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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딥시크 국내 다운로드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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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7 17:35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 / 뉴스1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 / 뉴스1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을 빚자, 정부가 이에 대응해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 앱의 국내 서비스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등에서 딥시크 신규 다운로드가 차단된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 서비스 출시 직후,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방식 관련 공식 질의서를 발송하고 자체 분석에 착수한 바 있다. 


분석 결과, 국내외 언론 등에서 지적된 제3사업자와 통신 기능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 상 미흡한 부분이 일부 포착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가 서비스를 시정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아 추가적인 우려 확산을 막기 위해 서비스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딥시크 홈페이지딥시크 홈페이지



딥시크 측은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고,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국내 보호법 고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탈리아는 전 세계 최초로 자국 내 딥시크 앱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딥시크 금지령'을 내렸다. 호주는 공공 부문 근로자를 대상으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으며, 대만은 정부 기관과 학교, 국영기업에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일본은 공식적으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지 않았으나, 공무원들에게 '딥시크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 / Sohu딥시크 창업자 량원펑 / So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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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임영웅 '청년 치매 걸려... 음식점 이름도 기억 안 나'

'34세' 임영웅 '청년 치매 걸려... 음식점 이름도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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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임영웅'가수 임영웅이 청년 치매가 왔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 리사이틀 비하인드'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스태프들과의 대화 중 닭갈비 가게 이름을 떠올리지 못하며 '내가 요즘 청년 치매다. 음식점 이름도 기억이 안 난다. 고스톱을 좀 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임영웅'임영웅은 또한 콘서트를 준비하며 안무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오랜만에 안무 연습을 하게 됐다. 연습하면 자꾸 까먹고 또 까먹는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결국 능숙하게 안무를 소화해 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임영웅의 리사이틀 콘서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임영웅은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여러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Youtube '임영웅'또한,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며 광고 모델로도 활약 중이며, 이러한 활동들은 그의 인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앞으로도 임영웅의 다채로운 활동과 진솔한 모습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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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1:15

설계사 친구 아내 성추행 뒤엔 '요염하네... 비싼 보험 들어줄게' 뻔뻔

설계사 친구 아내 성추행 뒤엔 '요염하네... 비싼 보험 들어줄게'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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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한 소도시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피해자는 보험 관련 직종에 근무하는 A 씨로, 그녀는 남편의 중학교 친구인 B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사건은 등산 후 식사 자리에서 발생했으며, B 씨는 A 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신체 접촉까지 시도했다. 이에 A 씨는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B 씨는 사과와 함께 비싼 보험을 들어주겠다는 회유를 시도했다.A 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싶지만, 소도시라는 지역적 특성과 가족의 안전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 특히 남편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폭력적인 행동을 할까 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지열 변호사는 A 씨에게 고소를 권유하며, 다른 피해자들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한 자녀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것을 조언했다. 이번 사건은 소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상 피해자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보여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회적 인식 변화와 법적 보호가 절실히 필요하다.성범죄 피해자들이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과 법적 장치가 강화되어야 한다.성범죄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가족의 지지가 중요하며, 피해자가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범죄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 캠페인은 가해자의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자가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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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1:00

강호동 매니저 출신 유명 걸그룹 멤버 아빠,  SM C&C 대표 됐다

강호동 매니저 출신 유명 걸그룹 멤버 아빠, SM C&C 대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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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방송인 강호동의 매니저 출신이자 그룹 우주소녀 수빈의 부친인 박태현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지난 10일 SM C&C는 오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박태현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M C&C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로, 매니지먼트, 광고, 콘텐츠, 여행 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소속 연예인으로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김수로 등이 있다.박태현 내정자는 1997년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2년부터 SM C&C에서 매니지먼트를 총괄해왔다.박태현 신임 대표 내정자 / SM C&C그는 현재 매니지먼트 부문장과 SM 엔터테인먼트 방송미디어 담당 이사를 맡고 있다.씨름선수 출신으로 강호동과 함께 연예계에 입문해 그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1박2일', '신서유기' 등에서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지난해에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딸인 그룹 우주소녀 수빈과 함께 출연해 주목받았다. 당시 박태현은 딸의 방송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SM C&C 측은 박태현 내정자에 대해 '매니지먼트부문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켰으며, 회사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폭넓은 리더십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고 설명했다.박태현 내정자는 '그동안 쌓아온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고사업부문, 콘텐츠사업부문, 여행사업부문 등 각 부문의 성장은 물론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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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1:00

