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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65'전두환·김일성 사진' 흔들며 광주FC 선수들 도발한 중국 관중... 구단 측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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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4 19:35
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현지 관중들이 광주FC를 자극하려는 듯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광주FC는 '지난 11일 ACLE 7차전 원정 경기에서 발생한 산둥 팬의 도발에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11일 광주FC와 산둥 타이산의 경기 중 발생했다. 경기 당시 관중석에서는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중국 관중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펼치며 도발한 것.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꺼내들었다가 현지 경비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동은 광주FC 선수들과 원정 팬들을 부적절하게 도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X 'whyyoutouzhele'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틱톡을 통해 확산되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 학살을 지시한 책임자라는 논란이 있는 인물이기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축구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해당 관중들을 징계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AFC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장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금지하는 점을 들어 산둥 구단과 팬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지 팬들 또한 '이건 정말 지나치다. 우리나라 역사에 적용해 보면 이런 행동이 얼마나 용납할 수 없는 일인지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이 사람들을 찾아내 경기장 입장을 영구적으로 금지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담긴 사진 압수 당한 중국 관중들 / X 'whyyoutouzhele'
광주FC 측은 AFC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하고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광주FC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산둥 팬들의 행위에 강력히 반발함과 동시에 이번 사건을 단순한 팬들의 응원 방식이 아닌 광주광역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로 규정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광주는 아시아축구연맹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장 내 정치적 메시지 및 도발 행위를 금지한 AFC 규정을 위반한 점을 강조하며 산둥 구단과 팬들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해당 인물이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고려할 때 산둥 팬들의 행동은 의도적인 행동이자, 광주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면서 '구단과 팬들을 향한 부당한 조롱과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FC는 이번 경기에서 산둥 타이산에 1대 3으로 패배했지만, 창단 후 처음 참가한 ACL에서 4승1무2패로 동아시아 그룹 4위에 올라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에 산둥 타이산은 3승1무3패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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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경신' 김연경 은퇴 투어 계획하는 팀들... 소속팀 은퇴식은 아직 '미정'?N 뉴스1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를 예고한 가운데, 흥국생명 구단은 V리그 역사상 가장 성대하게 치러질 그의 은퇴식 시기를 두고 심사숙고 중이다.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전이 끝난 뒤 공식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를 생각하게 됐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코트와의 이별을 공식화했다.김연경은 V리그 정규리그 MVP 6회, 라운드 MVP 13회를 수상한 리그 레전드다.국가대표팀에서도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끄는 등 오랜 시간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스타였고 상징적인 존재였다.김연경 / 뉴스1'전설'과의 작별을 맞이하는 흥국생명은 구단 차원에서 예우를 갖춰 그의 은퇴식을 치러줄 예정이다.이 밖에 V리그 7개 구단 단장까지 합심해 흥국생명의 원정 경기에서도 김연경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 배구판 전체가 김연경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이다.아이러니하게도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공식 은퇴식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김연경이라는 이름값에 맞게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 때 해야 하는데, 시즌 막바지 흥국생명의 상황이 꽤 복잡하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24승5패(승점 70)를 기록, 2위 현대건설(승점 57)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통합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위치다.뉴스1은퇴식도 중요하지만, 챔피언결정전 등을 앞둔 예민한 시기다 보니 행사에만 매몰되면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당초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홈 최종전(3월 15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은퇴식을 열어 김연경이 시즌 도중 팬들 앞에서 이별하는 방안도 고려했다. 