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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목사보다 설교 잘하고 헌금도 안내도 돼'...로봇이 '구원자'라 믿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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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9 12:00

인사이트일본의 한 사원에서 경전을 읊고 있는 로봇 / 고다지 사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챗GPT와 같은 생산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것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능형 AI 로봇이 종교까지 섭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AI가 우리 일상에 깊게 관여하면서 종교와 과학기술이 합쳐지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스턴 대학에서 신학과 함께 컴퓨팅을 연구하고 있는 웨슬리 와일드먼(Wesley Wildman) 교수는 'AI가 곧 사람보다 더 나은 종교 활동을 수행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경전 읊는 로봇과 신도들 / 고다지 사원


그는 'AI는 대부분의 설교자보다 더 나은 설교를 할 수 있고, 더 많은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다'며 '종교 단체에 비용(헌금 등)을 지불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챗GPT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정성 있는 설교문을 받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와일드먼 교수는 또한 AI가 종교와 관련된 모든 것을 바꿀 것이며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얻는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그 예시로 바티칸에서 고해성사 어플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일드먼 교수는 이 어플이 사용되는 이유에 대해 '부분적으로는 편의를 위한 것이고 부분적으로는 사람들이 인간 신부를 피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AI도 사람처럼 심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종교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AI챗봇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며 버츄얼 유튜버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AI를 신뢰하고 그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데 빠르게 적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에서 이미 AI로봇이 종교 행위를 대신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2019년부터 고다지 신전에서 설교와 경전을 읊고 있는 '민다르'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고다지 사원


휴머노이드 로봇 민다르는 '자비의 신' 카논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실리콘과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6피트 높이다. 


이 로봇은 유명한 경전 '하트 수트라'를 일본어로 읊고 있다. 젊은 신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로봇 사제가 들였다고 한다.


사원 관계자는 '민다르가 죽지 않고 계속 진화하도록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불교는 본질적으로 부처님의 길을 따르기 위한 것이며 로봇이 도움을 구하는 모든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분명히 기계는 영혼이 없지만 불교신앙은 신을 믿는 것이 아니다. 부처님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계든, 쇠 조각이든, 나무든 어떠한 것으로 대표돼도 상관없다. 민다르는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구하러 온 것'이라고 전했다.

제목 작성정보
배상금 때문에 생활고 겪어 알바한다는 '만취운전' 김새론이 고용한 변호사 수

배상금 때문에 생활고 겪어 알바한다는 '만취운전' 김새론이 고용한 변호사 수

김새론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이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법무법인 2곳을 선임했다. 이 가운데 한 곳은 국내 10대 로펌으로 꼽히는 곳이다. 해당 로펌의 대표변호사 A 변호사도 김새론의 변호인단에 포함됐다. A 변호사는 과거 대검 형사 1·2과장과 인천지검 형사5부장, 제천지청장, 대검 연구관 등을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관인 A 변호사를 포함해 김새론이 고용한 변호사는 6명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김새론 / 뉴스1앞서 김새론 측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이기환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새론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음주) 사고 이후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 김씨는 재판 후 근황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새론이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고가의 집과 외제차가 재조명되면서 변론 내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일었다. 어린 나이에 서민들은 꿈도 꾸기 어려운 호화 생활을 해놓고 이제 와서 '소녀 가장', '생활고' 등을 호소하는 건 선뜻 어렵다는 비판이었다. tvN '온앤오프'앞서 2020년 스무 살이던 김새론은 당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동생과 함께 사는 서울시 성동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소개했다. 영상으로 추정할 때 김새론의 집은 48~49평대로 추정되고, 당시 기준 해당 아파트 43평형 매물은 23억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또 해당 방송에서 5000만원대에 달하는 '볼보 XC40' 차량을 직접 운전했다. 2021년에는 SNS를 통해 출고가 2억원이 넘는 '벤틀리 컨버터블' 차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음주운전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1억원 상당의 '레인지로버'였다. tvN '온앤오프'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김새론은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김씨의 채혈 검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2%였다. 면허 취소는 0.98% 이상이다. 김새론은 피해를 본 상과를 찾아 사과와 보상금을 지급했다. 또 자필 사과문을 통해 '너무 많은 분께 피해를 끼쳤다'며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김새론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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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6:00

