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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대회서 의식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함께 뛰던 군의관이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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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0 09:35

마라톤 대회서 의식 잃고 쓰러진 남성 심폐소생술로 구한 군의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마라톤 대회를 뛰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이 같은 대회에 참가한 군의관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9일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전북 정읍시 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서 정읍동학마라톤대회에 참가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당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정지 상태로 바닥에 쓰러진 A씨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인사이트장윤수 대위 / 사진 제공 = 장윤수 대위


이때 A씨가 참가한 마라톤 대회 하프 코스에 출전한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군의관 장윤수 대위가 군중을 뚫고 A씨의 상태를 살피기 시작했다.



내과 전문의인 장 대위는 119 구급대원이 소지한 제세동기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10분 넘게 이어진 장 대위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A씨는 호흡과 맥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119 구급대원들은 맥박이 돌아온 장 대위를 즉시 구급차에 태웠고 장 대위 역시 구급차에 동승했다.


구급차에서 의식 되찾은 남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구급차 안에서 의식이 돌아온 A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생명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목격자 심폐소생술(CPR)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심정지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지난해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발표한 '2023년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원 도착 전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의 생존율은 13.2%로 미시행된 경우(7.8%) 보다 1.7배 높았으며, 뇌 기능 회복률 또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9.8%)가 미시행된 경우(4.2%)보다 2.3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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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허웅과 열애설 터진 유혜원... '피해자인 척 그만' 악성 DM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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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yu__hyewon'빅뱅 출신 승리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로 주목받았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최근 악성 댓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지난 8일 유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지며 여러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한 팬이 '언니 너무 제 추구미. 방송에서 언니만 찾아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유혜원은 '사랑해.. 정작 본인은 잘 안 봄.. 아니 (못 보겠음)'이라며 Mnet '커플팰리스2'를 언급했다. 또한, '언니 방송 진심 모드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성격 자체는 진짜예요. 정말 솔직하고 싶었어요. 저 자체가 숨기는 것 정말 못하고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어서 '제가 엄청 여자여자하고 청순하고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제 웃음소리는 거의 박나래 님처럼 호탕하고 웃기대요'라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Instagram 'yu__hyewon'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이 '피해자인 척 그만해요'라는 악성 DM을 보내자, 유혜원은 '저 피해자인 척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응수했다.이후 한 팬이 '언니 파이팅. 힘내요. 악플 상처 절대 노노! 얼굴 못 까고 욕하는 사람들 열등감인 것 알죠?'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유혜원은 이에 대해 '득과 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저는 득이 더 많은 사람이고,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이 훨씬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과분하게 사랑해주시는 것 잘 알아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유혜원은 자신에게 보내는 사랑과 지지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제가 더 실망시키지 않고 다 보답해드리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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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8:15

'흑백요리사' 준우승 에드워드 리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1천만원 기부

'흑백요리사' 준우승 에드워드 리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1천만원 기부

에드워드 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위해 기부뉴스1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지난 7일 머스트비전에 따르면, 에드워드 리는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고 당시 전라남도 여수에서 촬영 중이었던 그는 비보를 접한 후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드워드 리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다. 직접 도움을 주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에드워드 리 / 뉴스1보육원 아이들 위해 2000만원 기부하기도에드워드 리는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운영 중인 한식 레스토랑 '시아(Shia)'에서 자선 디너 행사를 개최했다. 그는 티켓 수익금 전액을 유가족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했으며, 행사 전부터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기부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최근 사단법인 아냐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데 2000만원을 기부했다.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30개 보육원에 각 70만 원씩 지원돼, 치킨과 피자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 제공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에드워드 리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 tvN '에드워드리의 컨트리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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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8:00

이재명 ''사형' 해당하는 내란수괴가 산수문제로 석방? 국민이 어찌 납득하겠나'

