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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은 '파트너'라면서 외교청서에는 '독도는 일본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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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08 18:00

일본, 지난해 이어 '한국은 파트너' 표현... 외교청서에는 '독도는 일본땅'


일본 정부가 올해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8일 열린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교청서란 일본 외무성이 매년 4월 발표하는 외교 백서로, 최근 국제 정세와 일본 외교활동 전반을 다루고 있다.


그동안 일본은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해 왔으며 이번에도 같은 내용을 실었다.


인사이트독도 / gettyimagesBank


또한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임을 표명했다'며 일본 정부는 배상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여기서 말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은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민간 기여금을 모아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한국을 '파트너'로 지칭하며 관계를 중시하는 태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외교청서에는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과제 대응에 파트너로서 협력해 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명시됐다. 



인사이트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로 초치되고 있다. / 뉴스1


또 지난해 12월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 1월 양국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계속해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이어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가 외교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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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동상 앞 '같은 포즈' 취한 김문수... 사람들 반응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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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11:00

횟집 수조 발로 차 깨트려놓고 '뒷짐' 진 채 태연히 도주한 중년 남성

횟집 수조 발로 차 깨트려놓고 '뒷짐' 진 채 태연히 도주한 중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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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수조 발로 차 깨트리고 달아난 중년 남성늦은 밤, 한 중년 남성이 횟집 수조 유리를 발로 차 깨트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수조 유리를 발로 차 깨트린 중년 남성으로 인해 35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횟집 주인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함께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A씨 가게 앞을 지나던 한 남성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수조를 향해 발길질했다.남성의 발길질에 깨진 수조에서는 곧장 물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지만, 남성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히 '뒷짐'을 진 채 현장을 벗어났다.YouTube 'JTBC News'A씨는 수조에 들어있던 광어, 참동, 농어 등 120만 원 상당의 물고기들이 전부 폐사했다며 깨진 수조의 가격까지 총 350만 원 상당의 금전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그는 '더 심각한 건 수조 안에 수중 히터가 작동 중이었다는 것'이라며 '수중 히터는 물이 없는 상태에서 몇십초만 지나도 불이 붙는다. 하마터면 대형 화재가 발생할 뻔했다'고 말했다.A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재 문제의 남성을 쫓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폐사한 물고기는 원가가 아니라 판매가로 보상받아야 한다', '저런 사람들은 어디서 자꾸 나오는 거냐', '나잇값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눈치 보고 차는 거 보니까 100% 고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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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11:00

가족들 사골국 먹이려다 사망... '이것' 사용이 비극 불렀다

가족들 사골국 먹이려다 사망... '이것' 사용이 비극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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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모아준다고 해 사용했는데... 목숨 앗아가라 수 있어가스레인지에 불꽃을 더 잘 모아준다며 흔히 사용하는 이 커버가, 자칫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물건으로 밝혀졌다.지난 11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시중에 판매 중인 삼발이 커버 5종을 대상으로 연소 실험을 진행했다. 삼발이 커버는 가스레인지 불꽃을 효율적으로 쓰고 바람을 막기 위한 보조 기구다.한국소비자원하지만 실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5종 중 4종에서 가동 3분 만에 공기 중 일산화탄소(CO) 농도가 200ppm을 넘겼다. 이는 두통과 판단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수준이다.특히 한 제품은 3분 만에 1만2800ppm까지 치솟았다. 이 농도는 사람이 단시간 노출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수준이다. 소비자원 측은 '삼발이 커버가 산소 공급을 막아 불완전연소를 유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다만 이번 실험은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됐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이만큼 올라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설명도 덧붙였다.인사이트 실제로 지난 2023년 12월, 삼발이 커버를 사용해 사골을 끓이던 중 2명이 숨졌고, 같은 해 9월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한약을 끓이다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모두 '삼발이 커버'가 공통된 원인이었다.소비자원은 현재 가스레인지 제조사 7곳에 삼발이 커버 등 비정품 보조기구 사용에 대한 주의문구 강화와 일산화탄소 관련 경고 표시를 요청한 상태다.가스안전공사 측도 '가스레인지 제조사에서 제작하지 않은 부속품 사용 금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당국은 가정 내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꼭 창문을 열어 환기할 것, 그리고 '삼발이 커버' 같은 보조장치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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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10:35