SNS로 만난 남성들 유혹해 3억 뜯어낸 30대 女... '이 말'로 돈 받아냈다

SNS로 만난 남성들 유혹해 3억 뜯어낸 30대 女... '이 말'로 돈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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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SNS를 통해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수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30대 여성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A 씨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3억1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피해자들은 모두 SNS를 통해 알게 된 뒤 교제까지 했던 사이였다. 조사 결과, A 씨는 '범칙금을 납부해야 한다'거나 '미용실에서 일하는데 월급 받으면 갚겠다'며 남성들을 속였다.피해자들은 한 번에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500만원까지 돈을 보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씨는 이 돈을 대부분 개인 채무 변제와 생활비로 사용했으며, 일부는 다른 남성에게 진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 A 씨의 사기 범행 전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앞서 2018년에도 사기 범죄로 기소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1심 재판부는 '누범기간 중임에도 피고인은 SNS를 통해 만난 남성들의 호감과 동정심, 연민 등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고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다. 항소심에서도 피고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하고 있으며, 편취 액수와 수법에 비춰 볼 때 죄질도 매우 불량하다'면서 '피해자들의 피해가 대부분 회복되지 않았고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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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1:00

'반말하냐?' 술집서 흉기 휘두른 60대... 검찰, 징역 9년 구형

'반말하냐?' 술집서 흉기 휘두른 60대... 검찰, 징역 9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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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살인미수 혐의 사건에서 검찰이 피고인 A 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A 씨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손님 B 씨를 흉기로 찔러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 씨가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다고 판단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해자 B 씨가 도망가다 피고인에게 붙잡혔으면 생명을 잃었을 것'이라며, '피고인은 사소한 문제로 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공격했기 때문에 장기간 사회와 격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사건은 작년 11월 11일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연동 소재 술집 앞에서 발생했다. A 씨는 술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중 B 씨 테이블 측에 '같이 술 마시자'는 취지로 시비를 걸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실랑이를 벌이다 화를 내며 다시 술집으로 들어간 뒤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질렀다. A 씨는 범행 당시 B 씨가 반말을 해 무시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범행 후에도 A 씨는 흉기에 찔린 B 씨를 쫓았으나 주변 시민들에 의해 제압되었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법정에서 A 씨는 B 씨를 흉기로 찌른 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살인 고의성은 없었다며 살인미수 혐의를 부인했다.변호인은 '사소한 시비 끝에 우발적으로 벌어진 사건'이라며, '처음 본 피해자에게 원한이 없고 살인의 동기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제주 지역 사회에서도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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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1:00

명태균 측 '한동훈 한 방에 날려버릴 '내용'도 갖고 있다'

명태균 측 '한동훈 한 방에 날려버릴 '내용'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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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측,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직격명태균씨 / 뉴스1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법률대리인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직격했다. 지난 10일 시사인은 명씨의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정리해 보도했다. 남 변호사는 매체에 '김건희가 구속되면 한동훈이 무사할 것 같나'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명씨 측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겨냥해 연일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 전 대표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명씨 측이 한 전 대표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남 변호사는 해당 발언의 구체적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남 변호사는 오 시장과 홍 시장이 명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 자료를 제공받고, 측근들이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나쁜 놈들'이라며 '도움을 받고도 제대로 된 대가를 주지 않았으면서 명태균을 사기꾼으로 몰아 거짓말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뉴스1검찰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남 변호사는 '정치인의 거짓말은 곧 부패다. 검찰에 부패 척결 역할을 맡겼지만,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내가 나서서 저 '쓰레기들'을 흔적도 없이 쓸어버리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홍 시장이 경남지사였던 2016년, 경남도 정무조정실장을 지낸 바 있지만 '인연은 인연이고, 쓰레기는 쓰레기'라고 선을 그었다.홍준표 대구시장, 조선일보도 직격조선일보를 겨냥한 발언도 나왔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해 10월 명 씨로부터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윤 대통령 부부와의 통화 녹음 파일이 담긴 USB를 입수하고도 보도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기자 측은 명씨의 동의 없이 보도할 경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어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남 변호사는 이를 두고 '공개하면 공익이 큰데 무슨 헛소리냐'고 비판했다.그는 김건희 여사가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을 걸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조선일보와 대통령실 간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은 김 여사의 육성 통화 녹음을 공개하며, 조선일보가 명 씨의 USB를 확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 여사가 격분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바 있다.남 변호사는 '조선일보가 USB를 확보한 것을 가지고 뭔가 하려 했을 수도 있고, 윤석열·김건희 쪽과 딜(거래)을 시도했을 수도 있다'며 '그러니까 내란이 터진 것 아니겠나.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권력이라 생각하고 움직이는 곳이 조선일보'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도 신랄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이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여왔다'며 '국가와 국민을 대변하거나 대표하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었다. '공정과 상식'은 결국 말뿐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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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1:00