하지만 은퇴식을 마쳤는데 챔피언결정전 등 중요한 일정이 이어지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다.그렇다고 언제 끝날지, 어느 경기장에서 끝날지 모르는 챔피언결정전 일정 안에 은퇴식을 포함하는 것도 위험 부담이 있다.우승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연경 역시 당장은 경기 자체에만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그래서 흥국생명은 은퇴식 개최는 내부적으로 확정했지만, 그 시기는 추후 보다 신중히 정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우선은 시즌에만 집중하겠다는 김연경의 의지를 존중해, 은퇴식 일정은 시즌을 다 마친 이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회수: 46|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2:15 |
![]() 유승호X김동욱 단편영화 '3일', CGV 개봉 확정... '마음 울릴 이야기'N 영화 '3일 포스터㈜대명스테이션이 제작한 단편영화 '3일'이 오는 3월부터 2주간 CGV에서 개봉한다.배우 유승호와 김동욱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돌아가신 엄마의 삼일장을 치르며 아들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영화다.러닝타임 27분의 숏 콘텐츠로 제작된 '3일'은 대명스테이션의 첫 스낵무비로, 고인을 추모하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티켓 가격은 1000원으로, 많은 관객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엄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성숙해지는 아들 태하 역의 유승호와 특별한 장례식을 이끄는 장례지도사 하진 역의 김동욱의 모습이 담겼다.메인 포스터에는 '꼭 전하고 싶은 진심이 있습니다.'와 '그 일...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두 인물의 관계성을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두 번째 포스터에는 '서로의 진심이 닿는 순간... 가장 따스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라는 문구 아래 먼 곳을 응시하는 두 인물의 모습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이처럼 '3일'은 짧지만 깊은 감동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조회수: 89|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2:15 |
![]() 집행유예로 풀려난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출연... 영화 '승부' 예고편 공개N '승부' 공식 예고편18일 영화 '승부'가 3월 26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이 영화는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 조훈현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가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예고편에서는 조훈현으로 완벽 변신한 이병헌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승부' 공식 예고편영화는 세계 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우승하며 전국민적 영웅이 된 조훈현(이병헌)이 천재적 감각을 지닌 바둑 신동 이창호(김강훈)를 제자로 받아들이는 과정과 이후 전설의 라이벌이 된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냈다.'승부' 공식 예고편은 조훈현이 승리와 패배를 거듭하며 어떻게 정상에 도전하는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원래 이창호 역은 마약 상습 복용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유아인이 맡았으나, 그의 범죄로 인해 작품 공개가 미뤄졌다.'승부' 공식 예고편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결국 바이포엠스튜디오를 통해 극장 개봉하게 되었다. 이는 유아인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결정이었다.한편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본명 엄홍식·39)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4년이었다.유아인은 지난해 9월 1심 선고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 80시간의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YouTube '바이포엠스튜디오 BY4M STUDIO' 조회수: 117|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2:15 |
![]() 이복형·편의점 20대 알바생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 '화 나 그랬다, 왜 화 났는지는 몰라'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기도 시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A(35) 씨가 화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를 오는 20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건은 지난 12일 오후 6시 50분께, A씨가 시흥시 주거지에서 함께 살던 의붓형 B씨를 흉기로 살해하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범행을 말리던 모친도 손 등에 부상을 입었다.범행 후 약 10분 만에 A씨는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일하던 20대 여성 직원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오후 끝내 사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편의점에는 손님 두 명이 있었지만, 범행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전해진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너무 화가 나서 그랬다'며 '왜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또한, 범행 과정에 대해서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들 간에는 특별한 갈등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경찰은 A씨가 지난해 4월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후 한 달가량 약을 복용하다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서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회수: 93|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2:00 |