전한길, 내일(16일) '부정선고 의혹 해소' 기자회견 예고하며 '폭탄 선언'

전한길, 내일(16일) '부정선고 의혹 해소' 기자회견 예고하며 '폭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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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내일(16일) '부정선고 의혹 해소' 기자회견 예고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내일(16일) 부정선거 의혹 해소 방안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전씨는 지난 14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했다.그는 이날 방송에서 '투표율을 높이는 게 선관위의 책무'라면서 '투표율을 높이려면 투명한 선거가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씨는 '제가 제시한 그런 것(방안)은 충분히 여당이든 야당이든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만약에 그걸 반대한다면 이틀 뒤(16일)에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리겠지만, 그렇게 안 고쳐진 상태에서 만약에 진행된다면 '대선 불복 운동'을 하겠다. 그 정도로 목숨 걸고 막아낼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채널A '정치시그널'전씨는 국민의 50% 정도가 선관위를 불신한다고 주장하며 네 가지 시행 규칙을 고쳐서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먼저 그는 '사전투표에 대해서도 날인을 해야 한다. 당일 투표는 직접 감독관이 날인을 하지 않나. 사전투표는 선관위 찍어놓은 도장 그대로 한다. 그러면 차라리 사전 투표에서도 직접 날인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이어 투표함 관리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했다. 전씨는 '지금까지는 경찰과 선관위 직원만 감독을 한다. 이제는 양당에서 보내는 참관인까지 해서 24시간 이동 때까지 그 3일간 지키고 있겠다는 국민이 많다. 그거에 대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했다.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 절차 시연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관외사전투표지를 꺼내 확인하고 있다. 2025.4.10 / 뉴스1세 번째로 그는 '은행에 가면 대기표가 있지 않나. 그것처럼 대기표를 하면 정확히 몇 명이 투표했는지 알 수 있지 않나'라며 대기표 도입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전씨는 '개표할 때 보통 당일 투표를 먼저 개표하고 사전투표를 나중에 개표하는데, 그 순서를 바꿔서 해야 한다'며 '사전투표를 먼저 했으니 먼저 개표하고 난 뒤 당일 투표를 개표하면 최소한 의혹은 많이 사라지게 된다'라고 주장했다.'19일 대규모 집회 열 수도'뉴스1또 전씨는 이번 주 토요일인 19일에 투명한 선거를 위한 대규모 집회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이는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중단됐던 장외집회 재개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전씨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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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5 10:35

환경미화원에 부딪혀 넘어진 할머니 사망... 경찰에 고발했으나 '무혐의'

환경미화원에 부딪혀 넘어진 할머니 사망... 경찰에 고발했으나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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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과 충돌 후 사망한 70대 여성 사건, 유족 항고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과의 충돌 사고로 사망한 70대 여성의 유족이 검찰에 항고했다. 지난 14일 뉴시스와 광주북구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광주 북구 한 인도에서 A씨는 쓰레기를 수거하던 북구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직 수거원 다리에 부딪힌 뒤 넘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이 사고로 머리와 목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8일 패혈증과 뇌수막염 의증 등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사망했다.유족은 당시 현장에 있던 환경직 수거원 B씨와 C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후 검찰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검찰 역시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이에 유족은 '영상 감정 결과 A씨는 앞서가던 B씨가 아닌 뒤따라오던 C씨 다리에 걸려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그러면서 '수사 당시 참고인 신분이었던 C씨를 피의자로 정정하고,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다시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족은 또 '공단이 제공한 블랙박스 영상 일부 구간이 삭제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며 검찰에 항고했다. 사용자인 공단과 도급인인 북구를 상대로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북구시설공단 관계자는 '주정차된 차량 주인을 통해 사고 당시 장면이 찍힌 영상을 받아 제공했다'며 '영상을 조작할 이유가 없으며, 진행 중인 소송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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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5 10:00

