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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7-22 11:15
종이가방에 현금 다발... '사장이 시켰다' 속임수
제주의 한 환전소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금고에 보관돼 있던 수억원대 현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내 한 환전소에서 카운터 업무를 맡고 있던 A씨(20대)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0분경 금고에 있던 현금 약 4억7000만원을 절도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오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금고 속 현금을 몰래 꺼내 종이가방에 담는 수법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주변 직원들에게 '사장이 가져오라고 했다'며 이들을 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항공편 이용해 제주 탈출... 타 지역으로 도주
범행을 마친 A씨는 곧장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해 항공기를 타고 타 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환전소 내부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비교적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도주 경로 및 체류지를 중심으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액 현금 보관 환전소, 보안 실태 도마 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고액 현금을 상시 보관하고 있는 환전소의 보안 실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 직원에 의한 범행이 발생했음에도 별다른 경고나 점검 절차 없이 다량의 현금이 외부로 유출된 점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지역 금융계 관계자는 '환전소 특성상 현금 보유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감시 시스템이 허술한 곳이 많다'며 '내부 직원에 의한 범죄에 대비한 이중 보안 체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체포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환전소 측의 관리 책임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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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소다, 탈색 사고 상황 더 심각해져... '전체 머리 10%밖에 안 남았다'N DJ소다, 탈색사고 후 심각한 모발 손상 고백 DJ소다가 미용실 탈색사고 이후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27일 SNS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DJ소다는 현재 자신의 모발 상태가 더욱 심각하게 손상되었음을 알렸습니다.Instagram 'deejaysoda' 그는 '머리가 계속 끊기고 있는 중이라 이젠 전체 머리의 10% 정도밖에 남지 않는 것 같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습니다.특히 '누군가는 나를 보고 학대당한 강아지 같다고 하던데 그 말이 왜 이렇게 와 닿는지 모르겠다'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DJ소다는 게시물과 함께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탈색사고로 인해 심각하게 손상된 두발 상태를 공개했는데요.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원래 풍성했던 머리카락, 탈색사고로 대부분 손실 DJ소다는 원래 자신의 모발 상태에 대해 '친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숱이 많고 모질도 돼지털처럼 굵고 튼튼했다'며 '진심으로 내 인생에서 나보다 숱이 많은 사람은 본 적이 없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이렇게 머리카락이 없어질 거라곤 상상도 못했기에 너무 슬프고 마음이 무너진다'라고 깊은 상실감을 표현했습니다.Instagram 'deejaysoda' 특히 DJ소다는 '탈색으로 이렇게까지 머리가 손상된 사람을 본 적도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다'며 자신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강조했습니다.또한 최근 떠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 '최근 내가 '억대 소송'을 하고 있다는 이상한 소문이 돌더라. 내가 그분들에게 돈을 받아서 뭘 하겠나. 나는 그냥 내 힘으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며 루머를 명확히 부인했습니다. 미용실 측의 무책임한 대응에 실망 DJ소다는 미용실 측의 대응에 대한 실망감도 토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나는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용서하려 했다'며 '그런데 지금까지도 사과는커녕 그런 적 없다는 거짓말과 게시물을 내려달라는 말 뿐이다'라고 미용실 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더욱 마음 아픈 것은 자신은 여전히 우울한 상태로 지내고 있는데 반해, 해당 미용실은 프로필 사진까지 새로 올리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DJ소다는 '해당 디자이너 분은 지금까지 내게 사과 한 마디 없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Instagram 'deejaysoda' 그럼에도 불구하고 DJ소다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이제는 길 가다가 마주치는 모르는 분들도 괜찮으냐고 물어봐 주신다. 걱정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DJ소다는 지난 6월 미용실 탈색 사고로 두피와 두발이 심하게 손상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탈색약을 너무 오래 방치해 머리카락이 뿌리부터 녹아내려 뒤통수와 옆머리를 삭발할 수밖에 없었다'며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라고 피해 상황을 전했었습니다. 조회수: 128|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3:15 |
![]()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6년 사귄 남친과 연애·동거 끝'... 한국 떠나며 한 고백N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6년 연인과 이별 후 심경 고백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가 6년간 함께한 연인과의 이별 후 겪은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애슐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혼자 사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는데요. Instagram 'ashleybchoi' 애슐리는 이 영상에서 '6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집을 나왔다'며 '한국에 있는 게 너무 힘들어서 뉴욕에 갔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연애 관계가 끝난 후 그녀가 겪은 정서적 충격은 예상보다 훨씬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애슐리는 이별 당시의 감정에 대해 '현실 같지 않았다. 마치 남의 일이 제게 일어난 것 같았다'고 표현하며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렸던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그녀의 어머니가 건넨 조언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처 치유를 위한 애슐리의 선택 애슐리는 '엄마가 '뉴욕에 와서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회복한 다음, 한국으로 돌아가 집을 다시 알아보는 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며 어머니의 조언에 따라 집에 물건을 그대로 둔 채 마음의 회복을 위해 한국을 떠났다고 설명했습니다. Instagram 'ashleybchoi' 특히 동거 관계에서의 이별은 그녀에게 처음 겪는 경험이었습니다. 애슐리는 '같이 살았던 사람과 헤어진 건 처음이었다. 그때는 인생이 정말 끝난 줄 알았다'며 당시의 절망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회복 중이다. 어떻게 다 회복을 하겠냐'고 말하며 여전히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슐리는 '관계가 끝났다고 실패자는 아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솔직한 심경 고백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애슐리는 2013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회수: 43|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3:15 |
