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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시간·돈 들여 '거기' 가냐'...요즘 2030대들은 거의 안한다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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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7: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나의 해방일지'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들끼리 모이는 여러 모임이 있다.


학창 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이 모이는 동창회를 비롯해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각종 동아리, 인근 지역 주민 모임 등 그 종류는 다양하다.


그런 가운데 MZ세대들이 거의 하지 않는다는 '이 모임'에 대한 글이 올라왔고 곧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2030이 거의 하지 않는다는 모임' 게시물이 공유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동창회의 목적'


그 정체는 학창 시절 같은 학교를 다녔던 모임인 '동창회'였다.


작성자 A씨는 동창회에 대해 '어차피 만날 사람들은 따로 잘 모인다'며 '단순히 같은 학교였다는 명분만으로 모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창회에 왜 시간과 돈을 들이냐'며 동창회 참석을 이해하지 못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이어 A씨는 '요즘 20대부터는 같은 학교라는 동질감이 없다'면서 '제사와 함께 빠른 시일 내 소멸될 구시대의 유물이 될 거다'고 추측했다.


말미에는 '같은 반이라고 해서 무조건 친구가 아니라는 게 상식인 시대에 같은 학교인 게 뭐 어쨌다는 건지'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에 동의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들은 '친한 사람들끼리는 자주 본다는 말에 격공했다', '요즘 애들은 어렸을 때부터 서로 급나누기를 해서 그런가', '동창회 한다고 연락 오는 걸 이해 못 한 사람이 나만 있는 게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A씨의 글에 반박하는 댓글도 더러 있었다.


이들은 '동창회를 왜 부정적으로 보는 거지?', '어른이 되어 추억을 기억하는 것도 좋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면 꽤 재밌던데 나는', '어렸을 때 인연 좋게 이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왜 그래'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제목 작성정보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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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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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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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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