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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던진 꽁초 때문에 베란다에 불이 나 저희 집 반려닭이 불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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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7 13:00

인사이트윗집에서 던진 꽁초 때문에 화재가 난 베란다 / CTWAN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흡연 갈등이다.


아랫집 베란다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나 위층에서 꽁초를 버리는 일로 이웃 간 얼굴을 붉히게 되는 일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윗집에서 던진 담배꽁초 때문에 아랫집 베란다에 불이 붙어 키우던 반려닭이 죽는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윗집에서 떨어진 담배꽁초 때문에 자신의 반려닭이 산 채로 불탔다며 분통을 터뜨린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사이트CTWANT


사고는 지난 7일 중국 광둥성 중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예씨는 얼마 전 베란다에 불이 나는 피해를 입었다. 원인은 바로 위층 사람이 담배를 피우고 버린 꽁초 때문이었다.


다행히 불이 집 내부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베란다 전체가 불타 키우던 반려닭이 죽는 피해를 입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위씨는 오랫동안 가족처럼 키운 반려닭이 죽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화재 현장에서 위층에서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 꽁초가 발견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조사를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제목 작성정보
공무원 시험 합격했다고 거짓말했다가 '정장룩'으로 도서관 출근(?)한 남성이 밝힌 심경

공무원 시험 합격했다고 거짓말했다가 '정장룩'으로 도서관 출근(?)한 남성이 밝힌 심경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너무도 간절했던 탓일까. 한 남성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거짓말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무원 첫 출근한다고 구라까고 나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에 응시했으나 첫 번째 관문인 필기시험에서 낙방하고 말았다. 참혹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A씨는 동네방네 공무원 시험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녔다. A씨는 '다 소문나서 되돌릴 수가 없다. 하필 오늘 첫 출근 발령 났다고 거짓말까지 쳤다'라고 고백하며 자조 섞인 욕설을 내뱉었다. 이어 그는 '도서관 7시에 여는데 죽고 싶다. 정장 입고 나왔는데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입 한번 잘못 놀렸다가 걷잡을 수 없이 일 커져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죽고 싶다'라고 하소연했다. A씨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부모가 기뻐하는 걸 보고 차마 진실을 알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월급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오늘 그냥 교육이었고 발령은 밀렸다고 해라', '공무원이 뭐길래...그냥 저 시간에 다른 일 해서 월급 받은 척하고 힘들어서 그만뒀다고 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무원의 경우 '신의 직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때 인기가 높은 직업이었으나, 요즘 젊은 공무원의 퇴직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처로부터 받은 '재직기간별 공무원 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임용 3년 차 이하 공무원 퇴직자 수는 2017년 2,647명에서 2022년 8,492명으로 5년간 3.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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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6:00

구독자 30만명 돌파한 유튜버 조민 '아직 성형수술 한 군데도 안 했다'

구독자 30만명 돌파한 유튜버 조민 '아직 성형수술 한 군데도 안 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의사 면허 취소 이후 유튜버로 전향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성형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조씨는 유튜브 구독자 30만 돌파 기념 Q&A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씨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걱정을 좀 많이 안 한다. '될 대로 돼라' 이런 편'이라며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금방 잊어버리는 편이라서, 제가 무슨 하나의 실수를 했으며 '뭐 실수할 수 있지, 실수했으면 고치면 되지' 이러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성형 수술을 했냐'는 질문에는 '제가 질문을 좀 많이 받는데, 내가 왜 성형 의혹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조사를 했더니 중학교 3학년 졸업사진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더라'라고 했다. 이어 '중학교 3학년 때 역대급 몸무게였다. 지금과 8kg 차이가 나는데, 그거랑 이제 비교를 해서 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뜯어고쳤다는 의혹에 시달리긴 했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그러면서 '아직 성형수술을 한 곳이 한 군데도 없다'고 밝혔다. 수익과 관련한 질문에는 '편집자님께 편집비를 드리고 나면 사실 제가 크게 가져가는 거는 많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근데 이제 구독자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외부 광고가 많이 들어오는데, 광고비는 생활비로 쓰고 있다'고 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8월 16일 채널 편집 담당자를 공개 구인하면서 '8분 길이 영상 1건당 기본 20만원, 추가 1분당 1만 1000원'이라며 처우를 밝힌 바 있다. 조씨는 정치 입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계속 '아버지의 딸로서 후광을 얻었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정치는 저보다 훨씬 더 유능한 분들이 정책을 바꿔주셔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정치 입문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조씨는 지난 5월 채널을 개설한 뒤 약 5개월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 조씨는 일상 브이로그, 영상 편집 교육, 음원 발매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찍어 올리고 있다. 이날 조씨가 언급한 것처럼 유료 광고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홍삼 광고를 진행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비자 기만 광고'에 해당한다는 지적을 받고 영상이 차단된 바 있다.한편 조씨는 지난 8월 10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조씨는 검찰 기소 소식이 알려지자 SNS를 통해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밝히면서 샌프란시스코 공항 안내판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 일부 조씨의 지지자들은 '너무 쉬는 모습만 보인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조씨는 '제 걸음의 방향, 폭, 속도는 제가 결정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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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6:00