![]() '용준형♥' 현아, 아슬아슬 상반신 노출 파격화보 공개N 현아, 파격 화보로 독보적 매력 뽐내 가수 현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현아는 짧은 흑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Instagram 'hyunah_aa' 특히 라이터를 손에 들고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 모습이 그녀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현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타투 없는 파격 노출, 새로운 변신 시도 현아는 평소 몸 곳곳의 타투를 당당히 공개하며 자유분방한 개성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화보에서는 파격적인 노출에도 불구하고 타투가 전혀 보이지 않아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티스트로서 현아의 다양한 이미지 변신 시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Instagram 'hyunah_aa'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했습니다. 당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혼전임신설이 제기되었으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후에도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임신설에 휘말렸으나, 현아는 직접 '다이어트가 답'이라고 밝히며 단순한 체중 증가였음을 해명한 바 있습니다. 조회수: 97|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3:15 |
![]() 가수 김정민 모친상 비보... 슬픔 속 빈소 지켜N 가수 김정민, 93세 모친 별세로 깊은 슬픔 가수 김정민이 어머니의 별세로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지난 27일, 김정민의 어머니가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수 김정민 /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고인의 빈소는 수원 영통구 수원시연화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29일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소속사 실버스톤 관계자는 '김정민이 현재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민은 1집 앨범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가수로서의 성공적인 활동 이후에는 연기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술꾼도시여자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족 사랑이 깊었던 김정민, 어머니 건강 걱정했던 사연 Instagram 'kimjungmin_jake.kim' 김정민은 2006년 일본인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7개월째 아내와 자녀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김정민은 '90세이신 어머니가 근처에 살고 있어 나는 일본에 갈 수 없다'라며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했던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최근까지도 김정민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15 |
![]() 이진숙 '휴가 유감' 발언에... 민주당 '사퇴후 빵·와인 드시며 푹 쉬시라'N 이진숙 방통위원장 휴가 논란, 민주당 강력 비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휴가 반려 닷새 만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휴가나 조퇴는 무슨, 그냥 사퇴하고 빵과 와인 드시며 푹 쉬시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지난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남양주시갑)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휴가 반려에 '대의'를 들먹이고, 목숨까지 운운하다니 정말 이해 불가'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최 의원은 특히 이 위원장이 휴가를 신청한 시점이 국가적 재난 상황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 뉴스1 최 의원은 '이 위원장이 휴가를 상신한 7월 18일은 풍수해 위기 경보 '심각' 단계였다'며 '충남과 광주, 경남 곳곳에서 극한 폭우로 인한 참상이 벌어지고 있었고, 20일엔 가평에서 또 물난리가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재난이 벌어지고 있던 한가운데서 장관급 고위공직자가 휴가를 가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신청하는 것이 정상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방통위원장의 책임 의식 부재 지적 최민희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재난방송 주무 부서라는 점을 언급하며, 재난 상황에서 인사권자가 방통위원장의 휴가를 반려한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1이는 앞서 이 위원장이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다른 문제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휴가를 실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최 의원은 '휴가가 반려된 당일엔 재난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아무 말도 못 한 것이냐, 휴가 기간에 비가 또 올지 몰라 '입꾹닫'한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폭염이 괴로워 휴가 생각이 슬슬 났나?'라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최 의원은 법인카드 사적유용,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 이 위원장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언급하며 '그런 이진숙이 극한 폭우로 산사태가 나고, 계곡물이 범람하고, 사람이 떠내려가고 흙더미에 묻히고, 집이 물에 잠기고 무너지는 난리가 나고 있는데 떡하니 휴가 계획을 올려놓고 사람들이 돌을 던지는 건 맞기 싫었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내 비판 확산 이진숙 위원장이 27일 자신의 휴가 신청 반려와 관련 기사화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한 이후, 민주당 내에서는 이 위원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스1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직을 수행한다는 책임감이나 사명감은 조금도 찾을 수 없고 공직을 이용해 자기 정치만 하고 있다'며 '방통위원장직은 윤석열이 넘겨준 전리품이나 사유물이 아니다. 정치적 출세를 위한 발판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김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재난 기간에 휴가 신청하는 이진숙 같은 공직자는 필요 없다는 것이 국민의 대의'라고 직격했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대들고, 인사권자의 결정을 비난하고, 혼자서는 일 못한다고 떼쓸 거면 방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라'며 '편하게 휴가 즐기면서 어디 극우 유튜브에 가서 맘껏 떠드는 게 본인을 위해서라도 백배 천배 더 낫지 않겠냐'고 강조하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조회수: 127|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00 |