[속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공사현장 폭발 사고...3명 부상

[속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공사현장 폭발 사고...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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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공사현장 폭발 사고…3명 부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늘(11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공사 현장 지하 8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중상,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공사장 지하 8층에서 절단 작업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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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1:00

'충주서 대리 불렀다가 납치당할 뻔했습니다'... SNS서 급속 확산 중인 글

'충주서 대리 불렀다가 납치당할 뻔했습니다'... SNS서 급속 확산 중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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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이용자가 앱으로 대리기사를 불렀다가 납치를 당할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대리기사 납치사건' 관련 글이 화제가 됐다.누리꾼 A씨는 아는 동생이 지난 7일 금요일에 겪은 일이라면서 앱으로 대리 기사를 불렀다가 큰일 날뻔 했다고 전했다.SNS 캡처A씨 주장에 따르면 동남아 계열의 외국인 3명이 동생의 입을 손수건으로 막았다고 한다. 그는 '(동생이) 인신매매 당할 뻔했다고 한다. 다들 조심해라. 실화다'라고 경고했다.이어 A씨는 '참고로 앱 측에 문의하니까 등록된 기사랑 얼굴이 다른 외국인이 등록돼 있다고 하더라. 허술하다'고 설명했다.A씨는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다들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알린다'며 해당 사연을 SNS에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SNS 캡처또 A씨는 달리는 차량에서 뛰어내리다가 다친 동생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해당 사진을 통해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무서운 세상이다', '대리운전 부를 때도 조심해야겠구나', '인신매매가 진짜 있긴 하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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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0:35

마약사범 급증해 수용인원 늘어...'감방 좁아 인권침해 당했다'며 소송하는 재소자들

마약사범 급증해 수용인원 늘어...'감방 좁아 인권침해 당했다'며 소송하는 재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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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뉴스1최근 마약 사범이 급증하면서 전국 구치소와 교도소 등 교정 시설 과밀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법무부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교정 시설의 수용 인원은 5만 250명 규모에 1만 2천여명이 더 많은 6만2981명이 수용돼 있다. 수용률은 125.3%로, 100명 수용 공간에 125명이 수용돼 있는 셈이다. 법무부는 이같은 수용인원의 급증을 마약사범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마약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벌인 결과 검거한 마약 사범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전국 교정 시설에 수용된 마약 사범은 2019년 3574명에서 지난해 6628명으로 5년 만에 85.5%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용자 중 마약 사범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9년 6.6%에서 매년 증가해 작년엔 10.5%로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같은 과밀화로 수용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25㎡, 1.46㎡ 면적에서 생활한 수용자 A씨와 B씨는 최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1심이 진행 중이다.이밖에도 전국 구치소와 교도소에 수감된 수용자들이 비좁은 감방에서 칼잠, 새우잠을 자거나 냉방이 원활하지 못해 탈수 현상을 겪고 또 실내운동장 과밀화로 운동 시간도 충분히 보장받지 못했다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2022년 '국가가 수용자들을 1인당 2㎡ 미만 거실에 수용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바 있다.한편, 적발된 마약 사범 수는 2021년 1만6153명에서 2022년 1만8395명, 2023년 2만7611명으로 급증했다. 2년새 70%가 넘게 늘어난 수치다. 최근 정부가 연 2회 마약 범죄 합동 특별 단속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 계획을 채택한 만큼 마약사범 수용 급증으로 인한 시설 과밀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이에 법무부는 교정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5만250명인 수용 정원을 2028년까지 5만9265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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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0:35

