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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생활비 부족해 300만원 지원받은 할머니... 10년 뒤 익명으로 500만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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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5:00

인사이트부산 사하구 


부산 사하구의 한 어르신이 10여 년 전 받았던 복지기금의 은혜를 잊지 않고 50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안겼다.


11일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산 사하구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에 70~8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고무줄로 묶은 현금다발을 들고 방문했다.



이 노인은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가져 온 현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특히 이 노인은 '10년 전 생활고에 남편의 지병까지 겹쳐 끼니조차 걱정하던 시절에 구청으로부터 3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당시 큰 희망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이어 '늘 감사하며 은혜를 갚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저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이름 등 개인정보를 문의했지만, 노인은 끝까지 익명을 고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기부자가 다대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약 10년 전 긴급의료비 지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잊지 않았던 감사한 기억이 다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목 작성정보
'풀타임' 뛴 뮌헨 김민재, '승부차기 혈투' 벌인 PSG 이강인...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8강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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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Korea김민재와 이강인이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12일(한국 시간) 뮌헨은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했다. 앞서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던 뮌헨은 합계 점수 5-0으로 UCL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앞서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상대팀의 주포 제레미 프림퐁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GettyimagesKorea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84%, 차단 2회, 걷어내기 10회, 가로채기 2회, 지상 경합 승률 33%(1/3), 공중볼 경합 승률 63%(5/8) 등을 기록하며 평점 7.6점을 받았다. 뮌헨의 8강 상대는 인터밀란이다. 황인범이 결장한 페예노르트가 인터밀란에 1-2로 패하면서 인터밀란은 합계 스코어 4-1로 8강전에 진출했다. 이날 이강인 역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합계스코어 1-1로 연장전 후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끝내 승리는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긴 PSG가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GettyimagesKoreaPSG는 1차전에서 0-1로 패했으나 이날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짓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PSG는 1~4번 키커가 모두 골문을 뚫었지만,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 커티스 존스가 실축하며 PSG에 8강 티켓을 내주게 됐다. 이날 이강인은 연장 전반 11분 교체 투입돼 약 1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연장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3분 뒤엔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연이어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PSG는 8강에서 클럽 브뤼헤와 애스턴 빌라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1차전에서는 애스턴 빌라가 3-1로 승리했다. 8강전은 4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4월 말과 5월 초 준결승전을 거쳐 오는 6월 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뮌헨과 PSG가 계속 승리할 경우 결승전은 '코리안 더비'가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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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2 10:00

[속보] 8살 하늘이 유인해 살해한 '대전 초등생 살해' 가해 교사는 48세 명재완, 신상 공개

[속보] 8살 하늘이 유인해 살해한 '대전 초등생 살해' 가해 교사는 48세 명재완,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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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 공개대전경찰청교내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교사 명재완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12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故 김하늘 양을 살해한 대전 서구 선유초 여교사 명재완(48)의 얼굴·성명·나이를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명씨의 신상은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명씨는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대전경찰청앞서 명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명씨는 범행 당일 점심시간쯤 동료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라고 말한 뒤 무단으로 외출한 후 오후 1시 30분쯤 학교 인근 마트에서 미리 흉기를 구입했다.이후 학교로 돌아온 명씨는 돌봄교실에서 나온 김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채널A 현장영상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했던 명씨는 정맥 봉합술 등을 받고 25일간 병원에서 안정을 취했다.이후 줄곧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건 발생 25일 만인 지난 9일 전담수사팀에 체포됐다.지난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A양이 교사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빈소마 마련된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A양의 친구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5.2.11/뉴스1대전지법은 지난 10일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경찰은 명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 사무실 컴퓨터 등을 압수한 뒤 관련 자료를 분석한 후 그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확인했다.명씨는 범행 전 범행 도구, 과거에 발생했던 살인사건 기사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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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2 10:00

