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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입 9000억'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약혼 발표... '혼전 계약' 내용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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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7:35

'약혼 발표한 미스터비스트, 혼전계약 체결해'


인사이트YouTube 'MrBeast'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 26)가 여자친구 테아 부이슨(Thea Booysen, 27)과의 약혼을 발표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Z뉴스·CA클럽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는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 중 테아 부이슨에게 프러포즈를 했으며, 혼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스터 비스트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내 커뮤니티를 통해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MrBeast'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혼전 계약에는 두 사람이 이혼할 경우 부이슨이 미스터비스트의 유튜브 수입, 브랜드 계약 등 그의 자산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주장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혼전 계약에는 독특한 조항도 있었다. 미스터비스트가 바람을 피웠을 때 부이슨에게 500만 달러(한화 약 73억 원)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버는 돈이 어마어마하니 혼전 계약서를 쓸 수밖에 없다', '약혼녀 스펙도 대단하네', '미스터비스트한테는 73억도 껌값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게임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미스터비스트의 약혼녀 테아 부이슨은 가족 상속, 모델 수입,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이미 700만 달러(한화 약 102억 4,000만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비스트는 2022년 남아프리카에 방문했을 당시 부이슨을 처음 만났다. 서로 같이 아는 친구가 있어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는 두 사람은 이후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2024년부터는 미국에서 함께 지냈으며 12월 부이슨이 미스터비스트의 프러포즈를 승낙하면서 결혼을 앞두고 있다.


미스터비스트, 연간 수입 약 6억~7억 달러라고 밝혀


인사이트미스터비스트와 테아 부이슨 / GettyimagesKorea



한편 미스터비스트는 2022년 7월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해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획득했다. 현재 구독자 수는 3억 4,3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자신의 연간 수입이 약 6억~7억 달러(당시 한화 약 7,992억~9,324억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제목 작성정보
'회사서 밝은 척 힘들었다'... MBC 퇴사한 손정은 아나 '5년전 이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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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MBC 출신 아나운서 손정은이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손정은은 MBC에서 15년간 뉴스 앵커로 활동하며 겪었던 고민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그는 '뉴스 앵커 이미지가 딱딱하고 차갑게 굳어져 있었다'고 말하며 '실제로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인데 방송 이미지와 달라 고민이었다'고 전했다.손정은은 '후배들이 뽑은 '방송과 실제가 가장 다른 사람' 1위로 꼽혔다'며 프리랜서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3년 전 MBC를 퇴사한 그는 기획사에 들어가지 않고 혼자서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6년 전 부친상을 당하고 그 다음 해 남편과 이혼하면서 큰 변화를 겪었다고 덧붙였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퇴사 전 휴직 기간을 가졌던 손정은은 충분히 쉰 뒤 회사를 관두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그는 '선배들이 예능 경험도 없는 제가 나가서 뭘 할 수 있겠냐며 말렸다'면서도 '새로운 길을 찾고 싶었다'고 밝혔다.손정은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21년 12월 퇴사한 후 지난해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했다.MBC 출신 아나운서 손정은이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프리랜서 선언 이유와 새로운 도전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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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1:15

'이별 위기' 심현섭, ♥정영림 붙잡으려 무릎까지 꿇었다

'이별 위기' 심현섭, ♥정영림 붙잡으려 무릎까지 꿇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TV조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심현섭이 여자친구 정영림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이별 위기를 극복하고 재회한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심현섭은 이번 데이트를 위해 직접 유부초밥을 준비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예전보다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연인 정영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진심을 전하려 애썼다.정영림은 '이번에 잠깐 연락 안 하면서 느낀 게 오빠랑 그만 만나려고 정리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있더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심현섭은 '내가 더 잘할게'라며 '영림이 걱정 안 끼치게'라고 다짐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갈무리심현섭은 영상편지를 통해 정영림에게 마음을 전하기로 했으나 음성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그는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내가 더 믿어주고, 내가 섬세하게 공감과 이해, 수용 잘하겠다'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소리가 나지 않았던 영상편지는 핸드폰으로 다시 보여주면서 마무리됐다.영상편지에서 심현섭은 '영림아 남자 친구이자 애인, 미래엔 멋진 신랑이 되고 싶은 현섭이 오빠야'라며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정영림의 마음을 헤아리겠다고 약속했다. 달콤한 분위기로 가득 찬 이번 에피소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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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1:15

