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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유명 AV 배우 미카미 유아 전격 '은퇴' 발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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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3:00

인사이트YouTube 'ゆあちゃんねる! 三上悠亜オフィシャルYoutube'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AV 여배우 미카미 유아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3일 미카미유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대 발표가 있습니다'라며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30세까지 해내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매듭짓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내 안에서는 AV 여배우로서 미카미 유아의 일을 완수했다'라고 은퇴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서운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개인 활동은 계속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a_mikami'


작품은 생일인 오는 8월까지 나온다고도 덧붙였다.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그녀는 지난 8년간의 활동을 떠올리다가 눈물짓기도 했다.


SKE48의 2기생으로 데뷔한 미카미 유아는 스캔들 후 2015년 AV 배우로 데뷔해 지난해까지 업계 톱으로 군림했다.


그런 와중에도 지난 2018년 한국에서 그룹 허니팝콘으로 데뷔, '비비디바비디부'로 활동하는 등 한국 활동도 활발히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a_mikami'


그녀의 SNS 팔로워 수는 1천만 명이 넘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6만 명에 달한다.


그녀의 은퇴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좋았는데 아쉽다', '은퇴하지마 제발', '벌써 가시나요' 등 아쉽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022년 11월 미카미 유아는 한 인터뷰를 통해 '30세가 되는 해에 AV를 그만두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YouTube 'ゆあちゃんねる! 三上悠亜オフィシャルYoutube'

제목 작성정보
'할아버지가 안에'...다급한 할머니 외침에 다시 불길에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할아버지가 안에'...다급한 할머니 외침에 다시 불길에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소방관 1명이 순직한 전북 김제시 단독주택 화재 현장을 찾아 보고받고 있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 뉴스1[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 안에 사람이 있다는 다급한 외침에 뜨거운 불길로 뛰어들었던 소방관이 순직했다. 임용된 지 1년도 되지 않는 새내기 소방관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지난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3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 분 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해 오후 9시 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소방대원들은 작은 방에서 할머니를 구조했다.대원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온 할머니는 다급한 목소리로 A 소방관을 붙잡고 '안에 할아버지가 있다'라고 말했다.이에 A 소방관은 곧바로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이 삽시간에 번졌다. 결국 A 소방관은 빠져나오지 못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소방관은 74세 할아버지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93년생인 A 소방관은 금산 119안전센터 화재 진압대원으로 지난해 5월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으로 알려졌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A 소방관의 위험직무순직을 추진 중이다.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도 마련할 예정이다.뉴스1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도운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마음이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라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는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이 예우를 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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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7 09:00

'가격이 중고차 수준'...대만서 열리는 블랙핑크 콘서트 암표 가격

'가격이 중고차 수준'...대만서 열리는 블랙핑크 콘서트 암표 가격

Youtube 'BLACKPINK'[뉴시스] 이재훈 기자 = 이달 대만에서 열리는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 암표가 장당 최대 1700만원에 팔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오는 18∼19일 대만 가오슝에서 펼치는 월드투어 '본 핑크'의 티켓 한장이 암표 사이트에서 40만 대만달러(약 1696만원)에 거래 중이다. 정상가인 8800대만달러(약 37만원)의 약 46배에 달한다.블랙핑크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걸그룹이고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지만, 암표 티켓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게 현지의 반응이다. 그런데 비단 블랙핑크 콘서트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대만에서 유명 뮤지션의 콘서트가 있을 때마다 팬들과 암표상 사이에 티케팅 전쟁이 벌어졌고, 이후 암표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예매에서 티케팅 로봇 등이 사용된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실제 '아시아 마돈나'로 통하는 대만 톱 가수 졸린 차이(Jolin Tsai·蔡依林)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현지에서 연 콘서트 티켓 가격은 4900대만달러(약 20만원)이었는데, 암표 가격은 28배인 13만8000대만달러(약 584만원)까지 뛰었다.뉴스1대만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K팝 그룹 '슈퍼주니어'가 작년 11월 현지에서 연 콘서트 티켓은 5800대만달러(약 24만원)이었는데, 암표는 17배인 10만대만달러(약 423만원)까지 올라갔다.현지에선 이런 혼란을 피하고자 시민단체 위주로 '티켓 실명제'를 추진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콘서트 주최사 등은 입장 등이 지연되고 확인을 위한 직원 채용 등으로 인해 인건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대만 문화부는 실명제를 채택한 예술·문화 기관 등에 우선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사업세 등을 감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만 문화부는 '매표업자, 행사 주최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암표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실제적 메커니즘을 찾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9일 대응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와 별개로 월드 투어를 돌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 중인 블랙핑크는 대만에서 최근 급부상 중이다. 애초 공연은 18일 한 차례만 예정돼 있다가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19일 공연을 추가했다. 팬덤 '블링크' 숫자도 연일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일 공연장 인근의 숙박 시설은 모두 일찌감치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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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07:15

