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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에 아버지 잃고 대학 대신 일 선택'... 가슴 아픈 가족사 공개한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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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4 15:15

인사이트Youtube 'Umaizing 엄정화TV'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메이징'을 통해 어린 시절의 아픈 가족사와 함께 레전드 가수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스탭들과 술을 마시며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엄정화는 제천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고 회상했다.


친구가 손에 꼽힐 정도로 적었던 어린 시절, 그녀는 어머니의 립스틱을 바르고 놀면서 막연히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Umaizing 엄정화TV'



드라마를 보며 연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때부터 꿈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이 예쁘거나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런 꿈을 꾸는 자신이 싫었다고 고백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진로를 결정해야 했던 엄정화는 연영과에 가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혔다.


아버지를 사고로 잃은 후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그녀는 '엄마가 대학 갈 생각 말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일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혼자서 네 아이를 키워야 했던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했지만, 엄정화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 방황했다고 털어놓았다.



인사이트Youtube 'Umaizing 엄정화TV'


그러나 서울로 올라오면서 그녀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에 MBC 합창단 모집에 지원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떨어졌지만 추가 모집에서 특별전형으로 합격하며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그녀는 바라고 노력한 일들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엄정화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Umaizing 엄정화TV'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을 지켜야 한다며 멋진 감독과 작가들의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나이가 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엄정화는 6살 때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S.E.S. 슈 '연예인은 외로운 직업... 욕먹는 거 덤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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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hoodesu'S.E.S. 출신의 슈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26일 슈는 '나라는 사람, 뭐라고 생각해도 좋은 것들과 나쁜 것들이 함께하는 게 사람이야'라며 '내가 욕을 먹든 다 괜찮아, 이제는 많이 덤덤해졌어'라고 말했다.그녀는 연예계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외로움을 언급하며, '사실 우리는 많이 외로운 직업이더라고'라고 덧붙였다.슈는 사람을 보는 것이 무서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앞으로는 사랑받으며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그녀는 '앞으로 내 삶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다, 아니 사랑 안 받아도 괜찮아, 내가 사랑하면 되는 거야'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Instagram 'shoodesu'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유와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을 두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순탄치만은 않았다.2019년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이후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Instagram 'shoodesu'슈의 고백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이면과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대중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더불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극복하려는 의지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슈의 발언은 단순한 고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이며, 그녀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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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15

조혜련 '탁재훈·김구라·지상렬 재혼 상대로 생각해 본 적 있었다'

조혜련 '탁재훈·김구라·지상렬 재혼 상대로 생각해 본 적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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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조혜련이 최근 방송에서 김구라, 지상렬과의 재혼 가능성을 상상해본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조혜련, 김수로, 엄기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했다.방송 중 이상민은 조혜련에게 '김구라, 지상렬, 박명수 씨에게 고소장이 계속 날아오고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조혜련은 '다 70년생 개띠'라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김구라 씨 고소 이유는 알 것 같다'고 답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상민은 이어 '돌싱 된 시기가 비슷했다더라. 계속 외롭지 않냐고 추궁하셨다더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둘 다 외로웠다'고 인정했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그녀는 ''붕어빵' 촬영 당시에는 둘 다 온전했는데 이혼 후 시기가 겹쳤다'며 ''너는 어떠냐', '많이 힘드냐' 문자를 주고받으며 '만약 구라랑 나랑?'이라면서 상상해봤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나 조혜련은 '김구라 씨는 나에게 마음이 없었다'며 결국 다시 흩어졌다고 말했다.지상렬에 대해서도 언급한 조혜련은 '썸장사는 아니었지만 돌싱이 된 후 프로그램에서 마주치게 됐다'며 당시 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지상렬의 '내가 우주 좀 키워볼까'라는 멘트가 마음에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지상렬의 주당 모습이 떠올라 도저히 안되겠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세 번째 염문설의 주인공은 탁재훈이었다.조혜련은 그와 김구라, 지상렬을 이혼 후 재혼 상대로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는 너무 무섭고 지금도 공포에 떨고 있다'고 반응했고, 김준호는 이를 받아 '데스노트에 있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조혜련은 탁재훈에 대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으나 탁재훈은 여전히 두려움을 표하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조혜련의 솔직한 발언들은 방송 내내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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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2:15

