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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에서 놀던 초6 학생 4명 물에 빠져... 1명은 끝내 세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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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11:00

대구서 빙판 깨져 초등생 사망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대구 북구 팔달역 인근 팔거천에서 초등학생들이 얼음 위에서 놀던 중 빙판이 깨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3시 49분경,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4명이 얼어붙은 하천 위에서 놀다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학생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명은 끝내 숨졌다. 


나머지 세 명은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하천의 수심은 최대 1m 80㎝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낮 기온 오르면서 하천 중심부의 얼음이 녹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대구 낮 최고 기온은 13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근 낮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주, 저수지, 하천 등)이 얇아져 깨질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비슷한 사고 잇따라... 빠졌을 경우 대처 방법은?


지난 13일에도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당시 중학생 11명이 빙판 위에서 놀다 얼음이 깨지면서 6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다. 이 중 한 명은 친구들을 구하다 사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얼음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바로 119에 신고하고 주변의 긴 막대기나 옷, 로프 등을 이용하여 구조해야 한다. 직접 구조하면 주변 얼음이 깨지면서 더욱 구조자도 빠질 위험성이 있다. 


얼음물에 빠졌을 때 조난자의 생존시간은 15분 남짓에 불과하다. 시간을 지체하면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조가 늦어지면 저체온증이 아니더라도, 조난자가 물 밖으로 나오려고 움직이다 얼음 아래로 들어가 익사할 위험도 있다. 


얼음에 빠진 사람을 구조했다면 즉시 따뜻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 젖은 옷은 벗기고 몸은 담요, 마른 옷 등으로 감싼다.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119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제목 작성정보
국힘 41% vs 민주 33%... 8%포인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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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오차 범위(±3.1%포인트) 밖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선 첫 사례다.24일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은 41%, 민주당은 33%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4%, 진보당 1%로 뒤를 이었다.범여권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5%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홍준표 대구시장 11%, 오세훈 서울시장 8%, 유승민 전 의원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 순이었다. 범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7%, 김부겸 전 총리 6%, 우원식 국회의장 6%, 김경수 전 경남지사 2%,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2% 순이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 뉴스1연령대별로는 국민의힘이 5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고, 민주당은 40대에서 우위를 점했다.지역별로는 영남에서 국민의힘,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각각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다.다만, 양자 가상 대결에서도 이재명 대표는 여권 후보들을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김문수 장관과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37%로 김 장관을 8%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6039명과 통화했으며 최종적으로 1005명의 응답을 받았다. 응답률은 16.6%였고 표본오차는 최대 ±3.1%포인트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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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10:00

김용현 '비상계엄 때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지시' 주장... '바이든-날리면 2탄이냐'

