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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단발로 싹둑 자르고 드레스 입었네... 확 달라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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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4 15:15

인사이트instagram 'silver_rain.__'


가수 권은비가 최근 단발머리로 변신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권은비는 23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우아한 아이보리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특히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른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사진 배경에는 화사한 꽃다발과 파란색 풍선, 선물 박스가 가득해 마치 생일파티 현장을 연상케 했다.


권은비는 특별한 날을 맞이한 듯 환한 미소 대신 차분한 표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ilver_rain.__'


팬들은 '단발이 이렇게 찰떡일 일?', '아이즈원 시절과는 또 다른 분위기', '은비 공주님 비주얼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변신에 열렬히 환호했다.


권은비는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약 중이다. 특히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인정받고 있다.


그녀는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권은비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녀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함께 대중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권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녀는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목 작성정보
정동영 '나도 벌금 70만원인데...이재명 징역 판결 정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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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이재명 대표 1심 판결은 정상적이지 않아... 항소심서 반전 기대'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1심 판결은 정상적인 판결이 아니다'라며 '반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자신도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음을 언급하며 이 대표의 2심 선고도 유사한 결론이 나올 거라 예상했다.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정 의원은 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난주에 저도 선거법 위반으로 허위사실 공표 관련해 벌금 70만 원 1심 판결을 받았는데 그것과 흡사하다'며 이재명 대표의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특히 정 의원은 자신의 재판 경험을 들어 '말하자면 여러 가지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를 꼭 집어서 검사의 공소사실에 꿰맞추는 것은 아니다. 이건 무죄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경우 허위사실 공표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고, 확성기 마이크를 사용한 행위에 대해서만 사전선거운동으로 유죄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정동영 의원, 자신의 재판 경험 토대로 이재명 대표 사건 분석앞서 정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지지자들에게 응답 연령을 '20대로 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음해고 엉터리 제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허위 발언에 대한 인식이나 고의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다만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시기에 지역구 공동주택 위탁관리 업체 행사에서 마이크를 이용한 발언에 대해서는 사전선거운동으로 판단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이를 토대로 정 의원은 '이재명 대표도 단순 부인한 것인데, 그것을 허위사실 공표로 징역형을 때린다는 것이 판사로서 정상적인 판결은 아니'라며 1심 판결을 비판했다.정 의원은 또한 '미국에는 허위사실 공표죄가 없다'며 '미국 수정헌법 1조는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제한하는 어떤 법률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허위사실 공표죄가 표현의 자유와 충돌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재명 대표, 26일 오후 2시 항소심 판결 선고한편,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날(26일) 오후 2시 2심 판결이 선고된다.만약 2심에서도 또다시 징역형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나오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이후 대선 등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월 4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한 모습. /뉴스1(공동취재)벌금 100만원 미만을 선고받고 확정되면 의원직이나 대선 출마에는 제약이 없다.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한 것과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이 국토교통부의 협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고 있다.1심 재판부는 '김문기 발언'과 관련해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를 몰랐다',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 '경기지사가 되고 공직선거법으로 기소가 된 이후 김문기를 알게 됐다' 등 세 가지로 나눠 이 중 이른바 골프 발언만 유죄로 판단했으며 백현동 발언에 대해선 '이 대표가 자발적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한 것'이라며 유죄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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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1:00

