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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의 오류 난 심전도 측정 결과 보고 진짜 '심장병'인줄 알고 충격받아 쓰러진 27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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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7 18: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애플워치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반대의 사례도 나왔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애플워치 때문에 깜짝 놀란 나머지 병원에 입원하게 된 27살 청년의 사연을 소개했다.


익명의 스위스 남성 A씨는 평소 운동하는 것을 즐겨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A씨는 운동을 마치고 심장이 콕콕 쑤시는 통증을 느끼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A씨는 이 통증이 심근경색 증상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난 2021년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떠올렸고, A씨는 자신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 여겨 그때부터 애플워치를 차고 운동을 하며 심전도(ECG) 측정 결과를 주의깊게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A씨는 심전도 측정 결과를 너무 과하게 신경쓰며 생활하다 보니 결국 공황 발작이 오고 말았고,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사들은 'A씨가 심하게 불안정해 보였다'며 '빈맥(부정맥으로 인해 심장 박동수가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 증상), 심계항진(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는 증상), 발한을 포함한 불안과 공황 증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안정을 취한 뒤 검사한 결과 A씨의 심박수는 분당 88회(bpm)로 정상이었으며 심장 관련 문제 증상도 없었다고 한다.


의료진은 'A씨가 스마트 기기의 ECG를 과도하게 해석하면서 두려움이 지배했다'고 결론 지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두려움과 불안 등을 통제하기 위한 호흡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이상 애플워치를 사용하지 않게 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캐나다심장학회지(Canadian Journal of Cardiology)에 게재된 스마트워치(애플워치)의 심전도(ECG) 측정 정확도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마크 스트라이크 교수는 '스마트워치 심전도는 아직까지 충분히 똑똑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머신 러닝 접근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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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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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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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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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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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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