'울주에서 태어나 더욱 마음 아파'... 고향 산불 소식에 1억 기부한 유명 가수

'울주에서 태어나 더욱 마음 아파'... 고향 산불 소식에 1억 기부한 유명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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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mee_woon_sanae'가수 이찬원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찬원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그의 선행을 칭찬했다.이찬원의 소속사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보도를 접한 후 기부를 결정했다'며 '특히 그의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에 더욱 마음을 썼다'고 밝혔다.그는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뉴스1이찬원은 이번 기부 이전에도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그는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진정성 있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그의 지속적인 기부는 팬들과 대중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들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재난 구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Instagram 'mee_woon_sanae'이찬원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선다. 이는 그가 가진 사회적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그의 선행은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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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15

故 김수미 일기장 공개... '중1 때부터 고3까지 난 늘 배가 고팠다'

故 김수미 일기장 공개... '중1 때부터 고3까지 난 늘 배가 고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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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배우 서효림 부부가 故 김수미를 추억하며 그녀의 마지막 김치를 떠올렸다.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가 어머니의 마지막 김치를 바라보며 '아끼다가 김치가 쉬어 버렸다'며 '쉰 김치 냄새만 맡아도 엄마 냄새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효림이 '안 먹겠다며'라고 하자, 정명호는 '이걸로 김치찜을 하려고 한다. 김치찜이 먹고 싶다'고 했다.정명호는 며칠 전 꿈에 처음으로 어머니가 나타났다고 전하며, 그 이후로 갑자기 김치찜이 먹고 싶어졌다고 했다.그는 어머니의 레시피 그대로 요리를 해보고 싶었다며 요리를 시작했다.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요리 중 서효림은 '엄마는 왜 그렇게 밥에 집착한거야?'라고 물었고, 정명호는 '중고등학교 때는 하루에 한 끼만 먹었대'라고 답했다.방송에서는 김수미의 일기장이 공개되기도 했다.일기장에는 '중1때부터 고3까지 난 늘 배가 고팠다. 단무지 한 가지 놓고 꾸역꾸역 밥을 먹었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이를 읽은 서효림은 '저 일기를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김수미는 한국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배우로, 그녀의 독특한 매력과 진솔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그녀의 사망 후에도 가족과 팬들은 그녀를 그리워하며 추억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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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15

북한, 월드컵 예선 탈락... 1경기도 못 이겼다

북한, 월드컵 예선 탈락... 1경기도 못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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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Korea북한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북한은 26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빈 파드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아랍에리미트(UAE)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 8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홈 경기였지만, 북한은 안전 문제로 인해 제3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기를 치렀다.이날 경기 결과로 북한은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2무6패(승점 2)로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반면, UAE는 이날 승리로 4승1무3패(승점 13)를 기록하며 A조 3위에 위치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는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는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현재 A조에서는 이란이 승점 20으로 조기 본선을 확정 지었고, 우즈베키스탄(승점 17)과 UAE가 남은 한 장의 직행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이다.GettyimagesKorea우즈베키스탄이 더 유리한 상황이지만, UAE도 아직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각 조의 3~4위 팀들은 다음 단계인 4차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A조에서 북한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다.카타르가 승점 10으로 A조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한과는 승점 차이가 커서 잔여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북한은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실패하게 됐다.이제 북한은 오는 6월5일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와 이란과의 마지막 경기를 통해 예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탈락은 북한 축구계에 큰 실망감을 안겼으며,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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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15