김용현 '비상계엄 때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지시' 주장... '바이든-날리면 2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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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령관들 '국회에서 의원들 빼내라 지시 있었다'... 김용현, '요원' 빼내라 지시했다 주장김용현 전 국방장관 / 뉴스1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다수의 군사령관들의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라는 증언에 대해 해명했다. 김 전 장관은 '의원'이 아닌 '요원'을 빼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변론이 진행됐다. 김 전 장관은 4차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에게 '12월 4일 0시 20분께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국회의원 150명 안 되도록 막아라. 빨리 의사당 문 열고 들어가 의원들을 데리고 나와라'라는 말을 한 사실이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국회에 투입됐던 계엄군 / YouTube '미디어몽구'질문에 김 전 장관은 분명하게 '없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다시 '곽 사령관이 김병주 의원 채널에 나와서 김 의원이 '의원들 끌어내라고 한 거 맞죠?'라고 유도 질문을 했다. 사실은 증인(김 전 장관)이 곽 사령관에게 국회 내 상황이 혼잡하다는 보고를 받고 사상자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하에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빼내라고 한 것을 김병주 의원이 국회의원들을 빼내라고 둔갑한 거냐'고 물었다. 김 전 장관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곽 사령관에게 국회 본청에 투입된 707특임단 등 '요원'을 빼내라는 지시였는데 곽 사령관이 '의원'을 본회의장에서 끄집어내라는 지시로 잘못 이해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는 김 전 장관을 직접 수사한 검찰 수사 결과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검찰 수사 결과는 '의원 빼내라 지시 있었다'...계엄 약 50일 뒤 처음 나온 주장검찰은 윤 대통령이 계엄 당시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를 할 수 없게 국회의원 150명이 모이지 못하도록 현장 사령관들에게 직접 지시했다고 수사를 결론냈다. 검찰은 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국회의원 1명씩 들쳐 업고 나오게 하라'고 지시했고, 당시 의결 정족수에 가까워지자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국회에 투입됐던 계엄군 지휘관들은 일관되게 윤 대통령의 당시 지시를 증언하고 있다. 검찰 수사와 다수의 증언이 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을 가리키는 상황이어서 김 전 장관의 주장은 설득력이 낮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뉴스1또한 그동안 수많은 증언·보도가 쏟아진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의 정당성을 여러 번 설파하고 대국민 담화를 하는 가운데서도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주장이기에 신빙성을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비상계엄은 처음부터 반나절이었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국민들은 이번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이해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헌법질서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이를 해결할 통상적 수단이 없다고 판단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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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10:00

MZ공무원들 '퇴사 러쉬'에... 9급 공무원 월급 300만원까지 대폭 인상한다

MZ공무원들 '퇴사 러쉬'에... 9급 공무원 월급 300만원까지 대폭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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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월급 300만원까지 대폭 인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정부가 2027년까지 9급 공무원의 월급을 현재 260만 원에서 300만 원대로 대폭 인상한다. 낮은 급여와 경직된 조직 문화로 인한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방치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23일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9급 공무원의 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올해 봉급과 수당을 합쳐 월평균 269만원 수준이던 9급 공무원 보수는 내년 284만원, 2027년 300만원으로 단계적 상승한다.무주택 공무원에게는 2030년까지 약 5800가구의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초임 공무원이나 신혼부부일 경우 임대주택을 최우선으로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위험 업무 및 민원 업무에 대한 보상도 강화된다. 경찰·소방 공무원의 위험 근무수당이 인상되고, 악성 민원 증가로 인한 업무 고충을 고려해 민원 업무 수당 가산금을 신설하여 지급할 예정이다.명절이나 국정감사 등으로 일이 몰리는 시기에는 시간 외 근무 상한이 월 57시간에서 100시간으로 늘어난다.공무원 처우도 개선... 공직 윤리 기준 강화순직 공무원 유족에게는 추서된 계급에 따른 재해 유족급여가 지급되며, 일반직 공무원이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경우에도 유족 지원을 강화한다.업무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는 재활운동비가 인상되어 지급되며, 직무 복귀를 지원하는 전담 코디네이터도 연결된다.지난 2024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23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시험장 / 인사혁신처'간부 모시는 날'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가 시행·공개된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주식백지신탁 소송 중 직무 관여 금지 조항이 명문화되어 엄격히 시행될 계획이다.공직 윤리 기준도 강화되어, 스토킹 범죄나 음란물 유포의 징계 시효가 최대 10년까지 확대되고, 딥페이크 관련 성 비위와 음주운전 범인 은닉·방조에 대한 별도의 징계 기준이 신설된다.또 '5급 선발승진제'를 신설해 우수한 6급 실무직 공무원이 신속히 5급 중간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한다.연원정 인사처장은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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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10:00

'택시 짚으며 하차하는데'... 출발한 택시에 끌려 넘어진 노인, 기사는 그대로 떠났다 (영상)