![]() 길 건너던 중 음주운전 SUV에 치인 '자매'... 동생 앞에서 언니 숨졌다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충남 보령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자매를 덮쳐 언니가 숨지고 동생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안전지대에 서 있던 자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언니(80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동생(70대)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조사 결과, 왕복 2차선으로 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SUV가 방향을 틀지 못하고 직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사고 장소에는 횡단보도가 없었지만, 자매는 1차선을 건넌 후 노란색 안전지대에 서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현장에서 측정한 SUV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3%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SUV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같은 날 충남에서는 또 다른 음주 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시 염치읍의 한 도로에서도 오후 11시 21분경 A(30대) 씨가 몰던 차량이 보호 난간을 들이받아 불이 났으나 곧 진화됐다.경찰은 이 사건 역시 운전자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조회수: 45|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2:00 |
![]() '이제 버스 타야하나'... 택시 기본요금 500원 더 올리는 '이 도시'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구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22일부터 인상된다.대구시는 교통개선위원회 및 지역경제협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현행 2㎞ 4000원에서 1.7㎞ 4500원으로 500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대구지역 택시요금이 2023년 1월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기본거리 이후 주행 요금도 조정된다.기존에는 130m당 100원이었으나, 이제는 125m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심야 할증요율도 세분화되어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는 20%,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는 3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는 다시 20%로 적용된다. 이는 현재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심야 할증률인 20%와 비교해 더욱 세밀한 조정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모범·대형택시의 경우에도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기존의 기본요금은 5500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중형택시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심야할증이 적용되며 기본요금은 이제 6000원이 된다. 이러한 요금 조정은 지역 경제 상황과 운송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이번 대구지역 택시 요금 인상은 시민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운송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수익 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는 이러한 변화가 지역 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조회수: 87|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2:00 |
![]() '총 소리인 줄...' 중요 경기 열리는 날 새벽, 숙소 앞 '폭죽 테러' 당한 K리그 팀N Instgram fc.pohangsteelers'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이 말레이시아 조호르 원정 중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조호르 다룰 탁짐 팬들로 추정되는 일부 인물들이 포항의 숙소 앞에서 폭죽 테러를 벌이며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중요한 수면 시간을 방해했다.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돼 오전 5시까지 이어졌다.포항 스틸러스 측은 폭죽 소리가 너무 커서 선수들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고 전했다.포항 관계자는 '몇몇 소리에 민감한 선수들은 새벽까지 못 잤다고 한다. 폭죽 소리가 총 쏘는 소리 같았다'며 '본인도 오전 2시까지 그 소리를 들었고 5시 30분이 넘어서까지도 폭죽이 터졌다'고 밝혔다.결국 포항 측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의 반응도 미온적이었다.포항 스틸러스 숙소 앞 폭죽 테러 현장 사진 / 포항 스틸러스포항 관계자는 '경찰을 부른 후 현장에 가긴 했지만 우리의 생각으로는 반응이 미적지근했다'며 '순찰을 돌아주는 정도의 조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포항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도 사건에 대한 증거 자료를 제출했지만 AFC 대응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다.포항은 경찰의 미온적인 태도와 함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포항은 18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라킨 스타디움에서 조호르와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최종 8차전을 치를 예정이다.현재 포항은 3승 4패를 기록하며 승점 9점을 얻은 상태로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중 8위에 위치하고 있다.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번에 조호르를 꺾으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중요한 경기를 앞둔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최우선이 돼야 하는 상황에서 폭죽 테러 사건이 발생하자 국내 축구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2:00 |
