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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지지해주자'... '저항의 아이콘' 서태지, 탄핵 정국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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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5 10:35

1년 만에 근황 전한 서태지... '7년 만에 탄핵정국'


인사이트Instagram 'seotaijicompany'


'저항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가수 서태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입 열었다.



지난 24일 서태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벌써 한해가 지나고, 12월의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라며 '올해는 갑진년이었는데, 다들 값진 꿈 많이 이루었나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서태지가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글을 작성한 것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이후 1년 만이다.


글에서 서태지는 '요즘 7년 만의 탄핵정국으로 대한민국이 시끌시끌하다. 무려 2025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또 다른 탄핵이라니 시대 유감'이라고 얘기했다.


뉴스1뉴스1



'20대 친구들이 기특해...지지해주는 삼촌, 이모 되어주자'


이어 '우리 퐐로(팬덤명)들도 집회에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아직도 작동하는 응원봉이 있던가요?'라며 '이번엔 특히 20대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다는데 그 옛날 함께 투쟁하던 우리들 생각도 나고 기특하더라'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이제는 우리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그들을 변함없이 지지해 줄 수 있는 삼촌, 이모가 되어주자'라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시국도 어수선하고 갈 길도 멀지만 오늘만큼은 여러분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 되길 바란다'라며 '나는 또 돌아올 테니 너무 염려 말고, 모두 모두 아프지 말고, 신나는 2025년을 맞이하길'이라는 바람을 밝혔다.


Instagram Instagram 'seotaijicompany'



글 말미, 서태지는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 담이의 어릴 적 꿈은 공룡박사였는데 공룡이 조류로 진화했는지 지금은 새박사로 바뀌었다'라며 '그리고 최근에는 바이올린에도 살짝 꽂혀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2년생인 서태지는 199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당시 가요계의 부조리한 관습에 저항,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내세워 대중음악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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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팔로워만 600만명인 미녀 모델 '얼굴 안 보는데... 이상형은 차은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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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미녀 모델... '또래 친구 사귀고 싶어요'다샤 타란 / Instagram 'taaarannn'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톱100에서 2위를 차지한 러시아 미녀의 미모가 화제다. 지난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다샤 타란은 또래 친구가 없어서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다샤 타란은 인스타그램 600만명, 틱톡 13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인플루언서다. 지난 2021년부터 한국에 거주 중이다. KBSN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날 다샤 타란은 '나이 드신 분들과는 쉽게 친해질 수 있는데 또래 친구가 없다'며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수근이 '친구 하자고 많이 할 거 같은데'라며 의아해하자, 다샤 타란은 '많은 사람들이 제가 팔로워가 많은 걸 알면 같이 콘텐츠를 찍으려고 한다. 그거 때문에 슬프다.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국어는 어떻게 배웠냐는 질문에 그는 '택시 기사님들, 사우나 이모님들 덕분에 많이 배웠다'며 '처음 한국에 온 건 2018년이었다. 방탄소년단을 좋아해서 한국에 여행 왔다가 2021년부터 살고 있다'고 답했다. KBSN '무엇이든 물어보살'다샤 타란의 한국 삶... '얼굴보다 성격 중요... 이상형은 차은우'또 다샤 타란은 '염소탕을 좋아한다. 에이전시 대표님 덕분에 염소탕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공원에서 맨발로 걷는 것도 좋아한다. 어르신들이 맨발로 산책하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도전했는데 컨디션이 좋아지더라. 그날부터 매일 거의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의원도 자주 간다. 부항을 뜨면 좋다'고 말해 찐 한국인 같은 바이브를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또래 친구가 없으니까 50대의 삶을 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은우 / 판타지오다샤 타란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얼굴보다 성격이 중요하다'면서도 '연예인 중에서는 차은우'라고 답했다. 다샤 타란의 말에 서장훈은 '얼굴 안 본다더니'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서장훈은 '또래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조금 더 한국어를 잘 해야 한다. 그러면 많은 것이 편해질 거다'라며 '그리고 사람들 너무 다 믿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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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1:35

'총리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소방청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가 '빛삭'된 글

'총리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소방청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가 '빛삭'된 글

소방청, 한덕수 권한대행 성탄글 올렸다가 빛삭한덕수 국무총리 / 뉴스1소방청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성탄 축하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지난 23일 소방청 인스타그램에는 한 권한대행의 성탄 글이 올라왔다. 소방청은 '성탄을 앞두고 소방청에 도착한 한 아름 선물!'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 편지와 소중한 선물을 받을 주인공은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들. 누구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며 선물을 준비한 사람은!!'이라고 적었다.Instagram 'korea_fire_119''희망찬 새해 맞이하길 바란다'... 총리 할아버지가게시물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성탄을 앞두고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한 선물과 손 편지를 전달했다.편지에는 '예쁜 글씨로 써준 편지 잘 받았다'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총리 할아버지가'라고 적혔다.동시에 한 권한대행이 편지를 쓰고 있는 모습과 아이들이 써준 편지에 엄지를 들어 올려 보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한 권한대행의 편지를 받은 아이들은 '총리 할아버지 덕분에 아빠가 멋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답장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Instagram 'korea_fire_119'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을 맞은 현 시국에 한 권한대행의 성탄글이 옳지 않다는 비판이 쏟아졌다.일각에서는 '국민 기만'이냐는 지적까지 나왔고 논란이 거세지자 소방청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현재는 성탄 글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다.다만 게시글은 지워졌으나 소방청 인스타에는 여전히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방청이 어떤 대처를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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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1:00

