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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번호 따간 '남자 카톡 차단'했더니 장문으로 온 저주의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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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1 18: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쉬는 날을 맞아 모처럼 외출했던 여성에게 한 남성이 관심을 보이며 번호를 물어봤다.


여성은 자신의 번호를 건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자신의 번호를 준 행동에 대해 다시금 생각한 여성은 메신저에서 남성을 차단했다.


남성은 그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장문의 메시지로 저주와 함께 비난을 쏟아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번호 따인 여성이 남성에게 받은 저주 문자 게시물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남성 A씨는 여성에게 '그렇게 남성 얼굴이 중요하냐'며 운을 뗐다.


또 '얼굴로 급을 매겨 누구 톡은 읽씹(읽고 무시), 안읽씹(메시지 안 읽고 무시)하고 잘생긴 사람한테만 칼답을 하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굴을 보고 급 매겨서 만날 거면 클럽이나 헌팅술집에나 가라'며 수위를 높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이어 A씨는 '번호를 따는 단톡방이 있어 2시간 동안 번호 12개를 땄는데 이럴 거면 번호를 주지 마라'면서 '골이 비어 보인다'고 비난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A씨는 '그쪽 부모가 어떨지 수준이 보인다'며 부모를 욕보였다. 아울러 '잘생긴 남자들은 님을 반찬 정도로 만나지 절대 메인 급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의 폭주는 계속됐다. 그는 '2023년 대참사 사고 명단에 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저주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왜 그날 이태원에 안 계셨는지 아쉽다'고 비난하며 말미에는 '차단 박을 거고 X 같은 2023년 보내길 빌겠다'고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남성을 꾸짖었다.


이들은 '자기도 여자들에게 작업 걸어보려 번호 땄으면서', '연락 씹히니까 꼭지 돌았네', '저 정도면 고소감 아님?', '미쳤다', '어떻게 자라면 사람이 저렇게 되는 거지', '이러니 다들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로 연애하려고 하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성과의 만남을 어색해하는 청춘남녀들에게 연인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들은 짝을 찾지 못하는 여러 이유를 언급하며 솔로인 자신을 한탄하곤 한다.


이들은 소위 '헌팅 전문가'를 자처하는 픽업아티스트들의 비법 등을 참고해 이성들에게 '번따(번호 따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만 이런 '번따'가 범죄로 이어지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지난 2021년 3월 서울중앙지법은 강남구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16세 미성년 여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수십 차례 전화를 걸어 '친하게 지내자, 예쁘다'고 말한 36세 남성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 1월에도 귀가하던 여성의 뒤를 밟아 집 공동현관에서 가슴 등 신체 부위를 만진 2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법조계는 이 같은 행위가 범죄의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에 지난 2021년 10월 21일 스토킹처벌법에 재정됐다. 법률에 따르면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따라다니는 행위, 일상적인 생활 장소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등은 모두 범죄로 규정된다.


스토킹 범죄를 저지를 경우 경범죄로 규정돼 10여만 원의 벌금에 처해졌던 과거와는 달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도 대폭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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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징후?'...호주 사막서 '물고기 비' 쏟아져 주민들 '혼비백산'

'재앙 징후?'...호주 사막서 '물고기 비' 쏟아져 주민들 '혼비백산'

(좌) Facebook, (우) BBC[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비가 잘 오지 않는 사막에 물고기 비가 쏟아지는 기이한 현상으로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호주 A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호주 아웃백의 한 외딴 지역에서 작은 활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일이 일어났다.노던 테리토리의 타나미 사막(Tanami Desert) 북쪽에 있는 캐더린에서 남서쪽으로 560km 정도 떨어진 라자마누(Lajamanu) 지역 주민들은 폭우가 내리는 동안 물고기가 떨어져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ABC News라자마누 지역 및 센트럴 데저트 리젼 지역 시의원 앤드류 존슨 자파낭카(Andrew Johnson Japanangka)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큰 폭풍이 향하는 것을 보았고 그냥 비인 줄 알았다. 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물고기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물고기는 땅과 지붕으로 우수수 떨어졌다고.그는 '두 손가락 정도 크기의 물고기가 떨어졌을 때 아직 살아있었다. 몇 마리는 물웅덩이에서 헤엄을 치기도 했다. 아이들이 이를 주워 병이나 항아리에 보관했다'라고 덧붙였다.퀸즐랜드 박물관의 어류학자인 제프 존슨(Jeff Johnson)은 주말에 땅에 떨어진 물고기는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팽글 퍼치(spangled Perch) 또는 스팽글 그룬터(spangled grunters)라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he Economic Times해당 지역에서 이런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1974년, 2004년, 2010년에도 라자마누 지역에서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기상 전문가들은 토네이도의 강한 상승 기류가 강에서 물과 물고기를 빨아들여 수백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에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자파낭카는 '이 현상을 목격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주민들은 매번 놀라고 있다. 물고기 비는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일이었다. 주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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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8:00

대구서 사다리차 수리 중 사다리에 부딪혀 40대 남성 사망

대구서 사다리차 수리 중 사다리에 부딪혀 40대 남성 사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대구 한 공터에서 작업용 사다리차를 수리하던 40대 남성이 숨졌다.22일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달성군 다사읍 한 공터에서 지인의 사다리 차량을 수리하던 A씨가 떨어지는 사다리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지인 부탁을 받고 사다리차를 수리하던 A씨는 상공을 향해 있던 사다리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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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8:00