'사랑하고, 축복해'...서주원과 이혼한 아옳이 결혼식장서 포착됐다 (+사진 3장)

'사랑하고, 축복해'...서주원과 이혼한 아옳이 결혼식장서 포착됐다 (+사진 3장)

Instagram 'minyoung_aori'[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 남편 서주원과 이혼 소식을 전한 뒤 활동이 뜸했던 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근황을 전했다. 그의 모습이 포착된 장소는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식장'이었다. 지난 5일 아옳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브라이덜 샤워 함께했던 결혼식. 너무 사랑하고 축복해'라는 문구를 써올렸다. Instagram 'minyoung_aori'함께 담긴 사진 속에는 지인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아옳이의 모습이 담겼다. 분홍빛 원피스와 가방을 매칭한 아옳이의 모습은 얼마 전 서주원과 갈등을 벌릴 때하고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밝고 씩씩한 느낌을 줘 팬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이제 다시 시작해보자', '밝은 모습 너무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nstagram 'minyoung_aori'한편 아옳이는 2018년,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은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다. 하지만 관계를 좋게 이어가지 못했고, 지난해 10월 합의 이온했다.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라고 주장했는데, 서주원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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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22:15

키 160cm만 넘으면 '용변칸' 훤히 들여다 보이는 수원의 어느 여자 화장실

키 160cm만 넘으면 '용변칸' 훤히 들여다 보이는 수원의 어느 여자 화장실

네이트판[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원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키가 160cm 정도만 돼도 밖에서 용변칸을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져서다. 사람들이 오가는 주차장에서 볼 수 있는 구조여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수원 주차장 3층 여자화장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수원 한 공영주차장 3층에 차를 세운 뒤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네이트판밖에서 여자 화장실 용변칸이 들여다 보이는 것이었다. 들여다 보려고 하지 않아도 키가 160cm 정도만 돼도 안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키는 173cm, 여성의 평균키는 162cm 정도다. 평균만 돼도 타인이 용변보는 모습을 들여다보는 가해자로 몰릴 수 있게 돼있다. A씨에 따르면 화장실은 남녀 누구라도 쉽게 드나드는 주차장 입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이용할 텐데 이게 말이 되는지 묻고 싶다'라며 '혹시 몰라 테스트해보니 그냥 사람이 쳐다보는 게 다 보인다'라고 말했다. 네이트판실제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누구라도 쉽게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즉각 문제를 제기했다. 이런 식으로 설계를 해도 승인이 되고 시공이 되고, 지적을 받지 않는다는 게 놀랍다고 반응했다. 네이트판지자체가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여성들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전혀 뜻하지 않게 가해자로 몰릴 수 있는 남성들도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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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22:00

아이유·장나라 발굴...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 작사가 별세

아이유·장나라 발굴...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 작사가 별세

SBS '도전 1000곡'[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아이유, 장나라, 하하, 박명수의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로 한때 여의도 방송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인물이 세상을 떠났다. 6일 뉴스엔은 과거 로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를 역임했던 임용수씨가 어제(5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1990년대 후반부터 2천년대 초반까지 장나라 가수 관련 음반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하하와 박명수의 매니지먼트도 관장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재직하면서 아이유가 인기를 얻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임씨는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작사가로도 유명하다. 최초 발표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한 노래였지만, 매 여름 때마다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가 된 노래다. MBC '무한도전'2007년 MBC 무한도전에 소개됐을 때는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차려졌다. 발인 7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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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20:15