'층간소음' 항의했더니 현관문에 액젓 퍼붓고 래커칠한 이웃

'층간소음' 항의했더니 현관문에 액젓 퍼붓고 래커칠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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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층간소음을 지적받았다고 이웃의 현관문에 액젓·고양이 분뇨 등을 뿌려 보복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1일 연합뉴스TV는 이웃의 '층간소음'에 항의했다가 현관문에 멸치 액젓이 뿌려지고 래커칠을 당했다는 주민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윗집 이웃의 '층간소음'에 항의를 한 이후부터 이 같은 보복을 당하게 됐다.A씨는 '밤에 한 10시 반부터인가 '쿵쿵쿵쿵' 거리는 소리가 위층에서 나서 확인했더니 인터폰으로 저희한테 '나가!' 이러면서 욕을 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TV이후부터 문제의 이웃은 A씨의 현관문에 고양이 분뇨와 간장 등을 뿌리는 '테러'를 일삼기 시작했다. 여러차례 발생하는 이웃의 보복에 A씨는 현관문을 비추는 CCTV를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그는 '이런 것 때문에 집에 CCTV를 단다는 거 자체를 생각도 못 했다'며 '근데 (피해가) 심각하니까 법적으로 빨리 조치하려면 증거 확보가 먼저라서...(설치하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문제의 여성 이웃은 알 수 없는 액체가 한가득 담긴 대야를 들고 A씨의 집 앞을 찾았다. 이후 여성은 들고 온 액체를 A씨의 집 현관문 앞에 뿌리더니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여성의 테러로 A씨의 집 앞은 '멸치액젓'으로 범벅이 됐으며 현관문과 도어락, 인터폰 등에는 여성이 남긴 래커칠까지 선명하게 남아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경찰은 문제의 이웃인 40대 여성을 재물손괴와 스토킹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또 경찰은 법원에 스토킹 잠정조치를 신청했고, 법원은 여성에 대해 '5m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A씨는 '큰 애는 10살, 작은 애는 7살로 아직 어려서 (문제의 이웃이) 애들한테 해코지할까 봐...'라며 불안해했다.한편 이웃 간에 발생하는 층간소음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한 문제다.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 민원 건수는 지난 2012년 8000여 건에서 2023년 3만 600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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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2 10:00

챗GPT에 '尹 대통령 탄핵' 물어봤더니... 55.5%로 OO 더 앞섰다

챗GPT에 '尹 대통령 탄핵' 물어봤더니... 55.5%로 OO 더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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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인용 55.5% vs 기각 45.5%' 연구 나와 윤석열 대통령 / 뉴스 1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탄핵소추 인용 가능성이 기각보다 근소하게 앞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로 인해 증거 강도가 약화되고 절차적 논란이 불거지면서 중도 성향의 헌법재판관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12일 뉴욕 소재 혁신정책 싱크탱크인 NYET(New York Institute of Entrepreneurship and Technology) 연구팀은 챗GPT와 그록(Grok) 기반의 시뮬레이션 툴을 활용한 조사에서 탄핵 인용 가능성이 55.5%, 기각 가능성이 45.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영달 뉴욕시립대 방문교수(전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주도했으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연구팀은 분석을 위해 헌법 전문 및 주요 조항(제1조제~130조), 계엄법(제1조제~14조), 형사소송법 및 헌법재판소법 관련 조항, 헌법재판소 주요 판결례 등을 활용했다. 인용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는, 헌법적 중대성(0.3), 재판관 판결 이력 및 성향(0.25), 증거 강도(0.2), 절차적 정당성(0.15), 사회적 맥락(0.1)이 포함됐다. 특히 헌법적 중대성과 재판관의 성향 분석이 주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했다.뉴스1이번 연구에서 헌법재판관 개개인의 판결 이력을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연구팀은 문형배(12건), 이미선(10건), 김형두(6건), 정정미(6건), 정형식(4건), 김복형(3건), 조한창(2건), 정계선(2건) 등 헌법재판관들의 주요 판결을 분석 자료로 활용했다.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 재판관은 과거 판결에서 '민주적 기본 질서와 기본권 보호'를 중시한 점을 고려할 때 인용 확률이 85~90%로 예상됐다. 반면, 보수 성향으로 평가되는 정형식, 조한창 재판관은 '국가 안보와 행정 권한'을 강조해왔으며, 이에 따라 기각 확률이 75~78%로 분석됐다. '구속 취소' 뒤 증거 강도 약해져 기각 가능성 소폭 증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재판관은 '증거와 절차적 정당성'’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있어 인용 가능성이 55~62%로 추산됐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석방 이후 증거 강도가 약해지면서 기각 가능성도 기존보다 소폭 증가했다.탄핵 인용을 지지하는 핵심 논거로는 헌법 전문에서 강조하는 민주적 가치와 법치주의 원칙이 꼽힌다. 계엄 선포의 헌법적 중대성(헌법 제77조 및 제66조 위반 가능성)과 진보 성향 재판관들의 판결 경향이 인용 확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헌법재판관들 / 뉴스1다만, 지난 8일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인해 내란죄 관련 증거 강도가 약해지고, 절차적 위법 논란이 커지면서 중도 성향 재판관들의 판단이 이전보다 불확실해졌다는 점도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기각 확률은 44.5%까지 상승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대해 '법령의 포괄적 검토와 헌법재판관 판결 이력의 정밀 분석을 통해 법리적 기반을 강화했다'면서 '다중 회귀 분석, 베이지안 네트워크,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랜덤 포레스트 등 고급 통계 기법과 최신 여론조사, 사회적 맥락(직무 복귀 및 시위 데이터)을 다층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과학적 접근이 한국의 정책 및 정치 담론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다만, 연구팀은 헌법재판소의 평의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공수처 석방 이후 추가 증거 제출 가능성,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 등이 지적한 절차적 흠결의 법적 효력 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점을 이번 연구의 한계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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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2 10:00