전기료 오르자 회사에서 모든 전자기기 충전시켜놓는 '전기 도둑 빌런' 등장

전기료 오르자 회사에서 모든 전자기기 충전시켜놓는 '전기 도둑 빌런' 등장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카공족에 이어 '전기 빌런'까지 등장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카공족 때문에 자영업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일부 카페 업주들은 '콘센트를 막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전기를 함부로 쓰는 손님들에게 불쾌함을 전하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회사에 휴대폰부터 보조배터리 등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시키는 '전기 빌런'이 등장했다는 사연 전해져 눈길을 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출근하자마자 모든 전자기기 '풀 충전'...'탕비실에 침범하기도'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에 전기 거지가 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출근하자마자 핸드폰이랑 무선 이어폰 충전부터 시키는 직원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 직원은 자기 자리에서 충전 시킨 다음 바로 탕비실로 가서 보조배터리 2개를 추가로 충전한다'면서 '어떤 날에는 대형 보조배터리를 가져와 다음 날까지 '풀 충전' 시킨 뒤 가져갔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마지막으로 A씨는 '이렇게 지극정성인 진상은 처음이다. 다른 회사에도 이런 거지들 있냐'고 혀를 내두르며 글을 마쳤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충전은 당연히 할 수 있지만 탕비실까지 가서 보조배터리 충전하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며 '이런 거지 발상은 처음 들어본다'고 경악했다.한 누리꾼은 '본문의 행위는 거지가 아니라 '전기 도둑'에 가깝다'면서 '전기든, 간식이든, 비품이든 회사의 것을 사적으로 챙기는 건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만약 고발 당했을 시 천 원대의 상당을 챙긴 초범이면 10만 원 정도의 벌금이 내려지지만, 만 원대의 상당을 챙기면 100~200만 원 사이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난방비 폭탄에 이어 '전기세 폭탄'까지 이어지자 많은 시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21일 소상공인 연합회(소공연)가 개최한 '소상공인 난방비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는 김익환 대표는 '12월 전기 요금은 5200kWh(킬로와트시)를 사용해 27만 원이었는데 1월 전기 요금은 5900kWh를 사용하고 95만 원이 나왔다'며 '전기요금만 3.5배 이상 인상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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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8:00

영하 15도에 노르웨이 엄마들이 낮잠 자는 '갓난아기'를 홀로 밖에 내놓는 이유 (+영상)

영하 15도에 노르웨이 엄마들이 낮잠 자는 '갓난아기'를 홀로 밖에 내놓는 이유 (+영상)

TikTok '@mrmelk_'[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하 15도 한파에 거리에 줄지어 서 있는 유모차들. 그런데 유모차 안을 살펴보니 갓난아기들이 잠들어있다.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유모차 옆에 있어야 할 부모들은 카페 안에서 여유롭게 티 타임을 즐기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일까.최근 온라인에서는 한파에 밖에 홀로 남겨진 노르웨이 아기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에 따르면 호주 틱톡커 올리 보우만( Bowman)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촬영한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낮에 노르웨이의 거리를 걸으며 '노르웨이의 또 다른 날, 또 다른 아기들이 추위 속에 홀로 남겨졌다. 얼마나 있는지 보라'라며 거리를 비췄다.거리에는 실제로 보호자가 없는 유모차들이 놓여있는 모습이다.그는 이어 '이것이 바로 노르웨이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독립이 빠른 이유'라며 농담을 던졌다.A New Life In Norway해당 영상은 게시 일주일 만에 무려 1,4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당황했다.누리꾼들은 '노르웨이에서는 아기들이 납치되지 않나? 너무 불안해 보인다', '포르투갈에서 저렇게 하면 큰일 난다', '아기들이 너무 추울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아이슬란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와 같은 북유럽 국적의 누리꾼들은 영상 속 노르웨이의 모습에 공감했다.Ella's Wool영상이 화제가 된 후 보우만은 거리로 나가 오슬로의 부모들에게 이유를 물었다.노르웨이 부모들은 아기를 야외에 두는 것이 북유럽의 전통이라고 했다.실제로 북유럽 사람들은 기온에 상관없이 아기를 신선한 공기에 자주 노출할수록 더욱 건강하게 자란다고 믿고 있다.이에 많은 부모들이 카페에 갈 때 아기를 밖에 두고 들어가곤 한다.Ella's Wool 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에서도 낮잠 시간에 아이들을 실외에서 재운다고 한다.날씨가 너무 추울 때는 두꺼운 담요 등으로 아기를 잘 감싸준다고 한다.다행히 유모차 안에 아기가 있을 때는 사람들이 유모차를 훔치지 않는다고.2008년 핀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북유럽 국가의 아이들은 실내보다 야외에서 더 오래 낮잠을 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부모의 경험은 주로 긍정적이었고 대부분의 부모들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지 않았다'라고 했다.YouTube 'Creamy Creations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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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8:00

'아이 데리고 놀러 온 친구가 저희 집에 '똥기저귀' 그대로 버리고 갔습니다'