'남자들 쓸모없다 vs 여자들이 골칫거리'... 대한민국 '남녀갈등' 더 심해졌다

'남자들 쓸모없다 vs 여자들이 골칫거리'... 대한민국 '남녀갈등'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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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갈등 지표, 남녀갈등 인식 급증...정부 신뢰도는 하락지난해 한국 사회의 남녀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한 대립은 '보수와 진보'로 나타났고, 정부의 신뢰도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사회에서 남녀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국민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남녀 간 갈등 인식률은 51.7%로 전년 대비 9.5%포인트나 상승했다.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크게 느낀 사회 갈등은 '보수와 진보'(77.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빈곤층과 중상층'(74.8%), '근로자와 고용주'(66.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이 세 항목은 전년에 이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비율은 소폭 하락했다.반면 '남자와 여자' 간 갈등과 종교 간 갈등은 각각 9.5%포인트씩 상승해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특히 '노소갈등'이 심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전년보다 3.1%포인트 오른 58.3%로 조사됐다.지난 23일 탄핵 찬·반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 / 뉴스1국가기관 신뢰도, 중앙정부 급락...국민 고립감은 심화국민들이 신뢰하는 국가기관으로는 지방자치단체(55.3%), 군대(51.3%), 경찰(50.8%), 법원(46.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신뢰도는 가장 낮은 국회(24.7%→26%)를 제외한 모든 기관에서 전년보다 하락했다.특히 중앙정부의 신뢰도는 2023년 53.8%에서 지난해 44%로 9.8%포인트나 급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9월에 이루어져 비상계엄·탄핵정국의 여파는 반영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민들의 고립감도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세 이상 국민 중 '외롭다'고 느낀 비중은 21.1%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증가했다.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낀 국민 역시 3.2%포인트 증가한 16.2%였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꼈고, 40대는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다만 삶의 만족도는 소폭 상승했다.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국민은 전년 대비 1.5%포인트 오른 75.6%였다. 본인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느낀 비중 역시 7.9%포인트 오른 76.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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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35

고시원서 20대 여성에 고백 거절 당하자 성폭행·살해한 40대 남성... '불우한 가정사' 선처 호소

고시원서 20대 여성에 고백 거절 당하자 성폭행·살해한 40대 남성... '불우한 가정사'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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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여성 살해 40대 남성, 첫 재판서 선처 호소같은 고시원에 살던 20대 여성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성폭행 후 살해한 남성 이모(44)씨가 첫 재판에서 양형 조사를 요청했다.지난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 심리로 이씨에 대한 첫 재판이 진행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CN '타인은 지옥이다'이씨 측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피고인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변호인은 이씨가 30년 만에 재회한 친모가 2022년 사망하면서 인생을 비관하며 살아온 점, 친부와는 10년 이상 연락이 끊긴 상태인 점 등의 가정환경이 피고인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법정형이 높아 피고인 양형 사유를 정식 조사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며 '법원에서 양형 조사나 선고 전 조사 둘 중 적당한 것을 선택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거절당한 분노로 범행... 하루 만에 자수이씨는 지난 1월 4일 오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20대 여성을 자신의 방으로 강제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반항하는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이씨는 범행 직후 시체를 모욕하고, 고시원 관리자의 허락 없이 피해자의 주거에 무단 침입해 수색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는 살인 이후에도 피해자에 대한 모욕과 사생활 침해가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검찰은 보고있다.아휴 범행 하루 만에 영등포경찰서에 찾아가 범행을 자수, 경찰은 이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당시 이씨는 ''번호를 알려달라'고 고백했는데 거절당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 결과 이씨는 범행 당시 음주나 약물에 취하지 않았으며, 피해 여성과는 알던 사이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같은 달 7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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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35

요르단전도 무승부... '캡틴' 손흥민, 홈구장 '잔디상태' 언급하며 작심발언

요르단전도 무승부... '캡틴' 손흥민, 홈구장 '잔디상태' 언급하며 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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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홈구장 '잔디' 상태에 불만 토로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홈구장의 열악한 환경을 꼬집었다.지난 25일 손흥민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홈구장 환경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손흥민은 '저희가 홈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가장 좋은 컨디션에서 또 가장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또 개선이 안 되는 것조차 속상하다'고 말했다.뉴스1이어 '핑계라고 들리겠지만, 축구 선수들은 정말 조그마한 디테일로 승부를 결정짓기 때문에 그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저희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손흥민의 이 같은 말은 축구계에서 끊임없이 화두에 올랐던 '잔디'를 지적하는 발언으로 보인다.그는 '제가 감독은 아니지만, 저는 선수들이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뛰면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마찬가지다. 매 순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YouTube 'JTBC News'한편 경기에 선발 출전해 133번째 A매치를 기록한 손흥민은 역대 한국 남자 선수 중 최다 출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경기까지 2연속 홈 무승부로 본선행 조기 확정에 실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이라크와 원정 9차전, 쿠웨이트와의 최종 홈 10차전을 기약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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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15

故 김새론 남편, 결혼 증명서 공개... '임신·폭행 사실 아냐, 경찰 조사 받겠다'