![]() '88세' 프란치스코 교황 또 건강 이상으로 입원... 노인 환자 사망률 높은 '폐렴' 진단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호흡기 질환으로 닷새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3년에 이어서 또 폐렴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다.지난 18일(현지 시간) 교황청 공보실은 성명을 통해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교황의 양측 폐에 폐렴이 발생한 점이 확인됐다. 추가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이탈리아의 폐 전문가 바버라 모스카텔리(Barbara Moscatelli)는 미국 가톨릭 언론 '내셔널 캐톨릭 리포터(National Catholic Reporter, NCR)'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정의하거나 관리하기 쉽지 않다'라고 했다.마테오 브루니(Matteo Bruni) 교황청 공보실장은 '이런 상황에서도 교황은 양호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매일 성체를 영하고 종일 휴식과 기도, 독서를 돌아가며 하고 있다'라며 교황의 일상을 알렸다.지난 18일 교황이 입원해 있는 아고스티노 제멜리 종합병원의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볼리비아 신자들 / GettyimagesKorea교황은 지난 14일부터 로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종합병원(Agostino Gemelli Hospital)에 닷새째 입원 중이다.14일 미국 매체 CNN은 '교황은 정신적으로 깨어 있지만 호흡 곤란으로 장시간 말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18일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교황청이 교황의 입원이 얼마나 길어질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주지 않았지만, 복잡한 임상 상황을 치료하려면 충분한 입원이 필요하다고 알렸다'라고 전했다.교황은 88세의 고령인 데다 과거 염증으로 폐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겨울철 기관지염에 취약한 상태다.GettyimagesKorea오랜 기간 교황의 호흡기 질환, 신경통, 무릎 통증, 낙상으로 인한 부상 등 건강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그동안 교황은 교황청의 의사들이 휴식을 권했음에도 바쁜 일정을 모두 소화해 왔다.지난해 2월에는 수요 일반 알현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보좌관에게 교리 교육 원고 대독을 맡기기도 했다.이에 교황의 자진 사임 가능성도 종종 제기되나 교황은 사임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혀왔다. 2013년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현직 교황이다. 전임자인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95세까지 살았지만 선종하기 9년 전 자진 사임했다.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년 뒤 서울에서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때 방한할 예정이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35 |
![]() 고속도로서 창틀에 발 올린 채 휴대전화 보는 '태권도 학원' 운전자N YouTube 'JTBC News''태권도 학원 차량' 운전자가 한쪽 다리를 창틀에 걸치고 휴대전화를 보며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더더욱 문제가 되는 부분은, 해당 차량이 당시 아이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다는 점이다.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영동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태권도 학원 차량을 목격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문제는 차량 운전자가 한쪽 발을 창틀에 걸쳐 놓은 채 운전대를 놓고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일반도로에 비해 평균 주행 속도가 월등히 높은 '고속도로'에서 아이들을 태운 차량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하는 위험천만한 모습이다. A씨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해당 차량을 보고 정말 놀랐다'며 '사진을 찍으니까 이를 눈치챘는지 갑자기 휴대전화를 거두고 속도를 늦추며 (A씨의 차량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어 '교육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태운 상태라면 더더욱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며 제보의 이유를 밝혔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학원 어딘지 밝혀지는 순간 폐업수순 밟겠다', '남의 집 귀한 자식 태우고 뭐 하는 짓이냐', '애들도 탔는데 대체 무슨 생각이지', '이건 진짜 심했다', '저런 태도로 운전하다 보면 언젠가 큰 사고 한 번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한편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DMB시청 등 전방주시 태만 행위는 6~7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35 |
![]() 김지민 '♥김준호, 탁재훈보다 더 잘생겨'... 2세 계획도N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을 약속한 개그맨 김준호를 대신해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8일 SBS '돌싱포맨'에는 김지민이 출연했다. 멤버들이 의아함을 표하자 '저도 일하러 왔다'며 '준호 오빠가 목 디스크 수술로 녹화에 참석하지 못할까 봐 걱정돼 왔다'고 말했다.SBS '신발벗고 돌싱포맨'가수 탁재훈과 이상민은 김지민에게 '준호 어디가 좋아?'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오빠들한테 없는 점?'이라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녀는 '솔직히 생긴 걸로는 눈코입 다 떼고 보면, 준호 오빠가 여기서 제일 낫다'며 김준호의 외모를 칭찬했다.SBS '신발벗고 돌싱포맨'김지민은 또한 2세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희망 사항도 공유했다.그녀는 '머리 크기는 날 닮았으면 좋겠고, 코 높이나 얼굴형은 오빠, 팔다리 길이는 나 닮았으면 한다'며 유쾌하게 설명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방송 내내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조회수: 120|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15 |