영업 중인 미용실 벽 뚫고 돌진한 승용차량... 70대 여성 운전자 '급발진' 주장

영업 중인 미용실 벽 뚫고 돌진한 승용차량... 70대 여성 운전자 '급발진' 주장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미용실에서 발생한 사고YouTube 'JTBC News'7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영업 중인 미용실 벽을 뚫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사고로 업주는 건물 수리비와 1천만 원 상당의 미용 기자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고를 일으킨 70대 여성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 송파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업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11시 31분께 발생했다.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던 A씨의 가게는 벽을 뚫고 급작스럽게 들이친 검은색 승용차량으로 순식간에 엉망이 됐다.무너진 가게 외벽과 사고의 충격으로 날아든 집기들이 시술을 받던 손님과 직원, A씨를 덮치는 아찔한 모습도 포착됐다.사고로 파손된 1천만 원 상당의 미용 집기사고는 70대 여성 운전자가 A씨 가게 옆에 위치한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다행히 사람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업장을 수리하는 일주일 동안 영업을 전혀 하지 못했다'며 '사고로 파손된 가위 등의 미용 집기만 1천만 원 상당'이라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70대 여성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나오지 않길래 많이 다쳤나 걱정했는데 차량에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사고 발생 15분이 지난 후에야 모습을 드러낸 운전자는 앞서 연락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기 아들들과 함께 현장에 나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 실수를 급발진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때문에 진짜 억울한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고령 운전자 면허 취소 법으로 어떻게 안 되겠나', '또 70대 운전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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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1:00

'나솔' 남규홍 PD 언론사 '솔로나라뉴스' 창간...'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나솔' 남규홍 PD 언론사 '솔로나라뉴스' 창간...'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남규홍 PD, 청춘 남녀 이슈 다루는 '솔로나라뉴스' 창간대한민국 솔로들의 목소리 대변...저출산 문제에도 기여남규홍 대표(촌장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나는 솔로'로 프로그램(연예예능)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9/뉴스1인기 연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연출 책임자인 남규홍 프로듀서(PD)가 청춘 남녀의 이슈를 다루는 인터넷 언론사를 창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남 PD는 지난해 11월 28일 인터넷 언론사 '솔로나라뉴스'를 창간하고, 발행인을 맡았다. 남 PD는 '방송 '나는솔로'가 큰 사랑을 받은 건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남녀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출연자들의 진솔한 모습과 배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대한민국 청춘 남녀 이슈를 탐색 보도함으로써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창간 목적을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비혼 저출산 문제를 화두로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솔로 이슈를 다루는 한편 청년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정책 소식부터 각종 솔로 맞춤형 경제 트렌드와 문화계 소식도 전하면서 대한민국 솔로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전했다.솔로나라뉴스 홈페이지남 PD는 또 '대한민국 청춘 남녀가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기르며 당연히 누려야 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솔로나라뉴스'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솔로나라뉴스'는 자체 홈페이지에는 나는솔로, 나솔사계 이외에도 정치, 경제, 문화·연예, 오피니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노출하고 있다.한편, 남 PD는 SBS 소속 당시 2011~2014년 방송된 인기 시사·교양 프로그램 '짝'을 연출했다. 이후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2021년부터 '나는 솔로'를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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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1:00

'78세 나훈아,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러나'... 66세 김갑수, 맹비난

'78세 나훈아,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러나'... 66세 김갑수, 맹비난

나훈아, 정치적 발언에...문화평론가 김갑수, 맹비난나훈아 / 사진=예소리국민가수 나훈아(78)가 지난 10일~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에서 한 정치적 발언이 설왕설래를 일으키고 있다. 이를 두고 문화평론가 김갑수(66)가 나훈아를 향해 '비열하다'라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한 김갑수는 프로그램 도중 나훈아와 관련된 논평을 남겼다. 프로그램 MC 최욱이 '나훈아가 은퇴 공연장에서 내란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근데 지금 상황이 워낙 엄중하다 보니까 논란이 되고 있다'라며 '지금은 내란을 진압하는 과정인데 한쪽은 벌겋고 한쪽은 퍼렇고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갑수는 '가장 비열한 거다'라며 '중립 행보라기보다 자기는 어느 쪽의 편을 들고 있는데 입장 곤란할 때 저렇게 피해 간답시고 저렇게 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김갑수 /  YouTube '매불쇼'이어 '나훈아가 78세다. 그러니까 유명인이자 78세 먹은 한 노인의 음성으로 들어야 한다'라며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럴까?'라는 관점에서 봐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에 사는 일반적인 70·80대 노인들의 일반적인 정서다. '자유민주주의가 밥 먹여주냐'는 것이 이들의 제일 큰 인식'이라며 '이들에게는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작동되는 현대사회가 굉장히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고 사치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66세 김갑수 '나훈아 78세다...70·80대 노인들 안 변한다'김갑수는 현재를 살아가는 70·80대 노인들은 한국이 독재의 힘으로 이만큼 발전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는 장담까지 했다. 그는 '70·80대는 안 변한다'라며 '나훈아도 경상도·전라도 일당독재라는 다른 논점을 들며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예소리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콘서트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치고 있지만, 왼쪽도 잘한 게 없다'며 정치권 전체를 비판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쪽 국회의원, 지차제장 등이 나훈아를 비판했다. 나훈아는 다시 지난 12일 마지막 콘서트에서 '양쪽 다 문제라는 말, 그걸 또 딴지 걸고 있다'라며 '네가 잘했니 못했니 할 거 없다. 전부 패야 된다. 우리 어머니 하신 것처럼 회초리를 싹 갖고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바로 패버려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얻다 대고 어른이 이야기하는데'라며 자신을 비판하는 정치권 관계자를 다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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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1:00