故 김새론 남편, 결혼 증명서 공개... '임신·폭행 사실 아냐, 경찰 조사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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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새론 남편 A씨, '폭행·감금 사실 아냐'고(故) 김새론의 남편 A씨가 결혼생활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A씨는 폭행 및 감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김새론과의 결혼 관계에 대한 사실관계를 설명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충격단독] 김새론 남편 입장문 공개 (수상한 김새론 전 남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故 김새론 / Naver TV '플레이리스트'해당 영상에서 가세연 측은 고 김새론의 결혼 증명서와 그녀의 남편이라고 밝힌 A씨의 입장문을 공개했다.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뉴욕 남자친구였던 분, 김새론 씨와 결혼을 했다는 분의 가족이 '가세연'에 찾아와 굉장히 많은 자료를 주셨다'라고 설명했다.A씨는 입장문을 통해 '아직까지도 깊은 비통한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내가 나서는 게 맞는가 고민했지만, 너무나 많은 왜곡된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고인과 본인의 명예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판단해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입장문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김새론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A씨가 밝힌 진실YouTube '가로세로연구소'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1월 중순 지인의 소개로 김새론을 만났으며, 짧은 시간 서로에 대한 강한 이끌림을 느껴 2025년 1월 12일 미국에서 증인들만 대동한 채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그러나 A씨는 '사랑에 빠져 진지한 고려가 없이 너무 빠르게 결혼을 결정한 점, 장거리로 인한 현실적 문제, 성격 차이 등의 문제로 양자 간 합의하에 결혼 무효화를 진행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특히 A씨는 폭행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그는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집은 조용한 다세대 아파트이며 방음이 취약해 폭행 사건이 발생할 경우 아래층에서 바로 신고가 들어갈 수 있는 구조'라면서 '더군다나 미국에서 폭행은 심각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철저한 교육을 받아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이어 A씨는 '김새론과 첫 만남 후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4번의 만남이 있었고, 2024년 11월을 제외하곤 나머지 3번은 매달 김새론이 미국을 방문했다'며 '폭행, 감금 등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면 김새론이 왜 자발적으로 매번 미국으로 왔을까'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김새론의 장거리 비행 등의 고된 미국 입국이 안쓰러워 미국에서만큼은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경제적, 정서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폭행 관련하여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그런 사진이 있다면 확실히 오픈해라. 필요하면 경찰 조사도 받겠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Instagram 'ron_sae'또한 A씨는 김새론의 임신설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그는 '임신 이야기가 2025년 1월에 나오는데 우리가 처음 만난 건 11월 중순이고, 실제 진지한 관계를 시작한 건 김새론이 미국을 방문한 11월 말이어서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며 '또한 육아를 생각하고 있지 않아 김새론은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임신, 협박 등을 통해서 김새론과 결혼을 진행시켰다는 이야기는 고 김새론을 심히 모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김수현 / Instagram 'soohyun_k216'한편 지난 10일 가세연 측은 고 김새론 유족 측의 제보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가세연은 증거로 과거 김수현이 김새론과 함께 있는 사진과 영상,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하의를 탈의한 채 설거지하는 사진 등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이에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 시절 교제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김수현 측은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고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가운데, 진실 규명을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주변 정황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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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15

[속보] 울주군 '언양 산불, 발생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

[속보] 울주군 '언양 산불, 발생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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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산불, 발생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울산광역시 울주군 측이 '언양'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약 20시간 만이다. 뉴스1※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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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00

안동 산불, '미스터 션샤인' 찍었던 만휴정 덮쳐... '소실 추정'