'아이 데리고 놀러 온 친구가 저희 집에 '똥기저귀' 그대로 버리고 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결혼한 친구가 자신의 집에 아기의 똥 기저귀를 버리고 갔다며 하소연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똥 기저귀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시나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30대 미혼 여성인 A씨는 '자취하는 제 집에 며칠 전 친구가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왔다. 워낙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아이들도 자주 봐서 아이들을 집에 데리고 오는 것을 전혀 불편해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A씨는 '커튼에 코딱지를 묻힐 때도, 카펫에 음식을 쏟았을 때도, 아끼던 컵을 깼을 때도 아기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다'면서 '친구도 초 단위로 아기를 항상 볼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아이 엄마의 입장을 이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 A씨도 '이것 하나는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그녀는 '친구 아기가 배변을 해 기저귀를 갈았다. 옆에서 친구를 도와주며 기저귀를 받아 위생봉투에 넣어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친구가 돌아간 후 뒷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아기가 배변을 또 했는지 쓰레기통을 열자마자 악취가 장난이 아니었다'면서 친구가 자신 모르게 버리고 간 똥 기저귀에 대해 토로했다.A씨는 '원래 똥 기저귀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건가요?'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본인 집이라면 모르겠지만 남의 집에서 그냥 버리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다른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일부 아기 엄마들은 '똥 기저귀 냄새를 맡아본 사람들은 알 거다. 어디 갈 때 늘 위생 봉투를 들고 다니면서 남의 집에 절대 버리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다.그런 가운데 친구를 이해하지 못한 A씨를 비판하는 글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친구가 버릴 수도 있는 거지 그걸 가지고 엄청 뭐라고 하네', '친한 친구 맞냐', '아기들이 하는 다른 행동은 이해한다면서 똥 기저귀 버리는 건 왜 이해 못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댓글이 폭발하자 A씨는 '제 요점은 남의 집 쓰레기통에 아기 똥 기저귀를 버릴 때 그냥 버리느냐, 위생봉투에 담아 버리느냐 였다'면서 '똥 기저귀는 쓰레기통 열 때마다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 친구에게 기분이 나빴던 것은 아니다. 그걸 가져간다고 했으면 오히려 위생봉투에 담아서 그냥 버리라고 했을 것'이라는 글을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사연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A씨 친구의 행동을 비판하며 '친구 집에 갔으면 예의를 지켜야지', '왜 그걸 함부로 버리고 오냐', '친한 친구면 피해를 안 가게 하는 게 맞는 거 아님?', '애 엄마면 대수냐' 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이런 반응을 통해 우리 사회에는 아직까지도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엄마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음을 알 수 있다.일부 누리꾼들은 엄마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 '맘충' 등의 단어로 비난하며 부모를 비하하곤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런 이유에서일까. 일부 음식점이나 카페 등은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 손님을 막기 위해 업장을 '노 키즈 존'으로 운영하며 어린이 손님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인다.사회적 분위기가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 동안 국내 출생아 수는 더욱 줄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불과 10년 만에 반토막나며 처음으로 25만 명을 넘기지 못했다.합계 출산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0.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OCED 국가들 중 '꼴찌'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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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8:00

기차 뒷좌석 아저씨가 자기 모르는 척하자 계속 찾아가는 아깽이 (+사진)

기차 뒷좌석 아저씨가 자기 모르는 척하자 계속 찾아가는 아깽이 (+사진)

ettoda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기차에 올라탄 A씨. 그는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 앞좌석 승객 때문에 난감했다. 애써 모르는 척하면 할수록 따가운 시선을 보냈기 때문이다.결국 A씨는 '심쿵사' 당했다는 후문이다.ettoday최근 대만 매체 이투데이(ettoday)에는 기차에 탄 고양이 사진이 공유됐다.이날 A씨는 강아지 10마리와 고양이 3마리가 탄 반려동물 칸에 탑승하게 됐다.A씨의 앞좌석에는 3개월 정도 된 고양이가 있었다. 호기심 많은 아기 고양이는 자꾸 뒷좌석에 관심을 가졌다.ettoday녀석은 뒷좌석에 앉은 A씨가 격하게 반겨주지 않자 계속 뒷좌석을 쳐다봤다.그러더니 결국 집사의 품에서 벗어나 뒷좌석으로 이동하기까지 했다.ettoday애써 모르는 척하던 A씨는 결국 아기 고양이의 애교에 '심쿵'했다고 한다.한편 핀란드 VR 열차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자리, 업무를 위한 자리, 놀이방이 있는 자리 등이 있다고 한다.et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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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8:00