![]() 이 대통령,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 선언... '살기 위해 빌린 돈, 족쇄 되는 일 막겠다'N 불법 고금리 대출 근절 위한 법적 조치 강화이재명 대통령이 불법 대부업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27일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살기 위해 빌린 돈'이 '삶 옥죄는 족쇄' 되는 일 막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 / 뉴스1이 대통령은 '내주부터 연 60% 초고금리·협박 통한 불법대부계약 전부 무효'라는 제목의 지난 15일자 기사를 공유하며 불법 대부계약으로 인한 국민 피해 방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연 이자율 60% 이상은 이자+원금까지 전부 무효(20% 넘으면 초과이자 무효)'라는 내용을 강조했는데요.이는 지난 22일부터 시행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의 핵심 내용입니다.서민 금융 보호를 위한 획기적 법적 장치 마련이번 개정안은 이 대통령이 주재한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습니다.이재명 대통령 엑스(X) 캡처개정안에 따르면 폭행, 협박, 성착취, 인신매매 등 불법적 수단을 동원해 채무자에게 불리하게 체결된 대부계약이나 연 60%가 넘는 초고금리 계약의 경우 원금과 이자 모두를 무효화됩낟. 기존에는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하는 이자에 대해서만 무효 처리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에 대해 원금 회수까지 차단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반사회적 대부계약이 아니더라도 미등록 불법사금융업자는 이자를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등록된 대부업자라도 계약서를 제대로 교부하지 않거나 허위 정보를 기재한 경우, 여신금융기관을 사칭해 계약을 맺은 경우에는 언제든지 계약 취소가 가능해졌습니다.아울러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등록 요건도 강화되어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규제가 전반적으로 강화되었습니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00 |
![]() 안철수, 난데없이 李대통령 저격... '김정은처럼 중국군 추모 고려하냐'N 국민의힘 당대표 하겠다는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 '비난' 나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6·25전쟁 정전협정일 72주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지난 27일 안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늘은 6·25전쟁 정전협정 72주년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모든 순국선열과 참전 용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 뉴스1이어 '그런데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은 단 한 마디도 없다'며 공격을 펼쳤습니다.안 의원은 '북한은 오늘을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며 김정은은 6·25전쟁 참전 중국군을 추모하기 위해 우의탑을 찾았다'며 '설마 이 대통령이 김정은처럼 중국군 추모를 고려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제발 정신 차리라'고 비난했습니다.이 대통령이 중국군 추모와 관련된 메시지를 일절 내지 않은 상황에서 난데없이 나온 비난이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우려... 안 의원 발언 두고 '몰이해' 지적도 나와 안 의원은 한미 간 진행 중인 관세 협상 문제를 거론하며 '오는 31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간 관세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 하루 전날 열리는 중차대한 협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뉴스1그는 '며칠 전 예정돼 있던 한미 2+2 통상 협의가 무산됐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역시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면담조차 하지 못한 채 귀국했다'며 '미국 측의 압박 전략일 수도 있지만, 한미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건 누구나 느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정상회담 일정도 잡히지 않았고, 실무급 협의조차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매우 우려스럽다. 이 대통령은 관세 협상 하나만큼은 반드시 제대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외교·협상에 대한 몰이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든 관세 협상에서 우위에 서려는 트럼프 내각이 상대적 약소국인 한국을 압박하는 상황을 두고 '자국 정부'를 공격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법인세 인상 관련 비판적 의견도 안 의원은 '협상이 결실 없이 끝나고 법인세 인상까지 추진된다면 우리 기업들에게 '나가서 죽으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스1그는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한다. 지금은 국익과 안보가 모두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제발, 국익을 위해 정신 차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회수: 74|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00 |
![]() '함께 제주여행 떠난 6살 반려견, 비행기 '화물칸'에 실렸다가 '열사병'으로 끝내 죽었습니다'N 폭염 속 비행기 화물칸에서 반려견 사망, 온도 조절 기능 부재 논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항공기 화물칸에 탑승했던 반려견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반려견 보호자는 화물칸에 온도 조절 기능이 없다는 사실을 사전에 안내받지 못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A씨는 6살 된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로 4박 5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출발 시와 마찬가지로 26일 제주공항을 떠날 때도 항공사의 규정에 따라 7kg 이상의 반려동물은 수화물로 위탁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이를 따랐습니다. A씨는 반려견에게 호흡이 가능한 입마개를 채우고 공기가 통하는 이동장에 넣어 위탁했습니다. 하지만 김포공항에 도착해 이동장에서 꺼낸 반려견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보호자 A씨는 '헥헥거리는 그 수분이 거기 꽉 차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익었어요. 그 안에 있는 이동장 자체가 온도가 엄청 올라가고'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또 다른 보호자 B씨는 '혀도 다 밖으로 좀 처져 있고 몸이 다 젖어 있었고'라고 반려견의 상태를 묘사했습니다. 열사병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결국 사망 반려견은 공항 근처 동물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었으나, 측정된 체온은 정상보다 4도 이상 높은 42.8도였습니다. 결국 반려견은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폐사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씨는 '좋은 순간을 보내다가 한순간에 거의 2시간 사이에 이뤄진 일이니까'라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한 충격을 표현했습니다. A씨가 이용한 항공사 홈페이지에는 혹서기에 반려동물을 위탁 운송하면 반려동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그러나 A씨는 해당 항공기 화물칸에 일부 기종에 있는 온도 조절 기능이 없다는 사실을 사전에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수화물(칸)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종이 무엇인지 하지만 제가 탄 게 뭔지 모르는데 어떻게 제가 그걸 찾아보겠습니까? 소비자를 무지하게 만들고 이렇게 그릇된 선택을 하게 만드는데...'라며 정보 제공 부족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규정에 따라 해당 고객과 함께 수속절차를 밟았으며, 수속 당시 반려견이 입마개를 착용한 것에 대해 A씨에게 우려를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화물칸에 온도조절기능은 없지만, 최근 일주일간 동일 기종에서 이루어진 반려동물 운송 27건 모두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104|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00 |