이라크, 팔레스타인에 1-2 패배... 홍명보 감독, 생명 연장 가능해져

이라크, 팔레스타인에 1-2 패배... 홍명보 감독, 생명 연장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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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축구대표팀 / 뉴스1한국 축구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이라크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최근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이라크는 26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팔레스타인에 1-2로 졌다. 이번 패배로 이라크는 승점 12점(3승 3무 2패)으로 3위에 머물렀다.반면, 팔레스타인은 이번 승리로 승점 6점(1승 3무 4패)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팔레스타인의 승리는 한국 대표팀에게도 긍정적인 소식이다.지난 15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 뉴스1한국은 현재 승점 16점으로 B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라크와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렸다.한국은 오는 6월 5일 예정된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기존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는 총 8.5장의 본선 진출권이 배정됐다.아시아 지역 예선에는 총 18팀이 참가해 각 조 상위 두 팀이 본선 직행권을 확보하게 된다.이라크는 전반전에 아이만 후세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전 팔레스타인의 공격에 고전했다.후반 막판 베삼 아부 알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종료 직전 아미드 마그나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패배했다.같은 조의 오만은 쿠웨이트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10점을 기록, 여전히 경쟁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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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15

부상당해 경기 못 나와 요르단전 관중석에서 지켜본 이강인... 팬들 '얼마나 답답할까'

부상당해 경기 못 나와 요르단전 관중석에서 지켜본 이강인... 팬들 '얼마나 답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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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25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에 방문해 그라운드를 지켜보고 있다. 2025.3.25/뉴스1파리생제르맹 소속의 이강인이 요르단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동료들을 응원했다.이강인은 지난 20일 오만과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그는 사복 차림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로 내려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인사했다.이강인은 오만전에서 부상 당시 발을 디디기도 어려워 코치진에게 업혀 나갔으나, 요르단전에서는 큰 불편함 없이 걷는 모습을 보였다.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강인이 부상으로 코치진에게 업힌채로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5.3.20/뉴스1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강인의 회복에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에서 치료를 받은 후 프랑스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백승호는 이미 영국으로 돌아가 소속 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종아리를 다친 정승현은 국내에서 다음 주까지 치료와 휴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대표팀은 요르단전을 마친 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소집 해제했다.손흥민과 황희찬 등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각각 26일과 27일에 걸쳐 소속 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이강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앞으로의 일정에 집중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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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15

같이 사는 40살 딸 방 꾸며준다며... 리모델링하는 한 달 동안 며느리 집에 얹혀살겠다는 시어머니

같이 사는 40살 딸 방 꾸며준다며... 리모델링하는 한 달 동안 며느리 집에 얹혀살겠다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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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집이 있는데 왜' 리모델링 공사하는 한 달 동안 얹혀살겠다는 시어머니시어머니가 딸 방을 포함한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한 달간 아들 집에 얹혀 살겠다고 고집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나쁜 며느리인들 싫은데 어떡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사연자 A씨는 '시부모님은 두 분 다 일흔 넘으셨고, 시집 안 간 마흔 중반 아가씨와 셋이 같이 살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A씨는 '우리 집이 올해 초 리모델링하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다. 그걸 보시고 어머님께서도 집 리모델링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아들만 좋은 집에 사니 딸이 눈에 밟혀 죽기 전에 딸 방도 예쁘게 꾸며주고 싶다. 집에 있기 지긋지긋하고 한 시간도 남편(A씨의 시아버지)과 같이 살기 싫다'는 이유로 리모델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문제는 시어머니가 A씨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한 달 동안 A씨의 집에서 살겠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이를 들은 A씨는 '나는 반대했다. 아이 거실 공부 등 하루 루틴이 전부 망가지는 게 싫다'면서 '시어머니가 아버님 반찬 하면서 새 주방이 헌 주방 되는 것도 싫고 내 살림에 누가 손대는 것도 싫다'고 토로했다.A씨는 시부모님이 집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시어머니에게 타지역에서의 '한달살이'나 단기 거주가 가능한 30평대 아파트를 소개해 드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A씨의 시어머니는 '자식 집이 있는데 '오세요'라고 말은 못 할망정 집을 구해준다고 하느냐'라고 역정을 냈다.이에 A씨가 한발 양보해, 오는 겨울 아이와 함께 영어 캠프에 갈 테니 그때 리모델링을 하실 것을 권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이조차 거절하고 당장 오는 4월에 리모델링하겠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끝으로 A씨는 '그깟 한 달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새로 맞춘 주방 살림 다 뺏기고 한 달 내내 눈치를 봐야 하는데 나는 엄두가 안 난다'며 '아가씨, 아버님, 저희 남편 다 이해를 못 하고 있으나 어머님 혼자 막무가내다'고 했다.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절대 집 비우면 안 된다', '막 이사한 새집인데 친정엄마여도 고민될 듯', '리모델링 핑계로 아들 집에 살아보고 싶은 듯', '호구 며느리보다 싹수없는 며느리 되는 편이 낫다', '고부 갈등은 남편이 중재를 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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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소화기 들고 산불 막으러 가는 교도관 향해 '안쪽이부터 구해라' 민원 넣는 수감자 가족들