'아파트에서 총소리가 났어요'...경찰이 몰린 현장, 총맞은 OO 정체

'아파트에서 총소리가 났어요'...경찰이 몰린 현장, 총맞은 OO 정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평화롭던 어느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탕' 하는 총성이 울렸다. 총기 소지가 불법인 한국. 총소리는 보통 군대에서만 들리는 일인데, 왜 이 아파트 단지에서 울렸던 걸까. 밖을 내다본 사람들은 이내 그 이유를 알게 됐다. 22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아파트에서 총성을 들었다는 남성의 사연이 게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올린 A씨는 사진도 한장 함께 올렸다. 사진 속에 담긴 사람은 총 5명. 이들은 모두 경찰복을 입고 있었다.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경찰차도 도롯가에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사진 오른쪽 하단에 '총성'이 나게 된 원인제공자가 있었다. 에펨코리아바로 멧돼지였다. 멧돼지는 총에 맞은 채로 누워 있었다. 머리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바닥에 흐르는 것으로 볼 때, 이미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A씨는 '산이랑은 먼 곳인데, 이게(멧돼지) 잡혔다'라고 전했다. 이 사건이 벌어진 곳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수진동, 중앙동 일대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전 1시 35분께 해당 동 주민들은 112에 '멧돼지 2마리가 활보하는 것을 봤다'라고 신고했다. 멧돼지들의 몸길이는 170㎝ 정도로, 성인 남성과 맞먹는 크기였다.경찰은 엽사를 동원해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고, 최초 신고 접수 2시간 만인 새벽 3시 40분께 중원구 금광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마리 모두 사살했다. 멧돼지는 돌아다니는 동안에도 사람을 해치거나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적인 행위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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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8:00

'아파트 복도에 잡동사니 쌓아놓고 사는 신혼부부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사진)

'아파트 복도에 잡동사니 쌓아놓고 사는 신혼부부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뉴스1] 신초롱 기자 = 한 신혼부부가 아파트 현관 앞에 유모차, 분리수거함, 우산걸이 등 물건을 수두룩하게 쌓아둬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집 신혼부부가 복도를 개인용도로 사용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저는 종종 언니 집에 놀러간다. 앞집을 보니 재활용통이 나와 있어 저런 건 자기 집에 둬야 하는 거 아니냐. 한 마디 하라고 하니 어차피 출장을 많이 다니고, 싸우기 싫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어 '그래서 냄새만 안 나면 되지 했는데 물건이 점점 많아지더라. 이번에 가니 이건 아닌 것 같아 어떻게 이야기하면 될지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A씨는 '아기 엄마 유모차는 애교 수준이다. 공동으로 쓰는 곳인데 이렇게 해도 되냐'라는 질문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우산꽂이, 택배상자, 분리수거함 등 개인 잡동사니 여러 개가 놓여 있다.누리꾼들은 '사진 찍어서 소방법 위반으로 신고하면 된다. 생활민원 신고 앱 이용하면 된다', '사진 보니까 비상구표시판 바로 아래에 박스 적재되어 있다. 관리실에 민원 넣어라. 저희 옆집도 물건들은 복도에 내놓아서 관리실에 민원 넣었더니 싹 사라져서 너무 쾌적해졌다'고 조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또 다른 누리꾼은 '이 경우는 구조상 남의 집 통행에 방해된 게 아니고 그냥 자기 집 앞에만 늘어놓은 거 아니냐. 음식물 쓰레기 내놓아서 벌레 꼬인다거나 통행길을 막는다거나 하는 게 아니고 나한테 피해가는 거 없으면 상관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소방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때는 피난 통로의 역할을 방해했는지가 쟁점이다. 아파트 복도 및 계단은 화재 시 다수가 대피하는 피난 통로로 장애물 적치 행위 적발 시 소방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미만의 벌금형에 처해진다.다만 두 명 이상 피난이 가능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쌓아둔 물건을 즉시 이동 가능한 상태라면 통상적으로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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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8:00

호텔 복도서 나체로 뛰어다니는 영상 SNS에 직접 공개한 유명 여배우

호텔 복도서 나체로 뛰어다니는 영상 SNS에 직접 공개한 유명 여배우

Instagram 'alisonbrie'[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명 여배우가 호텔 복도를 나체로 돌아다닌 모습이 담긴 영상을 직접 자신의 SNS에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이 여배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2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이 여배우는 알몸인 상태로 호텔로 추정되는 복도를 마구 뛰어다니고 있다.잠시 후 한 방문을 두드렸고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당황해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Instagram 'alisonbrie'그녀는 당황한 남성의 표정이 재밌게 느껴졌는지 그의 앞에서 춤까지 췄다.남성이 '나가라'고 말하자 이 여배우는 해맑에 웃으며 '이미 세 바퀴나 돌았다'라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갔다.이 영상은 22일 현재 18만8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Instagram 'alisonbrie'자신이 나체로 뛰어다니는 영상을 직접 공개한 여배우의 정체는 미국 유명 여배우 알리슨 브리다.영상 속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는 알리슨 브리를 보고 놀란 남성은 '나우 유 씨 미'로 유명한 배우이자 그녀의 남편 데이브 프랭코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 직원들이 보고 놀랐겠다', '알리슨 브리의 알몸을 촬영 중인 사람은 누구' '웃고 있는 카메라는 누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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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8:00

'회사에 있는 장애인 여성을 짝사랑 중입니다'...온라인에 등장한 현실판 '우영우'