조수석에 아내 타고있는 SUV 훔쳐 역주행한 중국인... 4중 추돌 사고로 12명 부상

조수석에 아내 타고있는 SUV 훔쳐 역주행한 중국인... 4중 추돌 사고로 12명 부상

SUV 훔쳐 탄 20대 중국인, 4중 추돌 사고울산소방본부20대 중국인 남성이 외제 SUV 차량을 훔친 뒤 달아나다 4중 추돌 사고를 냈다.지난 13일 오전 9시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의 한 도로에서 디스커버리 차량을 유턴하다 다른 차량과 추돌해 전복됐다.이 사고로 차량 4대가 사고를 당했고, 디스커버리 운전자 A씨 등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중국 국적의 A씨가 도로에 정차 중인 디스커버리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YouTube 'JTBC News'조수석엔 배우자 타고 있어... 경찰, 감금 혐의도 적용범행 당시 차량 주인은 잠시 물건을 사러 자리를 비웠고, 조수석에는 배우자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훔친 차량을 몰고 달아나던 중 2km가량 떨어진 편도 3차선 도로를 역주행해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그 충격으로 A씨가 몰던 차량이 전복됐고, 주행하던 차량이 A씨의 차량에 또다시 들이받았다.이때 부딪힌 승합차는 요양병원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량에는 70대 이상의 어르신 등 6명이 타고 있었다.YouTube 'JTBC News'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뒤집힌 차가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차량과 부딪힌 후 2바퀴를 돌았다. 이어 인도까지 밀려들어 가 놀란 자전거가 황급히 피하는 모습도 담겼다.A씨는 당시 음주나 마약 투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체류자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절도 및 감금 혐의로 붙잡아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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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1:00

원룸 집들이한다며 후배들에게 TV·소파 받아 놓고 돌연 취소해 '먹튀'한 직장 상사

원룸 집들이한다며 후배들에게 TV·소파 받아 놓고 돌연 취소해 '먹튀'한 직장 상사

집들이 핑계로 후배들 한 명당 하나씩 전자제품 요구한 직장 선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집들이를 명목으로 어린 후배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은 직장 상사가 집들이를 돌연 취소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3일 JTBC '사건 반장'에서는 집들이 없이 선물만 챙긴 직장 상사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사연자 A씨에 따르면 문제의 직장 상사는 수평적인 직장 구조 특성상 '상사'는 아니지만 연차가 가장 오래돼 선배님으로 불리고 있다.최근 본가를 떠나 독립하게 된 선배는 어린 후배들에게 집들이를 명목으로 선물을 요구하고 다녔다고. 후배들이 '알겠다'고 했더니 대뜸 상품 링크를 보내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TV, 전자레인지, 소파 등 고가의 선물 챙겨놓고...돌연 집들이 안 한다는 선배누구에게는 TV, 누구에게는 소파, 전자레인지 등의 고가 제품 링크를 보내며 '선물은 받는 사람이 필요한 걸 해줘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원룸에 맞게 작은 것들로 골랐지만 TV만 해도 50만 원대였다'며 '한 명에게 사달라고 요구하기엔 너무 과해 보였다'고 토로했다. 다른 동료들 역시 A씨의 생각에 동의했다.문제는 이 선배가 몇 달이 지나도 집들이 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다는 것. 한 후배가 '선물도 다 드렸는데 집들이는 언제 하냐'고 묻자 '그렇네? 근데 집들이는 안 할 거 같아'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심지어 이 선배는 과거 어린 후배들에게 자신의 복직을 기념한 선물을 요구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A씨는 '분명히 집들이 명목으로 선물을 받은 건데 집들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이런 선배의 행동이 이해되냐'고 의견을 물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바로 손절해야지', '양심이란 게 없냐', '무슨 집들이 선물로 가전제품을 요구하냐', '대놓고 사기다', '이건 고소해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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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0:00

