현재 롯데 자이언츠가 울산 문수 야구장을 제2 홈구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울산에서 열린 1군 홈경기는 단 12경기에 불과한 실정입니다.울산시는 야구단 창단과 연간 운영에 시 예산 약 50억~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야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3년간은 직접 구단을 운영하고, 이후에는 공모를 통해 시민이나 지역 기업의 참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김두겸 시장은 'KBO가 신생 구단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첫해부터 우승권에 들어갈 수 있는 팀을 만들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올해 KBO 퓨처스리그에는 프로야구 2군 10팀과 상무를 포함해 총 11팀이 참여했으며, 내년부터는 울산 시민구단이 합류하면서 12팀 체제로 확대됩니다. 조회수: 46|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00 |
![]() 중3딸 친구에게 집적거린 남편, '불륜 일지'까지 들키자 아내 고소... 무슨 일?N 중학교 3학년 딸의 친구에게 부적절한 접근을 시도했던 남성이 불륜 사실까지 발각되어 이혼 소송에서 패소한 후, 오히려 전 부인을 고소하며 협박하는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은 방송을 통해 남편의 외도로 최근 이혼한 여성 A씨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A씨의 남편 B씨는 10년 전 시력 교정술을 받은 이후 외모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B씨는 운동을 통해 체형 관리에 힘쓰며 다른 여성들과의 사적인 만남을 늘려갔습니다. 상황은 B씨가 딸의 친구에게까지 연락을 취하면서 심각해졌습니다.JTBC '사건반장' B씨는 딸의 친구에게 '딸 문제로 널 만나고 싶다', '힘든 일 없니, 언제든 연락해'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로 인해 딸은 친구와 절교하게 되었고 아버지에게 따져 물었습니다. 하지만 B씨는 '걔가 한부모 가정이고 사정이 어렵다길래 내가 챙겨주려고 했다. 어떻게 오해를 할 수 있냐'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A씨가 남편의 노트북을 사용하게 된 계기로 남편이 작성한 비공개 블로그의 '불륜 일지'를 발견한 것입니다. 해당 일지에는 B씨가 내연녀와 주고받은 메일 내용들이 일기 형식으로 상세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A씨는 추가로 남편의 휴대전화까지 확인한 후 수집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내연녀를 상대로는 손해배상소송을 남편 B씨를 상대로는 이혼 소송을 제기하여 모두 승소했습니다. 학원 강사로 일하던 B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B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모든 책임을 A씨에게 전가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씨는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무단으로 확인했다며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소했습니다. 동시에 A씨에게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망했다', '너희 가족까지 가만 안 두겠다. 모두 피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했습니다. A씨가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자 B씨의 보복 행위는 더욱 극단적으로 변했습니다. B씨는 A씨의 언니가 근무하는 직장에 전화를 걸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으며 A씨 어머니의 가게를 직접 찾아가는 등 가족들까지 위협했습니다. A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까지 악화되었습니다. 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최근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전남편 문제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유죄 판결에 항소하고 싶지만, 결과가 달라질까 싶다. 더 문제는 반격했다가 혹시나 가족에게 해를 끼칠까 두렵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양지열 변호사는 법적 쟁점에 대해 '이혼 소송을 하고 있더라도 남편의 노트북이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건 개인정보 침해가 맞다. 유죄 판결에 대해서도 판단 자체가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양 변호사는 '형량이 세다면 그걸 낮추는 항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초기부터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시는 것이 거꾸로 피해를 보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39|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00 |