'아기 예수 탄생 축하'... 크리스마스 현수막+산타 걸린 뜻밖에 장소

'아기 예수 탄생 축하'... 크리스마스 현수막+산타 걸린 뜻밖에 장소

크리스마스 맞아 산타 인형 내건 범어사KBS '뉴스9'뜻밖에 장소에서 산타와 성탄절 축하 현수막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지난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부산 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에는 산타클로스 인형이 설치됐다. 소나무에 매달린 연등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민 산타 인형은 붉은 옷과 모자를 쓰고 초록색 선물 바구니를 멘 채 나무를 오르고 있다.범어사정여 스님이 강조한 종교 대화합의 현장산타 뒤로는 사찰이 담기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또 방장 스님이 거처하는 안양암과 조계문 앞에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성탄절 축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는 종교 간 화합을 강조해 온 금정총림 방장인 정여 스님과 범어사 정오 주지스님의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정여 스님은 올해 초 취임식 때도 '종교인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 22일 그는 부산 당감동 온종합병원에서 환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누가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캐롤송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범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로 부산을 대표하는 고찰이다. 참선을 행하는 스님을 길러내는 수행처라는 의미로 '선찰대본산'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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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1:00

비공식 1000만 영화 '바람'... 후속작으로 주인공 '짱구' 이야기 이어간다

비공식 1000만 영화 '바람'... 후속작으로 주인공 '짱구' 이야기 이어간다

비공식 천만 영화 '바람' 후속작 나온다영화 '바람'2009년 개봉한 영화 '바람'이 15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바람' 후속작으로 '오디션 109'(가제)가 제작된다. 해당 작품에서 배우 정우는 주연뿐만 아니라 공동 연출과 시나리오 작업까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디션 109'는 정우가 영화 '바람'에서 연기했던 '짱구'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바람'은 배우 정우의 학창 시절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정우가 직접 원안과 각본을 썼다. 영화 '바람'부산 경남권 1978년생부터 1982년생까지의 상고, 공고 학창 시절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실제 영화관 관객 수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영화로 '비공식 천만 관객 영화'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정우 후속작 통해 '인생 캐릭터' 다시 한번 갱신 예정정우는 후속작인 '오디션 109'를 통해 성인이 된 짱구를 연기하며 다시 한번 '인생캐'를 경신할 예정이다. '오디션 109'는 성인이 된 짱구가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하며 겪는 사랑과 우정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청춘의 방황과 성장, 그리고 인생의 방향성을 찾기 위한 여정이 그려진다. 영화 '바람'특히 정우가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리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정우는 오성호 감독과 함께 작품을 이끌며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기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와 공동 연출을 맡은 오 감독은 '그 겨울, 나는'으로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실력파 감독이다. 두 사람의 협업이 청춘 성장 드라마라는 장르에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오디션 109'는 연말에 크랭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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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0:35

'짠한형' 촬영 중 진짜 취해버린 '사랑꾼' 현빈... '♥손예진'과 결혼 생활 공개 (영상)

'짠한형' 촬영 중 진짜 취해버린 '사랑꾼' 현빈... '♥손예진'과 결혼 생활 공개 (영상)

현빈 '짠한형' 촬영 중 취해...아내 손예진 언급하며 한 말YouTube '짠한형 신동엽'술에 취한 현빈이 완벽한 사랑꾼 모드로 변신해 아내 손예진에 대한 취중진담을 털어놨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현빈, 전여빈, 박정민 박훈이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신동엽은 현빈에게 아내 손예진과의 만남을 물었다. 현빈은 '영화 '협상'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실제 촬영은 같은 건물에서 지하1층과 3층에서 했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서 호흡맞춘 적은 없다'며 '나중에 떨어지지 않고 한 공간에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바로 '사랑의 불시착'이었다'고 말했다. 현빈은 '와이프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신기한게 일한 시기 등 비슷한 것이 많아 공감이 많이 됐다. 그래서 '사랑의 불시착'이 끝나고 관계가 계속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YouTube '짠한형 신동엽'이어 신동엽이 현빈에게 '(결혼생활) 좋지?'라고 기습질문 하자 현빈은 '좋다, 제 인생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며 '연애 때와 결혼, 아기가 태어났을 때, 남자가 점점 어른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존재가 뒤로 가는 것 같다. 연애 때 동급이었다가 결혼하면 한발짝 물러나고 아이가 태어나니까 또 두발짝 물러서게 되더라'며 '지켜야하는 상황들이 생기면서 나를 점점 내려놓으니까 어른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아들 사진 봤는데 너무 잘생겼더라. 아기가 그렇게 잘생기기 쉽지 않다'며 누구를 더 많이 닮았는지 묻자 현빈은 '아내를 많이 닮았다'고 답했다.YouTube '짠한형 신동엽'아이 이야기를 꺼내자 현빈은 '하얼빈 촬영 시기와 비슷하게 태어났다. 촬영 없을 때는 아내가 있던 조리원에 거의 갔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취기가 살짝 오르자 현빈의 사랑꾼 면모는 더욱 짙어졌다. 현빈은 사석으로 자리를 옮겨 술을 더 마시자 '와이프는 중전(마마), 아들은 세자'라고 취중진담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해 11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YouTube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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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0:35