'택시 짚으며 하차하는데'... 출발한 택시에 끌려 넘어진 노인, 기사는 그대로 떠났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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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하차하던 노인에게 발생한 사고   Instagram 'bobaedream'택시에서 하차하던 노인이 차량에 낀 가방끈을 빼내려다 차량에 끌려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3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택시기사는 어르신이 넘어진 거 보더니 잠시 멈춘 후 내리지 않고 그냥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듯 지팡이를 짚고 택시에서 하차한 노인은 들고 있던 가방이 차량 문에 꼈는지 일정 시간 머뭇거렸다.Instagram 'bobaedream'전진하는 택시에 끌려 가다 넘어진 노인차량 문을 여닫으며 노인이 가방끈과 사투를 벌이던 그때, 노인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택시기사는 택시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미처 빼내지 못한 가방끈으로 인해 노인은 차량에 이끌려 가다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그대로 자리에 넘어지고 말았다.Instagram 'bobaedream'문제는 택시 사이드미러에 넘어진 노인의 모습이 담기는 거리에서 차량 브레이크 등이 한차례 점화됐음에도 기사가 노인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으면서 생겨났다.택시기사가 넘어진 노인의 모습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지만, 해당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타실 때 거동 불편하신 거 알았을 텐데 잠깐만 도와드렸으면 될 것을', '인류애 박살', '노인분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너무 서럽다', '기사님이 미처 못 본 거라고 믿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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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10:00

군 가산점 제도, 20여년 만에 '공무원 채용'서 부활하나

군 가산점 제도, 20여년 만에 '공무원 채용'서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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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병역이행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 발의 지난 23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혹한기 공지합동 및 통합화력운용 훈련에서 장병들이 장갑차 하차 후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 뉴스1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군 복무를 한 사람에게 가산점을 주는 '군 가산점 제도'가 발의됐다.이에 20여 년 전 폐지됐던 이 제도가 다시 부활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 23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군필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위해 '병역이행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 뉴스1한 의원은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등 현행법은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을 중심으로 국가 지원 책무를 마련하고 있으나, 대다수 군필자는 병역 이행으로 인한 불리한 처우 금지와 같은 제한적인 조항만 적용받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한 의원은 모든 병역이행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병역이행자 예우에 관한 국가의 책무를 명시하고자 법안을 발의했다.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병역이행자를 위한 국가 단위 기본계획 수립 ▲병역이행자에 대한 전역 지원금 지급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직업교육훈련 및 창업 교육 지원 ▲공무원·공공기관 채용시험 수수료 감면 등이 있다. ' 6급 이하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가산점을 부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히 6급 이하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1999년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으로 폐지됐던 군 가산점제의 부활 여부가 주목된다.한 의원은 '제정안에 담은 내용들은 국방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이자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병역이행자가 존중받고 예우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관련 제도를 계속 보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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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10:00

'1000만 유튜버' 쯔양 공갈 협박한 구제역·카라큘라, 보석 석방됐다

'1000만 유튜버' 쯔양 공갈 협박한 구제역·카라큘라, 보석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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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공갈 협박 혐의 받는 구제역, 카라큘라 등 보석 석방쯔양 / YouTube 'tzuyang쯔양'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최모 변호사 등이 보석 석방됐다.지난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이날 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제역과 카라큘라, 최모 변호사가 낸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박 판사는 또 보석 청구를 내지 않은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보석 석방했다.앞서 이들은 지난 2023년 8월 14일 구속기소 됐는데,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 된 피고인의 구속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뉴스1쯔양 사생활 빌미로 협박해 수천만 원 뜯어내...공판 기일은 내달 10일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같은 해 2월 쯔양에게 '네 탈세와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며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또 '공론화를 원치 않으면 내 지인의 식당을 홍보해달라'고 요구해 유튜브 촬영을 강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위협하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크로커다일은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는 상황이다.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각자 확보한 쯔양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서로 통화도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YouTube '카라큘라 미디어'최 변호사는 지난 2021년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가 한 식당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A씨와 쯔양을 협박하고 소송 과정에서 알게 된 두 사람의 혼전 동거와 관련된 개인정보를 구제역에게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쯔양에게 '유흥업소 등 과거사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언론 대응 등 자문 명목으로 2300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구제역 등에 대한 다음 공판은 내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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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09:15