주차장 바닥에 앉아 얘기하던 남녀...차에 치이자 합의금 '400만원' 요구 (영상)

주차장 바닥에 앉아 얘기하던 남녀...차에 치이자 합의금 '400만원' 요구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주차장 바닥에 앉아 수다를 떨다 차에 치인 50대 남녀가 합의금 400만 원을 요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보자 A씨가 보낸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 7월 25일 오후 7시쯤 인천시 서구의 한 상가 지상 주차장에 진입하다가 바닥에 앉아있던 남성과 여성을 치었다. 그는 '오른쪽에 주차할 자리가 없어 코너를 돌았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다는 건 차로 치고 나서야 알았다'면서 '블랙박스는 높게 달려 있어 (남녀가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지만, 제 키는 155cm라 앉은 상태에서는 보이지도 않았고 주차장 코너에 사람이 앉아있을 거라 생각도 못 했다'고 주장했다.함께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주차장 바닥에 앉아있던 남녀가 A씨의 차량을 발견한 뒤 피하려고 했으나 끝내 부딪히는 모습이 담겼다.차에 치인 두 사람은 사고 이틀 뒤인 27일에 입원해 5일간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상대방은 100대 0 과실이라고 한다. 제 과실이 맞나 싶다. 너무 억울하다'면서 '보험사 측에서는 제 과실 40%라고 한다. 이것도 맞는 거냐'고 호소했다. 상대 측은 초기 합의금으로 400만 원을 요구하다 300만원으로 낮췄고, 현재는 250만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제 보험사는 상대 측 병원비가 더 올라가기 전에 합의하는 게 제일 낫다고 주장한다'고 털어놨다. 한문철 변호사는 '합의금을 주지 말아야 할 것 같다. A씨가 뭘 잘못했나. 잘못 없다는 의견'이라며 '보험사에 실사를 통해 운전자 시야에 앉아있는 사람이 보이는지 확인을 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오히려 상대측이 치료비를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보험사가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상대 측에 치료비 받은 걸 토해낼 건지, 치료해준 걸로 끝낼 건지 물어서 선택하도록 하거나 먼저 소송 걸게 만드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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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5:00

노래방 도우미 만졌는데 기분 나쁘다는 말에 자수한 남성의 최후

노래방 도우미 만졌는데 기분 나쁘다는 말에 자수한 남성의 최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노래방 종업원을 유사강간한 남성이 하루만에 자수했다.남성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그는 도우미가 전날 있었던 행위에 불쾌감을 내비치자 지레 겁먹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진재)는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남성 A씨는 지난해 10월 오전 3시께 부산 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20대 여성 종업원 B씨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B씨가 잠들자, A씨는 그녀의 속옷 안으로 손을 넣었다.이에 B씨가 '뭐 하는 거냐. 하지 마라'라고 말하며 저항했지만, A씨는 '가만히 있으라'며 힘으로 제압한 후 B씨를 유사강간했다. 범행 다음 날 A씨는 B씨와 함께 전날과 같은 노래방에서 놀았다.그 과정에서 B씨가 전날 있었던 일에 불쾌감을 드러내자, A씨는 '죄가 될 것 같다'고 겁을 먹어 자수했다고 전했다. 실제 112 신고사건 처리내역서에는 '어제 여성과 놀다 신체접촉이 있었고 오늘 주점에 재방문해 같은 여성과 놀던 중, 어제 접촉에 대해 불쾌함을 내비치자 본인의 행동이 죄가 될 것 같아 자진해서 신고한 것'이라고 기록돼 있다.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유사강간을 했고 범행 경위,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일 뿐 아니라 자수했고 변론종결 후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고 판시하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사강간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피해자의 구강, 항문 등 신체 내부에 가해자의 성기를 넣거나 피해자의 성기, 항문 등에 손가락 등 신체 일부 또는 도구를 넣는 행위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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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5:00

