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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한 토트넘, EPL 1위 리버풀에 3-6 '대참사'... 살라는 역대급 기록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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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3 10:00

토트넘, 리버풀에 3-6 완패... 손흥민은 침묵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토트넘이 리그 선두 리버풀에 3-6으로 완패했다. 2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던 손흥민은 이날 침묵했다. 



2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지난 16라운드 사우샘프턴전 5-0의 대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23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리버풀은 1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39점으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3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의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무기력했던 손흥민... 살라는 역대급 기록 썼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통산 15경기 7골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이날은 다소 무기력했다. 리버풀을 상대로 연속 득점 기록도 5경기에서 멈췄다. 이날 손흥민은 단 한 개의 유효슛도 기록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23분과 36분 루이스 디아스와 알렉시스 맥앨리터스가 연속으로 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전반 41분 제임스 매디슨이 만회골로 1-2로 따라붙었지만 추가 시간 도미닉 소보슬라이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1-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공세는 이어졌다. 모하메드 살라는 후반 9분과 16분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5-1까지 벌렸다. 


리그 14, 15호 골을 연달아 기록한 살라는 엘링 홀란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후반 27분과 38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도미닉 솔랑케가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41분 디아즈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결국 3-6으로 패했다. 


살라는 이날 2골 2도움으로 득점뿐만 아니라 부카요 사카(아스널, 10도움)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크리스마스 이전에 10골-10도움을 기록한 건 살라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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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6:35

스팸구이 배달 주문했다가 '대패 스팸' 받은 고객... '회를 떠서 주시면 어떡하냐'

스팸구이 배달 주문했다가 '대패 스팸' 받은 고객... '회를 떠서 주시면 어떡하냐'

'배달어플서 '스팸구이' 주문했다가 '대패 스팸'을 받았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밥도둑 스팸 구이 (4조각)_4,500원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스팸 구이'를 주문했다가 굉장히 얇게 썰린 스팸을 받게 됐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팸 시켰는데 가게에서 리뷰 가려버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입점한 한 가게에서 4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스팸 구이'를 주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팸 네 조각이 들어있는 구성이었는데 음식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며 가게로부터 받은 스팸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온라인 커뮤니티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포장 용기 안에는 굉장히 얇은 두께로 썰린 네 조각의 스팸이 들어있다. 얇게 썰린 네 조각의 햄들을 하나로 합쳐야 비로소 평범한 스팸 '한 조각'이 될 것 같은 모습이다.'한 조각'에 해당하는 스팸을 4조각으로 잘라 보낸 가게에 커다란 실망감을 느꼈다는 A씨는 '참다못해 리뷰 남겼는데, 가게에서 과장된 내용이라고 리뷰 가려놨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 30일 A씨는 해당 가게에 '스팸 시키지 마세요 1조각을 4조각으로 슬라이스 해서 보내주십니다. 대패 스팸은 살다 살다 처음 보네요'라며 '이걸 4500원 받고 파시는 건 진짜 너무 하신 거 아니냐'는 내용의 리뷰를 작성했다.'과장된 내용'이라며 숨김 처리 된 리뷰... '대체 뭐가 과장이냐'온라인 커뮤니티그러나 지난 1일 해당 가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측에 '과장된 내용으로 별점을 낮게 줘 평균을 낮춰 추후 예상되는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어 삭제를 요청함'이라며 A씨의 리뷰를 숨김처리했다.'대패 삼겹살'이 떠오를 정도로 얇게 잘린 스팸 조각에 불만을 느끼고 리뷰를 작성했는데, '과장된 내용'이라며 숨김 처리를 당하게 되니 무척 당황스럽다는 게 A씨의 입장이다.A씨는 '이게 어떻게 과장된 내용이냐. 진짜 양심이 1도 없다'고 하소연하며 글을 마무리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께 보니 혼신을 다해 얇게 잘랐다', '두툼까진 아니더라도 조각의 형태는 돼야 하는 거 아니냐', '스팸은 어느 정도 두께감 있게 썰어 먹는 게 국룰 아니냐', '저 리뷰보면 아무도 주문 안 하긴 하겠다', '횟집 하다가 그만두셨나 보다', '썰면서 현타 안 왔으려나. 진짜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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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6:00

남친 바람 사실 안 후 임신 중절 수술 했더니... 내연녀 '네 아기 죽어 행복... 우리 더 끈끈해졌다' (영상)

남친 바람 사실 안 후 임신 중절 수술 했더니... 내연녀 '네 아기 죽어 행복... 우리 더 끈끈해졌다' (영상)