![]()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매단 가해자... 경찰 조사에서 밝힌 '조롱' 이유 충격N '피식 웃길래 그랬다'... 나주 벽돌공장 이주노동자 결박 사건 가해자 진술 논란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31)씨를 벽돌 더미와 함께 비닐로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린 한국인 상사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피식 웃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28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씨의 동료에게 일을 잘 가르치라고 지시했는데, A씨가 피식 웃어 그와 같은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앞서 A씨는 '왜 이런 인격 모욕을 당해야 했는지 그 이유만큼은 꼭 알고 싶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가해자 진술과 관련해 A씨는 '웃지도 않았고, 상사의 말을 이해하지도 못했다'며 '당시 무엇이 잘못됐는지도 모르고, 너무 두려웠다'고 반박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측은 '설령 웃었다고 해도 한국어에 서툰 이주노동자가 직장 상사 말에 어떻게 반응해야 했겠느냐'며 '이 사건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몰이해와 인권 감수성 부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A씨 재취업 지원 나서... '영남권 이직 희망'현재 A씨는 전남의 한 종교시설에서 시민단체의 지원을 받아 지내고 있으며, 심리적 불안으로 식사를 거르는 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A씨가 강제 출국당하지 않도록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뉴스1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근무환경이 좋은 사업장에서 A씨 채용 의사가 있어 28일 오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는 친구들이 일하고 있는 영남권 도시로 이직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기존 권역에 적합한 일자리가 없을 경우 비수도권 다른 권역으로 알선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58초 영상 속 결박·조롱 장면에 공분이번 사건은 지난 23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가 공개한 58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영상에는 A씨가 벽돌 화물과 함께 비닐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져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현장 동료들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웃는 모습까지 보여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사진=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이 사건을 계기로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129|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00 |
![]() 금 감별사 전당포 18곳 속여 1억 넘게 챙긴 30대의 근황N 도금 은팔찌를 순금으로 속인 30대, 항소심에서 형량 절반으로 감경 도금한 은팔찌를 순금 금팔찌로 속여 전국 전당포에서 1억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경되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 심현근)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37)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인 징역 5년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전당포 18곳을 돌아다니며 은팔찌를 금으로 도금한 제품을 순금 20돈짜리 금팔찌라고 속여 총 1억2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러한 전당포 사기 수법은 귀금속의 진위를 정확히 판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A씨는 같은 해 9월 전남 목포의 한 전당포에서도 도금한 목걸이를 순금 20돈짜리 금목걸이라고 속여 담보 대출을 요구했으나, 이 과정에서 도금 제품임이 발각되어 112에 신고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범행 가담 경위와 법원의 판단 수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공범들과 함께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도금 제품을 금이라고 속여 대출을 성공시킬 경우 공범들로부터 건당 20만원을 받기로 하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조직적 전당포 사기 수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1심 재판부인 춘천지법 영월지원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고인은 피해자들에게 피해 금액을 변제하지 못했다'며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총 2050만원의 배상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에 불복한 A씨는 항소심에서 '공범들로부터 전달받은 금팔찌와 금목걸이가 도금된 줄 몰랐고, 단지 시키는 대로 돈을 받아오는 역할만 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러한 주장은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공범 B씨가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을 당시 A씨가 이를 곧바로 수락하지 않고 의심한 정황, 금제품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A씨가 도금 사실을 알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범행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일부 전당포 운영자들이 도금 제품임을 알아채고 항의한 사실, 112에 신고돼 조사받고도 같은 수법으로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역시 유죄 판단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비난 가능성이 크지만, 피고인이 주도적으로 사건 범행을 계획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이 취득한 이익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형량을 감경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A씨의 형량은 원심의 절반 수준인 징역 2년 6개월로 감경되었습니다.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00 |