소화기 들고 산불 막으러 가는 교도관 향해 '안쪽이부터 구해라' 민원 넣는 수감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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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로 청송군·안동시 인근 교정시설 긴급 상황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청송군과 안동시까지 확산돼 인근 교정시설이 긴급 상황에 처했다. 교도관들은 한 손에는 소화기를, 다른 손에는 플래시를 들고 화재 진압에 필사적으로 나섰지만 일부 재소자 가족들은 이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오히려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블라인드지난 25일 법무부는 산불이 확산하자 청송과 안동 교도소 등 5개 시설에 수감된 재소자 약 3,500명의 이송 절차를 준비했다. 동시에 한 교정직 공무원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산불 진압에 투입되는 영상을 올리며 '교정직이 쉽게 들어 올 수 있는 이유는 파리 목숨이기 때문이다. 소화기로 산불 막아야 한다. 재소자는 살겠지만 우리는 죽는다'고 토로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교도관들이 나서 산불 막아...재소자 가족 카페에 올라온 황당한 반응교정직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인지 다행히 교정시설 인근 불길이 진압되며 실제로 이송된 인원은 약 500명으로 축소됐다. 그런데 수용자의 가족들이 주로 활동하는 이른바 '옥바라지' 카페에 교도관들의 진압 노력을 폄하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옥바라지 회원 A씨는 '저렇게 큰불을 작은 소화기 들고 성냥불 끄듯 덤비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은 도망이라도 갈 수 있지, 안쪽이들은 어떻게 하라고요? 계속 걱정하며 마음만 졸였는데, 이제는 정말 화가 나요! 미칠 것 같아요. 도대체 어쩌란 건지 모르겠어요'라며 불안감을 표했다. 안쪽이는 재소자를 지칭하는 단어다.온라인 커뮤니티또 다른 회원 B씨는 '소방 직원들이 며칠 동안 비상 근무에 정신없는 건 알겠는데, 도망조차 못 가는 우리 안쪽이 가족들은 지금 숨 막혀 죽을 지경입니다. 제정신으로 일하는 게 맞는지 정말 묻고 싶네요'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이밖에도 '화가 나서 밥줄을 끊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안쪽이가 있는 곳까지는 거리가 4시간 넘어서 지금 당장 달려가지도 못하고 여기 가족들 모두 밤새 걱정에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이러한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목숨 걸고 불을 끄는 교도관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범죄자들의 안전만 우선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의 가족이 걱정된다고 무작정 공무원들을 비난하는 태도는 지나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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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강풍 몰아쳐도 고층 아파트 외벽 작업하던 노동자, 사망... '줄에 매달린 채 숨져'

강풍 몰아쳐도 고층 아파트 외벽 작업하던 노동자, 사망... '줄에 매달린 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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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한 KTX천안아산역 신도시 현대엔지니어링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25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50대 근로자 A씨가 21층과 22층 외벽에서 작업 중 줄에 매달린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이 아파트는 총 48층 규모로,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외벽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32분쯤 공사장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처음 알려졌다.'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가 줄에 매달려 바람에 부딪히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외벽 도장 작업을 위한 면갈이 작업 중이었다고 한다. 특히 이날 천안과 아산 지역에는 순간 초속 15m를 넘는 강풍이 불어 사고의 위험성을 더욱 높였다.사고 현장은 평소에도 바람이 거세게 부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공사 현장에서는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지난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설치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달 초 경기 평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도 또 다른 사망 사고가 있었다. 이러한 연이은 사고들은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건설업계 전문가들은 특히 고층 건물 외벽 작업 시 강풍 등 기상 조건을 철저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안전 장비의 점검과 사용법 교육, 긴급 상황 대처 훈련 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현대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전체 건설업계가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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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KTX 서울~부산 7만원 임박?... 코레일, 요금 17% 인상 검토 중

