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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8'야구 구단 생기나요?'... 성남시에 2만석 규모 야구 전용구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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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6 13:35
성남시
경기 성남시에 2만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프로 야구 전용구장이 들어선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5일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7년까지 기존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프로야구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성남종합운동장은 1986년 준공 이후 서울 아시안 게임과 서울 올림픽의 하키 경기장으로 사용됐다.
이후 프로축구 구단인 성남FC의 연습 경기장으로도 쓰였다. 수도권지하철 수인분당선 모란역, 서울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성남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이곳에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경기장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KBO는 프로야구 1군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구대회와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홈구단이 없더라도, 프로야구 1군 경기, 올스타전, 국가대표 경기 등 연간 10경기 이상의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와 KBO는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경기도 내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1부 리그 구단도 유치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 종합운동장 건축기획 용역에 들어가 야구 전용구장 건립 기본방향을 수립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께서 가까운 곳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 것이 뜻깊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성남시에 건립되는 야구 전용 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스포츠 시설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분석한다. 특히 주변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증가 등이 기대된다. 또한, 해당 구장은 향후 국제 대회 유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 야구 전용 구장의 건립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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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목 들고 카페 찾아온 남성... 여성들에 찝쩍대다 쫓겨난 손님이었다JTBC '사건반장'경남 창원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여성 직원과 손님들에게 치근덕대던 중년 남성이 결국 복수심에 불타 CCTV를 파손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9일 새벽에 촬영된 카페 외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이 사건을 보도했다.영상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청 테이프로 감싼 각목을 들고 나타나 카페의 CCTV를 부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카페 사장 A 씨는 해당 영상을 직원들에게 보여주었고, 모두 근무 시간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남성 손님을 범인으로 지목했다고 전했다.JTBC '사건반장'A 씨는 이 남성이 지난해부터 자주 방문하던 50대 추정 손님으로, 항상 여성 직원과 손님들에게만 말을 걸며 부담스럽게 쳐다보는 등 찝쩍대는 행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A 씨는 몇 차례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더 이상 오지 말라고 부탁했으나, 남성은 계속해서 카페를 찾아왔다.A 씨는 남성이 앙심을 품고 카페에 해코지를 한 것으로 추정하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별다른 진전이 없어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한, CCTV뿐 아니라 영상 속 남성이 밟고 올라섰던 실외기도 두 차례나 부서졌으며, 동일인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이 사건으로 인해 직원 한 명이 그만두기까지 하면서 A 씨는 큰 분노를 느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기물 파손을 넘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괴롭힘과 그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심각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행위가 방치될 경우 피해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심리적 고통을 겪게 된다.전문가들은 이런 유형의 괴롭힘이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112|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15 |
![]() 문채원, 주지훈·손담비와 한솥밥...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배우 문채원 / 뉴스1배우 문채원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주지훈, 손담비 등과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되었다.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5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문채원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스튜디오는 앞으로 문채원이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채원은 2007년 청춘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이후,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 닥터', '크리미널마인드', '악의 꽃', '법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Instagram 'moonchaewon_official'그녀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녀는 더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고두심, 김혜은,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 류현경, 박하선, 주지훈, 정려원, 손담비, 천우희, 우도환 등 여러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스튜디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문채원의 합류로 인해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더욱 강력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최근 문채원은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Instagram 'moonchaewon_official'그녀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은 문채원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녀는 이미 한국 드라마 및 영화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연기력이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팬들은 문채원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지 큰 기대를 품고 있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15 |