'尹 조기 파면' 촉구하며 삭발식 감행한 민주당 의원들

'尹 조기 파면' 촉구하며 삭발식 감행한 민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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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홍배, 김문수, 전지숙 의원 '윤석열 조기 파면촉구 삭발식' 진행더불어민주당 전진숙(왼쪽부터), 박홍배, 김문수 의원 등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조기 파면 촉구 삭발식을 하고 있다. 2025.3.11/뉴스1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조기 파면 결정을 촉구하며 삭발을 감행했다.지난 11일 오후 민주당 박홍배, 김문수, 전지숙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윤석열 조기 파면촉구 삭발식'을 진행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를 포함한 20여 명의 동료 의원들은 '윤석열을 파면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현장에 함께 했다.삭발을 마친 의원들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조기 파면 촉구 삭발식에서 삭발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3.11/뉴스1박홍배 의원은 '독재로부터 국민들을 지키는 존경하는 헌법재판관님, 부디 국민의 뜻을 거스른 권력을 심판해달라'며 '이제 더는 대한민국의 법과 민주주의가 유린당하지 않도록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탄핵심판을 내려달라'고 말했다.이어 '꽃을 모두 꺾을 수 있을지언정 봄이 오는 것을 막을 순 없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문수 의원은 '더 이상 대한민국이 혼란의 수렁텅이에 빠지지 않도록 윤석열에 대한 조속한 파면을 선고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전진숙, 박홍배, 김문수 의원 등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조기 파면 촉구 삭발식을 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3.11/뉴스1전지숙 의원은 '제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지어 재판관들에게 보내겠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불안함을 막아주신다면, 제 몸이라도 던져서 헌법재판관들께 얼마나 절절하게 국민이 윤석열 파면을 요구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참담하고 대견하다'며 '세 분 의원님들 마음과 우리가 함께해서 반드시 이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내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광화문에는 시민대표들이 나흘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며 '마지막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파면 심판만이 남았다. 민주주의 파행 막아 세우기 위해 어떤 것이든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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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2 09:35

전동 킥보드 타고 무단횡단한 학생 경찰서 데려간 운전자... '아동학대범으로 재판받게 됐습니다'

전동 킥보드 타고 무단횡단한 학생 경찰서 데려간 운전자... '아동학대범으로 재판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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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타고 무단 횡단한 학생 경찰서 데려간 남성, 아동 학대 혐의 기소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무단 횡단한 학생을 경찰서에 데리고 가면 아동 학대일까.5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학생 B군이 킥보드를 타고 무단 횡단을 해 사고가 날 뻔했다는 이유로 B군을 경찰서로 데려갔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지난 11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운전자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A씨는 지난해 7월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중앙선을 가로지르는 B군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경찰서로 데려간 혐의로 기소됐다.사진=인사이트당시 A씨는 경적을 울리고 차량을 후진해 멈춰 세운 뒤 B군을 붙잡았다. 그리고는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 잘못했으니, 경찰서로 가자'며 B군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경찰서에 데려다 놓고 떠났다.B군 측은 이후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A씨가 경적을 울리고 B군을 차량에 태워 경찰서에 데려다 놓은 행위가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기소했다.A씨는 이날 재판에서 '위험한 행동을 알려주고 경찰서에 보내 훈육하려고 데려갔을 뿐 차량에 강제로 태우지 않았다'며 아동 학대 사실을 부인했다.재판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증인 신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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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2 09:35

故 휘성 사망현장서 주사기 발견돼... 경찰, 국과수 부검 의뢰

故 휘성 사망현장서 주사기 발견돼... 경찰, 국과수 부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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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약물 투약 여부 등 조사 예정故 휘성 / 휘성 SNS경찰이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의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지난 1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 43)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고인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현장에서는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휘성 SNS국과수는 12일 오전 최씨의 시신을 부검해 약물 투약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유족 측은 부검 이후 별도의 빈소를 차리지 않고 화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씨는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가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한편 휘성은 2002년 데뷔 이후 '안되나요', 'With M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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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2 08:35

홍윤화 '안 굶고 일주일만에 7kg 빠졌다'... 맛있고 건강한 식단 '눈길'