8층 아파트서 엄마·딸 추락해 숨져...휴대폰 메시지 대화방에 '극단 선택' 암시

8층 아파트서 엄마·딸 추락해 숨져...휴대폰 메시지 대화방에 '극단 선택' 암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30대 여성과 3살 딸 아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30대 여성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6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7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한 아파트 화단에 A(38, 여)씨가 딸(2019년생, 만 3세)과 함께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즉각 A씨와 딸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하지만 두 모녀는 모두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건 현장을 살펴본 A씨는 두 모녀가 아파트 8층 자택 베란다에서 추락했다고 보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A씨가 최근 우울증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왔고, 메신저 대화방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보다 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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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9:00

볼살 빵빵한 강아지 벌 쏘인 줄 알고 귀여워했는데...알고 보니 학대당해 죽어가고 있었다

볼살 빵빵한 강아지 벌 쏘인 줄 알고 귀여워했는데...알고 보니 학대당해 죽어가고 있었다

학대 당한 강아지 / bilibili@星視頻[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볼살이 빵빵한 강아지가 벌에 쏘인 줄 알고 귀여워하던 남성은 녀석에게 가까이 다가갔다가 깜짝 놀랐다. 녀석의 상태를 보고 기겁한 남성은 강아지를 안고 서둘러 동물병원으로 향했다.과연 녀석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학대 당한 강아지 / bilibili@星視頻지난 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볼살이 빵빵한 강아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중국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우연히 차를 타고 가다가 길거리를 방황 중인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A씨는 볼살이 빵빵한 강아지를 얼핏 보고 벌에게 물린 줄 알았다고 한다.그런데 강아지와 점점 가까워질수록 A씨의 표정은 굳어져 갔다. 벌에게 물린 것이 아니라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치료 받은 강아지 근황 / bilibili@星視頻녀석의 얼굴은 몸보다 부어올랐고, 몸 곳곳에 난 상처가 곪아 악취를 풍기기까지 했다.녀석을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향한 A씨는 그곳에서 충격적인 말을 전해 듣게 됐다.수의사에 따르면 녀석은 벌에 쏘인 것이 아니라 밧줄에 목이 단단히 졸려 피부가 부어오른 것이었다. 상처가 곪아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다행히 A씨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은 녀석은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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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회사 점심시간에 집 가서 밥 먹고 오는 후배...'개념없다vs 무슨 상관'

회사 점심시간에 집 가서 밥 먹고 오는 후배...'개념없다vs 무슨 상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점심시간에 집에서 밥 먹고 오면 안 되나요?'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회사 점심시간에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가 상사에게 구박받았다는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 점심시간 때 집 가는 게 잘못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자신을 30대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직장 점심시간은 총 1시간 30분'이라고 설명하며, '직원들은 사내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각자 자유롭게 카페에 가고 휴식을 취한다'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집이 회사에서 5분 거리이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편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집에 간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런데 상사가 저를 부르더니 감히 직장이 주는 점심시간에 어떻게 집에 가냐면서 구박했다'라고 얘기했다.A씨가 '점심시간은 법적으로 주어진 자유시간이 아니냐'라고 반문하자, 상사는 A씨에게 '개념이 없다'라고 꾸짖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사연에 엇갈린 누리꾼 반응또한 상사는 '자유시간은 맞지만 사내 분위기도 있고 거기에 맞춰야지 왜 집에 가려고 하냐'라고 얘기했다.A씨는 '(상사가) 직장생활 20년 동안 점심시간에 집에 가는 경우는 처음 본다고 했다'라고 전하며, '직장 점심시간에는 집에 가면 안 되는 건가. 상사의 말을 들으니 당황스럽다'라고 얘기했다.그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의 의견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많은 누리꾼은 '휴게시간에 상사가 참견할 권리는 없지 않냐', '점심 시간은 말 그대로 자유 아니냐'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A씨를 옹호했다.반면 '외출할 땐 회사에 보고해야 하는 거 아니냐', '회사 분위기에 맞춰야 된다' 등의 의견을 낸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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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전진하려다 실수로 후진 기어 넣어 BMW 바다로 빠뜨려버린 초보 운전자