임신 중 바람피운 남자친구... 바람 상대는 '임신 중절' 종용까지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남자친구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된 후 임신 중절을 하게 되면서 내연녀에게 충격적인 폭언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동거 중인 남자친구의 내연녀로부터 입에 담기 힘들 정도의 폭언과 임신 중절 종용을 당하며 받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는 30대 여성이 사연자로 출연했다.사연자는 남자친구와 바람난 여자가 살인 협박에 가까운 폭언을 했다며 8개월이 지나도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해 극복할 방법을 찾고 싶다고 털어놨다.그는 현재 남자친구와 같이 살고 있으며 바람을 피운 여자는 지난해 9월 정리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연자는 2016년 2월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 2022년까지 5년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가 작년 4월에 임신을 하면서 6월부터 동거를 시작했다고 했다.그는 '2016년에 바빠서 한 달 만에 이별했었다. 헤어지고 나서 바람녀를 만났는데 2017년에 그 사실을 숨기고 저와 다시 만났다'며 '2017년 여름에 SNS에서 남자친구를 태그해서 사진을 올린 여성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그 여성의 SNS를 주시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어느 날 여성이 남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자 그는 남자친구를 추궁했고, 당시 남자친구는 '이 여자에게 1,000만 원을 빌렸다. 돈을 갚을 때까지 헤어질 수 없다. 고소를 당하면 어떻게 하냐. 돈을 갚을 때까지 기다려달라'라고 해명했다. 사연자는 그 말을 믿고 기다렸다고.하지만 돈을 다 갚은 후 헤어졌음에도 남자친구는 바람 상대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다.이후 한 번의 이별 후 지난해 1월 재회를 했지만, 남자친구는 사연자가 그사이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된 걸 알게 되자 '거짓말만 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고.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그런데 이후 남자친구는 바람 상대에게 연락해 다시 연애를 시작했고, 사연자에게 그쪽을 정리하겠다 약속했지만 상대 부모님에게 교제 허락까지 받은 상황이라 바로 끊어내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에 서장훈은 '너무나 신박한 사연이다'라며 황당해했다.3월 초까지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바람 상대와 헤어지지 못했고 사연자는 임신까지 하게 됐다.사연자의 임신 소식을 들은 바람 상대는 '애기 지워라. 그럼 나도 임신하면 되겠네'라며 임신 중절을 종용하기까지 했다고.사연자는 아이를 키울 환경이 아니라고 판단해 임신 중절 수술을 감행했다고 한다.이후 그는 임신 중절을 한 사실을 바람 상대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고 남자친구는 이에 동의했다.그런데 퇴원 후 우연히 남자친구의 PC 메신저를 본 그는 큰 충격에 빠졌다. 바람 상대가 '수술했냐?'라고 묻자 남자친구가 수술 사실을 알린 것이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심지어 바람 상대는 SNS에 '넌 벌레다. X녀다. 하늘나라에서 네 아기가 운다. 네 아기 죽은 게 나는 너무 행복하다', '네 아기 죽어서 다행이다. 이제 걱정거리 없어서 덕분에 오빠랑 더 끈끈해졌다'라며 사연자를 향한 폭언을 쏟아내기도 했다.이후 사연자가 바람 상대와 싸우다 포기하자 남자친구도 바람 상대와 연락을 줄였고 그쪽에서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사연자는 우울증을 진단받은 상태라고.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연을 들은 이수근은 '네가 계속 그 남자와 동거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냐. 그 사람을 보면 계속 생각나지 않냐'라면서 '네가 제일 문제인 것 같다. 네가 좋아서 못 헤어지는 거 아니냐. 네 인생을 이렇게 만든 건 너다'라며 일침을 날렸다.이어 '그 어린 나이부터 상처를 받고 올 이유가 없지 않냐. 몸도 마음도 상처받았는데 그 사람과 살고 있다라는 게 너무 화가 난다. 왜 인생을 바보처럼 사냐'라고 분노했다.서장훈은 '네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20대를 그 인간 때문에 망친 거다. 이제 그 상처를 떠나보내려면 남자친구와 그만해라. 남자친구는 또 다른 여자를 만날 거다'라고 지적하면서도 '내가 볼 때는 31살이면 젊은 나이다.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틀림없이 만날 수 있다'라며 응원했다.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네이버 TV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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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5:35

슬리피 '방탄 RM이 축의금 1000만 원... 신혼집 안방 해줬다고 해도 무방'

슬리피 '방탄 RM이 축의금 1000만 원... 신혼집 안방 해줬다고 해도 무방'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가수 슬리피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으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년 차를 맞은 가수 슬리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슬리피는 아내와 딸, 반려견이 함께 사는 집을 최초 공개했다. 슬리피는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에 대해 '내가 아파트에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물론 자가는 아니고, 아내가 청년 대출로 전세 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어 '(집이) 수많은 연예인들의 축의금으로 이루어졌다'며 김구라, 서장훈, 이현이가 딸 방 정도를 마련해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안방에 대해서는 'RM이 해줬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슬리피는 RM과의 인연에 대해 '중학생인 RM을 알아보고 연락처를 받아 지금의 소속사에 연결해줬다'고 밝혔다.조우종이 'RM이 안방 정도를 책임졌다 건 얼마 정도냐'고 묻자 슬리피는 '축의금으로 큰 거 한 장 해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한편 슬리피는 지난 2022년 8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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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5:35