새끼 고양이 3마리 땅속에 있는데 아스팔트로 덮어 버린 부산 공사 현장

새끼 고양이 3마리 땅속에 있는데 아스팔트로 덮어 버린 부산 공사 현장

새끼 고양이 3마리 땅속에 묻어버린 공사 업체YouTube '이창영의 냥냥TV'부산의 한 공사업체가 땅속에 새끼 고양이가 있는 것을 알고도 흙 위를 아스팔트로 덮어 버렸다는 제보가 전해졌다.지난 23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부산 동물보호단체에는 '부산 구덕운동장에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들이 땅속에 생매장당했다'는 제보가 다수 접수됐다.제보자는 '하루 전(20일) 오전 7시께 공사 현장 흙 속에 새끼 고양이 3마리가 있었지만, 작업자들이 그 위를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덮는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YouTube '이창영의 냥냥TV'2마리 성공적으로 구조, 한 마리 아직 땅속에 있는 것으로 추정제보자가 땅속에 고양이가 있으니 나간 뒤 공사를 하라고 했으나 작업자는 휴대전화 손전등으로 잠깐 비춰보고는 공사를 강행했다고.해당 소식을 접한 부산 동물단체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이 현장으로 달려가자 아스팔트로 포장된 땅속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결국 동물단체는 직접 장비를 이용해 아스팔트를 드러내고 구조 작업에 나섰다. 일부 아스팔트를 제거하자 흙 속에 묻혀 있던 새끼 고양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구조 5시간 만에 한 마리를 포획했고 다른 한 마리는 밖으로 나온 뒤 모습을 감췄다. 나머지 한 마리는 아직 흙 속에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체는 탈출을 돕기 위해 인근에 포획과 미끼를 설치해 뒀다.YouTube '이창영의 냥냥TV'당시 공사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발주한 내진 보강 작업이었다. KNN 보도에 따르면 공사 업체는 당초 기껏 한 공사를 망쳤다며 구조단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했으나 취재가 시작되자 없던 일로 하겠다며 말을 바꾼 상황이다.동물단체 케어 측은 '고양이를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공사를 진행해 고양이를 생매장한 업체 작업자들에 대해서 동물 학대로 고발할 것'이라고 분노했다.반면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공사 작업자가 땅속에 고양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시간가량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했는데 없다고 판단했다'며 '구조 단계에서 협조해 함께 아스팔트를 드러냈다. 아직 한 마리가 안에 있을 수도 있어 보름 동안 현장을 보존해 구조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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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0:00

대리기사에 '박치기'한 포르쉐 차주... 제지하는 경찰에는 '미끄러져서 그랬다'

대리기사에 '박치기'한 포르쉐 차주... 제지하는 경찰에는 '미끄러져서 그랬다'

'술 취한 포르쉐 차주와 일행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습니다'YouTube 'JTBC News'술에 취한 포르쉐 차주와 그 일행들로부터 심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대리기사의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에는 딸아이의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낮에는 생산직 일을 하고 밤에는 부업으로 대리기사 일을 하는 중년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40분께 경남 창원 도계동의 한 거리에서 들어온 대리운전 콜을 수락했다.도착한 현장에서 A씨는 30대로 추정되는 차주와 그의 여자친구, 또 다른 지인 한 명을 태우고 '포르쉐' 차량 운전석에 몸을 실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문제는 조수석에 탑승한 차주의 지인이 돌연 A씨를 향해 반말로 욕설을 퍼부으면서 생겨났다.A씨는 '술에 취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참았다'며 '무시하고 출발하려 하는데 앞 차량에 5~6살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탑승하고 있더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탈 때까지 기다리며 출발을 안 하고 있었다'고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때, A씨에게 시비를 걸던 차주의 지인은 '야 이 개XX야! 왜 출발 안 하는데. 언제 갈 건데?. 이것(앞차)도 못 피해 가면 XX 대리하지 말아야지'라며 폭언하기 시작했다.A씨는 '욕설하지 마시고, 시비 걸지 마시라고 단호히 얘기해 봤지만, 말 끝나기가 무섭게 차 안에 있던 물병을 눈에 집어 던졌다'고 토로했다. 뒷자리에 있던 차주의 폭언, 폭행도 시작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이어 '이때부터 뒷자리에 가만히 있던 차주의 폭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덧붙여 말했다.A씨에 따르면 문제의 차주는 '야 감당할 수 있겠나? 너 나한테 죽는다 진짜로'라며 '내 차 너무 더러워졌는데? 감당할 수 있겠나'라며 언성을 높였다.목적지까지 정상 주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A씨는 결국 문제의 일행을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와 차주 일행을 곧바로 분리했으나, 문제의 차주는 A씨를 향해 머리를 들이받는 등 위협을 가했다.이를 본 경찰이 다급하게 제지하자 문제의 차주는 '미끄러졌어요!. 미끄러졌는데 XX 뭐 어쩌라고'라며 뻔뻔한 태도를 이어갔다.YouTube 'JTBC News'A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전, 차 안에 있다가는 더 맞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내렸는데 (일행들이) 따라 내리더니 '거지 새X야 인생 왜 그렇게 살아', '5만 원 주면 되냐?'며 모욕하기까지 했다'고 하소연했다.해당 사건에 대해 문제의 차주는 '나도 내 지인도 차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바 없다'면서도 '대리기사님께는 매우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실제로 문제의 차주는 A씨에게 '낮술을 많이 하다 보니 술에 취해 사장님께 실수를 했다. 트라우마까지 생기셨다니 정말 죄송하다. 저는 폭행 전과 포함 아무런 전과도 없고 평소에 그런 행동도 하지 않는데 술 깨고 나서 반성 많이 했다. 조사 성실히 받겠다. 죄송하다'며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냈다. A씨는 '딸 대학 등록금 때문에 시작한 일인데, 이번 사건 이후 딸이 '아빠 나 대학 안 갈 테니까 대리 기사 그만하면 안 돼?'라고 하더라'며 '가해 차주 일행과 합의할 생각은 일절 없으며 엄한 처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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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0:00