전진하려다 실수로 후진 기어 넣어 BMW 바다로 빠뜨려버린 초보 운전자

Star星视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초보운전자인 차주가 실수로 후진 기어를 넣는 바람에 BMW SUV가 바닷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BMW가 바다에 빠진 소식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일요일(5일) 요트장 주차장에서 발생했다.당시 주차를 하던 BMW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인해 후진을 해 주차장에 있던 쓰레기통과 난간을 들이박았다.Star星视频차주는 놀라 차를 다시 앞으로 전진시키려고 했지만 후진 기어를 넣은 채 엑셀을 밟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결국 BMW는 바닷물로 추락했다.다행히 수심이 얕은 곳이었고 차주는 차량이 완전히 침수되기 전에 문을 열고 빠져나왔다.차주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Star星视频당시 요트장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으며 사고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목격자들은 매우 아찔한 사고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Star星视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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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8:00

'50대 여성 물어 죽인 '살인견'을 한 동물보호단체가 데려가 키우고 있습니다'

'50대 여성 물어 죽인 '살인견'을 한 동물보호단체가 데려가 키우고 있습니다'

캣치독팀 SNS[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가 지난 2021년 5월 남양주시 야산에서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사고견을 동물권 보호단체 '캣치독팀'에 기증했다. 재판이 끝날 때까지 이 사고견을 보존해 달라는 검찰의 요청에 따라 남양주시는 애견훈련소에서 사고견 관리를 해왔다.6일 남양주시는 사고견을 캣치독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1일 이 사고견에 대한 유실·유기동물 공고를 냈던 남양주시는 10일이 지나도 아무도 사고견을 찾아가지 않자 소유권을 취득했다.이후 지난 3일 캣치독팀에 사고견을 기증했다. 뉴시스뉴시스에 따르면 남양주시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캣치독팀이 지속해서 해당 사고견 관리 의사를 밝혀왔다'며 기증 이유를 밝혔다.캣치독팀 관계자는 '일각에서 사고견을 안락사해야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판단해 인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캣치독팀은 사고견 훈련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캣치독팀은 살인견으로 불리는 사고견에 '혁명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캣치독팀 SNS사고견 인수 과정이 담긴 SNS 글에는 '아이에게 그동안의 고통이 보상이 됐음 좋겠다', '아가인데 배고프고 힘들었을까. 얼마나 사람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컸을까' 등의 댓글도 달린 상황이다. 한편 사고견 주인으로 지목된 60대 남성은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는데, 판결에 불복해 검찰과 쌍방 항소한 상태다.캣치독팀은 실질적 견주 A씨 등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며 엄벌탄원서를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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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법원 '수용자들 사적 통화 불법 녹음한 광주교도소, 손해배상하라'