![]() 추성훈이 '청소 안 된 집' 유튜브서 허락 없이 공개하자 야노 시호가 분노하며 한 말N Youtube '추성훈 ChooSungHoon'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최근 집 공개 영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지난 18일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0만 구독자 축하한다'며 인사를 전했다.그는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성공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진짜 놀랐다. 그리고 화났다'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Youtube '추성훈 ChooSungHoon'야노시호는 친구로부터 집 공개 영상이 재미있다는 메일을 받고 영상을 시청했다고 말했다.그는 '너무 화났다. 조금 부끄러웠다'고 털어놓으며 당시 감정을 회상했다.제작진이 '집이 공개됐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고 묻자,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오가니까 감정이 정말 안 좋았고, 사실 많이 울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인기도 생기고, 추성훈도 즐겁고 기뻐해서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겼구나 싶어 (공개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Youtube '추성훈 ChooSungHoon'야노시호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사실은 다 안 봤다'면서도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위스키 편이 재미있게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야노시호 화났다'는 노래를 알고 있다'며 ''야노시호'라고 해서 나에 관한 내용 같기는 한데 (한국어) '화났다'의 의미를 몰랐다. 직감적으로 싫었다'고 밝혔다.앞서 추성훈은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아내와 상의 없이 집을 공개한 것에 대해 '아내가 유튜브 채널을 다 없애라고 했다.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는데 안 된다고 (집 공개 영상을) 빼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그대로 보면 보여주면 된다는 게 제 마음인데, 아내 입장에서는 또 다른 거 같았다. 물론 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Youtube '추성훈 ChooSungHoon' 조회수: 114|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15 |
![]() 이지아 아버지, '친일파' 부친 350억짜리 땅 두고 형제들과 법적 분쟁N 이지아 父, '친일파' 부친의 땅 두고 형제들과 법적 분쟁배우 이지아 부친이 벌이는 법적 분쟁의 쟁점은 위임장 위조 문제다. / 사진제공=더팩트배우 이지아의 아버지이자 친일파로 분류된 故 김순흥의 아들 김모씨가 형제들과 '유산'을 두고 법적 분쟁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김순흥이 남긴 350억원 상당의 토지 환매 과정에서 형·누나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19일 더팩트 김씨가 앞서 사문서위조와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의 사촌이자 김씨의 조카인 A씨는 군 부지로 수용됐던 김순흥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의 토지가 환매되는 과정에서 김씨와 갈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이 토지는 2013년까지 군부대가 점유하고 있었고, 이후 군부대는 안산으로 이전했다. 이지아 / 사진제공=BH 엔터테인먼트그 뒤 국방부는 징발재산정리에 관한 특별법 제20조에 따라 피징발자였던 김순흥의 법정상속인인 자녀들에게 우선 환매권을 부여했다.A씨에 따르면 당시 김순흥의 자녀들은 토지 소유권 등을 이전해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형제들은 전혀 모르는 업체와 169억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계약서가 작성됐다. 계약서에는 '토지주 대표 및 위임인'으로 김씨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형제들 모르게 '169억원 규모 근저당권' 설정돼...'김씨를 대표로 위임한 적 없어'A씨는 매체에 사망한 김순흥의 장남을 제외한 다른 형제자매들은 토지주 대표로 김씨를 위임한 적이 없고, 2019년 5월 토지에 경매 신청이 들어온 뒤에야 김씨가 대표 및 위임인으로 돼있다는 점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형제들은 2020년 11월 김씨가 토지주 대표로 권한이 없다며 근저당설정등기 말소 소송을 제기했는데, 소송 중이던 2021년 3월 김씨 측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토지주들이 김씨를 토지주 대표로 위임한다'는 내용이 담긴 위임장의 존재를 처음 인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형제들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두 차례나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검찰이 보완 수사 지시 뒤 송치됐지만, 지난 7일 검찰에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사진은 법적 분쟁이 일어난 필지 일대 모습 / 사진제공=더팩트A씨 측은 사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아 수사에 부담을 느낀 검찰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판단해 법원에 재정 신청하고 법정 공방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씨의 사문서 위조 전과 기록도 공개됐다.그는 A씨 이름과 서명을 위조해 A씨 소유 땅에서 참나무 등 20그루를 벌채한다는 민원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 고소됐고,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같은 해 11월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인정해 그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또 김씨는 과거에도 사문서 위조와 사기로 세 차례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그는 '적법한 절차로 받은 인감도장과 증명서를 사용해 위임받았다'라는 입장이다. '누나가 시켜서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2011년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 정대철은 이지아 집안을 육영사업으로 유명한 명문가라고 소개했으나, 이후 김순흥이 친일 행적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이지아 가족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00 |