하루 만에 OO만원 벌어... 치지직 떠나 숲 정착한 여성 스트리머의 놀라운 수익 수준

하루 만에 OO만원 벌어... 치지직 떠나 숲 정착한 여성 스트리머의 놀라운 수익 수준

치지직에서 SOOP(숲)으로 이적한 스트리머 한갱Instagram 'han_kyung__''트위치 여신'으로 불리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보유한 스트리머 한갱(본명 우한경)이 최근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떠나 'SOOP(숲)'으로 이적했다.3일 인터넷 방송 업계에 따르면 한갱은 지난 1일 오후 8시 'SOOP'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방송에서 16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삐끼삐끼'와 로제·브루노마스의 'APT'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 한갱은 시작 40여 분 만에 8만 개가 넘는 별풍선을 받았다.Instagram 'han_kyung__'첫 방송에 1650만 원 이상 수익 얻어1만 4000명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한갱은 이날 하루에만 별풍선 20만 6830개를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별풍선은 시청자들이 스트리머에게 선물하는 유료 후원 아이템을 뜻한다. 소비자 결제 가격으로 한 개당 110원이다.SOOP 스트리머는 수수료 20~30%를 제외하고 나머지 별풍선 환전 금액을 정산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도에 따라 수수료 감면율이 달라진다.Instagram 'han_kyung__'유명 인기 스트리머로 분류되는 한갱은 20%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한갱은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루에만 165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한편 1998년생인 한갱(본명 우한경)은 2021년 트위치를 시작으로 주로 소통, 게임 방송을 진행해 왔다. 이후 '트위치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트위치 팔로워 6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보유하는 등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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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5:35

결혼 앞둔 20대 여배우, 태국 해변에서 '요가'하다 파도 휩쓸려 사망

결혼 앞둔 20대 여배우, 태국 해변에서 '요가'하다 파도 휩쓸려 사망

Daily Mail결혼을 앞둔 20대 러시아 배우가 태국 해안에서 요가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러시아 출신 여성 카밀라 벨랴츠카야(24)가 태국 코사무이의 해변에서 요가를 하던 중 거대 파도에 휩쓸려 익사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와 함께 해변에서 사라지기 전 카밀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고 당사자인 카밀라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함께 태국으로 휴가를 떠났다. Mirror평소 해안에서 요가를 즐겼던 카밀라는 여느 때와 같이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바위에 매트를 깔고 평온하게 요가 를 하고있었다. 이때 카밀라에게 거대한 파도가 덮쳤고 바위에 있던 카밀라는 몇초 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고 발생 후 카밀라가 사용했던 요가 매트만 바다 물속에 떠다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사건 현장에 15분 만에 도착했지만 카밀라는 이미 물살에 휩쓸려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며칠 뒤 카밀라의 시신은 해안가 호텔 근처에서 발견됐다. 앞서, 카밀라는 사고 직전 자신의 SNS에 코사무이 해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지금까지 본 곳 중 최고'라고 소개했다. 그는 바위 위에서 요가와 명상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너무 행복하다'며 팬들에게 근황을 올리기도 했다. 카밀라의 남자친구는 '기적을 기도하며 그녀가 살아 있길 바랐다'며 '12월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더욱 황폐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사무이 구조 센터의 책임자인 차이야폰 수프라세르트는 '우리는 사고가 일어난 장소와 같은 위험 지역에서의 수영 금지를 나타내는 빨간 깃발로 관광객들에게 끊임없이 경고한다'며 '사고 현장은 수영장이 아니라 경치를 감상하는 전망대였고, 피해자는 예상치 못한 파도에 대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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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5:00

'한강다리에 걸터앉아 울고 있는 여성... 차 세우고 달려가 구조했습니다'

'한강다리에 걸터앉아 울고 있는 여성... 차 세우고 달려가 구조했습니다'

한간 난간에 걸터앉은 여성 '극적' 구조보배드림한 남성이 한강 다리 난간에 걸터앉은 여성을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주말 서울의 한 한강 다리에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구했다는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운전 중에 한강 다리에 걸터앉은 여성을 발견했고, 즉시 비상등을 켜고 세운 뒤 난간을 넘어가려는 여성의 팔을 붙잡았다고 한다. A씨가 붙잡자마자 여성이 아래로 뛰어내리려고 해서 더 이상 크게 자극하지 않았다. A씨가 112에 신고한 사이 시민 3명이 다가와 여성의 팔과 허리를 끌어안았다. 보배드림뛰어내리려던 여성은 멍하니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고 한다. 소방관 도착할 때까지 붙잡아... 누리꾼들 '한 생명 살리신 것'신고한 지 5분도 채 안 지나서 소방 보트 2대가 다리 아래에 도착했다. 이어 다리 위로 소방차가 도착해 소방관들이 여성을 난간 아래로 끌어내리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A씨는 '(뛰어내리려던) 여성분 며칠 동안 밥도 제대로 못 먹은 것 같더라. 뼈밖에 안 남았었다'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 제가 감히 여성분의 마음을 헤아릴 순 없지만 꼭 희망 잃지 않고 우울증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잘하셨다. 한 생명 살리신 것', '힘들고 위험한 일 하셨기에 복 받으실 겁니다', '모두가 아픔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달에도 수험생 구조한 남성 사연 전해져...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수능을 본 뒤 신변을 비관해 난간에 매달린 18살 수험생을 구한 43세 남성 B씨의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다. B씨는 수능을 망친 후 부모님께 죄송했다며 난간을 넘은 이유를 전했다. 이에 B씨는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대화를 나누며 수험생을 설득했다고 한다. 이후 수험생은 무사히 귀가해 B씨에게 '새로운 삶을 살겠다. 감사하다'고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7일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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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25레벨3 3

