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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0:00
택배기사에게 '통행료' 요구한 아파트, 논란 끝에 철회
전남 순천시의 한 아파트가 택배기사에게 10만원의 '통행료'를 요구했다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갑질 논란이 확산되자 한 달 만에 철회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지난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면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택배기사들에게 공동 현관문 카드 보증금 5만 원과 승강기 등 시설 이용료 연 5만 원(월 5,000원)을 지불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아파트 측은 이러한 결정의 배경으로 '입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사용 불편, 가구 보안 등 민원을 제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택배기사들은 배송 업무를 계속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10만 원을 부담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의 비판과 아파트 측의 해명
이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자 '황당한 갑질'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문 앞 배달을 원하면서 통행세를 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아파트 측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택배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 간의 합리적인 관계 설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는데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아파트 측은 서둘러 '통행료' 요구를 무효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다른 일부 단지에서도 이용료를 받는 데다, 엘리베이터 파손 우려도 있어 '조심히 사용해 달라'는 의미로 요금을 받으려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배기사에게 추가 비용을 부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순천시의 개입과 향후 대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순천시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장을 찾아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아파트 측에 협조를 구했다'며 신속한 대응을 했음을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순천시는 '관내 모든 아파트에 공문을 보내 지역 이미지와 택배기사들의 고충을 고려해 시설 이용료를 받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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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08-20 15:00 |
![]() 홍준표 '한덕수, 허욕에 들떠 대통령 되겠다더니... 이렇게 인생 끝낸다'N 홍준표, 한덕수 전 총리와 이상민 전 장관 강하게 비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인물의 행적에 대한 아쉬움과 비판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 뉴스1 홍 전 시장은 한 전 총리에 대해 '본래 사려 깊고 신중한 사람이었는데 끝까지 수분(守分)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참 아까운 사람이 나라 망치고, 보수세력 망치고, 당 망치고 저렇게 인생을 끝내는구나'라는 표현으로 한 전 총리의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 직무대행 시절 중립적 입장에서 대선을 관리했다면 50여 년의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추종 세력들의 작당, 일부 보수 언론의 부추김에 한 전 총리가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고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현재의 상황을 초래했다고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은 격'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 뉴스1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해서도 홍 전 시장의 비판은 이어졌습니다. 그는 이태원 참사 당시 이 전 장관과 경찰청장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결과 내란 연루로 구속되는 수모를 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 전 장관은 참 합리적이고 점잖은 사람인데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은 격이 돼 버렸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더불어 '초상집 상주(喪主)라도 하겠다고 윤 전 대통령처럼 속옷 차림으로 쇼하는 사람도 있으니 더 할 말 없지만'이라는 말로 윤 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덕수 전 총리는 19일 오전 내란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6시간이 넘는 장시간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 뉴스1그는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특검팀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같은 날 이상민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위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계엄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국무위원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5:00 |
