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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인 친오빠에 아이 보여주지 말라는 남편... '몸에 방사선 남아있으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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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0:00

'아이와 함께 항암치료 받는 친오빠 병문안 가겠다니 남편이 질색팔색을 하네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여성이 아이들과 함께 항암치료를 받는 친오빠의 병문안을 가려고 했다가, 아이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이를 막아서는 남편의 모습에 기분이 상했다.



지난 18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암 환자인 친오빠에게 아이를 보여주지 말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아이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3살 터울의 친오빠가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외국에서 오래도록 일한 그의 오빠는 몸에 이상을 느끼고 한국에 들어왔다가 암을 진단받았고 곧바로 치료에 들어간 상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이에 A씨는 조카들의 얼굴도 한 번 못 보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오빠에게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어 오는 주말 병문안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A씨가 어린아이들과 병문안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의 남편이 아이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생겨났다.


'의사도 문제없다고 하는데...'


A씨는 '남편은 항암치료를 이제 막 끝낸 오빠에게 아이들을 만나게 하는 건 이르지 않냐며 몸에 소량의 방사선이라도 남아 있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저 혼자 병문안을 가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터무니없는 말이란걸 알면서도 인터넷 찾아보고 아는 의사분께도 여쭤봤는데, 아무 영향 없고 괜찮다고 하셔서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가겠다니 버럭 화를 내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A씨는 '(남편은) 무슨 애 엄마가 자식 건강은 안중에도 없냐면서 크게 위험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일 년은 지나고 만나게 하라고 확고하게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친오빠가 무슨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도 아니고 아파서 치료를 받았을 뿐인데 근거 없는 말만 계속 내뱉으면서 저러니 속상한 걸 넘어 기분이 나쁘다'고 토로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논리대로면 암 병동에서 일하는 사람은 방사능 덩어리겠다', '본인 가족이 암 환자였어도 저렇게 이야기하겠나', '무식하고 예의 없는 걸 넘어 인간으로서 기본이 안 됐다', '오만 정 다 떨어졌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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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조, 12월 6일 총파업 예고...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

서울지하철 노조, 12월 6일 총파업 예고...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인력감축과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도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공사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일정과 요구 사항을 밝혔다. 노조는 '올해 잇달아 발생한 중대재해 산재 사망사고, 뒤늦게 드러난 혈액암 집단 발병 사태에 이르기까지 지하철 노동 현장은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서울시가 구조조정을 강요하며 신규 채용까지 틀어막아 당장 심각한 '업무 공백-인력난'에 부닥치게 됐다'고 주장했다. 뉴스1이어 구조조정 철회 및 인력 운영 정상화,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산업재해 예방 및 근본 대책 수립, 부당 임금 삭감 문제 해결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서울시와 사측에 교섭의 장을 열 것을 마지막으로 촉구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그러나 노조의 요구를 끝내 묵살하고 대화조차 거부한다면 12월 6일을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공사와 노조에 따르면 임금 인상 폭과 신규 채용이 주요 쟁점이다. 공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 임금 인상률 2.5%를 적용하고 경영혁신은 임단협과 분리해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신규 채용 확대와 더 높은 임금 인상률을 요구 중이다.공사에는 민주노총 산하 1노조 외에도 한국노총 소속 2노조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3노조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이 있다. 조합원 수는 1노조가 약 60%로 가장 많다. 공사는 3개 노조와 개별 교섭을 진행 중이다.한편, 철도노조도는 지난 18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하면서 수도권 전철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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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2:00

에일리, 3살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

에일리, 3살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

에일리,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사진 제공=A2Z엔터테인먼트가수 에일리(35)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32)이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19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 님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고 전했다.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결혼을 결심한 이후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복이 있었으며 이 자리를 빌려 교제 사실이 공개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이날 에일리는 직접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하여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왼) 에일리, 뉴스1 / (오) 최시훈 인스타그램에일리 '고맙고 든든한 사람' 소감 전해이어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에일리의 3살 연하 예비 신랑 최시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두 사람의 연애 소식은 지난 3월 전해졌었다. 당시 에일리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한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을 발매했다. 이후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저녁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너나 잘해', '얼음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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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1:35

'연 매출 20억'... '이모카세' 김미령, '흑백요리사' 출연 후 국숫집 매출 2배 올랐다

'연 매출 20억'... '이모카세' 김미령, '흑백요리사' 출연 후 국숫집 매출 2배 올랐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국숫집 월 매출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에 나와 화제를 모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출연해 남편과 함께 시장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미령 셰프는 '국숫집은 저희 친정어머니가 시작하셔서 제가 2대째 물려받아 일하고 있다'며 '저희 부부가 결혼해서 20년 동안 안동집에서 아이 낳고 키웠다'고 전했다. 이어 국숫집 매출에 대해 '원래도 하루 400그릇을 팔았는데 지금은 하루에 약 1000그릇을 판매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시로만 하루 매출이 800만 원, 한 달 매출은 1억 5천만 원이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에 조우종은 '이거 계산하면 1년 매출이 20억 되지 않냐'고 묻자, 그는 '매출은 그렇다. 그래도 순수 매출은 다르다'라 했다.김미령 셰프는 '음식 장사가 힘은 드는데 재밌다. '흑백요리사' 덕에 재래시장 자체에 활기가 돈다. 요즘 즐겁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동시장과 창동에서 두 가게를 운영 중인 김미령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출연해 TOP8까지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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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1:35

