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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지나치지 못하고 수습 돕던 60대 가장... 운전자 구하려다 뒤따라오던 차에 '참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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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0 09:35

일면식 없는 운전자 사고 수습하다... 60대 가장의 안타까운 마지막 순간


지난달 강원 영월에서는 교통사고 수습을 돕던 60대 남성이 2차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영상을 확인한 결과, 숨진 남성은 사고를 외면하지 않고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지난 9일 JTBC는 지난달 11일 오후 8시 20분께 강원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에서 난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JTBC


이날 사고는 2차 사고로 이어지면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경찰은 1·2차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30대 여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당시 변을 당한 60대 정재연 씨는 새로 다닐 회사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캄캄한 도로 갓길에 차량 2대가 부딪혀 있는 것을 목격한 그는 승용차 앞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외면할 수 없어 갓길에 차를 세웠다.


정씨는 불이 나는 승용차로 곧장 뛰어갔다. 1급 소방안전관리사였던 그는 소화기를 넘겨받아 불을 끄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화기 한 개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허겁지겁 차에 두고 온 휴대전화를 들고 돌아가며 다급하게 119에 전화를 걸었다.



인사이트강원도소방본부


마지막 순간까지 타인을 위한 선행


정씨는 119 상황실에 '여기 사고가 났다. 사람이 다쳐서 119구급차가 좀 와야 되겠다. 각한터널 그리고 차에 불이 났다'라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통화 중 정 씨의 목소리가 갑자기 끊어졌다.



정씨는 상황실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바닥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괜찮으세요?'라는 누군가의 말이 들릴 뿐이었다.


경찰은 사고 상황을 미리 알지 못하고 달려오던 SUV가 정씨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난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60대 운전자와 정씨는 결국 숨졌다.


네이버 TV 'JTBC뉴스'



정씨의 아들에 따르면 정씨는 평소 양로원으로 봉사를 다니는 등 남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정씨의 아들은 '어렸을 때도 그냥 도로 같은 데 가다가 고장 난 차량이 있으면 그래도 차 세우셔서 도와주고 신고하고 이러고서 항상 이동하고, 가족여행 가다가도 그러셨다'며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했다.


인사이트JTBC



이번 사고는 타인을 돕기 위한 선행이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진 안타까운 사례로, 도로 위 2차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교통 전문가들은 도로에서 사고를 목격했을 때는 우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나 112에 신고하고, 야간에는 특히 후속 차량에 잘 보일 수 있도록 비상등이나 삼각대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제목 작성정보
경남의 한 호수에 빠져 숨진 9살 장애 아동... '야외수업 중 혼자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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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 아동 어린이집 야외수업 중 익사 사고, 경찰 조사 착수경남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9살 아동이 어린이집 야외수업에 참여했다가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지난 17일 경찰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적장애를 가진 A(9) 군은 15일 오후,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의 교사들과 함께 도내 댐 근처 수변 산책로로 야외수업을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A군은 평소 특수학교 수업을 마친 후 해당 어린이집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사고 발생 경위와 구조 과정당시 야외수업에는 교사 7명이 A군을 포함한 장애 아동 12명을 인솔했다. 그러나 수업 중 A군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교사들은 원장과 경찰에 연락을 취했고 이후 경찰과 소방,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수색작업에 투입됐다.약 1시간 동안의 수색 끝에 A군은 산책로 아래 호수에 빠진 채 발견됐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교사 중 한 명은 경찰 조사에서 '야외수업 중 A군이 갑자기 혼자 뛰쳐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따라잡으려 했으나 시야에서 놓쳐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재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어린이집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교사들이 장애 아동 인솔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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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1:00

'5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주세요'라는 직장인들... 정부 결정에 '이목' 쏠리고 있다

'5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주세요'라는 직장인들... 정부 결정에 '이목'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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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가능성과 임시공휴일 지정 전망5월 연휴를 앞두고 5월 2일의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직장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약 지정된다면 근로자의 날부터 대체공휴일까지 최대 6일간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이 어린이날과 같은 날에 있어 5월 6일이 대체공휴일로 확정됐다. 이에 더해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과 연결되는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추가 지정되면 연속해서 6일간 휴식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 달력 캡처정부는 한 차례 오는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설을 부인한 바 있다.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는 여당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협의를 거쳐, 인사혁신처가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고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정부는 지난 설 연휴 때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바 있다. 설 연휴가 1월 27일을 포함해 총 6일로 늘어났던 당시, 정부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내수 활성화를 이유로 임시공휴일 지정을 제안했다.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3일 이용객들로 붐비고 잇는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 뉴스1하지만 기대와 달리 임시공휴일 지정 후 내수보다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1월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달에 내국인 출국자 수는 297만 519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전월 대비 9.4% 증가했다.지난해 10월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던 10월 1일이 포함된 시기의 출국자 수는 238만 571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통계를 근거로, 임시공휴일이 오히려 해외여행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5월에는 일본의 벚꽃과 봄꽃 시즌과 맞물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관광지 혼잡, 항공권 가격 상승, 국내 소비 감소 등 여러 변수가 동시에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임시공휴일 지정 절차와 정부의 신중한 입장오는 6월 3일 조기 대통령 선거일이 이미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상황이다. 해당 일정은 학사 일정 조정 등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에, 정부가 연이어 공휴일을 지정하는 데 있어 신중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과 정부 내 움직임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추가 지정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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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1:00