세월호 참사 11주기 앞두고... 사고 원인 '결론' 뒤늦게 공개

세월호 참사 11주기 앞두고... 사고 원인 '결론' 뒤늦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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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1주기 앞두고 사고 원인 결론 재결 사실 밝혀져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조타 장치 고장과 복원력 부족 등 선체 자체에서 비롯됐다는 해양심판원의 결론이 재결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목포해심) 특별심판부는 지난해 11월 '여객선 세월호 전복사건'을 재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에 마련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시민들이 학생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5.4.14/뉴스1해양 선박 사고는 법원 판결 대신 해양안전심판원의 심판을 받게 되며, 이때 작성된 재결서는 판결문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세월호 참사 원인을 다룬 재결서에 따르면 목포해심은 세월호가 잠수함 충돌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의심하는 '외력설'을 완전히 배제했다.심판부는 '선박 인양 후 조사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보면 세월호 선체 손상 부위 등에서 (급격한) 선회 등을 발생시킨 외력의 흔적이라고 단정할만한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외력의 실체에 대한 타당한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만큼 원인 검토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12일 오후 서울 경복궁 서십자각터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있다. 2025.4.12/뉴스1조타기 고장과 과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외력설을 배제한 심판부는 세월호의 급격한 선회는 조타수의 잘못이라기보다 조타기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조타기 2번 펌프의 솔레노이드 밸브가 고착되면서 조타기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2018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견해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당시 세월호는 여객 정원을 늘리기 위해 선체를 증·개축하면서 무게 중심이 높아진 탓에 복원성이 현저히 낮아져 있는 상태였다고 심판부는 설명했다. 복원성이 낮은 선박이라면 화물을 적게 실어야 했지만, 세월호는 오히려 '복원성계산서'에서 허용한 화물량인 1천77t보다 2배 많은 2천214t의 화물을 싣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고박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자 선회와 선체 기울기가 가중됐고, 그러면서 외판 개구부로 바닷물까지 유입되면서 복원성을 상실하게 됐다는 게 심판부의 결론이었다.지난 2017년 10월 26일 세월호 선체 수색 종료를 앞두고 목포신항만 세월호 선체 아래에서 코리아 살비지 직원들이 막판 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선체 인양 과정에서 무게를 견디지 못해 와이어에 찢어진 갑판이 선명하다. 2017.10.26/뉴스1인명피해 확대는 선원들의 구호 조치 부재 탓세월호 승선자 476명 중 304명이 죽거나 실종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선원들이 적극적인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탓이라고 심판부는 판단했다.심판부는 '선장과 선원들은 선박 침몰 위험을 인지하고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는데도 자신들이 해경에 구조될 때까지 여객을 선외로 탈출시키거나 퇴선시키는 방법을 강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러한 결론에 따라 목포해심은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항해사와 기관사 등 5명의 면허를 취소하고 기관사 2명, 항해사 1명의 업무를 6개월~1년간 정지했다.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등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렸다.청해진해운과 관련자들은 이러한 결론에 불복해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2심 절차가 진행 중이다.중앙해심 재결은 법원의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니며 불복할 경우 항소심(고등법원)과 상고심(대법원) 절차를 밟을 수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한편,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30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참사다.당시 정부의 부실한 초기 대응과 구조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후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선체 인양 등 진상 규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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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09:35