10년 전, 1억원으로 아파트·주식 대신 '비트코인' 샀다면?... '294억 됐다'

10년 전, 1억원으로 아파트·주식 대신 '비트코인' 샀다면?... '294억 됐다'

10년 전 1억 투자했을 때 가치 화제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집 대신 비트코인을 샀더라면', '비트코인 안 팔고 계속 가지고 있었으면' 등의 하소연도 주변에서 종종 목격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0년 전 1억원을 투자했을 때 현재 가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글은 비트코인, 아파트, 삼성전자와 애플 주식 등의 10년 전 가치와 현재 가치를 비교한 것이다. 누구나 예상하듯 수익률은 비트코인이 가장 높았다. Instagram 'apt_lap'2014년 삼성전자의 주식은 한 주단 2만 5600원에서 10년 후 4만 99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 애플 주가는 19.5달러(한화 2만 7000원)에서 228.2달러(한화 31만 8400원)으로 12배가량 상승했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하나 남산타운 아파트(전용면적 59㎡)는 2014년 매매가격이 4억원(전세 3억원)이었고, 현재는 10억 6000만원(전제 5억원)으로 2.7배 뛰었다. 비트코인 10년 동안 294배 올라... '포모 현상' 번지는 중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동안 398달러(55만 5300원)에서 8만 6854달러(1억 2100만원)으로 올랐다. 만약 10년 전 비트코인에 1억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294억원에 달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실제 가격은 2014년 11월 1일 종가 기준 374.9달러에서 2024년 11월 17일 8만 9833달러로 239배 올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미국 대선 이후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급격한 상승장에 시장에서는 '나만 낙오될지 모른다'는 '포모 현상'이 번지고 있다. 포모현상은 유행에 뒤처지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을 의미한다. 특히 국내 증시에 대한 불신과 우울감이 더해져 새로운 심리적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증폭될수록 안정적이고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건강한 투자 관점에서 장기적인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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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9 11:00

손흥민에 인종차별 발언한 토트넘 동료... 충격적인 징계 당했다

손흥민에 인종차별 발언한 토트넘 동료... 충격적인 징계 당했다

손흥민 두고 '인종차별적 발언'한 벤탄쿠르, 예상 외 강한 징계 받아로드리고 벤탄쿠르 / gettyimagesKorea '손흥민 사촌 유니폼은 어때? 어차피 걔들은 다 똑같이 생겼어'자신의 소속팀 주장이자 동료인 손흥민을 두고 공개적으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홋스퍼)에게 놀라운 수준의 징계가 내려졌다. 축구팬들은 약한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는 예측을 뒤엎고 강한 징계가 내려진 것을 두고 '손흥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벤탄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징계위원회는 그가 인종차별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FA는 벤탄쿠르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원)를 부과했다. 벌금 액수는 벤탄쿠르의 주급(7만 5천파운드, 약 1억 3300만원)을 고려하면 엄청난 액수는 아니지만, 7경기 출전 정지는 꽤 이례적이다. X 'rafacotelo'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토트넘에게도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성의' 부족한 사과도 논란...손흥민은 감쌌지만, FA는 징계 결정앞서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자국 우루과이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하던 중 진행자에게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라는 요청을 받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은 어때? 어차피 걔들은 다 똑같이 생겼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을 두고 각곳에서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는 인식의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논란이 되자 벤탄쿠르는 24시간 뒤면 글이 지워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소 성의 없는 글을 올리며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GettyimagesKorea손흥민은 '자신의 실수를 인지한 벤탄쿠르가 내게 사과했다. 우리는 형제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후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 전 '벤탄쿠르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누구나 실수한다'라며 다시 한번 동료를 감쌌다. 하지만 축구계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벌여온 단체인 '킥잇아웃'은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토트넘은 인종차별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 구단으로 낙인찍혀갔다. 결국 토트넘이 움직였고, FA도 함께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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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9 11:00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줬다'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줬다'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살해한 친모...'육아 스트레스 심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쌍둥이를 낳아 키우던 40대 친모가 '제가 아이들을 살해했다'라며 자수했다.그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목숨을 끊어버린 아이들은 고작 '생후 6개월'의 쌍둥이였다. 지난 18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여수시 웅천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6개월의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범행을 저지른 직후 집을 나왔고, 이날 오후 자택에서 약 30km 떨어진 여수시 화정면 낭도에서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다. 친모는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줬다'라며 책임 떠넘겨숨진 쌍둥이 자매는 A씨의 자수 신고를 받고 자택으로 달려간 경찰에 의해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발견됐다. 쌍둥이 자매는 각각 안방과 작은방에서 발견됐다. 현장에 흉기는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육아 스트레스가 심했다'라며 '남편이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범행은 남편의 출근 직후 이뤄졌으며, 그는 이불을 사용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쌍둥이들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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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9 10:00