![]() 김건희, 극우 유튜버에 '미공개 화장실 청소 영상' 보내며 '아무도 못 알아봤네, 이번건 꽝'N 김건희, 극우 유튜버와 '조용한 내조' 전략 나눴나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극우 유튜버와 '조용한 내조'를 위한 홍보 전략을 논의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는 윤 전 대통령 취임 직후, '학력 위조' 논란이 불거진 김 여사가 '조용한 내조'를 약속한 시점입니다.지난 19일 JTBC는 한 극우 유튜버가 윤 전 대통령이 취임 후 약 두 달 정도 지난 시점,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김건희 여사의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약 40초 분량으로 지난 2022년 8월에 촬영됐는데요. 이 기간은 김 여사가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여 '조용한 내조'를 약속한 시기입니다.JTBC문제가 된 영상 속 김 여사는, 한 지자체 슬로건이 박힌 노란 조끼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여사는 해당 영상을 극우 유튜버 A씨에게 보내며 '아무도 못 알아봤네, 이번 건 꽝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이에 A씨는 '이런 건 미담이니 앞으로는 언론에 알리면서 하라'는 조언까지 건넸다고 합니다.극우 유튜버와 '조용한 내조'를 위한 홍보 전략을 논의한 셈인데요. A씨에 따르면 A씨는 이후로도 김 여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한편 지난 2022년 8월 김 여사는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비공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이어왔습니다.해당 사실은 대통령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는데요. 당시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최소한의 수행과 경호 인력으로 비공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대통령실 차원에서 기획한 일정이 아닌 (김 여사) 개인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 조회수: 97|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5:00 |
![]() 경찰, '가상 아이돌그룹' 플레이브 콘서트장에 '폭발물' 설치 예고한 20대 남성 검거N 가상아이돌 '플레이브' 콘서트 폭발물 협박 사건가상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콘서트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위협 글을 SNS에 게시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20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A씨는 오는 11월 21~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 예정인 플레이브의 앵콜 콘서트 관련 게시물에 '고척돔에 폭발물 설치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작성한 후 자신의 SNS에 공유한 혐의를 받습니다. 플레이브 / 블래스트신속한 경찰 대응과 용의자 검거경찰은 전날 오후 1시 50분경 한 시민의 신고를 접수한 직후 수사에 착수했으며, 신속한 조치로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A씨의 신원을 특정하여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혐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8|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5:00 |
![]() '카톡, 인스타처럼 바뀐다'... 다음 달, SNS 전환에 '숏폼'까지 추가N 카톡, 드디어 '피드형'으로메신저 카카오톡이 이제 SNS로 탈바꿈합니다. 다음 달부터 초기 화면인 '친구' 탭을 전면 개편하는 것인데요. 지금까지는 전화번호부 형식으로 이름을 나열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을 피드 형태로 보여주는 소셜미디어식 화면으로 바뀐다고 합니다.2010년 출시 이후 유지돼 온 기본 UI(사용자 환경)가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바뀌는 셈입니다.정신아 카카오 CEO / 뉴스1지난 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정신아 카카오 최고경영자(CEO)는 '카카오톡의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은 단순한 친구 목록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편 이후 친구 탭 하단에는 피드 형태로 친구들이 공유한 콘텐츠를 모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19일 카카오 관계자도 '초기 화면이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형태로 바뀌는 것'이라며 '카카오톡을 메신저를 넘어 일상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변화는 다음 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에서 공개됩니다.체류 시간 늘리고 광고 수익 확대 노려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021년 5월 822분에서 지난해 5월 731분으로 줄었습니다.회사는 친구 탭이 피드형으로 바뀌면 이용자들이 게시물을 보기 위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 과정에서 인스타그램처럼 광고를 배치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카오 내부에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평가와 함께 '급격한 변화로 오히려 불편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ChatGPT'채팅이 본질인데...' 이용자 반발 가능성일각에서는 이번 변화가 카카오톡의 정체성을 흔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카카오톡은 출시 직후 전화번호부 형식을 그대로 옮겨와 문자메시지처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세대를 불문하고 폭넓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 인스타그램처럼 바뀔 경우 이에 익숙지 않은 중년·고령 이용자들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개인주의적 특성'이 강한 이들의 경우 원치 않는 지인이나 거래처 사람들에게까지 일상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데, 변화한 환경에서 이것들이 노출돼야 한다면 카카오톡을 떠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소셜미디어로서의 한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특히 카카오가 앞서 2023년 '스토리' 기능과 유사한 '펑'을 출시했지만 반응은 미미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는 뼈아픈 지적도 나옵니다. 이번 '친구 탭' 개편이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실험으로 남을지는 향후 이용자 반응이 판가름할 전망입니다.현재 카카오톡 '친구' 화면 / 사진=인사이트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4:35 |