'대통령되면 10년 내로 남자만 하던 '의무 복무' 없애주겠다'... 김동연 후보 공약

'대통령되면 10년 내로 남자만 하던 '의무 복무' 없애주겠다'... 김동연 후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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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 2035년까지 모병제 완전 전환 공약 발표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35년까지 모병제 완전 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17일 김 후보 캠프를 이끄는 고영인 총괄 서포터즈는 서울 여의도 후보 사무실에서 정책 설명회를 열고 인구 절벽으로 인한 병력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병제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한 모병제로 완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뉴스1김 후보 측은 병역 대상 남성 인구가 2040년까지 약 15만5천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행 18개월 복무 체계로는 그 이후 병력 규모 유지가 어렵다고 설명했다.모병제 전환의 핵심은 현재 50만명의 병력을 간부 20만명, 병사 15만명, 군무원과 민간인의 지원 5만명 등 40만명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라고 캠프 측은 강조했다. 특히 '여성 모병을 확대하면 여성 일자리 8만여개를 확충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김동연 후보는 모병제 전환 외에도 청년과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았다.뉴스1청년과 여성을 위한 혁신적 정책 제안청년 정책으로는 비정규직으로 일한 기간이 총 7년(84개월)이 되면 6개월의 유급 휴가를 보장하는 방안과 취업 후 연소득이 일정 수준에 이른 시점부터 빌린 등록금을 무이자로 분납하는 '대학등록금 후불제'를 제시했다.여성 정책으로는 '여성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강간죄(간음죄) 판단 기준을 '상대방 동의 여부'로 변경하는 '비동의 강간죄 도입'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위헌 결정이 난 낙태죄 대체 입법, 디지털 안전위원회 설치 및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교제 폭력 처벌 및 피해자 보호 입법 개선 등도 여성 공약으로 제시했다.뉴스1대선 경선 후보들 줄줄이 '모병제' 꺼내들어모병제 전환 공약은 최근 국방 정책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선 후보 역시 모병제를 언급했다. 그는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섞어서 선택적 모병제를 운영하는 게 맞겠다'며 '수십만 청년을 병영 속에서 과거와 같이 단순 반복적 훈련으로 시간을 보내게 하기 보다는 복합무기체계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익히게 하거나 연구·개발에 참여하게 하고 전역 후에도 그 방면으로 진출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민의힘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모병제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군 가산점 재도입 의사와 함께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을 올바로 대우하겠다. 성별을 떠나 군 복무자는 모두 혜택을 받고, 가산점 규모도 합리적으로 조정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군 가산점 제도는 1961년부터 시행되다가, 1999년 12월 23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폐지되었다. 당시 헌재는 이 제도가 헌법상 근거가 없고, 여성과 장애인 등 특정 집단의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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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1:00

법원, 쯔양 손 들어줬다... '가세연, '사생활 폭로' 영상 삭제하라'

법원, 쯔양 손 들어줬다... '가세연, '사생활 폭로' 영상 삭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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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가세연과 김씨 상대로 영상 삭제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 받아사생활 관련 영상 게재와 관련해 법적 다툼을 하고 있는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김세의씨. 법원이 쯔양 손을 들어줬다.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 박상언 부장판사는 유튜버 쯔양이 김씨를 상대로 제기한 영상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뉴스1재판부는 '이 사건 동영상은 채권자(쯔양)의 사회적 가치 및 평가를 저하시키기에 충분할 내용일 뿐만 아니라 사생활의 비밀로서 보호돼야 하는 사항을 침해하는 내용임이 소명된다'고 밝혔다.이어 '불특정 다수가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리는 행위는 정당한 권리행사의 범위를 넘어 채권자의 명예 및 사생활의 비밀을 위법하게 침해하는 행위로서 허용될 수 없다고 봄이 상당(타당)하다'며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에 해당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법적 공방 격화, 쯔양 측 수사 공정성 의문 제기뉴스1앞서 지난해 7월 김씨는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에게 협박당했다'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김씨는 '쯔양이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꼬투리 잡혀 협박당했다'는 내용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쯔양은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해명했으나, 김씨는 쯔양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유튜브 활동을 계속했다.이에 쯔양은 김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협박·강요 등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경찰은 올해 2월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김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은 쯔양 측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YouTube '가로세로연구소'한편 쯔양은 전날 경찰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했으나 40여 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쯔양 측 김태연 변호사는 '경찰이 (쯔양을) 전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피해자 보호 의사도 없는 것 같았다'며 '검찰의 보완 수사 지시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정보를 주지 않아 공정한 수사가 맞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쯔양도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공정하게 수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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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1:00