[속보] 검찰, '경기도 법카'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속보] 검찰, '경기도 법카'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뉴스1 검찰, '경기도 법카'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19일 불구속 기소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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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9 10:00

'토트넘, 손흥민 방출 안한다... '장기 계약' 위해 새로운 협상 벌일 것'

'토트넘, 손흥민 방출 안한다... '장기 계약' 위해 새로운 협상 벌일 것'

'1년 연장은 장기 계약 협상을 위한 것'...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제기손흥민 / GettyimagesKorea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맺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한국 시간)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최고의 선수다. 팀 주장이자 경기장 밖에서도 큰 영향을 끼친다. 당연히 팬들도 그를 오랫동안 붙잡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의 1년 연장 팀 옵션 발동 계획으로 손흥민이 불만을 가졌다는 소문이 있지만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을 거다. 이번 시즌 도중 토트넘은 손흥민과 연장 계약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손흥민의 최근 재계약 관련 소식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GettyimagesKorea영국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TBR풋볼을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고 전달했다. 손흥민 측은 구단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손흥민과 그의 캠프는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협의했었고, 양쪽 모두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구단 측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토트넘은 이번 1년 연장 옵션을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이후에는 판매까지 고려할 것이며, 재계약도 불발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FK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재계약 관련 질문을 받자 '아직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gettyimagesKorea 손흥민, 명실상부한 토트넘 레전드... 재계약은 좀 더 지켜봐야'스퍼스 웹'은 토트넘 팬 커뮤니티 성격을 가진다. 보도에 신빙성이 있다기보다 토트넘 팬들의 여론을 강하게 대변한다. 이번 보도 역시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93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계약서를 두 차례 다시 썼다. 2018년 7월 재계약을 통해 5년 계약서를 체결했고, 지난 2021년 7월 연봉 180억원(추정)에 4년짜리 새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은 2025년 6월 30일에 만료된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잡아둘 수 있다.GettyimagesKorea올해 32살에 접어든 손흥민이지만 아직 실력은 건재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골 3도움으로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419경기에 출전해 165골 8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득점 5위다. 출전 경기 수는 토트넘 역사상 8위에 해당한다. 또 푸스카스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이달의 선수 등 숱한 실적을 남겼다.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PSG 등을 비롯해 여러 팀들이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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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9 09:35

은퇴 7년 만에 공식전 치르는 'UFC 레전드' 김동현... 상대 누군가 봤더니

은퇴 7년 만에 공식전 치르는 'UFC 레전드' 김동현... 상대 누군가 봤더니

김동현, UFC 은퇴 이후 7년 만에 공식전뉴스1대한민국 UFC 레전드 '스턴건' 김동현(43)이 은퇴 7년 5개월 만에 공식전을 치른다. 단 종합격투기가 아닌 주짓수다.김동현은 오는 23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외환 금융 플랫폼 한패스가 주최 및 주관 프로 그래플링대회 Hanpass Invitationa에 참석한다.상대는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77㎏ 금메달리스트 구본철(28)이다. 당시 구본철은 격전 도중 코피를 흘리는 투혼 끝에 베테랑 압둘라 문파레디를 꺾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Instagram 'stungunkim'아시안게임 주짓수 금메달리스트 구본철과 도복착용 슈퍼파이트 대결두 사람은 도복 착용 슈퍼파이트로 대결한다. 주짓수 브라운 벨트인 김동현은 지난달 24일 블랙벨트(0단) 승급을 목표로 수련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본철은 지난 5월 블랙 벨트로 승급했다.1998년 시작한 ADCC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은 권위 있는 그래플링대회다.대한민국 UFC 현역 파이터 참가는 지난 2013년 김동현이 제10회 세계선수권 88㎏ 예선 통과 후 본선 16강에서 탈락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좌) Instagram 'stungunkim'  / (우) Instagram 'koo_boncheol'그동안 김동현이 실력을 발휘한 UFC 및 ADCC는 No-Gi, 즉 도복 미착용 종목이다. 따라서 이번 도복 착용 슈퍼파이트는 자연스레 구본철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 김동현이 구본철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기보다는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블랙벨트를 따낼 만한 자격이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관점이라고 말한다.한편 2008~2017년 김동현이 기록한 18경기 13승 4패 1무효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한국인 최다 출전·승리다. UFC 공식랭킹 커리어 하이 6위도 웰터급(-77㎏) 이상 선수로는 국내 최고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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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9 09:35