![]()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 라디오에서 '야한 꿈 꾸세요' ... 방심위 지적받았다배성재 캐스터 / 뉴스1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심야 시간대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부적절한 방송언어 사용을 지적했다. 특히 SBS파워FM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는 배성재 전 SBS 아나운서의 실명을 언급하며 '심각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방심위는 4일 전체 회의를 열고 KBS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 MBC라디오 '윤태진의 FM데이트',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SBS라디오 '웬디의 영스트리트', '배성재의 텐', '딘딘의 Music High' 등 총 7개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언어 사용 부적절로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 1월 공개된 '청소년 청취자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의 방송언어 사용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해당 조사 보고서는 방심위 산하 '방송언어특별위원회'(방송언어특위)에서 작성한 것으로, 9인의 방송언어특위 위원 중 전미영 EBS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해 문제를 제기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방심위 제공)전미영 위원은 '방송에서 사용을 자제해야 할 이야기들을 오히려 더 강조하듯 재미 요소로 부각하고 있는데 심각하다'며 '아이돌 출신 진행자라면 그것도 안 되겠지만 이해하겠는데, 아나운서 출신까지도 굉장히 심각하게 부적절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 위원은 또한 제작진들이 품격 있는 언어가 고루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이런 풍조를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라디오라는 매체는 집중도가 높고 진행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거기에서 얘기하니 청소년들이 당연히 우리가 써도 되는 언어들이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배성재 전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아나운서 출신이고 나름 베테랑인데 두들겨 패는 식의 표현을 서슴없이 쓴다'며 비판했다. 또한 ''야한 꿈 꾸세요'라는 표현은 청소년들에게 정말 부적절한 내용인데 어떻게 통용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학력 헛소리'는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러한 표현들은 무례하고 억지스럽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고 덧붙였다.심의위원들도 전 위원의 의견에 동조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정수 위원은 '라디오를 많이 듣진 않는다'면서도 '글로 보니까 신박하다. 청취율 등 여러 화제성을 감안해서 묵인 내지 방조가 일어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류희림 위원장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해 지상파 3사 관계자들을 불러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번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3사 관계자들을 불러 진행자의 언어 사용 실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되는 중징계이다. 이번 결정된 '관계자 의견진술'은 중징계에 해당하는 법정 제재를 의결하기 전 진행되는 절차로, 차후 회의에서 제작진이 출석해 질의응답을 거친 후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조회수: 165|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오늘부터 고속도로 전 구간에 '자율주행 화물차' 달린다국토부 국내 모든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화물차가 운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기존 고속도로 4개 노선에서 전 구간인 44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 5,224㎞에 달하는 거리로, 자율주행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위한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지역이다.국토부는 작년 12월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화물운송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의 기반이 마련됐다.이후 자율주행 업계는 교통 상황에 따른 운송노선 변경과 신규 운송 수요에 따른 노선 신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4일 위원회를 통해 국내 고속도로 전 구간을 시범운행지구로 변경하는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와 물류창고 사이를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19개 나들목과 물류 시설 간 연결 도로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국토부 국토부는 안전성 우려에 대해 '고속도로는 보행자나 신호등이 없는 연속 교통 도로'라며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안전관리 역량을 고려하면 전 구간에 적용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에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시범운행지구 확대로 자율주행 화물 유상운송 서비스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국토부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유상 화물운송 허가 기준을 완화했다.기존에는 사전 운행 실적이 있어야 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에 따른 운행 기간도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택배 등 '불특정 화물'은 적재량 측정이 어려워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토부는 기업이 운송 허가를 신청하면 안전성 검증을 위한 고속주행 사전테스트 등을 거쳐 신속히 허가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범운행지구 확대로 자율주행차가 늘어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울 방침이다.지난달 28일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를 여는 등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주행 도입으로 과속이나 피로감 없는 안전한 운송환경을 조성하고 연비 개선으로 운송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162|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2심 새 변호사 선임... 과거 소송 이력 보니시청역 참사 당시 사고 현장 / 뉴스1 서울 시청역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 차모씨가 2심 재판을 앞두고 급발진 소송 경험이 있는 하종선 변호사를 선임했다.