'회사에 있는 장애인 여성을 짝사랑 중입니다'...온라인에 등장한 현실판 '우영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직장인 남성이 같은 회사 내 장애를 가진 여직원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여직원에 대한 마음을 키워갔다. 남성은 자신의 마음을 그녀에게 표현해도 될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짝사랑하는 사내 여직원이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작성자 A씨는 여성에 대해 '어렸을 때 몸을 다쳐 수술을 받은 장애인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장애인 전형으로 들어왔고 입사 전형은 다르지만 같은 시기에 입사한 동기다'고 설명했다.그는 '외관상으로 보면 그녀의 장애는 티가 나지 않는다'며 '진심으로 그분을 정말 좋아한다'는 마음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그는 고백을 망설이고 있다. A씨는 '혹여나 그녀에게 고백했다가 차이기라도 하면 괜찮은 친구관계마저 깨질까 봐 조마조마한다'며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이런 상황에서 A씨에게 고백을 주저케하는 또 다른 산이 생겼다. 그는 '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분처럼 같은 장애인 전형으로 들어온 남성 동기 직원이 제가 짝사랑하는 분보다 더 친한 사이인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그는 '제가 그녀에게 조금만 관심을 보여도 남성 동기가 견제를 넣는 것이 눈에 보인다. 식당에서 밥을 먹든 커피를 마시든 자동차에 타든 제가 그분 옆에 못 앉게 하려는 거 같다'고 주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A씨는 '사실, 좋아하는 직원이 장애인이라는 사실도 그 남성 장애인 동기한테 들었다'면서 '그 동기는 티가 날 정도로 아픈 사람이다'고 했다.이런 상황에서 '여성분은 자신의 속마음을 그 남성 동기한테만 푸는 것 같다'면서 '저는 가망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며 착잡해했다.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그에게 '직진해라'고 조언했다.이들은 '시간이 더 지나면 지날수록 상대에 대한 환상과 기대만 많아진다',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물론 차이면 가슴이 아프겠지만 시간을 더 질질 끄는 것은 안 좋을 것 같다', '남성 동기가 기싸움을 하듯 글쓴이도 기싸움을 하면서 좋아하는 분의 시선을 가져올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사내연애와 관련한 통계가 눈길을 끈다.지난 2018년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 총 275명(남 137명, 여 138명)을 대상으로 '사내연애'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남녀 10명 중 6명(63.6%)은 사내연애를 꿈꾼 적이 있다고 답했다.사내연애에 대한 로망은 여성(48.6%)보다 남성(78.8%)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사내연애를 할 때, 연애 사실을 공개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17.8%(남 16.8%, 여 18.8%)에 불과했다.사내연애를 밝히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회사에 소문이 나는 것이 걱정되어서'가 4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업무적으로 불편한 상황이 생길까 봐'(28.4%),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11.3%) 등의 의견이 있었다.미혼남녀가 꼽은 최고의 사내연애 비밀 데이트 장소는 '서로의 집 근처'가 5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회사 근처 카페, 맛집'(26.9%), '비상계단'(1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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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100만원 주면 유튜브 재생기록 '공개 가능 vs 불가능'

100만원 주면 유튜브 재생기록 '공개 가능 vs 불가능'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편의점 샛별이'[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대중들은 카카오톡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종류의 SNS를 사용한다. 사람들은 여러 장치들을 통해 또래 집단의 유행을 접하는가 하면, 인간관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 소통의 장을 열곤 한다.그런 가운데 100만 원을 준다면 유튜브 재생 기록을 공개할 수 있냐는 질문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재생 기록 공개 가능 vs 불가능' 게시물이 올라왔다.YouTube '오락실 팡 Arcade Pang'게시물에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락실 팡 Arcade Pang'에 올라온 네모의꿈 영상 일부가 실렸다.영상에서 손동표는 '100만 원 받고 카톡 내용 공개 가능 vs 불가능'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그중 인터뷰에 참여한 두 여성은 해당 주제에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표했다.이들은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 사회적 체면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은 (공개)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이에 손동표는 '혹시 그러면 유튜브 시청 기록은 공개할 수 있어요?'라며 다른 질문을 건넸다.YouTube '오락실 팡 Arcade Pang'유튜브 재생목록을 공개할 수 있냐는 질문에 한 여성은 '아이돌 영상밖에 안 봐서 가능하다'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이내 손동표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맡겼다.손동표는 '스크롤을 한 번 죽 내리겠다'며 여성의 유튜브 재생목록을 훑었다. 그러고 잠시 후, 손동표와 여성은 동시에 소리를 지르며 경악했다.여성은 다급한 목소리로 '안돼'라 외치며 휴대전화를 얼른 가렸다. 손동표는 박수를 치며 웃음으로 상황을 수습했다.YouTube '오락실 팡 Arcade Pang'이를 지켜본 시민들이 내용을 궁금해하자 손동표는 자신의 눈으로 본 내용을 암시하는 멘트를 던지려 했다. 그러자 여성은 '선생님!!'이라며 그의 말을 얼른 막았다.여성은 '입에 자물쇠 잘 잠가주세요'라 부탁했고 손동표는 알겠다는 사인으로 비밀을 유지했다.한편 해당 질문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1천 개 가까운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 가운데 대부분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였다.이들은 '난 웹 예능밖에 안 봐서', '난 노래밖에 안 듣는다', '카톡 내용은 공개하기 어려운데 유튜브는 완전 가능하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YouTube '오락실 팡 Arcade 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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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6년 만에 카톡하더니 자기 결혼식 오라고 하는 여자 후배...'가줘야vs왜가냐'