무당이 '대통령, 탄핵될 거 같다' 말하자... '롯데리아 계엄 모의' 노상원이 한 말

무당이 '대통령, 탄핵될 거 같다' 말하자... '롯데리아 계엄 모의' 노상원이 한 말

'롯데리아 계엄 모의' 노상원...계엄 전, 무당 수십 차례 찾아가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 뉴스1롯데리아에서 '12·3 비상계엄'을 모의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올해 초 한 점집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정보사령관은 해당 점집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에 대해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JTBC 뉴스룸은 노 전 사령관이 수차례 방문한 점집을 방문취재해 정리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2022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2년간 전북 군산에 자리한 점집을 수십 차례 방문했다. JTBC해당 점집을 운영하는 역술인 A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노 전 사령관은 한 30차례 정도 다녀가셨다'라며 그와 통화한 내역을 일부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A4용지에 김용현 전 장관의 사진을 인쇄해 보여주면서 '선후배 사이'라고 말했다. 무당에 김용현 사진 보여주며...'나를 배신하지 않겠느냐'이때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과) 무언가 일을 같이 하려고 한다'라며 '이 사람과 내가 끝까지 함께 했을 때, 나를 배신하지 않겠느냐'라고 물었다고 A씨는 전했다. 노 전 사령관은 또 '내가 다시 청와대에 들어갈 만한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거기에는 김용현이라는 사람이 가장 큰 힘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뉴스1A씨는 '노 전 사령관과 대화 중 '대통령이 임기 1년 남기고 탄핵될 것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때 노 전 사령관은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탄탄해서 탄핵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24일) 오전 노 전 사령관을 내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그는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과 계엄 당일인 3일 경기도 한 지역에 자리한 롯데리아에서 전·현직 군 관계자들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노 전 사령관은 이 회동에서 자신의 사조직 '수사 2단'을 60여명 규모로 꾸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또 노 전 사령관의 거처에서 확보한 수첩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정치인, 판사 등에 대한 '수거', '사살' 등이 적힌 메모를 확보했다. 김 전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의 외환죄 혐의 등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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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0:00

벤츠 몰다 80대 노인이 접촉 사고 내자... 크리스마스이브에 전해진 '미담제조기' 광희의 훈훈한 행동

벤츠 몰다 80대 노인이 접촉 사고 내자... 크리스마스이브에 전해진 '미담제조기' 광희의 훈훈한 행동

'미담제조기' 광희 새로운 미담 전해져Instagram 'prince_kwanghee'제국의아이들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광희의 미담이 전해져 크리스마스이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 23일 MHN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22일)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상점에서 80대 노인이 출차 중 광희의 벤츠 승용차를 긁는 접촉 사고를 냈다.신경이 쓰일 법한데도 광희는 노인에게 '이 차는 어차피 오래됐으니 괜찮다'라면서 '연락처만 지워달라. 그냥 가셔도 된다'라고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대해 광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매체에 '광희가 일산 쪽에 잠시 주차했는데 한 어르신께서 차를 긁었다고 하더라'라며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그러면서 '당시 날씨도 추웠고, 어르신이었는데 괜히 걱정하실 것 같았다. 본인의 차가 좋은 차도 아니라 대충 타고 다니면 된다고 말하며 신경 쓰지 말고 가시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러한 따뜻한 사연은 노인의 가족의 제보로 알려졌다.광희의 미담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광희 참 착한 것 같다', '너무 따숩다', '한결같이 사람이 다정하다', '저 정도면 미담 제조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광희, JTBC 새 예능 '요리조리 자전거' 고정 멤버로 출연Instagram 'prince_kwanghee'한편 광희는 JTBC 새 예능 '요리조리 자전거'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요리조리 자전거;'는 스페인에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인 촬영 날짜와 방송 시기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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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09:35