![]() 北 김여정 李대통령 공격... '선임자와 다를 바 없어, 한국과 논의할 일 없어'N 김여정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 강경 입장 고수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 조선중앙 TV 2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이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번 담화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내놓은 첫 공식 입장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북한의 강경한 기조가 변함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 북한 확성기 방송 중단, 삐라 살포 중지, 개별적 한국인들의 북한 관광 허용 등의 조치를 언급하며 '나름대로 기울이고 있는 '성의 있는 노력'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제안한 '강대강의 시간을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시간을 열어갈 것'이라는 발언도 거론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 일축... '한국에 대한 대적인식 변화 없다' 그러나 김 부부장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가 우리의 관심을 끌고 국제적 각광을 받아보기 위해 아무리 동족흉내를 피우며 온갖 정의로운 일을 다 하는 것처럼 수선을 떨어도 한국에 대한 우리 국가의 대적인식에서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조한(남북)관계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역사의 시계 초침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헛된 망상'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사진 제공 = 대통령실 김 부부장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 '통일부의 정상화를 시대적 과제로 내세운 것을 보아도 확실히 흡수통일이라는 망령에 정신적으로 포로된 한국 정객의 본색은 절대로 달라질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또한 '이재명의 집권 50여일만 조명해보더라도 앞에서는 조선반도 긴장완화요 조한관계 개선이요 하는 귀맛 좋은 장설을 늘어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북방송 중단 등 조치에 '평가받을 만한 일 못된다' 일축 한국 정부가 대북방송을 중단한 조치에 대해서도 김 부부장은 '그 모든 것은 한국이 스스로 초래한 문제거리들로서 어떻게 조처하든 그들 자신의 일로 될 뿐'이라며 '진작에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가역적으로 되돌려세운 데 불과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평가받을 만한 일이 못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지난 시기 일방적으로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극단의 대결분위기를 고취해오던 한국이 이제 와서 스스로 자초한 모든 결과를 감상적인 말 몇 마디로 뒤집을 수 있다고 기대하였다면' 그것은 '엄청난 오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담화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내놓은 첫 공식 입장으로, 북한은 이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서는 결과만 전했을 뿐 공식 논평을 낸 적이 없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00 |
![]() '압수수색·입건'당한 이준석... 특검, 영장에 '공천개입 의혹 공범 피의자' 적시N 김건희 특검, 이준석 대표 피의자 입건... 자택·의원회관 압수수색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은 이 대표의 자택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동시 압수수색하며 사건의 핵심 정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압수수색 봉인지 / 뉴스1공천개입 의혹과 압수수색28일 특검은 오전부터 이 대표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 경기 화성시 자택,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수사관을 투입해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는 이 대표가 미국에서 귀국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진행된 강제수사입니다.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대표가 2022년 6·1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당시 당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공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 전 대통령 부부는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보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당대표였던 이 대표가 여기에 관여했는지가 수사의 핵심 쟁점입니다.함성득 교수·명태균 메시지로 드러난 정황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뉴스1특검은 25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명씨의 메시지에서 이 대표가 공천 과정에 언급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명씨는 2022년 4월 28일 함 교수에게 보낸 문자에서 '사모님, 창원시 의창구에 출마한 김영선 의원을 지켜달라. 대통령님과 사모님의 충복이 되겠다'며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한 사람이 바로 저 명태균이다'라고 적었고, 이에 함 교수는 '윤상현에게 김영선 문제로 (이준석) 대표가 전화했음'이라고 답했습니다.강혜경 씨 또한 지난 16일 특검 조사 전 취재진에게 '(윤상현 의원이 공관위원장이었지만)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대표도 관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특검이 윤 의원을 소환한 뒤 강도 높게 조사를 한 다음 곧바로 이 의원에 대한 입건·압수수색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결정적 증거'가 포착됐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칠불사 회동 논란과 향후 수사뉴스1 특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물증을 분석하며 이 대표가 작년 2월 29일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명태균 씨, 김영선 전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만나 공천 문제를 논의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기록 및 메시지를 근거로 공천 개입을 폭로하며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 여사는 4·10 총선을 앞두고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의창 출마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김 전 의원은 결국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의원이 경쟁 정당과의 공천 거래를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이 대표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며 공천 개입 의혹 전모를 밝히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조회수: 76|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2:00 |
![]() '사상자 65명' 광명 아파트 화재... 2년 전 소방서가 정확히 예측했다N '광명 아파트 화재, 이미 예견된 사고였다?'... 2년 전 자료조사서 보니사망자 3명, 중상자 16명을 포함해 6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대형 화재. 앞서 해당 화재 현장에 스프링클러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무려 2년 전, 이 아파트에 화재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던 것으로 추가 확인됐습니다.28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광명 아파트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를 2년 전에 예견했습니다.지난 17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소재 10층짜리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중앙일보가 입수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 활동 자료조사서'에 의하면, 광명소방서는 2023년 8월 21일 해당 아파트를 조사하며 취약 장소로 '1층 지상 주차장'을 지목하고 '화재 발생 시 피난통로가 제한적이다. 유사시 인명 대피에 주력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또 '취침 시간대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문장도 넣었습니다. 