한 살 아기 머리 너무 커 엑스레이 찍어보니...두개골 안에서 '쌍둥이' 발견

한 살 아기 머리 너무 커 엑스레이 찍어보니...두개골 안에서 '쌍둥이' 발견

아이의 두개골에서 발견된 웅크린 태아 /Neurology[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독 머리가 큰 아기의 두개골을 엑스레이와 CT 촬영 해보니 '태아'가 발견됐다. 9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미국 신경학회 의학 저널 'Neurology'에 소개된 사례를 보도했다.중국 푸단 대학 병원 의사들에 따르면 익명의 1살 아이가 운동 능력 상실을 이유로 부모와 함께 왔다.의료진은 머리 크기가 보통 이상으로 큰 아이의 머리를 보고 종양이 있을 것이라 추측, 즉시 CT 촬영을 실시했다.아이의 두개골에서 발견된 웅크린 태아 / Neurology그러나 놀랍게도 그곳에는 '태아'가 웅크리고 있었다. 태아는 아이와 혈관을 공유하고 있었다.이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 받았는지 뼈와 팔, 손까지 발달한 상태였다고 한다.아이는 태아 때문에 뇌 일부분에 척수액이 고이는 수두증(물뇌증)을 앓고 있었다.푸단 대학 병원 의사들은 '쌍생아 소실(배니싱 트윈)' 중에서도 희귀 사례로 판단, 즉시 수술을 진행했다.손까지 발달한 태아의 모습 / Neurology쌍생아 소실이란 임신 10-15주 사이에 수태된 쌍둥이 중 하나가 임산부나 다른 쌍둥이에 흡수되어 유산하는 것이다. 완전히 흡수돼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번 사례처럼 태아 상태로 남거나, 신체 일부가 섞이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뇌 뿐만 아니라 골반, 입, 창자 심지어 음낭 등에서도 발견된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수술을 집도한 신경외과 전문의 리종제 박사는 '배반포(포유류의 초기발생에서 난할기가 끝난 배)단계에서 분리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것 같다'며 '세포 분열 과정에서 결합된 부분이 전뇌로 발달했다'고 분석했다.현재까지 의학 문헌에 보고된 이와 비슷한 사례는 200건이며 두개골에서 발견된 것은 18건 뿐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푸단 대학병원 의료진은 현재 수술을 받은 아이의 예후를 살피고 있다. 아이에게 장기 후유증이 남을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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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16:00

핏불에 물어뜯겨 여친 얼굴 괴물처럼 변했는데도 '여전히 예쁘다'며 애정표현하는 남성

핏불에 물어뜯겨 여친 얼굴 괴물처럼 변했는데도 '여전히 예쁘다'며 애정표현하는 남성

Instagram 'jacqueline_claire99'[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개에게 물려 800번이나 물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던 여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개물림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재클린 듀랑(Jacqueline Durand)의 이야기를 전했다.텍사스 출신의 재클린 듀랑은 지난 2021년 12월 23일, 22번째 생일 전날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사고 전 재클린 듀랑의 모습 / CBS News당시 재클린 듀랑은 개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핏불 벤더(Bender)와 저먼 셰퍼드 루시(Lucy)가 있는 집을 찾았는데, 현관문을 열자마자 녀석들에게 공격당했다.재클린 듀랑은 코, 귀, 입술, 뺨 할 것 없이 얼굴 전체를 30분가량 물렸다. 다행히 문이 계속 열린 채로 있어 보안 경보가 울렸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벤더와 루시에게 800번 이상 물려 혈액의 30%를 잃은 재클린 듀랑은 7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TikTok 'jacquelinedurand7'재클린 듀랑은 엉덩이, 이마 등에서 피부를 이식해 얼굴을 재건했고 1년 넘게 회복에 매진한 결과 전보다 훨씬 안정된 상태가 됐다.그녀는 '괴물처럼 변한 얼굴을 보고 남친 네이선이 떠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예쁘다고 해준다'며 '걷고 말하고 냄새를 맡고 들을 수도 있게 됐다'며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재클린 듀랑은 개에게 물려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여전히 개를 사랑한다며 회복하는 과정을 틱톡 계정 등에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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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6:00

'소개팅서 만난 여자가 쯔양처럼 한 끼에 고기 10인분을 먹는데 계속 만나도 될까요?'

'소개팅서 만난 여자가 쯔양처럼 한 끼에 고기 10인분을 먹는데 계속 만나도 될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tzuyang쯔양'[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먹방이 인기를 얻으면서 혼자서 100접시, 햄버거 10개, 짜장면 14인분을 먹는 먹방 유튜버들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이런 먹방 유튜버들의 한 달 식비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다.한 끼에 햄버거 30개, 라면 23봉지, 치킨 7마리를 먹는다는 유명 먹방 유튜버 히밥은 한 달 식비가 1,000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이렇게 먹방 유튜버 못지않은 식사량을 자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데이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까.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청취자 사연이 화제다.사연자는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분이 대식가다. 고기를 혼자 10인분. 계속 만날까요. 말까요'라며 고민을 전해왔다.삼겹살 1인분(200g)이 1만 9,000원까지 오른 요즘, 10인분이면 19만 원에 달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간 떨어지는 동거'데이트 비용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고 해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박명수는 '히밥이나 쯔양처럼 유튜브를 한다면 만나라. 10인분을 어떻게 먹여 살리냐. 10인분이면 여자분이 자기 몫을 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이어 '히밥하고 쯔양한테도 물어보니 나중에 남자친구를 만나면 자기가 낼 거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히밥heebab'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잘 먹는 여자가 좋지만 10인분은 부담스럽다'라면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대다수가 박명수와 같이 더치페이를 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솔직히 부담스럽다.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가 아니라면 안 만나는 게 맞다'라는 의견도 많았다.일부 누리꾼들은 '먹방 유튜버들 돈 많이 버니 유튜버가 되도록 도와주며 만나면 좋겠다'라는 신박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명 중 1명(남성 32%, 여성 38$)이 '데이트 비용에 부담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다.'연인과의 데이트 비용 부담 비율'에는 '5:5'가 남성 40.8%, 여성 39.2%로 가장 많았다.남성은 '7:3'(24.0%), '6:4'(18.4%), '8:2'(4.4%) 순이 그 뒤를 이었다.여성의 경우 '4:6'(24.4%)', '3:7'(10.4%), '6:4'(10.4%) 순으로 아직까지 대체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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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6:00