이재명 ''사형' 해당하는 내란수괴가 산수문제로 석방? 국민이 어찌 납득하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 향해 날선 비판 날려이재명 대표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돼 관저로 복귀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강하게 반발했다. 9일 야 5당이 참여한 비상시국 공동대응 원탁회의에서 이 대표는 '검찰이 내란 수괴 석방의 주요 공범'이라며 '의도된 기획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내란수괴가 희한한 법 해석을 통해 구속을 면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부하들은 모두 구속됐는데, 정작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내란 수괴가 절차상 문제, 산수 문제로 풀려난 것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검찰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검찰이 불구속 기소를 위해 애쓴 것도 모자라, 단순한 계산 실수로 구속 취소를 초래했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며 '더구나 항고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예 포기했다는 점에서 검찰이 이번 사태의 주요 공범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뉴스1'국민 불안' 언급한 이 대표...'치열하게 싸울 방법 논의하겠다'앞서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은 검찰이 구속 기한을 넘긴 채 기소했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민주당은 기소 당시 심우정 검찰총장이 검사장 회의를 열어 기소 여부를 논의하느라 기소가 지연됐고, 이것이 석방의 빌미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이 대표는 '국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면서도 '밤이 길어도 새벽을 이기지 못하고, 겨울이 깊어도 봄은 온다. 반드시 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책임져야 할 일을 시민들이 대신하고 있다'며 진보성향 단체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단식 농성을 언급하며 '국민보다 더 전면에 나서 치열하게 싸울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했다.이날 원탁회의에는 이 대표 외에도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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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8:00

'구치소서 '잠 많이 자' 더 건강해져'라는 尹... 민주당 '뻔뻔하다' 일갈

'구치소서 '잠 많이 자' 더 건강해져'라는 尹... 민주당 '뻔뻔하다' 일갈

윤석열 대통령, 석방 뒤 '구치소서 잠 많이 자 더 건강해져'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지난 1월 26일 구속기소 된 지 41일 만, 1월 15일 체포된 후 5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2025.3.8/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직후 '구치소에서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자 야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은 내란 트라우마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내란 수괴는 구치소에서 두 다리 뻗고 숙면을 취했단 말이냐'고 격렬히 비판했다.9일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체포 52일 만에 석방되면서 '잠을 많이 자서 건강해졌다, 구치소도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며 국민이 분노할 황당한 발언을 내뱉었다'며 '국정을 유린한 결과가 감옥행이었는데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희희낙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전날(8일)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난 직후 부인 김건희 여사, 정진석 비서실장,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과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구치소도 대통령이 가보니 배울 점이 많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졌다.뉴스1민주당 '국민은 트라우마로 잠 못 자는데...뻔뻔하다'한 대변인은 '국민은 내란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걱정하며 잠 못 드는데,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은 구치소에서 숙면을 취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대통령이 구치소를 '체험 방문'이라도 한 것처럼 말하는데, 본인은 내란 수괴 혐의로 수감됐던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윤 대통령이 석방 후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주기 바란다'고 지침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야권은 맹공을 퍼부었다. 한 대변인은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이 무슨 권한으로 대통령실을 지휘한다는 것이냐'며 '정신 차리라'고 일갈했다.이어 '잠시 구치소를 나왔다고 기분이 좋은가. 내란 면죄부라도 받은 양 국민 앞에서 함부로 웃지 마시라'며 '국민 분노를 자극하지 말라. 다시 돌아갈 날이 머지않았다'고 경고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국정 최고책임자가 내란 혐의로 구속됐던 사안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적 반발이 거센 가운데 윤 대통령의 행보가 향후 정국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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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7:35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모여든 지지자들... 전광훈 '헌재 딴짓하면 한칼에 날린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모여든 지지자들... 전광훈 '헌재 딴짓하면 한칼에 날린다'