안동 산불, '미스터 션샤인' 찍었던 만휴정 덮쳐... '소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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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이 앗아간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만휴정경북 의성에서 안동 길안면으로 번진 산불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알려진 안동 만휴정이 불에 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다.지난 25일 안동시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길안면에 있는 만휴정과 용담사, 묵계서원에 소방차와 인력을 배치했다.하지만 이날 근처서 대기하던 소방인력은 급격히 확산하는 불이 만휴정 뒤를 바로 덮치자 안전 상 문제로 급히 철수했다.ㄹ당시 만휴정은 불과 연기로 인해 접근조차 어려웠던 만큼,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거센 불길로 만휴정이 소실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tvN '미스터 션샤인'또 용담사와 묵계서원도 가까운 곳에 있어 산불 피해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24일 경북도와 안동시는 불길이 계속 확산하자 비지정 문화재인 용담사 불상 4점과 탱화 5점, 금정암 불상 3점과 탱화 5점, 기타 문화재 6점을 안동 세계 유교문화박물관으로 미리 옮겼다.다만 문화 유산자료인 용담사 무량전과 금정암화엄강당은 이동이 불가한 건축물이기에 산불 피해를 막기 어려웠다.만휴정 / YouTube '국가유산채널(K-Heritage Channel)'만휴정은 조선 전기 문신인 보백당(寶白堂) 김계행이 '늦게 얻은 휴식'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년을 보내기 위해  건립했다. 이곳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인근 용담사는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소속 사찰이다.숙종 13년에 창건된 묵계서원은 김혜행 등을 봉향하는 서원으로, 1980년 경북도 민속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YouTube '국가유산채널(K-Heritage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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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00

'왜 롯데 자이언츠만 '크보빵' 없나요?'... 롯데 빠진 9개 구단만 포함된 이유

'왜 롯데 자이언츠만 '크보빵' 없나요?'... 롯데 빠진 9개 구단만 포함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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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빵, 출시 3일 만에 100만봉 판매... 포켓몬빵 열풍 재현되나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출시된 SPC 삼립의 '크보(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던 프로야구가 지난 22일 개막한 가운데,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한 이 제품은 삼립 신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 100만봉 판매 기록을 세웠다.삼립삼립에 따르면 크보빵은 출시 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예약 판매에서도 첫날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 제품은 롯데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은 빵과 함께 구단 대표 선수, 마스코트, 국가대표(2024 프리미어 12) 라인업으로 구성된 215종의 띠부씰(스티커)이 동봉되어 있다.온라인에서는 이미 크보빵 띠부씰 인증샷이 올라오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띠부씰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과거 포켓몬빵이 일으켰던 열풍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포켓몬빵의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접목한 전략이 효과를 보이는 모양새다.Instagram 'samlip.official'롯데 자이언츠만 빠진 이유는?눈에 띄는 점은 10개 프로야구 구단 중 유독 롯데 자이언츠만 크보빵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롯데가 계열사인 롯데웰푸드를 통해 '기린' 브랜드로 제빵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경쟁사인 삼립 제품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1일 웅진식품이 출시한 '하늘보리 KBO 에디션'에서도 롯데 자이언츠만 빠져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롯데는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와의 관계 때문에 이 제품에도 참여하지 않았다.야구단 운영비를 모기업이 지원하는 구조에서 식음료 사업을 영위하는 유통 대기업 롯데로서는 경쟁사 제품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과거에도 해태제과가 KBO와 협업해 출시한 '홈런볼 로컬 에디션'에서도 롯데를 제외한 9개 구단 마스코트가 들어간 패키지로 출시된 바 있다.해태제과와 롯데웰푸드가 경쟁 관계에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롯데 계열사들이 이런 협업을 거부하면서도 대체 상품을 내놓지 않고 있어 소외감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롯데의 독자적인 행보가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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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59레벨3 3

머니맨

2025-03-26 10:00

밤샘 진화 작업하는 소방관 위해 숙소·먹거리 마련해준 펜션 사장님

밤샘 진화 작업하는 소방관 위해 숙소·먹거리 마련해준 펜션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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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휩쓴 의성 산불... 펜션 사장 '소방대원님들 편하게 쉬다 가라'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과 청송으로까지 확산하자 소방관들이 밤샘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일부 소방관들이 산불과 사투를 벌이며 탈진 상태에 빠진 가운데, 한 펜션 사장님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감동을 안겼다.지난 25일 경북 의성에서 펜션을 운영 중인 A씨는 개인 SNS에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ThreadsA씨는 '밤낮으로 고생 중인 소방대원님들 숙소 안에 일회용 칫솔 치약과 드실 수 있는 간단한 식사도 준비해뒀다. 편하게 쉬다 가면 된다'며 펜션 주소와 비밀번호 공개를 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준비한 컵밥과 라면을 비롯해 침구류가 구비된 모습이 담겼다.A씨는 '의성 옥산면에 계시는 소방대원님들 잠시라도 눈 붙일 곳 필요하시면 건물(A씨 펜션)은 그대로니 와서 쉬어가라'고 재차 알렸다.이를 본 누리꾼은 '선한 영향력 전파해줘서 감사하다', '이 따스한 공간 다음에 꼭 가야겠다', '좋은일 하신다. 소방관님들 잠시라도 휴식 취하고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Threads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늘어났다.산림청은 지난 25일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시(2명), 청송군(3명), 영양군(4명), 영덕군(6명) 등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은 도로,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됐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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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00