'조카의 이름을 기억하면 5만원, '너'라고 부르면...' 박명수가 정리한 세뱃돈 적정 금액

'조카의 이름을 기억하면 5만원, '너'라고 부르면...' 박명수가 정리한 세뱃돈 적정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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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 금액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방송인 박명수가 세뱃돈 적정 금액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23일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설날 조카 용돈'과 관련한 청취자들의 질문을 받았다.유치원생 조카가 있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1년에 한 번 보면 5만원, 두 번 보면 3만원, 세 번 이상 보면 1만원을 주면 된다'며 관계의 깊이에 따라 금액을 정리했다. 또한 '조카의 이름을 기억하면 5만원, '너'라고 부르면 만원'이라는 기준도 제시했다.실제로 많은  국민 10명 중 4명은 적정 세뱃돈으로 5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Q' 시사 Poll 서비스가 성인 남녀 37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8%가 세뱃돈으로 5만원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반면, 응답자 중 36%는 '세뱃돈을 안 주고 안 받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또 다른  설문조사로 KB국민카드가 고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과 선물 준비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미취학 아동에게 줄 세뱃돈으로 1만원이 가장 적정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초등학생은 3만~5만원, 중고등학생은 5만~10만원, 대학생 및 성인은 10만원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에도 가족 간의 관계와 조카들의 나이에 따라 서로 다른 세뱃돈 금액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명수의 발언은 각 가정에서 참고할 만한 재미있는 기준점을 제공하며 명절 문화에 색다른 시각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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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09:15

손흥민, '멀티골'로 토트넘 승리 이끌었다...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완성

손흥민, '멀티골'로 토트넘 승리 이끌었다...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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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호펜하임전에서 멀티골... 토트넘 3-2 승리GettyimagesKorea손흥민이 시즌 9, 10호 골을 뽑아내며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이끌었다. 멀티 골은 이번 시즌 두 번째다. 24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독일 진즈하임에서 열린 TSG 1899 호펜하임과의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4위에 자리 잡은 토트넘은 16강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GettyimagesKorea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경기 선제골은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이 기록했다. 포로가 중앙에서 매디슨을 향해 단번에 찔러준 롱패스가 호펜하임 수비진을 완벽하게 무너뜨렸고, 매디슨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22분 손흥민의 추가 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지만, 공이 굴절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에 토트넘이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23분 호펜하임의 역습에 실점을 허용했다. GettyimagesKorea하지만 손흥민이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무어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한 점 더 달아났다.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은 곧바로 윌 랭크셔와 교체됐다.후반 막판 토트넘은 다시 추격 골을 내주었지만, 끝까지 버티며 승리를 지켰다.손흥민은 이날 시즌 9, 10호 골을 넣으며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9시즌 연속 기록이다. 그는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골, 리그컵에서 1골, 유로파리그에서 3골을 넣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SNS를 통해 '고참들은 주인 의식을 지니고, 어린 선수들은 큰 책임감을 소화해 내고 있다'며 '(우리 팀은)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올바른 결과를 얻으려면 제대로 뛰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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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4 09:00

남편 강경준 용서한 장신영 '편스토랑'으로 복귀... 1월 31일 첫 방송(공식)

남편 강경준 용서한 장신영 '편스토랑'으로 복귀... 1월 31일 첫 방송(공식)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 불륜 논란 후  1년여 만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복귀한다. 23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장신영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편스토랑'을 통해 8년 차 주부의 살림 내공, 요리 내공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며 그들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한 후 편스토랑에 첫 복귀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제작진에 따르면, 장신영은 첫 녹화부터 빠른 손놀림과 탁월한 요리 감각을 발휘하여 눈길을 끄는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두 아이의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밥반찬으로 모두에게 군침을 돌게 했다. 이러한 그녀의 면모 덕분에 '짠신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장신영이 첫 등장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1월 31일 금요일 밤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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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8:15