전광훈씨, 사랑제일교회 신도들과 한남당 대통령 관저 앞에서 예배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지 이틀째인 9일, '탄핵 반대' 지지자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을 촉구했다.전광훈씨가 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관저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 '120만 대통령 관저 앞 주일 예배'를 열었다.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자와 배지를 착용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을 외쳤다. 이들은 6개 차선 중 5개를 차지하며 도로를 점거했다. 경찰은 정오 기준으로 참석 인원을 약 4,500명으로 추산했다.전씨는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탄핵 재판은 사실상 끝났다'며 '헌법재판소가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 한칼에 날려버리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이 멍청하니 주사파가 생기고 개딸(이재명 지지자)도 생기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만큼, 이제 남은 마무리는 우리가 하면 된다'고 말했다.뉴스1탄핵 반대 집회까지...헌재에 '경고' 날려예배가 끝난 뒤에도 일부 참석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의 복귀와 함께 관저 주변 경비 태세도 한층 강화됐다. 인근 육교는 폐쇄됐고, 한남초등학교를 따라 경찰버스가 배치됐다.한편,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터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일까지 한 주간을 ‘즉각 파면 촉구 주간’으로 선포했다.비상행동은 전날부터 같은 장소에서 공동의장단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일 오후 7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며, 10일에는 정당들과 연석회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심우정 검찰총장 등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다.뉴스1비상행동은 '윤석열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검찰이 윤석열을 풀어줬다'며 '법원과 검찰의 합작으로 헌법이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파괴됐다. 국민이 광장에 모여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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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7:35

슬리피, 출산 앞둔 아내 D라인에 뽀뽀... '가족 벌써 6명'

슬리피, 출산 앞둔 아내 D라인에 뽀뽀... '가족 벌써 6명'

Instagram 'sleepycamo'래퍼 슬리피가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전했다.지난 8일 슬리피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가족 벌써 여섯 명이네. 300일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슬리피는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 아내의 D라인에 입을 맞추고 있으며, 아내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임신 중인 아내의 아름다운 D라인이 돋보이며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이 고스란히 전달된다.Instagram 'sleepycamo'또 다른 사진에서는 슬리피와 아내가 각자 반려견을 안고 있으며, 깜찍한 외모의 첫째 딸이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이처럼 슬리피 가족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슬리피는 지난 2022년 8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지난해 3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첫째를 출산한 후 3개월 만에 둘째를 임신하며 큰 화제가 됐던 바 있다.둘째의 성별은 아들로, 오는 4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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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7:15

이혼 뒤에도 잘 지내는 박지윤... 고기 구워주는 듬직한 남자 정체는?

이혼 뒤에도 잘 지내는 박지윤... 고기 구워주는 듬직한 남자 정체는?

Instagram 'jiyoon_park_'방송인 박지윤이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박3일 먹고논거 같은데 아직 9시 조금 넘었다니. 극한직업 박씨 집안 여행'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사진 속에는 박지윤의 동생이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Instagram 'jiyoon_park_'또한 그녀는 '친정식구들과 강화도에 왔어요! 도착하자마자 언니가 찾은 맛집에서 점심먹고 전등사 한바퀴 돌고 팔로우 하던 카페가 근처길래 커피마시고 숙소와서 냉장고 채우고 각자 노는 중'이라고 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일상을 소개했다. 이어 '오늘 저녁은 +2kg 예약이구나. 올케가 '저희 1박2일 맞죠?''라며 즐거운 여행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해 최동석과 4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재작년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별했다.이혼 후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지게 되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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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7:15