'남자들 군대 끌려가는데 '보상'이라도 좀 해줘라'...헌재 판결에 난리난 이대남들

'남자들 군대 끌려가는데 '보상'이라도 좀 해줘라'...헌재 판결에 난리난 이대남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남자들만 군대 가는 게 '차별' 아니라고요? 그럼 보상이라도 좀 해주세요'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6일 남성만 군대에 가는 것은 '성차별'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같은 사안에 대해 세 번째 내놓은 합헌 결정이다. 이 같은 헌재 결정에 현역, 예비역 그리고 앞으로 군대에 가야 할 10대·20대 남성들이 크게 허탈해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결국은 따라야 하는 이들은 입을 모아 '그래, 가라면 가겠다. 근데 뭐라도 손에 쥐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고 있다. 10대·20대의 억울함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가운데 현 정부는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호봉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9일 국가보훈부는 호봉이나 임금을 결정할 때 군 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 포함하도록 의무화하도록 하는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적용 대상은 한정적이다. 민간 기업은 제외됐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만 적용된다. 현행법은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군 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 포함할지 여부를 '재량'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채용 시 군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가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결론이 난 점을 고려하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이들에 대한 실질적 인센티브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헌재는 남성만의 의무 복무가 성차별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정부는 의무복무 이행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규정을 신설하는 '엇박자'가 나타나자 시민들도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10대·20대 남성들은 '군 복무기간을 호봉에 포함해 주는 것은 시간적·경제적 보상'이라는 의견을 펴는 반면 군 복무를 하지 않는 여성·일부 남성들은 '군 미필자들에 대한 차별이 될 수 있다'라는 입장이다. 실제 1999년 헌재는 군 가산점 제도를 두고 '여성과 장애인, 군 미필자에 대한 헌법상 평등권, 공무담임권,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헌재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은 특수한 일을 한 이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이런 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10대·20대 남성들 사이에서도 군 복무기간을 호봉으로 인정하는 것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기는 하다. 다만 이들은 '난 자영업 할 건데 뭔 소용이 있냐. 그냥 최저임금에 맞춰서 줘라', '갈등 일으키지 말고 남녀고 자시고 '국민' 모두가 의무복무를 하면 된다' 등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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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5:00

아이돌 그룹 멤버, 여성 '나체' 불법촬영 혐의로 피소

아이돌 그룹 멤버, 여성 '나체' 불법촬영 혐의로 피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보이그룹 스펙트럼 멤버 화랑(박종찬)이 여성의 나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는 화랑이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랑은 7월 말, SNS를 통해 알게 된 비연예인 20대 여성 A씨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술을 마셨다. A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동의 없이 탈의하고 나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체는 화랑과 A씨가 SNS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7월 30일 첫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서울 모처에서 먼저 만난 뒤 화랑의 집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A씨는 고소장에 '박씨의 집에서 평소 주량 보다 많이 마셔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 그러다 카메라 불빛과 동영상 촬영음에 눈을 떴는데 박씨가 내 나체를 촬영하고 있었다'라는 주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찍지 말라고 했고, 고소 의사를 밝힐 때마다 화랑이 '죽고 싶다'고 했다는 주장도 고소장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화랑은 A씨가 고소 의사를 굽히지 않자 연락처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그가 나를 스토커로 신고한다고 하더라. 더 불안해져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는 상태'라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화랑은 모 웹드라마에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는데, 결국 통편집됐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화랑을 통편집하고 재촬영을 하기로 했다. 화랑이 담겨 있던 홍보 영상은 현재 비공개로 처리됐다. 광고 영상도 중단 처리됐다. 그의 SNS역시 비공개 전환된 상태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역시 접속되지 않고 있으며, 연락도 닿지 않는 상태다. 한편 스펙트럼은 7인조 보이그룹으로 2018년 데뷔했다. 화랑은 최근 그룹 활동보다는 연극 및 뮤지컬 활동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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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4:15

마마무 화사, '선정적 퍼포먼스' 공연음란죄 무혐의

마마무 화사, '선정적 퍼포먼스' 공연음란죄 무혐의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학부모 단체에 고발당한 마마무 멤버 화사(본명 안혜진·28)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 고발당한 화사에 대해 지난달 26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공연 내용과 과정 등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화사는 지난 5월12일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촬영 중 선정적 퍼포먼스를 했다며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지난 6월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축제 직후 해당 퍼포먼스는 온라인에서 퍼지기 시작했고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이 커지면서 화제가 됐다. 학인연 대표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조만간 수사 재심의 요청서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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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4:00