![]() 트럼프 관세 여파에... K푸드 대미 수출, 26개월 만에 처음 감소N K푸드 대미 수출, 2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던 'K푸드'가 미국 시장에서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20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과 과자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1억 3,900만 달러(한화 약 1,9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00만 달러(6.7%) 감소했습니다.이는 2023년 5월 이후 2년 2개 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주요 품목별 수출 감소 현황특히 K푸드의 대표 주자인 라면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난달 라면의 대미 수출액은 1,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8%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40.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과자류의 경우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어 지난달 대미 수출액이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9%(약 700만 달러) 급감했습니다.소스류와 인삼류 수출액도 각각 7.2%, 13.4% 감소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이러한 수출 감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과도 관련이 있습니다.까르보불닭볶음면을 사재기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영상 / TikTok불닭볶음면으로 대미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삼양식품 측은 '미국의 경우 관세 때문에 6월까지 수출을 많이 해 판매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실제로 대미 라면 수출액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달 2,0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를 넘었으며, 특히 6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한 2,900만 달러(한화 약 406억 원)를 기록했습니다.이는 기업들이 관세 인상 전에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음을 시사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일부 미국 식료품 기업들은 관세 조치의 여파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최근 AP-NOR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응답자의 57.0%가 식료품비 지출을 주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습니다.한 식품기업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편관세 10% 이후 일부 품목은 가격이 올랐고, 이제 상호관세로 가격이 추가로 오를 텐데 아무래도 소비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판매가 줄어 미국 유통업체들이 발주량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장기적 전망과 정부 대응7월까지의 누적 농식품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10억 7,300만 달러로 여전히 1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7월 한 달간의 수출 감소로 누계 기준 증가율이 6월까지의 27%에서 하락했습니다.이러한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목표로 설정한 'K푸드플러스 수출액' 140억 달러 달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전체 농식품 수출이 8억 4천만 달러로 5.3% 감소한 점은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이에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 주재로 올해 세 번째 K푸드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지원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K푸드의 글로벌 성장세가 미국 시장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향후 수출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4:35 |
![]() 이은형♥강재준 아들, 대학병원 응급실 이송... '콜라색 혈뇨' (영상)N 개그맨 부부 이은형·강재준, 돌잔치 후 아들 현조 응급실행 소식 전해 개그맨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아들 현조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스러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아프지 말자 현조야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해당 영상에는 현조가 돌잔치(6일) 이후 불과 13일 만에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 상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YouTube '기유TV' 이은형은 영상을 통해 '현조가 2주째 장염 증세를 보이더니 아침에 콜라색 혈뇨를 봤다'며 '탈수 의심 진단을 받고 응급실로 향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조는 우유를 먹고 토하는 등 증세가 심각해져 병원에서 검사와 링거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아이의 아픔에 눈물 흘린 강재준, 다행히 회복 중인 현조 강재준은 아들의 상태를 보며 '링거가 아이보다 크다. 아이 기운이 없어 픽픽 쓰러지려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YouTube '기유TV' 다행히도 치료 후 현조의 상태는 호전되었습니다. 이은형은 '설사도 멈추고 살도 다시 오르고 있다'며 안도감을 표현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강재준 역시 '다시는 아픈 걸 보기 싫다. 링거 바늘이 들어가는 걸 보는데 다시는 못 보겠다'며 울컥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에 결혼하여 현재 아들 현조를 키우고 있습니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운영하며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도 출연 중입니다.YouTube '기유TV' 조회수: 106|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4:15 |
![]() 조현영, 공개 연애 했던 전남친 알렉스 언급... '열애설 후 커리어 고꾸라졌다'N 조현영,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과거 열애설 언급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공개 연애했던 전 연인 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고우리가 상의 없이 조현영의 연애사를 떠벌리고 다닌다고 하더라. 이건 조금 심각하다'고 운을 떼며 화제를 던졌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에 조현영은 '제 공개 연애가 굉장히 오래된 일이라 모르는 분들도 많다. 그런데 언니 때문에 자꾸 파묘가 되고 있다. 정말 참을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고우리와 조현영의 과거 연애사 공개 고우리는 이에 대해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조현영과 사이가 돈독해진 계기를 묻길래 '그때 그 오빠랑 다 같이 재미있게 잘 놀았다. 그래서 친해졌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저는 아직도 그 오빠랑 잘 지내고 있다'며 카메라를 향해 '라디오 잘 듣고 있다. 파이팅'이라는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상민은 '조현영 입장에서 조금 화가 날 것 같다'고 거들었고, 김준호는 직접 조현영의 열애설 기사를 찾아보며 '이 분이냐'고 물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조현영은 '폰 접으세요'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배정남은 '저분 되게 점잖으시던데'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탁재훈이 '혹시 차인 거냐'고 직접적으로 물었을 때, 조현영은 '아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고우리도 '둘이 나쁘게 헤어졌으면 이렇게 얘기도 못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영은 '열애설 당시 제가 한창 주가가 오를 때였다'며 '제가 잘될 것 같을 때 열애설이 나서 커리어적으로 고꾸라졌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 때문에 그렇지 그분과는 좋게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영은 2015년 가수 알렉스와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2017년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4:15 |