'나는 신이다' PD 'MBC에도 JMS 있어...시즌2 준비 중'

'나는 신이다' PD 'MBC에도 JMS 있어...시즌2 준비 중'

넷플릭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조성현 MBC PD가 시즌2를 계획했다.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는 신이다'는 8부작 다큐멘터리로 JMS 정명석, 오대양 박순자, 아가동산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의 만행을 세세히 다뤘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성현 PD는 '피해자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일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왜 메시아라고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지 고민했으면 했다'면서 '그래서 가장 사실적인 내용을 다루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조 PD는 8부작 중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정명석 편이 특히 '자극적인 연출'이라는 비판을 받은 걸 잘 알고 있었다. 정명석이 성범죄 현장에서 했던 말이 담긴 녹취록을 그대로 내보냈고, 나체인 여성들의 몸을 모자이크 없이 노출한 게 논란이 됐다.  JMS 내부에서는 해당 녹취록이 AI로 조작된 걸로 보고 있으며, 나체 장면에 대해서는 몸 파는 여자들이 돈을 받고 의도적으로 만든 영상으로 알고 있다. 넷플릭스이에 대해 조 PD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지 않으면 이들은 또 다른 방어를 해 나갈 것'이라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아주 명백하게 보여주고, 그 안에 한두 명이라도 이를 확인하고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PD는 '취재하며 정말 놀란 건 사회 곳곳에 '고위층'이라고 부르는 사람 중에 사이비 종교의 신자가 많이 포진돼 있다는 점이다. MBC에도 있다고 들었고, 넷플릭스에 있는 건 아닌지 의심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나라에서 종교를 믿는 것 자체를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양가감정이 들었다'고 했다.MBC '실화탐사대'또 조 PD는 시즌2 제작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 PD의 가족, 친구들 중에도 사이비 종교 피해자가 있기 때문에 중대한 숙제로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시즌2를 준비 중이다. 가족들이 힘들어하지만 다루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공부를 더 하고 있다'면서 '또 다른 피해자들을 만나고 있다. (후속작을) 틀게 될 매체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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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5:15

말기 암 여친,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은 전남친과 성관계...현남친 '허락한다 vs 절대 안 된다'

말기 암 여친,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은 전남친과 성관계...현남친 '허락한다 vs 절대 안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여인의 향기'[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친구의 간절한 부탁에 남자친구는 큰 고민에 빠졌다. 여자친구가 죽기 전에 들어달라는 간절한 부탁은 바로 그녀가 만났던 전 남자친구와의 잠자리였기 때문이다.어쩌면 여자친구의 마지막 소원일 수도 있을 이 부탁을 들어줘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남자친구의 사연에 많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간절히 원해 고민이라는 남자친구의 사연을 소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0대 남성 A씨는 얼마 전 큰 슬픔에 빠졌다. 바로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여자친구에게 남은 시간은 딱 1년이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A씨는 눈물이 났지만 남은 시간만큼은 여자친구를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가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간절한 부탁을 A씨에게 말했다. 그것은 바로 전 남자친구와 딱 한 번만 잠자리를 가지고 싶다는 것이었다.삶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소원이 '전 남친과의 잠자리'라는 말에 A씨는 큰 고민에 빠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전 남친과 그것도 잠자리를 하겠다는 여자친구의 태도에 너무도 화가 났다.하지만 곧 죽음을 앞두고 실의에 빠진 여자친구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면 자존심은 상하지만 이 부탁을 들어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이 남성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너무 자존심 상할 거 같다', '선을 넘었다', '아무리 시한부이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어쩌면 마지막 소원일 수도 있는데 들어 줄 수도 있지 않나', '죽음을 앞두고 심리가 불안정해서 그럴 수도 있다', '그래도 마지막이라는데'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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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5:00

남양주에서 상반신 훼손된 시신 발견...'신원 확인 불가'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

남양주에서 상반신 훼손된 시신 발견...'신원 확인 불가'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경기 남양주의 한 야산에서 심하게 부패된 남성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께 '남양주시 오남읍 야산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에 신고한 시민은 고로쇠 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시신은 등산로 초입에서 약 50m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시신의 옷가지는 심하게 뜯긴 상태였으며 무엇보다 상반신이 크게 훼손돼있었다.또 목 부분에서는 끈이 발견돼 경찰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두고 있다.경찰은 시신의 신분을 확인하려 했지만 심하게 훼손된 탓에 지문 대조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시신의 목에서 조인 흔적이 발견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타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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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5:00

상사 허락 안 받고 정시 퇴근했다가 입사 3일 만에 해고된 여직원...'신입 잘못 vs 문제없어'

상사 허락 안 받고 정시 퇴근했다가 입사 3일 만에 해고된 여직원...'신입 잘못 vs 문제없어'