'판다 다시 내놔'...내년에 미국 동물원서 판다 사라진다

'판다 다시 내놔'...내년에 미국 동물원서 판다 사라진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내년에는 미국에서 더 이상 판다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CBS 방송은 '미중 우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판다 7마리가 내년 말이면 모두 중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중국이 임대해준 자이언트 판다 7마리가 살고 있다.이중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 살고 있는 3마리는 임대 계약 종료에 따라 오는 12얼 초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조지아주 애틀랜타 동물원에 있는 나머지 4마리는 내년 말 임대 계약이 종료된다.그러나 아직까지 임대 연장에 대한 논의가 없는 상태로 알려져 내년 말이 되면 미국 내 모든 판다들이 중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판다 7마리가 모두 중국으로 돌아가면 미국 내에서 더 이상 자이언트 판다는 볼 수 없게 된다.표면적으로는 임대 계약 종료로 중국이 미국에 판다를 돌려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미중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판다 소유권을 가진 중국이 '징벌적 판다 외교'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동물원 내 판다 보유는 1972년 중국이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후 암수 판다 한 쌍을 선물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판다 외교가 본격화되면서 판다는 미·중간 우호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중국에 반대해서 행동하는 등 고강도 견제에 나서자 양국 관계는 긴장적 대결 관계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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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4:00

수업 중 노벨물리학상 수상 전화 받고도 끝까지 태연하게 강의한 여교수

수업 중 노벨물리학상 수상 전화 받고도 끝까지 태연하게 강의한 여교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00명의 학생 앞에서 수업을 하다 노벨상 영예를 안게 된 여교수는 끝까지 교단을 지켰다.지난 3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과 관련한 공로를 세운 피에르 아고스티니(70)와 페렌츠 크러우스(61), 안 륄리에(65)를 선정했다. 이날 안 륄리에 교수는 스웨덴 룬드대 원자물리학과 학부생 100명에게 기초 공학 물리학 수업을 가르치고 있었다.수업 중 수상 소식을 알리는 전화가 걸려왔지만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해둔 탓에 받지 못했다. 이후 쉬는 시간에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노벨 위원회에 전화를 걸어 수상 소식을 알게 됐다고 한다.보통 수십 년의 기간에 걸쳐 선정되는 노벨상이기에 기쁨을 숨기지 못했을 터. 하지만 노벨 위원회가 기자회견 전까지 비밀로 해달라고 주문해 학생들에게 이 소식을 전할 순 없었다.결국 륄리에 교수는 침착하게 수업을 마저 진행했다고 한다.륄리에 교수는 '수업을 마치는 게 어려웠다'고 농담으로 말했다. 이어 '그때는 수상 사실이 비밀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말을 할 순 없었지만, 다들 추측했을 것이다. 집중해서 노벨상을 잊고 강의를 끝내려고 했다'고 전했다.이날 륄리에 교수는 노벨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위해 수업을 조금 일찍 마쳤을 뿐 평소와 같았다고 한다. 노벨 위원회 역시 소셜미디어에 륄리에가 휴대전화를 귀에 대고 있는 사진을 올면서 '헌신적인 스승을 알립니다. 노벨상으로도 학생들에게서 뗄 수가 없다'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륄리에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너무 기쁘다. 믿을 수 없다'며 '매우 감동했다. 알다시피 이 상을 받은 여성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매우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륄리에 교수는 여성으로써 역대 다섯 번째이자, 2020년 이후 3년 만의 여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다. 역대 여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는 1903년 마리 퀴리, 1963년 마리아 메이어, 2018년 도나 스트리클런드, 2020년 앤드리아 게즈 등 4명이었다.륄리에는 '나는 모든 여성들에게 흥미가 있고 이런 종류의 도전에 열정이 약간 있다면 그냥 해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아이들을 키우고 가정을 일구는 평범한 삶과 연구를 병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 원)가 수여된다. 수상 공적 기여도에 따른 상금 분담은 3명이 3분의 1씩으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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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3:00

결혼 7개월만에 이혼설 터진 서인영...남편은 '나는 솔로' 출연 의혹까지

결혼 7개월만에 이혼설 터진 서인영...남편은 '나는 솔로' 출연 의혹까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서인영이 결혼 7개월 여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남편은 '나는 솔로'에 나온 출연자라는 설까지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최근 유튜브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인영의 남편 A씨가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주장을 담은 글이 확산했다. 유튜브 채널 테슬리는 서인영의 남편 A씨가 '나는 솔로' 출연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가 추측한 출연진과 주장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며 유튜브 발 가짜뉴스로 일단락됐다. 서인영은 지난 2월 연상의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했다. 그러나 서인영은 결혼 7개월만인 지난 달 19일 파경을 맞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서인영은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 이야기가 오간 건 맞지만 '저는 남편과 이혼 생각보다는 앞으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설을 부인했다. 한편 서인영은 결혼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이번 이혼설에 많은 팬들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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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2:35