'내가 대통령되면 여자도 군대 보내겠다'... 대선 나선 인천시장의 공약

'내가 대통령되면 여자도 군대 보내겠다'... 대선 나선 인천시장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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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자원 고갈' 현실화...여성 징병론 첫 공식 제안유정복 인천시장이 저출산 위기 대응 해법으로 '모두 징병제' 도입을 공식 제안하며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남녀 구분 없는 병역 의무를 통해 청년 세대의 갈등을 해소하고, 병력 자원 고갈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지난 14일 국민의힘 21대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한 유 시장은 정책 '출생아 수 급감으로 국방 병력 유지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남녀 모두가 복무하는 징병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 / 뉴스1현재 연간 입대자 수요는 약 25만 명에 달하는데, 지난해 태어난 남아 수는 고작 12만 명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병역 자원 부족, '국가적 위기'로 진단그는 '병역 자원 부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위기'라고 지적하며 '여성 징병은 젠더 갈등이 아닌 청년 세대 간 공정한 책임 분담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개편'이라고 강조했다.이미 노르웨이, 스웨덴, 이스라엘, 덴마크 등에서 양성 징병제가 시행 중임을 강조한 그는 '대한민국도 단계적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특히 덴마크가 오는 2026년부터 여성 징병제를 시행할 예정임을 사례로 들었다.사진=인사이트다만 유 시장은 모두 징병제가 궁극적 해법은 아니라며, 장기적으로는 모병제 전환이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국방 혁신과 해·공군 전력 보강을 통해 병역 인원은 효율화하고, 드론·로봇 등 미래 전투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모·징병 혼합 거쳐 완전 모병제 추진...출산장려 정책도 확대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도 함께 내놨다. 유 시장은 인천시에서 시행해 전국적 주목을 받았던 '천원 주택' 정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인천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뉴스1유 시장은 '병역제도와 출산 장려 정책의 대전환 없이는 국가 소멸을 막을 수 없다'며 '정치적 부담을 회피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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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09:35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10kg 감량한 빠니보틀... 결국 부작용 호소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10kg 감량한 빠니보틀... 결국 부작용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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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거림 계속된다'... '위고비' 부작용 호소한 빠니보틀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10kg이라는 체중을 감량한 가운데, 해당 치료제의 부작용에 대해 경고했다.지난 14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심히 글 써봅니다. 어쩌다가 위고비 홍보대사같이 돼버렸는데 저는 위고비와 어떤 관계도 없고 홍보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의료 관련 광고법이 얼마나 무서운데 잘못 건드리면 큰일 나죠'라고 덧붙였다.Instagram 'panibottle_official'빠니보틀은 자신이 맞은 '위고비'가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경고하기도 했다.그는 '근래 들어 제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 위고비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무기력증, 구토감, 우울증 등이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빠니보틀은 '저도 속 울렁거림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약에 대한 처방은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에게 자세히 상담받고 진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Instagram 'panibottle_official'앞서 지난 1월, 빠니보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난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인 줄 알았는데 그냥 많이 먹었던 것'이라며 위고비 처방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10kg의 체중을 감량하며 눈에 띄게 달라진 그의 모습에 '위고비' 다이어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들끓자, 빠니보틀은 해당 치료제가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을 언급하며 '홍보' 목적이 아님을 확고히 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해 10월 '기적의 다이어트약'이라 불리며 국내에 출시된 위고비는 BMI 30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이상혈당증, 고혈압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를 투여 대상으로 한다.위고비는 복통, 메스꺼움, 소화불량, 무기력감 등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장기 복용 시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Instagram 'panibottl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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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5 09:15

'연봉 100억' 스타강사 정승제 '모범납세자' 선정됐다

'연봉 100억' 스타강사 정승제 '모범납세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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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정승제, '모범 납세자' 표창 받았다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다.지난 14일 정승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랑질. 상받았다'는 해시태그와 함께 국세청에서 받은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공개했다.국세청은 지난달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정승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Instagram 'seungje.chung'그가 공개한 표창장에는 '귀하의 성실납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가 재정 건전성 확보와 우리 사회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랑스러운 내 생선님', '모범시민 너무 멋있으시다', '항상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한 정승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일타 강사를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과 비슷한 사람이 꽤 많더라'며 자신 역시 1년에 100억 이상을 번다고 밝힌 바 있다.Instagram 'seungje.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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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5 09:15