'충암의 아들 윤 대통령, 수고하셨습니다'... '계엄고' 조롱받던 충암고, 총동문회 글에 또 논란

'충암의 아들 윤 대통령, 수고하셨습니다'... '계엄고' 조롱받던 충암고, 총동문회 글에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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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모교 충암고 총동문회, '수고하셨다' 위로글 논란충암고등학교 총동문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수고하셨다'는 위로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가 비판 여론이 일자 비공개 처리했다.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암고 총동문회 홈페이지충암고는 윤 전 대통령(8회)뿐만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7회),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12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17회) 등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들의 모교로 알려져 있다.지난 15일 충암고 총동문회 홈페이지 '포커스 충암인' 코너에는 '충암의 아들-윤석열(8회) 전직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총동문회 관리자가 올린 이 글은 '공직을 수행한 동문에 대한 기록 차원의 게시를 통해 충암인으로서의 족적을 남기고자 한다'라며 게재 취지를 설명했다.논란이 된 총동문회 게시글의 내용과 반응게시글은 '윤석열(8회) 동문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2022년부터 약 3년간 국가를 대표하는 공직을 수행하셨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이어 '2025년 4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셨다. 현재는 민간인 신분으로 복귀하셨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윤 동문에 대한 평가는 향후 역사의 몫이겠지만,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의 자리에 있었던 충암인의 여정을 우리는 기억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 길이 순탄했든 험했든, 미우나 고우나 그는 충암의 아들임에 분명하며 그 이름은 학교의 역사 속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해당 글에는 또 '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국가의 대표로 살아간 시간은, 그 자체로도 쉽지 않았을 것이기에 말이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도 담겼다.충암고 총동문회 홈페이지게시물 말미에는 '본 게시물은 특정 정치적 입장이나 헌법재판소 판단에 대한 평가를 담고 있지 않으며, 동문 개인의 공직 이력에 대한 기록 및 예우 차원에서 작성됐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그러나 이 게시물에 대해 댓글창에는 '애들 가르치는 곳에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대다수 충암 동문들은 당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을 것' 등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총동문회는 17일 해당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했다.충암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속된 논란충암고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차례 구설에 올랐다. 지난 1월에도 충암고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윤 대통령 앞날에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가 '내란 옹호' 논란이 일자 수정된 바 있다.지난해 12월 9일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한 이윤찬 충암고 교장은 ''충암고가 어떤 학교길래 이런 졸업생들이 나왔느냐'는 항의 전화를 이틀간 120~130통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학생들이 '교명을 계엄고로 바꾸라는 조롱'을 받고,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쳤길래 이런 사람들이 국가를 이렇게 만드냐는 성난 표현'을 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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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1:00

서초동 사저 돌아간 尹에 '노란 꽃다발' 준 입주민의 정체... '이 사람' 모친이었다

서초동 사저 돌아간 尹에 '노란 꽃다발' 준 입주민의 정체... '이 사람' 모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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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복귀 환영 현수막에 입주민 항의 이어져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으로 돌아온 지난 11일, 아파트 입주민들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 현수막을 내건 장면이 포착됐다.지난 17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꽃다발을 전달한 입주민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실세로 알려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모친 배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1자택 입구에는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현수막도 설치됐는데, 현수막에는 '12기 입주자 동대표 일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현재 배씨는 해당 아파트 12기 동대표단 감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입주민들의 강한 반발과 현수막 철거그러나 이 현수막은 입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내걸렸다는 점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해당 날짜 입주민 게시판에는 현수막을 철거하라는 항의 글들이 쏟아졌다.1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윤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5시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긴다. 2025.4.11 / 뉴스1더욱 문제가 된 것은 현수막에 적힌 '12기 동대표'들조차 이에 대한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12기 동대표 중 한 명은 JTBC에 '현수막을 보자마자 바로 항의했다'며 '12기 동대표 회장 정모 씨와 감사 배씨가 진행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결국 문제의 현수막은 설치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철거됐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5 / 뉴스1이에 대해 배씨는 '12기 동대표단 회장이 현수막과 꽃다발을 준비했고, 꽃을 전달해달라는 부탁만 들어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김태효 1차장은 '어머니께 들은 바가 없어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며 '어머니는 윤 전 대통령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해명했다.한편 김태효 1차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안보실장이 세 차례나 교체되는 상황에서도 차장 자리를 지켜온 핵심 실세로 알려져 있다.네이버 TV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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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0:35

