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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7-10 10:15
김수현,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매각... 11년 만에 50억 시세차익
배우 김수현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 한 채를 매각했습니다.
지난 9일 월간지 우먼센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3일 갤러리아 포레 한 채를 80억 원에 매도했습니다.
배우 김수현 / 뉴스1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70.98㎡(약 52평), 공급면적 232.59㎡(약 70평)의 고급 주거공간으로, 2014년 30억 2천만 원에 매입한 이후 약 11년 만에 80억 원에 매각되어 약 50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은 지난달 27일 부동산 매매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최근 광고주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린 직후 이루어져 '급전 마련을 위한 급매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이미 작년부터 매각을 계획했으며, 매수인도 정해진 상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 전경. / 뉴스1 (한화건설 홈페이지)
여전히 보유 중인 갤러리아 포레 2채와 가압류 상황
김수현은 이번에 매각한 아파트 외에도 갤러리아 포레 내 90평대 아파트 2채를 더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3년 10월 40억 2천만 원에 구입한 102동 20층대 아파트(전용면적 217.86㎡, 공급면적 297.69㎡)와 지난해 매입한 또 다른 한 채인데요.
주목할 점은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지난 5월 8일 김수현의 2013년 매입 아파트에 30억 원의 가압류를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이를 인용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쿠쿠 말레이시아 법인 쿠쿠인터내셔널버하드도 같은 아파트에 1억 원의 가압류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좌) 故 김새론, (우) 김수현 / 뉴스1
김수현은 최근 고(故) 김새론 배우와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월 16일 김수현의 생일날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김새론의 유족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두 사람의 사진과 문자, 편지 등을 공개하며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여간 교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희 소속사가 고인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유족이 공개한 2016년과 2018년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유족과 관련자들을 상대로 12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고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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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겜' 시즌1은 6개 부문에서 상 탔는데... '오겜' 시즌2, 美 '에미상' 후보 지명 불발N '오징어 게임' 시즌2, 에미상 후보 지명 불발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후보 지명에서 예상을 깨고 탈락했습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명단에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을 비롯한 어떤 부문에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이는 많은 할리우드 매체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였는데요.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주요 미국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등 여러 부문에서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었습니다.후보 발표 이후 USA투데이와 데드라인 같은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놀라운 제외 사례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시즌2 평가와 탈락 이유 분석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이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은 물론 연기, 프로덕션 디자인, 시각효과, 스턴트 연기 등 여러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완전히 불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또한 '시즌2에 대한 평가가 첫 시즌만큼 높지는 않지만, 여전히 로튼토마토에서 83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Instagram 'netflikxkr' 현지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후보에 오르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 이야기의 완결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시즌2와 시즌3이 사실상 하나의 이야기를 두 부분으로 나눈 '파트 2' 형식인데, 시즌2가 이야기를 중간에 끊으면서 완결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시즌3은 내년 에미상 출품 대상이 되기 때문에 후보 지명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올해 에미상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해 12월에, 시즌3은 올해 6월에 각각 공개되었습니다. 시즌1의 화려한 성과와 대조 이번 결과는 2022년 시즌1이 거둔 화려한 성과와 대조를 이룹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에미상 역사상 외국어 드라마로는 최다인 1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고, 황동혁 감독상, 이정재 남우주연상, 이유미 게스트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Netflix '오징어 게임' 한편, 올해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는 디즈니+의 '안도르', 넷플릭스의 '외교관', HBO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더 피트', '화이트 로투스', 훌루의 '파라다이스', 애플TV+의 '세브란스: 단절', '슬로 호시스' 등 8개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최다 후보 지명 작품은 애플TV+의 '세브란스: 단절'로 총 2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HBO의 '더 펭귄'이 24개, 애플TV+의 '더 스튜디오'가 23개 후보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후보 명단을 전하며 '스트리밍 시대의 분절된 환경에서 TV 작품들이 과거만큼 시청자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77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로스앤젤레스 피콕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15 |