'우리 아기 내가 깨워야 해'... 강동 싱크홀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유족 오열

'우리 아기 내가 깨워야 해'... 강동 싱크홀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유족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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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싱크홀 사고, 33세 오토바이 운전자 1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거짐) 사고로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1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장은 비통함으로 가득 찼다.지난 24일 저녁 6시 29분경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직경 20m 규모의 땅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고, 당시 지나가던 33세 박 모 씨가 오토바이와 함께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뉴스1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밤새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사고 약 17시간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22분께 박 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박 씨는 헬멧과 바이크 장화를 착용한 상태 그대로 발견됐으며, 싱크홀 중심 기준으로 고덕동 방향 약 50m 지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울려 퍼진 유가족의 비통함'우리 아기 어디 있어. 우리 아기 내가 깨워야 해.'.뉴스1 보도에 의하면, 25일 오후 1시께 사고 현장에는 박 씨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의 애절한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25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로 매몰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의 유가족이 소방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느 모습. 2025.3.25/뉴스1이 여성은 '안돼, 우리 아기'를 거듭 외치며 바닥에 주저앉았고, 그를 부축하던 다른 여성도 함께 울음을 터뜨렸다.17시간 동안 구조 작업을 벌인 소방관들도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김창섭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1시 8차 언론 현장 브리핑 중 '사고 직후 17시간 가까이 되는 사투 시간 동안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지 못해 유감'이라며 울먹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개를 숙였다.싱크홀 발생 원인과 후속 조치한편, 사고 당시 싱크홀이 발생한 지하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공사 구간 길이는 총 160m로, 공사 중이던 터널 높이 7m를 포함해 전체 지반 깊이는 18m였다.뉴스1이재혁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토목부장은 지하철 공사와 싱크홀 사고의 연관성에 대해 '연관성을 100%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정밀 종합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사고는 도심 내 대형 싱크홀 발생이라는 점과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도시 안전 인프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지하 공사와 관련된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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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00

'尹 탄핵심판' 빨리 하라는 이재명... 5개 재판서 문서 미수령·불출석 53회

'尹 탄핵심판' 빨리 하라는 이재명... 5개 재판서 문서 미수령·불출석 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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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미출석·송달 미수령 등 60차례 넘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등과 관련해 재판 지연을 시도한 정황이 60차례가 넘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조선일보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실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자신이 피고인으로 있는 5개 형사 재판에서 총 64차례 재판 지연과 관련된 조치를 취했다.구체적으로 보면, 법원 송달 미수령이 26차례, 재판 불출석 27차례, 기일 변경 신청 9차례,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은 2차례였다.뉴스1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는 기일 변경 신청이 가장 많았다. 특히 이 사건은 1심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사안이다.이 대표 측은 해당 재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도 요청했다. 문제 삼은 조항은 '허위사실 공표'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250조 1항으로, 2021년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법조계에선 이런 제청 신청 자체가 재판 지연을 노린 전형적 수법이 아니겠느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폐문부재' 12차례...위증 교사 재판도 지연이 대표가 연루된 위증 교사 사건에선 '폐문부재(문이 닫혀 있고 수령인이 없음)'로 인해 송달이 되지 않은 사례가 12차례나 있었다.이와 관련해 친명계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당시 집에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지, 송달을 의도적으로 거부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뉴스1재판 불출석이 가장 많았던 사건은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혐의를 다투는 재판이었다. 이 대표는 이 사건에서 총 14차례(변호인단 불출석 1차례 포함)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지연된 재판...1심만 900일 넘긴 사례도이 대표는 현재 총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건의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이 중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2심 선고까지 909일이 걸렸다. 위증 교사 사건은 506일째 재판이 진행 중이고, ‘대장동·백현동 비리’ 사건은 735일째 1심이 이어지고 있다.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도 287일째,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은 125일째 선고가 나지 않은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헌법재판소에 강하게 촉구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재판을 지연하는 것은 '내로남불'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뉴스1이 대표는 최근까지도 '헌재는 신속하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선고하라'고 연일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구자근 의원은 '이 대표는 정작 자신의 재판에서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지연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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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0:00