'사주 봐줬으니 40만원 줘'... 스님에게 홀린 듯 돈 건넨 미용실 사장님

'사주 봐줬으니 40만원 줘'... 스님에게 홀린 듯 돈 건넨 미용실 사장님

미용실 들어온 스님...사주 봐준다더니 '기도비용'으로 40만원 요구JTBC '사건반장'충남 아산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26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 스님이 갑자기 가게에 들어와 나가지 않고 서 있다가, 사주를 봐주겠다며 돈을 요구한 것이다.지난 7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스님을 내보낼 방법을 고민하다가 주변에서 들은 말을 떠올렸다. '스님이 오시면 1만 원이라도 드리는 게 좋다'는 조언이었다. 이에 따라 1만 원을 건넸지만, 스님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오히려 자리에 앉아 '펜과 종이를 가져와라'며 사주를 보기 시작했다.A씨가 생년월일을 알려주고 가족사항을 답하자, 스님은 '남편이 돈을 벌어다 주니 잘해야 한다', '아이는 복덩이라 서울로 보내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등 누구나 할 법한 말을 이어갔다. 이후 스님은 '기도를 드리고 부적을 써왔다'며 A씨, 남편, 아이를 위한 부적 3장을 건넸다. 그리고는 '부적값을 줘야 한다'며 각 11만 원씩 총 33만 원을 요구했다.JTBC '사건반장'미용실 사장님, 홀린 듯 40만원 건네...항의했지만 돈 못 돌려받아 A씨가 돈이 없다며 거절했지만, 스님의 태도는 강압적으로 변했다. '줘야 하는 돈이다. 기도 비용이다'라며 강요했고, 결국 A씨는 33만 원을 이체했다. 스님은 누군가와 통화하며 '입금됐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님은 차비까지 요구하며 '지갑에 있는 돈을 다 달라'고 했다. A씨는 결국 지갑에 있던 현금 6만 원까지 건넸고, 스님은 명함 한 장만 남긴 채 떠났다. 미용실에 들어온 지 단 8분 만이었다.분노한 A씨는 명함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했지만, 응답은 없었다. 이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절을 방문한 사람들의 블로그 글을 찾아냈고, 스님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했다.스님은 '사건반장'과의 통화에서 '부적을 줬으니 합법적으로 받은 돈'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안 맞으면 돈을 안 주면 될 일이다. 내가 40만 원어치 기도를 해줬으니, 그 사장은 10배인 400만 원어치 공덕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황당함과 자책감이 교차했다고 했다. 그는 '순간적으로 홀린 듯 당했다. 가족들에게도 하소연하지 못했다'며 '아이에게 6만 원짜리 운동화도 못 사줬는데, 한순간에 40만 원을 빼앗긴 게 속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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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6:35

갈수록 더 예뻐지는 최준희... 2000년대 초반 감성 담은 사진도 공개

갈수록 더 예뻐지는 최준희... 2000년대 초반 감성 담은 사진도 공개

Instagram '1_6_9._9'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가 최근 달라진 외모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지난 8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개쩔탱방탱 네일 받구옴 내 사랑 블루 가득 담아'라는 글과 함께 2000년대 초반 감성의 사진을 게시했다.그녀는 화려한 눈매와 오똑한 콧날, 도톰한 입술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얼마 전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했던 만큼, 화려한 얼굴이 더욱 돋보였다.Instagram '1_6_9._9'최준희는 또한 자신의 취향이 듬뿍 들어간 독특한 뱀 모양의 블루 네일을 얼굴 양 옆에 붙여 자랑했다.화려한 네일과 어우러진 메이크업은 그녀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켰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델 활동하는 사람은 다르군', '살 더 빠졌나', '날로 예뻐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한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Instagram '1_6_9._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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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6:15

子 황성재 뺨 때린(?) 母 박해미... 카드 거래 정지에 '사는 게 힘들어'

子 황성재 뺨 때린(?) 母 박해미... 카드 거래 정지에 '사는 게 힘들어'

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의 캠핑용품에 분노했다. 지난 8일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겨울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성재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취미인 캠핑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했다. 그러나 박해미는 아들의 캠핑용품 구매에 불만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됐다.황성재는 '저의 취미생활인 캠핑용품들이 엄마가 볼 때는 많다. 캠핑용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동 내내 박해미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너하고는 절대 즐거운 마음이 안 된다'라고 말했고, 특히 전국적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10분만 나가 있어 봐. 얼어 죽어'라며 추운 날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캠핑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옥신각신하며 갈등을 빚었다.박해미는 '캠핑 중에도 급한 일이 있으면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황성재는 '이날만큼은 일을 쉬라'는 의견을 내세웠다. 이러한 갈등은 주유소에서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더욱 악화됐다.박해미는 갑작스러운 돈 문제에 '사는 게 힘들다. 너하고는 말하기 싫다'며 갑작스러운 돈 문제에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캠핑이 시작된 후에도 긴장은 풀리지 않았다.황성재가 텐트를 치자 박해미는 당황하며 '잠깐만, 이건 언제 샀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성재는 '내 생일에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세일해서 50% 싸게 샀다'답했다. 그러나 이 말은 오히려 박해미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아들의 멱살을 잡고 뺨까지 치며 분위기를 더욱 얼어붙게 만들었다.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의 캠핑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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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6:15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점점 다가와... 경찰, 헌재 앞 '주유소 폐쇄' 검토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점점 다가와... 경찰, 헌재 앞 '주유소 폐쇄' 검토