KTX 서울~부산 7만원 임박?... 코레일, 요금 17% 인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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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4년 만에 KTX 운임 17% 인상 추진... 서울-부산 7만원 될 듯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4년 만에 KTX 운임 인상을 추진한다.코레일은 17%의 인상률을 제안했으며, 이대로 인상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운임은 현재 5만9800원에서 7만원으로 오르게 된다.26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5일 대전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KTX 운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KTX 운임은 2011년 12월 인상된 이후 약 14년 동안 동결된 상태다.한문희 코레일 사장한문희 사장은 '5조원 이상의 재원이 예상되는 KTX 차량 교체 사업을 앞두고 있어 14년째 동결된 철도 운임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업무계획상 고속철 운임 인상률을 17%로 세웠고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누적 부채와 전기요금 부담 증가가 인상 배경코레일이 운임 인상을 추진하는 주된 이유는 적자 누적으로 인한 부채 증가다.코레일은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부채는 21조 원에 달해 연간 이자비용만 4130억원에 이른다.또한 전기요금 부담 증가도 운임 인상의 배경이 되고 있다. 전기요금은 코레일 영업비용의 15%를 차지하는데, 지난해 코레일이 부담한 전기요금은 5796억 원으로 2021년(3687억 원) 대비 57.2% 증가했다.사진 = 인사이트 정부가 지난해 10월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올해는 전기요금으로 약 6400억 원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코레일은 고속철도 도입 20년이 경과해 초기 차량 교체에 약 5조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물가 상승분과 항공 운임 등 각종 인상분에 맞춰 KTX 요금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정부 승인 절차 남아... 국토부 '여러 방안 검토할 것'KTX 운임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국토부가 철도요금 운임상한고시를 수정해야 한다.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국토부가 운임 상한을 결정하면 이 한도 내에서 KTX가 요금을 변경할 수 있는 구조다.하지만 국토부는 운임 인상 여부나 인상 폭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논의를 시작한 건 맞다'면서도 '여러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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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보행자 들이받고 도주한 70대 택시 기사... 20대 피해자 '의식불명'

보행자 들이받고 도주한 70대 택시 기사... 20대 피해자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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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교차로서 20대 보행자 들이받고 도주한 70대 택시 기사전주의 한 도로에서 20대 보행자를 들이받고 도주한 70대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5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70대 택시 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인 24일 오전 6시 1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교차로에서 도로를 건너던 20대 B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사고를 인지하고도 이를 수습하지 않고 도주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도주치상죄는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특가법에 관한 법률이 적용돼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만약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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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보이스피싱에 사용했다'... 유심칩 223개 만들어 판 20대 남성

'보이스피싱에 사용했다'... 유심칩 223개 만들어 판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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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유심(USIM)칩을 만들어 판매한 20대 남성 A 씨의 자택에서 압수한 물품들.(제주경찰청 제공) / 뉴스1제주경찰청은 최근 전화금융사기에 사용될 대포폰 유심칩을 제작·판매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223개의 유심칩을 만들어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유심칩을 개통해 주면 돈을 주겠다'며 사람들을 모집하고, 각 유심칩당 8~9만 원씩 지불하여 구입했다.이렇게 만들어진 유심칩은 제3자에게 판매되어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 결과, 이 유심칩들은 대포폰으로 사용되었으며, 확인된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는 현재까지 6명으로 피해액은 약 1억 원에 달한다.경찰은 피의자의 추가 범행 여부와 공범 존재 여부를 계속해서 수사 중이며, 범죄수익금에 대해서는 추징 보전 또는 몰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유로 선불폰 유심 구매 등에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더 큰 범죄에 연루될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본인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명의를 대여해 통신서비스를 개통할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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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목줄 묶여 도망 못가고 주인 기다렸다'... '산불'에 갇힌 안타까운 반려견 상황