[속보] 중대본 '산불사태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속보] 중대본 '산불사태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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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산불사태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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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0:00

'마을 불타고 있다, 도와달라'... 라방서 눈물 흘린 안동 주민, 후원금 이어져

'마을 불타고 있다, 도와달라'... 라방서 눈물 흘린 안동 주민, 후원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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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피해 주민, 눈물로 호소... '염치없지만 도와달라'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주민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눈물을 보이자 후원금이 쏟아졌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무대뽀조성근'을 운영하는 A씨는 안동 산불 현장에서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숲·구 아프리카TV)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했다.해당 방송에는 안동시 길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근수 회장이 등장해 급박한 현장 상황을 전했다.SOOP정 회장은 '지금 물품들이 너무 부족해서 좀 염치없지만 도와달라'며 '식사라든지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전했다.이어 '하루 한 끼에 700인분 정도가 필요한데 만약에 이게 장기전으로 가면 27일부터는 준비할 능력이나 인원이 부족하다'며 눈물을 쏟았다.정 회장은 '정말 절실하게, 절실하게 부탁 좀 드린다'고 호소하면서 '좀 도와달라. 주민들이 다 죽어가고 있고, 마을이 다 타고 있다. 좀 도와달라. 정말로, 정말로 부탁드린다. 어렵지만 좀 도와달라.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게 안 된다'고 흐느꼈다.뉴스1실시간으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이어 별풍선으로 후원금을 보냈고, 25일 오후 3시 기준 200여만 원이 순식간에 모였다.A씨는 후원금 전액을 길안면 소방본부의 소방대원 및 공무원들의 저녁 식사비로 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청송·영양·영덕 등으로 확산 중이다. 산림청은 지난 25일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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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09:35

'불지옥'에서 목숨 걸고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들... 생생한 사투 현장 담은 '바디캠' 영상

'불지옥'에서 목숨 걸고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들... 생생한 사투 현장 담은 '바디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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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현장 소방관 바디캠 영상 공개... 생생한 사투 현장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과 극도로 건조한 날씨 등으로 닷새째 번지고 있는 가운데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소방관들의 생생한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불현장 소방관 바디캠'이라는 제목으로 약 15초 분량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영상에는 거센 강풍을 견디며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겼다.붉게 물든 하늘, 거센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검은 연기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소방관들의 모습은 산불 진화 현장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온라인 커뮤니티영상 속 '경상북도 119' 소방대원들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뿌연 연기 속에서 장비를 챙기고 있었다. 이때 '어! 조심! 뒤에 바람!'이라는 다급한 외침이 들린다.'온다! 온다! 온다! 온다!'라는 말을 하기 무섭게 검은 연기와 파편이 뒤섞인 강풍이 덮쳤고 대원들은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리며 이를 버텨냈다. 일부 대원은 강한 충격에 몸을 휘청이기도 했다.특히 대원들의 양옆에는 무서운 화마가 휩쓸고 간 산등성이가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닷새째 이어지며 영남권 전체 위협하는 의성 산불온라인 커뮤니티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시작된 산불은 현재 닷새째 계속되고 있다.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에 위치한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집어삼키며 영남권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경북 의성군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선면 이천리 일대 야산에 산불이 지속되고 있다. 2025.3.25 / 뉴스1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5곳의 산불로 1만 4,694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타거나 피해를 입었다.이는 여의도의 50배 크기의 규모이자 국제 규격 축구장 2만여 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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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09:35

김수현, 결국 대만 팬미팅 취소... 소속사 '안전상 이유'