경찰, 헌법재판소 탄핵안 판결 앞두고 여러가지 조치 검토 헌법재판소 탄핵재판 변론기일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 뉴스1헌법재판소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경찰은 헌재 주변 치안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고 당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주유소와 공사장 등의 폐쇄를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선고 결과에 따른 돌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시위대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다.경찰은 일부 시민들이 흥분 상태에서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등을 탈취하거나 방화하는 등의 극단적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고 당일 대규모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경찰은 헌법재판소 및 대통령경호처와 협의해 선고일 전 헌재 내 폭발물 탐지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과 탐지견이 동원될 예정이다.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공동취재) / 뉴스1윤 대통령이 석방됨에 따라 경찰의 경비 작전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선고 당일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가능성을 고려한 대비책도 마련 중이다.헌재 앞 주유소 폐쇄 검토... 경찰 약 1만 2000명 투입될 듯경찰은 기존에 서울 시내에 기동대 190여 개 부대, 약 1만2000명을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국 경찰 인력(약 13만 명)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가 이번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선고일 무렵 헌재 인근 및 광화문 일대에 80여 개 부대 5000여 명을 배치하고, 선고 당일에는 140여 개 부대 9000여 명을 동원해 사실상 '진공 상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경찰은 미국·중국·일본·러시아·영국·캐나다 등 주요국 대사관을 비롯해 헌법재판관 자택, 서울중앙지법·서울서부지법, 여야 정당 당사 등에도 추가 병력을 배치해 돌발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번 경비 작전에는 총경급 이상 지휘관 30여 명과 경찰버스, 특수차량을 포함한 장비 620대가 투입될 예정이다.뉴스1한편 헌재의 정확한 선고 기일은 이르면 2~3일 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탄핵심판 사례를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선고 3일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선고 이틀 전에 기일이 공지됐다.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면 효력은 즉시 발생하며, 탄핵소추가 인용될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기각될 경우 대통령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단심제이기 때문에 이 판결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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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16:00

아이 낳으면 1억원 주는 인천시... 결국, 뜻밖의 상황 만들어졌다

아이 낳으면 1억원 주는 인천시... 결국, 뜻밖의 상황 만들어졌다

인천시, 훌륭한 정책 덕분에 '인구 증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지난해 1월 3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출산율 감소 현실에서 인천시의 이 같은 성장은 '두 가지' 정책이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시 주민등록인구는 302만7,854명으로, 전월 대비 4,205명 증가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인천에 이어 서울(4,170명), 대전(835명), 세종(759명)이 인구 증가세를 보였고, 나머지 13개 시·도는 감소했다.인천은 지난 1년간 서울과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도시이기도 하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의 인구는 감소한 반면, 인천은 2만4,704명 증가해 302만7,854명을 기록했다.출생아 수 증가율에서도 인천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인천의 출생아 수는 1만5,242명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3.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인구 유입 척도를 나타내는 순이동률에서도 인천은 2021년 이후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아이 낳으면 1억원 지원...'천원주택도 효과 좋아'인천시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과 '천원주택' 등 자체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이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이플러스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 국비·지방비 지원금 7,200만 원에 인천시 예산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최대 6년간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500호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첫날에만 604가구가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시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인구 증가는 인천형 출산 정책을 비롯한 시민 행복 체감 정책의 성과이자 지속적인 혁신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이 국가적 인구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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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5:35

한동훈 '한국, 비트코인 중심 돼야... 현물 ETF 등 규제 최대한 풀자'

한동훈 '한국, 비트코인 중심 돼야... 현물 ETF 등 규제 최대한 풀자'