'젠지의 영구결번이 돌아온다'... '룰러' 박재혁, LCK 친정팀 '젠지'로 복귀

'젠지의 영구결번이 돌아온다'... '룰러' 박재혁, LCK 친정팀 '젠지'로 복귀

LPL로 이적했던 '룰러' 박재혁, 친정팀 '젠지'로 돌아온다Instagram 'lol_ruler98'자유계약(FA) 신분이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룰러' 박재혁이 LCK 친정팀 '젠지'로 돌아온다.지난 18일 국민일보는 지난달 징동 게이밍(JDG)과 계약을 조기에 종료한 박재혁이 다수의 러브콜을 제치고 친정팀 '젠지'로 복귀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2024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여정을 마친 젠지는 11월 초반부터 선수단 리빌딩 작업에 착수해 박재혁과 협상에 들어섰다.지난 2016년 젠지의 전신인 '삼성 갤럭시'에 입단한 박재혁은 입단 2년 만에 팀에 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을 안겼다.박재혁, '징동 게이밍'에서도 뛰어난 기량으로 팀을 승리로 견인Instagram 'lol_ruler98'이후 삼성 갤럭시가 젠지로 인수창단 된 이후에도 박재혁은 커리어 내내 같은 유니폼을 입으며 '젠지의 영구결번 선수'로 자리하게 됐다.뛰어난 기량에도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무관을 기록했던 박재혁은 지난 2022년 서머에서 팀을 승리로 견인하는 등 값진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이후 중국의 롤 프로 리그(LPL) '징동 게이밍'으로 이적한 박재혁은 그해 열린 모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골든 로드'를 노려볼 수 있었으나 '2023년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만난 'T1'에게 패배해 아쉽게 여정을 마무리했다.Instagram 'lol_ruler98'박재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은 LPL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손꼽히나 올해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하면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LPL과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국내로 돌아와 친정팀인 '젠지'로 복귀할 박재혁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박재혁의 국내 복귀와 관련해 젠지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박재혁의 친정팀 '젠지'는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리헨즈' 손시우로 올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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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09:35

'한 정거장에 15분씩 걸려' 철도노조 이어 서울지하철도 '파업' 예고... 출퇴근 대란 시작

'한 정거장에 15분씩 걸려' 철도노조 이어 서울지하철도 '파업' 예고... 출퇴근 대란 시작

철도노조에 이어 서울지하철도 '파업' 수순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전국철도노동조합이 어제(18일)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하면서 영하 기온에 수도권 지하철 일부 구간 열차가 지연 운행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진 구간은 수도권 전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이다.총 1,610여 대 수도권 전철 중 20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440여 대, 10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380여 대였다.한국고속철도(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는 정상 운행했다.뉴스1코레일은 전날부터 '철도노조 태업으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지만, 월요일 일부 시민들은 출근길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서울 동작구에 사는 직장인 김지연 씨는 세계일보에 '20분이나 기다려 노량진역에서 열차를 탔는데, 가다 서다를 반복해 용산역까지 한 정거장을 가는 데 15분이 걸렸다'라면서 '한 역에서는 거의 5분 동안 열차가 가만히 서 있어서 결국 회사에 지각했다'라고 토로했다.경기 과천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박 모 씨는 매체에 '전철을 타지 못해 할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서울로 나와야 했다. 평소보다 30여 분 출근이 지체됐다'라고 말했다.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기본급 2.5% 정액 인상 △부족 인력 충원 △외주 인력 감축 중단 등을 요구하면서 22일까지 태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5일 총회를 거쳐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서울지하철 이용 시민 불편 가중될 듯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18일 언주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준법투쟁에 돌입한 서울지하철 9호선 노조도 28일에는 경고성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제1노조도 18일 찬성률 70%로 파업을 결의하면서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되면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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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9 09:00