![]() [속보] 실종됐던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소방관, 숨진 채 발견N 이태원 참사 구조 나섰던 소방대원, 실종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뒤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소방대원이 실종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20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교각 아래에서 30대 소방대원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 증세... 12차례 심리 치료 받아A씨는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해 구조 활동을 벌였던 인물입니다. 참사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였으며, 소방청이 지원하는 심리 치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차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유족은 '형은 당시 참사 현장에서 사람을 더 구조하지 못한 점을 자책했었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가출 신고 뒤 수색... 안타까운 결말앞서 지난 10일, 경기 안양 동안구에서 A씨가 집을 나선 뒤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하면서 경찰은 수색에 나선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열흘 만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A씨 가족 제작 전단지※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3:35 |
![]() '이혼 22년차' 고현정, 부모님께도 이혼 권유해...'엄마, 내게 남편 흉 봐'N 배우 고현정, '살롱드립2' 출연 예고로 화제 배우 고현정이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인기 콘텐츠 '살롱드립2'에 출연 예정이라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공개된 '살롱드립2' 104회 영상 말미에는 고현정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YouTube 'TEO 테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창빈과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영상 제목은 '난 너가 줏대있게 영상을 끝까지 다 봤으면 좋겠어'로 공개됐습니다. 특히 MC 장도연은 게스트를 보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X나 신기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솔직담백한 고현정의 토크 스타일에 기대감 상승 예고편에서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스태프 대우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거 준비하는 게 너무 즐겁다. 전 스태프가 몇 명인가, 백 명이 넘나 안 넘나, 파카로 갈까 아니면 조금 더 괜찮은 게 있나'라고 말하며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과정을 즐긴다고 밝혔습니다. 장도연이 '하 추워.. 파카 하나'라며 즉석 상황극을 시도하자, 고현정은 '전 얘기한다. 그런다고 뭐가 나오지 않아,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거야'라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고현정은 SNS 활동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TEO 테오' '저는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예요? 너무 짜증나요. '37.7만'이 제 스코어다. 이 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해 소셜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베테랑 배우의 솔직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고현정은 가족 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감히 고백하는데 저는 두 분(부모님)이 싸우는 것 같으면 '이혼하세요'한다. 왜 싸우고 살아. 엄마는 딸이니까 저한테 '너 아빠가' 하는데 저는 '엄마 너무 잔인하지 않아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거''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출연 중이며, 1995년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지만 2003년 이혼한 바 있습니다. 조회수: 53|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3:15 |
![]() 서로 죽고 못살던 이준석·안철수, '찐친'되나... 안철수 '이 선택'에 이준석 극찬N 안철수 '복당시켜야 할 인물은 이준석'... 이준석, 곧바로 화답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마지막 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복당시켜야 할 인물'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지목하자, 이 대표가 직접 화답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지난 19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 꼭 1명을 복당시킨다면'이라는 질문에 자신을 택한 안철수 후보의 사진을 공유하며 'DASH 안철수!'라고 적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뉴스1그는 '지난 계엄 사태 이후 안철수 의원의 위기의식과 메시지는 군더더기가 없다'며 '정치가 바로 서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묻는다면 저는 용기라고 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머릿속에서 독립운동하면 무엇하겠나. 안철수 의원처럼 행동에 옮기지 못하면 공염불'이라고 평가했습니다.'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현수막 든 모습 기억한다'이 대표는 안 후보의 선거 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중요한 선거를 여러 차례 치러본 분이기에 인기 영합적 발언의 유혹이 없겠느냐'면서도 '며칠 전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현수막을 들던 모습을 제가 사진으로 직접 찍었다. 