법원 '수용자들 사적 통화 불법 녹음한 광주교도소, 손해배상하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시스] 신대희 기자 = 수용자와 통화한 가족·지인들에게 청취·녹음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고 통화 내용을 불법 녹음한 광주교도소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 21단독 최유신 판사는 A씨와 가족·지인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6일 밝혔다.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A씨는 2017년 1월 19일부터 2020년 7월 10일까지 교도소장 허가를 받고 구형 공중전화기로 가족·지인들과 13차례 통화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이 과정에 광주교도소가 자신과 통화 상대방 모두에게 감청 사실을 사전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교도소 공무원이 형의 집행·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상 수용자와 통화 상대에게 통화 청취와 녹음 사실을 미리 알려야 하는데 이를 어겼다는 설명이다.A씨는 '음성권·사생활의 비밀과 자유·개인정보 자기 결정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와 통화했던 가족·지인 5명도 뒤늦게 감청 사실을 알고 '통화 청취·녹음 사실을 사전에 고지받지 못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교정시설의 안전·질서를 해칠 우려 없이 A씨와 안부를 주고받는 사적인 대화를 했는데 교도소의 위법 행위로 음성권을 침해받았다는 주장이다.교도소 측은 '2020년 3월 11일 구형 공중전화기를 신형 전화기(음성 자동 안내 탑재)로 교체한 이후 자동으로 통화 내용이 청취·녹음됨을 안내했고, 그 이전에는 전화 사용 신청서와 전화실 게시물을 통해 고지했다'고 항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또 A씨의 수감 사실을 알고 있던 수신자들에게 청취·녹음 사실을 사전 고지하지 않았더라도 객관적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재판장은 교도소의 위법 행위를 일부 인정했다. A씨와 통화했던 가족·지인 5명에게 통화 내용 청취·녹음을 미리 알리지 않고 녹음해 정신적 손해를 끼친 사실이 인정된다며 위자료로 각 10만~3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다만 A씨에게는 게시물 등으로 통화 청취·녹음을 사전 고지했다고 인정할 수 있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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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키 180cm·집 7채·예금 4억' 30대 남성이 20대와 소개팅하겠다고 하자 욕하는 여초 반응

'키 180cm·집 7채·예금 4억' 30대 남성이 20대와 소개팅하겠다고 하자 욕하는 여초 반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체적으로 우월하고 재산까지 많은 30대 중반 남성. 결혼 적령기인 30대에 접어들어 20대 여성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가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욕을 먹고 말았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이제 20대 여성과 만나고 싶다는 남성의 글이 올라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남성 A씨는 '나이는 30대 중반. 키는 180cm다'라며 '결혼은 현실이다. 20대 예쁜 분이랑 결혼 가능하겠냐'라고 물었다. 그가 올린 재산 목록을 보면 위례, 옥정, 하남 등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가지고 있는 주택은 총 7채였다. 여기에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현금이 4억 3천만원 정도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블라인드부동산 자산은 물론 현금성 자산까지, 평균 이상의 경제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A씨는 '어디선가 30대 이상 여성들이 몰려와 저주란 저주는 다 퍼붓더라'라며 '내가 30대 여자에 대해 뭐라고 했나? 왜 내 개인적인 소망을 올렸을 뿐인데 저주하고 욕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블라인드이같이 호소하는 A씨의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도 다소 엇갈렸다. A씨를 옹호하는 이들은 '개인의 가치관이다', '결혼은 내가 하는 것인데, 왜 누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 정도 경제력이면 가능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그런 마인드니까 아직 결혼을 못 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진짜 20대 만날 직업과 외모면 이런 질문을 안 한다', '돈으로 아내를 사겠다는 말이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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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3·1절에 일장기건 세종시 부부 '유관순은 절도범...일제 때 근대화 돼'

3·1절에 일장기건 세종시 부부 '유관순은 절도범...일제 때 근대화 돼'

SBS '모닝와이드'[뉴스1] 김송이 기자 = 3·1절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내걸었던 세종시 부부가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6일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일장기 게양 부부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취재진이 '유관순이 실존 인물이냐고 물었던 게 사실이냐'고 묻자 여성은 '실제로 유관순 사진 속 그 인물이 절도범이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그 얘기를 믿냐'는 물음에 여성은 '근데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 자료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다. 일제 치하 때 근대화가 된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앞서 2일 세종시 매체 '더세종포커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삼일절 일장기 소식을 듣고 집 앞을 찾은 광복회 회원들에게 이 여성은 '일장기 보면 눈이 뒤집히냐'며 '유관순이 실존인물이냐'고 물은 바 있다.여성은 '저는 갑자기 일장기를 보고 자기네가 애국열사가 돼서 누구를 죽이겠다느니 그러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SBS '모닝와이드'남성도 마찬가지였다. 남성은 '제가 일장기 건 사람'이라며 '일본인이란 얘기가 사실이냐'는 물음에 '저희 외가 쪽이 일본인'이라고 답했다.'굳이 왜 삼일절에 일장기였냐'고 하자 남성은 '과거사에 얽매이지 말자는 것'이라며 '저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에 대해 과거에 대한 인식을 좀 접어두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일장기를 걸었다. 한국을 폄훼, 비하하거나 혐한을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은 '관심을 즐기는 것 같다. 그냥 무시해야 한다', '과연 외가가 일본 혈통일까. 둘러대는 것 같다', '하필 삼일절에 갑자기 일뽕 애국열사 돼서 일장기 걸어두는 건 합리적인 행동인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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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8살 동생 구하려 깊은 수영장에 뛰어든 9살 소녀...비극적인 장면에 눈물 흘린 사람들