'목줄 묶여 도망 못가고 주인 기다렸다'... '산불'에 갇힌 안타까운 반려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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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속 홀로 남겨진 반려견들, 목줄에 묶인 채 구조 기다려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산불까지 발생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불 현장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들의 안타까운 상황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에 안타까움을 더하는 중이다. 위액트지난 25일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에 따르면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 지역에 많은 개들이 홀로 남겨져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위액트는 전날 경남 산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불에 타버린 집과 밭 폐허 속에서 떨고 있는 노견 한 마리를 발견했다.이 노견은 쓰러진 작은 고무집 안에 웅크리고 있었으며, 희미하게 숨만 쉬고 있었다. 산불 연기를 많이 마신 탓에 호흡 곤란을 겪고 있었고, 몸에서는 불에 그을린 냄새가 났다.이 노견은 쇠 목줄이 채워져 있어 스스로 대비할 수 없었다. 위액트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생명을 구하는 구조 활동위액트는 보호자로부터 소유권을 인계받아 노견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검사 결과 이미 혈액이 산화돼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남 산청군의 또 다른 지역에서도 구조를 기다리는 개 한 마리가 발견됐다.불에 타 쓰러진 나무들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소리가 들려왔고, 구조대가 나무 사이로 기어들어가 확인한 결과 뿌연 연기 속에 개 한 마리가 있었다.주변 전깃줄에는 산불이 옮겨붙어 스파크가 튀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사람을 본 개는 반가워하며 꼬리를 흔들었다. 이 개 역시 목줄이 바닥에 꽂혀 있어 스스로 도망갈 수 없었다.위액트평소에도 오래 방치된 듯 한쪽 눈은 실명 상태였고, 온몸에는 진드기가 가득했다. 화재 현장에 남겨진 탓에 저산소증 증상을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위액트는 '급박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긴급 재난 대피 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씁쓸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모든 생명이 존중받고 지켜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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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홈에서 '1승 3무'로 성적 처참한 축구대표팀... 홍명보, 이유 묻자 '부담' 언급했다

홈에서 '1승 3무'로 성적 처참한 축구대표팀... 홍명보, 이유 묻자 '부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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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3경기 연속 무승부... 월드컵 본선 경쟁력 의문 제기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3경기 연속 무승부, 5경기 연속 실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황금 세대'라는 기대를 받았던 홍명보호는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월드컵 본선 경쟁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3월 A매치 두 경기는 홍명보호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키는 결과였다. 대표팀은 3월 20일 오만전과 25일 요르단전에서 각각 황희찬과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두 경기 모두 1-1 무승부에 그쳤다.홈 2연전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한 결과에 축구팬들의 실망감은 커졌다.요르단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오늘 역시 무승부로 끝났다. 다른 걸 떠나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는 모두 감독 책임'이라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홈 경기에서 드러난 한국 축구의 취약점3연속 무승부로 3차 예선 4승 4무가 된 홍명보호는 특히 홈 경기에서 경기력이 눈에 띄게 저조했다.홍명보호 2기의 시작을 알렸던 팔레스타인전(0-0)을 포함해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3을 놓치는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다.손흥민 / 뉴스1안방에서 유독 부진한 이유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그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는데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홈에서 경기할 때 선수들이 부담을 갖거나, 분위기 자체가 집중할 수 없는 느낌이 있다. 유럽파들의 컨디션 문제도 있다. 준비 과정에서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앞으로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대표팀은 3월 A매치에서 '잔디 논란'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신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전전했다.고양의 열악한 잔디 환경으로 백승호, 이강인이 부상을 당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이 80위(오만)와 54위(요르단) 상대로 비긴 결과는 여전히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대표팀 선수들 / 뉴스1홍명보 감독, 긍정적 평가 속 책임 인정3차 예선 대진운이 좋았음에도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에 홍명보 감독은 연신 고개를 숙였다.홍 감독은 '한두 경기는 충분히 이겨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어려운 중동 원정에서는 결과를 갖고 왔는데, 홈에서 이기지 못한 게 팀으로서 아쉬운 결과'라고 인정했다.다만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보다 요르단전에서 경기력이 향상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그는 '선수들이 짧은 시간 준비했던 걸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다'며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특히 상대 에이스를 마크한 이태석, 경기를 조율한 황인범이 잘했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요르단 마흐무드 알 마르디의 득점 상황 / 뉴스1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박용우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홍 감독은 '실수 하나를 갖고 이야기하기엔 조금 과하다'며 '하루 훈련하고 경기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균형이나 조합을 보면 (박용우-황인범 3선이) 가장 좋은 조합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자말 셀라미 요르단 감독은 '선제골을 내줘 어렵게 시작했는데, 무승부로 마쳐 감사하다'며 '한국이 경기 도중 포지션과 플레이를 변칙적으로 가져가 대응하는 게 어려웠지만, 인내심을 갖고 수준 높은 축구를 유지해 무승부를 이뤘다'고 평가했다.FC서울 출신 요르단 국가대표 센터백 야잔 알아랍은 '한국 같은 강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건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은 직전 경기에 비겼기 때문에 부담과 압박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나를 비롯한 모두가 손흥민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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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안동 산불, 하회마을 근접... '직선거리로 5.4㎞까지 올라와 초비상'