사진기자들이 담기 어려운 각도에서 누군가는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토론회 후보들 선택 엇갈려... 안철수만 '이준석'안철수 후보 / 뉴스1앞서 이날 오후 열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는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에게 '국민의힘에 꼭 1명을 복당시킨다면'이라는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복당 후보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이준석 대표가 예시로 제시됐습니다.세 후보는 모두 홍 전 시장을 선택했으나, 안 후보만 유일하게 이 대표를 택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 대표는 2030의 상징'이라며 '이공계 출신인 만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반면 김문수 후보는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의 동지'라고 강조하며 '고락을 함께했고 경선에도 참여했으나 안타깝게 같이하지 못했다. 꼭 모시고 싶다'고 했습니다. 장동혁 후보는 '홍 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당을 지킨 분'이라고 평가했고, 조경태 후보는 '홍 전 시장과 이 대표는 가까운 사이인 만큼 함께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뉴스1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2:35 |
![]() '우리 아기 손 베일까'... 엘리베이터에 붙은 '벽보' 뜯은 30대 엄마, 고소 당했다N 아이 안전 위해 떼어낸 벽보가 범죄가 된 사연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 자녀의 안전을 우려해 승강기 내 벽보를 제거한 30대 여성이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6월 27일 김포시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 부착된 벽보를 제거했다가 형사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당시 A씨는 돌도 지나지 않은 어린 딸을 안고 승강기를 이용하던 중, 아이가 계속해서 손을 뻗어 벽보를 만지려는 모습을 보고 아이의 손이 베일 것을 우려해 해당 게시물을 떼어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당시 벽보가 A4 용지 여러 장이 겹쳐져 있어 이미 너덜거리는 상태였고, 관리사무소의 직인도 찍혀 있지 않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그러나 예상과 달리 벽보의 소유자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CCTV 영상 등의 증거를 토대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갈등이 빚어낸 예상치 못한 결과 이 사건의 배경에는 아파트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 간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A씨는 피의자가 된 후에야 특정 주민의 입장이 담긴 벽보가 아파트 승강기마다 부착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민 간 갈등이 첨예했던 탓에 관리사무소조차 해당 게시물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지만, 세 자녀를 키우느라 바쁜 A씨는 이러한 사정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의 전말을 들은 아파트 관리소장과 동대표가 고소인을 설득하려 노력했으나, 고소 취하는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듯 단순히 떼어낸 행동이 범죄 행위가 될 줄은 몰랐다'며 황당함과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교직에 몸담았던 입장에서 경찰서도 처음 가봤다'며 '남의 재산을 함부로 여기거나 탈취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경찰은 고소인이 재산적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는 벽보를 A씨가 명백히 훼손했기 때문에 재물손괴죄의 요건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입장에서 억울한 측면도 있겠지만,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용인에서는 지난해 5월 한 중학생이 승강기에 부착된 게시물을 떼어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가, 보완 수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게시물이 승강기 내 거울 기능을 방해했던 점과 손괴의 고의성이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혐의없음'으로 의견을 변경했습니다. 조회수: 74|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2:00 |
![]() 술집 직원 신분증 검사에 '자칭 건달' 손님 난동... '폭행에 살해 위협까지'N 신분증 확인 요구했다가 폭행당한 술집 직원 대전의 한 술집에서 손님에게 신분증 확인을 요구했던 직원이 폭행을 당하고 살인 협박까지 받은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6일 밤 대전의 한 술집에서 일어났으며, 1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제보자 A씨가 제공한 사진과 CCTV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술집에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일행이 입장했습니다. 술집 직원 A씨는 이들의 신분증을 확인하려 했으나, 일행 중 한 남성이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해당 남성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신분증을 보여주었고, A씨는 이를 확인한 후 일행을 가게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당시 신분증이 없었던 남성은 웃으며 고맙다는 인사까지 건넸습니다. 하지만 이 평화로운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잠시 후, 해당 남성은 A씨를 찾아와 '잠깐 밖에 나가서 이야기 좀 하자'라고 요구했습니다. A씨가 이를 거부하자 남성의 태도는 급격히 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 폭행과 살인 협박으로 이어진 상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의 증언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내가 사실 건달인데 친구들 앞에서 신분증 검사받는 게 창피했다'며 '당신이 나에게 창피를 줬고, 건달 체면이 있으니 (밖에서) 맞짱 뜨자'고 위협했습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술집 사장이 경찰에 신고하러 간 사이, 남성 손님은 A씨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갑작스러운 폭행에 A씨는 충격으로 계단 아래로 밀려 내려가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A씨에게 살해 협박을 계속했습니다. 