홍윤화 '안 굶고 일주일만에 7kg 빠졌다'... 맛있고 건강한 식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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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홍윤화가 일주일 만에 7kg을 감량한 소식을 전해 화제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홍윤화, 최성민, 문세윤이 출연했다.이날 문세윤은 '홍윤화 씨가 살이 쏙 빠졌다. 2주 만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민은 문세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대기실에서 홍윤화 씨가 5kg 빠졌다고 했는데, 문세윤이 들어오자마자 '홍윤화 더 커졌다'라고 그랬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Instagram 'yunhwahong'문세윤은 '2주 전에 날 보고 일주일은 쪘다가 마지막 일주일은 빠진 거 아니냐'며 해명(?)했다. 이에 홍윤화는 '다이어트 마음먹은 지 일주일 밖에 안된 게 맞다'면서 '콩물을 먹고 뺐었는데 콩물이 입에 안 맞아서 끊었더니 요요가 온 거다. 최고점을 뚫고 '안 되겠다, 건강해야겠다'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맛있는 걸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하면서, 요즘 맛있게 먹고 지낸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살을 빼겠다는 마음만 먹었는데 5kg가 빠졌냐'는 질문에 홍윤화는 '일주일 동안 탄수화물을 바꿔 먹고 다이어트 식단을 맛있게 먹는 걸로 바꿨다'며 한 달 뒤에 자세한 꿀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Instagram 'yunhwahong'또 '5kg가 아닌 총 7kg가 빠졌다'면서 '민기 오빠도 제 옆에서 해주는 것대로 먹었는데 3kg가 빠졌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식단 관리에 대해 홍윤화는 '외식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외식을 찾고 있다. 찾으니 많더라'고 말했다. 또 '두부나 콩도 맛있게 먹고 최근에는 바나나를 으깨서 타피오카전분을 한 숟갈 넣어서 렌지에 돌리니까 쫀득쫀득하고 맛있더라'며 건강하게 해서 먹으니 식비도 절감된다고 덧붙였다.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식단 관리'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도 효과를 본 식단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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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15

'예전 모습 보여주고 싶어'...오랜만에 '의사 아내' 유튜브에 출연해 근황 알린 주진모

'예전 모습 보여주고 싶어'...오랜만에 '의사 아내' 유튜브에 출연해 근황 알린 주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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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의사 혜연'배우 주진모의 최근 근황이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채널은 주진모의 아내인 민혜연 씨의 개인 채널로, 영상에서 주진모는 왠지 수척해진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두 사람은 일본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주진모가 10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여행이었다.주진모는 팬미팅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YouTube '의사 혜연'그는 '팬미팅에서 예전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체중 감량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민혜연은 '오빠 너무 많이 찌잖아'라며 그의 다이어트 노력을 응원했다. 또한, 주진모는 과거 맥주 광고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터프가이 역할로 문도 부수고 맥주를 마셨다'고 말했다. 이에 민혜연은 '풋풋했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주진모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샤프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CF에서도 활약하며 연예계 인기를 누렸다. Instagram 'twindaddy_hyunouk'그러나 2020년에는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해 팬들과의 소통을 중단했다. 당시 해커는 배우 장동건과 나눈 대화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했고, 주진모는 경찰에 신고해 금전적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이후 두 배우는 긴 자숙 기간을 거쳐 최근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주진모는 사건 이후 개인 계정을 모두 삭제했으며, 현재 아내 민혜연이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남편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두 사람은 2019년에 결혼했으며, 민혜연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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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15