정시 퇴근했다가 입사 3일 만에 해고된 여직원 / Weibo[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상사의 허락 없이 정시에 퇴근했다가 입사 3일 만에 해고된 여직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입사한 지 3일 만에 해고된 여직원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사는 여성 A씨는 정시에 퇴근을 했다는 이유로 입사 3일 만에 해고됐다고 억울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NL 코리아A씨는 광고회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근무하게 됐다.출근 첫날 A씨는 오후 6시 34분께 상사에게 '일 남았나요? 없으면 먼저 퇴근하겠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낸 뒤 퇴근했다. 상사의 답장은 기다리지 않았다.다음 날도 오후 6시 33분께 '더 필요한 거 없으시면 먼저 퇴근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뒤 퇴근했다고 한다.A씨가 공개한 계약서 / Weibo근무 셋째 날 아침에 출근한 A씨는 상사로부터 근로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업무 규율을 지키지 않았고, 근무 태도가 불량했다는 이유 등이었다.A씨는 '정시에 퇴근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건 너무 억울하다'며 고용노동부에 회사를 신고했다고 한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입직원이 눈치 없게 행동했다, 직무태만으로 보일 수 있다'는 반응과 '계약서에 명시된 근무 시간을 지켰는데, 해고하는 건 부당하다'는 등의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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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0레벨3 3

머니맨

2023-03-10 15:00

'더 글로리' 파트2의 시작...문동은 집에서 마주친 박연진·하도영 대화 최초 공개됐다

'더 글로리' 파트2의 시작...문동은 집에서 마주친 박연진·하도영 대화 최초 공개됐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파트2 공개를 앞두고 문동은 집에서 마주친 박연진과 하도영의 대화가 최초 공개됐다. 10일 넷플릭스는 '기어이 박연진의 상자를 여는 하도영'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는 파트1 마지막 장면 이후 문동은(송혜교 분)의 집에 찾아온 박연진(임지연 분)과 하도영(정성일 분)의 대화가 담겼다.박연진은 '어떻게 내 남편을 여기서 볼까? 부부 동반인 줄 알았으면 한 차로 올 걸 그랬다. 그치?'라며 애써 태연한 척 말을 거는 모습이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하도영은 문동은의 집 도어락이 뜯어진 점, 신발을 신고 있는 점 등을 유심히 살폈다.박연진은 그런 하도영에게 '문동은이 오빠한테도 접근했어? 나랑 살아보니 이젠 다 채운 X이 궁금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이에 하도영은 '누가 봐도 여기 주인공, 박연진. 너잖아'라며 '살면서 누군가를 죽도록 괴롭힌적 있어? 폭언이나 혹은 폭행한 적 있어?'라는 질문을 던졌다.박연진은 '기어이 여는구나? 상자를'이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문동은이 무엇을 잘못했냐는 질문에 박연진은 '뭘 잘못해야 해? 괴롭혔다는건 그X 얘기고 그냥 사이가 안 좋았던거야'라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버리곤 구두 신은 발로 담배를 꺼버리며 집을 나갔다.그러면서 '여기서 오빠를 마주쳐서 실망한 건 나야. 오빠가 아니라'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두 사람의 살벌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파트1이 공개된 시점부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졌던 만큼 어떤 스토리 전개를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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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4:15

3일 머리 안 감은 박군, 정수리에 손 비빈 후 한영한테 '맡아봐라' 들이댔다

3일 머리 안 감은 박군, 정수리에 손 비빈 후 한영한테 '맡아봐라' 들이댔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에게 다소 무리한 부탁을 해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허리디스크가 터져 수술 후 퇴원한 박군의 일상이 그려졌다. 병원 진료 후 귀가한 박군은 허리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휴식을 취했고, 모든 뒷바라지는 한영이 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한영은 박군에게 '오늘 왕처럼 있어라'라고 말하더니 탈의를 도와줬고 발톱까지 직접 깎아줬다. 박군은 '혼자있었으면 누가해주냐. 이게 가족이다'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 갑자기 머리를 긁었다. 건강 탓에 3일간 머리카락을 감지 못해 간지러웠던 것이다.손으로 정수리 부근을 박박 긁던 박군은 냄새를 확인하더니 다시 머리를 긁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윽고 박군은 '여보 이거 맡아봐라'라며 정수리 냄새가 밴 손을 그대로 한영 코에 갖다 댔다. VCR로 이를 보고 있던 서장훈, 김구라, 이장원은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으며 이지혜도 '저건 싫다'라고 선을 그었다. 싫기는 한영도 마찬가지였다. 한영은 '왜 그러냐. 그냥 머리 감자'라며 거부했고, 박군은 '중독성 있다. 한 번만 맡아봐라. 이상한 냄새 안 난다. 한 번만 맡아봐라'라고 권유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박군은 '왜 그랬냐면 친구들끼리도 냄새 맡으면 더 친해지는 것 같고 그렇지 않냐'라고 해명했으나 김구라는 '요즘은 그런 장난을 안 친다'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 가능하다', '아 그래도 저건 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군은 지난해 4월 8살 연상 한영과 화촉을 밝혔다.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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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14:15