출소한지 8개월 된 승리, 이번엔 '양다리' 발리 여행 발각

출소한지 8개월 된 승리, 이번엔 '양다리' 발리 여행 발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건으로 징역형을 산 가수 승리가 이번엔 양다리 여행 의혹에 휩싸였다.4일 디스패치는 승리가 지난달 지난달 28일경 연인 관계로 알려진 두 여성과 순차적으로 발리 여행을 하다 양다리가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A씨와 발리 데이트를 즐긴 뒤, A씨가 발리에서 출국하자 곧이어 발리에 입국한 B씨와 재차 발리 데이트를 즐겼다. 양다리가 발각된 건 A씨와 B씨의 SNS 계정을 통해서였다.승리는 A씨와 즐긴 데이트 코스를 B씨에게 그대로 적용시켰는데 A씨와 B씨가 인스타그램 친구라 같은 곳에서 찍은 게시물이 겹치며 양다리임을 들켰다.B씨는 '승리의 양다리를 확인하고, 바로 비행기를 탔다. 근데 승리는 29일에 클럽에 갔다. 그는 절대 반성하지 않고, 변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A씨 역시 승리의 만행을 알아차리며 분노했다.한편 승리는 2019년 마약 성범죄 검경유착 탈세 폭행 등 각종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지며 빅뱅 탈퇴 및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듬해 1월에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았다. 이후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출소 후에도 클럽 목격담 등 다양한 구설수에 오른 승리는 이번에는 양다리 여행설까지 휩싸이며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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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2:35

공항서 시크하게 걷던 제니가 팬들의 '언니 예뻐요!' 소리 듣고 보인 표정 변화

공항서 시크하게 걷던 제니가 팬들의 '언니 예뻐요!' 소리 듣고 보인 표정 변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시크하게 공항을 걷던 블랙핑크 제니가 찐팬의 '언니 예뻐요!' 소리를 듣고 표정이 풀렸다.지난달 30일 제니는 샤넬의 2024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제니는 검은색에 하얀색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 톱과 함께 클래식한 체인 스트랩이 눈길을 끄는 미니 사이즈 플랩백을 매치, 시크한 느낌을 물씬 풍기며 공항에 등장했다. 자연스러운 '올블랙' 코디로 포스가 느껴졌으며, 제니도 착장에 걸맞게 무표정한 얼굴로 공항을 향해 걸었다. 그때였다. 제니를 에워싼 팬들 일부가 '언니 예뻐요!'라고 소리쳤다.이를 들은 제니는 순식간에 표정이 풀리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제니는 팬 사랑으로 유명한데, 과거에도 팬들의 편지나 인형 선물을 보디가드 몰래 받는 등의 행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팬들 앞에서는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언제나 활짝 웃어보여, 찐팬들 사이에서는 '젠득이'로 통한다.  팬의 한 마디에 순식간에 장난꾸러기처럼 웃는 제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제니 웃으면 너무 귀엽다', '인간 샤넬에서 1초만에 젠득이로 바뀌네', '팬 한 마디 한 마디에 반응해주는 거 너무 귀엽다' 등 사랑스럽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간 샤넬' 제니는 최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이슈로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들 중 제니와 지수는 최근 각각 1인 기획사를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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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2:15

이집트 '홍해바다'로 러블리즈 지수 초대해 손잡고 스노클링한 빠니보틀 (영상)

이집트 '홍해바다'로 러블리즈 지수 초대해 손잡고 스노클링한 빠니보틀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러블리즈 출신 지수와 뜻밖의 스킨십을 했다. 지난 3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집트 홍해 한 달 살기가 최고인 이유 [이집트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한 10일 정도 한 것 같다. 나름 나쁘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이집트에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빠니보틀은 '오늘 초대한 손님이 있다'라며 러블리즈 출신 지수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하다가 친해지게 된 사이였다. 이윽고 빠니보틀은 지수에게 '스노클링 이런 거 아예 안 해봤냐'라고 물었고, 지수는 '해본 적이 없다.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난 거의 놀러 가본 적이 없다. 이렇게 진짜 판 깔고 놀러 가본 적이 거의 없다. 친구랑 최근에 일본 여행 갔다온 게 아예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스노클링에 나선 지수는 물을 무서워하면서도 재밌다며 활짝 미소 지었다. 이후 빠니보틀과 지수는 다시 스노클링에 나섰고, 완벽하게 물 공포증을 이겨내지 못한 지수는 바다 아래에서 빠니보틀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빠니보틀은 지수의 손목을 잡고 끌고 다녔고, 지수는 그래도 불안했는지 자신의 손목을 잡고 있던 빠니보틀의 손을 먼저 꼭 잡았다. 돌아가기그렇게 빠니보틀과 지수는 본의 아니게 손을 잡은 상태로 낭만적인 스노클링을 즐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빠니보틀 심박수 터졌을 듯', '빠니보틀 진짜 성공했네', '형 세금 더 내세요' 등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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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2:15