'방송이 이빨이냐 다 빼게'... MC몽 소속사 앞에 근조화환까지 놓여

'방송이 이빨이냐 다 빼게'... MC몽 소속사 앞에 근조화환까지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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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tbz_protect'보이그룹 더보이즈와 가수 이무진의 팬덤이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과 갈등을 빚고 있다.팬덤은 원헌드레드 사옥으로 근조화환을 보내며 불만을 표출했지만, 소속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를 철거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10일 더보이즈 팬덤 더비는 SNS를 통해 원헌드레드 사옥에 근조화환을 보냈다고 밝혔다.화환에는 '방송이 이빨이냐, 다 빼게', '방송국과 싸우길래 엔터사업 망했구나 싶었다', '정규 3집 전폭 지원이라더니 돌아온 건 가성비에 공중파 0회', '더보이즈 피해 주지마'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근조화환의 문구는 원헌드레드 공동설립자인 MC몽의 과거 논란을 비꼬는 것으로 보인다.MC몽은 2010년 고의로 치아를 발치해 군 면제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2012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 응시 등으로 입대를 연기한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사진=인사이트 같은 날, 이무진 팬덤도 원헌드레드 자회사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트럭 시위'를 벌였다.트럭에는 '제작진/아티스트/케스트한테 제대로 사과해', '이무진 없는 리무진 서비스, 갑도 아닌 게 레전드 갑질, 어, 이가 없네' 등의 문구가 띄워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헌드레드 사옥에 설치된 근조화환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더보이즈 팬덤 측은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을 배후로 지목했다.팬덤 측은 '회사의 민원을 받고 출동한 구청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했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철수했다'고 전했다.X 'tbz_protect'이후 차가원 회장의 지시로 남성 두 명이 화환을 넘어뜨리고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은 '회사에 청구할 거면 청구해라', '다시 세워도 또 부술거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위는 최근 원헌드레드가 KBS와 SBS 출연을 보이콧하면서 시작됐다. 이는 산하 레이블 INB100 소속 가수 시우민의 KBS2TV '뮤직뱅크' 출연 거부와 관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무진은 KBS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고, 방송인 이수근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더보이즈 팬덤은 이번 보이콧으로 인해 더보이즈가 컴백 과정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팬덤은 '더보이즈는 사건들과 직접적인 관련 없이 불필요한 보이콧에 이용당하고 있다'며 '소속사의 잘못된 결정과 운영 방식에 대한 책임을 묻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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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15

부석순에 영업 당해 인생 최초 '네컷사진' 찍고 신곡 챌린지까지 한 지드래곤

부석순에 영업 당해 인생 최초 '네컷사진' 찍고 신곡 챌린지까지 한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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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굿데이(Good Day)''부석순'이 지드래곤을 만나 '욕망(?)'을 모두 달성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굿데이(Good Day)' 4회에서는 지드래곤이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을 프로그램에 영입하려다 거꾸로 '영업'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최근 MAMA 리액션 모습이 화제가 될 만큼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부석순 멤버들은 지드래곤을 만나기 전부터 위시리스트를 적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지용이 형과 셀카 찍기, 지용이 형 안아보기, 지용이 형한테 프로듀싱 받아보기, 지용이 형 연락처 받기, 지용이 형과 챌린지 찍기, 지용이 형 집 놀러가기 등 사심 가득한 리스트를 적었다.MBC '굿데이(Good Day)'지드래곤을 만나자마자 부석순은 마치 소녀팬같이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저희가 형이랑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 봤다'며 위시리스트를 적은 앨범을 전했다.호시는 자신의 본명을 언급하며 같은 권씨라는 것을 어필했고 GD 노래를 재생하고 떼창하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이후 위시리스트의 하나로 지드래곤은 후배들에 떠밀려 '네컷사진'을 찍으러 갔다. 사진을 찍으며 '지용이형 안아보기'까지 성공한 부석순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자리를 옮긴 뒤 부석순은 타이밍을 노려 전화번호도 받아내고 신곡 '청바지'의 챌린지 영상까지 찍었다. 후배들의 높은 텐션과 적극성에 생애 두 번째 챌린지까지 참여한 지드래곤은 그제야 '너희 꾼이구나? 내 거 찍으러 온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YouTube부석순은 부끄러워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노래를 함께 열창하며 팬심을 표현했고, 지드래곤도 노래 끝에 '청바지(청춘은바로지금)'를 언급하며 화답했다. 결국 부석순은 지드래곤 집에 놀러가는 것 외에 모든 위시리스트를 달성했다며 크게 만족해했고 지드래곤도 후배들의 격한 애정표현에 힘들어하면서도 행복한 모습을 나타내 시청자에게 웃음과 훈훈함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홍진경의 평창동 집을 찾은 지드래곤의 두 번째 이야기와 안성재 셰프,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을 만나는 이야기도 그려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MBC '굿데이(Good Day)'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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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15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출연으로 화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출연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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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에 출연한다.직장인들은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다.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MZ세대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현실감 있게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특히, 3화에서는 일본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사진=쿠팡플레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가 DY기획 직원들과 함께 한국의 회식 문화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마츠시게 유타카는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혼밥 문화를 알린 배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출연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회식 자리에서 막내 직원 심자윤과 '밈 챌린지'를 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회식의 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회식 다음 날 주임 김원훈은 부장 김민교로부터 '어제 회식 때 예은 씨에게 고백한 거 기억 안 나냐'라는 말을 듣고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사진=쿠팡플레이 갓 입사한 대리 현봉식도 DY기획 회식의 피해자로 예고됐다. “수지 과장님이랑 사라지셨다”라는 직원들의 러브라인 몰아가기에 이어 “회식 때랑 옷이 똑같네”라며 거드는 대표 신동엽의 음침한 웃음까지 쏟아지자 깐족대던 주임 원훈의 면전에 욕설을 퍼부으며 흑화를 예고해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직장인들'은 공개 첫 주 만에 인기작 1위를 기록했으며, 2화 만에 예고편, 본편, 하이라이트 등 관련 콘텐츠로 총 2,4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2주 차에는 인지율과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예능 카테고리에서 시청 경험률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스트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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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15