한동훈, 가상자산 규제 최대한 풀자고 제안뉴스1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트코인에 대해 '전략적 비축'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흐름에 동참하려는 모습을 나타내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최대한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최근 여야는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를 두고 서로 다른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을, 더불어민주당은 '스테이블 코인 활성화 검토'를 주장하며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다.지난 8일 한 전 대표는 19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해 오태민 한양대 비트코인 화폐 철학과 교수와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정책 방향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YouTube '신사임당''한국이 중심적 역할 해야'...과세 형평성 문제도 지적오 교수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견해를 묻자, 한 전 대표는 '암호화폐 문제는 원치 않는다고 외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한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는 정부의 역할에 대해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자하고 최대한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제 정책 논의가 위축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2023년 시행된 '트래블룰'(송금정보기록제)을 언급하며, 국내 거래소에는 적용되지만 해외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추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과세를 한다고 해도 형평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의 암호화폐 정책과 관련해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언급하며 '직관이 뛰어나고 과감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의 정책 기조에 대해선 '암호화폐를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이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이 되려는 의도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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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5:35

대한체조협회 이사 꿰찬 손연재, 아들 공개... ''72억 신혼집'서 행복하겠네'

대한체조협회 이사 꿰찬 손연재, 아들 공개... ''72억 신혼집'서 행복하겠네'

Instagram 'yeonjae_son'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사랑스러운 아들을 품에 안았다.8일 손연재는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어느덧 훌쩍 큰 손연재의 아들은 손연재의 가느다란 체구에 넘치도록 커다랗게 안겨 있었다.손연재는 아들과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날 아들의 얼굴을 가린 스티커에서 살짝 드러난 아들의 얼굴은 손연재의 귀여운 느낌의 입매와 뺨을 보이고 있었다.Instagram 'yeonjae_son'손연재는 유튜브 채널에서 '아들이 남편을 닮았다'라고 했지만, 손연재의 느낌도 얼핏 보인다.네티즌들은 '아들 뭔가 엄마 닮은 듯', '엄마 닮았으면 예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작년 득남했다. 또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를 양성했고, 전날 대한리듬체조 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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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15:15

4살 연하 남친과 수영장서 '찐' 애정 나눈 서동주... 6월 결혼 앞두고 로맨틱

4살 연하 남친과 수영장서 '찐' 애정 나눈 서동주... 6월 결혼 앞두고 로맨틱

Instagram 'danielles38'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서동주가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서동주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뮹뮹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두 사람의 달콤한 연애 추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Instagram 'danielles38'영상 속에서 서동주는 수영장에서 남자친구와 진한 입맞춤을 나누고, 그림 같은 해변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다.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엘리베이터, 눈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애정을 과시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남자친구가 서동주의 헤어 스타일링을 해주는 다정한 모습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서동주와 남자친구는 바닷가에서 손을 잡고 뛰어노는 모습에서도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는 남자친구의 건장한 체격이 돋보였다.Instagram 'danielles38'여기에 프러포즈를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서동주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현재는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며, 오는 6월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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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5:15

손예진이 244억에 매입한 강남 한복판 건물... 신축했는데도 '공실 상태'

손예진이 244억에 매입한 강남 한복판 건물... 신축했는데도 '공실 상태'

손예진이 244억에 매입한 빌딩, 신축 공사에도 불구 '공실 상태'손예진 / 뉴스12022년,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2층짜리 노후 상가 건물을 매입한 배우 손예진은 지난해 6월 이를 5층 규모의 신축 빌딩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러나 강남 한복판에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반년 넘게 공실 상태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9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손예진은 2022년 8월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신논현역, 그리고 2호선 강남역 인근의 대지면적 277.7㎡(84평) 규모의 상가 건물을 244억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강남역 상권 중심부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대로변 이면 코너에 자리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손예진의 신축 건물 / 뉴스1건물 매입 직후 손예진은 신축을 결정해 지난해 6월 준공을 마쳤다. 새롭게 지어진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24㎡(219평) 규모로 조성됐다. 대출금의 약 20%가 추가돼 설정되는 채권 최고액이 180억인 점을 감안하면, 약 150억 원의 대출이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대출금 약 150억원 추정...'임대료 비싸서 공실인 듯'국내 경기 악화 때문일까. 건물이 완공 반년이 지났지만 아직 입점한 세입자는 없다. 해당 건물의 용도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강남역 상권에 적합한 업종을 유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업계에서는 공실이 장기화된 주요 원인으로 높은 임대료를 지목하고 있다. 특히 2층의 경우 3.3㎡(평)당 임대료가 30만 원 수준으로, 40평 기준 월 임대료가 1215만 원, 여기에 관리비 122만 원까지 더해진다. 이는 인근 신축 건물의 2층 상가 임대료(평당 26만 원)보다 높은 수준이다.뉴스1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손예진 소유 건물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2층 전용 출입구까지 갖춘 매물로서 평당 30만 원의 임대료는 적정한 수준으로 보인다'면서도 '높은 임대료로 인해 임차인을 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전예성 팀장은 유튜브 채널 '꼬마빌딩 용식예성'을 통해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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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4:35