그는 '난 정신 질환 있어서 경찰이 와도 금방 풀려난다', '내 아버지도 깡패다', '넌 반드시 흉기로 찔러 죽일 것', '우리 집에 10억원 있는데 합의금 1억원 주고 죽이거나 그냥 필리핀으로 떠날 거다'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JTBC '사건반장'해당 남성이 실제로 폭력 조직과 연관되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항은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면서도 '전산상으로 확인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은 '문제의 남성이 경찰서 연행 후에도 계속 욕하고 난동을 부렸다'며 '조사할 상황이 안 돼 (귀가 조처 후) 다음주에 출석을 요구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이 남성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으며, 폭행으로 인해 치아가 부러지고 턱 부위에 심한 멍이 드는 등 상당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102|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2:00 |
![]() 30대 남성 세번째 성기 확대 수술 도중 절단 사고... 의사에게 내려진 처벌N 성기 확대 수술 중 환자 성기 절단한 의사, 벌금형 선고성기 확대 수술을 진행하던 중 환자의 성기를 절단한 비뇨기과 의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최지연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비뇨기과 의사 A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2020년 5월 30대 남성 B씨의 성기 확대 수술을 집도하던 중 성기를 절단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B씨는 수술 전 상담 과정에서 이미 두 차례 성기 확대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고 밝혔고, 이에 A씨는 음경해면체와 기존 보형물의 유착이 심할 수 있어 박리가 어렵고 출혈이 심할 수 있다는 점, 보형물을 다시 제거해야 할 가능성을 안내했습니다.의료 과실과 설명 의무 위반 판단그러나 법원은 A씨가 중요한 위험성에 대한 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유착이 심한 경우 지혈·박리 과정에서 음경해면체·요도해면체가 손상되어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나 배뇨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실제 수술 중에는 출혈이 발생하고 음경해면체와 요도에 손상이 의심되자, A씨는 수술을 중단하고 수술 부위를 거즈로 압박 지혈한 상태로 B씨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송된 병원에서 B씨는 음경해면체 100%, 요도해면체 95%가 가로 절단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B씨는 즉시 손상 부위 복구 수술을 받았으나, 배뇨 장애와 성기능 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게 되었습니다.재판부는 'A씨는 손상이 없도록 주의하고 박리가 어렵거나 심각한 손상이 확인되면 박리를 중단하고 봉합하는 등의 방법으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수 있었다'며 '기존 보형물과 심하게 유착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박리를 시도하다 상해를 입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또한 재판부는 'B씨가 서명한 수술 동의서에 환자 상태에 따라 예측이 어렵고 불가항력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재되어 있으나, 일반인인 피해자로서는 A씨의 설명을 듣고 서명한 것만으로 현재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B씨는 수술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A씨에게 진정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다만 '수술의 특성과 수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며 'A씨가 수술 이후 상급병원까지 직접 B씨를 이송해 피해 확대를 막으려 노력했고, 병원비와 상급병원 수술·입원비 등을 지급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한편, 이 사건에 대한 민사 재판에서는 서울동부지법이 지난해 1월 A씨에게 B씨의 치료비 등 60%인 463만 원과 위자료 2000만 원을 합해 총 2463만여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며, 현재 A씨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입니다. 조회수: 96|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2:00 |
![]() 강남 주차장서 음주사고 낸 후 함께 있던 친구가 대신 운전... 알고 보니 둘 다 술 취한 상태 (영상)N 강남 주차장 음주 운전 사고, 술 취한 친구가 대신 운전하다 함께 적발강남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발생한 황당한 음주 운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술에 취해 사고를 낸 남성 대신 운전대를 잡은 친구 역시 음주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 것인데요.지난 19일 TV조선에 따르면 16일 저녁,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주차장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벽에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TV조선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회색 차량이 지하 주차장 벽 쪽으로 후진하다 멈칫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차 밖에 있던 남성이 급히 차 뒤쪽을 확인한 후, 운전석에 있던 친구에게 나오라고 손짓하는 장면도 확인되었습니다.이후 비틀거리며 차에서 내린 첫 번째 운전자 대신, 밖에 있던 친구가 운전석에 앉아 차량을 주차장 밖으로 이동시켰습니다.'친구가 사고 냈으니 내가 운전해야지'... 둘 다 음주 상태두 사람은 주차장을 빠져나온 후 길거리에서 대리기사를 불러 함께 이동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그런데 이 과정에서 처음 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에 신고 전화를 했고, 결국 경찰은 강남 한복판에서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한 두 남성을 적발했습니다.조사 결과, 처음 사고를 낸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으며, 이후 운전한 차량 소유주인 친구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현장 목격자는 매체에 '본인들끼리 옥신각신한 것 같다. '왜 운전대를 잡냐' 그런 것 같았다. 차를 인도에 빼놓고 거기서 대리를 부른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경찰은 두 남성 모두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네이버 TV 'TV조선 뉴스' 조회수: 43|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2:00 |