'경호차장, 김건희 여사 생일에 '벤츠 마이바흐' 보내... 트렁크에 '현수막+풍선' 가득 실어'

'경호차장, 김건희 여사 생일에 '벤츠 마이바흐' 보내... 트렁크에 '현수막+풍선' 가득 실어'

김성훈 경호차장, 김건희 여사 생일 때 '깜짝 이벤트' 했다는 의혹김건희 여사 / 뉴스1법원이 발부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경호처의 진짜 실세에 시민들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를 지휘했던 박종준 당시 경호처장이 사의를 표하고 물러난 뒤 현재 경호처를 진두지휘하는 김성훈 경호차장이 실세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김건희 여사에게도 큰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김 차장은 지난해 김 여사 생일 때 최고급 의전용 차량을 이용해 깜짝 이벤트를 했다는 의혹까지 받는다. 지난 13일 SBS 8뉴스는 김 차장이 지난해 9월 초, 김 여사 생일을 맞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최고급 의전 차량인 '벤츠 마이바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김성훈 경호차장 / 뉴스1보도에 따르면 '벤츠 마이바흐' 의전 차량 트렁크 안에는 생일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풍선이 가득 실려있었다. 김 여사가 트렁크를 열자 현수막과 풍선이 공중에 펼쳐지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는 것이다. '의전용 벤츠 마이바흐 트렁크에 현수막+풍선 가득 실어 보내'김 차장은 기획관리실장이던 지난 2023년에는 윤 대통령 휴가지에 따라가 폭죽 등을 활용한 이벤트도 기획했다고 전해졌다. SBS 8뉴스현수막+풍선 이벤트와 관련해 경호처 한 관계자는 '직원들이 이런 깜짝 행사에 동원된 건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 차장은 1996년 김영삼 정부 시절 경호실에 공채 5기로 채용됐다. 29년간 대통령 경호처에서 근무하며 인사과장과 사이버보안과장, 정보통신기술부장, 기획관리실장 등 기획, 인사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경호처장을 역임하던 지난해 5월 기획관리실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했다. 뉴스1김 차장은 현재 박 전 처장을 패싱하고 경호처 직원들에게 실탄 지급 논의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현재까지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으며,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법원에 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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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0:00

정진석, 대국민호소문 발표 '尹을 남미 갱단 다루듯 몰아붙여'

정진석, 대국민호소문 발표 '尹을 남미 갱단 다루듯 몰아붙여'

'나라 분열 위기 막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께 직접 호소''경찰, 공수처 막무가내...대통령을 남미 갱단 다루듯 몰아붙여'14일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2025.1.14 / 뉴스1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 갱단' 다루듯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14일 오전 정 비서실장은 대국민호소문에서 '국가 기관이 정면충돌하여 나라가 분열될 위기 상황'이라며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직접 호소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경찰과 공수처는 막무가내'라면서 '(윤 대통령 체포에) 마약범죄 수사대원들까지 동원한다고 한다.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며 비판했다.지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무효 및 체포 집행 반대 집회를 하는 모습. 2025.1.13/뉴스1또 '지금 경찰과 공수처는 대통령을 향해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순순히 무릎 꿇고 오랏줄을 받아라' 이렇게 외치고 있다. 이런 폭압적인 위협에 윤석열 대통령이 무릎을 꿇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수사관에 끌려 한남동 관저를 나서는 것이, 2025년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모습입니까? 공수처와 경찰의 목적이 정말 수사입니까, 아니면 대통령 망신주기입니까?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정 실장은 이어 '대통령실은 경찰 공수처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 대통령에 대한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또는 방문조사 등을 모두 검토할 수 있다'며 '경찰과 공수처, 국가수사본부가 냉정을 되찾기 바란다. 유독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가혹하게 대응하는 것이 온당한 일인지 생각해 보라'며 비판했다.끝으로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경찰과 이를 막으려는 경호처의 충돌이 국가적 위난 사태에 이르지 않도록, 할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 난국이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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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0:00

두 살 아기 효자손으로 때리고 '엄마 대신 훈육'... 정부 파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로 신고 당해