8살 동생 구하려 깊은 수영장에 뛰어든 9살 소녀...비극적인 장면에 눈물 흘린 사람들

mothership[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주일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며 휴식을 즐기는 이들로 가득한 한 공공 수영장이 비극으로 물들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mothership)은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 페락주 이포의 한 공공 수영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했다.이날 공공 수영장에는 주말을 맞아 수영을 즐기러 온 이들로 붐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inetron Malaya그런데 오후 6시 10분께 수영장 한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물에 빠진 두 아이가 의식을 잃고 떠오른 것이다.사람들은 급히 소녀와 소년을 물 밖으로 끌어내 응급처치를 했다.아이들은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부검 결과 두 아이 모두 익사로 확인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아이는 중국에서 온 남매였다.8살 동생이 물에 빠지자 9살 누나는 곧바로 동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결국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었다.현지 경찰은 아이들이 혼자 왔는지, 부모를 동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에서는 사고 당시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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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산책 후 얼굴에 '키스마크' 달고 와 모쏠들 오열하게 만든 냥이

산책 후 얼굴에 '키스마크' 달고 와 모쏠들 오열하게 만든 냥이

Reddit[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혼자 산책을 다녀온 고양이 한 마리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랜선 집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화제의 고양이를 소개했다.브라질 남부 플로리아노폴리스(Florianopolis)에 사는 이 고양이의 이름은 솜사탕이라는 뜻의 '코튼 캔디(Cotten Candy)'다.Reddit코튼 캔디의 주인 아리바네(Arivane, 54)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Reddit)에 반려묘의 이야기를 전했다.고양이들은 보통 보금자리를 잘 벗어나지 않지만, 코튼 캔디는 종종 밖에 구경을 나가곤 했다.정원 울타리 구멍을 통해 밖에 나간 녀석은 어느날 충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새하얀 녀석의 얼굴이 붉은 입술 자국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Reddit이름처럼 달콤한 녀석의 매력에 푹 빠진 여성에게 뽀뽀세례를 받은 듯 하다.갑자기 쏟아진 애정표현에 정신이 혼미한지 입술 자국을 자랑하며 누워있는 코튼 캔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녀석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웃 중에 빨간 립스틱을 자주 바르는 여성이 범인이다', '얼마나 귀여웠으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일부 모쏠 누리꾼들은 부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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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벤츠 타고 싶다는 소개팅녀가 '아반떼 구리다'고 하자 차 있는데도 없다고 속인 남자