![]() '인권 vs 안전'... 하늘양 사건에 CCTV 확대 논란 재점화N 시청각실 / 뉴스1지난주 발생한 고(故) 김하늘 양 피살 사건으로 온 국민이 슬픔 가운데 추모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학생이 학교 안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초유의 사건이기에 그 충격과 슬픔이 더했다. 정부는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어려운 교원에 대해 직권휴직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는 내용의 '하늘이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 각계에서도 관련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학교 내 CCTV 설치 확대에 대한 논란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각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학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현재 보육기관인 어린이집만 CCTV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유치원을 포함한 교육기관은 의무가 아니다. 이에 교육부는 이번 사건의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서 국회, 학교 구성원과 논의해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30조에 따르면 학교 안전 대책은 각 시도 규칙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학교의 장은 CCTV 설치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학교 내 CCTV 설치는 각 시도교육청 조례로 규정돼 있다. 교육부가 지난 2014년 마련한 CCTV 설치 운영 표준 가이드라인은 필수감시시설로 외부에서 출입 가능한 출입로, 사각지역, 중요지역 및 중요실 등을 규정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하지만 해당 가이드라인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CCTV를 설치하려면 학교의 장이 사전의견수렴을 해야 한다.실제 이번 하늘 양 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 2층 복도와 돌봄교실, 시청각실 등에는 CCTV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관련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내 사각지대 같은 경우에는 별도 규정을 두고 꼭 해야 할 곳은 CCTV를 설치되도록 추진해야 될 것 같다'며 '지금까지는 외부 침입, 이런 쪽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학생 안전에 최우선적인 방점을 두고 CCTV 설치에 대한 논의가 좀 더 심도있게 이뤄지고 거기에 따라 정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인권 문제로 인해 교실 내 CCTV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시되고 있다.앞서 지난 2012년 서울시교육청이 교실 내 CCTV 설치가 인권 침해에 해당하는지를 인권위원회에 질의하자 당시 인권위원회는 '교실 내 모든 학생과 교사들의 행동이 촬영되고, 지속적 감시에 의해 개인의 초상권과 프라이버시권, 학생들의 행동자유권, 표현의 자유 등 개인의 기본권이 제한돼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교실 내 CCTV 설치는 비록 학교폭력을 예방할 목적이라도 설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 바 있다.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 15~16일 교사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77%가 교실 내 CCTV 설치에 반대했다. 이한섭 전교조 대변인은 어린이집 사례를 언급하며 '안전성 강화보다는 오히려 학교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회수: 50|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00 |
![]() 불경기로 매출 줄어 힘들어하는 음식점 사장님들 위해... 쿠팡이츠, '결단' 내렸다N YouTube '쿠팡이츠'쿠팡이츠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사장님들을 위해 중개 수수료를 대폭 낮추기로 결정했다. 올해 4월부터는 기존 9.8%였던 중개 수수료가 최저 2.0%에서 최고 7.8%로 인하된다.18일 쿠팡이츠는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와 협의안을 바탕으로 중개 이용료를 최소 2% 7.8%로 인하한 상생 요금제를 4월부터 도입한다고 공지했다. 상생요금제 적용에 앞서 이날부터 배달앱 상생협의체 협의안인 영수증 표기를 시행한다. 고객들은 쿠팡이츠 앱 안의 고객 영수증에서 상점에서 부담하는 중개이용료와 결제수수료, 배달비 상세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상생요금제 시행으로 쿠팡이츠 중개이용료는 기존 9.8% 대비 최대 7.8%까지 내린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쿠팡이츠 상생요금제는 음식 배달 전체 매장을 대상으로 하며, 쿠팡이츠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차등 적용된다. 업계 평균 주문 금액인 2만 50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3개 구간에서는 최대 1950원까지 비용이 절감되며, 나머지 1개 구간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외식업주들이 현재보다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특히 매출 하위 65% 구간에 속하는 업주들은 주문 금액과 관계없이 비용 절감 혜택을 받는다. 하위 20% 구간 업주들에게는 공공배달앱과 동일한 수준의 중개이용료가 적용된다.