'어민들 900억 피해'...후쿠시마 오염수 내일(5일)부터 7800t 바다에 뿌린다

'어민들 900억 피해'...후쿠시마 오염수 내일(5일)부터 7800t 바다에 뿌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방류를 앞두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지난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바닷물에 희석한 소량의 오염수를 대형 수조에 넣은 뒤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되면 예고 대로 내일(5일) 2차 방류를 한다. 지난달 1차 방류를 마친 뒤 약 한 달 만이다. 도쿄전력은 1차 때와 거의 같은 양인 약 7,800톤(t)의 오염수를 대량의 해수와 섞어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2차 방류 소요 기간은 약 17일이며, 하루 방류량은 460t 정도로 예상된다.앞서 도쿄전력은 2차 방류할 오염수의 시료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성 핵종 4종이 미량 검출됐으나, 방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이른바 '소문(풍평) 피해' 사례 접수도 시작했다. 소문 피해란 통상적으로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해 경제적 손실이 생기는 것을 지칭한다. 도쿄전력은 소문 피해로 수산물과 농산물 등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매출이 감소했을 경우, 외국의 수입 금지 조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 경우에 배상을 실시할 방침이다.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문 피해 규모가 현재 100억엔(약 907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전했다.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고, 러시아도 금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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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2:00

항암 치료 받는 친구 '대머리'라고 놀린 딸 '삭발'시켜버린 아빠...참교육이다 vs 학대다

항암 치료 받는 친구 '대머리'라고 놀린 딸 '삭발'시켜버린 아빠...참교육이다 vs 학대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0대 딸의 머리카락을 직접 밀어버리는 아빠의 모습이 포착됐다.눈물까지 쏟으며 속상해 하는 딸의 머리카락을 바리캉으로 가차 없이 밀어버리는 아빠의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그 이유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unotv'는 아빠가 같은 반 친구에게 잔인한 말로 큰 상처를 준 딸을 훈육한 방법을 영상으로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의자에 앉아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여학생이 눈물을 쏟든 말든 바리캉을 손에 든 남성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 머리카락을 잘라내기 시작한다.사연에 따르면 영상 속 두 사람은 아빠와 딸 사이로, 아빠는 딸을 훈육하기 위해 직접 머리카락을 밀어주며 삭발을 감행했다.아빠는 최근 딸이 같은 반 친구가 항암치료를 받아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 걸 보고 '대머리'라고 놀리며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머리카락이 다 빠져 속상해 하는 친구에게 딸이 막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빠는 직접 참교육에 나섰다. 아빠는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로하기는커녕 놀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너도 친구의 입장이 되어봐야 한다'라고 화를 냈다.이어 '머리카락이 없다고 놀림 받을 때 그 친구가 얼마나 괴로웠을지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며 손에 바리캉을 들었다.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아빠가 딸을 교육시키는 방법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기 아이만 감싸고 도는 부모도 있는데, 잘못된 걸 가르쳐 주는 건 좋은 것'이라며 '아빠 마음도 아팠을 텐데 올바른 결정을 한 것'이라고 응원했다.그러나 또 다른 쪽에서는 '의도는 알겠지만 이 정도면 아동 학대 아닌가?', '너무 과한 것 같다',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 '잘못하면 진짜 학대로 신고 당할 수준'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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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2:00

'노키즈존 공지' 안 해두고 아이 들어오면 내쫓기 시작한 제주도 맛집·카페들

'노키즈존 공지' 안 해두고 아이 들어오면 내쫓기 시작한 제주도 맛집·카페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노키즈존 공지를 안 해두고 아이가 들어오면 내쫓는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들이 등장했다는 글이 올라와 뜨거운 감자가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에 아이랑 제주도 여행 갔는데 무슨 맛집이며 카페며 다 노키즈존이더라'라고 시작하는 글이 등장했다. 글 작성자 A씨는 '심지어 (노키즈존이라고) 써 붙여 놓지도 않았다'라며 '네이버 특이사항에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은 적혀있어도 노키즈존은 안 적혀있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A씨는 '노키즈존이야 뭐 사장 맘대로 하는 거고 존중한다'면서도 '적어도 공지나 문 앞에 붙여놓기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이어 '자리 다 앉고 주문하려 하면 카운터에 (노키즈존이라) 붙어 있거나, 점원이 노키즈존이라 주문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A씨는 '반려동물 출입 가능' 쓸 시간에 '노키즈존'이라고 한마디 더 써주는 게 어렵냐며, '시내나 핫플이라는곳 보면 다 노키즈존이고 공지 안 해 놓았는데, 이런 식당들 진짜 별로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노키즈가 문제가 아니라 공지를 안 하는 게 문제다. 노키즈를 선택한 순간 노키즈존을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 나쁘게 입소문 도는 건 당연히 감내해야 한다', '노키즈존 붙여놔서 욕먹기는 싫고, 노키즈존은 하고 싶고. 사장들 때문에 알바들만 힘들다', '노키즈존 욕하기 전에 맘X들이 어떻게 하고 다녔는지 생각 좀 해보길', '제주 카페나 식당에선 네이버상으로 다 공지가 되어 있고 아니면 인스타에 공지 돼 있다' 등의 의견을 나누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노키즈존이란 음식점, 카페 등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곳을 일컫는 말이다.노키즈존은 제주 등 몇몇 핫플레이스나 카페 등에 점차 퍼지고 있다. 저출산 국가인 한국에서 노키즈존은 사실상 어린아이 혐오라는 의견과, 자영업자들이 손님을 선택해서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견이 상충하며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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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2:00