벤츠 타고 싶다는 소개팅녀가 '아반떼 구리다'고 하자 차 있는데도 없다고 속인 남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간 떨어지는 동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소개팅에 나간 남자, 딱딱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선택한 이야기 주제는 '차'였다.  요즘 들어 부쩍 차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여성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남성은 곧 작아졌다. 아반떼는 창피하다는 소개팅녀의 말 때문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개팅녀가 아반떼는 창피하다더라'라는 제목으로 직장인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사연에 따르면 차에 관심이 많다는 소개팅녀의 연봉은 5천만원대이다. 차를 한 대 구입하고자 하는 것처럼 보였다. 여성은 A씨와 차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면서 요즘 다양한 차를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벤츠나 BMW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순간 깜짝 놀란 A씨는 '아반떼는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여성은 '아반떼는 창피하다'며 '그쪽은 차 있으세요?'라고 했다. 중고 아반떼 AD를 끌고 있던 A씨는 '저는 차 없어요'라며 거짓말을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벤츠나 BMW를 꿈꾸는 연봉 5천만원대의 여성, A씨는 평균 연봉이 4억원으로 알려진 직장에 재직 중이다. 누리꾼들은 그의 연봉이 2억원은 될 것으로 내다봤다. A씨는 '그냥 말해도 상관없지 않냐?'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안 보면 그만인 거, 뭐 하러 무안하게 하냐'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반떼 정도의 준중형 또는 경차를 타는 것을 두고 창피하다는 글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실제 한 방송사에서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출발을 안 할 경우 경적이 울리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경차는 3초, 슈퍼카는 10초 후에 경적이 울렸다. 아반떼AD / 현대자동차많은 운전자들이 자신과 차량을 동일한 대상으로 인식한다. 때문에 주변에 자신보다 약한 존재가 있을 때 무시당했다는 분노를 더 크게 느끼게 된다. 강자에겐 관대하고, 약자에겐 가혹한 운전 문화가 있는 것이다. 이는 이성을 판단할 때도 똑같이 작용하게 돼 A씨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편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자신의 수입과 월 지출 정도를 제대로 파악해 사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비영리기구인 '신용상담협회(NFCC)'는 차량 구입시 차량 금액의 20%를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4년 할부로 매월 소득의 10%를 납부하는 '20/4/10' 공식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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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이웃집 아이한테 '안녕' 인사했다가 아이 엄마한테 왜 반말하냐고 욕먹었습니다'

'이웃집 아이한테 '안녕' 인사했다가 아이 엄마한테 왜 반말하냐고 욕먹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웃집 아이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한 누리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누리꾼이 이웃집 아이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했다가 반말했다고 지적받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동들한테도 존댓말로 인사하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우리 아파트에선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서로 인사한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오늘 엘리베이터에서 36개 월쯤 돼 보이는 아이와 엄마를 마주쳤다'며 '반가운 마음에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고 설명했다.그런데 A씨가 아이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하자마자 아이 엄마는 '왜 반말하세요?'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당황한 A씨가 아무말 하지 못하자 아이 엄마는 '왜 아이한테 반말을 쓰냐'고 재차 강조하면서 불쾌한 티를 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민망함이 몰려온 A씨가 곧장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아이 엄마는 기분 나쁘다는 듯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엘리베이터를 빠져나갔다.이후 집으로 돌아와 생각에 잠긴 A씨는 '다른 어머님들도 자녀에게 반말로 인사하면 기분 나빠하냐'며 '앞으로 아동에게도 존댓말을 해야 하는 거냐'고 질문했다.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직 정서 발달이 되지도 않은 어린아이한테 존댓말 할 필요는 없다'며 '앞으로 그 집안사람들 마주치면 인사하지 말라'고 분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오은영 박사님도 애한테 역할놀이 빼고 존댓말 쓰는 거 아니라고 했다'면서 '죄송하지 않은 일에는 함부로 사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20년 오은영 박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 솔루션으로 자녀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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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비행기서 술 취해 소변 테러하며 난동 부린 남자의 최후

비행기서 술 취해 소변 테러하며 난동 부린 남자의 최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권진영 기자 = 뉴욕에서 뉴델리로 향하는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 안에서 소변 테러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ANI은 지난 4일, 인도 경찰이 항공기 내에서 다른 승객에게 소변을 본 혐의로 미국에 거주하는 21세 인도 국적 남성을 붙잡았다고 보도했다.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사는 성명을 통해 따르면 이 남성이 범행 당시 술에 거나하게 취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어 '남성이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말다툼을 벌이며 착석을 거부해 승무원과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했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이 난동을 피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승객에게 소변 테러까지 저지르자 조종사는 델리 공항에 연락해 보안을 요청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비몽사몽 상태로 소변 테러를 저지른 후 이내 잠들어버렸다. 잠에서 깨어난 후에야 뒤늦게 다른 승객들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아메리칸 항공은 이 남성 승객에 향후 탑승을 금지하고 고발 조치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항공기는 지연 없이 오후 10시12분쯤 뉴델리 공항에 도착했다. 남성은 곧바로 경찰에 인계됐지만 몇 시간 후 바로 풀려났다.한편 BBC는 지난해 11월에도 뉴욕에서 델리로 향하는 에어 인디아 항공편에서 대기업 총수 남성이 다른 승객에 소변 테러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됐으며 다니던 은행사에서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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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한국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곧 중국으로 보내질 처지에 놓였다

