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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85한국 최초로 생긴 연남동 '메이드 카페' 직접 다녀온 남성의 실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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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4:00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오픈 전부터 이슈가 됐던 '메이드 카페'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100% 예약제'로만 운영된다는 카페에 남성이 다녀온 후일담을 올리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메이드 카페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남성 A씨는 메이드 카페에 들어서며 '이곳이 천국이구나'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는 여섯 명 정도의 메이드들이 두 줄로 서서 '어서 오세요 주인님'이라며 자신을 반긴 것에 대해 '다리에 힘이 풀리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리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이쪽으로 오세요 주인님, 여기 앉으시면 돼요'라 말하는 메이드를 보며 '쓰러질 뻔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A씨는 가격을 가린 메이드 카페 메뉴판을 공개하며 '가격은 구체적으로 공개를 못 하겠지만 1타임(1시간)에 5팀만 받고 있고 메이드가 여섯 명 정도 동시에 근무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 많이 비싼 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메뉴가 있는지 유심히 보던 중 메이드가 다가와 '주인님, 메뉴를 다 고르시고 주문하실 때는 '저기요' 라고 하시면 안 되고 '츄츄' 라 부르셔야 저희가 옵니다'는 안내를 받았다.
순간 굉장히 부끄러웠지만 이런 분위기를 각오하고 온 A씨는 정신을 바짝 차렸다. 이윽고 그는 식사와 디저트, 음료, 사진 촬영이 포함된 가장 비싼 메뉴를 골랐다.
A씨가 '츄츄'로 메이드를 불렀을 때 그들은 손님의 주문을 기다렸다는 듯 '어머나, 주인님 부르셨어요' 라는 멘트를 미소를 지으며 다가왔다.
어렵게(?) 주문을 마친 A씨는 멍을 때리고 있었다. 그럴 때면 다른 메이드들이 한 명씩 찾아와 말을 걸어주며 음식이 나오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줬다.
그는 다른 손님들을 둘러보던 중 두 명의 여성이 방문한 테이블에 눈길이 갔다. 해당 테이블에는 남성 집사가 손님을 응대하고 있었다.
남성 집사는 여성 손님들에게 '하, 하하, 오셨군요 아가씨'라 말하며 여성 손님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금의 대화가 이어지다 마지막에는 '아, 하하, 그럼 이만' 하고 집사가 퇴장했는데 다시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A씨가 주문한 음료와 식사가 나왔다. A씨는 '메이드 카페 규칙 상 먹기 전 주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음료의 경우 메이드와 A씨가 서로 인형을 들고 '츄시떼'라 선창한 후 음료에 '츄츄츄츄'라고 말하며 뽀뽀를 해주면 된다.
식사 주문의 경우 '대사가 다 기억은 안 나지만 확실한 건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맛있어져라'는 대사를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주문을 하며 다시금 부끄러워진 A씨는 '주문을 안 하면 안 될까요?'라 눈물을 글썽였지만 메이드는 '안 된다. 주문을 꼭 해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며 A씨를 부추겼다.
그렇게 디저트까지 먹은 A씨는 메이드로부터 기념으로 챙겨갈 카드를 받았다. 카드는 메이드가 직접 앞에서 예쁘게 글을 써 주시는데 이걸 본 A씨의 마음은 뭉클했다.
'사진 촬영'은 손님이 지정한 메이드와 사진을 찍는 코스였다. 여기까지 모든 메뉴를 섭렵한 A씨는 밖으로 나가기 위해 일어섰다.
해당 메이드 카페에서는 손님이 퇴장하는 것을 '외출'로 표현했다. A씨가 가게 밖으로 나가려 하자 '메이드 보스'로 보이는 메이드가 '안녕하십니까. 카페는 즐거우셨나요?'라 물었다.
A씨는 '너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하자 관리자는 '좋은 추억을 만드셨다니 다행입니다. 편안한 외출되세요'라 인사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나가는 순간까지 담당 메이드가 마중을 나와 그의 외출을 책임졌다.
여기까지 홀로 메이드 카페를 경험한 A씨는 '4월에도 무조건 간다'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A씨의 후일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절대 못 가겠다', '생각보다 재밌을 것 같은데?', '근데 저기서 일하는 메이드 분들은 현타 엄청 올 것 같은데', '보통의 정신력으로는 가기 힘들겠다', '예약이 결코 쉽지 않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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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이젠 없다?…정부의 특단 조치에 촉각정부가 조만간 전세사기 피해방지 대책을 내놓는다. 이른바 '빌라왕' 사건 등 잇단 전세 사기에 임차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2월 초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가 합동으로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전세 사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세입자의 회복과 법률 지원, 나쁜 임대인의 강력한 처벌을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전세사기 알선 중개사가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전해지며 실수요 서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이에 지난달 2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 강서구 일원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사를 전수조사해 시장에서 퇴출시겠다"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조회수: 11,5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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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3:57 |
난방비 폭탄 맞은지 얼마됐다고…2월엔 장바구니 폭탄 온다지난해부터 치솟기 시작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릴레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난방비 폭탄'과 채소값 폭등에 이어 과자, 음료, 생수 등도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체감 물가 상승률은 내달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당근 1kg의 소매 가격은 4천745원으로 지난해 2천853원보다 66.3% 올랐다. 같은 기간 양배추도 1포기당 3천114원에서 4천52원으로 30.1% 인상됐다. 양파 1kg은 이날 2천725원으로 지난해 1천952원보다 39.5% 인상됐고, 대파 1kg도 2천713원에서 3천378원으로 24.5% 올랐다.한파와 폭설 등으로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한 채소 뿐만 아니라 내달부터는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롯데리아는 내달 2일부터 햄버거 등 제품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으로 평균 200~400원 가량 가격이 오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오른다. 내달 1일부터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5cm 샌드위치를 583원, 30cm 샌드위치는 982원 인상한다.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9.1%다. 조회수: 10,8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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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6 |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2,2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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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0,5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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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7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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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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