하 변호사는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 출신으로, 폭스바겐·아우디 배출가스 조작 집단소송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사건을 담당해온 인물이다. 이번 항소심에서는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이 아닌 급발진이라는 주장을 새롭게 펼칠 것으로 보인다.하 변호사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면 최대한 꽉 밟았을 것'이라며 '급발진 여부와 상관없이 페달 오조작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차량 운전자 차 모 씨 / 뉴스1 가속페달 변위량은 통상의 급발진 의혹 차량에서 100%에 가깝게 고정적으로 나오는데, 이는 가속페달을 풀로 밟았다는 것을 의미한다.차씨 측에 따르면, 사고 직전 5초간 가해차량의 가속페달은 0~100%를 반복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급발진의 특징적 신호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차씨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다.1심은 '피고인이 가속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오해해 밟는 등 의무를 위반해 가속, 제동 등을 제대로 조작하지 못해서 발생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동등 및 보조제동등이 점등되지 않았고 EDR 데이터에서도 제동장치 작동 기록이 없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한국 법원에서는 차량 급발진을 인정하는 사례가 드물다. 2018년 호남고속국도 인근에서 발생한 BMW 차량의 급발진 사건은 항소심까지 승소하여 대법원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조회수: 160|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집에 혼자 있다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 빈소 친구들 오열로 울음바다... '외롭지 않게 잘 지냈으면'kbs 뉴스보도 5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최근 빌라 화재로 숨진 A(12)양의 빈소가 마련됐다.빈소에는 A양의 부모를 비롯한 유족, 지인, 공무원 등 10여 명이 슬픔속에 자리를 지켰다. 빈소에 놓인 영정 사진에는 수의사를 꿈꾸던 A양이 반려 고양이를 꼭 안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양 어머니는 '아이가 다른 세상에서 수의사라는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며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A양의 초등학교 친구인 B(12)양도 언니와 함께 울면서 빈소를 찾았다.B 양의 언니는 'A양은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 집에도 많이 놀러 왔다'며 '외롭지 않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울먹였다.7일 오후 찾은 인천시 서구 심곡동 빌라 화재 현장. 전날 오전 10시43분쯤 이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초등생 A 양(12)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2025.2.27/뉴스1 A양은 지난달 26일 오전 인천시 서구 심곡동 집에 혼자 있던 중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었다.당시 A양 어머니는 식당에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으려고 병원에 가고 없었다.유족은 화재 발생 닷새 만인 지난 3일 A양이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자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 .A양의 심장, 신장, 간, 췌장 등이 다른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A양 어머니는 장기 기증을 결정한 뒤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딸이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떠난 착한 아이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했다. 조회수: 159|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3년 동안 함께 살다 출산하자... 성남시 공원에 새끼와 같이 버려진 어미견상자에 담겨 버려진 모견과 자견, 공고기한 종료 시 안락사 예정추운 겨울, 공원에 버려진 어미견과 새끼견 / Instagram 'helpshelter'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의 한 공원에 2달로 추정되는 새끼 강아지와 그의 어미견이 함께 상자에 담긴 채 버려졌다.지난 4일 시보호소 유기동물 홍보 및 구조 활동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엘씨케이디(LCKD)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모자의 사연을 전했다.LCKD는 '은행동 공원쪽 박스에 담긴 채 어미와 새끼가 함께 버려졌다'며 '신고자가 어미는 키워보려 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 결국 보호소로 데려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어미가 먹은 나이만큼 함께한 세월이 있을 텐데 어쩌다 버려지는 선택으로 이곳 보호소까지 온 것일까'라며 안타까워 했다.Instagram 'helpshelter'강아지 일가족이 담겨있던 상자에는 '부턱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하지만 녀석들이 있는 곳은 공고기한이 종료되면 안락사를 하는 시보호소다. 이곳은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새 가족을 찾지 못한 동물은 순서대로 안락사를 진행한다.새끼 강아지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쳤지만, 모견의 눈은 겁에 질린 것처럼 보였다.녀석들을 구조한 LCKD는 '선택받지 못하면 죽어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LCKD의 봉사자들은 녀석들의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정보를 공유했다.2개월로 추정되는 새끼 강아지는 1.5kg의 남아로, 오는 6일에 공고가 종료된다. 어미견은 3살로 보이며 5.5kg의 건강한 체격을 갖췄다. 모견은 오는 10일에 공고가 끝난다.녀석들이 안락사를 피할 방법은 공고기한 종료 전에 입양되거나 구조되는 것뿐이다. LCKD는 입양 및 구조 문의 또한 받고 있다.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새 인생 살길', '끝까지 책임지지도 못할 걸 왜 새끼까지 낳게 했는지', '어미 눈이 너무 슬퍼 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111|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2030에 매력 어필하려는 한동훈... 홍대입구서 북콘서트, 신촌서 '닭갈비 먹방'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자서전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3.05/뉴스1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일부터 이틀 연속으로 2030세대를 겨냥한 행보에 나섰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인근 청년문화공간에서 북콘서트를 열어 지지자들과 만났다.최근 출간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개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상속세 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등 주요 현안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6일에는 대학생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뉴스1한 전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연세대·고려대 등 8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인 '총학생회 공동포럼'이 주최하는 '2025 대학생시국포럼'의 첫 강연자로 나선다.'