'남녀 공학 전환 반대'하며 9일째 점거 시위 중인 동덕여대 학생들... 현재 상황 보니

'남녀 공학 전환 반대'하며 9일째 점거 시위 중인 동덕여대 학생들... 현재 상황 보니

래커칠 아수라장 동덕여대... '피해액 최대 50억'YouTube 갈무리남녀 공학 전환 논의를 둘러싸고 학생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덕여대 사태가 연일 논란이다.지난 18일 동덕여대 측은 '불법 점거 시위가 7일이 넘었다'며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불법 점거와 시위로 인해 교내 모든 건물이 봉쇄됐고 기물 파손, 수업 방해, 행정업무 마비 등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했다.그러면서 '특히 취업박람회 무산은 재산적 피해를 넘어 취업준비생들의 장래에 엄청난 해를 끼친 행위'라며 '학교는 이번 불법 행위를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한 유튜버는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학생들의 난입으로 취소된 '2024 동덕여대 진로 취업 비교과 공동박람회' 현장을 찾았다.YouTube 갈무리유튜버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동덕여대 학생들은 점거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학교 측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이 '돈 계속 올라간다, 점거 풀고 일단 회수해야 한다, 대표 나와라'라고 말하자 학생들은 '우리 전부 대표다'라고 말하기도 한다.취업박람회 주관 업체의 집기는 파손된 상태로 보이며 학생들의 점거 시위로 인해 아직 철거하지 못한 모습이다. 업체 측은 3억 3,000여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앞서 동덕여대는 지난 15일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점거 사태로 인한 피해 추정액이 최소 24억 4,434만 원에서 최대 54억 4,434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피해 금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업박람회 자재 손상 경비 7,586만 원, 취업박람회 참여업체 피해보상액 2억 5,851만 원, 외부 시설 대관료 6,500만 원, 외부 대관으로 인한 인력 추가 발생 비용 1,500만 원 등이다.이 외에도 보수 업체가 추정한 동덕여대 본교, 디자인허브, 공연예술센터 보수 경비는 20억 원에서 50억 원 사이다.YouTube 갈무리동덕여대 총학생회장 '학생들 불안감 큰데 학교는 무응답'동덕여대 학생들의 점거 시위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 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동덕여대 총학생회장 최현아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학교 측이 학생들과 소통하려 하지 않는다며 '학교가 너무 비민주적인 태도로 나오기 때문에 학생들도 더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과격한 시위 방법이 비판받고 있다는 질문에는 '학생회에서는 사실 필리버스터, 피케팅 등을 생각했었다'며 '학우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행동이 이렇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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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9 09:00

'왕따는 사회적 살인... 티아라 끝까지 사과 없었다' 류화영 입장 밝혔다

'왕따는 사회적 살인... 티아라 끝까지 사과 없었다' 류화영 입장 밝혔다

Instagram 'hwayoung_ryu_98'티아라 출신인 류화영이 2012년 논란이 된 '티아라 왕따 사건'과 최근 김광수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18일 류화영은 자신의 SNS에 '지난 12년간 저와 제 가족은 거짓된 내용, 수많은 억측과 도를 넘는 악플들, 근거 없는 맹목적 비난과 협박, 괴롭힘을 겪어왔다'며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며 버텨왔지만,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인스타그램에 제 입장문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글을 올렸다. 류화영은 '그들의 진심어린 사과를 기다렸지만 지금껏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 멤버들에게 이제는 어떤 기대도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다만, 저와 제 자매가 이제라도 진실을 말할 수 있었던 점, 수많은 오해와 누명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점으로 위안을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Instagram 'hwayoung_ryu_98'이어 '광수 대표님은 제가 이미 '왕따'인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방관했다'며 '모두가 저와 룸메이트가 되길 거부해, 숙소에 방 없이 거실에서 생활했던 기억, 수많은 폭언, 비난, 폭행 등 '티아라 왕따 사건'은 여전히 저의 가장 큰 상처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Instagram 'hwayoung_ryu_98'류화영은 '왕따는 우리 사회에서 살인과 진배없다고 생각한다. 저와, 제 자매는 더 이상 바라는 게 없다. 이 일을 잊고 싶을 뿐이다. 김광수 대표님이 왜 다시 이 이야기를 공론화 하시는 건지 이유를 알 수는 없다'라며 '앞으로 저와, 제 가족을 위해서라도 유튜브 포함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에 관해서는 더욱 단호한 법적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류화영은 지난 2010년 7월 티아라에 합류해 멤버들과 불화를 겪고 2012년 7월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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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8:35

추운 겨울,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가 새집 지어준 건설사... '박수, 무한으로 쳐요'

추운 겨울,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가 새집 지어준 건설사... '박수, 무한으로 쳐요'

화장실 밖에 있어 '샤워'도 못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사진=대우건설추운 겨울을 앞두고 대우건설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지는 데 큰 공을 세운 이의 후손에게 큰 선물을 했다. 지난 15일 대우건설은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헌정식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 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가수 션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우건설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대통령 표창)의 손자다. 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존자가 기존에 거주하고 있던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다.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 노후된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새집'으로 바꿔줘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도가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대우건설 직원들의 손길을 타고 '살고 싶은 집'으로 새로이 태어났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1일 독립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3.1런 행사에 참가하고, 기부금 2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업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7가구씩, 총 21가구의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집을 개보수 했다. 올해는 '개보수'가 아닌 '새로운 집짓기'를 통해 구축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만들어 독립유공자 후손께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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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8:00