![]() 둘째 출산 5일만에 헤이지니가 전한 소식... '마음이 찢어져요' 대체 왜?N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둘째 출산 후 첫째 딸의 변화에 '맴찢' 인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둘째 출산 후 첫째 딸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15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리원의 행복도 잠시.. 처음으로 채유가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해서 할머니랑 함께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Instagram 'jini_pinkpink'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이집에 가기를 거부하고 집에서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첫째 딸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헤이지니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엄마 아빠가 둘 다 없어서 그런건지.. 포포(둘째)가 태어나 엄마랑 함께 있다는걸 아는건지... 안하던 행동과 말에 엄마는 맴찢과 함께 당황...'이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자녀 양육과 조리원 생활 근황 헤이지니는 이어 '빨리 채유가 있는 집에가서 넷이 지내고픈 마음이 가득한 하루였답니다'라며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현재 조리원에서 지내고 있는 자신의 근황 사진도 함께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Instagram 'jini_pinkpink' 헤이지니는 2018년 결혼 후 2023년 첫째 딸을 출산했으며, 지난 10일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출산 후 조리원에서 회복 중인 헤이지니의 솔직한 육아 고민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15 |
![]() 일면식 없는 여성 흉기로 살해한 '사이코패스' 김성진... 범행 당시 '일베' 인증까지N 마트서 60대 여성 살해한 김성진... 검찰 '사형만이 정의'마트에서 일면식도 없는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김성진(32)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사형만이 정의'라며 재판부에 강력히 사형을 요청했습니다. '미아동 마트 살인' 용의자 김성진 / 서울경찰청특히 김성진은 범행 직후 폐쇄회로(CC)TV를 응시하며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를 상징하는 손 모양을 취한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교도소 가기 위해 살인'... 검찰 '교화 불가한 악마'15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김성진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돼야 할 존재'라며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교화 가능성이나 인간성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단지 교도소에 가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자백까지 한 피고인을 더는 사회가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이어 '원하는 대로 교도소에 보내주는 것이 정의일 수는 없다'며 '극형을 구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MBC일베 '손 모양'... CCTV 향해 마지막 인사이날 법정에서는 사건 당시 CCTV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지난 4월 서울 강북구의 한 마트 안. 환자복 차림으로 매장을 돌아다니던 김성진은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 마신 뒤, 진열된 흉기를 등 뒤에 숨기고는 피해자에게 다가갔습니다. 이어 6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찔러 살해했고, 또 다른 40대 여성에게도 중상을 입혔습니다.범행 직후 김성진은 CCTV를 향해 극우 커뮤니티 '일베'를 상징하는 손 모양을 취했습니다. 그는 검찰에 '나의 모습이 공개될 것을 알고 있었고, 일베 사이트에 마지막 인사를 보낸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앞서 실시된 김성진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그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것으로 판정됐습니다.유족 '악마는 절대 세상에 나와선 안 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성진은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재판부에 선처를 요청했지만, 유족들은 흐느끼며 '저런 악마는 다시는 이 세상에 나와선 안 된다'고 절규했습니다.김 씨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19일 열릴 예정입니다. 조회수: 87|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세입자들에게 미안해서'... 350만원 들고 지역 주민센터 찾은 65세 건물주의 사연N 불가피한 '월세 인상'에 미안함 느끼고 기부 실천한 임대인서울 강서구에서 임대업을 하는 65세 A씨가 '불가피하게 월세를 올려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올려받은 월세만큼 주민센터에 익명으로 기부한 따뜻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강서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화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매달 5만원씩 정기 후원도 약속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14일에는 다시 주민센터를 찾아 5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는데요. 익명의 기부자가 일주일 만에 총 35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선뜻 내놓은 것입니다.A씨는 주민센터 측에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아껴가며 성실히 살아온 덕분에 이제는 주변의 어려움도 살필 수 있게 됐다'면서 '내가 도움을 받았듯이 나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첫아이를 낳았을 때 주변 이웃으로부터 쌀 한 되를 받았던 그때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강서구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임대업을 하는 A씨는 최근 불가피하게 월세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주변 시세에 맞게 월세를 조정하지 않으면 건물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월세를 올렸다고 합니다.강서구 관계자는 'A씨가 기존 세입자에게 받는 월세를 줄곧 올리지 않다가 최근 새로 세입자를 받으면서 시세에 맞춰 기존 세입자의 월세도 조금 올렸다고 한다'며 '미안한 마음이 들어 올린 월세만큼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lmageBank주목할 점은 A씨의 겸손한 태도입니다. 화곡2동 주민센터 측은 기부금 350만 원이 동의 복지 사업에 사용하기에 적지 않은 금액이라 기부식을 열려고 했으나, A씨는 이를 한사코 거부했습니다.화곡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기보다 겸손하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이번에 전달된 350만 원은 화곡2동 내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매달 전달되는 기부금은 동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다고 합니다.사진 제공 = 강서구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한밤중 시험지 훔치려 학교 침입한 엄마 구속·딸은 퇴학... 