안동 산불, 하회마을 근접... '직선거리로 5.4㎞까지 올라와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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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병산서원, 소실 위기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산불 위협을 받고 있다. 26일 오전부터 하회마을 일대엔 자욱한 연기가 밀려들고 있고, 산림과 소방당국이 긴급히 대응에 나섰다.뉴스1현재 안동 어담지역 산불 화선은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불과 5.4㎞까지 다가왔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하회마을과의 거리가 10㎞로 좁혀지더니, 밤새 더 가까워졌다.뉴스1당국은 밤사이 방사포 등 진화장비 8대와 추가 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대원들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 곳곳에 물을 뿌리며 혹시 모를 불씨에 대비 중이다. 문화재 당국 역시 병산서원의 편액 10여 점을 미리 안동 세계유교문화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밤사이 남안동IC 부근 큰불 지역에서 진화 작업을 추가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대량 발생해 풍산읍 하회마을과 인근 풍천면 도청 신도시로까지 퍼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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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2:00

고속도로서 창문 밖으로 얼굴 내민 강아지... 그대로 '추락'한 아찔한 상황 (영상)

고속도로서 창문 밖으로 얼굴 내민 강아지... 그대로 '추락'한 아찔한 상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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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차창 밖으로 몸 내민 반려견, 그대로 추락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의 차창 밖으로 몸을 내민 반려견이 그대로 추락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2일 오후, 충남 천안에서 아산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이 같은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당시 A씨는 앞서가던 차량의 뒷좌석 차창 밖으로 몸을 내민 반려견의 모습을 보게 됐다. 문제는 몸이 점점 차량 바깥으로 나오던 반려견이 운전자가 핸들을 틀자 그대로 추락했다는 것이다.YouTube 'JTBC News'착용하고 있던 '목줄'이 생명 구했다이를 목격한 A씨는 즉시 경적을 울려 앞차에 상황을 알렸고, 앞 차량은 갓길에 급히 정차했다.다행히도 창문 밖으로 추락한 반려견은 착용하고 있던 목줄 덕분에 도로에 완전히 추락하지 않았다. A씨는 '바람을 쐬게 해준다고 반려동물을 창밖으로 내미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반려견 보호자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보의 이유를 밝혔다.한편 반려동물과 차량 이동 시 반드시 반려동물 전용 안전벨트나 이동장, 카시트 등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은 고속 주행 환경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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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1:35