MBC서 17년 일한 이성배 아나운서, 사표 쓰고 홍준표 품으로... 배우 이정길도 합류

MBC서 17년 일한 이성배 아나운서, 사표 쓰고 홍준표 품으로... 배우 이정길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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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성배 아나운서, 사표→홍준표 캠프 합류17년간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이성배 아나운서가 전격 퇴사한 뒤 새로운 직장을 얻었다.지난 14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성배 전 아나운서 / MBC이날 이성배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MBC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퇴사를 알렸고, 이어진 출마식 현장에서 대변인으로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이 전 아나운서는 '홍 후보의 정치적 철학과 연륜, 경험을 토대로 나라를 구하겠다는 심정인 후보의 신념을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홍 전 시장의 캠프에는 또 다른 눈길을 끄는 인물이 합류했다. 후원회 회장은 '멜로드라마의 제왕'이라 불렸던 배우 이정길 씨가 맡는다. 배우 이정길 / SBS이씨는 서라벌고와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을 졸업한 후, 1965년 K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했다.1970년대 MBC 드라마에서 박근형과 함께 전성기를 누린 그는, 김수현 작가 작품에 다수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를 비롯해 '여명의 눈동자' 좌익 인물 김기문, '코리아 게이트'와 MBC 공화국 시리즈의 김종필 전 총리 역할 등 지적이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도맡아온 인물이다.이날 홍 후보 캠프는 1차 인선을 발표하며 세를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괄상황본부장은 유상범 의원, 총괄조직본부장은 김선동 서울 도봉구 당협위원장, 총괄지원본부장은 이영준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회장이 각각 맡는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정책본부장은 김위상 의원, 후보 비서실장은 김대식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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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5 09:00

'이재명 책' 낸 뒤 감찰받자 분노한 국방대 교수... '정권 바뀌면 가만 안둬'

'이재명 책' 낸 뒤 감찰받자 분노한 국방대 교수... '정권 바뀌면 가만 안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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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승인 없는 외부 활동'...국방대 감찰 착수국방대학교 현직 교수가 사전 승인 없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고, 이 전 대표를 다룬 책까지 발간해 내부 감찰을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는 정권 교체 시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방대 감찰실은 다수 보직 교수를 지낸 A교수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외부 활동 및 언행 전반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교수는 지난 10일 국방대의 '참석 불허' 결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주최하고, 이 전 대표 대선 조직이 주관한 외교·안보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섰다.앞서도 A교수는 국방대 승인 없이 민주당 행사와 정책토론회에 참석했으며, 최근에는 이 전 대표 관련 책을 공동 집필해 출간했다. 2022년 대선 당시에도 유사한 책 2권을 냈던 전력이 있다.감찰 과정서 '폭언' 논란...국방대 내부서 비판 여론국방대 측은 A교수가 사전 승인 없는 외부 활동을 반복하고 복무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고 감찰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A교수는 직원들에게 '정권이 바뀌면 가만두지 않겠다', '관련자들을 잡아들이겠다'는 등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방대 관계자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은 기본 원칙'이라며 '수백 명의 장교와 공직자를 교육하는 기관의 교수로서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국방대 내부에서는 감사원 감사 등 외부 진상조사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다.A교수는 매체에 '정당한 대외 활동을 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상부로부터 민주당 행사 참석을 막으려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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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5 09:00

광주 30대 공무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유서 남겼다'

광주 30대 공무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유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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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공무원 주차장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광주 북구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4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40께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후반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는 광주 북구청 소속 8급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아들이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들의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서던 중 A씨를 발견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A 씨가 남긴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범죄 혐의점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 중현재 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 사건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북구청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한편 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공직사회의 업무 환경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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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08:35

생후 5개월 아이, 온몸 멍든 채 응급실로... 20대 부모가 한 말이 '가관'