밝혀진 사건의 전말N 시험지 절취 시도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구속 시험 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법원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이들은 자녀의 시험 성적 향상을 위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험지를 빼돌리기 위해 고교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 학부모가 15일 오후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기말고사 기간 경북 지역 한 고교에서 전직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교내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사건이 교육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학교 시설관리자와 조직적으로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1 지난 15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판사는 구속 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사건은 교육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20분쯤 기간제 교사 C씨와 함께 안동 D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침입했습니다. 두 사람은 인쇄된 시험지가 교무실이나 인쇄실 등에 일정 시간 보관된다는 점을 노려 심야 시간에 학교에 무단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결국 적발되었습니다. 학교 시험지 유출 사건의 전모 시험지 유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행정실장이 15일 오후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기말고사 기간 경북 지역 한 고교에서 전직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교내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사건이 교육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학교 시설관리자와 조직적으로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1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시험지 절취를 공모한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묵인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 현장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교육 관계자의 윤리의식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부모 A씨와 기간제 교사 C씨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험지 유출을 넘어 금전적 이해관계가 얽힌 범죄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D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던 C씨는 전날 구속되었습니다. C씨는 최근까지 경기도 지역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또한 C씨는 D고교 재학생인 학부모 A씨의 자녀 E양을 중학교 때부터 과외수업해온 사실도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현행법상 기간제 교사를 포함한 교사는 과외를 할 수 없어 이 부분에서도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ChatGPTE양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E양은 자신의 부모 A씨와 C씨가 빼돌린 시험지를 건네받아 시험을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한 조치로 E양의 성적을 0점 처리하고 퇴학 처리하기로 내부 의결했습니다. 조회수: 62|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제주 렌터카서 훔친 카드로 2박3일 일본여행 간 20대, 1400만원 긁고 왔다N 훔친 신용카드로 해외여행까지... 1400만원 사용한 20대 외국인 구속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5일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타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대담한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ChatGPT 경찰 수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 주차장에 주차된 렌터카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A씨는 훔친 렌터카를 이용해 제주시내로 이동한 뒤,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김포공항행 항공권과 일본 후쿠오카행 항공권, 일본 현지 숙소까지 예약했습니다. A씨는 계획대로 6월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19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여행을 즐겼습니다. 피해자가 카드 거래를 정지하기 전까지 6월 15~16일 이틀 동안 항공권, 숙소 등 일본 여행 관련 비용으로 사용한 금액은 무려 1400여만 원에 달했습니다. 귀국 후 또다시 범행... 체류 신분도 불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ChatGPT A씨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19일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A씨는 공항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가다가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0년 어학연수 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경기도 소재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웠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제적당한 이후에는 외국을 오가며 관광비자로 한국에 체류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회수: 36|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피아노 못 친다고 어린 수강생 때려 '뇌진탕'... 교습소 원장의 변명N 피아노 교습소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아동학대 피아노를 제대로 연주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 수강생들을 폭행한 피아노 교습소 운영자가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되었습니다. 아동학대 사건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씨(3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부는 또한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아동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상습적인 아동학대로 드러난 충격적 실태 A씨는 지난 2023년 6월 14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자신의 피아노 교습소에서 B양이 피아노를 잘 연주하지 못하고 이론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47분 동안 손등과 손바닥으로 피해 아동의 머리와 팔 등을 50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로 인해 B양은 14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열린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약 3개월 동안 B양에게 총 34회에 걸쳐 신체 및 정서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C군(당시 10세)에게도 비슷한 이유로 약 80분간 손을 들고 서 있게 하는 등 2개월간 16회에 걸쳐 정서적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hutterstock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로부터 학대를 당한 수강생이 B양과 C군을 포함해 6~10세 아동 5명에 달했으며, 이들에게 총 16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신체 및 정서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잘하려는 마음이 너무 앞섰다'며 '학대인 줄 몰랐다. 너무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상당한 기간 다수 아동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학대 범죄를 저질렀다'며 '일부 피해 아동 부모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으나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72|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여름 불청객' 모기, 왜 안보이나 했더니... 