두 살 아기 효자손으로 때리고 '엄마 대신 훈육'... 정부 파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로 신고 당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천에서 아이돌보미가 두 살 아기를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는 현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아이돌보미 A 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아기의 어머니 B 씨는 지난 9일 'A 씨가 몇 차례 아기를 때렸다'며 112에 신고했다.B 씨가 경찰에 제출한 폐쇄회로(CC)TV에는 A 씨가 2살배기 아기를 효자손 등으로 때리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정부에서 운영 중인 아이돌봄서비스에서 파견된 아이돌보미로 B 씨의 2살배기 쌍둥이 아기를 돌보고 있었다.이번 사건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처음 접수됐으나, 10세 미만 미성년자 사건이라 인천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가 사건을 넘겨받아 조사할 예정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접수하고 A 씨를 조사하기 전 단계'라며.'제출된 CCTV 장면 등을 토대로 쌍둥이 아기 두 명 모두에게 폭행이 가해졌는지 등 혐의를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정부 지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 문제로도 번질 가능성이 있어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전문가는 아이돌봄서비스의 관리 감독 강화와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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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0:00

미친 '원맨쇼' 펼친 이강인, 평점 '8.4점'... 최고 평점 쏟아진 어마어마한 활약 내용

미친 '원맨쇼' 펼친 이강인, 평점 '8.4점'... 최고 평점 쏟아진 어마어마한 활약 내용

이강인의 역대급 활약... 파리 생제르맹 2-1 승리GettyimagesKorea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 이적설의 이유를 설명했다.지난 13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PSG는 이날 승리로 선두를 달리며 2위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유지했다.이날 PSG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그는 전반 13분 하프라인에서 오른쪽 측면에 있던 뎀벨레에게 패스했고, 뎀벨레는 페널티박스 안까지 드리블해 득점으로 연결했다.GettyimagesKorea이강인의 시즌 3호 도움으로,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 9개(6골 3도움)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19일 AS 모나코전 이후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이강인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PSG 공식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지난달 11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이다.리그1에서는 지난달 11일 앙제와의 11라운드 이후 2개월 만이었다. 다만, 이강인은 후반 추가 시간이 끝날 무렵 상대 선수의 강한 슛에 무릎 쪽을 맞고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경기가 끝난 뒤 통계업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8.7점을 줬다. 뎀벨레(9.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GettyimagesKorea환상적인 기록... 빅클럽 러브콜 이유, 스스로 증명해기록이 환상적이다.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90분 동안 키패스 7회, 슈팅 2회, 어시스트 1회, 롱패스 성공률 100%(7/7), 크로스 4회 성공(8회 시도), 태클 1회, 볼 회복 6회, 경합 7회 성공 등 중원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또 다른 업체 소파스코어는 뎀벨레보다 높은 평점 8.4점을 줬다.프랑스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다. 프랑스 언론 막시풋은 평점 6점을 주며 '이강인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매우 활동적이었다. 공을 되찾고, 전진해 슈팅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다'고 평가했다.GettyimagesKorea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올해 들어 이강인이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EPL의 빅클럽들이 왜 그를 노리고 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다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어서 PSG에서 이강인을 매각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시즌 5골 5도움을 기록했던 이강인은 올해 17라운드까지 치르고 6골 3도움을 기록해 2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에 가까워졌다. 나아가 마요르카 시절 6골 6도움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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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10:00

윤 대통령 체포하려 '기저귀'까지 차고 2박3일 장기전 대비하는 경찰들

윤 대통령 체포하려 '기저귀'까지 차고 2박3일 장기전 대비하는 경찰들

'경찰, 장기전에 철저히 대비 중'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출입로 인근에 경찰 버스가 줄지어 세워져 있다. / 뉴스1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이 장기전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 13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는 체포영장 집행 관련 지시·준비 사항이 전달됐다.해당 문서에는 '언제 종산될지 모르니 방한 장구 준비를 철저히 하라'라는 주문과 함께, 휴대전화 예비 배터리, 방한용품, 기저귀 등의 준비물이 포함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언급된 물품들로 미루어보아 2박 3일 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국가수사본부특별수사단 관계자 또한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기전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문서에서는 수갑과 삼단봉, 형사 조끼 등을 챙기라는 내용도 있었다.이에 대해 매체는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경호처 직원들을 현행범 체포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한편 1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경호처와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자 회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에 들어간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가로 막힌 출입구 앞을 관계자가 지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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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10:00

'한식이 중국 동북지방 음식?... 엄연한 도둑질' 방콕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중국 식당의 만행