머니맨

2024-12-03 15:00

80만 유튜브 스타 '태요미네' 태하 근황... 엄마의 간곡한 소호문 전해졌다

80만 유튜브 스타 '태요미네' 태하 근황... 엄마의 간곡한 소호문 전해졌다

태하 엄마의 호소문... '만지는 건 지양 부탁드립니다'YouTube 'kiu기우쌤'구독자만 79만 8000명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에 올라온 공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3일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를 운영 중인 태하의 엄마 A씨는 커뮤니티에 '태요미네에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 듬뿍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여러분께 꼭 부탁드릴 말씀이 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태요미네는 2021년생 남자아이 태하의 하루 일상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로 많은 누리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21일에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하 엄마는 '요즘 부쩍 태하를 마주쳐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해주시거나 사진 요청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YouTube '태요미네'이어 '태하를 갑자기 만지거나 소리 지르시거나 태하에게 사진 요청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 부탁드린다'고 했다.그는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이 태하에게 갑자기 다가오고 말을 걸 때에 태하가 당황스러워하는 경우가 요즘 들어 자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태하에겐 무섭게 느껴질까 봐 걱정되어서 조심스럽게 부탁의 말씀을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태하 엄마는 아울러 '멀리서 눈인사나 손 인사를 해주시는 것은 언제든 환영'이라며 '태하 엄마나 아빠에게 뭐든지 말씀 주셔도 된다. 다만 태하에게 반가운 마음은 멀리서만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아이의 미디어 노출?...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태하 엄마의 글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이를 미디어에 노출시키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너무 노출 많아져서 걱정되긴 했다', '근본적으로 (아이들의) 미디어 노출을 줄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제 자아를 인식할 나이라 미디어 노출은 그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태요미네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성인들도 누군가 소리를 지르며 갑자기 다가오면 놀랄 텐데 아기는 어떻겠나. 엄마 마음이 이해가 간다',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문제지 아이 부모를 비판하는 건 잘못된 것 같다' 등의 의견이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한편 태아는 유튜브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은 아기로 최근 ENA 예능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태요미네는 93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 처리된 바 있다. 태하의 계정을 비롯해 어린이 사진이 다수 게시된 이른바 '육아스타그램' 계정들이 불시에 정지된 사태는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미성년자 보호조치 강황에 따라 일괄 단속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인스타그램 공식 지침에 따르면 14세 미만 어린이를 대표하는 계정의 경우 계정 소개에 부모나 관리자가 관리하는 계정임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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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4:35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중앙선 넘어 승합차와 충돌... 2명 숨지고 1명 중상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중앙선 넘어 승합차와 충돌... 2명 숨지고 1명 중상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장원도 횡성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께 강원 횡성군 둔내면 마암1리 마을회관 인근 6번 국도에서 70대 A씨가 몰던 렉스턴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카니발 승합차에 타고 있던 70대 동승자도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40대 운전자도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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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4:00

'제주도 갈 돈으로 중국 갈 수 있다'... 8만원대 중국 '패키지여행' 등장

'제주도 갈 돈으로 중국 갈 수 있다'... 8만원대 중국 '패키지여행' 등장

중국 패키지여행 '역대급 상품' 나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국 정부가 무비자 정책을 확대한 가운데, 중국 여행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에서 초저가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단거리 위주로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은 중국이 인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주요 여행사들은 적게는 8만 9000원, 많게는 29만 9000원의 중국 패키지여행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가격만 놓고 보면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격 경쟁' 나선 여행사들 쇼핑 등이 끼어있고 별도 요금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10만원 이하 중국 패키지 상품들도 많다. 인터파크투어와 보물섬투어는 각각 칭다오 2박 3일 패키지 상품을 각각 9만 9000원, 8안 9000원에 내놨다. 인터파크투어 상품의 경우 최근 1개월간 85명이 이용했다. 보물섬투어 상품은 쇼핑 2회, 선택 관광 등을 포함한다. 노랑풍선은 중국 초저가 상품으로 옌타이·웨이하이 3박 4일 일정 상품을 20만 9000원에 내놨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노팁·노쇼핑 조건으로 다롄 2박 3일 상품을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참좋은여행은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한 장자제 3박 5일 상품을 29만 9000원에 출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상품 가격엔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왕복항공권은 물론 식사 및 관광지 입장료에 숙박비, 여행자 보험 등을 합친 것이다. 다만 가이드 및 기사 경비, 선택 관광 등은 별도 사항이다. 한편, 중국 정부가 무비자 정책을 확대하면서 올해 1~9월에 해외 여권 소지자 2470만명이 중국을 방문했다. 이 추세라면 4분기에도 8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중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 3200만명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외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여행지는 쓰촨 지역으로 올해 1~11월 외국인 방문객 숙박 등록 건수가 98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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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2:00