'부실 복무' 논란 일은 송민호, 이번엔 '천룡인 특혜' 의혹... '1km 거리 슈퍼카 타고 출근'

'부실 복무' 논란 일은 송민호, 이번엔 '천룡인 특혜' 의혹... '1km 거리 슈퍼카 타고 출근'

송민호, 각종 특혜 논란 제기됐다송민호 / 사진=인사이트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위너 송민호가 청룡인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송민호는 청룡인? 슈퍼카 출근하다는 근무지에 직접 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은 지난해 5월부터 터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여동생 결혼식장에 장발로 등장하고 난 뒤부터다'라며 과거 결혼식 참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예전 공익근무요원 규정에는 두발 길이가 눈썹과 귀 등의 정확한 지침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용모와 복장이 단정해야 한다'로 규정이 완화됐다. 그럼에도 송민호의 두발 상태가 단정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YouTube '연애 뒤통령이진호'그는 '송민호는 양극성 장애와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등의 건강 문제로 병역 신체검사 4급을 받았지만 군입대 전 고액의 출연료를 받은 '나혼자산다', '신서유기', '강식당' 등에서는 아무런 정신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강식당'에서는 무리 없이 다수의 손님을 응대하고 마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고 부연했다. 이진호는 '이처럼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모습 때문에 송민호에게 '선택적 공황장애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송민호와 관련한 여러 의혹 가운데 이진호는 그의 보이지 않는 특혜 부분에 집중했다. 근무지 재지정과 주차 특혜에 대한 의혹이다. YouTube '연애 뒤통령이진호'근무지 재지정과 주차까지... 이진호 '일반인이면 가능했을까?'공익근무요원 규정에 따르면 근무지 재지정은 쉽지 않다. 이진호는 '첫 번째 근무지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은 송민호 집에서 2.1km 떨어진 곳이었다. 이후 더 가까운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변경했다. 집에서 1km 정도 거리다'라고 지적했다. 스타뉴스 인터뷰에 응한 관계자에 따르면 송민호는 복무 부적합자로 판단돼 소집해제 권유를 받았으나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생활을 위해서 복무 기간을 채우려는 송민호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는 설명이다. 송민호가 근무지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 관계자는 '새로운 담당자와 적응 문제도 있었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였기 때문에 본인 요청으로 이쪽(마포주민편익시설)으로 오게 됐다'고 해명했다. YouTube '연애 뒤통령이진호'이진호가 직접 송민호의 거주지에서 새로운 근무지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직접 걸어서 측정했다. 그는 '새롭게 옮긴 근무지와의 거리는 굉장히 가까웠다. 걸어서 14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놀라운 사실은 주차다. 송민호는 이 거리를 차를 타고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마포주민편익시설 주차장이 협소하다. 이진호는 경차 공간을 빼면 26대만 세울 수 있는 협소한 공간인데 오전 10시에 출근한다는 송민호는 슈퍼카를 늘 세워뒀다며 주차 특혜도 언급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일반인이었다면 최적화된 근무지로 변경되는가 하면, 두발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협소한 주차 공간에 7~8시간 주차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송민호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그러면서 '송민호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한 사정이 인정돼서 이같은 조치가 이뤄졌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며 '경찰이 내사에 돌입한 만큼 한치의 오해도 없도록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송민호가 복무 중인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후 23일 함께 근무한 공익요원과 직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추가로 부실 근무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으로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23일 소집해제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병무청 또한 송민호의 근태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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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09:35

'비상계엄' 이후 소비 꽁꽁 얼어붙었다... 신용카드 사용 급감

'비상계엄' 이후 소비 꽁꽁 얼어붙었다... 신용카드 사용 급감

비상계엄 여파로 신용카드 사용 급감뉴스1이달 초 비상계엄 사태로 신용카드 이용 금액이 급감하며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22일 통계청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의 전국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직전 주 대비 26.3% 감소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20일과 같은 감소율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특히 광주는 35.9%, 서울은 29.3% 감소하며 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 위축은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충격으로 다가왔다. 같은 기간 신용카드 매출액은 전국적으로 27.4% 감소했으며, 서울은 38.7%로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온라인 결제 역시 전국적으로 17.5% 감소하며 비대면 소비마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배달·외식 분야에서는 소폭 증가세(전국 1.5%, 서울 2.0%)를 보이며 일부 업종만이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소비 위축이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계엄 사태로 인해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으며, 대면 업종과 관광·숙박업 등에 악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지원책 검토중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단 질문을 들으며 눈을 질끈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2024.12.23/뉴스1한국은행 역시 12월 4~13일 신용카드 일평균 사용액이 한 달 전 같은 기간보다 3%가량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이에 대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회에서 “대면 업종과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가 지원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가 얼어붙고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 가운데, 정부와 사회 전반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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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09:00