'한식이 중국 동북지방 음식?... 엄연한 도둑질' 방콕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중국 식당의 만행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한식 메뉴를 중국 동북지방 음식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태국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제보를 해 줬고, 확인해 본 결과 중국에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는 'Ant Cave'라는 식당이었다'고 밝혔다. 서교수에 따르면 이 식당은 한복을 입고 떡볶이를 파는 모습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그림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면서도, 메뉴판 겉표지에는 '중국 동북지방 음식'이라고 설명하고 하단에는 김치를 담그는 그림을 넣었다.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특히 '김치' 관련 메뉴에는 중국어 번역시 전혀 다른 음식인 '파오차이'(泡菜)로 오역해 문제가 되고 있다.지난해에도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은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장사하며 매장 수가 1000개를 돌파했고 매장 안에는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홍보해 논란이 된 바 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이 중국식당을 운영할 수 있듯이 중국인 역시 한국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며 '하지만 한국인이 중국 음식을 한국 것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조선족의 국적과 터전이 중국임을 앞세워 한국 고유의 음식과 문화를 자국 문화로 편입시키려 하는 건 엄연한 도둑질'이라며 비판했다.아울러 '중국인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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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10:00

오늘(14일) 출근길 결빙 도로 사고 속출...일산 자유로서 차량 44대 대규모 다중추돌사고

오늘(14일) 출근길 결빙 도로 사고 속출...일산 자유로서 차량 44대 대규모 다중추돌사고

결빙 도로 사고로 아침 출근길 혼잡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14일 오전 5시 16분쯤 경기 고양시 구산동 자유로 파주 방향 구산IC 부근에서 대규모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 등 총 44대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사고로 인해 40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안면부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 결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현장을 수습했다. 같은 날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도 결빙 사고가 발생하며 아침 출근길 교통 혼잡이 극심해졌다. 노원구 상계동에서 성수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는 8대 차량이 연쇄적으로 충돌하며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결빙 구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며 추가 사고를 예방했다. 수도권은 이날 새벽 내린 눈과 비로 곳곳에 블랙아이스가 형성되며 사고가 속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경기도는 오전 6시 40분경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도로 결빙과 눈 쌓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으니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서울시도 동부간선도로와 주요 고속도로 결빙 구간에 대한 경고를 알리며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결빙 구간에 대한 예찰 활동과 염화칼슘 살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려면 운전자들이 도로 상태를 세심히 확인하고, 속도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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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09:00

대구서 저수지 빙판 위에서 놀던 중학생 1명 사망... '친구 구하다 못 나와'

대구서 저수지 빙판 위에서 놀던 중학생 1명 사망... '친구 구하다 못 나와'

대구 저수지서 빙판 깨져 중학생 1명 사망대구의 한 저수지 빙판 위에서 놀던 중학생 1명이 얼음이 깨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5시 19분께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한 저수지의 빙판 위에서 중학생 11명이 놀던 중 얼음이 깨져 6명이 물에 빠졌다.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 등이 오후 5시 36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물에 빠진 학생 6명 중 5명이 물 밖으로 나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구조대는 오후 5시 40분께 물에 빠져있던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숨진 A군은 함께 물에 빠진 다른 학생들 구조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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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4 09:00

코인 때문에 '한남더힐' 팔았다던 김동현, 장모님 집까지 팔았다... '거의 지옥이었다'

코인 때문에 '한남더힐' 팔았다던 김동현, 장모님 집까지 팔았다... '거의 지옥이었다'