인명구조 계획으론 '주 계단을 이용해 옥상·피난층으로 인명 피난 및 구조 가능'이라고 명시했습니다.다만 자료조사서는 소방기본법상 현장 대응 시 참고 자료로만 활용되기 때문에 취약점을 알아도 건물주에게 시설 보완을 권고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지난 18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 경찰 관계자들이 화재조사를 하고 있다. / 뉴스1따라서 소방청 내 유관 부서끼리만 이러한 사실을 공유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광명소방서도 해당 조사서에 조치 사항으로 '(건물)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교육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지난 2월 5일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서도 1층 주차장의 고장 난 열 감지기 4대를 교체한 후 '양호' 판정을 내렸다고 합니다.한편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33명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팀은 필로티 구조로 된 건물 1층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천장을 발화 지점으로 지목했습니다.지난 18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뉴스1 조회수: 72|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1:35 |
![]() 이재명 정부, 尹 '부자감세' 3년 만에 원상복구... 법인세 최고 25%N 이재명 정부의 세제개편안, 윤석열 정부 '부자감세' 원상복구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전 정부에서 추진했던 법인세와 대주주 관련 '부자감세' 정책을 원상복구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세법 개정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타이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세수를 늘리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이재명 대통령 / 뉴스1지난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세제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정부는 이미 지난주 대통령실과 협의를 거쳐 주요 내용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먼저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5%로 다시 높아지고, 상장주식 양도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은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다시 강화됩니다.이는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세법개정을 3년 만에 되돌리는 조치입니다.또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조건으로 인하됐던 증권거래세율도 현재의 0.15%에서 0.18%로 복원될 전망입니다.사진 = 인사이트증시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한편 이재명 정부는 '코스피5,000'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감세 조치도 함께 마련했습니다.고배당을 유도하기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할 예정입니다.현행 소득세법에서는 연 2,000만 원까지 금융소득(배당·이자)에 15.4% 세율로 원천징수하고, 2,000만 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해 최고 49.5%(지방소득세 포함)의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면 세 부담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대주주와 거액 자산가들에게 감세 효과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배당소득 2000만 원 이하에는 14%, 2,00만~3억 원 구간에는 20%, 3억 원 초과분에는 25%를 각각 부과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 입법안을 준용하되, 세율과 과세요건의 수위를 상당폭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특히 초부자감세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당소득 최고구간에는 35% 세율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소영 의원 입법안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방소득세까지 반영하면 38.5%에 달합니다.기존 금융소득종합과세보다는 11%포인트 낮은 세율이지만, 부자감세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조회수: 106|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1:35 |
![]() 한지우 '전남편, 이혼 한 달 후 유부녀 동료와 내가 살던 신혼집에 살림차렸더라' (영상)N '돌싱글즈7' 출연자들의 이혼 사연 공개 MBN의 인기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 출연자들의 가슴 아픈 이혼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돌싱글즈7'에서는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은지원, 이다은이 MC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높은 현실 커플 성공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MBN '돌싱글즈7' 이다은은 ''돌싱글즈'가 시즌제 연애 프로그램 중 현커(현실 커플)가 제일 많다'고 자랑스럽게 밝혔습니다. 그는 '재혼 커플은 저희랑 희진, 지미 커플이 있고, 소라&동환 커플, 베니타&제롬, 정명&보민, 희영&진영, 방글&시영이 잘 만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다양한 커플들을 소개했습니다.특히 '시즌을 넘나드는 커플도 있다. 시즌1 아영과 시즌5 규덕이 만나고 있다'라는 말에 은지원은 '나이트 한창 다닐 때 부킹해 주는 웨이터 같은 느낌'이라고 말에 웃음을 아자냈습니다. 출연자들이 털어놓은 솔직한 이혼 사유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이혼 사유가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혼 3년 차인 박희종은 직장 생활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사회 초년생 때 결혼 준비를 했는데, 초반에 업무에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그로 인해 상대방이 좀 지쳐서 관계의 균열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돌싱글즈7' 인터뷰에서 박희종은 자신의 전 아내가 인턴 시절 직속 사수였으며, 스승과 제자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사회생활) 2년 차 때 결혼했다. 생활이 여의치 않았는데, 제가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진다고 생각했다'며 '업무에 치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가정에 집중할 만한 에너지가 좀 없었다'라고 가정보다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자신의 선택이 결혼 생활에 균열을 가져왔음을 인정했습니다. 이혼 6년 차인 박성우는 경제적 어려움이 이혼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경제적인 게 컸다. 장인, 장모와 같이 살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 일을 뭐든 다 했다'면서 '일을 하고 오면 쉬고 싶은 마음을 몰라주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박성우는 '창업하고 1년 반 후에 폐업했다. 빚을 갚으려고 하루에 12시간 정도 일했다'며 '몸도 지치고 돈을 갚는 게 전부였다. 장인, 장모, 여동생을 케어하면서 살았다'라고 외로웠던 심정을 전했습니다. 