혜리,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합의·선처 없이 강경 대응'

혜리,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합의·선처 없이 강경 대응'

혜리 / 뉴스1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을 밝혔다.23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 고소와 관련해 말씀드린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소속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하여 왔다'며 '지난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혜리 / 뉴스1 이어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간 떨어지는 동거', 영화 '빅토리' 등에 출연했다. 오는 2월 10일에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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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8:15

'나혼산' 김대호, 고급 호텔 같은 '대호 뉴하우스' 최초 공개

'나혼산' 김대호, 고급 호텔 같은 '대호 뉴하우스' 최초 공개

김대호 아나운서, 이사간 '대호 뉴하우스' 공개사진=MBC '나 혼자 산다'김대호 아나운서가 새롭게 이사한 '대호 뉴하우스'가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로 같은 책장과 비바리움이 있던 이전 집을 떠나, 자신의 로망을 실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집에서 집들이를 열어 기안84와 이장우를 초대했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의 '대호 뉴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김대호는 집을 정리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인 후 이전 집에서 볼 수 있던 비밀의 방으로 통하던 책장과 비바리움은 사라졌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김대호는 의문의 박스들을 챙겨 집 밖으로 나가 새로운 공간으로 향했다. 굳게 닫힌 셔터 앞에서 그는 '새로운 집입니다'라며 이사한 집의 모습을 공개했다.그의 새로운 집은 마치 호텔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 끝에 완성됐다. 탁 트인 중앙 정원을 중심으로 그의 로망이 담긴 방들이 배치됐다.'남자의 로망 집합' 김대호의 집들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서 김대호 아나운서의 새로운 집을 방문한 기안84와 이장우의 모습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예고 영상에서는 김대호가 기안84와 이장우를 초대해 집을 소개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의 취미인 비바리움을 위한 공간, 어른들의 로망인 술 방, 그리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만화 방 등 남자들의 꿈을 실현한 공간들을 자랑하며 두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집 구경을 마친 뒤 김대호는 '한 마디만 하겠다'며 기안84와 이장우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이어 '이제 말해야 할 것 같아. 생각도 많이 했어'라며 비밀을 털어놓았다.이야기를 들은 두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장우는 '어? 진짜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기안84는 '하지 마. 이게 장난이 아니야'라며 김대호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예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대호 이제 프리랜서 선언하는 건가?', '김대호의 새로운 집 너무 궁금하다. 꼭 가보고 싶다', '무조건 본방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김대호의 로망으로 가득 찬 '대호 뉴하우스'는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에 입사한 후 현재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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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8:15

'트럼프 인맥' 신세계 정용진 회장,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 올라

'트럼프 인맥' 신세계 정용진 회장,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 올라

'트럼프 인맥'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K-브랜드지수 CEO 부문 첫 1위사진제공=신세계그룹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효과일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친분으로 화제가 된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지난해 12월 온라인 상 가장 화제를 모은 인물로 뽑혔다. 22일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정 회장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K-브랜드지수는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진행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 분석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진단 CEO를 대상으로 했다.분석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총 5529만286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에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아시아브랜드연구소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2위로 밀어내정용진 회장이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그 외에도 구광모 LG그룹 회장(6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7위), 최수연 GS그룹 회장(8위), 이재현 CJ그룹 회장(9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10위)이 TOP10에 자리했다.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신세계그룹최근 정용진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며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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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8:00

트럼프 취임식 가 숙소서 관람한 홍준표... '차기 대선후보인데 줄까지 서나, 쪽팔리지 않나'

트럼프 취임식 가 숙소서 관람한 홍준표... '차기 대선후보인데 줄까지 서나, 쪽팔리지 않나'