쿠팡이츠 상생요금제는 업주의 실제 매출을 그대로 반영해 보다 합리적인 적용이 가능하고 신규 업주도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매출 환급형으로 운영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실제 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생요금제 구간이 결정되며, 기본 중개이용료 7.8%로 정산된 금액과의 차액을 다음 달 5영업일 이내에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신규 입점 업주들도 영업 시작 당월부터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중간에 입점하더라도 영업일 기준 월 매출액에 따라 요금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계절적 요인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시기에도 그에 맞는 구간이 반영되어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운영안이라고 쿠팡이츠 측은 설명했다.쿠팡이츠 관계자는 '상생협의체 취지와 협의를 바탕으로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신규업자를 비롯한 입점 업주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요금제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121|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00 |
![]() 재수학원 옆자리 친구가 숭실대 합격하자 질투 나 몰래 '입학취소' 해버린 재수생N 숭실대 합격한 재수생, '입학금 환불 완료됐다'는 날벼락 문자 받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 재수생이 대학에 합격한 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학이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청천벽력같은 이 사건, 알고 보니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몰래 알아낸 재수학원 친구가 벌인 일로 밝혀졌다.지난 18일 연합뉴스는 올해 숭실대학교 정시 모집에 합격해 등록금을 납부하고 입학을 기다리고 있던 A씨가 지난 15일 학교에 '등록금 환불이 완료됐다'라는 문자를 받은 사건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등록금 환불이나 입학 포기 신청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자신의 명의로 '등록 포기 확인서'가 제출돼 있는 점을 확인했다.A씨는 즉시 학교 측에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IP 주소를 추적한 결과 경기도에서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다음 날 A씨는 B씨에게 본인이 '숭실대 입학 취소' 사건의 장본인이라는 내용의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받았다. B씨는 지난해 A씨가 재수를 하며 다녔던 기숙학원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학생이었다.사진=인사이트합격 사실은 A씨 가족에게만 알렸는데, 생각지도 못한 B씨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그의 충격은 더 컸다.입학 취소 신청, 알고 보니 아이디·비밀번호 알아낸 재수학원 옆자리 친구의 '만행'B씨는 메시지에서 자신이 A씨의 숭실대 홈페이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 무단으로 로그인한 뒤 등록을 취소했다고 실토했다.그는 '나도 모르게 너 대학 등록 취소를 눌러버린 거 같아. 이렇게 바로 취소될 지 몰랐어서 계속 하루간 고통스럽게 반성하고 있어. 정말 미안해'라며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학교 입학처에 전화하려 했지만 주말에는 전화를 안 받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내일 오전 10시에 바로 전화해서 최대한 돌려보려고'라며 '너무 미안해하다가 지금은 일단 너한테 사과해야 할 것 같아서 디엠 보내'라고 덧붙였다. 이후 B씨는 17일 숭실대 입학처를 직접 방문해 자신의 범죄 사실을 자백하고 사실확인서 등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행히 숭실대학교는 내부 검토를 거쳐 18일 A씨의 입학을 재등록 처리했다.A씨는 '연락처를 주고받거나 대화도 한 적 없는 기숙학원 옆자리 애가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지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조회수: 96|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00 |
![]() '카톡방서 쉴 새 없이 날 욕했다'... 고통 고스란히 담긴 故 오요안나의 '일기장' 공개됐다N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Instagram 'ohyoanna'직장 내 괴롭힘으로 생을 마감한 故 오요안나의 일기장이 공개됐다. 일기장에는 그가 겪은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18일 채널A에 따르면 유족은 고인의 일기장을 공개하고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괴로웠던 마음을 담았다'며 '일기가 쓰여지기 이틀 전엔 MBC 관계자에게 직접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밝혔다.2023년 2월에 쓴 일기에서 오 씨는 '선배들이 내 잘못을 샅샅이 모아 윗선에 제출했고, 카톡방에서 쉴 새 없이 날 욕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당신들이 나를 아니라고 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배우거나 연습하기보단 회피하며 술이나 마셨다'고 적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일기를 쓰기 이틀 전, 오 씨는 재계약 논의를 위해 만난 MBC 관계자에게도 고충을 털어놓았다. 당시 오 씨는 '제가 너무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는데 제대로 사과드리지 않아서 계속 사과를 하는 도중에 뭔가 마찰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제가 뭔가 나쁘게 생각될 만한 짓을 했는데 이제 겸손하지 못하게 해서 뭔가 더 화나시고 더 그런 상태이긴 하다'고 말했다. 오 씨는 또 '제가 표현도 되게 서툴고 뭔가 빠릿빠릿하게 연락을 한다든가 아니면은 살갑게 한다가 이런 스타일이 아니어서 오해를 많이 사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사원증 / Instagram 'ohyoanna'그러자 MBC 관계자는 '선후배 간에 우리 기자들도 항상 좋은 얼굴만 볼 수는 없다'며 '내부적으로 선후배 관계는 잘 푸시면 되는 거다'라는 조언만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은 이 관계자가 고인이 고충을 호소했던 MBC 관계자 4명과는 다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고인은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3개월 뒤인 12월에 고인의 유서를 근거로 MBC 내 직장 괴롭힘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가해자로 지목된 MBC 직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Instagram 'ohyoanna'MBC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11일부터 오 씨의 사망과 관련해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 상태다.