'오상욱과 열애설' 하루카 토도야, 파격 상반신 노출 화보 화제

'오상욱과 열애설' 하루카 토도야, 파격 상반신 노출 화보 화제

Instagram 'yohastagram'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모델 하루카 토도야가 노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하루카 토도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멋지고 여성스러워지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하루카 토도야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팔로 가슴을 살짝 가리며 고혹적인 눈빛을 뽐냈다. Instagram 'yohastagram'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티셔츠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한층 더했다. 흑백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아우라와 고혹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한일 혼혈 모델인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76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외모로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열애설에 대해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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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8:35

이종석, 소아청소년 환우 위해 1억 원 기부... 지난해 이어 또 선행

이종석, 소아청소년 환우 위해 1억 원 기부... 지난해 이어 또 선행

이종석 / 뉴스1 배우 이종석이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3일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종석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병원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종석의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며 투병 생활을 하는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비에 지원된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의 치료비 지원 및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적 의료 서비스에도 사용될 예정이다.뉴스1 앞서 이종석은 2023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해를 이어 또 한 번 기부금을 전달한 이종석의 선행에 서울아산병원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병원에 전해진 이종석 배우의 기부에 감사드린다. 지난해 전달된 이종석 배우의 어린이병원 기부금이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큰 지원이 된 만큼 올해도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처럼 2016년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종석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구호개발 NGO 등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살피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tvN 새 드라마 '서초동'으로 찾아온다. 서초동으로 매일 출근하는 변호사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이종석과 MBC 드라마 'W'(더블유)로 호흡을 맞췄던 박승우 감독과 현직 변호사 출신 이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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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7:35

김나영, 유튜브 수익금 1억 원 기부... '한부모 여성 가장에게 전달'

김나영, 유튜브 수익금 1억 원 기부... '한부모 여성 가장에게 전달'

Youtube '김나영의 nofilterTV'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2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철 배추로 만드는 요리. 배추찜, 배추겉절이, 배추전 그리고 노필터 수익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올 한 해도 다 끝나 가는데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우리 노필터TV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꾸려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2024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인사를 전했다.이어 '여러분의 사랑을 아름답게 흘려보내야 하지 않겠나. 수익금 1억원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한 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Instagram 'nayoungkeem'또한 김나영은 '이번 기부도 우리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거다. 정말 감사드린다. 남은 한 해 따뜻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나영은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유튜브를 만든 첫해부터 수익을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지난 2022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나영은 '유튜브가 생각보다 잘 되고 수익이 많아지다 보니 처음엔 고민이 됐다. 그래서 바로 기부를 하겠다고 영상을 만들었다. 지금은 아예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기부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해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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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7:35

'비상계엄 사태' 비판한 배우 김부선...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윤석열처럼 계엄령 때렸겠나'

'비상계엄 사태' 비판한 배우 김부선...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윤석열처럼 계엄령 때렸겠나'

배우 김부선, 유튜브 라이브로 계엄사태 비판YouTube '김부선 TV'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 TV'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교하며 계엄 사태를 비판했다. 지난 22일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유튜브로 버는 수익이 이달에도 한 10만원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부선은 특히 자신이 화려하게 데뷔해 실크로드를 걸을 뻔했는데 전두환·노태우 군부독재 때 정치적인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이어 '(시국이) 시끌시끌하다. 그렇지만 곧 정리가 될 것'이라면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읽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재명 언급되자... '재명이가 대통령 되면 윤석열처럼 계엄령 때리겠냐'시청자들이 올린 댓글 중에는 '재명이 말 아니면 할 말이 없니?', '재명이 없었으면 어쩔뻔했냐'라는 지적도 올라왔다. 이에 김부선은 '재명이가 대통령 되면 윤석열처럼 계엄령 때리겠냐. 누가 해도 윤석열 김건희만큼 하겠냐?'고 했다. 이 대표와의 관계를 언급한 누리꾼들을 향해서는 '나하고 이재명이 무슨 관계인지 당신들이 봤냐'며 '당신들이 부선이를 알아? 무고죄로 고소당하기 싫으면 꼴값 떨지 마'라고 경고했다.뉴스1정치 얘기를 하지 말라는 의견에는 '내가 정치적으로 가장 희생당한 여배우'라며 '내 나이 6학년(60대)이야, 뭘 꿀릴 게 있다고'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내가 김건희처럼 주가 조작을 했냐, 학력 위조를 했냐. 재혼인데 초혼이라고 뻥을 쳤냐.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도 했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선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세금을 갖고 권력을 이용하는 대통령 내외의 일'이라며 '(윤 대통령 옹호 주장에) 숨이 턱턱 막힌다. 얼마나 못 배운 애들이면 이러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정당이 아니라 이해집단'이라고 주장하며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는 게 진짜 보수다. 보수의 가치는 법치, 안보를 지키는 거 아니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그는 '윤석열은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거다. 계엄령이라니 욕도 아깝다'고 꼬집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윤 대통령을 겨냥해 '윤석열 씨 비겁하다. 나오세요. 검사 아닙니까. 법대로 법치를 지키십시오. 그게 당신을 지지한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후 김부선을 로제의 '아파트' 노래를 부르더니 마스크 주문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마쳤다. 한편, 비상계엄 사태 이후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의자 윤석열', '윤석열을 파면하라', '대통령의 '업보'', '세계가 조롱하는 윤석열 김건희' 등의 영상을 올리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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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7:35