전세살이 끝낸 유재석, 이젠 '건물주'... 논현동 200억 땅에 7층짜리 빌딩 짓는다

전세살이 끝낸 유재석, 이젠 '건물주'... 논현동 200억 땅에 7층짜리 빌딩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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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 사진=인사이트유명 MC 유재석이 약 200억원에 구입한 서울 논현동 부지에 상가 건물을 건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은 작년 중순부터 서울 논현동 땅에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까지(연면적 1668㎡)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이 부지는 2023년 말 19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고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건물에는 사무소와 음식점, 사진관 등이 입점할 예정이며, 내년 2월 준공 계획이다. 이 건물은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 사옥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향후 사업적 연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사진=인사이트유재석은 안테나 대표인 가수 유희열에 이어 3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2023년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20.7%)를 30억 9980만 2000원에 사들였다. 안테나는 유희열이 1997년에 설립한 회사로, 2021년 카카오엔터에 지분 100%가 매각되어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다.한편, 유재석은 15년 이상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전세로 거주하다가 최근 주택을 매입했다. 2023년 9월 14일 서울 논현동 브라이튼N40 펜트하우스를 구입하고, 지난해 5월 이사했다.그가 매입한 집은 전용면적 199㎡(60.2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매매가는 86억6570만원이다. 금융권 대출 시 표기되는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발견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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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0:15

소유진, 가정사 깜짝 고백 '부모님 30살 나이 차... 아버지가 재혼하신 것'

소유진, 가정사 깜짝 고백 '부모님 30살 나이 차... 아버지가 재혼하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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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짠한형'소유진이 가정사를 깜짝 고백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영규, 오나라, 소유진이 출연했다.이날 소유진은 부모님의 나이 차가 30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그러면서 '아버지가 재혼이시다. 아빠는 하루에 한마디 하면 많이 하는 분이다. 지적인 분'이라고 덧붙였다. YouTube '짠한형'또한 소유진은 부모님의 만남에 대해 '엄마는 아빠랑 같은 회사에 있었는데, 아빠를 좋아했다. (아빠는) 사별하고 아이 셋을 키우고 있었다. (엄마가) 아빠가 너무 멋있어서 아이들도 잘 챙겨주니까 그 자녀분들이 '아빠, 제발 저 누나랑 결혼해'라고 했다. 그래서 아직도 다 잘 지낸다'며 집안 분위기를 밝혔다.그러면서 소유진은 '그분들의 자식들도 있다. 옛날부터 나한테 고모, 이모 이러는데 언니, 오빠가 거의 엄마 정도 나이니까'라며 '그런데 다 너무 잘 지낸다. 아이들(조카들)도 저랑 나이 차가 얼마 안 나는데 다 친하고 같이 술도 먹고 잘 지낸다'고 전했다.YouTube '짠한형'소유진은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일상 속 행복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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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0:15

필리핀 마닐라서 또 한국인 피살... 떼강도 총격에 숨져 (영상)

필리핀 마닐라서 또 한국인 피살... 떼강도 총격에 숨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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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서 한국인 총격, 결국 숨져YouTube 'GMA Integrated News'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번화가 길거리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의 총격으로 희생됐다.지난 10일(현지 시간) 필리핀 현지 매체 GMA뉴스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7시 45분쯤 마닐라 말라테구 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강도의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이곳에 거주하는 A씨는 소매치기하려는 강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강도 2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이 발생한 말라테구는 마닐라의 상업·관광 중심지로 코리아타운이 있는 지역이다.YouTube 'GMA Integrated News'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앞서 A씨는 한 여성과 함께 큰길을 걷다가 골목길로 꺾어 들어갔다. 이때 오토바이 2대에 탄 강도 4명이 오토바이에서 내려 A씨를 쫓아갔다.이들 4명은 범행 후 골목길에서 뛰쳐나와 세워둔 오토바이를 다시 타고 달아났다.이후 A씨와 동행하던 여성이 인근 편의점으로 달려가 주변의 도움을 요청했다.현지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YouTube 'GMA Integrated News'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피살 사건의 희생자는 총 38명으로 전체 아시아·태평양 국가 희생자 86명의 44%를 차지한다.지난해에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남성이 소매치기 피해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숨졌고, 2016년에는 한 한인 사업가가 현직 경찰관 3명에 의해 납치돼 살해되기도 했다.지난 10일 주필리민 대한민국 대사관은 '필리핀 총기사건 관련 안전 공지'를 내고 '필리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아래 안전 수칙을 숙지하시어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공지했다.이어 대사관은 야간 외출 자제, 택시 및 차량 이용 시 주의, 범죄 발생 시 과도한 저항 금지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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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0:00

