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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였던 이탈리아 인기 관광지, 이제 입장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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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7:00

인사이트판테온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방문한 관광객이 꼭 들르는 '무료' 인기 관광지가 입장료를 받을 전망이다.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문화부와 교회 당국이 판테온 입장료 5유로(한화 약 7천원)를 관람객에게 부과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른 입장료는 5유로이나 만18∼25세는 2유로(한화 약 2800원)가 부과된다. 또 미성년자, 로마 시민, 미사 참석자, 성직자, 성당 직원은 무료다.


유료화 도입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방안 등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판테온 내부 모습 / GettyimagesKorea


앞서 5년 전에도 이탈리아 정부가 판테온 입장료 유료화를 추진했으나 보류된 바 있다. 


이번에 유료화를 재추진한 젠나로 산줄리아노 문화부 장관은 '판테온의 유지 보수와 운영비를 고려할 때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면서 이번 합의가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입장료 수익금은 문화부가 70%를, 나머지 30%는 로마 교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로마 교구는 판테온 입장 수익을 '자선 및 문화 활동과 교회의 유지, 보존, 복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판테온은 매년 6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판테온은 원래 고대 로마의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건축됐다가 7세기 초 가톨릭 성당으로 용도가 변경됐다.


현존하는 건물은 서기 125년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재건한 것으로, 고대 로마 건축물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건축물로 꼽히며 철근이 들어있지 않은 콘크리트 돔 구조물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판테온에는 통일 이탈리아의 첫 왕이자 이탈리아의 국부로 추앙받는 빅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와 후계자 움베르토 1세, 르네상스 화가 라파엘로의 무덤 등 이탈리아 역사에 중요한 인물들의 유해도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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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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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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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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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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