![]() 김건희,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권유에 근정전 내 '어좌' 앉았었다N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로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3년 9월 12일 휴궁일에 경복궁에 방문해 국보 223호 근정전 내 어좌에 앉았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이는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진행된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는데요. 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양문석 의원은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상대로 김 여사의 어좌 착석 여부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이어갔습니다.정용석 사장은 당시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최응천 당시 문화재청장, 경복궁 관리소장과 함께 김 여사의 경복궁 방문을 직접 수행한 인물입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그는 처음에는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답변을 회피했으나, 의원들의 거듭된 추궁 끝에 김 여사가 실제로 어좌에 앉았으며, 이를 권한 인물이 동행했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근정전은 조선왕조의 법전으로 사용된 곳으로, 중앙에 위치한 어좌는 임금만이 앉을 수 있는 신성한 의자입니다.어좌 뒤편에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 소나무, 폭포, 파도 등이 그려진 '일월오봉도'가 배치되어 있어 왕권의 상징성을 나타냅니다.이기헌 의원이 확보한 경복궁 2023년 9월 12일 상황일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오후 1시 35분 협생문을 통해 경복궁에 입장했습니다.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 뉴스1김 여사는 근정전을 첫 번째로 방문한 후 경회루와 흥복전을 차례로 둘러봤으며, 오후 3시 26분까지 약 2시간 동안 경복궁에 머물렀습니다.해당 날짜는 화요일로 일반인 관람이 금지된 휴궁일이었으며, 김 여사는 상황일지에 'VIP'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김건희 여사의 어좌 착석 사실은 문화재 보존과 예의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휴궁일 비공개 방문과 국보급 문화재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이 동시에 확인되면서 관련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조회수: 26|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00 |
![]() 외교부, '피살 대학생 화장' 캄보디아 사원서 한국인 시신 4구 추가 확인N 지난 21일 외교부가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턱틀라 불교 사원에 한국인 남성 시신 4구가 보관되어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이 사원은 최근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의 시신이 안치되었다가 화장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Tuek Thla)사원의 화장장. 턱틀라 사원은 공공 장례식장 겸 화장 시설로, 캄보디아에서 숨진 국민이나 외국인 시신이 옮겨진다. 이곳엔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가 안치돼 있다. 2025.10.17/뉴스1외교부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사원 내에 50대 중반 1명, 60대 초중반 3명 등 한국인 남성 시신 4구가 안치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주캄보디아대사관은 현재 국내 연고자 연락과 장례 지원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외교부는 현재까지 4명 모두 범죄 연루 정황은 파악된 바 없으며, 모두 병사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하지만 현지에서는 병원 의사에게 금전을 주고 사인을 '심장마비'로 바꾸는 사례가 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어 주목됩니다.턱틀라 사원은 캄보디아 수도권 일대에서 화장 시설을 갖춘 몇 안 되는 장소로, 현지에서 사망한 외국인 대부분이 이곳에서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회수: 93|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00 |
![]() '내가 흉기 꺼내면 다 죽어' 지하철 승객 협박범 체포... 가방에 든 물건 충격N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에서 승객들을 향해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의 가방에서는 여러 개의 흉기가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2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내가 칼 꺼내면 다 죽을 텐데'라고 여러 차례 말하며 승객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역사 내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소지하고 있던 가방에서는 칼 8자루와 가위 1개가 발견됐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경찰은 약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5:00 |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뉴스] '키 크는 영양제라더니 새빨간 거짓말'... 온라인 불법광고 219건 적발
- [뉴스] 음식점 단체예약·오마카세 '노쇼' 위약금 대폭 상향 조정... 최대 40%까지 부과한다
- [뉴스] 수사 중 '모텔 가봤냐' 질문받은 성폭행 피해자, 국가배상 소송... 법원 판단은?
- [뉴스] 산하 공기업 법인카드로 '4천만원' 넘는 식사 제공받은 공무원의 최후
- [뉴스] 시속 100km로 달리는 관광버스서 또 '술판'... '단속도 무용지물' (영상)
- [뉴스] '성격 드러운 아빠 타고있다'... 차량 뒷유리에 붙은 '과격한' 스티커 문구
- [뉴스] '찍고 그냥 버리려했는데'... 이수지, 부캐 '대치맘' 탄생 비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