'16살 사촌동생한테 용돈 5만원 줬다가 '겨우 이거 주냐? 쩨쩨하다'는 말 들었습니다'

'16살 사촌동생한테 용돈 5만원 줬다가 '겨우 이거 주냐? 쩨쩨하다'는 말 들었습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이번 추석에는 황금연휴가 생기면서 평소 보기 힘들었던 친척들을 만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반가운 것도 잠시,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용돈'에 많은 이들이 골머리를 앓았다. 20·30대 청년들은 조카부터 어린 사촌 동생, 부모님, 조부모님까지 용돈을 챙겨야 했다.이 가운데 고심 끝에 사촌 동생에게 용돈을 건넨 이가 생각지도 못한 반응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촌 동생한테 용돈 줬는데...'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해당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는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올해 16살인 중학생 사촌 동생에게 5만 원 용돈을 쥐여줬다.기쁜 마음으로 용돈을 건넨 글쓴이는 사촌 동생의 반응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5만 원을 받은 사촌 동생이 '겨우 이거 주냐'며 금액이 적다고 불평을 늘어놓은 것.용돈을 주고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 글쓴이는 '내가 적게 준거냐'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댓글에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야지 예의가 없다', '반응 저러면 줬다가 뺏어야 한다', '5만 원이면 큰 돈 아닌가', '중학생이 5만 원이면 '감사합니다' 해야지', '한번 반응으로 평생 용돈을 잃었네', '저러면 다음부터는 안 준다'라며 글쓴이의 편에서 반응했다.일각에서는 '집안마다 차이가 큰데 나는 이번에 초등학생 조카한테도 10만 원 줬다', '물가가 있으니...', '현직 고딩으로 말하면 용돈은 10만 원부터 시작이다', '초딩도 아니고 적게 준 건 사실 같은데'라며 사촌 동생의 반응을 이해한다는 댓글도 있었다.한편 추석뿐만 아니라 설날 등 명절 용돈의 적정 금액에 대한 고민은 매해 등장하고 있다.지난 1월 한화생명이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세뱃돈 적정 금액은 초등학생 이하는 3만 원(50%), 중학생은 5만 원(53%), 고등학생(62%)은 10만 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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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2:00

'방콕 쇼핑몰 총기난사' 현장에 있다가 울먹이며 탈출한 아프리카TV 여캠 (+야방 영상)

'방콕 쇼핑몰 총기난사' 현장에 있다가 울먹이며 탈출한 아프리카TV 여캠 (+야방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태국 수도 방콕에 자리한 유명 고급 쇼핑몰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난사를 벌였다.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발생한 이 총기난사로 4명이 숨지고 2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아프리카TV 여캠 BJ가 그 아찔했던 현장 중심에 있었다. 지난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하던 때에 현장에 있었던 여캠 BJ 바비지니의 영상이 확산했다. 바비지니는 당시 쇼핑몰 지하 1층 디저트 카페에서 디저트를 주문한 뒤 야외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총성을 들었고 이내 비명소리도 들었다. 단 2초 정도 만에 상황을 파악한 그는 '왜, 왜? 와이(Why), 와이?!'를 외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바비지니는 '아 이게 무슨 일이야, 뭔데'라고 외치며 무작정 먼 곳으로 달렸다. 이어 '총! 총인가 봐'라며 쇼핑몰 밖으로 피신했다. 이후 숨을 몰아쉬며 자리에 주저앉은 그는 행인에게 '무슨 일이냐, 진짜 총이 맞냐'라고 물었다. 행인은 '잘 모르지만, 맞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바비지니는 '사람들이 계속 도망 나온다. 택시도 급하게 탄다'라며 다시 몸을 피하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 총소리가 들렸을 때 '에, 뭐야' 이랬다. 그런데 순간 15명이 그 좁은 푸드코트를 빠져나오더라. 순간 직감적으로 '몰래카메라인가? 아 아니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엄마가 유모차를 버리듯이 뛰는 거 보고 '장난 아니구나' 싶어서 짐을 챙겨서 나왔어. 좀만 늦었으면 큰일 났을 수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일 처음 겪는데 너무 무섭다. 그래도 나 달리기 엄청 빨랐다. 다행이다'라며 안심했다. 한편 태국 경찰에 따르면 총기난사범은 14세 소년이었다. 그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진술에서 그는 '누군가 가서 사람을 쏘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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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1:00