홍준표 대구시장, 미국 워싱턴 갔지만 취임식은 '숙소'에서 지켜봐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차기 대선후보 자격으로 왔는데, 미국 군중들과 함께 벌벌 떨며 줄까지 서야 하나'취임식 현장 및 생중계 송출 장소가 아닌 '숙소'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지켜본 홍준표 대구시장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생중계 송출 장소에 가지 않은 것은 '쪽팔리지 않기 위해서'였다는 취지의 글을 쓴 것이다. 앞서 지난 16일 대구시는 '미국 대통령 취임위원회의 초청을 받은 홍 시장이 취임식과 취임 퍼레이드, 대통령 만찬, 'Make America Great Again 승리 집회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19일 홍 시장은 미국 워싱턴 D.C.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유력 관계자와의 만남이 기대됐다. 하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뉴스1홍 시장은 21일 SNS를 통해 '취임식장(워싱턴 시내 캐피털 원 아레나) 행사에 2만 명이 초대됐지만 가보니 엄두가 나지 않아 참석을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취임식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식 만찬 행사 중 하나인 안보 관계자들 중심인 '커맨더 인 치프볼' 행사도 갔지만 이 추운 날에도 끝없이 이어진 줄을 보고 참석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영하 13도를 밑도는 날씨에 두 손 들고 말았다'고 전했다. '차기 대선 후보' 자격으로 갔다는데...'쪽팔리지 않나'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언급했지만, 눈에 띄는 소득은 하나도 없었다. 이에 비판이 쏟아졌다. 세금 낭비라는 지적과 대구시 관리에 더 힘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홍 시장은 가만있지 않았다. 홍 시장은 SNS에 '그래도 내가 차기 대선후보 자격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초청으로 8년 만에 워싱턴을 방문했는데 수많은 미국 군중과 함께 벌벌 떨며 수시간 줄지어 차례 기다려서 검색 받고 군중집회에 참석할 필요까지 있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쪽팔리지 않나? 차라리 그 시간에 트럼프 측근 비공개 인사들과 만나 한국 상황을 설명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곳 상원 의원들은 각종 인사청문회로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한다'며 '비공식 인사들조차 두세분 빼고는 시간 내기가 어렵다고 한다. 다만 미국 현지 분위기는 확실히 파악하고 간다'라고 밝혔다. Facebook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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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8:00

'응급환자 데리러 왔다'던 사설 구급차, 건물 바닥에 담배꽁초만 한가득 버리고 떠났다

'응급환자 데리러 왔다'던 사설 구급차, 건물 바닥에 담배꽁초만 한가득 버리고 떠났다

건물 입구에 담배꽁초 무더기로 버리고 떠난 사설 구급대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주차장 입구를 막고 담배를 태우던 사설 구급대원이 '응급 환자를 태우러 왔다'더니 담배꽁초만 한가득 버리고 떠났다.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시 중구의 한 건물에서 관리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어제 오전 출근을 했는데, 웬 사설 구급차 한 대가 건물 주차장 입구를 막고 서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응급구조사로 보이는 한 남성이 여유롭게 흡연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여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주차장 입구를 막아선 남성을 향해 차량 경적을 울린 A씨는 '남성이 '건물에 응급환자를 데리러 왔다'며 '차를 빼 드리냐'고 묻길래 그냥 두라고 하고 다른 곳에 주차했다'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이후 남성이 피우던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고 갔을 것을 우려하며 해당 장소를 다시 찾은 A씨는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남성이 담배를 태우던 자리에 담배꽁초 수십 개가 버려져 있었기 때문이다.CCTV 돌려봤더니... A씨는 '곧바로 건물외부 CCTV 확인해 봤더니 (문제의 남성이) 구급차 운전석 문을 열고 바닥에 담배꽁초를 무더기로 버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고 말했다.YouTube 'JTBC News'그러면서 '구급차에 있던 연락처에 전화해 '담배꽁초를 치워달라'고 했더니 전화를 받은 인물이 '죄송하다'며 '기사님께 전달하겠다'고 했지만, 남성은 꽁초를 치우지 않고 떠났다'고 토로했다.결국 문제의 남성을 구청에 신고했다는 A씨는 '신고받고 현장에 온 담당자도 '이건 너무 심하다'며 남성에게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이라고 안내했다'고 전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경우에는 꽁초 개수대로 과태료 부과하라', '저런 사설 구급대원 때문에 묵묵하게 일 열심히 하는 분들이 싸잡혀 욕먹는다', '과태료가 껌값이니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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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8:00