24시 무인카페 불 끄고, '영화 본' 20대 커플... 사장님이 공개한 CCTV 장면

24시 무인카페 불 끄고, '영화 본' 20대 커플... 사장님이 공개한 CCTV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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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한 무인 케이크 매장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 커플이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일이 발생했다. 업주는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카페 MZ 데이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무인 케이크 매장에 붙은 공지문이 담겨 있었다.공지문에는 '저희는 24시간 무인으로 영업하는 매장입니다. 마음대로 불을 끄고 영화를 보는 공간이 아닙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두 남녀가 매장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모습의 사진이 첨부됐다. 매장 측은 이어 '영업손실 손해배상청구 예정이라며 3월 4일까지 연락 없으면 경찰서 사건 접수하겠다'고 경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에 따르면 이 일은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무인 케이크 매장에서 발생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사진 속 커플에 대해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였다'며 '지난달 23일 오전 12시 40분부터 오전 6시 5분까지 이들이 불을 끄고 있어 영업을 못 했다'고 말했다.그는 새벽 1시간 매장한 다른 손님이 '불이 꺼져있는데 케이크를 사도 되냐'고 남긴 문자메시지를 아침에 보고서야 뒤늦게 이 일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CCTV를 봤더니 두 사람이 불을 끄고 앉아 있다가 잠시 누웠다 일어나기도 하더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그러면서 '불을 10~20초가량 켰다가 다시 끄고 하더니 아침에 떠날 때도 가게 불을 꺼둔 채로 택시를 타고 떠났다'고 덧붙였다.현재 A 씨는 해당 남녀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이에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듣도 보도 못한 데이트', '저렇게 해서라도 연애하고 싶나?', '진짜 가지가지 한다', '별사람들이 다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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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0:00

'윤석열을 파면하라'... 민주당 초선 의원들, 단식 농성 돌입한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민주당 초선 의원들, 단식 농성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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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 현재 단식 중...민주당 초선 의원들 동참 계획김경수 전 경남지사 / 뉴스1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다.지난 10일 TV조선은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 소속 한 의원이 통화에서 '초선 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이 교대로 단식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경복궁역 인근을 단식 장소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와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무집행회의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파면 촉구를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의원들은 지난 9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당내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뉴스1'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 의식...정치 국면에 어떤 영향 미칠지 주목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광화문의 봄은 탄핵과 함께 찾아올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단식 농성은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 중 하나다. 민주당의 이번 움직임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반대 여론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당내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민주당의 집단적 단식 농성이 정치적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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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0:00

'최근 일정이 바빠 관리를 못했다'... 소유주 방치로 '집단 폐사'된 소 63마리

'최근 일정이 바빠 관리를 못했다'... 소유주 방치로 '집단 폐사'된 소 6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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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의 한 축사서 소 63마리 '집단 폐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전남 해남의 한 축사에서 63마리의 소가 집단 폐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0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28분께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에서 '소들이 죽어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해당 축사 1개 동(1,482㎡)에서 사육하는 67마리의 소 중 63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확인했다.주민은 평소 축사에 오가는 이가 없고, 소유주도 알지 못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남경찰서경찰과 합동으로 출동한 수의사와 축산사업소 관계자 등이 맨눈으로 확인한 결과, 전염병을 의심하기 어렵고, 외부 공격이 발생한 외상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축사의 주인인 30대 A씨는 경찰조사에서 '최근 일정이 바빠 관리를 못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경찰은 소들의 정확한 폐사 원인 파악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에 질병 유무 감정을 의뢰한 상태이며, 소들이 굶어 죽은 것으로 판명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A씨를 입건하고 농장 정리를 처리하도록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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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10:00

수원 아파트서 40대 남성 투신... 아내·자녀 2명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