270명 태우고 태국 향하던 대한항공 비행기, 조종석 창문 균열... 제주로 긴급 회항

270명 태우고 태국 향하던 대한항공 비행기, 조종석 창문 균열... 제주로 긴급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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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 787-9, 조종석 창문 균열로 제주 회항대한항공 보잉 787-9 여객기가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 발생해 제주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6시 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KE651편은 이륙 약 1시간 후 조종석 윈드실드(전면 유리창)에서 균열이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보잉 787-9 여객기 / 대한항공항공사 측은 안전을 위해 최근접 공항인 제주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27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대한항공은 제주공항에서 A330-300 기종의 대체 항공편을 신속히 투입했다. 항공기 안전성과 대응 조치이로 인해 승객들은 당초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8시간 8분 지연된 17일 오전 5시 53분에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조종석 유리는 3중 구조로 설계돼 있어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직접적인 안전 위협은 크지 않다'며 '선제적 정비 조치 차원에서 회항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드실드 파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Reddit이러한 다중 구조 설계는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것으로, 외부 유리에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전체 구조는 기내 기압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다.항공 안전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고도 비행 시 창문은 기내외 압력 차이로 인해 강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 조종석 창문은 조종사의 시야 확보뿐 아니라, 강한 압력을 견디는 특수 강화유리로 제작돼 작은 손상에도 민감하게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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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0:35

'넷플릭스가 공식으로 말아주는 독도'... '대환장 기안장' 애국자막에 칭찬 쏟아졌다

'넷플릭스가 공식으로 말아주는 독도'... '대환장 기안장' 애국자막에 칭찬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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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기안장'에 사용된 '애국자막'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에 표기된 애국자막이 눈길을 끈다.지난 15일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 6회에서는 두 아들과 함께 기안장을 찾은 아버지가 울릉도에서 배편으로 1시간 30분이 걸려 독도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태극기를 들고 독도를 찾은 이들 부자는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 위로 펼쳐진 독도의 모습을 보고 '만세'를 외치며 기념 촬영에 나섰다.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해당 장면에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독도'의 자막 표기였다.간혹 해외 자막에서는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거나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되는 등의 오류가 발생하곤 했지만, '대환장 기안장'에서는 독도가 'DOKDO'로 정식 표기된 모습이다.이 같은 '애국자막'은 일본어 자막으로 설정을 변경해도 그대로 이어졌다. 일본어 자막에서는 독도가' 独島(ドクト'), '독도(도쿠토)'로 표기됐다.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해당 사실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넷플릭스가 공식으로 말아주는 '독도'', '기안장 보고 울릉도 독도 가고 싶어졌다', '이러면 봐야지', '크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에 유일한 예능 작품으로 이름을 올린 '대환장 기안장'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도 TOP 10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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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0:15

'흥민이형, 첫 우승 가자'...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유로파리그 4강 진출