尹, 김용현 전 국방장관 진술 실수에 '실소'...직접 신문도

尹, 김용현 전 국방장관 진술 실수에 '실소'...직접 신문도

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증인 진술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2025.1.23/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진술을 정정하며 직접 신문하는 모습을 보였다.23일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 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이 윤 대통령 대리인단의 질문을 잘못 이해한 채 답을 하자 윤 대통령은 끼어들어 이를 직접 정정해 줬다.윤갑근 변호사가 '특전사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 280명 들어갔느냐'라고 질문하자 김 전 장관은 '그렇게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해 발언하는 모습. 2025.1.23 / 뉴스1(사진공동취재단)그러자 윤 대통령은 즉각 '회의장이 아니라 본관에 들어간 숫자'라고 지적했다. 이는 김 전 장관이 본회의장에 들어간 숫자가 280명이라고 잘못 답변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신문 과정에 개입한 것이다.이날 내내 무표정을 유지하던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의 진술 실수에 슬며시 웃음 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특전사 요원들이 본관 건물 안으로 한 20여명이 들어가는 사진을 봤다'며 '거기서 제지하고 소화기를 쏘니까 다들 이렇게 나오던데, 특전사 요원들이 장관님이 보시기에 본관 건물 밖에 마당에 주로 있었나 아니면 본관 건물 안으로 많은 인원이 다 들어가 있었나'라고 직접 신문도 했다.김 전 장관은 이에 대해 '280명은 본관 안쪽과 복도 등 곳곳에 있었다'고 답변했다.앞서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국회 질서 유지를 위해 군 병력 280명을 투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한 바 있다. 뉴스1이날 김 전 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달받았다는 '비상입법기구 쪽지'는 자신이 직접 작성했고 실무자를 통해 전달했다며,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소수 병력만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증인신문 종료 후 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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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8:00

'나체는 창피하니까'... '대스타' 송혜교가 목욕탕 가면 하는 행동

'나체는 창피하니까'... '대스타' 송혜교가 목욕탕 가면 하는 행동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배우 송혜교가 대중목욕탕을 자주 찾는다고 밝혀 화제다.2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콘텐츠 '비밀보장' 501회에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둔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한 구독자가 '90년대부터 톱스타로 활동한 송혜교가 대중목욕탕에 간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송혜교는 의외로 대중목욕탕을 방문한다고 답했다.그녀는 '서울에서는 잘 가지 않지만 지방 촬영 시에는 가곤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 벗으니까 창피해서 얼굴만 가린다'며 독특한 노하우를 공개했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김숙이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느냐고 묻자 송혜교는 '다행히 아무도 알아본 적이 없다'며 '조심하는 방법을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녀는 '알아보셔도 상관은 없지만 제가 그냥 창피하다'고 말했다.송혜교의 이번 발언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그녀가 주연한 영화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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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3 17:35

'유부남인 줄 몰랐다던' 하나경... 상간녀 소송 또 졌다

'유부남인 줄 몰랐다던' 하나경... 상간녀 소송 또 졌다

배우 하나경 / 뉴스1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4-1민사부는 배우 하나경의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와 피고의 모든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하나경은 여성 A씨에게 1심 판결대로 1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A씨는 올해 7월 하나경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사건은 두 사람과 관련된 복잡한 관계로 인해 주목받았다.하나경은 B씨와의 관계에서 B씨가 유부남임을 뒤늦게 알았으며 임신 사실과 빌려준 돈에 대한 상환 요구 외에는 부정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뉴스1하나경은 드라마 '별순검'으로 데뷔하여 '프레지던트', '근초고왕', '신기생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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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7:35