역대급 폭염에 '씨' 말랐다N 폭염에 모기도 사라졌다... 개체 수 급감 여름철 대표적인 불청객으로 꼽히는 모기가 올해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7주 차(6월 29일~7월 5일) 모기 지수는 319로 측정되었는데요. 이는 평년(2022~2024년 평균) 같은 기간 모기 지수 869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뉴스1 모기 지수란 질병청이 전국 12개 시·도 14곳(강원도에 3곳)의 축사에 설치한 채집기에 잡힌 모기 개체 수를 평균 낸 값으로, 하룻밤 동안 한 대의 채집기에 평균적으로 몇 마리의 모기가 포획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 수치의 급감은 올여름 특이한 기후 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의 개체 수도 함께 감소했다는 사실입니다. 평년에는 30이었던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모기 지수가 올해는 3으로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모기 감소의 주범은 극심한 더위 뉴스1 방역 전문가들은 모기 개체 수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이례적인 기상 조건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모기는 생태적 특성상 고인 물이나 물웅덩이에 알을 낳는데, 올해는 장마 기간에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폭염이 찾아와 모기의 산란 장소가 대부분 말라버렸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최근의 극심한 더위는 모기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모기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최적 온도는 26~30도 사이인데,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모기조차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처럼 폭염으로 인해 모기의 서식 환경이 파괴되고 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이 모기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9~10월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현상이 관찰되면서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반적으로 이 시기에 태풍이 발생하는데, 태풍으로 인해 생성된 물웅덩이와 따뜻한 기온이 결합하면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연중 내내 모기 지수가 평년보다 낮게 유지되었으나,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 9~10월에는 오히려 평년보다 모기가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김동건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장은 '9~10월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면 이때 모기는 지금보다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 '기온이 약간 낮아지더라도 모기는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습성이 있어 실내에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모기를 마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58|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국그릇 8 얼굴 2'... 李대통령, 구내식당 '갈비탕 국물' 드링킹샷 화제N '국물 드링킹 샷' 화제 된 이재명 대통령... '갈비탕 한 그릇 다 드시네'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공무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에서 포착된 일명 '드링킹(drinking) 샷'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배포한 사진에서 대통령의 얼굴이 국그릇에 완전히 가려진 모습이 이례적이라는 평가 속에,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사진=대통령실국그릇에 얼굴 가린 대통령... '대체 어디 있는지 못 찾겠더라'지난 15일 대통령실은 전날(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찾은 이 대통령이 5급 사무관 신임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한 사진을 배포했습니다. 사진 속 식당 전경에는 빽빽이 앉은 직원들과 함께 이 대통령도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데, 유독 눈에 띄지 않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이 대통령이 국그릇을 한 손으로 들어 국물을 마시는 장면으로, 얼굴이 완전히 가려져 누구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힘든 구도입니다. 이를 본 시민들은 '대통령이 어딨는지 찾는 데 한참 걸렸다', '처음엔 그냥 회사 식당 사진인 줄 알았다', '사진을 세 번이나 보고서야 대통령 얼굴을 찾았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대통령실 아닌 구내식당... '이런 사진 눈치 안 보고 올릴 수 있다니'사진=대통령실특히 대통령실이 배포한 공식 사진 중 대통령의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는 장면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대체로 대통령은 사진 속 인물 가운데 가장 또렷하게 부각되는 위치에 잡히기 마련인데, 이날은 주변 직원들과 구별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편한 분위기 속에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신임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했으며, 식사를 마친 뒤 그릇을 손에 든 채 이동하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또다른 사진에는 카메라 각도 탓에 얼굴이 반쯤 잘린 모습도 있었는데, 이 역시 공식 사진으로 배포돼 주목을 받았습니다.시민들은 '저기 진짜 맛집인가 봐요', '갈비탕 한 그릇 다 드시네', '이 정도면 국민 식당 인증'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고, '대통령실이 대통령 눈치 안 보고 이런 사진을 올릴 수 있다니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돈은 마귀'... 20년 만에 대통령 직접 특강 나서이날 이 대통령은 '국민 주권 시대, 공직자의 길'을 주제로 신임 공무원 대상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이 신임 사무관 대상 공무원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은 무려 20년 만'이라며 '2005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특강에서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 돈은 마귀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직자의 판단과 행동 하나하나가 수많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사회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월급 받고 현타 옵니다'... 