한지우의 충격적인 이혼 사연 MBN '돌싱글즈7' 특히 이혼 1년 차인 한지우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한지우는 '어린 나이에 너무 빨리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고, 그래서 나도 미성숙한 게 있었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그녀는 '상대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했는데, 자신이 타인과 함께 살 수 없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고 하더라'라고 전 남편의 이별 통보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별 후에 밝혀졌습니다. MBN '돌싱글즈7' 한지우는 '헤어진 지 한두 달쯤 안 돼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라며 '내가 원래 의심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과 내가 살던 공간에서 살림을 꾸렸다'고 고백했습니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그 여성이 '전 남편 직장 동료이고, 유부녀였다. 내가 그 결혼식에도 같이 갔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한지우는 '더 상처받은 건 숨기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더라'라고 아픔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한지우는 '아무에게도 얘기할 수 없었다. 전 가족이 정말 갖고 싶었는데, 가족을 가졌다가 뺏긴 느낌이라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혼자 감내해야 했던 상처를 드러냈습니다.네이버 TV '돌싱글즈7'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1:15 |
![]() 지게차로 들어 올려진 30대 외국인 노동자, 새 직장 찾는다N 외국인 노동자 지게차 학대 피해자, 새 직장 찾기 시작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지게차에 묶여 집단 괴롭힘을 당한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 노동자 A씨(31)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A씨는 28일부터 새 직장 찾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뉴스1 전남도는 27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피해 외국인 노동자를 만나 위로하면서 취업도 알선하겠다 안심시켜 드렸다'며 '다행히 근무 환경이 좋은 회사에서 채용 의사가 있어 월요일(28일) 오전 방문해 취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한 '일찍 퇴근이 가능해 한글이나 기술학원 수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28일 바로 취업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A씨의 사업장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며, 해당 업체가 고용노동부 관리 대상인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주노동자의 이직 '알선'에 관한 법적 권한은 고용노동부에 있어 전남도가 직접적인 '알선' 행위를 할 수는 없는 제약이 있습니다. 전남도의 적극적 지원과 사업장 변경 절차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이와 관련해 전남도 관계자는 '추천 형식으로 여러 새로운 직장을 노동부에 계속 소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김 지사가 언급한 업체를 28일 방문해 취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A씨의 이직 희망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입니다. A씨는 지난 23일 노동부에 '사업장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심사를 통해 변경 신청이 승인되면 새 직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현행법상 노동부가 관리하는 고용허가제(E-9) 사업장으로만 이직이 가능합니다. A씨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지난해 12월 한국에 입국했으며, 3년간의 체류 자격을 갖추고 같은 달 26일부터 해당 벽돌 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전남도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인 A씨가 본국으로 추방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행법상 A씨는 퇴사 후 3개월 이내에 재취업하지 못하면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 출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남도 관계자는 'A씨의 재취업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3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이라 추방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시의 벽돌 공장에서 A씨가 벽돌 더미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며 한국인 동료들의 조롱을 받는 모습이 담긴 58초짜리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이 동영상을 본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 침해를 철저히 엄하게 다스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회수: 79|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1:00 |
![]() 지게차에 외국인 묶어 들어올린 '인권유린' 공장... 고용노동부, '철퇴' 예고N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태, 고용노동부 강력 대응 외국인 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들어 올리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 행위를 저지른 전남 나주의 벽돌공장.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강력한 제재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지난 27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노동부는 '인권유린' 사태가 벌어진 해당 공장에 외국인 고용 허가 취소와 함께 최대 3년간 외국인 고용 제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외국인고용법에 따라 해당 사업장에 대해 1년에서 3년 중 가장 무거운 벌칙인 최대 3년의 외국인 고용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외국인 고용 관련 법규 위반에 대한 최고 수준의 제재로, 해당 사업장의 위반 행위가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충격적인 인권유린 영상, 사회적 공분 일으켜 이번 사태는 지난 2월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동료 직원들이 30대 스리랑카 국적 노동자를 비닐로 감싸 지게차로 들어올리는 충격적인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최근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사회 전반에 큰 충격과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내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인권침해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외국인 노동자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고용노동부의 이번 조치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외국인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며, 관련 법규에 따른 추가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98|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1:00 |