6년 만에 카톡하더니 자기 결혼식 오라고 하는 여자 후배...'가줘야vs왜가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혼 앞둔 여자 후배의 연락 받은 남성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결혼 앞둔 여자 후배가 6년 만에 연락했습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졸업 후 6년 만에 연락 왔다는 여자 후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퍼졌다.해당 게시글에는 여자 후배와 작성자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이 담겨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캡처본 속에서 여자 후배는 '오빠! 나 결혼하는데 축하해주러 올 거임 말 거임'이라고 말을 붙였다.머쓱했는지 어피치 이모티콘까지 보낸 그녀는 '나 어색해서 막 던졌어. 아무튼 나 결혼하는데 말은 해주고 싶어서'라고 전했다.A씨는 해당 게시글에 '여자 결혼식에는 가는 게 아니다. 가면 축의금만 털림'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견 반반 나뉜 누리꾼그는 '계집은 결혼하자마자 남남이다. 나 결혼할 때는 남편 핑계랑 애 본다고 절대 안 옴'이라고 얘기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해당 게시글이 널리 퍼지자, 누리꾼의 의견은 반반으로 갈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부 누리꾼은 '6년이면 성별이고 뭐고 그냥 안 간다', '그냥 축하한다 답장하고 말면 됨. 결혼식 갈 필요는 없고'라며 결혼식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반면 몇몇 누리꾼은 '과거에 진짜 친했고 좋은 추억이 많았으면 10년 만에 연락 와도 충분히 갈 의향 있다', '싸운 게 아니면 가서 축하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최근 물가가 상승하면서 축의금에 대한 2030 청년들의 고민이 늘어가고 있다.지난 1월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인하대 소비자학과의 이은희 교수가 출연해 '축의금은 예로부터 지인의 기념일을 축하해 주는 동시에 상호 부조하는 일종의 품앗이 역할을 했지만, 물가가 올라 돈 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이 됐다'라고 현 세태를 꼬집었다.이 교수는 '1년 전에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3%는 10만 원 미만, 45.3%는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로 평균 7만 8900원 정도였다'라며, 축의금 액수가 결코 적지 않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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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헤르페스 바이러스 있으면 알츠하이머 치매 일으킬 가능성 높아'

'헤르페스 바이러스 있으면 알츠하이머 치매 일으킬 가능성 높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알츠하이머 치매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린다.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바이러스나 미생물 감염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감염설이 제시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다반제르 디바난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교수가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교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연관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헤르페스 감염자들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디바난드 교수는 바이러스와 미생물이 숙주의 몸속에서 잠복기를 가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몋앴다.바이러스가 비활성화된 상태로 몸 안에 잠복하다가 나이가 들어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긴 뒤에 활성화돼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설명이다.현재 교수는 헤르페스 항바이러스제가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질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만약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일부 환자에게서 바이러스나 미생물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훨씬 실용적인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거나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권장하는 방법 등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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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과자만 보내는 한국 팬들에게 '이 선물' 달라 직접 요구한 AV배우 오구라 유나

과자만 보내는 한국 팬들에게 '이 선물' 달라 직접 요구한 AV배우 오구라 유나

Instagram 'yunaogura'SNS에 '한국 팬'들 선물 사진 올린 오구라 유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내에서 유명한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한국 팬들에게 과자 대신 '이것'을 요구했다.최근 오구라 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팬들이 보내준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다양한 한국 과자들이 한가득 쌓여있었다.Instagram 'yunaogura''과자 대신 매일 쓰는 '이것' 보내주세요'오구라 유나는 '사무실에서 선물 잘 받았다'며 '매번 이렇게 많이 주셔서 정말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보내준 과자를) 다 먹을 순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선물을 해주신다면 매일 쓰는 팩이 더 좋을 것 같다'면서 조심스레 진심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오구라 유나는 '기쁘고 감사하지만 제 취향도 전해드리는 거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Instagram 'yunaogura'오구라 유나의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과자 대신 팩 보내달라는 게 이렇게 귀여울 일이냐', '나도 모르게 먹을 것 보낼 생각만 했는데 앞으로는 팩같이 매일 쓰는 걸로 참고해야겠다', '당장 팩 한 박스 주문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구라 유나는 일본의 AV 여배우이자 유튜버다.오구라 유나는 유튜버 자막을 한국어와 일본어 2가지로 쓰고 있으며 다수의 한국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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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한국판 AV'에 출연할 남자배우 모집 공고 나와...지원 조건이 독특하다

'한국판 AV'에 출연할 남자배우 모집 공고 나와...지원 조건이 독특하다

YouTube '시미켄 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에서는 유튜버로도 잘 알려진 시미켄은 사실 일본 성인동영상(AV)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다. 그는 숱한 여배우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몸을 섞는 일을 하는 AV 남배우다. 공개적인 행위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직무를 다하는 그를 본 국내 남성들은 이따금 '나도 해보고 싶다'라고 입을 모으고는 했다. 그런데 이처럼 생각만 하던 것이 현실이 될 기회가 열렸다. AV 남배우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떴기 때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2일 MIB19팀은 2023년 상반기 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AV 남배우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MIB19팀은 AV업체에서 진행하는 NFT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팬미팅도 진행한 바 있다. MIB19팀은 '한국에 거주하는 남성이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라며 '2003년 이전 출생한 성인만 지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NFT 2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어떤 NFT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지는 상관이 없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이야기한다. MIB19 공식 유튜브 채널 / YouTube 'MIB'면접은 다음 달 23일에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이다. 시간은 추후 공지되며, 면접관은 MIB19 임원 2~3명이 맡는다. 이 자리에는 현직 AV 여배우 1명 혹은 2명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MIB는 주식회사 케이엘엠컴퍼니가 운영하는 성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다. 제공되는 영상은 모두 영상물 등급 위원회의 적법한 등급 분류 심의 심사를 거쳐 제공되고 있으며, 합법적이다. M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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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코어 힘 대박'...웃으면서 물구나무서기 성공한 '피지컬 100' 심으뜸