법조계,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OO일 유력해'

법조계,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OO일 유력해'

법조계, 탄핵 선고 이달 중순 넘기지 않을 것이라 예측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뉴스1법원에 의해 구속이 취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곧 내려질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 이후 여권의 압박 등 여러 변수가 남아 있어, 선고까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그럼에도 지방법원 판사의 판결로 인해 '헌법 최고기관'인 헌재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극히 적다는 게 중론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뒤,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해 왔다.재판관들은 헌법연구관 태스크포스(TF)가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쟁점별 토론을 진행하며 논의를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법조계에서는 14일 금요일 선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과거 두 차례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변론 종결 후 약 2주 뒤 금요일에 선고가 이뤄졌기 때문이다.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 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 뉴스114일 금요일에 무게...'선고가 내려지면 그 즉시 효력 발생'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면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인용될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며, 기각되면 대통령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다만 윤 대통령 측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근거로 추가 변론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또한 마 재판관 후보자의 합류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헌재는 지난달 27일 권한쟁의심판을 인용했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마 후보자를 열흘째 임명하지 않고 있다.헌재는 마 후보자가 중도 합류하더라도 이미 평의가 여러 차례 진행된 만큼, 기존 8인 체제로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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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4:35

♥조충현과 별거 후 오열한 'KBS 아나운서' 김민정... '이혼 결심, 욱하는 성격 탓'

♥조충현과 별거 후 오열한 'KBS 아나운서' 김민정... '이혼 결심, 욱하는 성격 탓'

Instagram 'minjellina'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부부 조충현과 김민정이 고민 상담에 나선다.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주제로, 연애부터 결혼, 취업까지 과거의 선택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이날 방송에서는 말만 하면 '욱'하는 남편의 말투를 고쳐 달라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tvN STORY '김창옥쇼3'그 주인공은 아나운서 김민정으로, 그녀는 남편인 아나운서 조충현에 대해 '방송에서는 서글서글하고 유쾌한 이미지이지만, 집에서는 항상 방어적이고 욱한다'고 폭로했다.뿐만 아니라 '조충현의 말투 때문에 별거도 해 보고, 헤어질 결심도 해 봤다'는 깜짝 고백도 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조충현은 본인의 욱하는 말투를 인정하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공개했다. 또한 김민정이 조충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방문한 곳의 정체와 급기야 눈물을 터뜨리게 된 조충현의 속마음, 이들을 향한 김창옥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가 이어질 예정이다.tvN STORY '김창옥쇼3'김민정과 조충현은 2011년 KBS 아나운서 38기 입사 동기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2019년에 KBS를 동반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며, SBS TV 가족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김창옥쇼3’는 오는 11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13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창옥은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으로 각 사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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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4:15