최저임금도 못 받아 '공노비'됐다는 9급 공무원들N 공무원 노조, 3년 연속 6%대 임금 인상 요구 공무원 단체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임금 수준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3년 연속 6%대 기본급 인상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2차 간부결의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임금 인상 외치는 공무원노조 / 뉴스1이번 결의대회는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 소속 조직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공노총은 지난 6월 19일 2026년도 공무원 임금 관련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요구안에는 임금 6.6% 인상을 비롯해 정액급식비 월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5000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를 기준호봉 월급액의 60%로 적용, 정근수당을 현행 지급률 대비 10% 인상, 명절휴가비 지급액 10% 인상 등 다양한 처우 개선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무원 생존권 위기, 지속적인 행동으로 대응 올해 공무원보수위원회(공무원보수위)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난 6월 30일에는 공무원보수위 1차 전체회의일에 맞춰 1차 간부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임금 인상 외치는 공무원노조 / 뉴스1이번 2차 간부결의대회는 공무원보수위 2차 전체회의일에 맞춰 개최된 것으로, 정부에 공무원 임금인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국민들에게 공무원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호소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청도군공무원노조 정순재 위원장은 '매년 여름이면 임금이 공직사회의 최대 화두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20만 공무원 노동자들은 고물가에 역행하는 임금 인상액으로 실질임금은 감소했고, 결국엔 생존권 위기에 내몰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노비' 자조까지... 민간보다 뒤처지는 공무원 처우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공무원의 현실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했습니다. 임금 인상 외치는 공무원노조 / 뉴스1그는 '공무원은 국민 곁에서 국가를 지탱하는 존재이지만, 오히려 처우는 민간보다 뒤처지고 있다'며 '공무원 사이에선 '공노비'라는 자조와 함께, 공직을 빨리 떠나는 것이 승리라는 인식이 팽배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결정된 2026년도 최저임금은 월 환산 시 약 215만 원(209시간 기준)으로, 이는 올해 일반직 9급 신규 공무원의 월 기본급(약 200만 원)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공노총은 앞으로도 국무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대통령실과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소규모 릴레이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8월에는 더 많은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도 예고했습니다. 조회수: 29|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인천 서구서 '급후진'으로 음식점 들이받은 20대 운전자 ... '페달 오조작'N 인천 청라동 음식점 차량 돌진 사고, 손님 2명 부상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승용차가 중식당으로 돌진해 식사 중이던 손님 2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8시 58분께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청라동의 한 중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사고로 식당 내부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20대 손님 2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가게는 유리창과 집기류 등 시설물 상당 부분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이어진 경찰조사에서 A씨는 '후진을 하던 중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 인천 서부경찰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한 후, 피해자들의 부상이 경미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A씨를 형사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 처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보험으로 피해 보상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불입건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죽음의 문턱에 놓여있던 23세 필리핀 청년, 한국 의사들이 기적적으로 구했다N 한국 의료진의 국제 의료 협력으로 필리핀 청년에게 새 생명을 필리핀의 한 청년이 난치성 희귀질환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팀은 지난달 18일 필리핀 마카티병원에서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을 앓고 있던 23세 프란츠 아렌 바바오레예즈 씨에게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의료진에게 생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필리핀 청년 바바오레예즈 / 서울아산병원 이번 수술에서는 환자의 어머니로부터 간 일부를 기증받아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방식이 적용되었으며, 환자와 공여자인 어머니 모두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여 최근 퇴원했습니다. 바바오레예즈 씨는 약 4년 동안 담도염으로 고통받아 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었습니다. 복잡한 수술 과정과 의료진의 전문적 대응 수술은 쉽지 않았습니다. 공여자인 어머니 마리아 로레나 멘도자바바오(50)는 과거 복부 총상으로 세 차례의 복부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어 복강 내 심한 유착이 예상되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는 현지 의료진과 협력하여 복강경 수술 대신 개복 수술을 통해 간 일부를 성공적으로 절제했습니다. 생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족들이 한국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카티병원에 찾아왔다. 왼쪽 두 번째가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 / 서울아산병원 이어 서울아산병원의 안철수·김상훈 교수가 환자의 병든 간과 간외 담관을 제거하고 새로운 간을 이식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담관이 제거된 상태에서 담관-담관 문합(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식한 간의 담관과 공장(소장의 일부)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국제 의료 협력의 의미 있는 성과 서울아산병원과 필리핀 마카티병원의 협력은 2023년 의학적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로 시작되었습니다. 간이식 수술 경험이 없던 마카티병원은 생체 간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서울아산병원에 의료진 교류와 교육 지원을 요청했고, 서울아산병원은 2023년 마카티병원 의료진 9명을 초청해 간이식 전 과정에 대한 연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전경 / 사진=인사이트 수술 후 바바오레예즈 씨는 '멀리서 찾아와 새 생명을 선사해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기훈 교수는 이번 수술의 의미에 대해 '현지 의료진이 독자적으로 간이식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간이식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1:00 |