승리가 사내이사였던 '클럽 버닝썬' 무너졌다... 운영사 파산 절차

승리가 사내이사였던 '클럽 버닝썬' 무너졌다... 운영사 파산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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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 뉴스1클럽 '버닝썬'을 운영하던 법인 버닝썬 엔터테인먼트가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지난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3부는 18일 버닝썬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간이파산을 선고했다.간이파산은 채무자의 재산이 5억 원 이하일 때 진행되는 절차로, 이번 결정은 클럽 버닝썬의 몰락과 관련된 사건들의 연장선상에 있다.버닝썬 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강남구에서 클럽 버닝썬을 운영했던 회사로,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사내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파산 절차에 따라 오는 4월 11일까지 채권 신고가 이뤄지며, 같은 달 29일에는 채권자 집회와 조사가 예정되어 있다.이 자리에서는 영업 지속 여부에 대한 결의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채권자와 채권액 등을 파악하는 과정이 진행된다.버닝썬 클럽 / 뉴스1클럽 버닝썬은 2018년 개업했으나, 그해 발생한 폭행 사건 이후 마약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설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2019년 폐업했다.'버닝썬 게이트'로 불리는 이 사건은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연예계와 경찰 간의 부패 문제를 드러냈다.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하나였던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은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승리 역시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출소했다.뉴스1승리와 그의 동업자가 운영하는 업소와 관련된 경찰 단속 정보 유출 및 수사 무마 대가로 주식을 받은 혐의를 받은 윤규근 총경은 일부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벌금형을 받았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한국 연예계와 법조계를 뒤흔들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현재 승리는 국내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중국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중국 항저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목격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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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1:35

10kg 감량했는데도 마동석 몸매... 전역 앞둔 BTS 뷔의 깜짝 놀랄 근황

10kg 감량했는데도 마동석 몸매... 전역 앞둔 BTS 뷔의 깜짝 놀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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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최근 자신의 근황을 팬들과 공유했다.지난 23일, 뷔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헬스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최근 살 많이 빠졌죠? 10kg 뺐는데. 히하하히히히.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사진 속 뷔는 탄탄한 상체를 드러내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뷔의 이러한 변화는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의 체중 감량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그가 어떻게 체중을 감량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운동과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위버스현재 군 복무 중인 뷔는 오는 6월 전역할 예정이다.그의 전역 후 활동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팬들은 그가 다시 무대에 서기를 기다리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으로, 각 멤버의 개인 활동 또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뷔의 이번 근황 공개는 팬들에게 그의 건강 상태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그는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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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1:15

故 김수미 유품 공개... 25살 결혼사진 '너무 예뻐, 인형 같아'

故 김수미 유품 공개... 25살 결혼사진 '너무 예뻐, 인형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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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TV CHOSUN의 인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에서 배우 김수미의 유품이 최초로 공개됐다.서효림과 정명호 부부는 고 김수미의 집에서 유품 가방 두 개를 가져와 그 안에 담긴 소중한 기억들을 나누었다.서효림은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후 2주 만에 집을 정리했다며,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았다.그녀는 '안 하면 못 참겠더라. 지금은 왜 이렇게 빨리 치웠을까 싶다'고 말했다.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유품 중에는 김수미가 받은 수많은 트로피가 있었다.이를 본 서효림은 '같은 배우 입장에서 보면 부럽다. 트로피가 많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 기억해준다는 게'라고 감탄했다. 또한, 김수미는 통장도 모아두었고, 수기로 쓴 옛날 통장과 함께 단종된 옛날 복권도 발견되었다.전현무는 '복권 마니아였네'라며 놀랐고, 이건주는 박물관에서나 볼 법하다고 했다.서효림은 어머니 박물관을 만들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앨범 속 젊은 시절의 김수미 사진을 보며 서효림은 '젊은 김수미는 그 시절에 없었던 얼굴이라는 말을 이제 느꼈다'고 감탄했다.김수미는 당시 핫한 스타들만 촬영하는 콜라 광고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1974년 결혼사진도 공개되었다. 서효림은 '너무 예쁘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했고, 전현무는 '인형 같다'고 감탄했다. 정명호는 부모님의 사진을 보며 '둘이 사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그는 결혼사진 속 어머니의 수줍게 웃는 모습이 한 번도 보지 못한 표정이라며 그 사진이 계속 잊히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수미의 유품 공개를 통해 그녀의 삶과 업적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그녀의 다양한 유품들은 그녀가 살아온 인생의 궤적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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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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