공주 시장서 DJ로 변신한 윤 대통령 '저 믿죠?'... 상인들 '네' 환호 (영상)

공주 시장서 DJ로 변신한 윤 대통령 '저 믿죠?'... 상인들 '네' 환호 (영상)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 공주산성시장 방문YouTube '윤니크 YOONIQUE 대통령행보'윤석열 대통령이 DJ로 깜짝 변신해 공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공주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주제로 한 30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뒤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만났다.윤 대통령이 공주산성시장을 찾은 것은 지난 대선 예비후보 시절인 2021년 8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시장 방문은 지난 10월 부산 초량시장 이후 약 2개월 만이다.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상인과 시민들은 이름을 크게 외치며 환호했다. 시장 곳곳에는 '대통령님,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도 걸렸다.YouTube '윤니크 YOONIQUE 대통령행보'시장 상인들과 인사 나눈 뒤 DJ로 변신...'저 믿으시죠?'윤 대통령은 환영 행렬 앞에서 '공주가 제 아버지(고 윤기중 교수) 고향이니 제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여러분께서 공주의 아들로 늘 응원해 주신 덕분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앞서 열린 민생토론회를 토대로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만한 정책이 바로 시행될 것이다'며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긁어모아서 여러분이 사기를 잃지 않고 힘내실 수 있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약 40분간 떡집 등 시장 내 상점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그런가 하면 즉석에서 라디오 DJ에 도전하기도 했다.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방송하는 라디오방송국 부스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마이크를 잡고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YouTube '윤니크 YOONIQUE 대통령행보'윤 대통령은 '여러분을 만나면 힘이 드는 게 아니라 늘 기분이 좋고 즐거워 시장에 오면 떠나기가 싫어진다'며 '정부도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저희를 믿고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 믿으시죠'라고 묻자 부스 안팎에 몰려든 상인들이 '네'라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성공과 용기를 위해 언제나 성원하고 응원하겠다'며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새해 인사도 미리 했다.YouTube '윤니크 YOONIQUE 대통령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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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2:00

일면식 없는 30대 男 살해한 남성... 시신 '지문' 이용해 6천만원 대출까지 받았다

일면식 없는 30대 男 살해한 남성... 시신 '지문' 이용해 6천만원 대출까지 받았다

일면식 없는 남성 오피스텔 침입해 살해한 남성, 시신 지문으로 '대출' 받았다패널A일면식 없는 남성을 살해하고 죽은 피해자의 지문을 통해 간편대출을 받은 남성이 범행 일주일 만에 붙잡혔다. 지난 2일 채널A는 일면식 없는 남성을 살해하고 그의 지문을 이용해 수천만 원의 간편대출을 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2일 발생했다. 피해자의 오피스텔 문 앞에 앉아 있던 남성은 '나가라'는 피해 남성의 말에 그의 집 안으로 들어가 그를 살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orbes무엇보다 충격적인 부분은 남성이 숨진 피해자의 지문을 그의 스마트폰에 인식시켜 6천만 원의 간편대출을 받았다는 것이다.남성은 출근하지 않는 피해자를 이상하게 여겨 그의 집을 찾으려는 가족과 경찰관을 막기 위해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집에 없다', '통영에 간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경북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남성은 범행을 저지르고 한 시간 후 피해자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다친 자신의 손을 치료하기 위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기까지했다.치료 위해 찾은 응급실서 피해자 '신분증' 사용하기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은 자신이 살해한 피해자의 신분증을 병원에 제출하는 등 숨진 피해자 행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조사에서 남성은 자신의 살인이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남성이 범행 전 오피스텔 주변을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듯한 정황을 포착했다.또 남성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에탄올과 물걸레 등을 구매하려는 등 시신을 숨기고 살해 흔적을 감추려 한 정황 역시 확인됐다.경찰은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한 남성을 검찰에 넘기는 동시에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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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2:00