'흥민이형, 첫 우승 가자'...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유로파리그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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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UEL 준결승 진출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의 공백에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를 1-0으로 제압해 UEL 4강전 티켓을 따냈다.18일 오전 4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토트넘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1:0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날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합계 스코어 2대1을 기록한 토트넘은 UEL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경기가 진행되기 하루 전인 지난 17일 감독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몇 주 동안 발 통증으로 고통받았다'며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결장을 밝힌 바 있다.손흥민 / gettyimagesBankUEL 4강 진출 여부가 걸린 중요한 경기, 손흥민의 공백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우려를 자아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대신할 마티스 텔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선발로 내보냈다.프랑크푸르트는 위고 에키티케를 중심으로, 나다니엘 브라운, 마리오 괴체, 장 바오야, 위고 라르센, 엘리 스키리, 아르투르 테아테, 로빈 코흐, 투타,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카우앙 산토스를 선발로 투입했다.Instagram 'spursofficial'토트넘은 솔란케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경기를 1-0으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종료했다.이어진 후반전. 날카롭게 추격하는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을 잇달아 방어하면서 골대를 지켜낸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의 결장에도 준결승행 티켓을 따내는 데에 성공했다.한편 UEL의 전신인 UEFA컵에서 '1971~72시즌', '1983~84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토트넘은 이번 UEL 경기를 통해 41년 만이자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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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10:15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정은, 김혜자 영정 앞에서 눈물로 작별 인사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정은, 김혜자 영정 앞에서 눈물로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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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천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다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김혜자가 주연을 맡아 죽음 이후의 삶을 그린다.JTBC이해숙(김혜자 분)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해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제작진은 최근 강렬한 내공과 포스를 가진 '일수 콤비' 이해숙과 이영애(이정은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사진 속 두 사람은 시장 바닥을 뒤흔드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과일 가게 앞에 서 있는 두 사람과 그들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가게 주인의 모습, 그리고 산산조각 난 수박까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 그러나 이해숙은 흔들림 없는 태도로, 이영애는 모든 것을 날려버릴 기세로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다.JTBC드라마는 또한 이해숙과 의문의 남자의 만남도 예고했다. 예고 영상에서는 의문의 남자가 저승행 가이드를 자처하며 죽음 이후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특히, 혼자 빈소를 지키는 이영애와 영정사진 속 미소 짓고 있는 이해숙의 모습은 감동적이다.제작진은 '이 드라마는 주인공 이해숙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라며 '첫 회에서는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자와 이정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더불어 가족이자 파트너인 두 사람만의 '워맨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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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10:15

'강남역에 사람이 살고 있어요' 제보... 7개월 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강남역에 사람이 살고 있어요' 제보... 7개월 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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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 수준 지적장애 가진 30대 남성... 무사 귀환7개월간 실종됐던 30대 중증 지적장애인이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에 발견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5일 강남역 지하상가 일대를 순찰하던 중 '역내 만남의 광장에 이상한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 인근에서 큰 가방과 빈 물병을 소지한 채 앉아 있는 남성을 찾았다.발견 당시 남성은 검은색 패딩에 짧은 바지를 입고, 맨발에 슬리퍼를 신은 상태였다.사진 =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김씨는 경찰을 경계하며 거리를 뒀으나 경찰의 설득 끝에 마음을 열고 '그동안 굶거나 교회 무료 배식을 받아 생활했다'며 귀가 의사를 밝혔다.이후 경찰은 '실종 아동 찾기 프로파일링' 시스템으로 그의 신원을 조회, 지난해 9월 마포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김 모 씨임을 확인한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앞서 김씨는 작년 9월 동생이 주차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사진=인사이트실종된 김씨를 7개월 만에 찾은 동생은 '(김씨가)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지적장애가 있어 밥은 먹는지, 나쁜 사람에게 이용당하는 건 아닌지 걱정을 많이 했다'고 했다.기동순찰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시 다시서기지원센터, 구청, 보건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고속버스터미널·잠실역 등지 노숙인 37명의 지원센터 입소 등을 도왔다고 전해진다.한편 경찰청은 실종 아동을 빠르게 찾기 위한 '어린아이 지문등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뿐만 아니라, 지적·자폐성·정신적 장애인, 그리고 치매 환자도 등록 대상에 포함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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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09:35

'군 가산점 줘서 복무자들에게 혜택 주겠다'... 대선 후보 홍준표가 내건 공약

'군 가산점 줘서 복무자들에게 혜택 주겠다'... 대선 후보 홍준표가 내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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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 후보, 남북 핵 균형과 군가산점제 도입 공약 발표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남북 핵 균형 추구와 군가산점제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하는 국방·통일·외교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17일 홍 후보는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개최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안보 비전을 구체화했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뉴스1홍 후보는 남북 관계에 있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원칙을 천명하며, 한미 핵 공유 및 자체 핵 개발 가능성 탐색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핵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나토식 핵 공유나 주한미군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필요시 독자적인 핵 개발 가능성도 열어두고 핵기술과 인력확충 등 핵 능력 확보도 적극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군 복무자 처우 개선과 전문 병사 양성 강조홍 후보는 군가산점제 도입을 통해 군 복무자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그는 '남녀 성별을 떠나 군 복무자에게 모두 혜택을 주고 가산점은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며 단순한 월급 인상이 아닌 근본적인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뉴스1홍 후보는 '현대전은 머릿수 싸움이 아니라 첨단무기전'이라며 '징병제를 확대하는 것보다 일당백 하는 전문 병사를 채용해 월급을 많이 주는 게 국방을 튼튼하게 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병력 중심의 전통적 국방 정책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군대로의 전환을 지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상대 체제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고 공존과 평화를 지향하는 현실적 대북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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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09:35