생후 5개월 아이, 온몸 멍든 채 응급실로... 20대 부모가 한 말이 '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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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 영아, 갈비뼈 부러지고 뇌출혈...부모는 '흔들었을 뿐'태어난지 다섯 달밖에 되지 않은 영아가 갈비뼈가 부러지고 머리에 피까지 고인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왔다. 아이의 몸 곳곳에는 멍 자국이 남아 있었고, 이를 이상히 여긴 의료진이 즉시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20대 친부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학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5일 CBS노컷뉴스는 인천경찰청이 20대 부부 A씨와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신체적 학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생후 5개월 된 아들이 위중한 상태에 빠지자 서울 송파구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하지만 의료진은 이들이 설명한 부상 경위와 아이의 외상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 같은 날 오전 0시 3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아이는 아직도 입원 중...경찰 '증거 수집 중'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료진이 확인한 당시 아이의 상태는 심각했다. 온몸에 멍이 퍼져 있었고, 갈비뼈가 부러진 데다 뇌출혈까지 발생해 즉각 수술이 필요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아이가 울기에 안아서 달래려다 흔들었다'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명백한 학대 정황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사건은 A씨 부부의 주거지가 인천 지역인 점을 고려해 인천경찰청으로 이첩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뇌출혈 수술을 받은 아이는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의료진은 학대 정황에 대한 소견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명확한 학대 정황이 있어 의료진이 신고한 사안'이라며 '증거 확보를 위해 관련 진술과 의료기록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직 젖도 제대로 떼지 못한 아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실은 수사 결과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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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5 08:35

나나 인성 지적에 '얼탱 없어, 콩자반 먹이고 싶네' 토로한 더보이즈 선우... 결국 사과

나나 인성 지적에 '얼탱 없어, 콩자반 먹이고 싶네' 토로한 더보이즈 선우...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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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선우, 인성 논란 후 사과문 게재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지난 14일 선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온라인 커뮤니티선우는 사과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어떻게 하면 제 솔직한 생각과 심정이 제대로 묻어나올까, 혹여나 스스로 진심이 아닌데 글을 적고 있지는 않나,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글이 많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제 언행과 불찰에 대해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또 되돌아보고 있다'면서 '개인적인 생각과 이성적이지 못한 제 언행에 의해 전하고 싶은 말의 의도가 변질되었고,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제 감정에 휩쓸려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게 언행에 신경 쓰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논란의 시작과 확산 과정이번 논란은 한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는 라디오 방송 퇴근길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에어팟이 떨어지자 '내 에어팟!'이라고 크게 소리쳤고, 이에 경호원이 에어팟을 주워 그의 손에 쥐어주는 장면이 담겼다.Instagram 'jin_a_nana'이 영상을 본 가수 나나는 '혼나야겠다'는 댓글을 남겼고, 더보이즈 팬들의 지적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대댓글을 달아 논란이 더욱 확산됐다. 이에 선우는 팬 플랫폼을 통해 '뒤에서도 절대 안 그러는데 앞에 팬들 다 있는데 미쳤다고 경호원 보고 에어팟 주워 오라고 소리를 치겠냐. 콩자반 먹이고 싶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이 대응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선우는 사과문에서 '단순히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한 글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성숙하게 대응하지 못했고, 선 넘는 비난들로 입은 상처를 방어하려던 제 언행이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라고 강조했다.소속사의 대응과 향후 계획선우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도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의 아티스트 인성 관련 이슈에 대한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영상 속 선우의 모습이 인성 논란 이슈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당사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Instagram 'sunwoo'소속사는 '이번 선우의 인성 논란 부분은 전적으로 회사의 불찰이며, 아티스트 역시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반성하고 있는 상태'라며 '저희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불찰을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소속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성 댓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방치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선우는 사과문 말미에 '용서를 바라거나 억울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그렇게 보였다면, 저는 정말 그런 사람이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먼저 인지해야 했다'면서 '앞으로 저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란 것을,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마음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분들께 그리고 제 자신에게 증명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아래는 선우의 사과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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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08:15