김수현, 결국 대만 팬미팅 취소... 소속사 '안전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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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대만 팬미팅 불참 결정... 소속사 '안전상 이유'배우 김수현이 오는 30일 예정됐던 대만 팬미팅 행사에 결국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최근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첫 공개 행사였기에 관심을 모았으나 결국 취소됐다.김수현 / Instagram 'soohyun_k216'대만 세븐일레븐은 2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당초 3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 미팅'이 배우의 일정 조정으로 참석할 수 없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이 행사는 가오슝 벚꽃축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주최 측은 팬미팅 티켓값을 전액 환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같은 날 OSEN에 '안전상의 이유로 김수현 씨의 대만 브랜드 행사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입장을 전했다.외신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 취소로 인한 위약금은 3000만 대만달러(약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25 SAKURA FESTIVAL 공식 누리집김수현-김새론 교제 의혹, 논란의 중심에이번 팬미팅 취소는 김수현이 최근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루어졌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지난 10일 김새론의 유족으로부터 받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김새론의 유족과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 11월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처음에 김수현 측은 이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들이 추가로 공개되자 '김새론이 성년이 된 후 교제했다'고 입장을 변경했다.YouTube '가로세로연구소'김수현 소속사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새론 측이 주장한 7억 원 변제 요구에 대해서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위약금을 소속사가 손실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적인 절차를 밟기 위한 것이었을 뿐 실질적인 독촉이나 변제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한편, 김수현 측은 이 과정에서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를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이번 대만 팬미팅은 김수현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공개 행사였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으나, 결국 취소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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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09:15

청송·안동으로 확산된 산불... 교도소 수용자 500명 '이곳'으로 긴급 대피

청송·안동으로 확산된 산불... 교도소 수용자 500명 '이곳'으로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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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확산 위기에 교도소 수용자 500명 긴급 이송경북 지역에서 확산 중인 산불이 해당 지역 교도소들로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자 법무부가 재소자들을 타 교정기관으로 긴급 이송하는 계획을 세웠다. 당초 3500명의 대피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법무부는 일단 약 500명의 수용자만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긴급 이송했다.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 산불 확산세가 거세지자 안동교도소 800여 명, 경북북부교정시설 4개 기관(경북북부 제1·2·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 2700여 명 등 총 3500여 명의 수용자를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뉴스1그러나 신속한 진화 작업과 바람의 방향 변화로 경북북부 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시설 주변의 산불 상황이 호전됐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밤사이 경북북부 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만 선별적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안전한 이송 작전 성공적으로 완료수용자들은 호송 버스 등 특수 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이송 과정에서 탈주 등의 돌발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법무부는 철저한 경비 체계를 가동해 이송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법무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는 없다'며 '향후 산불 상황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했다.뉴스1산불 희생자 15명으로 늘어나...대부분 도로와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한편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26일 산림 당국은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6명 등 총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망자들은 대부분 도로와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됐다.뉴스1특히 영덕군에서 발생한 사망자 중 3명은 실버타운 입소자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대피 도중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탑승했던 차량에 불이 붙었고 이후 폭발해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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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09:00

경북 삼켜버린 '의성 산불',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대피 중 숨지기도'

경북 삼켜버린 '의성 산불',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대피 중 숨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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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확산으로 사망자 15명으로 증가, 대피 중 변을 당한 사례 속출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26일 산림 당국은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6명 등 총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망자들은 대부분 도로와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됐다.뉴스1특히 영덕군에서 발생한 사망자 중 3명은 실버타운 입소자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대피 도중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탑승했던 차량에 불이 붙었고 이후 폭발해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일가족 3명 대피 중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 당국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영양군에서는 50·60대 남녀 3명이 일가족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산림 당국은 나머지 사망자들의 경우 급속도로 번지는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를 피하지 못해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뉴스1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처음 발생한 후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어 인근 지역으로 번졌다.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추가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위험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독려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빨랐으며, 대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분석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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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08:35