오늘(10일) 저녁 만나자고 하는 사람 '똥매너' 아닌가요?...누리꾼 공감 터졌다

오늘(10일) 저녁 만나자고 하는 사람 '똥매너' 아닌가요?...누리꾼 공감 터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불금에 '칼퇴'는 진리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 말은 오늘(10일) 같은 날 더 잘 어울린다. 바로 오늘(10일)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컨텐츠 및 스포츠 경기 등이 공개되기 때문이다.넷플릭스 '더 글로리'먼저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가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파트1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이 격정적인 복수를 예고하며 끝났기에 파트2 시작이 어떻게 될지, 또 스토리가 어떻게 끝날지 대중의 궁금증이 높은 상태다.뉴스1다만 5시부터 '더글로리'를 정주행하기에는 아쉽다. 이날 오후 7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번 경기는 운명의 '한일전'으로 긴장감이 높은 상태다.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이날 일본과 대회 1라운드 B조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조 2위까지 가능한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과연 대표팀은 한일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MBC '나 혼자 산다'운명의 한일전이 끝날 때즘, 이날 오후 11시 10분부터는 MBC '나 혼자 산다'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팜유라인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될 예정. 지난 주 부터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이 3가지 컨텐츠를 놓치지 않고 다 보기 위한 방법은 야구를 먼저 시청한 후, '나 혼자 산다' 본방송을, 새벽내내 '더 글로리' 파트2를 정주행하는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이 계획이 성립되려면 이날 저녁 약속은 절대 금지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늘 저녁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똥매너다'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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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4:15

BJ 남순 '분노 몰카'에 찐으로 놀라 눈물 터뜨린 여캠 (+영상)

BJ 남순 '분노 몰카'에 찐으로 놀라 눈물 터뜨린 여캠 (+영상)

아프리카 TV '*남순남순찡'[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프리카 BJ 남순이 몰래카메라를 했다가 여성 BJ를 울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남순은 '남순 수니그룹 척척거릴시 퇴사 수니콘d-1'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남순이 엔터테인먼트 회사처럼 운영 중인 수니그룹의 댄스팀 NSWhite가 콘서트 '수니콘'을 하루 앞두고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NSWhite 멤버 중 BJ 깅예솔은 춤추면서 표정 연기를 잘 하지 못해 남순의 지적을 받았다. 아프리카 TV '*남순남순찡'이후 남순은 깅예솔이 노래 가사를 다 외웠는지 체크하려 했고, 깅예솔이 안대를 쓰고 있는 틈을 타 다른 멤버들에게 깅예솔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하자고 제안했다.가사 실수를 한 깅예솔은 두 팔을 번쩍 들며 벌을 섰고, 이후 다른 멤버가 가사를 완벽하게 외우는 모습을 보이자 남순의 분노는 폭발했다. 남순은 깅예솔이 있는 쪽으로 물건을 집어던졌고, 겁에 질린 깅예솔은 벌벌 떨었다. 몰래카메라인 걸 아는 다른 멤버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분위기는 살벌했다.아프리카 TV '*남순남순찡'이윽고 남순이 '왜 연습 안 했냐'라며 고함치자 깅예솔은 '변명할 거 없이 제가 (연습) 안 했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남순은 '졸업시켜라. 대체자 많다. 매번 이러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라고 초강수를 뒀고, 깅예솔은 '죄송하다. 외워오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몰카인 걸 알게 된 깅예솔은 그제야 눈물을 멈췄고 '(남순) 눈을 보는데 진짜 화나 보였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아프리카 TV '*남순남순찡'아프리카 TV '*남순남순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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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4:00

'롤코녀' 이해인 '옷 벗고 피아노 연주, 살아있음 느껴' 고백

'롤코녀' 이해인 '옷 벗고 피아노 연주, 살아있음 느껴' 고백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해인이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토로했던 고민이 재차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롤코녀'로 불리는 이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해인은 '과거에 '롤러코스터'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17년차 배우'라고 소개하며 '공백기가 길었었는데 이런저런 일을 찾아서 하면서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이해인의 고민은 '피아노를 칠 때 꼭 옷을 입고 쳐야 되나'에 대한 질문이었다.그는 '제가 옷을 거의 입지 않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을 만들고 있다'며 '처음에는 브이로그를 올리다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피아노 영상을 찍었는데 떡상한 거다. 이거다 싶어서 조금씩 더 벗었다'고 밝혔다.방송에는 이해인이 과감한 노출 의상을 입은 채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이해인은 '센 수위의 노출 영상은 600만 뷰였는데 저작권 때문에 내려갔다'며 '처음에는 수익 창출이 되는 채널이었다. 제가 이런 영상을 올리니까 노란 딱지만 붙더라. 그래서 수익이 없다'고도 전했다.다만 이해인은 해당 영상을 만들며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로 활동하지 않고 유튜브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느 순간 이상하게 일이 꼬이고 계속 안 되더라. 내 길이 아닌가 싶어서 기다려보기엔 시간이 너무 갔다. 필라테스 강사 생활도 했는데 카메라 앞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라 목마름이 충족되질 않더라. 카메라 앞에서 뭘 할 수 있을까 싶어 유튜브를 한 것'이라 밝혔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당시 이해인이 나왔던 '진격의 언니들' 방송 장면은 4개월이 지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 모양새다.일각에서는 '벗어야 살아있음 느끼면 노출 중독 아닌가요?'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네이버 TV '진격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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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3:15