'오빠, 저 5천원만 ♥'... 채팅앱서 남자들에게 용돈 4600만원 뜯은 '여중생' 정체

'오빠, 저 5천원만 ♥'... 채팅앱서 남자들에게 용돈 4600만원 뜯은 '여중생' 정체

'저 집주인에게 성폭행을 당했어요' 등으로 '동정심' 사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빠 나 5000원만~♥'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에서 '여중생'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용돈을 뜯어낸 20대 남성. 그는 많은 남성들에게 용돈을 받으며 약 4600만원을 뜯어냈는데, 결국 범죄 행위가 발각돼 법의 처벌을 받게 됐다. 3일 법조계 전언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법 형사10단독(재판장 김태현)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2021년 4월 14일부터 지난해 11월 24일까지 채팅 앱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여중생인 척 연기해 282회에 걸쳐 약 458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3년간 총 4580만원 가로채...일부 남성은 50만~90만원 보내기도당시 A씨는 채팅앱에 가입한 뒤 프로필에 나이와 성별 등을 여중생인 것처럼 올렸다. 남성들에게서 연락이 오면 '성폭행을 당해 현재 일을 쉬는 중이다', '부모님 돌아가셔서 세 들어 사는데, 집주인이 성폭행했다', '혼자 사는데 밥을 굶었다', '고아라서 남동생과 어렵게 살고 있다'라는 등의 거짓말을 하며 동정심을 샀다. 이후 계속적인 대화를 통해 환심을 산 뒤 친누나와 본인의 은행 계좌로 현금 이체를 요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피해자 대부분은 1회성으로 한 끼 식사비로 쓸 수 있는 1만∼2만원가량의 소액을 보냈지만, 일부는 50만∼90만원 정도의 금액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재판부는 ''피해자가 불특정 다수이며 범행 기간이 상당히 길어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일부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렀고 본인이 자백하며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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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2:00

엑소 전 멤버 타오,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공개 연애 5개월 만에 결혼

엑소 전 멤버 타오,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공개 연애 5개월 만에 결혼

엑소 전 멤버 타오, 쉬이양과 결혼 발표Weibo 갈무리그룹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가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결혼했다.지난 2일 타오는 자신의 SNS에 '목표 달성'이라는 글과 함께 연인 쉬이양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동시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턱시도를 입은 신랑의 이모티콘을 게재했다.타오가 올린 게시글에는 쉬이양과 다정하게 부부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부부증은 중국에서 혼인 신고를 하면 발급되는 신분증이다.Weibo 갈무리4년 열애설 침묵 끝에 지난 7월 공개 열애 시작... 5개월 만에 결혼같은 날 쉬이양 역시 자신의 SNS에 타오와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이라는 목적으로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두 사람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그러나 데이트 목격담이 수차례 공개됐음에도 침묵을 유지했다.당시 타오는 '연애는 사적인 일이다. 누군가 열애를 인정하면 축복해 주면 되고 인정하지 않아도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그랬던 이들은 지난 7월 갑작스럽게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8월 타오는 한 방송을 통해 쉬이양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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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1:35

90명 온다며 횟집 통째로 예약해놓고 당일 '노쇼'... '300만 원 피해봤습니다' 업주 눈물

90명 온다며 횟집 통째로 예약해놓고 당일 '노쇼'... '300만 원 피해봤습니다' 업주 눈물

90명 단체 손님 예약하고는 당일 노쇼한 '민폐' 손님JTVC '사건 반장'90명에 달하는 단체 손님 예약에 회 300만 원어치를 준비했는데 당일 '노쇼(no-show)' 피해를 봤다는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월 9일 부산의 한 횟집에서 발생했다.당시 제보자 A씨의 장인어른이 운영한다는 이 횟집에는 남성 B씨가 찾아와 단체 예약을 문의했다. B씨는 한 달 뒤인 11월 9일 초등학교 총동문회를 할 예정이라며 80명 예약을 했다.그러면서 식당을 단독으로 쓰고 싶다고 요청했고 A씨 측은 1층을 통째로 내어주기로 약속했다고. B씨는 메모지에 예약 내용을 직접 작성했고 A씨 장인어른은 이를 예약 장부에 옮겨 적기도 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워낙 인원이 많은 탓에 A씨 측은 당일 다시 한번 전화해 예약 시 전달이 필요한 부분을 고지했다. 방문 3일 전에도 연락해 변동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전화 내용을 들어보면 B씨는 '(변동 사항이) 절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90명 정도가 방문할 예정이다. 12만 원 메뉴로 준비해달라'고 말했다.A씨 측과 B씨는 약속 시간 30분 전까지도 연락을 이어갔다. B씨는 '92명이 갈 거고 기사 3명 자리는 따로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이에 A씨 측은 추가로 활어를 잡는 등 약 300만 원어치 메뉴를 준비했다. 또 테이블 23개를 세팅하는 등 단체 손님을 받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업주 '회 300만 원어치 피해... 손님은 사과 한마디 없어'그러나 B씨 일행은 나타나지 않았다. B씨는 전화를 걸어와 '횟집이 헷갈렸다. 꼬여버렸다'며 '예약한 곳에서 전화 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보다. 저희가 계약금 준 곳인 줄 알고 계속 소통했다'고 변명했다.피해 식당과 B씨가 착각했다고 주장하는 식당은 상호가 전혀 다르며, 차로 40분가량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B씨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연락했으나 B씨는 업주의 전화번호를 차단하기까지 했다고.B씨는 사건반장에 'A씨 측 횟집인지 다른 횟집인지 정확히 몰랐고 예약한 횟집이라 생각해 통화한 것'이라며 '80~90명이 가는데 계약금도 안 받고 예약됐다고 하는 경우가 어딨냐'고 주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바쁜데 자꾸 전화가 오니까 잠깐 차단한 것'이라며 '지금은 차단을 풀었다'고 해명했다.이에 A씨 측은 'B씨가 예약 날짜, 시간, 인원까지 적고 갔다'며 '확정되면 연락한다고 말한 적 없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른 가족의 번호로 전화했을 때 받더니 가게 이름 말하자마자 차단당했다'고 토로했다.결국 A씨 측은 사과 한마디 없는 B씨를 업무 방해죄로 고소할 예정이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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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1:00