BTS 지민 등에 23억 빌린 이진호,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BTS 지민 등에 23억 빌린 이진호,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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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 개그맨 이진호, 검찰 송치개그맨 이진호(39)가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지난 17일 소속사 SM C&C는 이진호가 최근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밝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진호는 인터넷 불법 도박에 수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을 포함한 동료 연예인들과 대부업체를 통해 약 23억 원에 이르는 거액을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이진호 / 뉴스1앞서 지난해 10월, 이진호는 자신의 불법 도박 문제와 그로 인한 채무를 공개적으로 고백한 바 있다.당시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도박 중독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진호는 지인들의 충고와 자신의 연예계 활동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도박을 중단했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그는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채무 변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Facebook 'bangtan.official'또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내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내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진호는 지난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웅이 아버지'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이후 이진호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왕자의 게임', '2018 궁예', '가족 오락가락관', '깡패PD: 곽철용', '사장님이 미쳤어요'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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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08:35

화장실서 여성에 흉기 휘두르고 성폭행 시도한 현역 군인... 범행 직후 엄마에게 한 말

화장실서 여성에 흉기 휘두르고 성폭행 시도한 현역 군인... 범행 직후 엄마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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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성폭행 미수 사건, 범행 후 발언 논란휴가 중이던 현역 군인이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흉기를 휘두른 후, 가족에게 '심신미약을 주장하면 된다'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지난 17일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우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및 특수방실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공판에서는 범행 직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던 경찰관 B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충격적인 진술을 했다.B씨는 '범행 직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 손을 다쳐 봉합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부모님과 함께 병원 입원실에 있었는데, 부친에게 나가라고 한 뒤 모친과 대화를 나눴다'며 'A씨가 모친에게 '외삼촌과 외할아버지 돈도 많은데 도와줄 사람 없냐', '심신미약을 주장하면 된다'고 말했다'라고 증언했다.JTBC '사건반장'이어 '모친이 다시 심신미약 진단 여부에 대해 묻자, A씨는 '군대에서 그린캠프에 다녀왔다'고 답했다. 병실 내부에서 이를 듣고 수사보고서로 작성했다'라고 덧붙였다.피고인 측 '정신적 혼란 상태였다' 반박, 정신감정 요청이에 A씨 측 변호인은 '당시 A 씨가 정신적 혼란 상태였으며 경찰이 개인적 판단으로 사적인 대화를 보고서로 작성한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또한 변호인은 A씨가 약 1년 6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하면서 범죄 관련 영화를 다수 접한 영향으로 '심신미약'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확한 판단을 위해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검찰은 정신감정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재판부는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A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다음 공판 기일에 A씨의 정신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할 방침이며, 피해 여성 C 씨에 대한 피해자 진술 절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A씨는 지난 1월 8일 오후 3시 30분께 대전 중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숨어있다가 20대 여성인 C씨가 들어간 옆 칸으로 옮겨가 수차례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A씨가 휘두른 흉기에 머리와 귀 등을 다친 C씨는 사건 직후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다만 C씨는 머리에 10cm가 넘는 상처가 다섯 군데나 생겼으며, 귀가 뚫려 연골이 보일 정도로 처참한 부상을 입었다.당시 C씨는 A씨로부터 '나 군인인데 오늘 죽을 거다', '너 나 죽기 전에 너랑 성관계 한 번 해야겠다' '너 바지 벗어라' 등의 말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흉기에 수차례 찔린 C씨는 A씨를 진정시키기 위해 임기응변으로 '알겠다. 여기 화장실 칸이 좁으니 밖으로 나가서 하자. 뭘 하든 일단 나가자'며 밖으로 A씨를 유인했고, 복도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 A씨가 더 이상 공격하지 못하면서 목숨을 구했다.A씨는 C씨에게 억지로 악수를 청한 뒤 현장을 떠나 인근 아파트로 도주했다.그는 범행 직후 극단 선택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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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08:35