교실서 짜장면·국밥 '배달' 시켜먹는 고등학생들, 선생님이 혼내면 '이런 반응' 보인다

교실서 짜장면·국밥 '배달' 시켜먹는 고등학생들, 선생님이 혼내면 '이런 반응'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2TV '후아유-학교 2015'[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 사이에서 '교권이 무너졌다'는 말은 이미 여러 해 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가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다'며 하소연을 쏟아냈다.지난 7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현직 교사가 바라본 요즘 아이들 수준' 게시물이 올라왔다. 교사 A씨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경험 몇 가지를 소개했다.먼저 수업과 수업 사이 주어지는 10분의 쉬는시간 동안 학생들이 학교 밖을 나가 편의점에서 군것질을 하고 온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학교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훈계하지만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그러려니 한다'면서 '여기가 대학교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이로 인해 학교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학생들이 편의점에 갔다가 쉬는시간 10분을 넘겨 교실에 오기에 수업에 지장이 생긴다.A씨는 이를 출석부에 체크라도 하려고 하면 몇 명은 상관없다는 식으로 나오며, 다른 몇 명은 '왜 체크하냐'며 따져 실랑이가 벌어진다.이런 실랑이를 무시한 채 체크를 하면 학생들은 뒤돌아서서 안 들리게 욕설을 내뱉는다. 가끔은 들리게 욕을 하는 학생들이 있을 때면 '너 방금 뭐라고 했어?'라 말하지만 되려 학생들은 '말하면 뭐요?',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또는 '쌤한테 한 거 아닌데요'라 대답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2TV '후아유-학교 2015'이외에도 점심시간에 교실로 학생들이 짜장면과 같은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교실에서 배달음식을 먹고 1회용 그릇을 교실 뒤쪽 쓰레기통에 둔다.종례를 위해 교실로 들어온 A씨는 배달음식의 흔적이 보일 때마다 '누가 배달음식 시켜 먹으래?'라 지적하지만 그럴 때마다 교실에는 정적이 흐를 뿐이었다.그러다 한 번 배달음식을 시켰던 학생을 찾아 훈계를 했지만 학생은 '왜 학교에서 시켜 먹으면 안 되는데요' 라 반박했다.배달 외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밖을 나가 햄버거나 국밥 등을 먹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이런 학생들을 적발해도 학교 처벌은 고작 '교내봉사' 정도이기에 학생들이 받는 타격은 없다고 하소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블랙독'A씨를 비롯한 다른 교사들은 교직원 회의 때마다 학생들에 대한 처벌을 높이거나 다른 조치를 취하자는 의견을 내지만 법적으로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그저 선도위원회에 계속 올려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말만 반복됐다.여기서 더 최악인 점은 따로 있다. 학생들이 지적을 받아도 학년이 바뀌면 징계가 '리셋'이 된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1학년에 한두 번 처벌을 받아도 2학년이 되면 리셋돼 징계 카운트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A씨는 2번 이상 누적된 징계를 올리려 해도 '방학이 되거나 담당 교사가 바뀌면 또 흐지부지된다'며 한탄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가 제 기능을 잃었구나', '교실에 CCTV를 둬야 될 듯', '교사 난이도 헬이네', '애들 수준이 악마네', '이래서 체벌을 허락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블랙독'한편 2021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실시한 '교권보장 정책 평가와 제도 개선을 위한 교사 의견조사'에 따르면, 교권침해의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 유·초·중·고 교사 2513명의 81.1%가 그렇다고 답했다.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가 2021년 발표한 '교권보호 및 교직상담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교권침해 상담수는 증가세를 꾸준히 보이다가 2016년 572건으로 정점을 찍고 2020년까지 500건대 초반을 유지했다.이후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가 위드코로나가 자리를 잡고 학생들의 대면수업이 증가하자 다시 2020년 402건에서 2021년 437건으로 약 8%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끝없이 추락하는 교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한 걸까.지난 2022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3기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교권보호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조례 수준에서 담을 수 있는 최대치의 교권보호 내용을 담겠다'고 말했다.국회에서는 강득구 의원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해놓은 상태다. 현행법 조항은 '학생을 징계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다'라고 되어있는데, 이를 '징계할 수 있다'로 바뀌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일선 교사들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현재는 교원이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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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3:00

'혼돈·파괴·망각'...'더 글로리' 파트 2 오늘 오후 5시 드디어 전편 공개

'혼돈·파괴·망각'...'더 글로리' 파트 2 오늘 오후 5시 드디어 전편 공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드디어 오늘(10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더 글로리' 파트 2가 넷플릭스에 전편 공개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지난 해 12월 공개된 파트1은 큰 인기를 끌며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이 어린 시절 학폭에 대한 깊은 상처로 평생을 복수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인생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고, 학폭 가해자인 박연진(임지연 분), 전재준(박성훈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손명오(김건우 분)까지 이들을 향한 복수가 차근차근 실행돼 가는 과정이 통쾌함을 안겼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더 글로리'는 1월2일부터 1월8일까지의 넷플릭스 주간 순위에서 비영어권 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기록했다.'멋지다 연진아' '난 네가 시들어가는 이 순간이 아주 길었으면 좋겠거든,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 죽어보자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 '그런데 재준아,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어떡해? 너네 주님 개빡쳤어, 너 지옥행이래' '이런 걸 잘 못이라고 하는 거야, 스튜어디스 혜정아! 다 알면서 하는 거, 다치라고 하는 거, 네가 매일매일 나한테 한 거' 등 대사들은 신드롬급 인기를 끌기도 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파트2에서는 문동은의 더욱 혹독해진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실종된 손명오의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진실도 드러날 예정이다.파트2의 기대 포인트와 관련한 질문에 김은숙 작가는 추첨을 통해 9~10회를 미리 관람하고 온 팬들과 만난 글로벌 GV 이벤트에서 '11회부터가 더 재밌다'며 '보신 것보다 더 재밌는 에피소드가 6개나 남아있다'고 말하는 등 '재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송혜교는 '동은이 깔아놓은 모든 복선이 다 터질 것'이라고 말해 파트1에서 동은이 놔둔 치밀한 덫에 인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빠져들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성일 또한 신조어 '혼파망'을 언급, '혼돈과 파괴, 망각 모든 것들이 다 섞인 파트2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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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3:00