'나는 반딧불'로 인생역전한 황가람,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나는 반딧불'로 인생역전한 황가람,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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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wang.karam'가수 황가람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11일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은 오는 4월 19일 부산, 4월 27일 경산, 5월 31일 창원에서 단독 콘서트 '빛이 되는 노래'를 개최한다.티켓은 11일 오후 5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황가람은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황가람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 /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빛이 되는 노래'는 황가람이 직접 기획한 콘서트로,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을 비롯한 신곡과 다양한 무대들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황가람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그동안 음악에 본인이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 온 만큼 어떤 무대들과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지 주목된다.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황가람은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이후 힘들게 살았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147일간 노숙 생활을 했다며 '밤을 새고 낮에 돈을 아끼기 위해 홍대 놀이터 벤치에서 자던 게 노숙의 시작이었다'며 '옥상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굴뚝 앞에서 박스 깔고 잤다. 라디에이터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도 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빛이 되는 노래'는 4월 19일 오후 5시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7일 오후 3시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5월 31일 오후 5시 창원 KBS 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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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15

유인나 '수지랑 쇼핑 못 다니겠다...명품관서 100만 원만 깍아달라고 해'

유인나 '수지랑 쇼핑 못 다니겠다...명품관서 100만 원만 깍아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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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취하면 사칭범'배우 유인나가 절친 개그우먼 이수지와 백화점 명품관에서 있었던 일을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에 배우 유인나가 출연해 이수지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MC인 이수지 '언니가 나온다고 해서 울었다. 언니가 진짜 큰 결심을 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유인나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YouTube '취하면 사칭범'유인나는 이수지의 특이한 쇼핑 방식을 폭로했다. 유인나는 '수지랑 쇼핑을 못 다니겠다. 왜냐면 너무 창피하다. 어딜 가나 매장에 들어가면 수지를 다 좋아한다. 그런데 그 특유의 눈썹을 딱 바꾼 다음 '가격 형성이 어떻게 되죠?'를 먼저 묻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나는 날카롭다, 나는 호구가 아니다라는 거를 (알려야 하니까)'이라고 했고 유인나는 '그 심리가 뭐냐면, 한껏 주눅이 든 거야. 마음속에 한껏 주눅이 들었잖아'라고 대신 설명했다. 이수지는 '나는 샤넬이 처음이에요, 이런 브랜드는 처음 와봤어요. 하지만 나는 주눅들지 않아요 (라는 느낌이다)'이라고 덧붙였고 유인나는 '그러면 (직원이) '130만 원입니다' 이러면 '100만 원만 깎아주시면''이라고 이수지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지는 유인나를 향해 '됐어 이제 그만 말해. 됐어 다 했어. 할 만큼 했어' 라며 '그냥 여쭤보는 거다. 시세를 알아보는 거다. 연예인은 패션의 선두주자 아니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핫이슈지'한편,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에 출연하다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재데뷔했다. 2013년 개그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주역을 맡은 황해가 인기를 끌며 많은 이들의 눈에 들었다.최근에는 유튜브에서 '대치맘', '제이미맘' 등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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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15

옷·신발부터 휴대폰까지... 쿠팡 정책 악용해 쓰던 물건 반품하는 부산대 '반품 빌런'

옷·신발부터 휴대폰까지... 쿠팡 정책 악용해 쓰던 물건 반품하는 부산대 '반품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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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학생 '쿠팡 묻지마 반품' 논란(좌)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 (우) 사진=인사이트쿠팡의 유연한 반품 정책을 악용하는 사례가 또 발생했다.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대 쿠팡 반품 빌런'이란 제목으로 대학생 A씨가 학교 익명 커뮤니티에 남긴 글이 퍼졌다.A씨는 쿠팡에서 상습적으로 환불을 반복하고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내 최근 쿠팡 묻지마 반품 내역 수준 어느 정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그는 쿠팡의 무료 반품 서비스 정책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남성 등산용 바지나 등산화 같은 아웃도어 의류를 주로 반품했다.반품 목록에는 ▲소파 사이드 테이블 3만 4천 600원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4만 9천 원 ▲헤드폰 14만 6천 220원 ▲공기청정기 21만 7천 900원 ▲샤오미 폰 54만 5천 830원 ▲갤럭시 폰 116만 6천 750원 등도 있었다.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그는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을 '하루에서 일주일' 사용하고 반품했다고 했다. 또 상품 태그를 제거하거나 개봉한 전자제품도 반품이 가능했다고 밝혔다.그는 한 누리꾼이 '양심의 가책 안 느끼냐'고 비판하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부산대 학생 A씨는 '반품 자주 하는 대신 살 거 있으면 웬만하면 쿠팡을 이용한다'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뻔뻔하다', '쿠팡 측이 제재를 가해야 한다', '이런 진상 때문에 좋은 서비스가 없어지고 다른 정상적인 이용자들한테 피해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현재 쿠팡은 월 7천 890원의 구독료를 내는 와우 멤버십 회원에 한해 30일 이내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자 상품의 경우 7일까지 반품 및 환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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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00