뇌출혈로 쓰러진 '모야모야병' 투병 16살 학생... 응급실 찾아 헤매다 수술 늦어 사망

뇌출혈로 쓰러진 '모야모야병' 투병 16살 학생... 응급실 찾아 헤매다 수술 늦어 사망

'모야모야병' 투병 중 뇌출혈 발생한 환자...응급실 제때 못가 숨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극으로 치달아버린 의사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16살 학생이 응급치료 지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학생은 최초 쓰러진 뒤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6시간이 지난 뒤에야 겨우 첫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일주일 간 회복을 위해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3일 YTN 뉴스에 따르면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모야모야병을 앓던 16살 A군이 지난달 15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됐다. 구급대원들은 A군을 구급차에 태운 뒤 치료할 병원을 물색했다. 하지만 구급차는 쉽사리 이동하지 못했다. A군을 받아줄 응급실을 찾지 못해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진료 불가능하다'라는 병원들...응급환자 수술 어려워 해인근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두 곳은 '진료가 불가능하다'라고 했고, 집에서 9km 떨어진 응급실 한 곳이 겨우 연결돼 첫 신고 70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 병원조차 수술은 어렵다며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만 4시간이 흘렀다. A군은 첫 신구 6시간이 지난 뒤에야 수술대에 올랐다. YTN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A군은 사경을 헤매다 결국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A군의 어머니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안 된다고 안 된다고 하고. 계속 전화해도 (병원에서)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너무너무 무서웠다. 아무 데도 안 받아주고. 진짜 너무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며 서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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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1:00

'손흥민·박지성, 그리고...' 역대 '아시아 베스트 XI'에 포함된 한국의 축구선수 5인

'손흥민·박지성, 그리고...' 역대 '아시아 베스트 XI'에 포함된 한국의 축구선수 5인

아시아 올타임 베스트11에 한국선수 5명 포함Instagram 'madfootball'아시아 올타임 베스트 11에 한국 선수 5명이 포함됐다. 한국이 아시아 축구 강국임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지난 2일 '매드풋볼'은 아시아 출신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타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5명의 한국 선수들이 포함됐다. 공격에는 손흥민과 차범근이 이름을 올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리빙레전드인 손흥민은 레프트윙에, 독일 분데스리가 98골로 외국인 최다 득점 보유자가 됐던 차범근은 스트라이커 위치에 섰다. 손흥민 / GettyimagesKorea이어 미드필더에 박지성이 포함됐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수비에는 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자 2002년 월드컵에서 MVP 투표 3위를 차지해 브론즈볼을 수상한 홍명보,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속했다. 일본은 4명 포함... 한국 팬들 '이영표, 이강인 없어 아쉬워'5명의 한국 선수에 이어 일본 선수 4명이 포함됐다. 맨유에서 뛰었던 가가와 신지, 21세기 일본 축구의 대표 공격수로 AC밀란에서 활약했던 혼다 게이스케, 1998년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해 돌풍을 일으켰던 나카타 히데도시가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레프트백 나가토모 유토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차범근과 스리톱을 구성한 인물은 필리핀 국적으로 1910년대 FC 바르셀로나에서 15년간 뛰었던 파울리노 알칸타라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란의 레전드 나세르 헤야지가 선정됐다. 한국 축구 팬들은 골키퍼로 2002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운재, 토트넘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던 이영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등이 빠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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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0:35

동덕여대 시위 비판한 '미달이' 김성은, 악플 시달려... '온갖 조롱·희롱 날아와'

동덕여대 시위 비판한 '미달이' 김성은, 악플 시달려... '온갖 조롱·희롱 날아와'