![]() '국가유공자 무임승차 비용 37억 달라'.... 서울교통공사, 보훈부에 손해배상 청구소송N 서울교통공사, 국가유공자 무임승차 비용 보전 요구 소송 제기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국가보훈부를 상대로 국가유공자 무임승차 비용 보전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지난 16일 서울교통공사 측은 최근 보훈부를 상대로 37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국가유공자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액에 해당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서울교통공사는 해마다 증가하는 국가유공자로 인해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 역시 커지고 있다는 입장입니다.공사는 수년간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보훈부가 이에 응하지 않자 이번에 처음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공사 관계자는 '적자 폭 축소 차원에서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무임승차 제도의 법적 근거와 현황국가유공자의 지하철 무임승차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습니다.이 법에 따라 애국지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국가유공자 수가 증가하면서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무임승차 대상인 국가유공자는 2021년 211만 명에서 2024년 249만 명으로 약 18% 증가했습니다.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7,24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가록했으며, 특히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 규모는 전체 당기순손실의 57%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조회수: 17|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0:35 |
![]() 인천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텀블러로 행인 '뒤통수' 때리고 달아난 중년 여성N 이유 없는 폭행, 정신건강 문제로 응급 입원 조치인천 부평구에서 50대 여성이 지나가는 행인을 이유 없이 폭행하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 발생했습니다.지난 15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무런 이유 없이 처음 만난 행인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경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지나가던 40대 여성 B씨의 뒤통수를 갑자기 폭행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무차별 폭행 사건 발생 후 경찰은 신속하게 출동하여 같은 장소 인근에서 텀블러를 무기로 휘두르며 또 다른 행인을 위협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범행 동기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의 가족과 면담을 진행한 후, 정신건강 상태를 고려해 응급 입원 조치를 취했습니다.부평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정신 건강이 온전치 않아 보였다'며 '피해자 B씨는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정신건강 상태와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병원 측과 협력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39|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0:35 |
![]() '위암 투병' 배우 강서하, 한예종 동기 배우들 애도 속 오늘(16일) 영면N 배우 강서하, 31세 나이로 영면... 위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 31)가 투병 끝에 영면에 들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16일 오전 7시 40분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장지는 경남 함안에 위치한 선산으로 정해졌습니다. 인사이트 MCN 강서하 배우는 지난 13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해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그는 2차 항암 치료 이후 급격히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별세 소식은 다음날 지인들의 SNS 추모 글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어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강서하는 2012년 개그 그룹 용감한 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선암여고 탐정단'(2014), '옥중화'(2016),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2018), '아무도 모른다'(2020)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망내인'이 남아있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는 동료 배우들의 애도 메시지 강서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배우 박주현은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해'라는 추모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배우 서은수는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어줘. 다시 만나는 날, 오래 못 했던 이야기 많이 나눠줘'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어요. Instagram 'yewonyewoni' 강서하 배우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영화·드라마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짧지만 의미 있는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은 그의 명복을 빕니다.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0:15 |
![]() '아내 수술비 위해?'... 이수근, 아내에게 선물한 건물 '매물'로 내놨다N 이수근, 14년 전 매입한 상암동 건물 30억원에 매각 추진 개그맨 이수근이 14년 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매입한 건물과 토지를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이수근은 해당 건물을 토지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매물로 내놓았는데요, 희망 매각가는 30억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개그맨 이수근 / 뉴스1 이수근은 2011년 2월 아내 박지연씨와 공동명의로 상암동 토지 165㎡(49평)를 13억원에 매입하여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229.88m²(69평) 규모로,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8억6400만원이며, 약 7억2000만원의 대출이 집행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이한 점은 이수근이 이 건물을 박씨 단독 명의로 등기하면서도, 7억여원의 근저당 채무는 본인 명의로 설정해두었다는 것입니다. 즉, 건물의 소유권은 아내에게 두고 빚은 자신이 떠안은 형태입니다.& 부동산 가치와 입지 조건 해당 건물은 월드컵파크 1단지삼거리 대로변에서 한 걸음 안쪽으로 들어간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환승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2022년에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설립한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의 사옥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공실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박지연 SNS 이수근 부부는 단순 계산으로 13년 만에 17억원의 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취득세와 증여세 등 각종 세금과 건물 건축비,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실제 차익은 10억원 수준일 것이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추산입니다. 