'태권도장 학대'로 사망한 아이 엄마... CCTV 영상 본 '심정' 전했다

'태권도장 학대'로 사망한 아이 엄마... CCTV 영상 본 '심정' 전했다

태권도장의 '학대'로 사망한 아동 어머니, 심경 전해어머니가 공개한 피해 아동의 생전 모습 / YTN경기 양주시 한 태권도장 관장의 학대로 인해 사망한 4세 아이의 어머니 A씨가 매일 고통 속에서 삶을 버텨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18일 YTN은 A씨와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는데, 인터뷰에서 A씨는 학대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했을 때 심정을 전했다. A씨는 '(돌돌 말린 매트에) 마네킹을 갖다 쑤셔 넣는 줄 알았다'라며 '그래서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봤는데 내 아들이었다'라며 오열했다. A씨의 아들은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께 양주시 덕계동에 자리한 태권도장에서 '학대'를 당했다. 태권도 관장 B씨는 아이를 돌돌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머리부터 집어넣는 학대를 반복했다. 폭이 약 20㎝인 구멍에 갇혀 숨을 쉴 수 없게 된 아이는 '살려달라'고 외치며 발버둥 쳤지만 관장은 무려 27분을 방치했다.태권도장 관장 B씨 / 뉴스1아이는 매트 속에서 점차 의식을 잃었고,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지 11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A씨는 '다른 사범들도 (학대를) 안 한 척하더니 CCTV를 보니 아이를 학대했더라'라고 폭로했다. 다른 사범들도 '학대' 정황 있어...관장, 자기 아이 태어났다며 A씨 앞에서 웃어 소름 돋는 사연도 전했다. A씨가 최근 B씨를 면회갔을 때, B씨는 웃고 있었다고 한다. A씨가 '너 지금 뭐 좋은 일 있니? 왜 이렇게 웃어?'라고 묻자 B씨는 '애를 낳았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누군가의 소중한 아이를 죽게 해놓고 자신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던 것이다. A씨는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1한편 B씨는 현재 아동학대 살해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CCTV 영상을 복원한 수사당국은 B씨가 지난 5월부터 C군이 숨지기 전까지 두 달 사이 140차례 넘게 학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사범 3명도 아동학대와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B씨는 경찰에 '장난으로 한 것일 뿐 학대 의도는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다음달 19일 B씨에 대한 변론을 종결하고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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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8:00

3년째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하는 '임영웅 팬' 어머니들... 이번엔 2500포기 김장 봉사

3년째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하는 '임영웅 팬' 어머니들... 이번엔 2500포기 김장 봉사

3년 5개월 째 선행 중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임영웅 / 물고기뮤직 끊임없이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행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지난 16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중증 장애 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서 41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라온'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급식봉사와 더불어 김장철을 맞아 김장봉사, 그리고 275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방 '라온'중증 장애아동들 위해 급식봉사 이어 2500포기 김장특히 중증 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로뎀의 집 겨울 양식을 준비하기 위해 2500포기를 김장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해에는 1600포기를 담근 것으로 전해졌다. '라온' 관계자는 '작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양인 2500포기의 배추가 준비되었다고 해서 이른 새벽부터 긴장된 마음으로 서둘러 양평까지 달려가서 엄청난 물량의 배추를 보고 놀랐다'면서도 '로뎀의집 천사들의 양식을 준비해 준다는 뿌듯함으로 힘든 줄도 모르게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따뜻함을 전했다.이들은 노동요로 임영웅의 노래를 선택해 즐겁게 힘든 김장 봉사를 마무리했다고 한다. '라온'의 봉사 활동은 3년 5개월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 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 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 각종 선행을 펼쳐왔다.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방 '라온'지난해부터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 활동도 벌이고 있으며 총 후원 금액은 1억 3433만 원에 달한다.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가수에 그 팬이다', '너무 보기 좋다', '말이 쉽지 2500포기라니 대단하다', '진짜 영웅은 팬들이다', '선한 영향력이 이런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연다.그는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면모를 대방출하고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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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7:35