'징맨' 황철순이 직접 밝힌 아내와 짜고 '폭행 주작' 영상을 올린 이유

'징맨' 황철순이 직접 밝힌 아내와 짜고 '폭행 주작' 영상을 올린 이유

YouTube 'CHUL SOON HWANG'[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했던 보디빌더 황철순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황철순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철순입니다.(사기를 막기 위한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황철순은 영상을 통해 '최근 이슈에 대해서 아내의 해명이 사실이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이 맞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YouTube 'CHUL SOON HWANG'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철순 아내 A씨를 폭행한다는 영상이 퍼져나갔다. 더불어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됐다'는 설명과 함께 눈 주변이 멍든 사진을 공개하면서 가정폭력 의혹이 불거졌다.논란이 커지자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에 올라왔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저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다'고 폭행 영상이 주작임을 밝혀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YouTube 'CHUL SOON HWANG'황철순은 아내와 함께 폭행 영상을 짜고 올린 이유를 영상을 통해 직접 밝혔다.평소 같이 일하는 사람이나 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모든 걸 오픈한다는 황철순. 그는 '제 아내는 사람을 걸러내는 방식이 조금 독특한 편이다. 예를 들어 저와 친한 특정인들만 볼 수 있게끔 스토리를 올려 이간질 하는 사람이다 말을 다르게 전하는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이번 폭행 영상 또한 사람을 걸러내는 수단 중 하나로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었다. YouTube 'CHUL SOON HWANG'황철순은 '처음에는 간단한 (인스타) 스토리로 그 친구들의 반응을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극적인 스토리까지 확산되게 됐다. 그래서 여기서 멈춰야 할 행동이 저희 부부에게는 가장 큰 실수였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을 상대로 공개한 영상의 길이가 각각 달라 누가 영상을 공개한지 손쉽게 알 수 있었다'라고 논란을 이간질 시키려던 인물의 정체도 알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영상 말미 황철순은 '저희 부부는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앞으로는 작은 구설수도 나오지 않도록 신중하게 살아가겠다'라며 말을 마쳤다. 자막으로는 '저의 아내를 비방하는 (외도, 바람) 모든 말들을 삼가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문구도 달렸다.YouTube 'CHUL SOON HWANG'한편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이름을 알린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은 지난 2020년 피트니스 모델과 결혼했다.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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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2:15

'남성 호르몬' 맞은 여성이 공개한 자신의 목소리 변화 (+영상)

'남성 호르몬' 맞은 여성이 공개한 자신의 목소리 변화 (+영상)

YouTube '바디 알케미'[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과 남성은 일반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남성은 보통 굵고 낮은 목소리를, 여성의 경우 얇고 높은 목소리를 낸다.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 '바디 알케미'는 남성 호르몬을 투약한 한 여성의 틱톡 영상을 소개했다.그의 영상은 2년 만의 놀라운 변화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YouTube '바디 알케미'이처럼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는 남성으로의 성전환을 위해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맞은 여성들의 목소리 변화 영상이 속속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약 2년간의 변화 과정은 놀라움을 안긴다.테스토스테론을 투약하기 전에는 얇고 높은 여성의 목소리를 가졌다.YouTube '바디 알케미'한 달 정도 테스토스테론을 투약하자 목소리가 살짝 굵어졌다. 하지만 굵은 여성의 목소리처럼 들린다.두 달 후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그의 목소리는 중성적인 톤으로 들리기 시작한다.3개월이 지나자 사춘기 소년의 목소리처럼 변화했고 테스토스테론을 투약한 지 1년 정도가 지나자 그는 남성의 목소리를 갖게 됐다. 2년 후 그의 목소리는 여성이었다고는 상상조차 안 될 만큼 달라졌다.목소리와 함께 외모도 크게 변화했다.얼굴 골격이 더 남성적으로 변했고 수염이 자라기 시작했다.남성 호르몬만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고환에서 생성된다.사춘기부터 왕성하게 생성돼 목소리가 굵어지고 근육과 골격도 커진다.이에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적다면 중저음의 목소리보다 얇은 소년의 목소리가 난다.40대 이후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남성이 여성화되어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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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2:15

스페인 버스 타고 여행하던 한국인이 내릴 곳 지나쳐 당황하자 학생들이 만들어낸 기적 (영상)

스페인 버스 타고 여행하던 한국인이 내릴 곳 지나쳐 당황하자 학생들이 만들어낸 기적 (영상)