김동현 / 뉴스1김동현이 가상화폐 투자에 실패해 한남동 집까지 팔고 마음고생했던 사연을 전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동현아 다 울었니? 이제 게임하자ㅣ동마카세 김동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김동현은 비트코인 이야기가 나오자 '2022년은 거의 지옥이었다. 생지옥. 촬영하다가도 갑자기 뚝뚝 떨어지고 쉬는 시간에 들어가면 '이거 어떡하지?' 하다가 말이 안 나왔다'고 했다.이어 '근데 어떡하냐. 이거라도 열심히 해야지. 매달 나가는 돈이 있는데'라며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YouTube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지석진은 '나도 옛날에 주식을 많이 할 때 하루 떨어지면 열심히 번 돈이 의미가 없었다. 내가 번 게 오늘 날아간 돈의 10분의 1밖에 안 됐다'며 공감했다.집까지 팔아서 비트코인을 했다는 김동현은 '난 진짜 바닥까지 갔다 와서 많은 내공이 생겼다. 왜 위험하고 왜 돈을 잃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그는 '사는 타이밍을 잡는 게 너무 어렵다. 무조건 실수하게 되어 있다. 이득 보고 팔면 사람의 심리가 팔고 나서 올라가는 건 못 본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때도 사는 거다. 그리고 무조건 사람은 빨간 불에 사게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YouTube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김동현은 주식 하한가를 6번 맞았다는 지석진의 말에 '1년 동안 맞아봤냐. 그때부터 내가 엄청 손해봤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얘기만 듣고 게임처럼 시작했다'고 했다.그는 '승부 기질이 있으니까 너무 많이 한 거다. 갑자기 어느 순간 정신 차려 보니까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고 너무 많이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김동현은 '우리 아기들이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다니고 놀고 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 애들이 길바닥에 가겠다 싶었다. 그때부터 공부를 했다'고 했다.이어 '마이너스 7~80%까지 내려가서 되게 손해 본 상황이었는데 다 팔고 비트코인으로 재구매했다. 바보처럼 손해 봤지만 이게 1억이 되면 본전이 되겠다는 계산이 됐다'고 말했다.YouTube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지석진은 '동현이가 마음고생한 게 연예계에 소문이 돌았다. 이제 본전 정도 됐을 거라고 이야기들 하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이에 김동현은 '급하게 안 기다리고 어느 정도 되면 많이 나갈 거다. 너무 힘들어서 욕심 안 부릴 거다. 형이 나한테 코인 이야기하는 순간 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석진은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나도 투자의 마이너스 손이라고 한다. 누가 나한테 '너니까 알려준다' 이런 거 없다. 내 귀에 들어올 정도면 썩은 정보'라고 했다.또 '늘 조심해야 한다. 자기가 가진 돈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책임질 수 있는 돈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YouTube '스튜디오 수제'장모님 집까지 팔아서 투자했다는 김동현은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팔고 사야 한다고 해서 장모님 집까지 팔고 샀다가 집은 오르고 비트코인은 떨어지면서 민망했다. 지금은 그래도 다행히 회복이 잘 됐지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앞서 김동현은 지난해 한 웹예능에 출연해 '한남더힐의 작은 평수에서 잠깐 살다가 그걸 팔았다. 주택이 좀 있다. 근데 그걸 오르기 직전에 다 팔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는 무주택으로 반포 80평대 아파트에서 반전세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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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35

다음 달 58세 되는 데 올해도 현역으로 그라운드 누비는 일본 축구선수... '프로 이력 40년 차'

다음 달 58세 되는 데 올해도 현역으로 그라운드 누비는 일본 축구선수... '프로 이력 40년 차'

'57세' 미우라 가즈요시, 올해도 현역 선수 이력 이어간다横浜FC일본의 레전드 축구 선수 미우라가 올해도 현역 선수로 활약하면서 프로 이력을 400년째 이어가게 됐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일본 프로축구 J리그1(1부) 요코하마 FC는 '일본 4부 JFL 소속 아틀레티코 스즈카에 임대돼 뛰고 있는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三浦 知良, 57)의 임대 기간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연장했다'라고 발표했다.미우라의 임대 계약 연장 발표는 이번에도 미우라의 등번호 11번에 착안해 1월 11일 오전 11시 11분에 나왔다.読売新聞1967년 2월 26일생인 미우라는 다음 달이면 만 58세가 된다.그는 15세이던 1982년 고교를 중퇴하고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나 일본 J리그 출범(1993년) 전인 1986년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이후 일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에 이어 포르투갈까지 총 6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일본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최선 다할 것'2005년 요코하마 FC로 이적한 그는 지난해 6월 올리베이렌스(포르투갈 2부)에서의 임대 기간을 마치고 복귀한 후 일본 축구 4부리그 격인 JFL의 스즈카로 임대됐다.지난해 12경기에 출전한 그는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지난해 11월 24일 JFL 최종전에서 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57세 272일로 경신했다.미우라는 구단을 통해 '이번 기회에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지금까지 경험을 살려 팬 여러분과 함께 지역에 더 기역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피치 위에서 결과를 남기는 것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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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8:15

김지선 '죽고 싶다던 둘째 아들, 래퍼 '시바'로 데뷔... MV 조회수 800만'