![]() 한국, 북미·EU·영국·우크라 원전 시장 진출 막혀... '국가 미래·경제 망쳤다'N '50년 묶인 족쇄'... 한수원·한전, 웨스팅하우스 합의로 주요 시장 진출 막혀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합의문에 따라 북미·유럽 주요국·일본·영국·우크라이나 원전 시장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 안팎에서는 '원전 수출 경쟁력을 스스로 제약한 굴욕적 합의'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고 무리한 계약이 대한민국 미래·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진출 가능 국가는 제한, 50년 묶이는 '글로벌 합의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원전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한전은 지난 1월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글로벌 합의문'에서 수주 활동 가능 지역을 구체적으로 적시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한수원·한전은 동남아시아(필리핀·베트남),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남아프리카, 북아프리카(모로코·이집트), 남미(브라질·아르헨티나), 요르단,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흥국 위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반면 북미(미국·캐나다·멕시코), 체코를 제외한 EU 회원국, 영국, 일본, 우크라이나 등 핵심 시장은 웨스팅하우스 단독 진출이 가능하도록 명시됐습니다. 사실상 한수원은 세계 원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선진국 시장에서 발을 빼야 하는 처지입니다. 업계에서는 합의 효력이 50년간 유지된다는 점에서 한국 원전의 수출 길이 장기간 봉쇄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거액 보증 신용장까지 부담합의문에는 재정적 부담도 포함됐습니다. 한수원·한전은 원전 1기당 4억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보증 신용장을 웨스팅하우스에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계약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웨스팅하우스가 이 신용장에서 즉시 필요한 자금을 찾아 쓸 수 있도록 한 조항입니다.두코바니 전경 / 뉴스1한수원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지만, 실제로 한수원·한전은 올해 1월 이후 유럽 활동을 축소하고 중동과 아시아 신흥 시장을 겨냥하는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을 중심으로 수출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한수원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을 앞세운 진출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폴란드 철수 공식화, 국회도 '충격'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출석해 '폴란드 원전 사업은 철수한 상태'라며 철수 방침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그는 '폴란드 새 정부가 들어오면서 기존 국영기업 사업을 중단하기로 해 철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국회는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한국 원전이 미국 기업에 종속되는 구조'라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합의 효력이 반세기 동안 유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술 주도권은 물론 원전 수출 주도권까지 잃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한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 / 뉴스1 조회수: 34|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2:00 |
![]() 김희선, 영재 딸 교육에 온 힘 쏟는 '열혈맘'... '대치동 하루 16번 라이딩'N 대치동 학원가의 숨은 이야기, 김희선의 놀라운 고백배우 김희선이 대치동 학원가에 자녀를 데려다준 경험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서 김희선은 '하루 최대 16번까지 대치동에 와봤다'며 '대치동 학원 라이딩 유경험자'라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솔직한 고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JTBC '한끼합쇼'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찾아 '밥 친구'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탁재훈은 대치동을 소개하며 '격전지에 나와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두 MC는 '아마 서울에서 제일 치열하지 않을까? 학원의 명가'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실제로 대치동은 국내 최고의 학원가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JTBC '한끼합쇼'특히 수능을 앞둔 시기라 더욱 분주한 대치동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습니다.탁재훈은 '수능까지 100일 정도 남았다. 아마 수험생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이라며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김희선의 놀라운 '대치동 라이딩' 고백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김희선의 '하루 최대 16번까지 대치동에 와봤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대치동 학원 라이딩 유경험자'라고 소개하며 학부모로서의 일상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김희선은 2007년 사업가 이영훈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데요. 그녀의 고백을 통해 스타 엄마도 평범한 학부모와 다름없이 자녀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여기에 학원이 많다 보니까 엄마들이 안 올 수가 없다. 정말 학생 반, 학부모 반이다. 그래서 이 동네에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라는 김희선의 말은 대치동의 특별한 생태계를 잘 보여주었습니다.학원 수업 사이사이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인해 맛집이 발달했다는 설명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JTBC '한끼합쇼'방송 중에는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가 깜짝 등장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습니다.김희선은 그를 보자마자 '아이들의 아이돌'이라고 반기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대치동에서 유명 강사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정승제 강사의 등장으로 MC들은 '밥 친구'를 100%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실제로 대치동에서는 유명 강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들의 영향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김희선의 솔직한 고백은 스타도 평범한 학부모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대치동 학원가의 실상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회수: 74|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1:35 |