대한민국과 미래세대'를 주제로 약 20분간 강연을 한 뒤 대학생들과 닭갈비를 먹으며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달 중 대구·부산·충청 등 지역별로 대학을 찾아 순회 강연을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이를 두고 한 전 대표가 2030세대 공략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뉴스1최근 2030세대의 보수화 경향이 강화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 한다는 해석도 있다.정치권에 복귀한 한 전 대표는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극을 관람했다. 이는 보수층이 중시하는 안보 이슈를 자극한 행보로 해석됐다. 조회수: 113|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에이즈 감염' 숨기고 10대들과 성매매한 50대 남성의 최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10대 청소년들과 성매매를 반복한 50대 남성이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5일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 대한 재판을 종결했다.앞서 지난해 7월 28일 A씨는 16세 미만 여성 청소년을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현금 5만원과 담배 2갑을 주며 성매매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A씨는 같은달 30일 성매매를 목적으로 피해 아동을 유인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조사 결과 A씨는 2006년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피해자에게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공소사실과 관련된 내용들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질병의 전염 가능성을 알고 있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약을 복용하는 등의 이유로 전염성은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에이즈 감염자인 것을 숨기고 수개월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피고인에게 아동·청소년 성매수 전과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달라'며 징역 5년 및 취업제한 5년 명령 등을 구형했다.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제 잘못되고 안일한 생각으로 피해자와 피해자 주변인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수감 기간 동안 잘못을 뼈져리게 반성하고 있다. 피해자에게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경찰은 A씨의 유사 범행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기소된 사건 외에 5~6명의 추가 피해자에게 동일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씨에게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이즈예방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해당 여죄는 광주 광산경찰서가 검찰에 송치했으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다시 경찰이 수사 중이며 A 씨는 여죄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범행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시인했다. 조회수: 141|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김성훈 구속영장 반려'한 검찰총장·대검차장... 공수처, 수사 착수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024년 11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구속영장을 반려한 검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공수처는 5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고발한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 사건을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사세행은 검찰이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의 구속영장을 세 차례 반려한 것을 두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직무유기라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사세행은 '심 총장과 이 차장은 검찰의 비상계엄 사태 개입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지휘권을 남용해 김 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3차례 반려했다'고 주장했다.심우정 검찰종장 / 뉴스1그러면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과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주도했다'며 '검찰은 직무권한을 남용해 부하 검사의 수사는 물론 경찰의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했다.경찰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구속영장 반려가 적법했는지 심의해달라며 서울고검에 영장심의위를 요청했다.심의위는 오는 6일 서울고검에서 열린다. 이번 사건은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공수처의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그동안 여러 논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검찰개혁'이라는 대명제와 맞물려 있다.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사건 역시 그 역할을 시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 사건이 향후 조직 내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조회수: 156|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국회 국정감사 불출석한 김건희·노소영... 국회에 의해 고발돼뉴스1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김건희 여사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을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확인됐다.정치권에 따르면 법사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43명을 지난 2월 21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김 여사는 증인으로 출석시키기 위해 법사위가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은 혐의도 포함됐다. 또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나 불출석한 노 전 대통령의 자녀인 노소영 관장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원장도 포함됐다.뉴스1국회증언감정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한 증인을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고발 조치는 국회의 권위를 유지하고, 국정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경우, 대통령 부인의 신분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국회의 권한과 책임을 둘러싼 논쟁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국회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경우 관련 인물을 증인으로 소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그러나 이러한 권한이 남용될 경우, 정치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조회수: 167|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낮술하고 생방송 뉴스서 '헤롱헤롱''... 