위생불량으로 '영업정지' 당해 놓고 휴게소에 버젓이 납품해 온 대구의 한 식품공장

위생불량으로 '영업정지' 당해 놓고 휴게소에 버젓이 납품해 온 대구의 한 식품공장

'영업정지' 처분받고 휴게소 납품 이어간 식품공장위생 불량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대구의 한 식품 제조 업체가 정지 기간을 어기고 휴게소에 납품을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식품 업체 공장의 비위생적인 내부 환경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비위생적인 내부 환경과 조리 방식으로 곰탕, 고추장 불고기 등의 음식을 만들어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와 진주 휴게소 등에 납품해 왔다.이를 폭로한 제보자 A씨는 '지인의 소개로 (해당 식품업체) 대표를 알게 돼 투자를 하게 됐다'며 '한 달에 수천만 원, 1년에는 몇억 대 메출을 기록할 정도인데 (곰탕) 통을 씻지도 않고 커피포트에 뜨거운 물 받아서 기름만 살짝 떼어내고 그대로 작업한다'고 제보의 이유를 밝혔다.YouTube 'JTBC News'이어 '위생 장갑이나 모자 이런 것도 일절 없다'며 '(공장 내부)보시면 솔직히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현장인데 소비자들은 이런 비위생 제품을 모르고 섭취하는 거다'라고 전했다.이에 대구시청 농수산유통과는 문제의 업체에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31조 위반, 식품 등의 광고에 관한 법률 제4조 위반 등의 혐의로 영업정지 54일과 3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문제의 공장이 '위생불량'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버젓이 공장을 가동하면서 납품을 이어갔다는 사실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A씨는 '업체 대표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뒤에도 공장 두 군데에서 문을 잠그고 생산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상황 속, 비밀리에 영업을 이어가던 문제의 대표는 지난달 26일 불시 검문을 나온 군청 공무원에게 덜미가 잡혀 영업 정지 17일 행정 처분을 추가로 받았다.업체 측은 '지금까지 위생 관련해서 문제 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원래는 깔끔하게 깨끗하게 했지만, 동업자들 사이에 갈등이 생겨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면서 청소를 잘 못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이어 '영업정지 기간이 끝나면 폐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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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8:00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서 여성 관중 몰카 찍은 70대 남성 입건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서 여성 관중 몰카 찍은 70대 남성 입건

KIA타이거즈 경기장에서 불법촬영 혐의로 70대 남성 입건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저녁,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중 여성 관중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A씨는 앞 좌석에 앉은 여성 관중의 얼굴과 다리를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다른 관중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다른 유사 범죄를 저질렀는지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경기장 내에서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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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7 18:00

아침에 일어나면 불안하고 머리 아픈 이유 '휴대폰 알람'에 있었다 (연구)

아침에 일어나면 불안하고 머리 아픈 이유 '휴대폰 알람'에 있었다 (연구)

정신이 확 드는 모닝콜에 심장도 깜짝 놀란다요란한 모닝콜 없이는 일어나기 힘든 현대인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연구 결과가 뒤늦게 관심받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SunnySkyz)는 버지니아 대학교 간호대학의 흥미로운 연구를 재조명했다.2023년 발표된 해당 연구에 따르면 시끄러운 음악 등으로 하루를 시작할 경우 심장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한다.간호학과 박사 과정 학생인 김연수 씨가 3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워치와 손가락 혈압계를 배포한 후 연구한 결과, 큰 소리를 듣고 기상하는 순간 혈압이 크게 상승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알람을 듣고 기상한 사람들의 혈압은 5시간 수면 후 자연스럽게 깨어난 참가자들보다 약 74%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비롯한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혈압 상승 폭이 더 컸다.혈압이 급상승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데, 이는 '투쟁-도피 반응'을 유발한다.'투쟁-도피 반응'이란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거나 긴장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간의 뇌는 맞서 싸울 것인지 아니면 도망갈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율신경계를 구성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영향을 받아 심장 박동-호흡 속도 증가, 위와 장의 움직임 저하, 혈관 수축, 근육 팽창, 방광 이완, 발기 저하 등이 나타나는 현상이다.이때 우리 심장은 더 빠르고 강한 펌프질을 하며 위협에 대비하게 된다.UVAToday따라서 반복적으로 아침에 큰 소리를 듣고 억지로 깨어나는 사람들은 심박수 상승, 불안, 피로, 두통, 코피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소리가 커지는 음악을 알람으로 사용하거나, 시간에 맞춰 불을 켜주는 조명 등을 사용해 기상하는 것이 좋다.연구를 진행한 뒤 아침 루틴을 바꾸고 있다는 김씨는 '앞으로 알람을 설정하지 않을 것이다. 주말처럼 시간이 많을 때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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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7 18:00

뉴욕오토쇼서 찬란히 빛난 '펠리세이드'... '글로벌 미디어의 플래시 세례 받아'

뉴욕오토쇼서 찬란히 빛난 '펠리세이드'... '글로벌 미디어의 플래시 세례 받아'