'코어 힘 대박'...웃으면서 물구나무서기 성공한 '피지컬 100' 심으뜸

Instagram 'euddeume_'심으뜸, 여유롭게 물구나무서기 성공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포츠 트레이너 겸 유튜버 심으뜸이 크로스핏 선술 우진용과 물구나무서기 대결을 펼쳤다.지난 21일 심으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 강사 파워리프터 vs 크로스핏터 촬영 끝나고 심심해서 물구나무서기를 해보았습니다'라는 글과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심으뜸 Euddeum shim(@euddeume_)님의 공유 게시물공개된 영상은 '코어 끝판왕들의 물구나무서기'라는 자막으로 시작됐다.먼저 심으뜸은 안정적인 자세로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했다. 우진용은 물구나무를 선 채로 팔굽혀펴기까지 해 감탄을 자아냈다.Instagram 'euddeume_'특히 심으뜸은 물구나무서기 중에도 미소를 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마치 힘을 하나도 들이지 않은 듯한 모습에 팬들은 '코어 힘 대박', '표정만 보면 사진을 뒤집은 느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Instagram 'euddeume_'한편 심으뜸은 지난 2014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피규어 미디움' 2위, 2015년 'GNC 머슬펌프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프로 1위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그는 최근 우진용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우진용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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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미궁 빠질 뻔했던 강남 건물주 할머니의 죽음...'땀방울'로 범인 찾아냈다

미궁 빠질 뻔했던 강남 건물주 할머니의 죽음...'땀방울'로 범인 찾아냈다

도곡동 할머니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정모씨 / 뉴스1[뉴스1] 김송이 기자 = 미궁 속으로 빠질 뻔했던 살인 사건이 '땀방울'이 열쇠가 돼 해결된 일화가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21일 JTBC 사건반장은 8년 전 '도곡동 할머니 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지난 2015년 강남 도곡동 토박이였던 88세 함씨 할머니는 자택에서 양손이 운동화 끈과 휴대전화 충전재로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JTBC 사건반장할머니의 시신이 발견된 2층 주택은 할머니 소유로 당시 매매가 15억~20억원에 달했다. 또 할머니는 40평형대 아파트도 보유해 세를 주는 등 수십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져 있었다.할머니는 사건이 있기 6년 전쯤 남편과 사별했고 자녀도 없었으므로 할머니의 재산을 노렸을 것으로 의심되는 다양한 사람들이 용의선상에 올랐다.경찰은 인근 초등학교 앞, 아파트 진입로 등 곳곳의 CCTV를 조사했으나, 정작 할머니 집 앞 골목에는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었다.할머니가 사망하기 전 부동산 투자를 권유하며 협박성 전화를 했던 인물도 경찰 조사 결과 사건과 연관이 없다는 점이 드러나 수사는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듯했다.도곡동 할머니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정모씨 / 뉴스1하지만 현장 감식 결과와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결정적인 단서는 할머니 콧잔등과 입술에 떨어진 범인의 땀방울이었다.땀에는 표피세포가 있으므로 DNA 분석이 가능하다. 범인의 DNA는 할머니의 손톱 밑에서도 미세하게 발견됐으며 할머니의 손을 결박했던 휴대전화 충전선과 운동화 끈에서도 같은 DNA가 나왔다.경찰은 인근 전과자들의 DNA를 대조했지만 일치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할머니의 친척과 사별한 남편의 가족, 이웃, 할머니의 집에 공사를 왔던 인부들, 10년 동안 할머니 집을 거쳐간 세입자들까지 약 80명에 대해 수사가 확대됐고, 이들의 DNA를 조사한 결과 결국 범인이 밝혀졌다.범인은 사건 발생 5년 전까지 할머니 소유의 2층 주택에서 함께 살았던 세입자 정모(당시 60세)씨였다. DNA 대조로 검거된 정씨의 옷에서는 할머니의 혈흔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정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은 객관적이고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과학 수사에 있어서 하나의 쾌거'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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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싱크로율 100%'...샘 스미스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황제성 새 화보 (사진 5장)

'싱크로율 100%'...샘 스미스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황제성 새 화보 (사진 5장)