방심위, 제주방송 중징계유튜브 'JIBS'JIBS 제주방송이 지난해 3월 발생한 '낮술 생방송' 논란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았다.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JIBS TV 'JIBS 8 뉴스'의 앵커가 음주 상태로 방송을 진행하며 부정확한 발음을 하는 등 부자연스러운 내용을 송출한 것에 대해 주의 처분을 의결했다. 이는 방송사 재허가·승인 심사 시 감점 사유가 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JIBS 측은 서면 의견진술에서 해당 앵커가 당일 낮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반주를 했고,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감기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대체 앵커라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뉴스 스태프는 방송 시작 후 이상을 인지하고 즉각 뉴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뉴스1JIBS는 해당 앵커에게 정직 3개월과 1년간 뉴스 제작 배제 징계를 내렸으며, 책임자인 취재기획팀장에게도 경고 조치를 했다.방심위는 '사후조치에 적정성이 없었다'며 '절대 있어선 안 될 음주 방송'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사건은 방송 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방송사의 내부 관리와 윤리 기준 강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지난해 3월 30일 'JIBS 8뉴스' 생방송에서 조모 앵커는 총선 관련 뉴스를 진행하면서 후보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했고, 여러 차례 문장을 틀리며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항의를 불러일으켰고, JIBS는 문제의 뉴스 영상을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했다. 조회수: 110|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유인촌 장관 ''4연임' 정몽규 징계, 법원 판결 나오면 대책 세우겠다'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 뉴스1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연임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법원의 판결에 따라 조처하겠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조처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수밖에 없으며, 판결이 나온 뒤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집행정지가 인용됐어도 정몽규 회장의 부정행위가 사면된 건 아니지 않은가'라며 향후 계획을 묻자 유 장관은 법원 판결 이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문체부는 지난해 축구협회 특정감사를 통해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를 확인하고, 정 회장에게 기관 운영 부실 책임을 물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문체부의 중징계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정 회장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자격을 유지했다.뉴스1결국 그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일 뿐 문체부의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정 회장은 당선과 함께 4년 임기에 돌입했지만,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단체장 인준 거부 사례를 언급하며 문체부와 체육회의 대응을 비판했다.유 장관은 협회의 소송으로 모든 것이 중단됐으며, 법원 판결이 나오면 이에 맞춰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회장은 문체위의 고발 조치 대상에서 제외됐다.문체위 회의에서는 정 회장이 국회에서 위증했다며 고발 조치를 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 제외됐다.강유정 의원 / 뉴스1강 의원은 '문체위와 문체부가 머뭇거리는 사이 정몽규 회장이 4연임을 했다'고 지적하며 자구책 마련과 자정능력 입증 필요성을 강조했다.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공정성 논란도 불거졌다. 체육회 및 산하 경기단체 임원이 3선 이상 도전할 경우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은 과거 접대 골프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정 회장의 출마 자격을 승인해 비판받았다.김승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스포츠공정위 개혁 필요성을 주장했다.유 장관은 스포츠공정위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공감하며 외부 기관과 협의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157|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중국인들한테 돈 뜯겼다'... 경찰 신고한 30대 남성이 다음 날 자택서 긴급 체포된 이유경찰에 강도 피해 신고했다가 체포된 30대 남성... 이유 봤더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중국인 남성 2명에게 3천만 원을 빼앗겼다고 경찰에 신고한 남성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체포됐다.5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쯤 암호화폐(코인) 거래를 위해 만난 중국인 남성 2명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는 이들의 가방을 빼앗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가 실패하자 곧바로 현장을 이탈했다.이후 A씨는 경찰에 '중국인 남성 2명에게 3천만 원을 빼앗겼다'는 내용의 거짓 신고를 했고, 경찰은 A씨의 신고에 따라 이들을 긴급체포했다.그러나 이어진 경찰조사에서 용의자로 체포된 중국인들이 A씨에게 금품을 빼앗길뻔한 피해자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중국인들은 통역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한국어 실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A씨에게 금품을 빼앗겼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이에 경찰은 지난달 28일 정오, 체포한 중국인 피해자들을 석방하고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이날 아침 긴급체포했다.체포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으며 법원은 A씨의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경찰은 자신을 피해자라고 허위 신고한 A씨에 대해 위계공무집행방해죄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조회수: 363|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8:00 |