민경훈, 결혼식장서 셀프축가했다... 아내 바라보며 '남자를 몰라' 열창

민경훈, 결혼식장서 셀프축가했다... 아내 바라보며 '남자를 몰라' 열창

'아는형님 PD와 결혼' 민경훈, '남자를 몰라' 부르며 셀프 축가온라인 커뮤니티밴드 '버즈'의 보컬리스트이자 방송인 민경훈이 JTBC '아는 형님' PD 출신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에서 셀프 축가에 나섰다.1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민경훈의 모습이 공유됐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민경훈은 축가로 '남자를 몰라'를 부르던 이수근으로부터 곡 끝부분 마이크를 건네받아 직접 축가를 마무리했다.민경훈, 신부 마주보며 진지하게 노래 이어갔다온라인 커뮤니티마이크를 건네받은 민경훈은 꼭 잡고 있던 신부의 손을 조심스레 놓으며 뒤로 두세 걸음 물러났고, 민경훈의 모습을 보던 신부는 웃음을 터뜨렸다.오랜 가수 활동으로 성대에 무리가 생긴 민경훈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노래를 이어갔다.'남자를 몰라'는 버즈의 3집 Perfect에 수록된 곡으로, 민경훈에게 '쌈자'라는 별명을 붙여준 노래다.과거 1절의 마지막 가사인 '널 지킬 남자를 몰라'와 마지막 가사 '강한 내 사랑을 몰라'를 헷갈린 민경훈은 이를 뒤늦게 눈치채고 서둘러 가사를 바꾸다가 '널 지킬 쌈자를 몰라'라고 불렀다.버즈 3집이후로도 몇 차례 해당 부분 가사를 실수한 바 있는 민경훈은 공교롭게도 이날 역시 마지막 가사를 1절의 가사로 불러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쌈자라고 안 불러서 다행이다', '쌈자가 쌈자했다', '목쉰 거 보니 민경훈이 현실판 정년이다', '여자분 부럽다.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 '행복해 보여서 좋다',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7일 민경훈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연출했던 신가은 PD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들과 친척,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Instagram 'sangmin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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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35

'라이벌' 장동민이 1등으로 문제 풀어 2억 버는 동안 의자에 묶인 채 꼴등한 '피의게임3' 홍진호

'라이벌' 장동민이 1등으로 문제 풀어 2억 버는 동안 의자에 묶인 채 꼴등한 '피의게임3' 홍진호

'피의 게임3' 공개...장동민 vs 홍진호 대결에 관심웨이브 '피의 게임3'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3가 공개됐다. 공개 전부터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서출구, 임현서, 유리사 등 레전드 생존러들이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장동민과 홍진호는 서바이벌에 특화된 인물이기에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왔다.그런데 1화에서 장동민이 불 같이 활약하는 반면 홍진호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5일 웨이브 '피의 게임3' 1~3화가 공개됐다. '피의 게임'은 서바이벌 레전드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으로 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이다. 거짓, 배신, 음모, 정치 그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만큼 기존 서바이벌보다 치열하다.1화에서는 '개인 자금' 분배를 위한 퀴즈가 출제됐다. 팔다리가 자물쇠에 묶인 채 문제를 풀기 시작한 참가자들. 이들은 '피의 게임2'에서 엄청난 속도로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유리사가 제일 먼저 탈출할 것이라 예상했다.웨이브 '피의 게임3'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47초 만에 장동민이 문제를 풀고 탈출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문제를 해결한 뒤 더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자신이 가져갈만큼 돈을 두둑하게 챙긴 다음, 너무 무거워 가져가지 못하는 남은 게임 자금에 불을 붙여 다른 참가자들이 가져가지 못하게 막았다. 장동민이 이렇게 챙긴 개인 자금은 2억 5800만원이었다.그러는 동안 홍진호는 의자에 묶인 채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나머지 참가자들이 두뇌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힘으로 의자를 부수고 밧줄을 풀고 탈출하는 동안에도 꿋꿋이 앉아 풀어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홍진호는 제작진이 준 대형 힌트로 문제를 겨우 풀고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 홍진호는 '거저 답을 줘서 그걸로 풀어가지고 약간 불명예스럽게 마지막에 나왔다'고 자책했다.장동민 가장 먼저 탈출, 홍진호는 꼴등...반전 결과웨이브 '피의 게임3'늦은 시간까지 홍진호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장동민은 '진호가 꼴등이야?'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이건 좀 말이 안 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레전드라고 불리는 홍진호가 옆에서 돌로 깨부수고 피바다가 되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짐 싸서 가야 한다'며 '넌 이 XX야 그만 나오는 게 좋을 거 같아'고 독설을 쏟아냈다.다만 홍진호는 이어진 데스매치에서 스위치 포커로 활약하며 다시 레전드 반열로 발돋움을 시작했다.한편 '피의 게임3' 4화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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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35

'떡목' 된 정년이 역할 위해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수십 시간 노래 부르며 목소리 긁은 김태리

'떡목' 된 정년이 역할 위해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수십 시간 노래 부르며 목소리 긁은 김태리