특별수사팀 '즉시항고' 강력 주장에도... 심우정 검찰총장이 '尹 석방 지휘'한 이유

특별수사팀 '즉시항고' 강력 주장에도... 심우정 검찰총장이 '尹 석방 지휘'한 이유

특별수사본부 '즉시항고' 의견 표명에도 심우정 검찰총장은 '석방 지휘'심우정 검찰총장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한 검찰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받아들였다.'즉시항고' 등 불복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의 강력한 의견 표명에도 심우정 검찰총장은 석방을 지휘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도 '상급심 판단을 받아야 한다'라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심 총장은 석방을 지휘했다. 이를 두고 심 총장이 '위헌적 조치 결론' 가능성을 고려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 8일 대검찰청은 '심우정 검찰총장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존중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에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했다'면서 '헌법재판소 결정례와 영장주의 원칙(수사기관이 구속 등 강제력을 행사할 때는 적법 절차에 따라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의거해야 한다는 원칙) 등을 고려해 즉시항고는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즉시항고는 법원 결정이나 명령에 대해 신속하게 이의를 제기해야 할 때 취하는 불복 절차다. 검찰이 즉시항고를 하면 구속 취소 결정의 효력은 정지되고, 윤 대통령은 상급 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석방되지 않는다. 검찰이 즉시항고 없이 교정당국에 석방 지휘를 하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풀려났다.뉴스1대검은 윤 대통령 석방을 결정한 주된 이유로 즉시항고가 또 다른 논란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헌재는 1993년 법원의 보석 허가 결정에 대한 검사의 즉시항고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2012년에는 법원의 구속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검사의 즉시항고 조항도 위헌 결정했다. '구속에 대한 재판의 효력이 검사 등의 불복으로 제한 받는다면 헌법상 영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과거 헌법재판소 판결 의식했나...'위헌' 가능성 고려한 듯대검 지휘부에선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 조항 역시 위헌 결정이 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구속 취소가 보석이나 구속 집행정지보다 적극적인 법원 결정인 만큼, 기존 결정례가 똑같이 적용될 수밖에 없다고 봤다.구속 집행정지와 구속 취소는 법리적으로 다른 것이지만, 대검은 헌재의 판결 취지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취소 이유로 '윤 대통령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봄이 상당'하고 '(윤 대통령을 구속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문제 등 수사 적법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나 판례가 없는 상황에선 (구속 취소로) 의문의 여지를 해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들었다.향후 재판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논란의 여지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수사팀은 구속기간 산정 방식에 대한 법원 판단이 현행 법률 규정 및 오랜기간 법원과 검찰이 따라온 실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뉴스1그간 검찰과 법원 모두 구속기간을 날(日)을 기준으로 계산했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시간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에 즉시항고를 한 뒤 상급심을 통해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수사팀 의견이었다.반면 심 총장이 전날 소집한 대검 간부 회의 등에선 법원 판단에 일리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윤 대통령 측에서 공수처의 수사권 문제 등에 대해 재판 내내 물고 늘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위험 요소를 남겨둘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자칫 내란 혐의에 대한 법원 판단을 받기도 전에 절차 흠결을 이유로 재판을 그르칠 수도 있는 만큼, 가장 안전한 방식을 택해야 한다는 논리다. 검찰 안팎에선 구속기간 계산 문제와 관련해서도 '관행과 실무와는 별개로 원칙적으로는 시간 단위로 계산하는 게 맞다'는 의견도 없지 않았다.검찰은 결국 즉시항고의 명분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불복 절차를 포기하기로 결론 내렸다. 윤 대통령 석방 시 적지 않은 비난이 예상되는 상황이었지만 감수하기로 한 것이다. 대검은 다만 수사팀이 법원 판단에 반발한 것과 관련해선 '재판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대응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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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3:00

새벽, 길 걷던 여성 4명 무차별 성추행한 전주시 공무원... 경찰서에서 한 '황당' 변명

새벽, 길 걷던 여성 4명 무차별 성추행한 전주시 공무원... 경찰서에서 한 '황당' 변명

전주시 공무원, 무차별 성추행...경찰서에서 한 말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북 전주시 소속 30대 공무원이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한 상태로 거리에서 여성 4명을 잇따라 성추행하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8일 강제추행 혐의로 전주시 공무원 A씨(3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전주시 효자동 일대에서 길을 걷던 여성 4명을 무작위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개별 행인으로, A씨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하고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술에서 깬 뒤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A씨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최근 공직사회 내 성비위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에도 서울의 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회식 후 동료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 해제된 바 있다. 이번 사건 역시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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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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