![]()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19일 개봉... 마츠시게 유타카, 내한 확정'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예고편 / 빌리언스플러스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예고편을 5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영화는 프로 혼밥러 고로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해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나가사키, 한국 거제에서 펼치는 예측불가 모험을 그린다.원작은 다니구치 지로와 쿠스미 마사유키 작가가 지난 1994년부터 연재한 동명의 만화로,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주인공 고로 역은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맡았다.그는 2012년부터 TV 도쿄의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에 출연해 전체 11개 시즌 모두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의 독특한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예고편 / 빌리언스플러스고로는 무인도에 표류된 후 파리로 이동해 아무런 단서 없이 궁극의 국물을 찾아야 하는 황당한 미션을 받는다.음식에 진심인 고로는 이 도전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로는 폭풍우 치는 밤 맨몸으로 바다를 건너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정체불명의 군인에게 제압당하는 등 평온했던 혼밥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하지만, 그는 특유의 끈기로 상황을 극복해 나간다. 특히 한국에서는 출입국 심사관 역을 맡은 배우 유재명 앞에서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이며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예고편 / 빌리언스플러스 조회수: 171|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7:35 |
![]() 강렬했던 사사키의 LA다저스 데뷔전... 신시내티전 3이닝 무실점 5K사사키 로키 / GettyimagesKorea일본 프로야구를 정복하고 태평양을 건너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사사키 로키가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시범경기임에도 최고 160㎞(99.3마일)의 빠른 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사사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MLB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5회 등판했다.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사사키는 3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만족스럽게 첫 경기를 마쳤다. 사사키는 2020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해 2021년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했다.사사키 로키 / GettyimagesKorea지난해까지 4시즌 간 29승15패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 4월엔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하기도 했다.시즌을 마친 뒤 MLB 진출을 타진한 사사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오타니 쇼헤이가 있는 다저스를 선택했다.다저스 신입생 사사키는 스프링캠프에서 꾸준히 불펜 투구를 진행하다 이날 처음 실전에 나섰다. 첫 상대 노엘비 마르테에게 시속 160㎞짜리 빠른 공을 던진 사사키는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이후 오스틴 윈스에게 안타,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에게 사구를 내줘 1사 1, 2루에 몰렸으나, TJ 프리들과 맷 맥레인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사사키 로키 / GettyimagesKorea6회에는 선두타자 엘리 데 라 크루스에게 좌익수 방향 2루타를 맞았다. 이후 볼넷과 폭투로 2사 2, 3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다시 만난 마르테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사사키는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막으며 투구를 마쳤다.사사키는 이날 총 46구를 던졌고, 직구(25개), 스플리터(18개), 슬라이더(3개)를 섞어 던졌다. 한편 다저스에서 험난한 빅리그 경쟁을 하고 있는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은 결장했다.이날 다저스의 주전 2루수는 김혜성의 대표팀 동료 토미 현수 에드먼이 맡았다. 사사키 로키의 MLB 진출은 일본 야구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회수: 159|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7:35 |
![]() UEL 우승 노리는 토트넘, 16강 경기 전 부상 악재... 쿨루셉스키 이탈쿨루셉스키 / GettyimagesKorea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을 앞두고 또다시 부상 악재를 맞았다.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가 왼발 부상으로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AZ알크마르와의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쿨루셉스키는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의 정확한 정도를 확인하고 있으며, 결장 기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쿨루셉스키는 오른쪽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이번 시즌 공식 대회 42경기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손흥민과 함께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성과로, 그의 이탈은 토트넘의 공격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미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까지 잃으며 성적 부진이 우려된다. 부상 시점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리그컵과 FA컵에서 탈락했고, EPL에서도 13위에 머물러 있다.2007-08시즌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UEL이 남은 유일한 희망인데, 중요한 순간에 날카로운 창 하나를 잃었다.쿨루셉스키 / GettyimagesKorea다행히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정상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앞두고 있어 일부 위안이 되고 있다.토트넘의 부상 문제는 이번 시즌 내내 지속되었으며, 이는 팀의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손흥민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차례로 쓰러지면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토트넘은 여전히 유럽 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토트넘 팬들은 쿨루셉스키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의 복귀가 팀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다른 선수들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경기 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장의 경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져야 하며, 남은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조회수: 135|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7:35 |