강동 '싱크홀' 사망 오토바이 운전자, '주 7일' 일하는 가장이었다... 배달 부업하다 참변

강동 '싱크홀' 사망 오토바이 운전자, '주 7일' 일하는 가장이었다... 배달 부업하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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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사망자...'주 7일 일하는 가장이었다'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사망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33)씨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주 7일 내내 일해온 성실한 가장이었다.중앙일보에 따르면 박씨는 낮에는 광고회사 프리랜서로 근무하고, 밤에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평일·주말 가릴 것 없이 쉬지 않고 일했다는 박씨의 지인들은 매체에 '늘 열심히 살던 친구였다'고 증언했다.박씨는 2018년 아버지를 사고로 여읜 뒤 어머니와 여동생을 돌보며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다. 30년지기 친구 김모(33)씨는 사고 다음 날 빈소도 마련되기 전 장례식장을 찾아와 '사는 게 바빠 자주 연락도 못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울먹였다.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024.3.24/뉴스1(강동구 제공)박씨는 사고 당일 저녁, 배달을 하다 변을 당했다. 24일 오후 6시 29분쯤 강동구 대명초 인근 도로에 폭 4.5개 차선 규모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박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그대로 땅속으로 빨려 들어간 것이다. 구조 작업은 밤새 이어졌지만, 박씨는 사고 발생 18시간 만인 25일 오전 11시 22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YouTube박씨의 직장 동료 A씨는 '회사 퇴근 후 오전 2시까지 배달하고, 몇 시간 뒤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하던 친구였다'며 '성실하고 똑똑했던 친구가 이렇게 허무하게 떠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고인의 성격도 긍정적이고 따뜻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함께 학원을 다녔던 김씨는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하고 친구들을 웃기던, 사람들 기분을 먼저 살피던 아이였다'고 회상했다.뉴스1박씨의 빈소는 25일 서울 강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유족들은 오후 2시쯤부터 장례식장 대기실에 모여 오열했다. 유족들은 '우린 받은 것밖에 없는데...', '우리 애기 어떡하냐'며 한참을 눈물 흘렸다.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정밀 조사를 통해 싱크홀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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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08:35

의성 산불에 '천년 고찰' 고운사 전소... 안동 시민 대피령

의성 산불에 '천년 고찰' 고운사 전소... 안동 시민 대피령

의성 산불 나흘째 확산, 안동 피해 심각...고운사 전소25일 오후 안동시 전역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는 모습 / 뉴스1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나흘째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안동 지역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25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의성군과 안동시 접경지 80km 구간에서 불길이 전방위로 번지고 있다.이 화재로 안동시와 의성군 접경에 위치한 유명 사찰 고운사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25일 경상북도 소재 의성 고운사 내 위치한 '연수전'에서 산불 대비 방염포 작업을 점검하고 있다. 2025.3.25/뉴스1(국가유산청 제공)다행히 사찰 내 국가유산과 보물 등 문화재는 전소 직전에 모두 안전하게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산불은 안동을 넘어 의성군과 청송군 접경지를 따라 주왕산국립공원 방향으로 계속 확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화재의 규모가 커지면서 의성군 국도에도 불이 옮겨붙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와 분기점, 상주영덕고속도로 부근 양방향이 모두 통제된 상태다.25일 오후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에 이어 풍천면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의성군 단촌면 도로 모습. 2025.3.25/뉴스1(독자 제공)안동시, 시민 대피령 발령...산불 진화 총력전안동시는 25일 오후 5시 5분경 모든 시민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하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산불이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나흘째 계속되는 화재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산림청은 헬기와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성 산불 나흘째인 25일 오후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에 강풍이 불어 주변 산이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소방관계자들이 대피 명령이 내려진 마을을 통제하고 있다. 2025.3.25/뉴스1특히 산불이 주거지역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면서 당국은 인명 피해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산불은 최근 지속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맞물려 대형 산불로 번진 것으로 분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은 당분간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산불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당국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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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5 21:35

한국 축구대표팀, 요르단과 1-1 전반 종료

한국 축구대표팀, 요르단과 1-1 전반 종료

이재성의 전반 5분만에 선제골로 리드 오늘(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한국은 전반 5분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이재성의 골은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전반 30분, 요르단의 역습에 의해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이재성의 선제골 / 뉴스1요르단의 공격수 무사 알타마리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이를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공은 멀리 가지 못했다.결국 마흐무드 알마르디가 재차 슈팅한 공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현재 전반 40분까지 양 팀은 1-1로 맞서고 있으며, 후반전에서는 어떤 전략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실점하는 대한민국 / 뉴스1홍명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조별리그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후반전에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 득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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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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