유튜버 '뻑가' 정체 밝혀지나... '과즙세연 명예훼손 소송, 구글 '신원 정보요청' 승인'

유튜버 '뻑가' 정체 밝혀지나... '과즙세연 명예훼손 소송, 구글 '신원 정보요청' 승인'

'과즙세연, '뻑가' 정보 대부분 받는다'과즙세연 /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유튜버 'PPKKa'(뻑가)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에 나선 가운데 미국 법원으로부터 개인 정보 제공을 일부 승인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2일 서울와이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북부 지방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과즙세연이 청구한 증거 게시 요청에 대해 일부 승인하고 일부 기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과즙세연은 법원을 통해 구글 본사에 유튜브 채널 사용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은행 계좌번호, 유튜브 계정에 대한 최근 5개의 엑세스로그 정보 등을 요청했다. 미 법원은 과즙세연이 제기한 요청이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일부 요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과즙세연은 유튜버의 은행 계좌번호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를 제공받게 됐다. Instagram 'lovely_._v'과즙세연, 명예훼손 소송 제기... 소송 진행하려면 신상 정보 알아야 해해당 유튜버는 뻑가일 것으로 추정된다. 과즙세연은 지난 9월 4일 서울중앙지법에 뻑가 채널에서 익명의 사용자가 명예훼손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콘텐츠에는 과즙세연이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가졌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다고 암시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4일 과즙세연은 익명의 사용자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익명의 사용자를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 법원에서 소송을 진행하려면 사용자의 이름, 주소 및 생년월일 등을 알아야 했다. 이에 과즙세연은 구글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해 해당 정보를 요청했다. Instagram 'lovely_._v'서울와이어가 공개한 판결문에는 '신청인이 수정된 소환장을 송달할 수 있도록 허가하며, 해당 청구에서 은행 정도에 대한 요청을 제외한다'고 적혀 있다. 또 '구글은 소환장이 송달된 후 10일 이내에 관련 계정 사용자에게 해당 요청 사항을 통지해야 하며, 사용자들은 소환장의 취소 또는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만약 계정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법원에 출두해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구글 및 관련 계정 사용자들의 권리를 충분히 보호하면서도 신청인의 소송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균형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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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7:35

[속보] 윤 대통령 측 '수사보다 탄핵 절차 우선돼야'

[속보] 윤 대통령 측 '수사보다 탄핵 절차 우선돼야'

윤 대통령 측 '수사보다 탄핵 절차 우선돼야'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하는 석동현 변호사 / 뉴스1※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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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7:00

'매진' 된 이승환 구미 콘서트, 이틀 남기고 끝내 불발... 이승환, 법적 대응 예고

'매진' 된 이승환 구미 콘서트, 이틀 남기고 끝내 불발... 이승환, 법적 대응 예고

끝내 불발 된 이승환 35주년 구미 콘서트Instagram 'dreamfactory_boss'보수단체 항의 집회가 예고된 가수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가 끝내 취소된 가운데 구미시와 이승환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전 11시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 콘서트를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고 밝혔다.보수 우익단체와 관객 간의 물리적 충돌을 우려해 콘서트를 취소하겠다는 것. 앞서 지난 10일 구미시는 이승환 기획사에 '정치적 선동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그러나 이승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첨부된 서약서에 날인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해왔고 지난 14일에 수원 공연에서도 '탄핵 되니 좋다'라며 정치적 언급을 했다는 것이 구미시 설명이다.구미시청앞에서 이승환 콘서트 취소를 촉구하는 보수단체 / 뉴스1  구미시 '안전상의 문제' VS 이승환 '서약서 날인 거부가 이유'김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시장으로서 불가피하게 이번 공연의 대관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것을 이해해달라'며 콘서트 예매 관객에 양해를 구했다.시는 이날 오전 이승환 소속사에 공문을 발송하며 대관 취소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콘서트 환불 등 반환금 문제는 추후 법률 대리인을 통할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이승환 입장이 달랐다. 이날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구미시 측의 일방적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 신속하게 구미시 측에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이어 '대관 취소의 진짜 이유는 '서약서 날인 거부'였다고 보인다'며 '대관 규정 및 사용 허가 내용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 '서약서 작성' 요구를, 그것도 계약 당사자도 아닌 출연자의 서약까지 포함해 대관 일자가 임박한 시점에 제출하라 요구하며 취소를 언급한 것은 부당했다'고 토로했다.Instagram 'dreamfactory_boss'그러면서 '이는 표현의 자유를 최우선의 가치로 하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다. 많은 팬들이 피해를 입었다.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날 공연을 보겠다 기대하였던 일상이 취소되었다. 대신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끝으로 부당한 대관 취소 결정으로 발생할 법적, 경제적 책임은 세금을 통해서가 아닌 결정에 참여한 이들이 질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한편 최근 구미 보수단체 회원들은 시청 앞에서 연달아 집회를 열고 '정치적 발언으로 국민 분열에 앞장선 이승환의 구미 공연을 구미시장이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그럼에도 구미 콘서트 티켓은 빠르게 매진됐고 이승환은 '공연 당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 각오하고 오셔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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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6:35