빌딩중개업체의 전예성 팀장은 '건물에 들어간 총 금액은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17억~18억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건물이 지상 3층으로 낮은데다 10년 전 건축비는 지금의 반절도 안됐습니다. 각종 세금 등을 고려하더라도 20억원은 안 넘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 팀장은 또한 '기회비용으로 따지면 이수근이 10년 장기 보유한 것치고 큰 재미는 못 본 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아무래도 상암동에 방송국도 있고, 연예인들이 많이 살다 보니 이 지역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다만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쪽은 상권이 타 지역에 비해 좋지 않아 가치 상승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각 배경과 아내의 건강 상태 이번 매각의 구체적인 배경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내 박지연씨가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사업을 정리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수술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부동산을 현금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지연 SNS 박지연씨는 2011년 둘째 임신 이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 약화되어 14년째 투석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 차례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이식받은 신장마저 기능이 저하된 상황입니다. 박지연씨는 2021년 8월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으며, 다음달 중 수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증자는 박지연씨의 친오빠로, 현재 정밀 검사 등을 받으며 수술을 준비 중입니다. 박지연씨는 지난 2일 SNS를 통해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며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면역에 좋은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26|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0:15 |
![]() 유네스코 세계유산, 내년 7월 부산서 논의한다... '한국 첫 개최'N 내년 7월 부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논의한다전 세계가 함께 보호하고 기억해야 할 '인류의 보물'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내년 여름 부산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1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세계유산위)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차기 위원회 개최국과 도시로 한국 부산을 최종 선정했습니다.한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주최하는 것은 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유치 수락 연설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16일(현지 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왼쪽부터)과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표부 대사,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이어 '대한민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등에 꾸준히 기여하며 유산 보호에 있어 국제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가 전 인류가 공유하는 유산에 대한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전 세계 문화·자연유산을 다각도로 다루는 국제 논의의 장으로, 인류의 공동유산인 세계유산을 심사·등재하고 보존 대책을 논의하는 가장 핵심적인 국제회의입니다.더불어 위험에 처한 유산을 선정하거나, 관련 정책을 결정하는 등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부산 벡스코, 유네스코 세계유산 논의 장소로 유력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972년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 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회의는 6∼7월 사이에 열리며, 총회에서 선출된 21개 위원국이 중심이 됩니다.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태국 푸껫(1994), 일본 교토(1998), 중국 쑤저우(2004)·푸저우(2021·화상 개최), 캄보디아 프놈펜·시엠레아프(2013), 인도 뉴델리(2024) 등에서 개최됐습니다.회의에는 196개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사무총장, 학계 전문가, 비정부기구(NGO) 등을 포함해 약 3,000명이 참석합니다.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부산이 확정되자 손뼉을 치고 있다. / 뉴스1총회뿐 아니라 세계유산의 최근 동향과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들의 교류 기회도 제공됩니다.앞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해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제47차 위원회는 지난 6일 개막해 오늘(16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부산시는 내년 7월 19일부터 29일 사이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소로는 벡스코(BEXCO)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16일(현지 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왼쪽부터)과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표부 대사,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다만 여름철 장마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 최종 일정과 장소는 논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며, 내년 위원회를 이끌 의장단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의장은 '세계유산위원회 의사규칙'에 따라 안건 토의를 주재하고, 발언권을 부여하는 등 회의 전반을 진행하며, 통상 문화 분야 전문가가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련 부처, 부산광역시,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79|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0:00 |