15세 여 알바생 붙잡아 뽀뽀하고 성추행한 30대 사장... 법원, 판결이 놀랍다

15세 여 알바생 붙잡아 뽀뽀하고 성추행한 30대 사장... 법원, 판결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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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식당에서 알바하는 여학생 성추행한 사장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자신의 식당에서 일하는 미성년자 아르바이트생 B(15)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판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2월 19일 오후 8시 30분께 발생했다.A씨는 일을 마친 B양에게 다가가 '수고했다'며 끌어안고,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이마에 입을 맞췄다. 이어 B양이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볼과 입술에 입을 맞추는 등 추행을 이어갔다.B양은 A씨를 피해 식당 창고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으나, A씨는 다시 그녀를 끌어안고 몸을 돌리며 피하자 뒤에서 안으며 양손으로 양쪽 가슴을 만지는 등 범행을 멈추지 않았다.재판부는 '자신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아동·청소년을 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데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징역 1년에도 반성 없이 '항소'A씨에게는 징역 1년 외에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이번 판결 후 검찰과 피고인 측은 각각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교육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장치와 상담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처벌 강화를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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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00

주행 중인 택시서 창밖으로 양 발 내민 남성 (사진)

주행 중인 택시서 창밖으로 양 발 내민 남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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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주행 중인 택시 뒷자리에 탑승해 양 발을 창밖으로 내밀고 있는 한 승객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택시 뒷좌석에 탑승해 창밖으로 양다리를 내밀고 있는 승객의 모습을 포착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새해였던 지난 1월 1일 오전 8시께, A씨는 서울 시내 도로 한가운데서 이 같은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YouTube 'JTBC News'A씨가 함께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신호 대기 중인 택시 창밖으로 양다리를 꼰 채 내밀고 있었다. 함께 내밀어진 남성의 손에는 쥐어진 한 켤레의 신발도 눈길을 끈다.A씨는 '전날이 한 해의 마지막이었으니 밤새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돼서 저런 게 아닐까 싶다'며 '새해 첫날 아침부터 저런 손님을 태우고 일하는 기사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다'고 말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인사불성이라고 하기에는 신발을 너무 잘 잡고 있다', '기사님 추우셨겠다', '대체 왜 저러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주행 중인 차량 밖으로 팔이나 얼굴 등 신체를 내미는 행동은 사고 시 장애물에 노출된 신체가 부딪혀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현행 도로교통법 제39조에 따르면 모든 차량의 운전자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해야 하며 위반 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운전자가 이 같은 '추락방지의무'를 다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는 12대 중과실 교통사고에 해당해 피해자와의 합의 여하를 불문하고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사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처벌은 보다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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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8:00

'93살 성폭행범 혼자 생활 못해, 석방 건의'... 범죄자한테도 '노인공경'한다고 난리난 중국

'93살 성폭행범 혼자 생활 못해, 석방 건의'... 범죄자한테도 '노인공경'한다고 난리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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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국에서 노인 성범죄자가 고령을 이유로 실형을 면제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11일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의 93세 농민 저우모씨는 지난해 10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그러나 구치소 측은 선고 한 달 뒤 저우씨가 '스스로 생활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수감을 거부하고 법원에 임시 석방 및 관리를 건의했다. 법원은 지난달 구치소 측의 건의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현지 매체들은 교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사회교정 처분이 확정되면 저우씨는 구치소에서 나와 자택에서 거주하며 정기적인 감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93세 농민 저우모씨의 범죄에 대한 법원 판결 내용 / 신경보중국 형법에 따르면 폭력이나 위협 등의 수단으로 여성을 성폭행한 가해자에게 3년에서 10년의 징역형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동 대상이나 상해가 동반된 특수 상황에서는 더 무거운 처벌이 내려진다.다만 75세 이상 노인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양형과 복역 방식 등에서 감경이 가능하도록 규정했으며, 상황에 따라 실제 수감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중국 누리꾼들은 '93살이 다른 사람을 성폭행할 수는 있는데 스스로 생활할 수는 없다는 것인가', '노령 범죄자가 마음대로 하도록 조장하는 것 아닌가', '어린 피해자에게 불공평하다'라며 비판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령 성범죄자에 대한 감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올해 초 상하이에서는 회사 면접을 보러 온 26세 여성을 성추행한 73세 대표이사에게 5일간의 구류 처분이 내려졌으나, 노령을 이유로 실제 집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또한 동부 장쑤성에서는 여성 세입자를 성추행한 70세 집주인도 7일 구류 처분을 면제받았는데, 이는 70세 이상 노인에게 구류를 집행하지 않는 치안관리법에 따른 것이었다.중국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인 범죄자에 대한 법적 관용이 범죄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법안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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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00