'팰리세이드의 진화...현대차, 뉴욕 오토쇼서 존재감 폭발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총공세를 펼쳤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단순한 참가가 아닌 '쇼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이날 현대차는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오르며 시선을 끌었고, 전시장엔 브랜드 사상 최대 규모인 4433㎡ 슈퍼 부스를 조성해 글로벌 미디어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사진제공=현대차'디 올 뉴 팰리세이드'로 북미 공략 정조준쇼의 주인공은 단연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였다. 무려 6년 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이 모델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현대차 최초의 대형 SUV 하이브리드로, 럭셔리한 외관과 더 넓어진 실내, 향상된 주행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EO는 '팰리세이드는 전통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소비자 선택권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 현대차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XRT Pro' 최초 공개...오프로드 감성 풀 가동현대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팰리세이드의 오프로드 특화 버전 'XRT Pro'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전자식 AWD 시스템과 후륜 E-LSD, 18인치 올터레인 타이어를 갖춘 이 모델은 기존보다 25mm 높아진 212mm의 최저지상고를 확보해 험로 주행 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XRT Pro만의 전용 휠, 그릴, 엠블럼 등 차체 곳곳에 세심한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지며, 단순 SUV를 넘어 '탈도시형 차세대 SUV'로 포지셔닝됐다.사진제공=현대차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 부사장은 '기존 팰리세이드가 공간감과 고급감 중심이었다면, XRT Pro는 그 위에 강인함과 모험 DNA를 얹은 모델'이라며 '차박, 캠핑, 레저 수요를 정조준한 전략형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전기차·사회공헌·시승 체험까지 '풀 패키지' 전시현대차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제품만 잘 만든 브랜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경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자신을 재정의했다.올해로 27주년을 맞은 현대차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도 전시장 한복판에 위치했다. 소아암 퇴치를 목표로 1998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누적 기부액만 2억7700만달러(약 3920억원)에 달하며, 이날 현대차는 2700만달러의 추가 기부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이와 함께 EV 트랙 존에서는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9 등의 고성능 전기차에 직접 탑승해 부스 내 마련된 시승 트랙을 주행해보는 실감형 드라이빙 체험도 제공한다.뉴스1한편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북미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기아의 EV3는 ‘올해의 차’에 오르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경쟁력도 다시금 입증됐다.현대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총 28대의 차량을 선보이며 메인 존, 모터스포츠 존, EV 존 등 세분화된 공간으로 브랜드 전략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전시 그 이상, 브랜드 전환의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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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7 18:00

'한덕수 출마 어떻게 생각하냐' 질문에 국민 10명 중 6명이 한 대답

'한덕수 출마 어떻게 생각하냐' 질문에 국민 10명 중 6명이 한 대답

국민 60% '한덕수 대선 출마 바람직하지 않다'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 뉴스1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66%로 나타났다. 반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24%에 그쳤다.정당 지지층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무려 91%가 한 권한대행의 출마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는 55%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38%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이념 성향별로 분석했을 때 보수층에서는 찬반 의견이 각각 46%로 팽팽하게 갈렸다. 중도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전체 여론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뉴스1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 대선 경선 후보들과의 가상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 각각 45%,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22%, 9%를 기록했다. 또한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후보와의 대결에서도 동일하게 45%를 기록하며 앞섰다.민주당 경선 레이스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후보(8%), 김경수 후보(3%)를 크게 앞서며 선두를 유지했다. 경선 불참을 선언한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도 소폭 지지를 받았다.국민의힘 내에서의 적합도 조사 결과 홍준표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뒤이어 한동훈, 김문수, 안철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응답 및 지지후보 없음 비율이 높아 아직까지 확실한 지지 기반 형성이 필요함을 시사했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3.2%, 표본오차는 ±3.1%P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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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7 18:00

'부모·아내·두 딸 왜 살해했냐'... 면전에서 질문하자 가해자가 보인 반응

'부모·아내·두 딸 왜 살해했냐'... 면전에서 질문하자 가해자가 보인 반응

50대 가장, 일가족 5명 살해 혐의로 구속 여부 결정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17일 오후 수원지법에서 진행했다. 17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살인 및 존속살인 혐의를 받는 A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나오고 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딸 2명 등 5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후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4.17/뉴스1A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수원지법으로 호송되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A씨는 지난 14일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자택에서 가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그의 80대 부모, 50대 아내, 그리고 두 딸로 구성된 일가족이었다. 범행 후 A씨는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광주광역시 오피스텔로 도주했으나 같은 날 오전 경찰에 체포되었다.뉴스1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파트 분양 사업 중 '사기 분양'으로 고소당해 엄청난 빚을 지고 민사 소송까지 당하는 상황이었다'며 '가족들에게 채무를 떠안길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외에 뚜렷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경찰은 A씨의 진술을 검증하기 위해 그의 사업 현황과 재산 규모, 채권·채무 관계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A씨가 처음으로 공공에 모습을 드러낸 자리였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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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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