Instagram 'kingcastle_power_''킹 스미스'로 전성기 맞이한 황제성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팝가수 샘 스미스를 패러디한 부캐 '킹 스미스'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황제성.최근 샘 스미스의 'Unholy' 뮤직비디오를 그대로 재현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황제성이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를 선보였다.22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극비리에 내한한 킹 스미스의 단독 디지털 화보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Instagram 'gq_korea'금발로 염색을 하고 등장한 황제성은 화려한 은색 보디슈트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원피스를 착용한 그는 망사스타킹에 롱부츠를 매치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뿜어내기도 했다.또한 황제성은 꽃으로 만든 튜브를 목에 걸고 카메라를 향해 매혹적인 눈빛을 발산했다.Instagram 'gq_korea'난해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한 황제성그는 다소 난해해 보이는 패션도 '찰떡'으로 소화하며 '킹 스미스' 다운 면모를 뽐냈다.지큐 코리아 측은 '킹은 한국에서 '사탄 들린 줄 모르고 할머니가 귀하게 키운 손자' 그리고 '사탄 들린 타코야키'라는 애칭을 얻으며 신드롬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라며 그의 부캐인 킹 스미스를 언급했다.Instagram 'gq_korea'지큐 코리아는 '그런 한국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로, 킴 페트라스와 함께한 ‘Unholy’로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를 수상한 직후 비밀스럽게 한국을 찾아 지큐와 만났습니다'라며 유쾌하게 전했다.해당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은 '진짜 샘 스미스인 줄 알았다', '이런 패션을 소화하다니'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gq_korea'한편, 샘 스미스는 '킹 스미스' 황제성의 'Unholy'를 보고 직접 영상 편지를 남겨 큰 화제가 됐다.지난 지난 1일 SBS 파워FM '황제파워' 측은 DJ 황제성이 샘 스미스로부터 받은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샘 스미스는 '안녕, 제성 DJ'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뒤, '한국에서 'Unholy'가 화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 킹 스미스, 고맙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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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이혼 뒤 만난 남자와 8일 만에 결혼 결심한 여배우...'고자여도 상관 없었다'

이혼 뒤 만난 남자와 8일 만에 결혼 결심한 여배우...'고자여도 상관 없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선우은숙이 재혼한 남편 유영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는 '염장 지르는 신혼러들'로 배우 선우은숙, 최성국,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출연했다.먼저 선우은숙은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먼저 전화번호를 줬다. 그리고 둘째 날 문자로 음악 2곡씩 추천 받았다'고 말했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어 '다음날 1시간을 통화했다. 내가 이 사람에게 빠져든 거다. 그리고 8일 차가 됐을 때, 내가 전화로 '그럼 나하고 결혼해요'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김준호는 '8일째에 얼굴도 안 보고 전화로 그런 고백을 했다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선우은숙은 '나는 그 사람이 고자라도 상관없었다'고 폭탄 같은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탁재훈은 '요즘 고자는 다른 뜻이다. '고마워 자기야'의 줄임말'이라고 수습하려 했지만, 선우은숙은 '무슨 말이냐,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라고 화끈하게 설명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또 이날 최성국은 '아내가 24세 연하고, 같은 띠다. 첫 만남에 '서로 나이 안 묻고 만나볼래요?'라고 했다'며 '아내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게 좀 어색하다'고 쑥스러워했다.최성국의 어색한 모습에 탁재훈은 '어렸을 때 기억을 잃었냐. 내 기억에는 있는데 왜 그러는 거냐'며 최성국이 연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최성국은 '나 신혼 3개월 차'라며 탁재훈의 폭로를 입 막으려 했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끝으로 아유미는 남편이 되게 남자답다. 상남자다. 운전할 때 섹시하다'라고 소개했다. 탁재훈은 느닷없이 '오빠는 별로였니?'라고 물었지만 아유미는 '네. 말 많은 사람 너무 싫다'고 탁재훈의 성격을 지적했다.하지만 탁재훈은 계속 '날 좋아했을 것이다'라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였고, 아유미는 결국 '그럴 일 없다'며 '우루사이 빠가야로(시끄러워, 바보)'라고 일본어로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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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7:15

예뻐지고 싶어 성형수술받았다가 부작용으로 목소리 잃은 여성...'꿈 잃었다'

예뻐지고 싶어 성형수술받았다가 부작용으로 목소리 잃은 여성...'꿈 잃었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성형 부작용으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잃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방영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성형 부작용으로 꿈을 잃었다는 고민을 들고나온 의뢰인이 등장했다.28세 여성인 이 의뢰인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꿈을 잃었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 찾아왔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그녀의 꿈은 뮤지컬 배우였다. 하지만 수술 부작용으로 목소리를 잃게 됐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2년 전 광대 축소 수술을 받은 그녀는 티타늄에서 일어난 염증 반응이 코에서 목까지 퍼졌다.그녀는 '숨을 못 쉬어서 호흡기를 달고 살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의뢰인은 '광대가 콤플렉스였다. 주변에서도 광대만 하면 괜찮겠다고 해서, 그런 이야기에 혹해서 수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또 수술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암 치료받다가 마취가 덜 깬 상태로 넘어져서 얼굴 뼈가 골절됐기 때문이었다.그녀는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이참에 콤플렉스도 없애보자는 생각으로 광대 수술을 진행했다.의뢰인은 과거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뽐냈던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안 해본 것이 없다고 말했따. 콧속에 침도 맞아봤을 정도였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현재 그녀는 7년간 뮤지컬 스태프로 근무 중이었다.그녀는 '무대 기술팀으로 일하고 있다. 자부심도 있고 좋아하지만, 꿈을 접고 지금은 베이커리 알바도 병행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녀는 자신의 어릴 적부터 부모님에게 폭력과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차별, 막말 등에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그녀는 신용불량자인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이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줬다고 하며 '어렸을 때는 대출의 위험성을 몰랐다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드리면서도 '유세 떨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이를 듣던 MC들은 분노를 가라앉히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YouTube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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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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