![]() '내란특검' 소환 불응하는 尹... '부정선거 주장' 모스 탄 만난다N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전 대사, 윤 전 대통령과 일반 접견 예정... 시민단체 반발 이어져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5일,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단현명)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가 16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과 약 10분간 일반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탄 전 대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탄 전 대사는 미국 민간단체인 국제선거감시단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줄곧 한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온 인물입니다. 21대 총선 당시에도 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번 6·3 조기대선에서도 '중국 개입설' 등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소년 시절 여성을 성폭행·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강연 줄줄이 취소... 서울대선 극우단체 '게릴라 연설' 강행탄 전 대사는 지난 14일 입국해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등에서 강연 일정을 예정했으나, 그가 부정선거론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북한 인권 포럼'의 가조 강연자로 초청했다가 이를 취소했고, 서울대 역시 극우 단체가 대관한 행사임을 확인한 뒤 장소 사용을 불허했습니다.이에 극우 단체는 서울대 정문 앞으로 몰려가 탄 전 대사의 연설을 강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탄 전 대사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옹호하며 '그는 중국 공산당과 북한의 영향을 인지했고, 선거 조작의 위험성도 미리 본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대학생 단체인 '사기꾼 모스 탄 방한 반대 대학생 긴급행동'은 같은 장소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퍼뜨리는 극우 정치 인사의 방한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모스 탄 전 대사 / MBC근거는 '간증'? 반복되는 허위 주장탄 전 대사는 극우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대선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진실을 감추고 있다'며 '우리가 김문수 후보가 이겼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정작 그가 주장하는 '증거'는 대부분 '시민들의 간증'에 불과했습니다. 구체적인 자료나 실증적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으며, 일부는 2022년 재판에서 이미 허위로 확인된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부정선거론' 접촉 이어가뉴스1윤 전 대통령은 과거 탄핵 심판 과정에서부터 '부정선거는 음모론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수차례 펼친 바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그를 파면한 이후에도 그는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고, 탄 전 대사를 비롯한 음모론자들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품위와 책임을 저버린 태도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무엇보다 내란 특검의 소환 요청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부정선거 음모론자'를 만나는 것은 온당한 태도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0:00 |
![]() '연 이자율 50% 넘는다? 원금·이자 모두 무효입니다'... 반사회적 '불법사금융'에 칼 뽑았다N 불법 대부계약 원금·이자 모두 무효화, 22일부터 시행 이달 22일부터 연 60%를 초과하는 초고금리 대부계약이나 성착취·인신매매 등을 이용한 반사회적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모두 무효화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금융위원회는 15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성착취나 인신매매, 신체상해, 폭행·협박 등을 이용해 대부이용자에게 현저히 불리하게 체결된 계약이나 법정 최고금리(20%)의 3배인 연 60%를 초과하는 초고금리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 전부가 무효로 처리됩니다. 기존에는 최고금리를 초과한 이자 부분만 무효로 규정해 불법 사금융 억제와 피해자 구제에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번 개정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자 보호가 강화될 전망입니다.사진=인사이트 미등록 사금융업자 처벌 강화 및 등록 요건 상향 반사회적 대부계약이 아니더라도 미등록 불법 사금융업자는 대부계약을 통해 이자를 받는 것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징역 5년, 벌금 2억원에 처할 수 있어 처벌 수위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영세 대부업체의 난립과 불법영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등록 요건도 크게 강화됩니다. 지자체 등록 대부업의 경우 개인은 기존 1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법인은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자기자본 요건이 상향됩니다. 대부중개업의 경우에도 오프라인은 3000만원, 온라인은 1억원의 자기자본이 필요하게 됩니다.지난 2023년 불법대부업 조직으로부터 압수한 돈과 물품들 / 뉴스1 불법 대부행위 처벌 수준 대폭 강화 이번 개정안은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처벌과 제재 수준도 크게 강화했습니다. 불법 사금융업자의 불법 대부행위는 형법상 사기범죄 수준인 징역 10년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습니다. 최고금리 위반이나 정부·금융기관 사칭광고, 개인정보의 목적 외 사용 등에 대해서는 금융 관련 법령상 불법 영업행위 처벌 최고 수준인 징역 5년, 벌금 2억원 이하의 처벌이 적용됩니다. 또한 대부업자가 채권추심법을 위반했을 경우, 기존에는 대부업체에 대한 등록취소나 영업정지 조치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임직원에 대한 주의에서 해임까지의 제재도 가능해집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번 대부업법 개정을 계기로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 소송 관련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법률구조공단, 금감원 등을 통해 반사회적 대부계약 무효화 소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0:00 |
![]() '바로 옆에 쓰레기통 있는데'... '국보' 경복궁에 버려진 아기 '똥 기저귀'N 경복궁에 버려진 기저귀, 시민 의식 개선 필요성 제기사용된 아기 기저귀가 경복궁 내부에 무단으로 버려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았다가 무단으로 버려진 기저귀를 발견했다는 시민 A씨의 제보가 전해졌습니다.A씨에 따르면, 이 기저귀는 경복궁 내 관광객이 많이 지나다니는 통로 쪽 연석 위에 놓여 있었으며, 사용 후 돌돌 말아서 버려진 상태였습니다. 특히 A씨는 '주변 곳곳에 쓰레기통이 여러 개 배치돼 있었고, 근처에 화장실까지 있었다'며 '굳이 연석 위에 기저귀를 버리고 간 게 너무 황당하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YouTube 'JTBC News'문화재 보호와 관련 법규A씨는 관광지 내 시민 의식 개선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실을 제보했으며, '누가 버리고 간 것인지 목격하진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사연을 접한 시민들은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버린 것으로 믿고 싶다', '역사 유산에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인들이 더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한편 경복궁은 사적 제117호로 지정된 국가 지정문화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문화재 보존·관리구역(경내 포함)에서 시설 훼손이나 오염,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는 제86조(벌칙)에 의거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07-16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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