한국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곧 중국으로 보내질 처지에 놓였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 / Baidu[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나난 판다 '푸바오'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푸바오가 조만간 중국으로 보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로 짝짓기를 위해서다.앞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샹샹’도 같은 이유로 지난달 중국으로 반환됐다.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태어났다. 엄마는 아이바오, 아빠는 러바오다.생일 케이크 먹는 푸바오 / 뉴스1지난 3일(현지 시간) 인민일보는  '푸바오의 근황을 소개한다'며 에버랜드의 판다 사육사 강철원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 사육사가 봉제 인형으로 푸바오와 놀아주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하지만 바오는 번식을 위해 조만간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자이언트 판다의 짝짓기 적령기는 3~4살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푸바오 / 뉴스1과거 중국은 수교를 맺은 국가에 판다를 선물로 '증정'했다. 외교를 맺은 국가에 판다를 보내 우호의 표시를 한 것이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멸종위기 우려가 제기되자 판다를 오로지 대여 형식으로만 해외에 내보내고 있다. '모든 판다의 소유권은 중국에 있다'는 원칙에 따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도 때가 되면 중국으로 반환된다.이 같은 이유로 일본 도쿄의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 자란 판다 샹샹도 지난달 21일 중국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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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8:00

'불임 진단서 끊어온 남자 vs 친자 확인서 가져온 전 여친'...법원은 여자 손 들어줬다

'불임 진단서 끊어온 남자 vs 친자 확인서 가져온 전 여친'...법원은 여자 손 들어줬다

macronorte[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불임판정을 받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남성에게 갑자기 아들이 생긴 황당한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법원 역시 이 아이가 이 남성의 친자라고 판결을 내렸다. 남성은 자신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인데 어떻게 아이가 자신의 친자일 수 있냐며 억울함을 호소 하고 있다.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마르코노르테는 페루의 한 남자가 법원이 황당한 판결을 내렸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사연을 소개했다.페루 라리베르탓주 파이한에 사는 레닌 블라드미르 하우레기 노보아는 갑자기 아들이 생겼다. 친자확인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바로 그의 전 여자친구였다. 소송에 휘말린 아이는 M.E.J.C로 이니셜만 공개됐을 뿐 나이도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의 엄마는 옛 남자친구인 노보아를 아이의 친아버지로 지목했지만 노보아는 아이를 친자로 인정하지 않았다.갈등은 결국 소송으로 갔다. 전 여자친구는 '레칠랩'이라는 민간 기관에서 실시한 유전자(DNA) 검사 결과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이 기관은 '노보아와 아이의 사이에 부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했다.하지만 노보아는 불임 남성이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보아는 검사 결과 불임 판정을 받았다. 노보아는 '병원 2곳에서 검사를 받고 불임이라는 판정을 받아 검사결과를 증거로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고 전 여자친구가 낸 DNA 검사결과만 인정했다'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가 남자의 불임확인서보다 전 여자친구의 DNA 검사결과에 더 무게를 실어준 것일 수 있지만 노보아는 매우 중대한 실수였다고 주장한다. DNA 검사를 실시한 곳이 비공인기관이기 때문이다.노보아는 '인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인서를 냈는데 내가 불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1심 판결이 굳어진다면 노보아는 친자로 인정하라는 아이에게 매월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 그는 '법원의 비과학적이고 잘못된 결정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내가 남의 아이에게 꼬박꼬박 양육비를 대주게 됐다. 항소해 반드시 법원의 오판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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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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