![]() '간병인 구한다'며 여성 유인해 납치·감금·강간한 20대... 징역 10년 불복 항소N 간병인 구인 허위 글로 여성 납치·강간한 20대, 중형 선고에도 항소 간병인을 구한다는 허위 글을 통해 여성을 유인해 납치하고 강간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7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의 피고인 안 모(22) 씨는 지난 23일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김국식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납치, 감금,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검찰이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 징역 7년보다 3년 더 무거운 형량이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가 구형보다 더 높은 형량을 선고했기 때문에 별도의 항소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안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 그리고 신상정보 공개 등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치밀한 계획과 대담한 수법으로 저지른 중대 범죄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범죄 대상을 물색한 뒤 피해자를 유인해 2박 3일간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도구와 장소를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하고 대담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피고인은 범행 동기, 과정, 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가 심한 충격과 고통을 받았고,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안씨는 지난 1월 9∼11일 서울에서 30대 여성 A 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경기 가평 펜션에 감금한 뒤 강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그는 '건당 60만 원에 하반신 마비 여자아이 간병인을 구한다'는 허위 게시글을 중고 거래 앱에 올려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안씨는 연락을 주고받던 지인이 112에 신고한 것을 눈치채고 A씨를 차에 태워 달아나려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회수: 62|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1:00 |
![]() 6.27 대출규제 후 전세 사라지고 월세 급증... '돈 더 못 모으게 생겼어요'N 서울 아파트 월세 수요,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서울 아파트 월세 수요가 최근 급증하며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수급지수는 103.2로, 약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월세수급지수가 100을 넘는다는 것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뜻인데요. 이로 인해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은 6월까지 누적 1.06% 올라 같은 기간 전세가격 상승폭(0.93%)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뉴스1이러한 현상은 금융당국의 '6·27 대출규제' 이후 아파트 전세의 월세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정부의 6·27 대출규제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 의무를 부과하고, 6억 원을 초과하는 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로 인해 전세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세 매물 감소와 월세 물량 증가 대출 규제 이후 아파트 전세 매물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의 데이터를 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7월 25일 기준 2만 411건으로, 대출 규제 발표일인 지난달 27일(2만 4855건)보다 3.4%(844건) 감소했습니다. 반면 아파트 월세 물건은 같은 기간 2.4%(446건) 증가한 1만 9242건을 기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특히 강남구에서는 월세 물건이 5074건인 반면 전세는 4948건에 그쳐, 월세 매물이 전세 매물을 역전하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세 중심이었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가 월세 증가 추세 더 우려되는 점은 고가 월세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5일까지 계약된 서울 아파트 월세(4343건) 중 200만원을 초과하는 거래는 634건으로 전체의 14.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 12.6%에서 6월 14.5%까지 꾸준히 증가한 수치로, 월세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서울 강남권 아파트에서는 전셋값이 하락하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메이플자이'의 경우, 전용 59㎡의 전세 평균 가격이 지난달 12억 1000만 원에서 이달 11억 9000만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6·27 대출 규제방안에 따라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가 신규 분양 단지에 적용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됩니다. 전문가들의 전망 전문가들은 주택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시장에서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임차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에서 대출규제로 인해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또한 전세대출의 한계로 전세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물량이 줄어들어 임차인들은 월세로 밀려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월세 가격은 더 상승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산층, 서민 주거 부담 증가 우려 이러한 상황은 중산층,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자산 형성 초기 단계에 있는 계층에게는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청년층, 신혼부부는 전세대출 이자 혜택으로 비싼 월세 대신 상대적으로 저리를 부담하며 자금을 모아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이 월세로 내몰리면서 '내 집 마련'의 시기는 더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전세의 월세화'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면, 또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면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회수: 97|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1:00 |
![]() [속보] '尹 전 대통령 부부 공천 의혹' 일었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 야산서 숨진 채 발견N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으로 특검팀 조사 대상이 된 당시 평택시장 후보자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28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날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 전 도의원은 이날 오전 3시 14분쯤 평택시 송탄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 또한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최호 전 경기도의원 / 페이스북 캡처앞서 최 전 도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친윤계로 분류되는 최 전 도의원을 예비후보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공천을 받았을 당시 최 전 도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는 본선에서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겨뤄 낙선했습니다. 한편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최 전 도의원의 소환 등 수사와 관련해 일체의 접촉을 한 사실이 없고 소환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7-28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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