![]() '요양원 직원들이 80대 어머니 다리를 폴더처럼 접어 골절시켰습니다'요양원 입소 한 달 만에 '대퇴부 골절' 된 80대 여성... CCTV 봤더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요양원에 입소한 80대 어머니가 입소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대퇴부 골절을 입고,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유족의 주장이 제기됐다. 유족에 따르면 여성의 골절상은 요양원 측의 부주의와 과실로 인해 발생했다.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해 4월 서울의 한 요양원에 뇌경색으로 편마비가 온 80대 어머니를 모셨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다뤄졌다.A씨는 '어머니는 요양원에 옮겨지고 한 달도 안 돼서 '대퇴부 골절'과 '요로감염'이 발생하게 됐다'며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어머니는 이후 4개월 만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문제는 거동이 전혀 불가능한 어머니가 대퇴부 골절상을 입게 된 것에 의문을 품은 A씨가 요양원 내 CCTV를 확인하면서 생겨났다. A씨는 '영상을 보니 요양원 직원이 (어머니의 다리를) 잡아당긴 상태에서 발목을 눌렀다'며 '가슴하고 다리하고 폴더처럼 접은 거다. 그렇게 꺾으면 저도 부러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실제로 A씨가 함께 공개한 영상을 보면, 요양원 직원은 A씨 어머니의 기저귀를 갈며 한쪽 다리를 어깨에 닿을 정도로 꺾었다. 직원에 의해 다리가 꺾인 A씨 어머니는 고통스럽다는 듯 입을 벌리는 모습도 포착됐다.YouTube 'JTBC News'그러나 요양원 측은 '보호자가 환자의 기존 골절 사실을 숨기고 입소시킨 것이 원인'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동시에 보험 처리도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A씨는 '입소 전 무릎 골절이 있었지만 완치됐고, 현재 문제가 된 대퇴부 골절과는 부위도 다르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이후 A씨가 해당 내용을 '사건반장'에 제보했다는 사실을 인식한 요양원 측은 그제야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고 한다. A씨는 '갑자기 합의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풍기길래 뭘 원하냐고 물으니 '방송에 안 나가게 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라며 '이제 와서 입장을 바꾸니 화가 난다'고 제보의 이유를 밝혔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110|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7:35 |
![]() 성관계 후 엉덩이 발진 생긴 30대 남성... 매독 아닌 '새로운 성병' 감염 위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성관계를 가진 후 피부에 고리 모양의 발진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새로운 성병균인 TMVII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아테네 국립카포디스트리아대 피부과‧성병학과 의료진은 36세 남성이 성관계 후 TMVII에 감염된 사례를 보고했다.이 남성은 한 남성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진 후 며칠 동안 엉덩이에 고리 모양의 발진과 작은 고름이 생겼다.그의 파트너에게도 비슷한 발진이 나타났다고 전해졌다.의료진은 매독과 곰팡이 배양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TMVII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국제의학저널 이 남성은 최근 여행 이력이나 가축과의 접촉이 없었지만, 그의 파트너는 한 달 전 북아프리카를 여행한 이력이 있었다.이후 그는 항진균제를 처방받았으나 3주 후에도 병변이 호전되지 않았고, 6주간의 치료 끝에 서서히 병변이 사라졌다.의료진은 '새로운 성균인 TMVII 감염은 주로 남성 간의 성관계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성관계 후 가슴이나 등에 발진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TMVII(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는 최근 새롭게 발견된 성병 곰팡이로, 피부에 감염을 유발하는 균주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작년 유럽과 미국에서 최초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TMVII 감염은 주로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공용 샤워실이나 체육관 등에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성 활동이 빈번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위험이 크다. 따라서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과 몸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성관계 시 콘돔 사용을 권장하며 ▲발진 ▲가려움 ▲수포 ▲통증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TMVII 감염 사례는 '국제 의학 저널'에 지난달 14일 게재됐다. 조회수: 121|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7:35 |
![]() 아이유 '유독 여기에만 살 쪄'... '33반 사이즈' 입는데도 늘 다이어트한 이유YouTube '뜬뜬'가수 아이유가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얼굴에만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박보검과 함께 출연한 아이유는 영상에서 '많이 안 먹냐'는 질문에 '옛날에는 정말 먹을 거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식욕이) 줄어든 거 같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내가 기억하는 게 아이유는 늘상 볼이 통통했다'고 하자 아이유는 '맞다'면서 '특히 단 거를 진짜 좋아했다'고 말했다.이어 '얼굴부터 살이 찌는 편이라 데뷔하고 나서 얼굴 살 때문에 늘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YouTube '뜬뜬'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전보다 먹고 싶지 않은 것 같다'며 '식욕 자체가 줄고, 위도 줄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몸무게 40kg 초반대로 알려진 아이유는 한때 44보다 작은 33반 사이즈를 입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유처럼 마른 몸임에도 불구하고 '얼굴 살'만 쪄 고민인 경우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20대 초반에는 성장 과정에서 피하지방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얼굴에 살이 찔 수 있다. 이후에도 얼굴 살이 많다면 유전적으로 타고난 얼굴형이나 붓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불규칙한 식사와 짠 음식 섭취는 얼굴을 붓게 만들며, 수분 부족은 나트륨 배출을 방해한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습관과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소스류는 부어 먹기보다 찍어 먹으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특히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비만의 주범이며, 과도한 당분 섭취는 체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체중 증가뿐 아니라 얼굴에도 살이 찌게 만든다. 또, 설탕이나 밀가루 등이 포함된 식품은 혈당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조회수: 133|댓글: 0 |
![]() 머니맨 2025-03-05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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