수원 아파트서 40대 남성 투신... 아내·자녀 2명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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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사망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0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이 아파트 주민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뒤 A씨의 집 내부를 수색했다.경찰은 안방에서 A씨의 아내 40대 B씨와 중학생인 큰아들, 초등학생인 작은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들은 방 안에서 각각 쓰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바탕으로 A씨가 집을 나와 아파트 최상층인 25층으로 올라가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A씨가 가족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공부방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이며, B씨는 전업주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생활수급 내역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지인에게 수억 원의 돈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한 점을 확인하고 A씨의 금전 거래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충분한 수사가 이뤄진 뒤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경찰은 A씨 가족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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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09:35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오늘 항소심 첫 재판... '대장동 사건' 재판도 출석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오늘 항소심 첫 재판... '대장동 사건' 재판도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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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오늘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첫 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늘 열린다. 지난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지 석 달 만이다.11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이승한 박정운 유제민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사건과 관련해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사건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이 대표는 2019년 2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위증을 요구한 혐의로 2023년 10월 기소됐다. 당시 이 대표는 2018년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답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당시 김동현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25일 김 씨가 위증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 대표가 김 씨의 위증을 고의적으로 교사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위증이 이 대표로 인해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본 것이다. 1심 무죄에 검찰 즉각 항소...치열한 법리 공방 예상돼검찰은 즉각 항소했다. 2심에서도 이 대표의 위증 교사 여부를 두고 검찰과 이 대표 측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뉴스1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이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열린다. 이 대표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방송사 인터뷰와 국정감사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피선거권 박탈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대법원에서 확정받을 경우,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된다.이날 대장동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교체됨에 따라, 새로운 재판부는 기존에 진행됐던 증인 신문 등의 녹취록을 다시 확인하는 공판 갱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26일에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또 받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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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09:35

故 휘성, 생전 악플에 고통 호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DM'

故 휘성, 생전 악플에 고통 호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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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SNS갑자기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이 생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던 게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 휘성(본명 최휘성, 43)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휘성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휘성이 사망한 지 상당 시간 흐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외부 침입 흔적 및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은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휘성은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공연은 취소됐다.휘성 SNS비보가 전해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휘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악플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게 다시금 거론되고 있다.2023년 4월 휘성은 개인 SNS에 '장난식으로 디엠 걸면 진짜 속상하니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행동하지 마라. 짜증 대폭발하니까'라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 바 있다.이어 휘성은 '삐지는 수가 있다'고 덧붙이며 자신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무분별하게 보내는 누리꾼에게 주의를 줬다.뉴스1휘성은 해당 글을 게시한 다음 날 '정말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 어제 평생 살이 안 빠지는 꿈을 꿨다. 지방은 나에게 감옥과 같다. 2년 전만 해도 10kg은 3주 컷이었는데 자꾸 옛날 생각하는 내가 안타깝다. 서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휘성은 만성 비염으로 심각한 불면증을 앓았다. 그는 마약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이후 휘성은 2020년 3월과 4월, 송파구·광진구에서 수면 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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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09:15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윤민수가 故휘성에게 전한 먹먹한 추모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윤민수가 故휘성에게 전한 먹먹한 추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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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maurice_yun'가수 윤민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휘성을 애도했다.윤민수는 10일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성과 함께 방송에서 노래부르던 영상을 게재하며 추모의 글을 적었다.그는 '휘성아 그곳에선 마음 편히 노래하고 음악하자. 너의 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게. 나중에 다시 만나서 또 함께 노래하자'라고 마음을 전했다.영상은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휘성과 듀엣으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이란 노래를 열창했던 모습이다.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며 부르는 노래의 가사가 팬들의 마음 마저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휘성 SNS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속사는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1982년생인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휘성은 '안되겠니', '불치병',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오는 15일 KCM과 함께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더 스토리'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던 휘성의 비보에 슬픔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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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09:15

'진격의거인 라이너'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일반인 여성과 깜짝 결혼 발표

'진격의거인 라이너'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일반인 여성과 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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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결혼 발표호소야 요시마사 SNS일본의 유명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지난 10일 호소야는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라는 제목과 함께 '개인적인 일로 송구스럽지만, 저 호소야 요시마사는 이번에 결혼했음을 보고드립니다'라고 밝혔다.그는 '배우자는 이 업계와는 관계가 없는 일반인 여성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정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지난 2004년 데뷔한 호소야 요시마사는 2014년부터 애니메이션, 외화, 내레이션 등 프리랜서 성우로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테니스의 왕자'의 '시라이시 쿠라노스케', '진격의 거인'의 '라이너 브라운', '하이큐'의 '아즈마네 아사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토코야미 후미카게' 등의 캐릭터를 연기한 호소야는 지난 2014년(제8회)과 2016년(제10회) 성우 어워드에서 조연 남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아래는 호소야 요시마사의 결혼 발표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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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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