![]() 리버풀에 EPL 우승 선물한 살라, 'PFA 올해의 선수' 선정N 살라, PFA '올해의 선수' 역사적 3번째 수상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살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2025 PFA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 Instagram 'liverpoolfc' 이번 수상으로 살라는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1973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한 선수가 세 차례 수상한 최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PFA 올해의 선수상은 선수노동조합 소속 구성원들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2명의 선수에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결정됩니다. 실제 경기장에서 함께 뛰는 동료 선수들의 인정을 받는 상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득점왕과 도움왕까지 석권한 살라의 맹활약 살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9골 18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했습니다. GettyimagesKorea 여기에 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더해 2024-25시즌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 선수가 단일 시즌에 득점왕, 도움왕, 그리고 PFA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한 것 역시 살라가 최초입니다. 이집트 출신의 이 공격수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영국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도 함께 수상하며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살라의 이번 시즌 활약은 리버풀의 공격력을 이끄는 핵심 요소였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영향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애스턴 빌라의 유망주 모건 로저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모건 로저스 / Instagram 'mrogers'로저스는 지난 시즌 애스턴 빌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미래가 기대되는 젊은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1:35 |
![]() '유재석·송은이 아니다'... 김숙, '성공한 인생' 1등으로 '이 사람' 꼽았다N 김숙이 꼽은 '가장 성공한 사람'은 유재석·송은이 아닌 고명환방송인 김숙이 자신의 주변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로 고명환을 선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 매출 10억의 요식업 CEO, 그리고 강연계의 BTS로 불리는 고명환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합니다.Instagram '4000man_'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고명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김숙은 '숙랑이 시절, 명환이 오빠를 만나 개그맨 됐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주변 사람들이 모두 입상이 불가능하다고 예상했던 대학 개그제에서 김숙이 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고명환의 숨은 멘토링 덕분이었습니다.고명환이 폭로한 '20대 김숙'의 흑역사고명환은 김숙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김숙의 20대는 삶 자체가 불만이었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그는 당시 김숙이 TV를 보면서 '저래선 안돼', '저러니까 안되지', '옷은 저게 뭐냐' 등 끊임없이 불만을 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이 '혹시 터보 욕도 했어?'라고 질문하자, 김숙은 망설임 없이 '욕했을 거야'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김숙이 '내 주변에서 가장 성공한 오빠는 바로 고명환'이라고 밝힌 발언이었습니다. 기획사 대표로 성공한 송은이나 국민 MC 유재석이 아닌 고명환을 최고의 성공 인물로 꼽은 이유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도파민 폭발의 수다와 흥미진진한 퀴즈 대결이 펼쳐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1:35 |
![]() 39세 간경화 사망... 故임성민, 오늘 30주기N '원조 꽃미남' 임성민, 그의 별이 진 지 30년배우 고(故) 임성민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한국 연예계의 '원조 꽃미남'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1995년 8월 20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MBC '해피타임'고인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배우로서의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는 배우 장미희와 함께 영화 '애니깽'을 촬영 중이었으나, 간경화 악화로 인해 결국 작품을 완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한국 연예계를 빛낸 스타의 발자취임성민은 1977년 TBC 1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특히 고(故) 최진실, 김희애와 같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명이었습니다.MBC '해피타임'배우 이훈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임성민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학창시절 명동에서 고 임성민이 지나가는 모습을 우연히 봤는데, 지금의 정우성, 이정재라 생각하면 된다'며 당시 임성민의 인기를 설명했습니다.또한 '그때 당시 키 큰 배우가 별로 없었다. 빛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그 분밖에 안 보였다. 명동에 있는 몇 천명이 그 분만 봤다'고 회상하며 임성민의 카리스마와 스타성을 강조했습니다.임성민은 비록 짧은 생을 살았지만, 한국 연예계에 남긴 그의 족적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조회수: 98|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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