김도영 '야구 인생 목표는 MLB 진출... 지금은 KIA만 생각해'

김도영 '야구 인생 목표는 MLB 진출... 지금은 KIA만 생각해'

김도영 / 뉴스1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2025시즌을 앞두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지난해 KBO리그 MVP로 선정된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출국 인터뷰에서 '올해도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김도영은 지난 시즌 여러 기록을 세우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KBO리그 최초로 '4년 차 연봉 5억 원'을 돌파하며 주목받았다.뉴스1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될 스프링캠프를 준비하며 김도영은 '연봉이 오른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과거 부상으로 인해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지 못했던 그는 이번 시즌 풀타임 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출국한 김도영은 '팬의 관심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장기적으로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고 있지만 현재는 KIA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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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7:35

유영재 '강제추행' 법정 구속 후 ... 선우은숙 측 입장 발표  '성폭력 피해 보호받는 세상 되길'

유영재 '강제추행' 법정 구속 후 ... 선우은숙 측 입장 발표 '성폭력 피해 보호받는 세상 되길'

선우은숙, 유영재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선우은숙 측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사법부의 상식 있는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번 사건이 가족 간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노 변호사는 또한 이번 판결 전까지 선우은숙 자매가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모욕과 조롱, 명예훼손 등 2차 가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그는 '모든 것을 잃을 각오로 사실을 밝히고 고소했으나 피해자들은 보호받지 못했고, 끝없는 악플과 조롱 모욕의 테러를 견디어 내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버티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노 변호사는 '인터넷 및 유튜브상에서 허위 사실이나 명예훼손을 자행한 분들께는 일주일간의 시간을 드릴 것이니 이를 삭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1주일 이후에도 발견되는 2차 가해 댓글이나 방송에 대해서는 채증 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좌)선우은숙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우) 유영재 / 경인방송마지막으로 노 변호사는 이번 판결이 성폭력 피해자들이 2차 가해로부터 보호받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유영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열린 재판에서 유영재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한 신상정보 공개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수강 이수 명령, 아동·청소년 기관 등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을 명령했다.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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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3 17:35

성상납 파문 일으킨 '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 연예계 '은퇴' 선언

성상납 파문 일으킨 '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 연예계 '은퇴' 선언

'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 연예계 '은퇴' 선언나카이 마사히로 / X 'nonbiri_info'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SMAP' 출신이자 '일본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엔터테이너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23일 나카이 마사히로는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로 연예 활동을 은퇴하겠다. 1인 기획사도 남은 절차와 업무가 끝나는 대로 폐업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모든 책임은 제 개인에게 있으며, 많은 분께 폐를 끼치고 손해를 입게 해 죄송하다. 상대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나카이 마사히로 / X 'nonbiri_info''은퇴로 모든 책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거듭 사과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맡아온 방송과 라디오, 광고 등도 하차와 계약 취소 관련 논의가 끝났다'며 '이것으로 모든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여러 문제에 성의를 갖고 대응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일본 '주간문춘'은 나카이가 후지TV의 한 여성 직원에게 성상납을 강요하고 합의 명목으로 9000만엔(한화 약 8억 3400만 원)을 건넸다고 폭로한 바 있다.이에 나카이는 지난 9일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직원과 합의됐기 때문에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후지 TV / GettyimagesKorea나카이의 '성상납'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가 MC를 맡았던 방송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폐지되고, 50여 개 기업이 후지TV 광고를 중단하는 등 파문은 일파만파로 번졌다.한편 일본의 '국민 아이돌' 스마프(SMAP)의 리더로 데뷔한 나카이 마사히로는 소속사 쟈니스에서 개인 소득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의 국민 스타로 발돋움했다.이후 MC로서 두각을 드러내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은 나카이는 국내에서도 '일본의 유재석'이라고 불릴 만큼 큰 유명세를 얻었다. 23일 나카이 마사히로가 팬클럽 홈페이지에 남긴 은퇴 선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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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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