'칭챙총' 인종차별하고 도망가는 외국인 끝까지 쫓아가 '참교육'한 한국인 유튜버 (영상)

'칭챙총' 인종차별하고 도망가는 외국인 끝까지 쫓아가 '참교육'한 한국인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해외여행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은 한국인 유튜버가 '사이다' 반응을 보여 화제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견튜브'에는 '인종차별 당했습니다. 참교육 가야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견튜브가 방글라데시를 여행하는 장면이 담겼다.견튜브는 방글라데시의 전통시장 같은 곳을 찾았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독자들에게 시장을 소개했다.그는 한 상인에게 다가가 '이게 뭐예요? 요거트?'라고 물었고 '방글라데시 설빙 같은 건가'라며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이때 상인 옆에 있던 한 외국인 청년이 견튜브를 향해 '칭챙총'이라고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외국인 청년은 음식 구매에 여념 없던 견튜브가 반응하지 않자 한 번 더 '칭챙총'이라며 웃었다. 인종차별을 당한 견튜브는 바로 욕설을 퍼부었다. 한국말로 외국인 청년을 향해 '야 너 뭐라고 했어 XX야'라며 거세게 반응했다.이에 당황한 외국인 청년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슬며시 자리를 피했다. 견튜브는 계속해서 '너 이리로 와 봐. 뭐라고 했어'라며 소리를 질렀고 주변 상인들이 '미안하다', '참아라'며 대신 사과하고 나섰다.화가 식지 않았던 견튜브는 외국인 청년을 쫓아갔고 외국인 청년은 '잘못했다'는 말과 함께 전속력으로 줄행랑쳤다.견튜브 역시 빠르게 달려 뒤를 쫓았으나 상가로 도망친 외국인 청년을 놓치고 말았다.외국인을 잡지는 못했지만, 인종차별에 참지 않고 시원하게 반응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됐다.영상 댓글에는 '속 시원해서 바로 구독했다', '잡으려고 쫓아가는 거 더 글로리 전재준 같다', '좋게 좋게 넘어가니까 얕보는 거 다 반응 잘했다', '못 알아들어도 욕인 줄 단번에 알았을 것 같다', '다시는 인종차별 못 하겠다', '사이다네', '따라 하면 위험할 것 같은데 속 시원하다'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해외여행을 하는 한국인 유튜버들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은 빈번하게 목격된다.지난 8월 유튜버 '부오나세바'가 덴마크에서 식사하던 중 옆 테이블 덴마크인이 손가락 욕을 하고 눈을 찢는 등의 인종 차별을 당했다.지난 5월에는 유튜버 '그래쓰'가 스위스 여행 중 테라스 자리에는 백인만 안내를 해주고 그래쓰가 안내받은 공간에는 아시아, 인도계 사람들만 모여 있는 등의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고백했다.해외에서 인종차별을 당해도 별다른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어 당하고만 있거나 소극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에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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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1:00

남편 외출한 사이 임신한 새댁 옆집 들어가 입 맞추고 성추행한 60대 남성

남편 외출한 사이 임신한 새댁 옆집 들어가 입 맞추고 성추행한 6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임신한 여성 이웃집에 들어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주거침입,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유지했다. A씨는 2020년 5월22일 오전 8시14분께 전북 전주시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 30대 여성 B씨 집에 몰래 들어가 안방에서 잠든 B씨 입과 얼굴에 입을 맞춘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여성은 당시 임신한 상태였다.A씨는 B씨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기척을 느낀 B씨가 잠에서 깨자 A씨는 '조용히 하라'고 협박했다.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었다'며 '당시 B씨 집 현관문이 열려 있어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B씨 남편은 '문을 잠그고 나갔었다'고 말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임신 중인 피해자의 주거 평온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추행의 정도도 중해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그러자 A씨와 검사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서 '피해자는 오히려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여러 양형요소를 종합해 판단한 원심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적정하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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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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