정영주, 결국 자궁 들어냈다... '선근증 심해 결정' 고백

정영주, 결국 자궁 들어냈다... '선근증 심해 결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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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 자궁적출술 고백하며 건강 상태 공개지난 13일 배우 정영주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방송에서 정영주는 부친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며 과거 자궁적출술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SBS TV '미운 우리 새끼'그녀는 6년 전 자궁에 이상이 생겨 월경 리듬이 깨지고 폭주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자궁선근증은 정상 위치를 벗어나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으로 인해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질환이다. 정영주는 수술 후에도 갱년기 증세가 나타나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그녀는 '자궁선근종은 다 치료했지만 갱년기 증세로 약을 복용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영주의 부친도 병원을 찾았다. 최근 건망증이 심해져 가족들이 변화를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정영주는 '아버지의 언변이 좋으셨는데, 왼쪽 마비 이후 말씀이 어눌해지셨다'며 5~6년 전 구안와사 경험을 회상했다.부친의 인지 검사 결과 주의 집중력은 91점, 언어 기능은 93점으로 비교적 양호했으나 시공간 능력과 실행 능력이 떨어졌고 기억력은 4점에 불과했다.SBS TV '미운 우리 새끼'뇌 사진 검사를 통해 해마 위축이 의심되며 치매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가족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정영주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돌볼 것을 다짐했다.이번 방송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도 깊이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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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8:15

원타임 송백경, 5평 주방에서 장사하며 '반 백발' 된 근황

원타임 송백경, 5평 주방에서 장사하며 '반 백발' 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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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타임 출신 송백경, 요식업으로 새 삶 시작그룹 원타임의 멤버였던 송백경이 최근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과거의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현재 자영업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Youtube '머니멘터리'송백경은 '원타임 송백경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자영업자'라며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소개했다.그는 20년간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으나 최근 방송 출연 이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송백경은 '밥집을 10년 가까이 운영하다가 권리금을 받고 팔았다'며, 회사 생활이 맞지 않아 다시 요식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연예계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었음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원타임 앨범을 2005년에 낸 후 20년째 활동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업가로서 꾸준히 살아왔다고 덧붙였다.특히 '젊었을 때는 즐겁게 활동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일이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Youtube '머니멘터리'현재 송백경은 닭꼬치 전문점을 운영하며 일본 뒷골목 느낌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직접 꼬치를 굽고 서빙도 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그의 모습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을 엿볼 수 있었다.그는 '힘들지만 보람이 더 크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다.송백경은 '연예활동과 방송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며, 자신이 이를 즐기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게으르거나 나태하게 살고 있지 않다'며,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Youtube '머니멘터리'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원 러브', '쾌지나 칭칭나네', '핫 뜨거',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음악적 업적은 여전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으며, 현재의 도전 역시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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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8:15

뉴진스 민지·하니,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서 '조용한 자유 여행'

뉴진스 민지·하니,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서 '조용한 자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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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와 하니, 로마에서 자유로운 여행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와 하니가 로마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Instagram 'mhdhh_friends'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mhdhh_friends'에는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 와 보고 싶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되었다.사진 속 두 사람은 로마의 명소인 판테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로마의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민지와 하니가 로마에서 목격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다.두 사람은 매니저나 다른 일행 없이 오롯이 둘만의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Instagram 'newjeans_official'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팀명을 'NJZ'로 변경해 독자적인 활동을 시도했다.그러나 어도어 측이 법원에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이에 대해 뉴진스 측은 즉각 이의를 제기했으며, 최근 비공개 심문이 진행되었다.현재까지 법적 분쟁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로마 여행 역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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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8:15

송재희♥지소연, 시험관 끝에 둘째 임신 '또 기적이'

송재희♥지소연, 시험관 끝에 둘째 임신 '또 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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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소연과 송재희, 둘째 임신 소식 전해배우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지소연 SNS14일 지소연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녀는 '사랑스러운 하엘이를 만나고, 그 뒤 조심스레 품었다가 보내야 했던 한 생명. 쉽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저희 부부에게 또 한 번의 선물이 찾아왔다'고 밝혔다.지소연은 이어 '다시 마음먹기까지 용기가 필요했지만, 그 용기 뒤에 가장 따뜻한 기적을 만났다'며 '누군가에겐 이 이야기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나눈다. 작은 심장이 제 안에서 뛰고 있어요. 하엘아 ~~~ 너 동생 생겨'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행복해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지소연은 '시험관으로 만난 둘째라 남편에게 임밍아웃을 못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지만, 송재희는 임신 소식을 듣고 지소연을 따뜻하게 안으며 기쁨을 나눴다.지소연 SNS지소연과 송재희는 2017년 결혼 후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3년 첫딸 하엘이를 얻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 준비 중임을 고백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이번 임신 소식은 두 사람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난임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힘든 과정을 함께 이겨낸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또한, 이번 소식은 시험관 시술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부부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현재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팬들은 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며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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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8:15