'돈 없이 결혼해 풀대출·맞벌이·육아 하는 친구... 전 자신 없네요'

'돈 없이 결혼해 풀대출·맞벌이·육아 하는 친구... 전 자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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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뒤 '맞벌이'에 육아까지 하는 현실에 좌절한 여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최근 높은 집값과 주거 불안,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 여성이 '돈 때문에 결혼이 망설여진다'는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 없이 결혼한 친구의 삶을 보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미혼 여성 A씨는 '항상 돈 없이 결혼해도 괜찮다고 조언해 준 친구가 있었다'며 '집은 대출로 마련하고 맞벌이를 하면 어떻게든 살 수 있다고 했지만, 정작 아이를 낳고 복직한 뒤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모습을 보니 고민이 깊어진다'고 적었다.A씨에 따르면, 그 친구는 남편의 늦은 퇴근으로 인해 홀로 아이를 하원시키고, 저녁을 챙기고, 집안일을 마친 뒤 다시 출근하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힘들지만 아이가 너무 예쁘다'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러한 현실을 접한 A씨는 '내 남자친구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라 우리도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 싶다'며 '그런데 친구의 삶을 보니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돈 없으면 결혼 말고 연애만'이어 '사실 자신이 없다. 돈이 없으면 결혼하지 않고 연애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며 '풀 대출이라지만 한쪽이 육아로 인해 일을 그만두면 결국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겠느냐'고 우려했다.또한 '엄마가 왜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는지 요즘 들어 이해가 간다'며 결혼을 둘러싼 가족의 조언이 현실적이었음을 언급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친구의 말이 아니라 본인의 삶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 '경제적 어려움보다 육아가 더 힘들 수도 있다', '비록 힘들지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는 18만 건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은 3.5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첫 결혼 평균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4세로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경제적 요인과 더불어 가치관 변화가 결혼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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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8:00

7개월 동안 매일 3개씩 챙겨간 '초코파이' 모두 물어내고 퇴사한 직장인

7개월 동안 매일 3개씩 챙겨간 '초코파이' 모두 물어내고 퇴사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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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간식 '초코파이' 때문에 퇴사한 사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회사 간식으로 제공된 초코파이를 매일 3개씩 집에 가져가다 결국 퇴사까지 한 직장인의 사연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코파이 때문에 퇴사한 사람'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사연의 주인공 A씨는 '탕비실 말고 팀장 자리 옆에 간식 바구니가 작게 있다'면서 그곳에서 '매일 초코파이 3개를 가져갔다'고 했다.이어 그는 '(초코파이를) 회사에서 안 먹고 집에 가져가서 먹었다'며 '문제 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온라인 커뮤니티앞서 팀장은 회식 때 '회사 간식은 회사에서만 먹자'고 에둘러 A씨에게 경고했다. 그러나 A씨는 굴하지 않고 7개월 동안 매일 초코파이를 세 개씩 챙겼다.결국 팀장은 참다 못해 A씨에게 '왜 자꾸 간식을 가져가냐'고 물었다.A씨는 순간 놀라 그런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팀장은 '거짓말까지 하냐'며 그를 나무랐다.이후 팀장과 퇴근 후 면담을 가지게 되자, 자기 행동이 문제가 될 수 있을지 의견을 묻는 글을 올린 것이다.초코파이 보상 후 퇴사하기로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초 올렸던 글을 삭제한 A씨는 최근 새로 글을 올리며 '그동안 초코파이 가져갔던 거 보상하고 퇴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A씨에 의하면 A씨의 팀장은 '7개월 가까이 (초코파이를) 가져갔고 한 번 경고했는데도 계속 가져갔기 때문에 그냥은 못 넘어가겠다'며 보상을 요구했다.누리꾼들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초코파이를 매일 3개씩이나 집에 가져간 A씨에게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주로 보였다.이들은 '일할 때 먹는 간식을 왜 집에 가져가느냐', '돈이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라는 등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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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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