'동덕여대 농성 시위 비판' 배우 김성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Instagram 'lara_sungeun'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를 연기한 배우 김성은이 모교인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시위를 반대했다가 상당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이다. 본인 포함 모교 시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으며, 그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나는 불특정 다수인 당신들과 연대하지 않거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온갖 조롱과 희롱을 겪고 있지만, 아무 상관 없다'고 덧붙여 말했다.'고작 한마디의 목소리가 격렬한 천 마디로 돌아왔다'김성은은 '학교나 저에게나 법에 어긋나는 부분은 결국 판결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나는 고작 한마디의 목소리를 냈고, 그에 대한 반응은 격렬한 천 마디로 돌아왔다'고 토로했다.Instagram 'lara_sungeun'앞서 김성은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덕여대 시위 관련 사진을 올리며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시위를 멈춰달라'며 '여대사상주입 페미니즘사상주입 규탄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지난달 11일부터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모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며 벌이고 있는 농성 시위를 비판하며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김성은은 이후 다수의 누리꾼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받기도 했으나, 여대의 공학전환을 강력히 반대하는 이들로부터 상당한 양의 '악플'역시 함께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Instagram 'lara_sungeun'김성은은 '며칠 전 의견 표출 후에 남편이 '괜찮냐'고 물었다. 나는 괜찮다고 답했고, 힘내주고 계신 여러분 또한 괜찮기를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지난달 15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농성 시위로 인해 학교에 발생한 피해 금액은 최대 54억 4434만 원으로 추정된다.이는 학생들의 난입과 집기 파손으로 취소된 취업박람회 주관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액 3억 3000여만 원을 비롯해 건물 보수 및 청소 경비 20~50억 원, 입시 추가 경비 1억 원 등이 더해진 수치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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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0:35

32살 나이로 중국서 세상 떠난 배우 故 박민재... 생전 마지막으로 올린 사진

32살 나이로 중국서 세상 떠난 배우 故 박민재... 생전 마지막으로 올린 사진

32살에 세상 떠난 박민재...생전 마지막으로 올린 사진Instagram 'bigtitle_official''고려거란전쟁',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한 배우 박민재가 32세 이른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연기를 사랑했던 그의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지난 2일 박민재의 친동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다. 최대한 많은 분이 형을 보고 가주셨으면 좋겠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며 형의 부고를 알렸다.박민재는 지난달 29일 중국 여행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Instagram 'parkminzae'건강 이상 없던 배우 박민재, 인스타그램에 밝은 모습 뿐평소 지병 없이 건강했다고 알려진 그는 사망하기 2일 전인 지난달 27일에도 하늘을 담은 일상 사진 남겼으며, 이전에 올린 사진들에서도 건강하고 밝아 보이는 모습들 뿐이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1992년생인 박민재는 2021년 JTBC 드라마 '아이돌 : 더 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LEE', '내일', '작은 아씨들', '법쩐', '더 패뷸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보라! 데보라', '고려거란전쟁' 등에 출연했다.그의 마지막 작품은 하이틴 웹예능 '손가락만 까딱하면'이 됐다. 연기 경력은 짧지만 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기에 황당함이 더욱 크다.Instagram 'parkminzae'한편 소속사 빅타이틀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며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준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고 말했다.빅타이틀 황주혜 대표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 제패하겠다며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됐다. 너무 황망하고 어이없게'라며 '민재야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의 대표여서 감사했고 또 미안하다'고 애도했다.박민재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이 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30분이며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Instagram 'parkminz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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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0:35

'매트 학대 사망' 양주 태권도 관장, 법정서 '호흡기 뗀 건 유족'

'매트 학대 사망' 양주 태권도 관장, 법정서 '호흡기 뗀 건 유족'

4살 아이 매트에 넣어 사망케한 태권도장 관장, 법정에서 내놓은 황당한 주장JTBC '뉴스룸'양주시의 한 태권도장 관장이 4살 아이를 매트 속에 가둬 숨지게 한 지 4개월이 지난 가운데 그가 법정에서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지난 2일 연합뉴스TV '뉴스잇' 보도에 따르면 아동 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태권도장 관장 A씨는 법정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했다.그는 첫 재판에서부터 '장난이었다. 고의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는데 이 주장은 3번의 재판에서 동일했다.당시 피해자 B군 옆에 있던 사범에게 아이를 꺼내라고 손짓했다며 학대 행위와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뉴스1가해자 측 '뇌사 상태에서 호흡기를 뗸 것은 유족'또 매체에 따르면 A씨 측은 '뇌사 상태에서 호흡기를 뗀 것은 유족'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B군 측 변호사는 '10년간 뇌사 상태에 있던 사람도 깨어날 수 있는데 며칠 뇌사였다가 호흡기를 떼는 행위에 대해서는 자신들은(가해자 측) 병원 기록을 확인해야 되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명확하게 법정에서 발언했다'고 밝혔다.아이가 떠난 지 4개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며 되레 유족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에 유족들은 또다시 무너졌다.B군 어머니는 '어떨 때는 몇 월 며칠인지 까먹는다'며 '그냥 애 사진 앞에 놓고 '왜 먼저 갔냐 엄마 두고'(라고 한다). 나는 이제 잃을 게 없는 사람'이라고 황망함을 드러냈다.뉴스1경찰은 유족이 아동 학대와 방조 등의 혐의로 고소한 태권도장 사범 3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A씨는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께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B군을 매트 안에 거꾸로 넣어 약 27분간 숨을 못 쉬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학대 행위는 폐쇄회로(CC)TV에 생생하게 담겼다. 폭이 약 20cm인 구멍에 갇혀 숨을 쉴 수 없게 된 B군은 연신 '살려달라'며 발버둥 쳤다.A씨는 다른 아이들과 장난을 치며 B군을 방치했고 결국 B군은 '저산소성 뇌 손상'이라는 사인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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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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