'정년이' 김태리, 소리 3년 연습...떡목 위해 일부러 목소리 긁었다tvN '정년이'tvN '정년이' 최종화가 15% 벽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정년이'는 2024년 하반기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며 막을 내리게 됐다. 특히 '정년이' 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는 '대체불가'라는 호평세례를 받았다. 김태리는 소리 하나만을 믿고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윤정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소리와 무용, 연기, 목포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보여줘야 했다.이에 김태리는 '정년이'에 출연 하겠다고 마음먹은 2021년부터 윤정년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걸음걸이와 사소한 행동까지 버리고 3년 동안 정년이에 맞췄다. 또한 김태리는 '정년이' 제작발표회 당시 '소리 수업을 시작으로 꽤 긴 시간 수업받았다. 목포 사투리나 무대 연기도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목포 사투리는 현지에 가서 듣고 일주일에 2~3회씩 수업받았다고 알려졌다.tvN '정년이'뿐만 아니라 '떡목'이 된 정년이의 목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배우에게 중요할 수 있는 '목소리'까지 희생했다. 떡목이란 판소리에서 텁텁하고 얼어붙어서 별로 묘하게 내지 못하는 목소리로, 의학적으로 보면 성대결절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김태리는 매체들과의 종영 인터뷰에서 '떡목이 된 이후 씬의 녹음 전날은 연습실을 빌려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몇 시간이고 목을 긁기 위해 소리를 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신예은 역시 '정년이' 작품에 대한 욕심으로 1년 동안 소리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신예은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작품보다는 '내가 소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고민했다'며 '소리는 짧은 시간 안에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한다고 잘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서'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태리와 연습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김태리 '신예은, 연습실서 쓰러져 집에 가도 다음날 이겨내고 나와' 극찬tvN '정년이'이에 대해 김태리는 '신예은은 목표치가 너무 멀고 안 보인다며 연습 말미에 쓰러져서 집에 돌아가도, 늘 이겨내고 다음 연습에 나왔다'며 '배우에게 있어 자기 객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은이는 매분 매초 자신과 싸우는 듯했다. 그럼 주변에 기댈 법도 한데 스스로 싸워 이겨내는 친구였다'고 칭찬했다.두 사람과 주란(우다비 분), 옥경(정은채 분) 등 여러 배우들의 피 나는 노력 끝에 탄생한 '정년이'. 종영 소식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면서도 아쉬워하고 있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정년이' 12회는 전국유료가구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종전 시청률 12.8%보다 대폭 상승한 기록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정년이' 후속으로는 주지훈, 정유미 주연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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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35

동덕여대 피해 복구비용에 입연 현직자들... '54억원으론 어림도 없다'

동덕여대 피해 복구비용에 입연 현직자들... '54억원으론 어림도 없다'

동덕여대 복구비용에... 현직자들 입 열었다뉴스1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복구 비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덕여대 교내 안팎으로 '공학 전환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붉은색, 검은색 스프레이 등으로 쓰여 있는데, 학교 측에서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글들이 눈길을 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덕여대 시위 방식과 관련한 글들이 게재됐다. 자신을 외장 공사업자로고 밝힌 A씨는 '피해 비용 54억원은 어림도 없다'며 '대학교 정문, 후문을 틀어막고 올스탑시키고 인부들을 총동원하면 54억원으로 복구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학교 특성상 그게 되는가'라고 지적했다.뉴스1이어 '학교 사진 보니까 학교가 넓지 않아 특정 구간을 막아가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면 공사가 엄청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공사 구간이 좁아도 요즘 공사장 안전이나 소방 관련해서 민감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과 인건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이라며 '재료비가 문제가 아니고 이런 공사는 인건비가 진짜 많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보도블록 복구와 관련해 '근처 아파트에서 찍은 사진 보니까 아스팔트랑 보도블록을 새로 깔아야 할 것 같은데 총학에서 보도블록 시공비를 들으면 아마 까무러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청구할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특성상 상주 인원이 있어서 공사 구간을 작게 잡을 수밖에 없다. 인건비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보도블럭 철거하고 다시 깔아야... 비용 2~3배 더 들어'페인트 시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B씨는 '래커 유성페인트를 식용유 및 등유, 페인트 리무버 등으로 지울 수 있다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주장했다. 그는 '콘크리트 벽의 경우 오랜 시간 안 지났을 경우 여러 가지 재료들로 지울 수는 있다. 하지만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은 물들어버려서 절대 못 지운다'고 했다. B씨는 '낙서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다 엎고 새로 까는 수밖에 없다'며 '처음 시공하는 비용보다 철거하고 다시 까는 비용이 2~3배 더 들어간다'고 했다. 앞서 동덕여대는 홈페이지에 '학내 사태로 인한 피해 금액 황'이라는 제목의 공지 사항을 게재해 이번 시위로 대학이 입은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원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뉴스1대학 측이 공지한 자료에 따르면 피해 금액은 최소 24억 4434만원에서 최대 54억 4434만원에 달한다. 이는 외부 업체가 추정한 금액이다.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근거로 추산이 되었으면 어느 정도 범위가 좀 줄 텐데 30억 차이가 난다는 게 정말 객관적인 지표로 판단된 게 만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계속 연속적으로 대학 본부가 금액을 공개하면서 학생들을 겁주고 압박하려는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행동은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과정을 거쳐서 대학 본부에 학생들의 의견이 이렇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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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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