유튜버 이진호, '故김새론, 배우 복귀 위해 내림굿 받았다'

유튜버 이진호, '故김새론, 배우 복귀 위해 내림굿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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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 故김새론 관련 새 의혹 제기유튜버 이진호가 故김새론이 생전 연예계 복귀를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가면서까지 '신내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지난 11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 단독 故김새론 신내림 받은 이유..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모든 사실을 공개해야 억울하게 당하는 추가적인 피해자들이 없을 거라는 판단하에 이를 공개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는 고인의) 사생활 폭로가 아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진행한 무분별한 폭로에 대한 팩트체크 차원'이라고 덧붙여 말했다.배우 故김새론 / 골드메달리스트이진호는 故김새론이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유명 신당에서 내림굿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는 '처음에는 내림굿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김새론씨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답답하고 힘든 현실의 연속이었다'며 '잦은 악몽에 시달렸고 몸까지 아파왔다. 특히 김새론씨는 배우 복귀에 대한 열망이 무척이나 강했다'고 말했다.이진호에 따르면 故김새론은 '내림굿을 받으면 배우로 복귀할 수 있다'는 말에 강력하게 사로잡혔고,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 상당의 내림굿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무속인은 내림굿을 받은 김새론에게 3000만 원에 달하는 추가 굿 비용을 요구했고, 이는 모두 김새론의 '배우 복귀'를 위한 것이라고 겁박했다고 한다.이진호는 '(무속인이 요구한) 추가 비용은 김새론씨가 홀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과도한 비용이었다'며 '이 돈 때문에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당시 김새론씨는 눈물까지 흘리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며 '소녀 가장으로서 20년간 쉴 틈 없이 활동을 해왔던 배우였지만 단돈 3000만 원이 없어서 추가적인 내림굿조차 받지 못했던 팍팍한 현실'이라고 전했다.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한편 지난달 17일 故김새론의 유족 측은 이진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유족 측은 같은 달 27일 이진호가 유족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를 진행하기도 했다.사건을 배당받은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유족 측의 접근 금지 신청을 받아들여 법원에 잠정 조치를 신청했고, 이진호는 법원으로부터 잠정 조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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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8:00

'한덕수, 능력 있으나 대선에 출마할 때는 아냐'... 안철수의 견제구

'한덕수, 능력 있으나 대선에 출마할 때는 아냐'... 안철수의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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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덕수 대선 출마 가능성 일축하며 부울경 공약 발표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6·3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1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4.14/뉴스1안 의원은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대행은 능력이 출중하지만, 이번 대선에 출마할 때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외교와 경제 전쟁 속에 있는 중대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한 대행이 국정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또한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될 경우 정치 경험이 부족한 검사 정권이 탄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권 대선 후보로서 탄핵에 찬성한 자신이 본선에서 승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는 탄핵에 찬성한 국민이 많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뉴스1부울경 공약 발표에서 안 의원은 부산과 울산, 경남을 글로벌 해양산업과 첨단 제조 혁신지대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부산에는 한국산업은행 본점 이전과 해외 금융회사 유치를 통해 해양 금융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사직야구장을 미래형 야구장으로 재건축해 복합스포츠 문화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울산과 경남 거제에는 친환경 조선·해양플랜트 단지를, 경남 창원·사천에는 방산·항공우주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아울러 동남권 GTX 신설 및 광역도로와 철도 확장을 통해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고, 가덕 신공항 주변에 비즈니스와 물류 특구를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뉴스1한편,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에서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며 출마 요구에 선을 그었다는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애매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 대행의 출마론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일부 의원들은 한 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보수 진영 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경선을 약화시킨다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선을 중립적으로 관리할 분을 출마시킨다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현재로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국민의힘 경선 참여 가능성이 낮지만, 출마론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경선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보들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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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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