배송하느라 바쁜 와중에 '화재' 발견하고 집집마다 문 두드린 CJ대한통운 택배기사

배송하느라 바쁜 와중에 '화재' 발견하고 집집마다 문 두드린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원룸 화재 발견하고 집집마다 문 두드린 택배기사CJ대한통운겨울철 주택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침착한 대처로 대형 화재를 막은 사실이 전해졌다. 23일 CJ대한통운은 배송 업무 중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와 화재 확산을 막은 택배기사 배철 씨에게 포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 수동면에서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배 씨는 지난 12월 13일 배송 업무를 수행하던 중 한 빌라 2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 신속히 연기의 원인을 찾아 나선 배 씨는 2층에서 자욱한 연기와 함께 화재 경보음이 울리는 것을 확인했다. 경보음을 따라 불이 난 집을 찾아낸 그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배 씨는 원룸이라는 건물 특성상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상황을 알렸다. 대비를 도운 후에는 소방관들이 현장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도록 공동 현관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불이 난 집을 직접 안내했다. 빠른 판단과 조치 덕분에 큰 피해 없어... CJ대한통운 포상 배 씨는 소방차가 도착하자 주민들과 함께 주차된 차량을 이동시켜 소방관 진입을 도왔고 소방관이 화재를 완전히 진입한 것을 확인한 뒤에야 배송 업무를 재개했다. 택배기사 배 씨의 빠른 판단과 조치 덕분에 화재는 20분 만에 큰 피해 없이 조기 진압될 수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거주하던 한 주민은 '타는 냄새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택배기사님의 빠른 대처가 아니었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고 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배 씨의 침착한 대처와 적극적 구호 조치로 포상했다. 남양주소방서도 신속한 판단으로 대형 화재를 막은 배 씨에게 표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 씨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라면 모두 소방안전교육을 받기 때문에 화재 상황 시 누구라도 똑같이 대응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상품과 안전까지 함께 배송하는 동네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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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3 16:00

화장실 데려다주면 '바지 벗겨줘'... 시각장애인인척 여성한테 접근하는 집회현장 '지팡이 변태남'

화장실 데려다주면 '바지 벗겨줘'... 시각장애인인척 여성한테 접근하는 집회현장 '지팡이 변태남'

집회 현장에 자주 출몰하는 '지팡이 변태남'... '조심하세요'Facebook '전국농민회총연맹'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며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시민들의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현장에 자주 출몰하는 '지팡이 남성' 주의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 자주 출몰하는 한 중년남성을 조심하라는 시민들의 당부 글이 공유됐다.이날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했다는 시민 A씨는 '오늘 집회에서 벌써 십수 년째 여러 집회 현장을 배회하며 지팡이를 짚고 시각장애인처럼 행동하는 중년 남성을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A씨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사람들이 몰리는 여러 투쟁 현장에서 성추행을 일삼고, 시민들의 호의를 악용해 문제를 일으켜 왔다.그는 '오늘도 집회 끝나고 젊은 여성들에게 다가가 말 거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한두 번 도움 줄 수는 있겠지만 계속 말 걸거나 다가오면 정확하게 선을 긋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A씨는 '인사를 안 받아주거나 거리를 두면 주저앉아 엉엉 우는 경우도 있는데, 십여 년간 그래왔으니 그냥 무시하라'고 덧붙여 말했다.'화장실 데려다달라'는 부탁 조심하라... 당부 쏟아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다른 시민 B씨 역시 '이 사람 집회 현장에서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라며 여성들에게 '음식을 사 달라',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 등 다양한 요청을 하는데, 화장실에 데려다주면 바지 벗겨 달라고 하고, 요구를 안 들어주면 드러누워 소리 지르고 난동을 피우니 조심하시라'며 남성의 수법(?)을 설명했다.이어 '(문제의 남성이) 시력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화장실을 혼자 못 갈 정도는 아니다'라며 '뭐 사주지 말고 돈도 절대 주지 마라. 한 번 얼굴 익히면 먼저 인사만 안 해도 소리 지르니 이 같은 상황에 처하면 꼭 도움을 요청하라'고 강조했다.A씨와 B씨 외에도 집회 현장에서 문제의 남성을 보았다는 시민들의 사연은 계속해서 전해졌다. 이들은 '남성들이 위협하고 쫓아내면 감시 느슨한 쪽 찾아서 귀신같이 다시 온다', '덩치가 꽤 있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지만 품에 안고 다니기도 한다', '시각장애인 기관에서 일하는데 이분 아주 유구하다. 한 번 오실 때마다 기관 전체가 비상에 걸린다' 등 남성의 특징을 설명하며 집회 참여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뉴스1한편 지난 22일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를 끌고 서울로 들어오던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진입을 차단당했다.이들의 대치는 20시간가량 이어졌고 전농과 경찰 사이에는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했다.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경찰의 차벽 철거를 요구하며 전농에 가세했다.결국 경찰은 차벽을 세운 지 28시간 만에 철수했고 전농 측 트랙터 10여 대는 한남동 관저 앞까지 행진한 뒤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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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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