YouTube '가든의 세계여행'[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스페인의 한 시골 마을을 여행하던 한국인. 초행길에 그만 내려야 할 곳을 지나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때, 곤경에 빠진 외국인을 발견한 스페인 학생들이 웃으며 적극적으로 도와줘 감동을 안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페인 산골에서 길을 잃은 한국인을 본 학생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해 2월 유튜브 채널 '가든의 세계여행'에 올라온 것으로 해당 영상에는 스페인 일주를 하며 알라바신으로 향하는 과정이 담겼다.YouTube '가든의 세계여행'알라바신은 중세 시대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산골 마을로,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간주되는 곳 중 하나다.유튜버 가든은 버스를 타고 알라바신으로 항하던 중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다. 마을이 등장하자 버스는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태우기 시작했다.이윽고 한 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잔뜩 태우며 통학 버스 역할까지 했다.그때였다. 버스는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다른 길로 빠져버렸다. YouTube '가든의 세계여행'당황한 가든이 지도를 켜서 옆자리 학생에게 '알라바신 안 가나요?'라고 묻자 학생은 '이미 지났어요'라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이 버스는 하루 한 대 있는 것으로 수십키로를 걸어서 이동해야 할 위기에 처한 상황.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이 상황을 설명했고, 선생님은 버스에서 일어나 버스 기사에게 향했다. 그러자 버스가 멈춰섰다. 가든이 내릴 채비를 하자 학생들은 그를 말리며 버스가 유턴해서 돌아간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YouTube '가든의 세계여행'학생들과 선생님의 찰떡 호흡으로 가든만을 위한 1인 버스로 만들어 준 셈이다.버스 기사는 가든이 내리는 와중에 '놓고 내린 물건 없냐' 등 따뜻한 말로 그를 걱정해주는 모습이다.가든은 '숙소 예약한 거 버리고 다음 도시라도 여행하자. 운명이구나 생각하려 했다'며 '유턴해서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YouTube '가든의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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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2:00

연락 두절된 투숙객 걱정돼 찾아갔더니...에어컨·보일러 틀어놓고 '쓰레기방' 만든 뒤 먹튀

연락 두절된 투숙객 걱정돼 찾아갔더니...에어컨·보일러 틀어놓고 '쓰레기방' 만든 뒤 먹튀

YouTube 'JTBC News'[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해 11월 한 여성이 강남에 위치한 생활형 숙박시설에 계약을 했다. 그녀는 첫 달 월세를 지불한 후로 월세를 여러 차례 내지 않았다. 이에 화가 난 주인 A씨는 여성에게 '계약을 해지하겠다. 나가 달라'고 말했다. 여성은 '2월에 나가겠다'는 답을 하고는 이후 연락이 끊어졌다.이후 A씨는 다른 투숙객들로부터 해당 객실에서 '악취가 난다'는 애로사항을 전해 들었다. A씨는 문득 투숙객의 신변이 걱정됐다.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자 그는 경찰에 신고해 함께 객실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갔다.객실 안을 살펴본 A씨와 경찰은 충격에 휩싸였다.YouTube 'JTBC News'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에는 '투숙객 '연락두절'에 객실 들어갔더니...오물·쓰레기 '가득''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방문을 열자 침실과 화장실 등 내부 곳곳에는 쓰레기로 가득했다.연락이 되지 않아 투숙객을 걱정하던 것이 무색할 정도였다. 혹시나 여성이 쓰레기 더미에 파묻힌 것은 아닐까 방 곳곳을  뒤졌지만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3개월간 월세를 연체한 상태에서 소위 '먹튀'를 한 것이었다.YouTube 'JTBC News'상황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쓰레기 더미가 쌓인 방의 에어컨은 강풍으로 켜져 있었으며 보일러 또한 높은 온도로 설정돼있었다.투숙객이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심 어디 갔냐', '악질이 따로 없다', '저런 사람들은 잡아다가 강하게 처벌을 해야 한다', '저런 사람들도 신변 공개하면 안 되나', '숙박업소 운영하는 분들이 고생이다', '인간의 탈을 쓴 악당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지난 1월 모텔에 투숙한 손님이 남긴 흔적 / 보배드림한편 이와 비슷한 경우는 지난 1월에도 있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숙박시설에서 손님이 투숙 후 청소를 위해 객실 문을 연 사장은 쓰레기가 아무렇게 널브러진 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해당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주인 B씨가 사진을 공개하며 세간에 알려졌다.그는 '웬 손놈이 방을 저렇게 만들고 야반도주를 했다'면서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다시금 맨탈이 흔들린다'며 하소연했다.바닥에는 담배꽁초와 생수병, 음식 포장지 등이 마구잡이로 흩어져 있었다. 침대 위 역시 쓰레기와 더불어 오물로 인한 얼룩이 가득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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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2:00

'이륙 직전'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2발' 발견...승객 200여명 대피

'이륙 직전'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2발' 발견...승객 200여명 대피

인사이트[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가던 항공기에서 실탄 2발이 발견돼 수백여명의 승객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KE621)에서 실탄 2발이 발견됐다.  해당 여객기를 탄 한 승객은 좌석 밑에 떨어진 실탄을 발견한 뒤 승무원에게 알렸으며, 해당 항공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해당 항공기에는 218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항공기에서 내린 상태다. 항공기에는 경찰 대테러 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실탄이 유입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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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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