정치권에서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했던 근로자들을 위한 '오요안나 방지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요건에 '지속적 또는 반복적'이라는 기준을 추가하고, 프리랜서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근로자들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법률구조공단과 공인노무사의 공익활동을 통해 피해자의 조사 과정 부담을 줄이고, 심리상담 지원으로 피해자 회복을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악의적 허위 신고에 대한 징계 조항도 포함해 제도의 오남용을 방지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조회수: 47|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1:00 |
![]() 이혼남 동창과 데이트하고 모텔 간 여성... 돈 안 빌려주자 성추행 고소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향 동창인 여성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40대 남성 A씨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남성은 여성을 무고로 고소했다.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두 자녀가 있는 이혼남 A씨는 고향 동창인 미혼 여성 B씨에게 지난해 3월20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B씨의 항고와 재정신청도 기각됐다.검찰은 사건 이후 B씨가 A씨에게 호감을 드러낸 점과 돈 문제로 다툼이 발생한 뒤 고소가 이뤄진 점을 고려해 불기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사기관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0월 이혼 후 B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호감을 느꼈다.둘은 이듬해 발렌타인데이에 데이트를 했고, 술자리 후 모텔로 이동해 자연스럽게 입맞춤과 신체 접촉이 있었으며 성관계는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그는 당시 B씨가 '조금만 천천히 하자'며 성관계를 피했다며 'B씨가 반려동물 밥을 줘야 한다고 집으로 가서 혼자 모텔에서 잠을 잤다'고 주장했다.B씨는 귀가 후에도 A씨에게 애정 표현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돈 문제로 관계가 악화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가 A씨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돌연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는 것.B씨는 만남 전부터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빌려갔고, 만남 이후에도 추가로 700만원을 요구했으나 거절하자 '너는 내 신랑감이 아니다. 전화하지 마라'고 했다고 한다.A씨는 교통사고 보험금 수령 예정이었는데, 이를 알게 된 B씨가 적극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또 '돈 일부를 지인에게 빌려주자 B씨가 '몇억 가지고 나한테 대시하는 줄 알았다', '처녀인 나한테 대시할 거면 노력하거나 성공했어야지'라며 헤어지자는 말까지 했다'고 주장했다.현재 A씨는 무고 및 사기 혐의로 B씨를 고소한 상태다. 조회수: 43|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0:35 |
![]() '1자녀당 1억원 지원'... 부산시의회, 저출생 극복위해 파격 제안N 부산광역시의회 박종철 의원 / 사진 제공 = 부산광역시의회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최대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파격 정책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지자체에서도 1자녀당 1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파격 제안이 나왔다.지난 18일 부산광역시의회 박종철 의원은 최근 본회의에서 '부산시 1자녀당 1억 원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15년간 저출생 대책으로 280조 원이 투입됐으나, 역대 최저 출산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난해 합계출산율 반등을 계기로 부산시가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그러면서 그는 부산시가 타시도에 비해 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부산만의 특화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저출생 지원 사업을 대폭 줄여 현실적인 출산 장려금을 확대하고, 부산시와 일선 구·군이 재정 부담을 나눌 수 있는 '부산형 출산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게 박 의원의 말이다.박 의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적 방안으로 '1자녀당 1억 원 지원'을 제안하면서 '아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부산시가 출산 장려금을 현실적으로 대폭 확대하고 광역과 기초가 협력해 재정 부담을 분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부산시에 '1자녀당 1억 원' 제안이 시행될 경우 지난해 부산시 출생아 수(1만 3266명)기준, 연간 1조 3000억 원 상당의 재정이 투입되는 셈이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웹사이트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정부가 자녀 1명당 1억 원을 지급하는 것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된다고 응답했다.또, 이를 위해 연간 약 23조 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63.59%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회수: 64|댓글: 0 |
![]() 머니맨 2025-02-19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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