김지선 '죽고 싶다던 둘째 아들, 래퍼 '시바'로 데뷔... MV 조회수 800만'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코미디언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하는 둘째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김지선은 연극 '사랑해, 엄마'의 동료인 조혜련, 김효진과 후배 개그맨 변기수를 집으로 초대했다.'연예계 대표 다둥이 맘'으로 잘 알려진 김지선은 네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사춘기를 유난히 힘들게 보냈던 둘째 아들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밝혔다.김지선은 '둘째 아들이 어느 날 '죽고 싶다'고 벽에 써놓았더라, 학교도 안 다니겠다고 하고 속을 많이 썩였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Instagram 'sivaafromtheseoul'그는 이어 '남편이 아들의 말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었다'며 남편의 현명한 대처에 감동 받았던 순간을 전했다.그랬던 둘째 아들은 이제 래퍼 시바(SIVAA)로 활동하며, 그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800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지선은 '첫 음원 수익을 선물로 줬다'며 아들을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조혜련도 자신의 아들 우주와의 사연을 공유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전했다.또한 김효진은 44세에 얻은 늦둥이 딸의 출산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계획치 않은 자연임신과 긴급 제왕 절개까지 겪은 다사다난한 출산 과정을 이야기하며 절친들을 놀라게 했다.스타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는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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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15

'밥 친구 돌아온다'... 넷플릭스, '홍김동전' 멤버 그대로 새 예능 '도라이버' 제작

'밥 친구 돌아온다'... 넷플릭스, '홍김동전' 멤버 그대로 새 예능 '도라이버' 제작

'홍김동전' 주우재(왼쪽부터)와 우영, 김숙, 조세호, 홍진경 / 뉴스1 KBS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의 멤버들이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예능으로 돌아온다.13일 넷플릭스는 '새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KBS 2TV '홍김동전'을 연출했던 박인석 PD의 신작으로 오는 2월 공개를 앞두고 촬영이 진행 중이다.특히 '홍김동전'의 멤버들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그대로 합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홍김동전 / KBS 제공'홍김동전'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방송되었던 예능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출연진들의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시청률 부진으로 종영해야 했고 팬들은 시즌2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박인석 PD가 KBS를 떠나면서 '홍김동전' 시즌2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이번 넷플릭스 제작 확정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넷플릭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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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15

'존속살해' 혐의 김신혜, 재심서 무죄 받고 24년만에 출소했는데...검찰 불복 '항소'

'존속살해' 혐의 김신혜, 재심서 무죄 받고 24년만에 출소했는데...검찰 불복 '항소'

검찰, 김신혜 무죄 재심 판결에 불복·항소...'사실 오인·법리 오해'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김신혜 씨(47·여)가 지난 6일 열린 재심을 통해 24년 만에 무죄를 선고 받고 전남 장흥교도소에서 출소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1.6/뉴스1 존속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김신혜(47)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심 법원에 검찰이 불복, 항소했다.13일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존속살해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김신혜 재심 사건'에 대해 사실 오인,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김씨(당시 23세)는 2000년 3월 7일 전남 완도군에서 수면제 30여 알을 양주 2잔에 타서 건네는 식으로 아버지(당시 52세)를 살해하고 같은 날 오전 5시 50분쯤 완도군 정도리 외딴 버스정류장 앞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수사기관은 김씨가 아버지의 성적 학대와 막대한 보험금을 이유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김씨 역시 경찰에 '제가 범인'이라고 자백했다.지난 2023년 재판 준비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되고 있는 김신혜 씨 / 뉴스1그러나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을 듣고 자신이 동생 대신 교도소에 가려고 거짓 자백을 했다'며 무죄를 호소했다.대법원은 김씨의 살인 동기, 자백 등을 이유로 존속살해 혐의를 인정,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지난 2015년 재심 법원은 경찰의 강압 수사, 영장 없는 압수수색, 절차적 불법 행위를 주장하는 김씨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재심 청구 이후 9년여 만인 지난 6일 열린 재심(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에서 김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당시 22살이던 김씨의 진술은 증거로 보기 어렵고, 당시 부검 결과에서도 수면제 과다 복용을 증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가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 자백'을 했고,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확보된 김씨의 거짓 진술과 관련 증거들이 모두 '증거로서의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인사이트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303%였던 것은 독립적인 사망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증거들의 증거 능력이 없고 피고인의 과거 자백 진술은 신빙성과 임의성이 담보됐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은 무죄'라고 판시했다.그러나 13일 검찰은 항소의 뜻을 밝히며 '재심 1심 법원의 판단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피고인은 가족과 친척들에게 피해자 살해를 자백했다. 국과수와 법의학 전문가의 부검 감정결과도 피고인의 자백 진술과 일치한다'고 전했다.이어 '수사·재판 경과와 증거법칙에 비춰 재심 판결 이유를 면밀히 분석, 피고인 자백진술의 임의성과 신빙성 등에 관한 법리 판단을 바탕으로 사실인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항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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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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